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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섹스 앤 더 웨딩 : SEX AND THE WED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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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섹스 앤 더 시티>보다 더 솔직하고 대담한 이야기들로 시종일관 손에서 놓을 수 없는 책이다. 미혼인 성인이라면 누구나 결혼생활에 대한 환상을 갖고 있다. 아직 결혼하지 않았기에 결혼하게 된다면 이라는 단서를 두고 이상적인 결혼생활에 대해서 꿈꾸곤 한다. 결혼은 미래에 닥쳐올 현실을 생각하지도 못한 채 달콤한 상상은 조금씩이라고 하게 되는 것 같다. <섹스 앤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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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섹스 앤 더 시티>보다 더 솔직하고 대담한 이야기들로 시종일관 손에서 놓을 수 없는 책이다. 미혼인 성인이라면 누구나 결혼생활에 대한 환상을 갖고 있다. 아직 결혼하지 않았기에 결혼하게 된다면 이라는 단서를 두고 이상적인 결혼생활에 대해서 꿈꾸곤 한다. 결혼은 미래에 닥쳐올 현실을 생각하지도 못한 채 달콤한 상상은 조금씩이라고 하게 되는 것 같다. <섹스 앤 더 시티>의 작가가 쓴 <섹스 앤 더 웨딩>은 결혼이 가져다주는 환상을 여지없이 깨뜨리고 있다. 여성의 입장에서 쓴 글임에도 거침없는 글솜씨 때문인지 실제로 결혼하기까지의 스토리가 흥미진진하다. 작가는 결혼을 두 번이나 하게 되는데 재혼할 때는 자신이 이상형으로 생각하는 사람과는 정반대의 남자을 만나게 되는데 결혼할 때는 여성으로써 꽤 많은 마흔이었다. 주변에도 결혼한 지인들이 있지만 결혼하기까지 거쳐야 하는 절차나 난관에 대해선 들어볼 기회가 없었다. 


늦은 나이에 결혼하게 되면 제일 먼저 생각해봐야 하는 것이 바로 건전한 성생활과 아기를 낳는 일이다. 안정적인 가족을 꾸리기 위해선 아기를 낳아 집중할 수 있는 일이 필요하다. 많이 개방적이라곤 하지만 그래서 직접적으로 잘 말하지 않는데 책에서는 부부끼리 나눌 수 있는 성에 관한 얘기도 직설적이다. 근데 그것이 바로 현실이라는 사실때문에 결혼적령기에 있는 사람이거나 결혼한 사람은 충분히 공감할만한 얘기들이다. 설마 그런 것까지 얘기할까 싶지만 이들 부부가 나누는 대화엔 낯가림이라곤 없다. 서로 다른 환경과 삶을 살아온 사람들이 만나 함께 한 집에서 살아야 하는데 얼마나 부딪히는 문제들이 많을까? 사소한 것부터 하나하나 맞춰나가야 한다. 습관은 하루 아침에 고쳐지는 것이 아니기에 결혼 전에는 전혀 모르던 부분도 서로가 편해진 결혼 후에는 새로운 문제로 드러나게 되고 당황스러울 수 있는 상황들이 많을 것 같다. 


늦은 나이에 만난 이들 부부는 잦은 부부싸움으로 다투지만 현명하게 막닺뜨린 문제들을 해결해나가며 서로가 서로를 의지하는 등을 내밀어준다. 문제는 함께 풀어나갈 때 큰 힘을 발휘할 수 있고 의지할 수 있는 누군가가 곁에 있다는 사실에 감사하며, 결혼하기 잘 했다는 생각도 하게 된다. 모두가 새롭게 겪는 문제들이다. 결혼은 서로가 서로를 배려하며 이해하고 따뜻하게 말 한마디라도 건네줄 때 천국이 될 수도 있고 정반대로 서로가 서로를 헐뜯고 비난하며 낯선 사람처럼 대할 때는 한순간에 지옥으로 떨어지게 된다. 그런 점에서 우리가 결혼생활에 대해 잠시나마 생각해둔 환상을 여지없이 깨드려준 <섹스 앤 더 웨딩>은 현실적이어서 더 와닿은 부분이 많은 책이었던 것 같다.



c******d 2014.06.27.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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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 앤 더 웨딩
"섹스 앤 더 웨딩" 내용보기
신디 츄팩의 이야기는 진솔하다. 유명세가 있는 ‘섹스퍼트’로서의 그녀의 경력 이면에 숨겨진 그녀의 인생을 숨김없이 흥미롭게 들을 수 있는 이야기가 바로 <섹스 엔 더 웨딩>이다. 처음부터 그녀의 이야기는 나에게는 반전이다. 첫 번째 결혼한 남편이 동성애자라는 사실이 섹스퍼트로서 왕성한 활동을 하던 그녀에게 얼마나 치명적이었으며 무엇보다 그녀 자신에게 얼마나 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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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디 츄팩의 이야기는 진솔하다. 유명세가 있는 ‘섹스퍼트’로서의 그녀의 경력 이면에 숨겨진 그녀의 인생을 숨김없이 흥미롭게 들을 수 있는 이야기가 바로 <섹스 엔 더 웨딩>이다.

