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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이 살면서 좋아하는 궁궐나들이를 그리 많이 하진 못했다.. 아이 5살때 경복궁을 시작으로 얼마전에 다녀온 운현궁과 창덕궁.. 사전 지식이 많이 없던것도 있지만..궁궐이면 다 생긴것도 비슷비슷하고.. 이름은 어렵고..ㅎㅎ 해설사가 있으면 정말 좋지만..그것도 아니면..그냥 휙~둘러보다 나오는 정도가 아닐까한다.. 창덕궁도 후원이 정말 멋지다고 하던데..예약을 안하면 안되니..한번 가보기가 여간 녹록치 않았다.. 이번 여름 지나고 시원한바람 불면..꼭 후원은 둘러보기로 아이와 약속했다.. 아이와 체험학습 다녀온지 얼마 안되서 알게된 <궁궐로 떠나는 힐링여행> 창경궁... 제목만 보고 바로 선택한 책이다..ㅎㅎ 창경궁은 다른 궁에 비해..아픔?이 더 있었던..안쓰러운 궁같다.. 일제의 지배속에서 얼마나 힘들었을지.. 작가는 고스란히..상상하게 하고...글로 나타내.. 그 마음이 더 했는지도 모르겠다.. 창경궁으로 떠나는 힐링여행~~ 한번 시작해볼까? 첫장을 펼치자마자 한눈에 나타나는 창경궁.. 중간중간 책 읽으면서..~문, ~전..나올때마다..펼쳐서 위치를 알아보기도 하고.. 어떤쪽을 따라 돌면 되겠다..하는 관람안내도 역할까지..^^ 아주 유용하다..
실사진과 자세한 기사들과 역사적 사실들.. 그리고 미술대학 조소과를 졸업한 작가의 그림솜씨.. 봄,여름,가을,겨울의 멋진 4계절의 풍경을 담아낸 작가의 정성을.. 그냥..책을 통해..그저 보고..얻고 있다는 생각에.. 미안함마저들었다..ㅎㅎ
혜경궁 홍씨가 기록한 한중록에 나타난 사도세자의 죽음이야기.. 정말..드라마를 통해 봐왔던 이야기까지 총동원해서.. 그 시대 이 장소에서..장희빈과 사도세자..는.. 이런 마음이었겠구나.. 완전 빠져들어..너무너무 재미있게 책장을 넘겨갔다..
아이와 책을 들고 가서..인증샷을 남겨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한권의 화첩같기도 하고.. 사진전 같기도 하고.. 역사적 드라마를 보는듯하고.. 아마도 창경궁을 직접 방문하게 된다면.. 왕실 가족들의 진솔한 이야기가.. 한눈에 펼쳐지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했다.. 작은 동궐로 돌아온 창경궁에서 일제강점기에 짓밟혔던 왕실의 위엄을.. 지켜나가야하는게 우리 몫이지 않을까 한다..
여름지나고 시원한 바람이 불면.. 꼭 창경궁으로 힐링하러가야겠다. 이책을 손에 쥔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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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왕조 궁궐 시리즈로는 <궁궐로 떠나는 힐링여행 경복궁>, < 궁궐로 떠나는 창덕궁>이 있다. 이번에 조선왕조 궁궐 시리즈 세 번째 책으로 <궁궐로 떠나는 힐링 창경궁>이 나왔다.
![]() 이전의 시리즈를 읽었기에 그다지 새롭다는 느낌 보다는 익숙하다는 느낌과 함께 조선 왕조 500년의 역사 속의 이야기를 창경궁의 이곳 저곳을 돌아다니면서 다시 한 번 되새겨 본다는 것에 의미를 두고 읽기 시작했다.
어느날인가 창경궁을 들리게 된다면 창경궁의 전각이나 문, 다리, 계단의 장식, 단청, 문창살, 월대계단, 석수들도 주의깊게 살펴 보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중고등학교에 다닐 적에 교내 사생대회나 미술대회를 해 마다 봄 가을로 창경궁, 창덕궁, 경복궁 등에서 실시했기에 고3때를 제외하면 5년간을 10번이 넘게 드나들던 곳이기에 그 이후에도 시간이 나면 가끔씩은 서울의 궁궐을 찾곤 했기에 나에게 궁궐은 추억 속의 한 장면을 떠올리게 하는 곳이기도 하다. 그런데, 추억 속의 창경궁은 밤벚꽃 놀이와 동물원과 식물원 구경, 놀이시설이 있던 곳으로 곳으로도 기억이 되니 지금에 와서 생각하면 조선의 궁궐 중에서 가장 가슴 아픈 장소이기도 하다.
