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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살면서 여러 사람들을 만나면서 여러가지 감정들이 생길경우가 많다. 사람 때문에 즐겁기도 하고, 때로는 힘들기도 하다. 사람때문에 힘든일들이 생길 때 '나만 이렇게 힘든가?? 다른사람들은 잘 지내는 것 같은데, 나는 왜 이럴까?'라는 고민이 있었다. 그런데 이 책을 읽다보니 나만 이런 생각을 하는 것이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이런 생각을 한다고 생각하니 뭔가 위로가 되는 기분이 들어서 좋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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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젊음이 기울어 갈 때쯤, 이제야 당신의 날들이 보입니다. 나를 꽃 피우기 위해 보낸 그 시간들을 마음속에 고이고이 간직하며 살아가려 합니다. 문득 하늘을 봤을 때 달이 보이면 소원을 빈다. 함부로 나의 가능성을 재단하지 않을 지혜를 달라고. 지칠 수 있는 길목에서 포기하지 않을 끈기를 달라고. 곁에 있는 사람들의 마음을 소중히 여길 줄 아는 현명함을 달라고. 그리고 '나'를 있는 그대로 사랑할 줄 아는 다정한 마음을 달라고. 조금은 무거운 게 좋다. 쉽게 친해지고 가벼운 대화들만 넘실대는 관계보다, 천천히 알아가면서 깊은 생각을 나눠가질 수 있는 관계를 바란다. 잘 가꿔진 멀끔한 모습만 보여주는 관계 말고, 마음 편히 흐트러진 모습을 보여줘도 편안한 관계를 꿈꾼다. 금세 무너질 지 모르는 모래성 같은 인연 말고, 오래오래 함께할 수 있는 뿌리 깊은 단단한 인연을 기다린다. 마음의 연결고리가 단단하고 무거워서 쉽게 흔들리지 않을 그런 사이를 꿈꿔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