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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를 넘어 역사로 다가가는 길- 박세당 글, 이경은 그림 『봉황, 눈을 뜨다』
"신화를 넘어 역사로 다가가는 길- 박세당 글, 이경은 그림 『봉황, 눈을 뜨다』" 내용보기
신화를 넘어 역사로 다가가는 길- 박세당 글, 이경은 그림 『봉황, 눈을 뜨다』          아이들에게 ‘역사’는 어떤 모습으로 다가올까? 역사는 이미 지난 사건들의 단순한 집합이 아니다. 지난 시간에 일어난 사건들을 우리는 아무런 편견 없이 바라볼 수 있을까? 역사 기술의 객관성을 주장하는 학자들도 있지만, 역사 서술에는 이미 역사를 ‘쓰는’ 사람의 세계관이 스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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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를 넘어 역사로 다가가는 길

- 박세당 글, 이경은 그림 『봉황, 눈을 뜨다』

 

 

 

 

 

아이들에게 역사는 어떤 모습으로 다가올까? 역사는 이미 지난 사건들의 단순한 집합이 아니다. 지난 시간에 일어난 사건들을 우리는 아무런 편견 없이 바라볼 수 있을까? 역사 기술의 객관성을 주장하는 학자들도 있지만, 역사 서술에는 이미 역사를 쓰는사람의 세계관이 스며들어 있다. 역사는 보는 사람의 관점에 따라 의미가 달라진다는 말이다. 역사는 다양하게 해석될 수 있다는 말이 괜히 나온 게 아니다. 박세당이 짓고, 이경은이 그림을 그린 󰡔봉황, 눈을 뜨다󰡕(재미마주, 2014)는 한민족에 얽힌 역사를 신화적 맥락에서 불러내고 있다. 신화는 역사 너머에 있다. 그림책이라는 특성을 활용하여 작가는 신화의 영역 속에서 한민족이 지향해 온 역사적 꿈을 표현한다.

 

  

  

 

이야기는 옛날 하고도 아주 오랜 옛날로부터 시작된다. 마고 할머니가 사는 커다란 성에 착하고 맑은 눈을 가진 사람들이 살았다. 사람과 동물이 더불어 사는 이곳에서는 지유라는 젖이 땅에서 솟아나와 배고픈 생명들이라고는 전혀 찾아 볼 수 없었다. 하늘의 새인 봉황이 이 마고성을 지켜주었는데, 봉황이 우는 소리는 세상의 질서를 바라잡고, 봉황의 날갯짓은 맑은 바람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지켜 주었다. 이런 황금시대는 그러나 사람들이 순수함을 잃고 먹을 것을 다투면서 서서히 무너져 내린다. 인간의 마음에서 자라난 욕망은 편을 갈라 싸우는 상황으로 이어진다. 욕망이 또 다른 욕망을 낳는 상황을 접한 봉황이 날카로운 경고음을 터뜨렸지만, 제 욕망에 눈이 먼 사람들은 봉황이 내지르는 안타까운 소리에 귀를 기울이지 않았다.

 

   

 

 

마고 할머니는 욕망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는 사람들을 성 밖으로 내쫓는다. 혹독한 추위와 배고픔이 이내 사람들을 덮친다. 배고픈 사람들이 짐승들을 잡아먹으면서 인간과 동물의 조화는 깨져버렸고, 더 많은 것을 갖기 위해 사람들끼리 싸우는 일 또한 그치지 않았다. 봉황은 성에서 내쫓긴 사람들을 보며 한없이 슬퍼했다. 자기가 사람들을 잘못 인도해 이런 일이 벌어진 거라고 생각한 봉황은 바다에 스스로 몸을 던져 사람들이 살 만한 넓은 땅을 만들었다. 높은 산에는 나무들이 우거지고, 골짜기마다 물길이 생겨났다. 사람들은 봉황이 만들어준 이 넓은 땅에서 농사를 지으며 추위를 피하는 집을 짓고, 먹을거리를 수확했다. 황금시대에는 못하지만 사람들이 살 만한 세상이 다시 오는 듯했다.

 

  

  

 

시간이 흐르자 사람들은 이 땅을 만들기 위해 희생한 봉황을 그만 잊고 말았다. 그리고는 봉황이 사라진 그 마음자리에 사람들은 저마다 다른 동물들을 새겨 넣었다. 어떤 사람들은 자기들이 사는 땅 모양이 토끼를 닮았다고 주장했다. 그들은 토끼처럼 겁에 질려 덜덜덜 떨며 다른 사람들을 피해 이리저리 도망 다니기 바빴다. 또 어떤 사람들은 땅 모양에서 호랑이를 발견했다. 그들은 제 힘에 들떠 으르렁거리며 싸우기만 했다. 이 땅에서 토끼를 본 이들은 두려움에 떨었고, 이 땅에서 호랑이를 본 이들은 호랑이처럼 강한 힘=권력을 지닌 사람이 되기를 열망했다. 토끼를 따르는 이들이든, 호랑이를 따르는 이들이든 봉황이 원하는 세상과는 다른 세계를 상상한 셈이다.

 

이 땅에 다시 욕망의 회오리가 불어올 즈음, 이런 모습을 보다 못한 봉황이 드디어 번쩍 눈을 떴다. 봉황이 눈을 뜨자 토끼 놀이에 빠졌거나, 호랑이 놀이에 빠졌던 사람들도 퍼뜩 정신을 차렸다. 토끼 놀이에 빠졌던 이들은 마음 속 두려움과 대면하는 용기를 봉황에서 찾았고, 호랑이 놀이에 빠졌던 이들은 마음속을 지배하던 욕심으로부터 벗어날 계기를 봉황에서 찾았다. 봉황이 눈을 뜨자 이 땅의 모양 또한 묘하게 바뀌었다. 한국은 봉황의 머리가 되었다. 일본과 중국은 양쪽 날개가 되었고, 몽고와 만주 벌판은 봉황의 몸통이 되었다. 원래 한 몸이었지만 여러 나라로 갈렸던 세상이 봉황이 눈을 뜨자 다시 하나로 묶인 것이다.

