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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음악과 관련된 직업을 가지고 있는데... 사실, 음악에 관련된 지식은 거의 없는 편이랍니다. 어릴적 배우고 싶었던 피아노도 못배워서 배울수 있는 기회만 호시탐탐 노리고 있고... 그래서 울 딸내미는 피아노 하고 싶단 말도 안했는데 대리만족으로 가르쳐주고 있네요. 옆길로 샜는데... 암튼... 음악에 관련된 일을 하다보니, 음악이 어떻게 발전하게 되었는지 등등, 음악에 관해 궁굼한 점도 많았답니다.
[음악선생님과 함께하는 길라잡이 음악사 1권] : 선사시대 ~ 바로크
지음 : 페르난도 아르헨타 그림 : 훌리우스 옮김 : 유혜경 출판사 : 책빛
사실 음악이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것입니다. 하지만 이 책의 선사시대 이야기처럼 추측해볼 수는 있겠죠. 저자인 페르난도 아르헨타 역시, 음악이 어떻게 시작되었는지에 대해 한 무리의 원시인에게서 그 기원을 찾고 있습니다. 현대를 살고 있고, 현대의 음악만 들어온 저로서는 이렇게 고대부터 시작된 음악에 대한 이야기가 참 생소했습니다. 지금 피아노를 배우고 있는 초등학교 1학년 아이에게도 알려주고 싶은 음악사인데, 글이 많아서 아이가 읽기 부담스러워해서, 엄마인 제가 먼저 읽어보고 아이가 재미있어 할만한 부분만 골라 읽게 하거나 읽어주었답니다. 일단 그림이 귀여워서 아이가 좋아하더군요. 아주아주 오랜 옛날부터 화성이 존재했을 거란 이야기와 점점 발전하는 악기들... 참 다양한 이름의 악기들이 등장하는데, 그 사진자료가 없는 것은 좀 아쉽더군요. 귀엽고 재미있는 그림도 좋지만, 사진자료를 찾을 수 있는 것은 사진을 실어주었으면 더 좋았을 것 같아요. 흥미있던 점은 다윗왕을 비롯해서, 심지어 로마의 네로 황제까지... 왕들이 악기 연주하기를 즐겨했다는 점이었답니다. 왠지 악사를 불러서 듣기만 좋아했을 것 같은데, 왕들 또한 멋진 연주가들이었다니, 음악이 발전 안할래야 안할 수가 없을 것 같더군요. 책의 본문은 주요되는 음악사의 흐름과 함께 중간중간 "음악속 이야기"라든지, "알아보아요", 주석 등으로 생소한 단어들과 이야기들을 풀어서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하나의 선율로만 부르던 노래에서 다성 음악이 등장하고, 또 화성 음악, 그리고 단성 음악까지... 목소리로 하는 음악의 변화와 발전, 그리고 악기의 변화와 발전까지 정말 현대의 음악을 생각하면 그냥 생긴 것이 없을 정도로, 하나부터 열까지 서서히 시대의 흐름에 따라 발전한 모양을 보면 신기할 지경입니다.
거세를 해서 여자 목소리로 노래할 수 있었던 카스트라토의 등장은 안쓰러움과 동시에 그들이 누렸다던 영예와 부에 오늘날의 록스타와 같다는 생각도 해봤네요. 책의 내용에 대한 이해를 돕는 그림과함께 음악을 위주로 하는 세계사를 읽는듯한 기분이었답니다. 그리스 철학자 플라톤이 자신의 저서인 <공화국>에서 "리듬과 화음은 영혼에 침투하여, 영혼을 사로잡고, 영혼에 아름다운 것을 주입시키어 영혼을 지배하는 매우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다"라고 했다고 하네요. 과거로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영혼을 지배하는 힘을 가진 음악을 조금이나마 알게된 것 같아 참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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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선생님과 함께하는 길라잡이 음악사 1 : 선사 시대 ~ 바로크 - 선사 시대의 음악은 어떤 형태였을까? * 저 : 페르난도 아르헨타
음악.
이 책은 인문학 시리즈에요.
선사 시대부터 노래 형태로 존재하면서 화성도 나타납니다.
책 속에 어려운 용어들이 일부 설명이 되어 있어요.
폭군 네로나 뛰어난 음악가이기도 했던 다윗, 그리스 신화 중 하나인 오르페우스 이야기 등이 <음악 속 이야기>로 등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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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지민이가 1학년 시절 베토벤에 대한 뮤지컬을 보러 가게 되었어요. 무작정 공연을 보러 가는 것보다는 '베토벤에 대한 배경 지식을 심어주면 공연이 더 재미있겠다' 싶어서 베토벤의 어린 시절과 그 시대 음악의 배경에 대해 알아보고 아이 하굣길에 이야기를 들려주었어요. 물론 저도 잘 모르는 이야기라서, 찾아보며 재미도 있었지만 제가 알아본 이야기를 들려주는 동안 귀 쫑긋하며 경청했던 아이의 모습이 아직도 생생하네요.