창경궁이 이렇게 일제 강점기의 아픔을 고스란히 간직하게 된 것은 1908년 일제가 창경궁 안의 전각을 헐어내고 이왕직 박물관을 비롯하여 동물원과 식물원을 만들고 춘당지 연못에는 일본식 정자까지 세우면서 시작된다. 그 아름다운 궁궐 내에는 일본의 상징인 벚꽃 나무를 심고, 창경궁을 창경원이라 칭하게 된다. 오호 통재라 !! 이 책을 읽은 이즈음에 나라를 떠들섞하게 하는 '식민사관', '역사의식', '위안부문제', '고노담화'.... 오백년 조선왕조의 근간이 된 궁궐에 일본이 저지른 만행을 생각한다면 지금 이 순간 이슈가 되는 이런 문제들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창경원으로 격하된 창경궁은 다행스럽게도 1983년 복원 공사로 지금의 모습을 되찾았다. 그렇지만 동궐도를 비롯한 옛 자료들을 보면 그 일부만 복원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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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경궁은 창덕궁과 마찬가지로 경복궁의 공간구조에서 나타나는 반듯한 축에 의해 설계되지는 않았으며 변화가 많은 구조입니다. 창경궁은 산자락의 풍광을 이용하여 창덕궁과 연계되어 있는 후원을 지녔고, 왕실 생활공간의 확장으로 내전 영역이 발달된 구조를 보여주는 아담하고 아름다운 궁궐입니다. " (p. 39)
창덕궁, 창경궁, 종묘는 동떨어진 공간에 위치해 있다기 보다는 담장만으로 구분되는 하나의 영역이다. 그래서 창경궁을 정문으로 들어가서 산책을 할 수도 있지만 창덕궁 관람 후에 함양문을 통해 창경궁으로 들어가 궁궐의 여기저기를 산책할 수도 있다. 창경궁은 다른 궁궐에 비해서는 왕실 가족들의 삶이 진하게 배어있는 곳이기도 하다. 숙종때의 희빈 장씨가 살았던 취선당이 있었던 자리, 사도세자가 뒤주에 갇혀서 죽은 곳, 연산군이 퇴위를 당한 곳, 정조가 자신의 아버지의 죽음을 지켜 보아야 했던 곳, 비운의 세자인 소현세자가 머물던 곳 등이다. 그래서 창경궁 전각마다에는 애닯은 사연이 깃들어 있다. 이처럼 조선 왕실의 역사전 크고 작은 사건들이 창경궁에서 벌어졌다.
이 책의 저자는 창덕궁과 경복궁을 소개했던 조선왕조의 궁궐 시리즈에서 처럼 창경궁의 전각, 문, 다리, 계단, 월대 등에 대한 설명을 들려주면서, 전각의 단청, 계단의 장식, 월대계단의 조각 장식,, 문창살, 산책로, 장독대, 석탑에 이르기까지 꼼꼼하게 살펴볼 수 있도록 도와준다.
특히 명정전 월대를 오르는 계단의 조각 장식은 세부 묘사가 뛰어나고 넝쿨 선의 구성이 아름답다. 석수 조각의 부드러운 표정, 월대 계단의 봉황과 당초 무늬. 나뭇결을 그대로 드러낸 명정전의 아름다운 꽃살창은 우리의 궁궐에서만 볼 수 있는 미적감각을 자랑한다. 경관이 좋은 창경궁의 숲의 사계절 모습은 봄, 여름, 가을, 겨울 그 때마다 운치가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창경궁의 모습에 푹 빠질 수 있는 것은 저자가 직접 창경궁의 이모 저모를 그린 그림에서 풍기는 은은하고 잔잔한 모습이다. 그리고 그와 같은 곳을 찍은 사진이 함께 있어서 사실적인 모습을 접하는 듯하기도 하다.
창경궁을 한 바퀴 둘러 보는 것은 태종에서 순종까지에 이르는 왕들의 이야기와 일제시대의 일본의 창경궁 훼손의 아픈 역사와 현재의 모습을 살펴보는 일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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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많은 사람들이 사극을 좋아하는 이유는 역사적 사실과 더불어 당시의 삶을 상상하는 즐거움 때문일 것이다. 역사적 유적지나 고궁을 찾는 이유도 다르지 않다. 선조들이 살았던 모습이 현재와 어떻게 다른지 탐색하는 것이다. 안타까운 건 궁궐은 모두 서울에 있다는 거다. 때문에 직접 궁궐을 찾기 어려운 이들에게 이향우의 『궁궐로 떠나는 힐링여행 창경궁』은 반가운 책이다.