 

  

  

 

지은이는 작가의 말에서 봉황 민족을 이야기하고 있다. 아주 오랜 옛날, 마고 할머니(마고신화는 신라 박제상이 지은 󰡔부도지󰡕에 나온다)가 살던 커다란 성은 봉황 민족을 이룬 사람들이 살던 곳인 셈이다. 이들은 지나치게 욕심을 부려 성에서 내쫓긴 후 봉황의 희생으로 다시 풍요로운 세상에서 살게 되었다. 작가는 봉황 민족에 대한 평화로운 신화=기억을 불러냄으로써 지금 이 세상에서 벌어지는 싸움=폭력의 상황에 주목하고 있다. 봉황 민족은 원래 하나였다. 커다란 성에서 살던 조화로운 기억을 되찾으면 여러 나라로 갈려 싸우는 이 상황을 벗어날 수 있다고 작가는 생각한다. 우리가 사는 이 세계가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면 하나였다는 이 얘기를 아이들은 어떻게 받아들일까? 이 그림책에서 신화와 역사는 따로 구분되지 않는다. 신화 속에서 작가는 우리가 지향해야 할 역사의 모습을 찾아내고 있는 것이다.

 

신화에는 우리 어른들이 역사에서 저버린 진실이 숨어 있다. 작가는 폭력과 차별이 지배하는 인간의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 사람과 동물이 조화롭게 살던 신화시대를 발견한다. 아이들의 무의식에 새겨져 있는 신화시대를 작가는 봉황 민족이라는 이름으로 불러내고 있는 것이다. 토끼와 호랑이에 매인 역사관에서 벗어난 자리에 봉황이 들려주는 조화로운 역사관이 들어선다. 봉황 민족은 한민족이라는 종족에 한정되는 것도 아니고, 동북아시아라는 지역에 한정되는 것도 아니다. 봉황 민족은 인류 자체이기도 하고, 생명 전체를 의미하기도 한다. 그 옛날 마고 할머니가 살던 커다란 성에서는 사람과 동물이 함께 어울려 평화롭게 지내지 않았는가. 역사를 넘어 신화로 나아가는 길을, 혹은 신화에서 역사로 내려오는 길을 작가는 이 그림책을 통해 아이들에게 보여주고 있는 셈이다.

 

(출판사에서 책을 받아 읽은 후 작성한 리뷰입니다.)

 

 

o*****s 2017.11.28.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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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마주/봉황 눈을 뜨다.-한반도 지도를 재해석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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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황, 눈을 뜨다> 재미마주 옛이야기 선집 5번째 이야기네요. 봉황은 하늘의 새로 마고 할머니와 함께 사람들을 지켜주었대요. 세상의 질서를 바로잡고, 사람들의 마음을 지켜주는 봉황이었다네요.       처음에는 사람들이 자기가 사는 땅을 토끼 닮았다 그다음엔 으르렁거리는 호랑이 닮았다.라고 생각했데요.   한국은 봉황의 머리 일본과 중국은 양쪽 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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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황, 눈을 뜨다>

재미마주 옛이야기 선집 5번째 이야기네요.

봉황은 하늘의 새로 마고 할머니와 함께 사람들을 지켜주었대요.

세상의 질서를 바로잡고, 사람들의 마음을 지켜주는 봉황이었다네요.

 

 

 

처음에는 사람들이 자기가 사는 땅을 토끼 닮았다

그다음엔 으르렁거리는 호랑이 닮았다.라고 생각했데요.

 

한국은 봉황의 머리

일본과 중국은 양쪽 날개,

몽골과 만주벌판은 봉황의 몸통이어서 원래는 한 몸이었다네요.

한 편의 신화처럼 봉황이 가지고 있는 의미를 잘 표현한 그림책이에요.

봉황은 불과 바람을 다스리는 하늘의 신이래요.

불은 선진문명을 바람은 자유와 평화의 정신을 상징한대요.

봉황이라는 동물은 참 신비로우면서 서로 싸우지 않고 사이좋게 지내라는 메세지가 담긴 그림책이네요.

어린이, 어른이 봐도 손색이 없는 그림책이라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미래를 이끌어갈 우리 아이들에게는 어떻게 살아가야하는지 알려주는 그림책이구요.

오랫동안 간직하고 다른 아이들에게도 알려주고 싶은 그림책이네요.

깜짝 놀랄만하고, 신비로운 소식 담아주셔서 감사하네요.

k*****7 2014.07.1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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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큰 꿈과 포부와 세상을 넓게 바라보고 따스한 눈으로 나와 우리를 들여다볼 수 있게 하는 좋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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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황, 눈을 뜨다   용맹한 호랑이의 모습을 한 한반도를 두고 일부러 깎아내려 토끼라 하기도 한 애달픈 시절도 있었지만 중국과 대한민국, 일본의 동북 아시아 전체를 놓고 한 마리의 멋진 봉황이라 이야기하는 재미마주의 봉황, 눈을 뜨다는 단순히 아이들의 재미와 교훈을 위한 이야기라기보다 한층 더 높고 고매한 평화의 메시지이다. 각 나라마다 나라의 위상을 드높이고 신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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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황, 눈을 뜨다

 

용맹한 호랑이의 모습을 한 한반도를 두고 일부러 깎아내려 토끼라 하기도 한 애달픈 시절도 있었지만 중국과 대한민국, 일본의 동북 아시아 전체를 놓고 한 마리의 멋진 봉황이라 이야기하는 재미마주의 봉황, 눈을 뜨다는 단순히 아이들의 재미와 교훈을 위한 이야기라기보다 한층 더 높고 고매한 평화의 메시지이다.