처음부터 그녀의 이야기는 나에게는 반전이다. 첫 번째 결혼한 남편이 동성애자라는 사실이 섹스퍼트로서 왕성한 활동을 하던 그녀에게 얼마나 치명적이었으며 무엇보다 그녀 자신에게 얼마나 충격적이었을까 생각해보면 신디의 심정이 이해가 되면서 공감하며 이 이야기를 읽게 된다.

오히려 자신이 두 번째로 만나서 결혼까지 하게 된 이안이 나쁜 남자라는 사실이 그가 게이일 가능성이 없다는 반증으로 그녀에게 확신을 주었을 때 그녀가 기쁨을 느꼈다는 사실이 애잔하기 까지 하다. 이안과의 불안하지만 진솔한 결혼이야기, 성과 사람 사는 이야기가 매우 재미있게 펼쳐지는 책이다.

그녀의 이야기를 읽다보면 나도 모르게 빠져들게 된다. 결혼은 이상과 현실사이의 괴리감을 매워가는 것임을, 그리고 서로에 대한 배려심으로 채워 가는 것임을 그녀의 노력을 통해 알게 된다.

만남과 설렘, 그리고 사랑과 결혼, 부부의 육체적 관계와 그 친밀감을 통한 영혼의 교류, 다툼과 고통, 환희와 신뢰.. 신디의 이야기는 보통의 사람들이 거치게 되는 일반적인 결혼의 과정을 겪고 있는 듯 보이지만 그 보다 더 복잡한 심리적인 문제들이 얼마나 로멘틱한 사랑과 결혼생활에 수많은 변수들을 제공해 줄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데 나에게는 사뭇 스펙터클하게 다가온다.

현실과 이상 사이에서 오는 괴리감, 때로 그녀가 느꼈던 수치감, 남편 이안과의 갈등 등이 정말 치열한 인생이란 생각이 들게 만든다.

이 책을 읽다보면 그녀의 이야기에 함께 웃고, 기뻐하고, 때론 슬퍼지기도 하며 그녀의 생각에 혹은 남편인 이안의 생각이나 태도에 공감을 표하기도 한다.

불임이었던 신디에게 올리비아라는 입양아가 생기기까지의 그의 과정 또한 진한 감동으로 다가오는 이야기이다.

아내에 대한 남편 이안의 배려가 매우 인상적이다. 이러한 과정들을 통하여 서로가 아픔을 치유하고 온전한 가족으로써 재탄생해가는 과정들이 많은 것을 느끼게 해주는 책이기도 하다.

행복하고 로멘틱한 결혼에 대한 꿈은 누구나 가지고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러한 꿈이 현실이 되기까지 얼마나 많은 우여곡절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지 모른다. 신디와 이안의 이야기를 통하여 독자들은 많은 것들을 공감하며 자신이 꿈꾸는 아름다운 결혼생활에 대한 많은 생각을 해보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재미와 감동, 사랑이 함께하는 <섹스 엔 더 웨딩>을 결혼을 앞둔 사람들에게 특히 권해보고 싶다.

s****9 2014.06.26.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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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 앤 더 웨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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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읽은 책은 섹스 앤 더 웨딩이었다. 제목부터가 남달랐기에 눈길을 끌었다. 그리고 결혼한 시기가 다가오고 있어서 더 관심이 가는 책이었다. 결혼이라는 것은 현실이고 사랑을 통해 맺어지는 것이다. 이 책은 사랑을 꿈꾸는 사람을 위한 결혼 이야기라 할 수 있다. 저자는 자신의 결혼 뒤에 숨겨진 이야기를 솔직하게 이야기 하고 있다. 로맨틱한 만남에서 멋진 청혼, 잘 꾸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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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읽은 책은 섹스 앤 더 웨딩이었다. 제목부터가 남달랐기에 눈길을 끌었다. 그리고 결혼한 시기가 다가오고 있어서 더 관심이 가는 책이었다. 결혼이라는 것은 현실이고 사랑을 통해 맺어지는 것이다. 이 책은 사랑을 꿈꾸는 사람을 위한 결혼 이야기라 할 수 있다. 저자는 자신의 결혼 뒤에 숨겨진 이야기를 솔직하게 이야기 하고 있다. 로맨틱한 만남에서 멋진 청혼, 잘 꾸며진 신혼집까지 사람들이 생각하는 결혼 생활이 담겨져 있었다.