책은 우리에게 창경원으로 더 익숙한 창경궁을 사진과 그림으로 담아 둘러본다. 책을 펼쳐 저자가 안내하는 대로 창경궁을 여행하는 동안 볼 수 있는 겉모습뿐 아니라 그곳의 숨결을 담으려는 흔적을 느낄 수 있다. 사진 한 장, 그림 하나에 창경궁에 대한 저자의 애정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왕족이 살았던 곳, 때문에 슬픔과 기쁨, 상처가 서린 곳이다. 그러니까 우리가 생각했던 특별한 곳이라기 보다 사람 사는 곳이었다. 아이가 태어나고, 자라고, 다투고, 병들고, 죽는 보편적인 삶이 있었다. 다만 그 삶은 왕족이라는 이유로 다른 삶보다 감당해야 할 것들이 많았다. 저자는 창경궁이 들려주는 역사적 사건에 귀를 귀울인다. 장희빈과 인현황후의 이야기, 영조와 사도세자의 슬픈 대립, 아버지를 향한 정조의 그리움을 들려준다. 특히 지아비를 잃은 혜경궁 홍씨와 정조의 남다른 아버지에 대한 사랑은 가슴이 먹먹하다. 과연 권력과 정치는 무엇일까, 잠깐 생각한다. 그래서 아이들과 함께 찾으면 저절로 현장에서 역사 공부를 할 수도 있다.
‘정조는 즉위한 다음 해에 창경궁에 경모궁이 바라보이는 언덕에 어머니 혜경궁 홍씨를 위한 거처인 자경전(慈慶殿)을 완성하였습니다. 경모궁의 망묘류에는 자신의 조상화를 걸어 항상 아버지를 생각하는 간절한 마음을 나타내었습니다.’ 252쪽 ( 경모궁 - 사도세자의 사당) 잘 알려진 대로 창경궁의 뛰어난 건축미, 조형미는 매우 탁월하다. 우리 선조들이 이렇게 대단한 건축물을 완성시켰다는 것에 새삼 놀라고 감탄한다. 계절마다 자연이 선물하는 경치를 바로 눈앞에서 만날 수 있다. 책으로 만나는 창경궁의 비경도 이토록 유려한데, 책이라는 통로가 아닌 직접 눈으로 보고 가슴에 새긴다면 얼마나 황홀할까. 눈이라는 창으로 그곳을 만날 때 이 책과 동행하면 더 좋을 것이다. 부록으로 실린 창경궁 행사 일정을 챙기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 서울 근교에 사는 이들이 부러운 이유가 하나 더 추가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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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생활 2년 차에 상경해, 11년째 서울에 살고 있는 나. 서울의 번화가는 종종 가봤지만 궁궐은 내게 생소한 곳이었다. 이름이 비슷한 두 궁궐, 창덕궁과 창경궁에 대한 구별도 잘하지 못할 정도로 무지했다. 그래도 대학로는 연극 보러, 가끔씩이라도 들렀었는데 이 근처에 궁궐이 있다는 것은 불과 몇 년 전에 알았다. 우연한 계기로 한 겨울 눈 내린 다음 날의 창경궁, 아니 정확히는 창경궁 내 "대온실"을 다녀왔었다. 오직 대온실과 그 앞의 큰 연못 "춘당지", 그리고 다른 궁궐(이제 그 궁궐이 창덕궁이라는 것을 확실히 인지했다)로 연결된다는 정도의 기억만이 희미하게 남아있었다.
<궁궐로 떠나는 힐링여행 창경궁> 책을 읽고 나서, 비로소 나는 창경궁의 매력을 제대로 알 수 있게 되었다. 드라마와 영화의 단골 소재인 인물, "장희빈"과 "사도세자"의 비극의 무대가 펼쳐진 곳이 창경궁 이더라. 또한, 일제강점기를 거치며 창경원이라는 동물원 혹은 유원지로 본연의 역할을 잃었다가 다시 복원되었다는 바로 그 궁궐이 창경궁이라는 것을 확실히 인지했다.
책을 읽은 덕분에 이후 창경궁 탐방길에서 그 동선을 쉽게 정할 수 있었다. 책에 나와 있는 대로 서울대학교병원을 들어가 사도세자의 사당인 경모궁 터를 보았고, 병원 건물 테라스에서 창경궁 전경도 바라보고 사진을 남길 수 있었다.