각 나라마다 나라의 위상을 드높이고 신비감을 자아내는 신화나 전설은 있기마련이지마는 이렇게 동북아시아를 배경으로 하는 이야기가 널리 퍼져 평화로운 세상을 만드는 기틀을 마련한다면, 또 그 기틀이 우리나라에서부터 시작된다면 얼마나 영광된 일일까.

오랜 옛날, 마고 할머니가 다스리던 마고성 안의 사람들은 지유라는 걸 마시며 살았다는데 시간이 지나 인구가 늘어나면서 지유가 모자라게 되자 싸움이 일어나고 결국 성밖으로 쫓겨나고 서로를 원망하고 미워하게 되니 이를 슬퍼한 봉황이 바다에 몸을 던지고 다시 생명의 불길이 일어나 바다 밑바닥에서 땅이 솟아 올라 그 땅에서 사람들이 새롭게 살아가게 되는데 나중에 다시 또 사람들이 싸우게 되니 봉황이 깨어나게 되는데 눈을 뜬 머리는 한국, 일본과 중국은 날개, 몽골과 만주 벌판은 봉황의 몸통이라.

이렇듯 처음을 잊지 말고 서로 다투지 말고 평화롭게 살아야 한다는 이야기를 민화의 느낌이 나는 그림과 전해주는 구수한 옛이야기같은 글로 우리들에게 전해오니 그 메시지를 잊지 말아야겠다.

더 큰 꿈과 포부와 세상을 넓게 바라보고 따스한 눈으로 나와 우리를 들여다볼 수 있게 하는 좋은 책, 봉황, 눈을 뜨다를 읽었다.

i*******e 2014.07.1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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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황 민족 눈을 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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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황, 눈을 뜨다       작가의 이름부터가 탈세속의 봉황 이미지와 어울린다. 박세당. 지난 30여년간 한민족의 고대사와 정신문명에 심취해온 생명철학자라는 그가 전통걸음명상법으로 수련을 하다가 계시적 환영을 보았단다.  눈 뜬 봉황이었는데, 동북아를 커다란 날개로 우아하게 감싸안고, 매섭고 영민한 눈으로 앞을 응시하는 모습니다.  이를 '평화와 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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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황, 눈을 뜨다
 
 
 
작가의 이름부터가 탈세속의 봉황 이미지와 어울린다. 박세당. 지난 30여년간 한민족의 고대사와 정신문명에 심취해온 생명철학자라는 그가 전통걸음명상법으로 수련을 하다가 계시적 환영을 보았단다.  눈 뜬 봉황이었는데, 동북아를 커다란 날개로 우아하게 감싸안고, 매섭고 영민한 눈으로 앞을 응시하는 모습니다.  이를 '평화와 화해'의 메세지로 해독한 박세당 작가는 메세지를 세상에 널리 알리고자 <봉황, 눈을 뜨다>를 썼다. 그 메세지를 전하기에 잘 맞는 그릇같은 재미마주 출판사에서 펴냈다.
 <봉황, 눈을 뜨다>는 우리 민족의 뿌리를 밝혀주는 '마고麻姑 신화'에 작가의 명상 계시를 더한 일종의 환타지이다.  '단군 신화'야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공유하지만, '마고 신화'는 낯설다고? 마고는 신라시대 역사서인 <부도지(符都誌)>에 기록된 신성한 존재로서 하늘과 땅을 이어준다.

*
박세당 작가는 "황금의 시대"로 이야기를 시작한다. 이 시대, 착한 심성의 사람들은 마고성에서 동물과 한 데 어울려 평화롭게 살았다. 수호새 봉황은 마고 할머니와 사람들을 지켜주었다. 하지만 인구가 점점 불어나자 갈등과 반목도 깊어지고, 평화는 깨졌다. 봉황이 날카롭게 경고의 소리를 내어도, 당장 먹을 것이 부족하고 땅이 비좁으니 심성이 거칠어진 사람들은 싸움을 그칠 줄 모르다가 마고 성에서 쫒겨나버렸다. 봉황은 사람들을 위해 바다에 불사체의 몸을 던진다. 자신을 희생한 봉황에게서 나온 생명의 불길은 육지를 만들었고, 사람들은 그 위에서 평화롭게 살았다. 여기까지야 어디서 들어도 보았을 법한 서사적인 옛 이야기. 하지만 박세당 작가는 봉황, 눈을 뜨다>를 밋밋하게 마무리 지지 않는다. 큰 화두를 던지고, 독자에게 큰 자부심과 소명의식을 불어 넣어 준다. 바로 독자들이 이전에 단 한 번도 본 적이 없었을 신비한 동북아의 지도를 통해서.
*
 
그것은 주변국가에게 잡아 먹힐까봐 식은땀을 흘리는 나약한 토끼의 모습도 아니고, 뱀 형상의 일본과, 용 형상의 중국에 맞서 으르렁 거리는 호랑이의 모습도 아니다.  토끼와 호랑이 대신 위풍당당하게 드러낸 그것은 바로 상서롭고도 고귀한 봉황. 한반도를 머리로, 몽골과 만주 벌판은 몸통으로, 일본과 중국을 양 날개 삼은 거대한 형상이다. 게다가 제목봉황, 눈을 뜨다>처럼  봉황은 눈을 뜨고 있다.
 

