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책을 읽으면서 광고학도로서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올랐어요. 대학 시절, 동기들과 선후배들 사이에서 배달의 민족 폰트는 필수 아이템처럼 여겨졌던 시절이 있었는데요. 늘 필수로 쓰이던 폰트들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알게 되니, 그들이 어떻게 독창적인 마케팅과 광고를 만들어냈는지에 대해 알게 되었어요. 책에서는 배달의 민족의 마케팅과 광고 전략에 대해 인터뷰를 통해 깊이 있으면서도 재밌게 풀어내고 있는데요, 분석을 통해 그들의 독창적 사고방식과 전략이 왜 그렇게 효과적이었는지를 설명하고 있어요. 특히 해외 사례까지 소개되어 있어, 다양한 문화와 시장에서의 광고 전략을 비교하며 더 넓은 시각을 제공헤주는 것 같아요! 읽으면서 제 일상의 작은 순간들에서도 새로운 아이디어와 영감을 발견하고 싶다는 마음이 더욱 커졌어요. 책의 영향을 받아 거리에서 눈길을 끄는 간판들을 찍으며 하루를 보내보았는데요. 광고와 마케팅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얻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견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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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벌어주는 폰트'는 브랜딩과 마케팅에서 폰트의 역할과 가치에 대해 심도 있게 고민해볼 수 있는 책이에요~ 배달의민족의 폰트 전략을 중심으로, 한나체를 비롯한 폰트들이 어떻게 브랜드 아이덴티티 구축과 커뮤니케이션에 기여했는지를 상세히 설명하는 내용이 굉장히 흥미로웠어요~! 역시나 마케터로서 가장 눈길을 끄는 부분은 폰트가 단순한 글꼴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는 점이죠. 브랜드가 고유의 목소리와 개성을 구축하는 데 있어 폰트의 활용에 대한 실질적인 사례를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실무적으로도 영감을 얻을 수 있었어요! 특히, 배달의민족이 폰트를 무료로 배포하면서도 높은 브랜드 가치를 창출한 과정은 큰 참고가 될 것 같아요! 처음에는 임직원들조차 사용을 꺼려했던 폰트가 김봉진 창업자의 끈기와 비전으로 대중에게 사랑받는 폰트로 자리매김한 배달의민족 한나체의 스토리는 브랜드 아이덴티티 구축을 위해, 반드시 고객과의 감정적 유대가 필요하고, 브랜드 페르소나가 자발적 참여를 보여줄 때, 확산될 수 있음을 보여주죠~!! 이 책은 브랜드의 목소리와 개성을 효과적으로 표현하는 툴로서 '폰트'를 고려하는 마케터들에겐 특히 굉장한 인사이트와 영감을 받을 수 있을 거에요~! 브랜드 전략에서 폰트의 중요성을 재확인시켜주는 이 책은 브랜딩, 마케팅을 담당하는 실무자, 그리고 임원들이 꼭 한번을 봤으면 좋겠네요~ 추천!! *문장수집 [1] 기업의 아이덴티티를 일관되게 다양한 매체로 전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전용 폰트는 대내외 커뮤니케이션에 효과적인 도구로 자리매김했다...한나체 역시...시작은 ‘우리도 전용 폰트가 있으면 좋겠다.’는 김봉진의 생각에서 비롯됐다. 가벼운 동기처럼 들리지만 브랜드의 정체성을 확실하게 드러내는 시각적 요소로 전용 폰트의 가치와 영향력을 아는 자만이 할 수 있는 생각이었다. . [2] 전용 폰트를 만들었다고 해서 당장 기업 매출이 오르거나 숫자로 확인 가능한 유의미한 결과가 나오지는 않아요. 최고경영자를 상대로 브랜딩의 중요성, 필요성, 효과를 설득하기 어려운 이유입니다. 하지만 이런 브랜딩을 기반으로 한 마케팅 전략은 소비자를 단순 구매자가 아닌 ‘브랜드 옹호자’로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요. . [3] 물론 20년 뒤에도 사랑받을 수 있는 지속성을 염두에 둔다면 물음표를 그릴 수도 있어요. 하지만 저는 배달의민족 폰트를 하나의 문화적 유산으로 보기에 영원한 인기 같은 건 상관없다고 봅니다. 브랜드 자산이자 유산으로서의 가치는 시대가 변한다고 달라지는 게 아니니까요.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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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민족에서 탄생한 폰트의 역사와 의미를 다룬 책으로, 디자인과 비즈니스의 교차점에서 독창적인 가치를 보여줍니다. 한나체부터 글림체까지 10년간 배달의민족 폰트 프로젝트를 아우르며, 단순히 글씨체를 만드는 과정을 넘어서 하나의 브랜드 전략을 구축해 나가는 과정을 담고 있습니다. 