알고 간 창경궁 탐방에서는, 정문인 홍화문을 통과한 다음 춘당지나 대온실이 아닌, 궁궐 중 유일하게 물이 흐르는 옥천교와 명정문을 지나 명정전으로 먼저 탐방하게 되더라. 임진왜란 때 소실되지 않은 여러 궁궐의 건축물 중 가장 오래된 건축물이 바로 홍화문부터 명정전까지의 전각들이다. 책을 통해 이러한 사실을 알고 갔기에 더욱 멋지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함인정이야 정자니까 모르고 갔더라도 아름다움을 충분히 알았겠지만, 경춘전, 환경전 그리고 통명전과 양화당까지는 물론 겉모양은 다르지만 그저 여러 궁궐 내 건축물 중 하나라는 정도로 여겼을 것이다. 그런데 책을 통해 어떤 기능을 했는지 알고 갔기에 각각의 건축물의 개성이 확연히 들어왔다. 그리고 나는 다시 시작점인 옥천교로 돌아왔다. 왜냐하면 책에서 추천한, 옥천교로 흐르는 물을 따라 숲 속 길을 걷기 위해서였다. 역시 괜히 추천한 길이 아니더라. 굉장히 힐링되는 숲길이었다.
창경궁 하면 대온실과 춘당지만 기억하던 나는, 이제는 창경궁 하면 대온실과 춘당지 보다는 유서 깊은 명정전과 명정문, 500년 물 흐름이 지속되고 있는 옥천교, 아름다운 연지를 볼 수 있는 통명전, 어느 방향에서 봐도 아름다운 함인정 그리고 남쪽과 북쪽의 숲길 등 다양한 지점들이 생생하게 기억이 난다.
<궁궐로 떠나는 힐링여행 창경궁> 책 덕분에, 창경궁의 진면목을 알 수 있었고, 아마도 앞으로 자주 창경궁을 찾을 것 같다. 특히, 책 속 사진을 통해 봄날의 창경궁이 매우 아름다움을 알았기에, 다가오는 봄에 반드시 창경궁을 탐방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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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번째 인문여행시리즈, 경복궁, 창덕궁에 이은 세번째 궁궐로 떠나는 힐링여행.. 실제 고궁 나들이는 창덕궁, 덕수궁(경운궁) 뿐인데 지나가다 보긴 했어도 실제 들어가본 적 없는 창경궁을 책으로 먼저 만나봤네요.. 저자는 이향우님
미술선생님에 10년간 궁궐지킴이로 활동하셨구나..이렇게 생각하며 책을 보는데
책 중간 중간 이런 그림과 함께 사진이..책을 다 본 후에 새로이 깨달았다..아..저자가 미술이 전공이었지..
고궁들의 지리적 위치를 보면 창덕궁과 창경궁이 붙어 있고 창경궁에서 종묘로 가는 길은 일제에 의해 만들어진 율곡로로 현재는 그 길이 끊어진 상태.. 오랫만에 서울에 왔을때 버스가 선 곳이 바로 율곡로.. 분명 고궁인데 그 중간이 끊겨서 안타까웠던 그 곳이 바로 창경궁과 종묘 사이였구나.. 새삼 몇년전 기억도 떠오르고.. 창경궁은 지방 출신인 나에겐 단순히 고궁이었으나 일제에 의해 창경원으로 격하, 우리나라 최초의 동물원이었다..정도로만 기억되는 곳..
실제 가보면 복원되지 못해서 그 터만 남아있는 곳이 훨씬 많을 테지만 책을 통해 만나본 창경궁..터만 있을지라도 한번 가보고 싶은 곳이다. 창경궁은 성종때 대비들의 거처마련을 위해 짓기 시작.. 역사적으로 소현세자의 죽음이 있었던 곳.. 그리고 사극을 통해 익숙한 취선당..장희빈의 자취가 남아있고 사도세자의 죽음이 있었던 곳.. 조선왕조실록을 제대로 알기전 MBC 조선왕조500년 인현왕후 편을 통해 접하게 된 장희빈.. 현숙한 인현왕후 민씨와 착한 숙빈 최씨..악랄한 희빈 장씨로 알고 있었는데.. 역시 역사는 승자 편에서 쓰여졌으니 인현왕후가 그닥 고분고분한 성품은 아니었고 장희빈도 인현왕후를 저주하기 위해 굿을 하지 않았을 수도 있구나.. 얼마전 SBS 사극 장옥정, 사랑에 살다..가 오히려 실제 역사에 가까울 수도..막강한 친정의 뒷배를 뒤로 할말 다하는 인현왕후..