 
박세당 작가는 봉황형상의 동북아 지도를 통해, 누가 몸통이고 누가 머리여서 더 우월하다는지의 서열매기기기를 하지 않는다. 대신  이 땅의 사람들을 '봉황의 사람들'이라 칭하며 서로 하나이기에, 다투지 않고 행복하게 살라는 메세지를 전한다. 사실 가깝고도 먼나라 한 중 일 3국의 애증관계는 포용과 화해, 평화의 봉황 지도만큼 단순하지 않겠지만, '봉황민족'이라는 상상만큼은 가능하지 않을까? "토끼와 호랑이"식 이분법을 넘어서 보다 큰 하나로 국토와 민족을 다시보라는 박세당 저자의 메세지, 봉황의 메세지를 보다 많은 사람들이 경청했으면 좋겠다.
 



 
 
작가님이 보시면 웃고 갈 독후감. 아직 아이에게 동북아시아 3개국이 실상은 비상하는 봉황 한마리처럼 한 몸의 관계일 수 있다는 메세지가 어려웠나보지? 야옹이인지 찍찍이인지 모르겠을 호랑이를 그리지를 않나, 진화를 들먹거리는 독후감을 보고<봉황, 눈을 뜨다>를 다시 함꼐 읽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

  


y*******a 2014.07.0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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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마주] 봉황 민족의 한민족의 뿌리와 번영을 노래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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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마주 2014.6.29   봉황, 눈을 뜨다 박세당 글/ 이경은그림   동북아의 새로운 화합을 기리며 저자는 천부경속에서 풍운보라는 명상법을 발견하여 수련하던 중 눈뜬 봉황에 대한 이미지를 발견하여 우리나라와 위로는 중국 밑으론 일본까지 아우르는 [봉황도]라는 새로운 지도를 통해 미래의 한국아이들이 봉황 민족인 한민족임을 각성하여 동북아의 평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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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마주

2014.6.29

 

봉황, 눈을 뜨다

박세당 글/ 이경은그림

 

동북아의 새로운 화합을 기리며

저자는 천부경속에서 풍운보라는 명상법을 발견하여 수련하던 중 눈뜬 봉황에 대한 이미지를 발견하여 우리나라와 위로는 중국 밑으론 일본까지 아우르는 [봉황도]라는 새로운 지도를 통해 미래의 한국아이들이 봉황 민족인 한민족임을 각성하여 동북아의 평화의 주인공임을 전하고 있다.

봉황은 수컷인 과 암컷인 의 한 쌍을 의미하며 봉황은 불과 바람을 다스리는 하늘의 신이라고 한다.

불은 선진문명을 바람은 자유와 평화의 정신을 상징한다고 하니 봉황의 머리에 해당하는 우리 민족이 눈을 뜨고 각성하여 긴장하며 대립하는 동북아시아를 새롭게 화합하기를 희망하는 메시지와 민족적 자긍심을 보여준다.

한반도의 고정된 이미지를 탈피하다

한반도를 토끼나 호랑이의 이미지로 고착화한 기존의 틀을 산산이 부수고 새로운 지도를 보여주고 있어 신선하고 충격적이다.

 

감상

태몽도 특별하게 꾸지 않았고 태어난 띠도 다른 가족들이 말이나 소처럼 큰 가축이라면 닭띠인 아이를 위해 나는 닭띠가 아니라 봉황띠라고 아이를 격려하였다. 닭 대가리니 조류머리니 하면서 조류의 지능에 대한 비하들이 많아서 태어난 와 자신의 정체성을 관련 짓는 아이에게 좀 더 자긍심을 갖게 하기 위해 봉황 띠라고 말해주었다.

 띠에 예민한 아이가 우습기도 하지만 동양인들은 서양에 없는 에 많은 의미를 두지 않는가? 그래서 아이는 자신과 관련된 닭과 봉황에 대한 이야기에 관심이 많다.

이 책을 통해 한반도 지도의 협소하고 고정된 이미지에서 벗어날 뿐만 아니라 현재 중국이나 일본은 북한과 독도를 넘보며 역사를 노골적으로 왜곡하고 한국을 변방으로 축소하려고 하는데 이 책을 통해 단군이전의 더 오래된 우리민족의 근원을 알게 된다.

아이들은 한반도가 아니라 몽골과 만주벌판에서부터 일본까지 아우르는 봉황의 이미지에 감탄한다.

노래처럼 간결하고 아름다운 글과 그림으로 민족에 대한 새로운 근원과 미래에 대한 밝은 비전을 잘 보여주는 책이다.

 

s******9 2014.06.2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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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황, 눈을 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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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고 할미 이야기는 모두 알고 있을것 같아요. 그런데 봉황이야기는 처음 듣는 것이라 이런 이야기가 있었나 하고 관심있게 보게 되었어요.     땅에는 마고 할머니가 사는 커다란 성이 있었고 사람들과 동물등은 평화롭게 어울려서 살았어요. 성위에는 봉황이 날면서 노래를 하고 사람들은 이때를 황금의 시대라고 불렀대요. 봉황은 하늘의 새이고 마고 할머니와 사람들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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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고 할미 이야기는 모두 알고 있을것 같아요.

그런데 봉황이야기는 처음 듣는 것이라 이런 이야기가 있었나 하고 관심있게 보게 되었어요.

 

 

땅에는 마고 할머니가 사는 커다란 성이 있었고 사람들과 동물등은 평화롭게 어울려서 살았어요.

성위에는 봉황이 날면서 노래를 하고 사람들은 이때를 황금의 시대라고 불렀대요.

봉황은 하늘의 새이고 마고 할머니와 사람들을 지켜주었대요.

 

 

세월이 흘러서 사람들은 서로 편을 가르고 싸우고 봉황은 경고음을 냈지만 아무도 듣지를 않았대요.