페르난도 아르헨타지음 / 훌리우스 그림 / 유혜경 옮김 - 책빛
그래서 저는 이 책을 더 읽어보고 싶은 것 같아요. 음악 선생님과 함께 하는 길라잡이 음악사 1편은 선사시대부터 바로크 시대의 음악사에 대해 안내해 주고 있어요. 쉽게 ~ 쉽게 ~ 접하고 싶은데, 음악사라는 것이 참 어렵고 생소한 단어들도 많은 것에 읽다가 깜짝 놀랐답니다.
사실, 학창 시절 배웠는데 잊은 것인지, 원래 몰랐던 것인지에 대한 것도 모호한 제 기억력을 한탄하며.. ^^
1장 선사시대 2장 고대 세계 3장 중세 시대 4장 르네상스 시대 5장 바로크 시대 1편에서는 선사시대부터 바로크 시대의 음악사에 대해서 다루고 있어요.
중간중간 <알아보아요> 라는 코너에 음악적 상식이 실려있는데요. 오페라와 뮤지컬의 차이점을 다 알고 계시나요? 오페라는 처음부터 끝까지 음악으로 이루어지는 악극 형식이고 뮤지컬은 전체적으로 연극의 형식에 음악과 춤을 집어넣는 형식이군요. 대충 뭉퉁거려서 알고 있던 지식을 여기서 확인해보네요.
15~16 세기 시대를 르네상스 시대라고 부릅니다. 잊혔던 그리스와 로마의 찬란했던 문화가 다시 부활하는 것을 본 시대였기 때문이지요. 이 시대의 음악은 어땠을까요? 예술은 늘 그 시대와 운명을 같이 했으니 역시 번성했으며 르네상스 시대의 음악가들은 음악에 가사를 만들어 감정을 같이 반영하는 큰 업적을 남겼다고 되어 있네요. ^^ 읽을수록 빠져드는 재미가 있네요.
<음악 속 이야기> 라는 코너에서는 그 시대 음악적 배경에서 알고 가야 하는 내용을 한번 더 재미있게 소개해 주고 있어요
<오페라 에서 유행했던 침 뱉는 놀이> 바로크 시대에 오페라를 관람하며 침 뱉는 놀이가 유행했다니 참 엽기적이라는 생각도 들지만, 지금과는 반대로 그때는 이층의 칸막이 좌석의 자리가 더 비쌌다네요. 어쨌든 예나 지금이나 오페라가 우리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주는 것은 사실인 것 같아요~
재미있게 읽어 본 음악선생님과 함께 하는 길라잡이 음악사 1 편 2편도 기대되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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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이나 미술 등 예술 계통의 일을 하는 사람들을 보면 경외감이 든다. 열정과 창작능력이 필수적인 일이니 하고 싶다고 할 수 있는 일도 아니다. 대신 자라면서 전시회나 음악회 등을 많이 다녔다. 그런데...어려웠다..
요즘은 음악이나 미술을 재미있게 구성해 아이들도 즐겁게 볼 수 있도록 기획해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 지인이는 이제 4학년이다. 이전에는 즐겁게 대할 수 있는 미술이나 음악을 추구했다면 이제는 좀 더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던 차 '책빛'의 '음악 선생님과 함께하는 길라잡이 음악사' 라는 책을 만났다. 1,2권 세트로 구성되어 있는 책이다.
1권부터 읽어보았다. "엄마 음악의 시작은 기쁜 감정의 표현이었대요. 지수가 기쁘면 소리지르는 것 같이요." 아이는 책을 읽으며 음악의 기원을 추측한 내요이 신기하다며 웃는다. "그런데 말보다 노래가 먼저라는데 지수는 말을 먼저하는 것 같아요" 어린 동생이 있는 덕분에 인류의 기원을 연구하는 것도 지인이에게는 좀 더 쉽다. ㅋ
"이집트의 악기가 마라카스래요. 우리집에도 있는데 한 번 해봐야지.." 아이는 당장 마라카스를 가지고 와서 흔들며 소리를 들어본다. "엄마 몰랐던 악기가 많아요. 시링가? 이것도 처음 듣는 악기에요" "그러게,엄마도 전혀 몰랐는데. 나라마다 아주 다양한 악기가 있구나.."
"엄마 수도원은 무서워요. 조금만 잘못해도 옷을 벗기고 때린데요..허걱..." 그러고 보면 중세 종교에 따른 엄격성이나 잔인성이 음악에도 존재했던 거 같다.ㅜ "중세가 지나가고 미국이 음악의 유행이어서 다행이에요. 훨씬 덜 무서워요..." 아이의 눈에도 너무 엄격한 중세는 마음에 들지 않나보다.
"엄마 저 오페라 본 적 있어요?" "글쎄..뮤지컬은 본 거 같은데..아 오페라도 갔었어. 마술피리랑 피가로의 결혼, 카르멘...그런데 기억나니?" "기억나는 거 같아요. 재미있었어요"
1권에서는 선사시대와 바로크 시대까지의 음악이 소개된다. 일화들을 중심으로 나와 아이도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게 볼 수 있었다. 독후활동으로느 기억에 남는 문장과 느낀점을 적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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