탕평책을 쓰고 장수하며 조선 중후기 큰 획을 그은 영조..한 나라의 왕으로서는 칭송받을 수는 있겠으나 참..사도세자의 병증의 반은 영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든다. 부모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아이가 얼마나 큰 영향을 받는지 새삼 깨달으며 부모 역활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생각해본다.
왜 이 책이 인문여행시리즈 중 한 권인지.. 조선왕조 전체를 다루지는 않았으나 중후기의 내용은 실록에 기초하여 세세히 알려주니 아이와 함께 고궁 나들이때 필독서가 될 듯하다. 아직 못 접해본 경복궁, 창덕궁도 하루 빨리 읽어보고 싶고 앞으로 나올 덕수궁(경운궁), 종묘도 기대되는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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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경궁이다. 수도 한양이었던 서울에 있는 여러 궁 중 창경궁. 사실 나는 서울에 살지도 않고, 걸어다니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었기 때문에 서울에 가도 공연을 보거나, 많이 걷지 않는 곳을 주로 갔었다. 하지만, 요 근래 걷는 것도 좋아하게 되고 해서 경복궁도 가고, 종묘도 갔었드랬다. 창경궁도 갔었다. 후원이 그리 멋있다는 말만 듣고... 그리 넓지 않다 생각도 하고, 궁궐 자체가 으리으리하거나 한 것은 아니지만, 참 아름답고 단아하다는 생각을 했었다. 하지만, 궁궐로 떠나는 힐링여행 창경궁편을 읽고 있노라니.. 다녀온 것이 아닌 것같았다. 나는 그저 아무것도 모르고, 동네 공원 산책하듯이 돌아다니다가 사진찍으면 예쁠 것 같은 곳에서 사진을 찍은 것이 다였다. 이렇게 많은 이야기가 있는지 몰랐다. 특히나 요새 많은 관심이 있는 영,정조시대 이야기가 창경궁과 그렇게 깊은 관련이 있을 줄이야... 책을 읽다 보면, 창경궁에 얽힌 여러 가지 역사 이야기를 알 수 있다. 영, 정조시대 이야기, 장희빈 이야기, 또 일본이 어떤 만행을 저질렀는지, 창경원이라는 말은 왜 들어 본 것 같은 느낌이 들었는지... 여지껏 그냥 궁은 왕이 살거나 왕의 가족들이 살던 곳이라고만 알고 있었지만, 궁에 담겨져 있는 여러 가지 사실들을 알 수 있었다. 또, 어떻게 어떤 곳을 어떤 마음으로 살펴보며 다니면 좋을지가 감이 잡힌다. 다시 가서 창경궁 10경을 돌아보며, 역사속의 그 인물들의 마음을 느껴보고 싶다. 전에 종묘에 갔을 때 문화해설사님과 함께 종묘의 이곳저곳을 다니면서 설명을 들으며 감탄을 했던 것이 생각이 난다. 이 책은 글로 읽는 창경궁 문화해설인 것 같다. 다른 나라를 여행할 때는 그렇게 공부를 많이 하고 가서 건축물들을 보고, 장소를 가고.. 그랬으면서 정작 우리나라의 궁에 대해서는 잘 몰랐던 것 같다. 그것도 한 순간 있는 것이 아니라 오래오래 계속 된 역사인 것을... 날 좋을 때 다시 창경궁을 가리라. 힐링. 꼭 하고 오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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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경궁. 내가 생각하는 창경궁은 아주 오래전에 들었던 창경원을 아직도 슬프지만 기억을 하고 있습니다. 어릴 때 서울 살 때 가본 곳이기도 하지만 그냥 가봤다는 것만 알고 있었지만 정작 생각이 나는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창경궁으로 이름을 찾았다는 이야기 언젠가 들었지만 그이후로 가본 적이 없었습니다. 