마고 할머니는 그 모습을 보고 사람들은 성에서 쫓아내고 쫓겨난 사람들은 추위와 배고픔을 이겨내기위해 짐승들을 잡아먹기 시작하고 서로 미워하고 싸우게 되었대요.

봉황은 사람들을 지키지 못하다고 슬퍼하고 스스로 바다에 몸을 던져서 넓은 땅을 만들어주었고 사람드라은 땅을 일구어 농사 짓고, 숲에서 열매를 따고 사냥을 하며 풍족하게 살게 되었대요.

세월이 흘러 사람들은 봉황의 고마움을 잊게 되었어요.

 

 

 

사람들은 자기가 사는 땅의 모양을 토끼를 닮았다고 하고, 누군가는 호랑이가 으르렁거리는 모습을 닮았다고 이웃들과 으르렁대며 서로 싸우고 미워하며 살게 되었죠.

이런 모습을 보고는 봉황은 번쩍 눈을 뜨게 되었고 사람들은 정신을 차리게 되었답니다.

 

 

"한국은 봉황의 머리네요. 일본과 중국은 양쪽 날래이고, 몽골과 만주 벌판은 봉황의 몸통이고요. 원래 이들은 크게 한몸이었군요." ......... 본문중

"이제 이곳 사람들은 더 이상 다투지 않는 봉황의 사람들로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아 갈 것이랍니다." ............... 본문중

 

어릴적에 신화나 전래을 너무 재미있게 읽었던 기억이 나네요.

저희 아이들에게도 우리의 전래동화를 널리 알려주고 우리가 잘 알지 못한 이야기들이 아주 많이 구전되거나 문헌에 기록되지 않은 것들이 있다고 생각한적이 있어서 잘 알지 못했던 이야기들은 더욱 반갑고 재미있겠죠.

 

[봉황, 눈을 뜨다]는 대한민국이라는 나라에 대한 이야기만 국한된것이 아니라 아시아를 통털어서 쓴이야기라 좀더 깊게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도 하네요.

"봉황은 한국의 옛 이름인 군자국에서 태어났다고 알려져 있으니, 이빵이 바로 봉황의 진짜 고향인셈이죠. 봉황은 물과 땅을 다스리는 용과는 달리 불과 바람을 다스리는 하늘의 신이랍니다. 불은 선진문명을, 바람은 자유와 평호의 정신을 상징하지요." ... 본문중

중국은 용, 대한민국인 우리나라는 호랑이, 일본은 뱀(??? 이무기겠죠)의 표현법은 너무 마음에 딱 드는 그림인듯 싶어요.

우리나라의 주변국가들중에는 역사를 왜곡하는 나라도 있는데 아시아의 모든 민족은 한뿌리이고 싸우지 않고 서로 조금만 이해하면 서로 으르렁대지 않겠죠.

 

작가이신 박세당 작가은 한민족 비전인 천부경속에서 풍운보라는 전통걸음명상법을 발견하여 수련하던 중 눈뜬 봉황을 발견하고 천부봉황개정도와 함께 봉황스토리를 완성했다네요.

박세당 작가님의 역사의 새로운 해석이라는 면에서 좋은 내용이고 색다른 해석이라고 생각합니다.

 

저희 큰아이 이야는 우리가 살고 있는 땅이 봉황이라는 새냐고 물어보네요.

새가 어떻게 땅이 될 수 있냐고 의문가득 쌓이고 있답니다.

엄청나게 큰 하늘새 봉황이라 세월이 흘러가서 잠들고 딱딱한 화산이 터지고 그래서 땅이 된거라 이해는 시켰답니다.

작은아이는 봉황의 새는 어디에 있냐고 찾아가보고 싶다고 몇번씩이나 말을 하던지 ...

봉황 눈 찾아 삼만리 할지도 모르겠네요.

 

 

만들기도 해보았다죠 .

 

준비물 : 전단지, A4 용지나 스케치북에 새 머리 그리기 , 풀이나 글루건

 

 

 

두아이가 전단지로 새 날래를 만들거랍니다.

봉황을 만들고 싶지만 봉황의 그림은 너무 어렵다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100% 수용해서 급 새만들기로 변경 되었다죠.

 

새 날개를 달아서 새를 표현할 거랍니다.

무조건 쭉 접어서 붙이기만 하면 OK

 

 

 

 

두가지 다른 새를 만들어 보았어요.

하나는 큰아이 이야꺼 하나는 작은아이 성이꺼  각자의 개성에 맞는 새랍니다.

 

 

봉황과 절대 비슷하지 않지만 그래도 그래도 !! 날개를 가진 공통점이 있기에 봉새....라고 ... 이름을 지었답니다.

 

 

오늘도 봉황 만들기 끝.

 

 

 

 

 

 

 

 

 