폰트는 단순한 디자인 요소가 아닌, 사람들과 소통하는 중요한 매개체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음을 강조합니다. 이를 통해 폰트가 어떻게 기업의 이미지를 구축하고, 사용자와의 감성적인 연결을 강화하는지 보여줍니다. 한글을 쓰자. "모든 시작에는 '한글을 더 자주, 재미있게 많이 썼으면 좋겠다.'라는 온 우주의 바람이 있었다." 배달의민족이 어떻게 폰트 디자인을 통해 문화적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는지 설명합니다. 폰트 제작 과정뿐 아니라, 배달의민족이 폰트를 통해 대중과 소통하려는 노력이 돋보입니다. 특히, '한나체'의 성공은 단순히 독창적 폰트 개발에 그치지 않고, 브랜드와 대중의 감정적 유대감을 형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이어지는 장에서는 폰트가 기업 이미지와 마케팅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며, 디자인의 힘을 재조명합니다. "폰트 이름을 자식 이름처럼 귀하게 짓자" '제비뽑기로 선정한 배달의민족 구성원의 자녀이름을 붙였다. 이처럼 '사람 냄새 물씬 나는'방식은 구성원들에게 주인의식을 부여할 뿐 아니라, 폰트에 하나의 스토리텔링이 더해져 효과적인 마케팅으로 이어졌다.' 폰트를 단순한 시각적 도구가 아닌, 감정과 메시지를 전달하는 강력한 수단으로 바라보게 합니다. 폰트 개발 과정에서의 실패와 도전 또한 솔직하게 담아내어, 창의적 작업의 복잡성과 그 안의 고뇌를 엿볼 수 있습니다. 결국, 폰트는 사람들에게 ‘가치’를 전달하는 수단이자, 세상을 변화시키는 작은 도구임을 일깨워줍니다. 폰트에 담긴 철학과 가치는 디자인을 넘어서, 기업과 고객 사이에 지속적인 관계를 맺게 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디자인에 관심 있는 독자뿐만 아니라, 브랜딩과 마케팅을 고민하는 사람들에게도 큰 영감을 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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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캘리그라피, 타이포그라피 등 글자/글씨에 대하여 관심이 많아서 폰트 하나가 세상에 나올 때 마다 주의깊게 보는 편이다. 개인적인 관심도 관심이지만 업무상에 작업할 때 분위기에 따라 적당한 폰트를 골라넣는 것도 중요한 작업이기 때문이다.
이렇게 나온 폰트들이 다 궁금했었는데, 여기 배달의민족 한나체부터 글림체에 이르기까지 폰트들로 이루어진 브랜딩 과정을 온전히 담아놓은 #밥벌어주는폰트 가 나왔다.
13개 폰트의 개발 스토리부터, 각각의 사용법들을 아주 상세하게, 주요 등장인물의 인터뷰 및 앤솔로지 까지, 마치 하나의 생명의 연대기를 다 보고 있는 듯 했다. 무엇 하나도 허투루 나오는 것이 없구나 싶었고 당장 내가 쓰는 글씨체는 어떤 특징과 스토리를 품을 수 있을까 하는 생각까지도 들었다.
깔끔한 브랜딩에 관한 내용은 일반 상품들과는 또다른 매력 있었다. 폰트를 탄생시키는 것, 그리고 대중들에게까지 이해를 확장시키는 것.... 정말 멋진 일인 것 같다. 무엇보다도 한글에 대한 애정이 느껴져서 감동이였다.
_제가 늘 하는 얘기인데, 한글은 단순한 글자가 아닌 민족의 뿌리, 정신과 연결된 것이라고 생각해요. ..... 저는 이렇게 한글에 내재되어 있는 정신과 가치야말로 우리 국민의 아이덴티티이자 우리 후손들의 아이덴티티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_p241
자연스럽게 마음을 담아내는 글씨, 그것이 전달되는 글씨를 써나갈 수 있기를, 그려낼 수 있기를 바란다.
_무명의 간판 장인이 쓴 필치로 시작해서 점점 흐릿해지는, 보일 듯 말 듯해서 더 특별해지는 을지로체 시리즈._p87
_배달의 민족 폰트는 결코 가볍지 않다. 글자체의 특정한 이미지를 만드는 데는 심리적 영향이 크다._p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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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린 업무로 금요일 야근을 마치고 토요일이 되어버린 새벽, 비바람이 몰아치는 공간을 뚫고 집에 안착했습니다. 느즈막히 일어난 주말. 아점으로 낙점된 보쌈세트를 주문하기 위해 아무 생각 없이 배달의민족 앱을 열어서 나름의 선발기준을 거쳐 배달 주문을 마치고 도착하기 전까지 책의 남은 페이지들을 남다른 즐거움으로 마무리했습니다. 배민으로 음식을 주문하고 배민폰트 이야기를 담은 책을 맛있게 읽어내기의 즐거움 말입니다. 기대보다 책은 훨씬 재미있었고, 딱 맞춰 초인종과 함께 배달되어온 보쌈세트는 더할 나위 없이 주말 점심으로 제격이었습니다.