작년 서울에 모 병원에 입원을 했었습니다. 병원에 첨에 있을 때 몰랐는데 몸이 좀 좋아지자 창밖에 보이는 풍경에 관심을 가졌습니다. 가가까운데 한번 가봐야지 했지만 안 되더군요. 그러다 퇴원하고 나서 그곳이 창경궁인걸 알았습니다. 그래서 그담에 갔을 때 창경궁을 구경했습니다. 그때는 그냥 경치에만 눈이 갔습니다. 예쁜 문양 그리고 어여쁜 풍경들만 그냥 구경만 했던 것 같습니다. 간단한 설명이 있는 곳도 있었고 그냥 산책하는 기분이었어요. 그러다 알았습니다. 참 많은 사람들이 중국사람 일본사람 등 외국인들이 한국 사람보다 더 많이 구경을 하며 거닐고 있었습니다. 우리나라도 이렇게 예쁜 곳이 있는데 어떤 의미가 있는지 그냥 궁금하기만 했지 잘 몰랐습니다. 근데 이번에 확실히 참 많은 것을 알았습니다. 역사적인 의미가 하나하나 어디에도 없는 곳이 없다는 걸요. 그리고 다시 한 번 역사에 대해서 많은 공부를 했습니다. 창경궁은 그냥 역사적인 의미뿐만 아니라 살아 숨 쉬는 우리의 유산이기 때문에 많은걸 알고 하나 하나 본다면 좀 더 가까이 우리의 역사를 즐길 수 있는 길을 열어준 것 같아서 좋았습니다. 정말 책이 아니었음 그냥 여행가서 한 바퀴 도는 것만으로 나 왔다 갔다라고 할 수 있는 걸 책에서 많은 의미를 안 것 같습니다. 많은 행사도 월마다 있다는 것도 알았습니다. 명정전이 있다면 그것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다시 재건한 년도와 다른 정전 건축물과의 다른 점 등 비교를 해줌으로서 좀 더 하나둘 알아가는 즐거움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아직 재건되지 않은 것들도 많지만 많은 의미가 있는 것들이기에 좀 더 많은걸 알고 싶다면 좀 더 깊이를 알 수 있을 거 같습니다. 만약 누군가가 어디를 구경한다면 역사적 의미가 있는 이곳을 추천할겁니다. 여긴 좋은 역사도 있지만 아픈 역사도 있기에 좀 더 깊이를 알고 구경하며 역사를 배워간다면 참으로 좋은 것이 아닐까요? 참 이 책은 유용할듯합니다. 갈일이 있을 때마다 맨날 산책하며 하나 둘 책에서 이야기 하는 곳을 다시 한 번 접해보고 싶습니다. 역사의 의미와 몇 백 년 전의 흔적에 같이 서있는 감동을 책에서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냥 겉으로 알기만하는 것이 아니라 속까지 알찬 즐거움이 있었던 그래서 두고두고 아이들과 같이 하나 둘 올해 알아볼까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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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궐로 떠나는 힐링여행
이십대의 마지막을 기념하며 홀로 여행을 떠난 적이 있었다. 고즈넉한 그늘 아래 덕수궁 돌담길을 걷고 보고싶은 그림을 찾아 미술관을 돌고 조용히 생각을 정리할 겸 고궁을 돌고 아름다운 풍경을 찾아 다른 지역으로 떠나기도 했었다. 물론 아이들과 함께 체험학습 겸해서 뜨거운 태양 아래 찾았던 궁궐 여행도 있었지만 혼자 조용히 다녀서일까 그때 떠난 여행이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다. 뿌리 없는 민족이 없듯 역사 없는 나라는 없다. 그 역사가 길든 짧든 간에. 오랜 세월 민족의 이야기를 담은 궁궐은 수많은 사연과 흔적을 담고 있다. 조선의 이름을 없애고 혼을 지우고 깎아내리려고 한 나라의 궁궐을 동물원으로 만들어 구경거리로 내몬 아픔이 있는 궁궐이어서 슬픔이 눅진하게 내려앉아 물기 머금은 눈으로 바라보기도 했었는데 사계절의 아름다운 풍경과 왕의 정성어린 효심에서 지어진 궁궐로 따스한 눈길로 바라보게 되었다. 창경궁은 다른 궁들에 비해 왕가에서 일어난 이야기가 유독 많은 곳이라 한다. 