b****8 2014.06.2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봉황 눈을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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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의 중심지인 한반도의 생성과 미래를 한번에 보여주는 신화책. 우리 민족은 언제어디서 부터 시작되었는지를 알려주던 단군신화 그 이전에 우리민족의 생성신화로 마고신화를 거론하는것을 아이의 책을 통해 얼마전 알게되고 이책을 보니 또 잼있었다. 짧아서 아쉬워할정도로 아이도 진지하게 읽고 그림은 따로 또 볼만큼 흥미있었던 책이다. 줄거리를 보면.. 마고할머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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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의 중심지인 한반도의 생성과 미래를 한번에 보여주는 신화책.
우리 민족은 언제어디서 부터 시작되었는지를 알려주던 단군신화 그 이전에 우리민족의 생성신화로
마고신화를 거론하는것을 아이의 책을 통해 얼마전 알게되고 이책을 보니 또 잼있었다.
짧아서 아쉬워할정도로 아이도 진지하게 읽고 그림은 따로 또 볼만큼 흥미있었던 책이다.
줄거리를 보면..
마고할머니가 사는 성 안에 사는 사람들은 모두 착하고 평화롭게 지냈고 아무도 배고프지않았다.
표지에서처럼 봉황이 날아다니며 노래하는 황금의 시대였다
세월이 흘러 사림들이 많아지자 마고성에 위기가 찾아오고 본황이 경고음을 내도 아무도 듣지않았다.
이모습을 본 마고할머니는 슬퍼했고 성안에서 사람들이 쫒겨나 추위와 배고픔에 짐승을 잡아먹고
서로 싸우게 되었다.
봉황이 슬퍼 자신의 몸음 바다에 던져 넓고 따뜻한 땅을 만들어주어 사람들은 풍요롭게 살기시작한다.
시간이 흘러 봉황의 고마움을 잊은 사람들은 자기가 사는 땅모양이 토끼를 닮았다고하고
그떄쯤 자기도 토끼처럼 잡아먹힐까 두려워한다.또 누군가는 호랑이가 으르렁 거리는 모습과 닮아
서로 싸우고 미워하면서 살게 되었다.
(이부분에서는 일본은 뱀,중국은 용 에 비유되어 그려져있다,)
그런데 이런 모습을 지켜보던 봉황이 눈을뜨고 사람들도 퍼뜩 정신을 차렸다.
한국은 봉황의 머리,일본과 중국은 양쪽날개이고, 몽골과 만주벌판은 봉황의 몸통
원래 이들은 크게 한몸이었고
모두 더이상 다투지 않는 봉황의 사람들로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아갈거라는 예언도 함께 적혀있다.
우리나라의 생성에 대해 재미있고 흥미진진한 마고신화로 접하니
나또한 새롭고 좋았다..봉황이 눈을 뜨고 한반도 주변국의 모두가 함께 어울려 같이 살아갈
공동체라는 모습또한 인상적이고 그 중심에 한반도가 있다는거에 자긍심을 가져야 할것이다.
자신의 몸을 던져 인간세상을 도우는 봉황의 모습을 보니 정말 봉황은 환상의 새임에 틀림없다.
그만큼 신비롭기도하고 말이다....
내용도 그렇지만 그림을 하나하나 보는 재미도 좋았던 책..
재미마주의 매력이 아닌가 싶다.
j*****0 2014.06.2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봉황, 눈을 뜨다/우리민족의 뿌리 마고신화가 다시 태어나다
"봉황, 눈을 뜨다/우리민족의 뿌리 마고신화가 다시 태어나다" 내용보기
재미마주 /옛이야기 선집 5/ 봉황, 눈을 뜨다   이 책은 마고신화를 바탕으로 상서롭고 고귀한 뜻을 지닌 상상의 새 봉황을 접목시켜 우리 민족의 뿌리를 밝히고 더불어 한반도가 봉황의 머리부분으로 동북아의 두뇌이며, 중심지로 우리민족의 자긍심을 불어넣어주는 그림책이랍니다.  우리나라의 건국신화는 단군신화죠? 그러면 그 이전에는 사람의 존재가 없었을까요? 역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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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마주 /옛이야기 선집 5/ 봉황, 눈을 뜨다

 

이 책은 마고신화를 바탕으로 상서롭고 고귀한 뜻을 지닌 상상의 새 봉황을 접목시켜 우리 민족의 뿌리를 밝히고 더불어 한반도가 봉황의 머리부분으로 동북아의 두뇌이며, 중심지로 우리민족의 자긍심을 불어넣어주는 그림책이랍니다. 

우리나라의 건국신화는 단군신화죠? 그러면 그 이전에는 사람의 존재가 없었을까요?

역사학자들은 마고신화가 있었다고 말합니다. 

단군신화를 역사적 실체로 보면서 그 이전에 우리 민족의 생성신화마고신화를 거론하는 것이 일반적인 견해라고 해요.

단군신화와 달리 마고가 여성이라는 점에 더 놀랍고 어머니의 위대함이 느껴지네요^^

 

이야기는 여느 옛이야기처럼 옆에서 이야기를 들려주듯 입말체의 글들과 고전적인 느낌 물씬 나는 멋진 그림이 어우러져 아이들이 편안하게 읽을 수 있겠더라구요!

 

 

아주 옛날 이 세상이 아직 생기기 전에 있었던 이야기입니다.

마고할머니가 다스리는 마고성에는 사람과 동물들이 함께 어울려 평화롭게 지냈답니다.

땅에서는 지유라고 하는 젖이 저절로 솟아나와 아무도 배가 고프지 않았어요.

 

ㅋㅋ 이 대목을 읽어주니 아들녀석 완전 의아해하면서.. "엄마? 땅에서 어떻게 젖이 나와요? 땅에서 석유가 나온다는 소리는 들었지만 ㅋㅋㅋ 젖꼭지가 달려있나??@@" 요렇게 말하는 바람에 한바탕 웃음바다가 되었다지요^^

마고성위에는 봉황이 머물며 마고할머니와 사람들을 지켜주었어요.

세월이 흘러 사람들이 많아지자, 마고성에 위기가 찾아왔어요.

사람들이 순수함을 잃고 먹을 것을 다투어 서로 편을 갈라 싸우기시작했어요.

봉황은 날카로운 경고음을 터트렸지만 아무도 말을 듣지않아요.

화가난 마고할머니는 사람들을 성밖으로 쫓아냅니다.

이 때부터 사람들은 추위와 굶주림에 시달리며 동물들을 잡아먹고 서로 미워하고 싸우게 됩니다.