 

아직 사랑을 해 보지 않았고 낯설고 와 닿지 않는 부분이 많았다. 그래서 처음에는 어떻게 읽어야 할지 머뭇거렸다. 그래도 미래에 즐겨야할 것을 대비하여 조금씩 읽어나갔다.

책에서는 미국의 섹스문화를 소개하고 있는데 거기에는 특이한 점이 있다고 한다. 바로 게이 문화가 만연해 있다는 점이 우리나라와 완전 틀리다는 것이었다. 그것이 그들만의 사랑의 특징이라는 것도 알게 되었다. 그리고 저자는 결혼은 끝이 아닌 또 다른 시작이라고 하고 있다. 정말 그런 것 같다. 많은 사람도 그런 말을 하는 것 같다. 결혼해서 살아가는 것으로 끝이 아니라 아기를 낳고 키우면서 부양을 하는 것으로 계속 이어지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 기간이 죽 이어지는 것이다. 그래서 저자도 결혼 후 생계와 관련된 것과 아기와 관련된 이야기를 언급하고 있는 것 같다. 그리고 책을 읽으며 미래의 가정을 어떻게 꾸릴지도 잠시 생각해 보았다.

 

이제 행복한 가정을 꾸리기 위한 방안을 위해 지금부터 착실히 돈도 잘 모으도록 해야겠다. 그것이 미래의 배우자를 위해서도 좋을 것 같다.

a***0 2014.06.22.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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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 앤더 웨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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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평> 섹스 앤더 웨딩 ​ 미드 시리즈 <섹스 앤더 시티>를 정말 재미있게 봤었다. 이 미드는 묘한 매력이 있어서 이미 본것도 다시 봐도 재미있었다. 그래서 캐이블에 이쪽저쪽에서 재방을 틀어대도 그냥 몇번이고 봤다. 4명의 독특한 매력을 발산하는 뉴욕커 독신여성의 삶이 이드라마의 주 내용인데 지극히 현실적이며 공감가는 내용이 이 드라마를 보는 이로 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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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섹스 앤더 웨딩

미드 시리즈 <섹스 앤더 시티>를 정말 재미있게 봤었다. 이 미드는 묘한 매력이 있어서 이미 본것도 다시 봐도 재미있었다. 그래서 캐이블에 이쪽저쪽에서 재방을 틀어대도 그냥 몇번이고 봤다. 4명의 독특한 매력을 발산하는 뉴욕커 독신여성의 삶이 이드라마의 주 내용인데 지극히 현실적이며 공감가는 내용이 이 드라마를 보는 이로 하여금 몰입하게 만들지 않았나 싶다.

이 드라마는 영화까지 만들어지면서 끝이 난다. 결론은 주인공 캐리가 빅과 결혼을 하면서 독신을 끝내고 결혼이라는 새로운 삶으로 들어가면서 끝난다( 제작된 속편영화에서 캐리의 결혼이야기가 나오기도 하지만 현실적인 결혼이야기이기 보다 그저 결혼 후 4명의 친구들과 여행이다)

이 책은 이 드라마를 썼던 작가가 자신의 진짜 결혼 이야기를 쓴 책이다. 저자도 드라마의 주인공 캐리처럼 40살에 독신을 끝내고 결혼을 한다. 그래서 그런지 캐리의 결혼이야기가 아닌가 싶었다. 하지만 이 책 속의 주인공 저자 신디는 캐리와는 사뭇 다른 여자였다. 재치와 유머는 같았지만 캐리보다 덜 사랑스럽고 나에게는 조금은 부산하게 느껴지는 여자였다. 그녀의 결혼 이야기는 현실적이긴 했지만 내겐 관심이 덜 가는 이야기를 계속 떠들어 대는 느낌이어서 아쉬웠다. 드라마처럼 몰입이 안되었다. 재미가 없었다가 맞는것 같다. 나한테는 그랬다. 그녀의 이야기가 드라마였다면 나는 금세 채널을 돌렸을 것이다. 현실이기에 재미 없었던 것일까..

하지만 결혼에 관해서 분명한 사실은 아주 사소한 문제부터 큰문제까지 결혼에는 많은 문제들이 도처에 깔려있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책의 저자 신디도 결혼을 하고 드라마 속 캐리도 결혼을 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도 결혼을... 이란 생각이 들었다..