문정전 남쪽 취선당의 자리에서 장희빈의 풀꽃 같은 걸음을 떠올리고, 선인문 앞에서 아비를 잃어버린 어린 세손 정조대왕의 눈물을 볼 수 있을 것 같다. 한 많은 혜경궁 홍씨의 바람 같은 한숨도. 또 이 책을 읽고 궁궐은 꼭 정문에서부터 출발해서 보아야 하는 게 아니란 걸 알게 되었다. 애초 동궐로 조성된 창경궁이기에 같은 동궐로 만들어진 창덕궁을 관람하고 함양문을 통해 창경궁으로 입장한 후 통명전 뒤편부터 돌아보는 것이 좋다고 하는데 이 조언대로 꼭 돌아볼 참이다. 500년의 세월이 흐른 뒤에서 맑은 물길을 그대로 담고 있는 옥천교와 역사의 모진 비바람 속에서도 굳건하게 궁을 지켜온 서수들도 경건한 눈길로 쓰다듬으며 걸어야겠다. 다른 궁궐 건축과의 다른 점도 세세히 일러주고 안에 담긴 의미 하나하나까지 일러주는데 아,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창경궁은 정궁인 경복궁에 비해 소박하고 자그마한 궁궐이지마는 홍화문에서 옥천교를 거쳐 명정문에 이르는 길은 조선의 궁궐 중 가장 오래되고 아름다운 동선이라고 하니 또 의미가 깊겠다. 함안정 마루에 걸터 앉아 동서남북 네 면에 각각 사계절을 노래한 5언절구 사시와 함께 창경궁의 사계절을 그대로 느껴볼 수 있도록 봄, 여름, 가을, 겨울 다 가보면 좋겠다. 한 편의 서정시 같은 춘당지의 숲길도, 어쩌면 그냥 지나칠 수도 있었을 칠층석탑도. 이 책을 보지 못했더라면 여러 번 들러 둘러본다고 하여도 이렇게 의미 있게 둘러보지는 못했으리라. 온 마음을 다해 바라볼 수 있게 하는 궁궐로 떠나는 힐링여행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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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경궁은 태종 5년에 창덕궁으로 완공하여 이궁으로 삼고, 성종 때에 이르러 창덕궁의 부족한 기능을 보완하여 내전 영역을 강화한 궁궐이라고 한다. 창덕궁과는 담장으로 분리되어 있는데, 왕실가족들과 그에 딸린 사람들을 수용하는 공간으로 창덕궁과 연결되어 동궐(東闕)로 불렸다고 한다. '창경(昌慶)"은 성대한 경사란 뜻으로, 저자는 애초에 이 궁궐을 지은 목적과도 부합하는 이름이라고 했다. 성종은 창경궁을 지으면서 왕실 어른들을 위한 성대한 연회를 베풀어 마음을 위로하고 기쁘게 해드렸다고 한다. 창경궁은 성종의 효심에서 지어진 대궐이다.성종은 위로 세분의 대비를 모셨는데, 당시 창덕궁이 점차 좁고 누추해지자 대비들께서 편히 지낼 수 있도록 창덕궁에 이웃해 창경궁을 건립했다고 한다. 따라서 창경궁은 왕의 정사를 위한 법궁으로서의 역활보다 생활공간을 넓힐 목적으로 세워져 경복궁이나 창덕궁과 달리 조용하고 아늑한 느낌이 든다고 했다.
일제 강점기때 조선왕조의 궁궐들은 많은 전각이 헐려 나가고 크나큰 상처를 입었다. 창경궁은 다른 궁들보다도 더 많은 아픔이 서려있는데, 아직까지도 일제의 흔적이 군데 군데 남아있다. 창경궁은 조선시대의 다른 궁궐들의 전각이 남향인 것과 달리 동향이다. 산줄기가 궁궐안에까지 뻗쳐 있어 평평한 넓은 공간을 지니지 못했기 때문이다. 창경궁은 산자락의 풍광을 이용하여 창덕궁과 연계되어 있는 후원을 지녔고, 왕실 생활공간의 확장으로 내전 영역이 발달한 구조를 보여주는 아담하고 아름다운 궁궐이라고 한다.
이 책에서 처음으로 알게 된 두가지가 있으니 바로 사도세장의 사당인 <경모궁>과 < 월근문>이다. 월근문은 정조가 함춘원 언덕에 있는 아버지의 사당인 경모궁에 갈 때 홍화문을 거치지 않고 편히 드나들기 위해 만든 문이라고 한다. 문 이름 <월근>도 '매달 뵙는다'는 뜻으로 정조가 매달 초하루에 경모궁에 참배하러 갈 때 사용한 문이라고 한다. 궁궐에 대한 책이니 왕실의 얘기가 나올 것으로 생각하였는데, 이정도로 자세할 줄은 몰랐다. 월근문을 통해 경모당으로 아버지인 사도세자 를 참배하러 갈 때마다 정조의 마음이 어땠을까 생각하니 마음이 많이 안타까웠다.