봉황은 너무나 슬퍼서 스스로 바다에 몸을 던집니다. 봉황의 죽음이 바다 속에서 잠자던 생명의 불길을 일으켜 넓은 땅이 생겨납니다. 사람들은 그 위에서 농사를 짓고 열매를 따고 사냥을 하며 평화롭게 살아가지요.

 

세월이 흘러 사람들은 봉황의 고마움을 잊고 땅이 토끼를 닮았다느니 호랑이를 닮았다느니 하면서 으르렁 거리며 싸웁니다. 이 모습에 봉황은 눈을 크게 떴고 사람들도 퍼뜩 정신을 차리게 되었는데요.

가만히 보니 한국은 봉황의 머리이고, 일본과 중국은 양날개, 몽골과 만주벌판은 봉황의 몸통이라지 뭐예요. 원래 이들은 봉황의 한 몸뚱이에 사는 사람들인지라 앞으로 서로 다투지 않고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아가게 될 것이라고해요^^

 

저자 박세당님의 '눈 뜬 봉황' 원본 그림을 보니 정말 우리나라가 대단하게 느껴지네요^^

한반도지도가 호랑이 모습이라고 굳게 알고있었는데..봉황그림을 보니 요그림이 더 멋지네요!!

아이도 넘 재밌는지 세번이상은 봤을 것 같아요!

좋은 책 만들어주셔서 넘 감사합니다~~

YES마니아 : 로얄 f********y 2014.06.2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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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황, 눈을 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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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마주 옛 이야기 선집 5봉황, 눈을 뜨다.글 박세당, 그림 이경은재미마주 봉황이야기가 나오니 우리나라 옛 이야기의 느낌이 저절로 드네요~~ 아이들은 아직 잘 모르겠지만요 ㅋㅋㅋㅋ   우리 민족의 뿌리 밝힌 마고신화가 그림책으로 다시 태어났답니다^^^  옛날 마고할머니가 다스리는 마고성에서 있었던 이야기입니다.착하고 맑은 눈을 가진 성 안의 사람들은 자유를 마시며 동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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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마주 옛 이야기 선집 5

봉황, 눈을 뜨다.

글 박세당, 그림 이경은

재미마주

 



봉황이야기가 나오니 우리나라 옛 이야기의 느낌이 저절로 드네요~~

 

아이들은 아직 잘 모르겠지만요 ㅋㅋㅋㅋ

 

 

 

우리 민족의 뿌리 밝힌 마고신화가 그림책으로 다시 태어났답니다^^^

 

 

옛날 마고할머니가 다스리는 마고성에서 있었던 이야기입니다.

착하고 맑은 눈을 가진 성 안의 사람들은 자유를 마시며 동물들과 함꼐 평화롭게 살고 있었습니다.

세월이 흘러 인구가 늘어나 마고성의 식량인 지유가 부족해지자 사람들은 먹을 것을 다투어 싸우기 

시작했습니다. 성 안의 질서와 사람들의 마음을 지켜주던 봉황새는 여러 번 경고음을 발했지만

아무도 이를 듣지 않았습니다.

이 모습을 본 마고 할머니는 사람들을 성 밖으로 쫒아내게 됩니다. 이 때부터 사람들은 추위와 굶주림에

시달리며 동물들을 잡아먹고 서로 미워하고 싸우게 됩니다.

봉황은 이 모습을 보면서 스스로 바다에 몸을 던지게 되고 봉황의 죽음으로 사람들은 다시 풍요로운 생활을

할 수 있게 됩니다.

세월이 지나 사람들은 자기가 사는 땅의 모습이 토끼를 닮았다고~~ 호랑이를 닮았다고 하면서

으르렁 거리며 싸우게 됩니다.~~

그런데 가만히 보니 한국은 봉황의 머리이고~~ 일본과 중국은 양쪽 날개~~~몽골과 만주벌판은 몸통이라고 하는데~~

 

원래 봉황의 한 몸뚱이에 살고 있는 사람들인지라 앞으로 서로 다투지 않고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아갈 것이랍니다




마고 할머니가 살고 있는 커다란 성이네요~~

 

평화로운 모습인 것 같습니다.

 





사람들이 즐겁게 춤추는 모습이 보이네요~

 

 





세월이 흘러 사람들이 순수함을 읽고 먹을 것을 다투어 싸우기 시작하자~~

 

 

봉황의 입에서 경고음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토끼처럼 보이나요?

 

 

사람들은 자기가 사는 땅이 토끼를 닮았다고~~~




으르렁 거리는 호랑이를 닮았다고~~~

 

 





서로 서로 어울려 손을 잡고 있는 모습이 보기가 좋은 것 같습니다^^

 

 






봉황이 뭘까요?

 

새~~~ㅋㅋㅋㅋ 라는 딸램이네요^^

새는 새인데 우리 어떤 새인지 한번 볼까요?

 






봉황과 함께 사람들이 춤을 추는 모습을 보더니~

 

신기한 듯 한 아이들입니다.

