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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과 우울로부터의 힐링
"불안과 우울로부터의 힐링" 내용보기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이 불안이나 우울증이 마음에서 생긴 병이라고 알고 있을 겁니다. 감기에서 암 같은 큰 질병에 이르기까지 아프면 사람들은 병원에 갑니다. 하지만 신경정신과 병원에 가는 건 꺼리는 게 사실입니다. 요즘은 많이 나아졌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신경정신과는 보통 사람들이 쉽게 드나들기 어렵습니다.  정신이 온전하지 못한 사람이 가는 곳이라는 생각이 일반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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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이 불안이나 우울증이 마음에서 생긴 병이라고 알고 있을 겁니다.
감기에서 암 같은 큰 질병에 이르기까지 아프면 사람들은 병원에 갑니다. 하지만 신경정신과 병원에
가는 건 꺼리는 게 사실입니다.

요즘은 많이 나아졌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신경정신과는 보통 사람들이 쉽게 드나들기 어렵습니다. 
정신이 온전하지 못한 사람이 가는 곳이라는 생각이 일반적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병원에 가기 보다는 스스로 마음 조절을 하는 방법을 통해 치유하려고 합니다.
자신의 마음을 잘 다스리면 해결이 된다고 생각하는 것이죠.

유난히 산만한 아이들이나 분노조절이 되지 않는 아이들 같은 경우 심리치료 등을 통해 문제를 해결
하려고 합니다. 마음의 문제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불안과 우울이 단지 마음에 의한 병이 아니라 뇌의 문제라고 하니 놀랍기만 합니다.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공감이 되면서 한 편으론 아무 이유도 없이 분노를 표출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불안과 우울을 치료하기 위해 새로운 방법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바로 정신건강에 뇌 기능이 미치는
영향이 무척 크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저자는 자신이 치료하는 환자들의 뇌 SPECT 영상을 보면서 치료
한다고 합니다.

'정서적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의 뇌에는 문제를 일으키는 일정한 뇌 패턴이 있으며 이 패턴을 개선해야
환자의 병이 빨리 낫는다는 겁니다.

저자는 최첨단 영상을 임상치료에 도입하여 많은 효과를 보았다고 합니다. 다른 정신병원에서 포기한 많은 환자들이 그들의 뇌에 생긴 문제를 해결하면서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합니다.

심리적으로 불안한 원인을 마음에서 찾지 않고 뇌에서 찾는다는 사실이 신기하면서도 한 편으론 정확한
진단을 내릴 수 있을거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책에서는 7가지 유형별 불안장애와 우울장애를 소개하고 치료법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약물치료, 보충제를 이용한 자연요법, 음식으로 치료하는 식이요법, 호흡법을 통한 자기 조절법, 불안과
우울을 극복하기 위한 32가지 전략까지 거의 모든 내용을 수록하고 있어서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k*****7 2014.06.1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불안과 우울로부터의 힐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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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국민 피로 시대다. 언젠가부터 온몸에 기운이 없고 머리가 묵직하며, 집중도 잘 안 된다. 늘 무기력하고 뭔가에 쫓기는 듯 불안하고 우울하다. 기분은 항상 저기압 먹구름, 몸은 천근만근. 주말에 맘먹고 온종일 쉬어도 피로감은 쉽게 가시지 않는다. 도대체 왜 이러는 걸까?   흔히 한국 사회를 ‘피로 사회’라고들 하지만, 이건 몸이 아니라 실은 ‘뇌’가 피로한 것이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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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국민 피로 시대다. 언젠가부터 온몸에 기운이 없고 머리가 묵직하며, 집중도 잘 안 된다. 늘 무기력하고 뭔가에 쫓기는 듯 불안하고 우울하다. 기분은 항상 저기압 먹구름, 몸은 천근만근. 주말에 맘먹고 온종일 쉬어도 피로감은 쉽게 가시지 않는다. 도대체 왜 이러는 걸까?

 

흔히 한국 사회를 ‘피로 사회’라고들 하지만, 이건 몸이 아니라 실은 ‘뇌’가 피로한 것이다. 하지만 사람들은 ‘뇌피로’와 그 위험성에 대해 잘 알지 못하고 있다. 분명한 것은, 이대로 계속 갈 순 없다는 것이다. 우울증은 한 사람의 일상을 무기력하게 만들 뿐 아니라 심해질 경우 극단적인 선택을 하게끔 유도할 수도 있는 무서운 신경질환이다.

 

이 책은 저명한 신경과학자이자 정신과 의사인 에이멘 박사와 루스 박사가 방대한 양의 뇌 영상자료와 풍부한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불안·우울장애를 7가지 유형으로 구분한 뒤 유형별 원인이 되는 뇌 기능 이상을 밝히고, 유형별 장애를 심리적, 생물학적, 사회학적 측면에서 분석하며 그동안 손에 잡히지 않아 실체 없는 병이었던 불안과 우울을 치료하는 정교하고 포괄적인 접근법을 제시한다.

 

저자들은 문제 부위를 정확히 파악하지도 않은 상태에서 환자를 진료해온 정신의학 분야의 치료법은 정형외과 의사가 엑스레이 촬영도 안하고 부러진 뼈를 맞추는 것과 같은 것이라고 비판한다. 그러면서 정서적 질환과 관련된 뇌 부위와 활동 패턴을 면밀히 분석해야 제대로 된 치료가 가능하다고 주장한다.

 

이 책은 7가지 유형별 불안장애와 우울장애의 특징과 증상을 설명하고, 뇌 SPECT 영상을 통해 각 유형별 병의 원인이 되는 뇌의 병리적 상태를 보여준다. 뇌 기능과 7가지 불안장애와 우울장애(①순수 불안장애, ②순수 우울장애, ③혼합된 불안장애와 우울장애, ④과집중 불안장애 또는 우울장애, ⑤주기성 불안장애 또는 우울장애, ⑥측두엽으로 인한 불안장애 또는 우울장애, ⑦집중력결핍 불안장애 또는 우울장애) 사이의 상관관계를 이해함으로써 병의 기저에 깔려 있는 생리적 문제에 집중할 수 있어서 효과적인 치료 결과를 볼 수 있다.

 

이 책에서 저자는 “뇌는 사람의 성격을 결정하며, 궁극적으로 불안과 우울을 직접 경험하는 기관이다. 또한 기분, 성격, 지성, 적응력을 조절하고 희망과 꿈, 슬픔과 고통을 경험한다. 뇌 자체가 원인이 되어 불안과 우울 증상이 발생하기도 하고, 삶이 주는 많은 스트레스를 경험하기도 한다. 불안이나 우울과 관련된 질병은 뇌의 취약성과 삶이 주는 스트레스가 조합되어 만들어진 결과물이다.”(p.49)라고 말했다.

 

이 책은 최신 뇌과학을 바탕으로 불안과 우울을 극복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가이드 역할을 하므로 이 책을 읽으면 불안장애와 우울장애를 폭넓게 이해할 수 있고, 불안장애아 우울장애의 7가지 유형과 유형별 원인이 되는 뇌 기능 이상, 그리고 유형별 장애를 어떻게 치료해야 하는지에 대한 깊이 있는 지식을 얻을 수 있다.

 

이 책은 의사와 정신건강에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 정말 소중한 정보를 제공해주는 보석이라고 할 수 있다. 삶을 황폐하게 하는 질환을 새로운 시각으로 조명하고, 환자와 의사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뇌를 보호하고 성취하는 삶을 사는 법을 알려주는 탁월한 지침서다.



k*****6 2014.06.0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