“브랜딩, 마케팅에 폰트를 활용했다는 점은 동일하지만 두 회사의 향방은 너무나 달랐다. 가치를 만들어가는 방식에서 노선이 달랐지만 두 회사 모두 각자의 영역에서 힘을 얻었다. 각 회사의 정체성에 걸맞게 잘 만들어서 키웠다고 할 수 있다.” - p17, 정태영 현대카드.현대커머셜 부회장의 추천사 中
모든 자사의 컨텐츠에 자신들의 개발한 폰트를 적극적으로 사용한 선배 격인 현대카드 정태영 부회장의 추천사는 여러모로 흥미로운 책의 시작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거의 초창기부터 현대카드의 충성고객이었는데 그 이유 중의 8할은 그 디자인적 아이덴티티에 기대고 있다고 할 만합니다. 그러기에 처음 배민이 등장했을 때 그 B급 취향의 디자인이지만 그 활용이나 표현하는 방향성이 현대카드의 대척점에 있지만 묘하게 고객에게 소구하는 바, 강렬함에는 양사가 일맥상통하는 구석이 분명히 있다 싶었습니다. 역시는 역시라고 했던가요? 이 책을 읽어가노라니 배민이 만들어낸 폰트들 이면에 서려있는 선명한 의지같은 것이 느껴졌습니다.
“배달의 민족은 토착 정서가 담긴 지역의 간판이라는 익명의 창작물을 회사의 아이덴티티 시각물로 삼고 더 나아가 폰트 시리즈로 만들어 그 미적 정체성을 정서적 무기로 활용해왔다.” - p.21, 한명수 우아한형제들 CCO의 ‘배달의민족이 지향하는 버내큘러 디자인’ 中
Vernacular Design. 배민이 지향하며 무모하게 선명했던, 그들이 보여 왔던 궤적의 의도성을 담은 디자인적 정의는, 메이저 중에 메이저가 되어버린 지금의 배민에게는 걸맞지 않는 듯 보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여전히 그들의 업계 위상과 그 과정을 설명하기에 이만한 테제도 없다 싶었습니다. 노동현실과 계약의 문제 등 종종 뉴스거리로 등장하는 배민의 현재는 차치하고, 그 외피의 상당부분을 차지하는 배달의민족 스러움은 오롯이 이 버내큘러 디자인에 기대고 있다 싶었습니다.
그러기에 대표들과 직원들 자녀의 이름에서 명명된 한나체, 주아체, 도현체, 연성체, 기랑해랑체 등이 만들어진 Origin이라 할 사진들과 그 뒷이야기들은 엉뚱하되 참신하고 따스한 구석까지 있습니다. 마치 픽사 영화의 앤드 크래딧에 등장하는 참여하는 동안 태어난 제작진들의 아이들 이름들을 볼 때 같은 뭉클함 같은 감정에 저의 경우는 도달했습니다. 그런가 하면, 을지로체에 담긴 사람, 도시, 시간에 대한 고찰이나, 글림체의 놀이와 활용을 고려한다던지 하는 태도를 보노라니 아무렇지 않게 태어나는 그 무엇도 없다는 누군가의 말이 다시금 떠오르는 순간이었습니다.
“소비자는 페르소나가 있는 기업에 호감을 갖는다. 그리고 호감은 전략을 이긴다.” - p.105, 로히트 바르가바 (미국 유명 마케팅 전문가)
단순히 폰트의 탄생과 활용의 백서로서 뿐만 아니라, 이 책은 훌륭한 마케팅 이론서이기도 합니다. 이게 뭐야 하며 키득거리다가도 훅 들어오는 카운트펀치 같은 문장들에 단말마를 지르게 되는 순간도 몇 번이나 경험했습니다. 2장과 3장의 폰트 사용법에서 열거되는 열세가지 내부용 지침들과 열가지 외부용 지침들이 바로 그것입니다. 배민의 폰트들이 어떻게 이렇게나 대중들에게 친숙해질 수 있었는지에 대한 좋은 답안지 같은 구실을 합니다. 그리고 폰트명이 되었던 아이들이 자라나 짤막한 인터뷰들이 수록된 부분은 삼촌 미소를 자연스레 짓게 만듭니다. “회사의 끝은 무엇일까요?” 이렇게 묻고는 자신 있게 “망하는 것.”이라고 답하거든요.(웃음) 그러면 구성원들은 모두가 “헐~”할 수밖에 없는데, 사실이잖아요. 모든 기업은 언젠가 다 망해요. 다만 망하기까지 얼마나 오랜 시간이 걸리느냐의 문제인 거죠. - p.225, 한명수 우아한형제들 CCO의 '배민다움은 인간다움‘ 中
당연히 기업의 최우선의 지향은 이윤추구입니다. 하지만 그래서 뭐할라고? 하고 시작된 물음에서 배민은 다양한 무형의 자산에 가치를 두게 되었다 합니다. 칭기즈칸도, 로마도, 고조선도 모두 멸망했지만 그 ‘문화’는 남겼다는 생각. 그래서 배민도 그런 문화, 정신을 형식에 담는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스스로의 존재를 증명해왔다고 설파합니다. 그리고 디자이너 출신 경영자가 선택한 그 방식이 어떻게 그 기업의 문화와 컬러를 대중들에게 인식시키고 각인시켜왔는지를 이어지는 인터뷰들과 앤솔로지를 통해 안팎으로 선보이며 책은 마무리됩니다. 그야말로 알딱깔센한 책이라 하지 아니할 수 없는 즐겁고 뿌듯한 독서였습니다.