창경궁의 백미는 무엇보다도 옥천수 아래 흐르는 물길로 모든 궁궐의 명당수 중 가장 아름다운 풍경을 보여준단다. 홍화문에서 옥천교를 거쳐 명정문에 이르는 길은 조선의 궁궐중 가장 오래되고 가장 아름다운 동선이라고 한다. 마치 한마리 학이 금세 하늘로 날아갈 듯 날개를 편 모습의 함인정은 보기드문 균형감과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는 정자라고 한다. 취선당으로 들어가자, 저자는 해박한 역사 지식을 동원하여 나름 객관적인, 그러나 충분히 독자가 공감할 수 있는 조선왕조와 장희빈에 대한 해설을 곁들였다. 화려하고 슬픈 여인 장희빈이 살았던 곳이 창경궁내의취선당 이요, 조선왕조의 한 많은 여인들, 인수대비. 인현왕후.혜경궁 홍씨 등이 살았던 곳이 바로 창경궁이다. 계절마다 아름다움을 뽐내는 창경궁이라고 한다. 그래도 봄날의 노즈넉한 오후에 옥천교를 건너고 문정전을 지나고 싶다. 한마리 학의 자태에 비유한 함인정의 마루에서 오랜 세월이지났지만 선조들의 숨결을 느껴보고도 싶다.굳이 먼데로 나가지 않아도 시내에 이런 멋진 곳이 있다는 게 얼마나 행복한 일인가. 그래서 예로부터 등잔밑이 어둡다고 했나보다. 저자의 다른 책 <궁궐로 떠나는 힐링여행 : 경복궁>도 꼭 읽어 볼 생각이다. 멋진 사진첩을 보듯이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하면서, 해박한 역사지식 까지 듣다 보니 시간가는 줄 모르고 행복했던 시간이다. 특히 어린 자녀가 있는 분들께 추천하고 싶다. 글로벌 시대 일수록 한국적인 것이 가장 글로벌 하다고 하지 않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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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고궁 나들이를 참 좋아합니다
계절별로 다른 그림을 보여주는 고궁들을 거니는 것이 참으로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것 같아요
아이와 함께 하는 경우 더더욱 좋구요
자유롭게 넓은 고궁을 뛰어노는 모습을 보면 참 행복하거든요
그런데 이렇게 좋아는 하지만
사실 여러 궁궐들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에 대해서는 잘은 모른답니다
몇년 전 경복궁에 갔다가 궁궐 설명을 들을 기회가 있었는데
구석구석 미처 모르고 지나갔던 곳들이 어찌나 많던지..
우리의 궁궐에 대해 더 많이 알아두어야 겠다.. 라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런 갈증을 가지고 있던 제게
"궁궐로 떠나는 힐링여행"은 편안하면서도 기분 좋게 궁궐을 이해할 수 있는 책이 되었던 같아요
이번 창경궁편은 경복궁과 창덕궁편에 이어지는 것인데
딱딱하게 우리의 궁궐을 이야기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서
누구나 편하게 읽을 수 있겠더라구요
사진과 그림이 어우러지면서
무겁고 어렵지 않은 글들로 창경궁 이야기를 하고 있거든요
이 책에서 가장 눈에 먼저 띄는 것은 창경궁 곳곳을 담은 사진들과 그림입니다
특히 이 책의 저자 "이향우"님께서 직접 그리신 아름다운 창경궁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는게 참으로 새로웠어요
"창경궁 화첩을 펼치켜.."라는 제목으로 페이지 곳곳에 등장하는 그림들은
창경궁을 색다르게 느끼게 해주는 것 같았습니다
계절별로 다르게 보이는 창경궁 구석구석의 모습들이 담겨 있어서 보는 즐거움도 좋았구요
그리고 더욱 창경궁이라는 곳을 새롭게 느끼게 된 것은
사실로만 알고 있던 역사이야기를 창경궁과 함께 이해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궁궐들은 여러 전각들로 이루어져 있고
각각의 전각들마다 활용하는 것이 달랐는데
창경궁 안의 각 전각들에 대한 소개와 함께
그 전각과 관련된 역사적 사건들도 쓰여있었기 때문이예요
역사를 좋아했고,
역사를 전공했기에 역사적 사건들에 대해 어느정도 알고있다고 생각했는데
내가 단순히 사실로만 알고 있던 이야기들이 펼쳐졌던 배경이 창경궁이였다는 것은 모르고 있었거든요
그저 편안하게 거닐기를 좋아했던 우리의 궁궐들 이곳저곳에
많은 역사이야기가 담겨 있다는 것을 간과했던 것 같아요
다음에 다시 창경궁을 찾게 될 때는
이 책에서 읽었던 많은 이야기들이 되살아나면서
그 때 그 시간을 상상해볼 수 있을 것 같았어요
그리고
함께 손을 잡고 거닐 내 아이에게도 이야기를 들려줄 수 있을테구요
궁궐로 떠나는 힐링여행의 세번째 이야기 창경궁을 읽고난뒤
앞선 경복궁과 창덕궁 이야기도 반드시 찾아 읽어야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요즘 역사에 대한 공부가 많이 부족한 우리 아이들도 부담없이 편하게 읽을 수 있는 책이여서
아이들에게도 꼭 한번 읽게 해주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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