새와 사람이 같이 즐거울 수 있다니 말에요^^

 





성안에서 쫒겨나는 사람들이랍니다.~~

 

서로 서로 사이좋게 지내야 된다고 이야기하는 딸램 ㅋㅋㅋㅋ

옛 이야기, 역사적인 이야기를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그림책이지만 요런 기본적인 내용이 군데 군데

있어서 아이들의 바른 생각에도 너무나 좋은 것 같습니다

 





다시 또 풍요롭고 여유로운 모습이 보이네요^^

 

 






아이들은 호랑이도 토끼도 닮지 않았다고 합니다^^ㅋㅋ

 

예전에도 우리 나라 퍼즐 맞추기는 여러번 해 보았는데~~ 그 때마다 호랑이 안닮았다고 하는

아이들이었는데 ㅋㅋㅋㅋ

 





봉황을 닮은 거였네요~~

 

 





 


e***p 2014.06.19.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재미마주) 봉황, 눈을 뜨다
"(재미마주) 봉황, 눈을 뜨다" 내용보기
요즘 그리스 로마신화에 푹빠져 있는 제 아이에게 우리 민족의 뿌리를 알려주고 싶은 마음에 우리 민족의 뿌리를 밝힌 마고신화가 그림책으로 나왔다고 해서 너무나 궁금하던 차에 아이와 함께 읽어 보았답니다. 한반도 최초의 건국신화인 단군신화 이야기는 누구나 아는 너무나도 잘 알려진 신화인데요. 그런데 그것 보다 더 이전에 우리 민족의 생성 신화로 마고신화를 일반적인
"(재미마주) 봉황, 눈을 뜨다" 내용보기
요즘 그리스 로마신화에 푹빠져 있는 제 아이에게 우리 민족의 뿌리를 알려주고 싶은 마음에
우리 민족의 뿌리를 밝힌 마고신화가 그림책으로 나왔다고 해서 너무나 궁금하던 차에 아이와 함께 읽어 보았답니다.
한반도 최초의 건국신화인 단군신화 이야기는 누구나 아는 너무나도 잘 알려진 신화인데요.
그런데 그것 보다 더 이전에 우리 민족의 생성 신화로 마고신화를 일반적인 견해로 보고있더라구요. 마고신화가 뭘까 너무 궁금해졌어요. 이 마고신화는 신라 눌지왕 때 충신 박제상이 지은 『부도지』에 나오는 이야기 더라구요. 이 마고 신화 이야기를 바탕으로 저자 박세당은 예로부터 상서롭고 고귀한 뜻을 지닌 상상의 새 봉황을 등장시켜 우리 민족의 뿌리를 밝히는 아름다운 한 편의 서사 판타지 그림책으로 만들어 냈답니다.
고전책 답게
세로 줄... 인상적이었어요.
살짝 줄거리를 보면
이 세상이 살기전 땅에 마고 할머니가 사는 커다란 성이 있었는데요. 그 성안에 사는 사람들은 모두 행복하게 살아갑니다.
이 마고성 위에 하늘의 새인 봉황이 살고 있었는데, 이 봉황은 성안에 사는 마고 할머니와 사람들을 지켜주었답니다.
하지만 세월이 흘러 이 마고성에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서로 다투고 편을 갈라 싸우는 위기가 닥칩니다. 봉황의 경고에도 멈추지 않자 마고할머니는 사람들를 성밖으로 쫓아내고 성문을 닫아 버린답니다. 쫓겨난 사람들은 추위와 배고픔에 시달리고 이때부터 짐승들을 잡아먹기 시작하고 서로 미워하고 싸우게 됩니다.
이를 안타까이 여긴 봉황은 슬퍼서 사람들을 위해 넓은 땅을 만들어 주기 위해 스스로 바다에 몸을 던집니다
봉황의 머리가 깊은 바닷속에서 잠자던 불을 깨워 생명의 불길이 일어나 바다의 밑바닥이 위로 높게 솟아 올라 끝없이 넓은 땅을 만들어 냅니다.
다시 마고성안에서 살던 때처럼 평화롭게 풍족하게 살게 됩니다. 하지만 세월이 흐르면서 다시 사람들은 봉황의 고마움을 잊게 되죠. 그래도 봉황은 사람들이 행복하게 사는 모습을 보고 기쁘기만 했답니다.
여기서 제 아이는 "봉황이 너무 착하다."라는 말을 연발했답니다.
어느새 사람들은
자기가 사는 땅의 모양이 토끼를 닮아 누군가에게 토끼처럼 잡아 먹힐까봐 덜덜 떨고, 또 다른 사람들은 호랑이를 닮아 이웃들과 으르렁 거리며 서로 싸우고 미워하게 되었대요.
이 모습들을 지켜 보던 봉황이 눈을 번쩍 떠서 보니


우리나라는 봉황의 머리이고 일본과 중국은 양쪽 날개, 몽골과 만주 벌판은 봉황의 몸통으로 원래 이들은 한몸이었다는 걸 알게됩니다.
이렇게 다시 태어난 그곳의 사람들은 한 몸뚱이에 사는 사람들인지라 더 이상 다투지 않는 봉황의 사람들로 오래오래 살아갈거랍니다.
지금까지 저 역시 살아오면서 단군신화만 알고 있었는데.. 이런 또다른 재미있는 신화가 있었다니..
우리나라 역사의 뿌리를 아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저희 아이 글씨도 그림도 엉망이지만 나름 이책을 보고 느낀점은
"봉황이 바다로 몸을 날린게 감동적이었다" 라고 썼네요. 저에게 덧붙여 "자기를 배신한 사람들을 위해 몸을 날린건 희생이죠?" 라며 봉황이 너무 착하다고 말합니다.

얼마전까지 중국신화에 이어 그리스로마 신화를 즐겨보고 있는 우리아이에게 우리 민족의 뿌리를 알게 해주는 아주 뜻깊은 시간이었던것 같아요. 그리고 상상속의 상서러운 새 봉황에 대해서도 아이에게 알려줄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어요.
사극 왕들이 입는 옷에서만 보던 봉황, 그리고 대한민국 휘장에 봉황무늬가 양쪽으로 있고 그 안에 무궁화 무늬가 있던것도 다시한번 생각해 보는 시간이었습니다.
글밥이 많지 않고 그림이 많아 5세 이상의 아이라면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는 우리 신화입니다.
다른 나라의 신화를 접하기 전에 한번 꼭 읽혀주면 좋을 책으로 권하고 싶습니다.
r**********4 2014.06.1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