#밥벌어주는폰트 #배달의민족 #전은경 #김민정 #유다미 #우아한형제들 #안그라픽스 #도서제공 #서평단리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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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민에게 말 그대로 #밥벌어주는폰트 , 한나체 그동안 배달의민족에서 개발해 선보인 폰트들의 역사를 쭉 보여주는 책입니다. "배민과 폰트가 뭔 상관이야?" 싶은데, 브랜드의 '눈에 보이는 목소리'가 되어 마케팅과 브랜딩에 큰 역할을 하는 걸 보니 와 이것도 배민의 큰 그림이구나 싶더라고요. 김봉진 대표의 딸 이름을 붙인 배민의 첫 폰트, 한나체 지금이야 소비자들의 눈에는 너무 익숙하지만 처음 발표됐을 때에는 디자이너들에게 충격과 거부감을 넘어 공포(!)를 안겨주었다는 ㅋㅋㅋㅋㅋ 이 지점이 너무 웃겨욬ㅋㅋㅋㅋㅋ 첨에는 배민 직원들도 아 폰트 넘 안 이쁘다 ㅠㅠ 하면서 한나체를 쓰지 않았는데, 내부 커뮤니케이션과 자료는 무조건 한나체로 작성시키고, 한나체 사용을 거부하는 외부 제휴업체와는 아예 계약을 해지시켜버리는 등 (저기요... 진정하세요... 뭘 그렇게까지 덜덜덜) 강력한 정책을 펴다 보니 자꾸 눈에 띄여서 그런가, 계속 보니 정들어 예쁘고(?) 내 손글씨 같고(?) 완벽하지는 않지만 또박또박하려는 내 모습을 투영하게 되고(?) 이제는 너무나 사랑받는 폰트가 되었습니다. 길거리 간판에서 모티브를 얻고 직원들의 자녀 이름을 붙인 폰트, 주아체, 도현체 매직으로 찍찍 그은 간판의 원형, 기랑해랑체 을지로의 간판에서 모티브를 얻고 시간의 풍화까지 반영한 을지로체, 을지로10년후체, 을지로오래오래체까지. 이런 폰트를 개발하는 데 큰 비용이 드는데, 화끈하게 무료로 배포하는 결정이 기업의 아이덴티티 확립과 이미지 제고, 고객의 브랜드 경험에 정말 큰 영향을 끼친 것 같아요. p.203 “전용 폰트를 만들었다고 해서 당장 기업 매출이 오르거나 숫자로 확인 가능한 유의미한 결과가 나오지는 않아요. 최고경영자를 상대로 브랜딩의 중요성, 필요성, 효과를 설득하기 어려운 이유입니다. 하지만 이런 브랜딩을 기반으로 한 마케팅 전략은 소비자를 단순 구매자가 아닌 ‘브랜드 옹호자’로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요.” - 김봉진 우아한형제들 창업자 좋은 폰트, 좋은 디자인은 밥을 벌어줄 수 있다. 배달의민족 한나체가 그걸 증명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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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이미지를 표현하는 폰트는 그 중요성을 알고 만들어 지기 시작했다. 디자인을 전공한 CEO인 김봉진 창업자는 자신의 자녀 이름으로 폰트제작을 시작하였고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그 중 대부분의 폰트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배포하고 있다. 손글씨와 캘리그라피에 관심을 가지고 있던 차에 여러가지 폰트를 제작한 배민의 폰트들이 궁금해졌다. 브랜딩을 하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오랜 시간 많은 고민을 해야 한다. 주는 것과 받는 것의 경계를 잘 저울질 하고 약간 더 받는 것을 목표로 해야한다. 무작정 주는 것은 기업 입장에서는 안되는 일이다. 손해는 안된다. 하지만 폰트를 매년 만들고 배포하는 배민은 기존 브랜딩을 넘어선 방법을 사용하는 듯 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