 

지은이 소개

신디 츄팩

신디 츄팩은 <섹스 앤 더 시티> <모던 패밀리>로 세 번의 골든 글러브, 두 번의 에미상을 수상한 유명 작가다. <글래머> <오, 오프라 매거진> 등에서 글을 기고 하고 있으며, 단편 영화 감독을 하는 등 다재 다능함을 뽐낸다. 『실연 극복 다이어리』라는 재치 있는 에세이를 출간해서 베스트셀러 작가의 자리까지 차지했다. 현재 로스앤젤레스에서 사랑하는 남편과 세인트 버나드 그리고…… 또 한 명은 이 책을 읽으면 알 게 될 것이다.

옮긴이  
서윤정 아주대학교에서 영문학과 불문학을 복수전공 했다. 『지속가능경영의 3대 축』, 『하버드대 52주 행복 연습』, 『사랑하라 더 뜨겁게 사랑하라』, 『그래 까짓것 한 번 해보는 거야』, 『타이니크마』 등 다수의 작품 번역했고, 예금보험공사 정리제도 TF 번역을 담당했다.

k*******7 2014.06.18.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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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 앤 더 웨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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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에서 절찬리 방영하며 인기를 끌었던 <섹스 앤 더 시티>. 우리나라에서도 인기를 끌었었고 비슷한 형태로 우리나라판으로 남녀주인공들이 나와 일과 사랑등에 대해 다양한 에피소드들을 들려주던 작품도 있었다. 그래서일까? 그 시리즈의 분위기를 느끼게만드는 <섹스 앤 더 웨딩>이라는 책 제목. 더군다나 결혼을 해서 현실을 살고있는 나이기에 얼마나 더 현실적인 이야기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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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에서 절찬리 방영하며 인기를 끌었던 <섹스 앤 더 시티>. 우리나라에서도 인기를 끌었었고 비슷한 형태로 우리나라판으로 남녀주인공들이 나와 일과 사랑등에 대해 다양한 에피소드들을 들려주던 작품도 있었다. 그래서일까? 그 시리즈의 분위기를 느끼게만드는 <섹스 앤 더 웨딩>이라는 책 제목. 더군다나 결혼을 해서 현실을 살고있는 나이기에 얼마나 더 현실적인 이야기들을 들려줄지 나름 상상하고 기대하며 읽었던 책이었다. 그런데 일단 뭐랄까? 솔직하고 다소 충격적인 문화이야기, 사상때문인지 생각과 많이 달라 당혹스러움이 묻어나는 책이었다. 내가 개방적이지가 않아서인지, 서양인과 다른 동양인이어서인지는 알수없지만 성소수자에 관한 이야기, 스트립쇼에 대한 이야기 등 많은것들이 난해하고 다가왔었다. 하지만 그러한 부분들을 부담스럽지않게,무겁지않게 가볍고 발랄하게 표현해놓아서 책을 읽으면서 그나마 덜 부담스럽게 읽었었다.
외향적으로 조건이 좋은 배우자. 하지만 결혼후 알게된 그의 성적 문제 - 문제라고 표현해도 될지 애매하기는 하지만 일단 동성애자이다보니 평범, 보통과는 다르게 느껴져 조심스레 문제라 표현해본다. - 로 인해 이혼을 하게되는 여인. 애인이 게이인것과 남편이 게이인것은 많은 차이가 있을텐데 그러한 사실을 겸허히 받아들일수 있었던것은 성격탓일지 문화적차이일지 알수는 없지만 읽기시작한지 얼마되지않아 날 충격에 빠뜨리는 이야기들이 전개되었다. 그녀의 이야기를 들어주던이도 어느순간 자신의 성소수자적인 부분을 이야기하고 (커밍아웃선언) 눈을 반짝반짝 빛내며 그녀의 전남편을 영웅화하기도 한다는 이야기들은 정말 폭포수처럼 쏟아지는 충격들이었다. 하지만 내가 평소 접하지 못하는 이야기, 생활사에 대해 들려주고 있었기에 책을 통한 간접경험의 중요성을 새삼 느끼던 시간이었다.
무엇보다도 아이를 대하는 부부의 자세, 아이를 떠나보낼때 그들의 부부와 친구들의 자세, 그리고 엄마의 마음을 느낄수 있는 뒷부분이 많이 와닿았었고 아이가 놀라거나 위험에 쳐할때 옆에 있어줄 수 있다는 사실의 감사함에 대해 다시한번 느끼는 시간이었다. 나역시 아이를 키우고 잠깐 한눈을 파는사이에 아이가 침대에서 떨어진다거나 무엇인가에 놀라 울며 엄마를 찾을때 옆에 있어줄 수 있다는 사실에 감사하는데 그러한 엄마의 마음이 전해져 세상의 엄마들은 다 같구나.라는 생각도 했었다.
난 저자와 같은 성격이 못된다. 내 할말을 다 하지도 못하고 양육으로 인해 사회생활을 포기해버렸기에 워킹맘의 전투적인 부분은 부족하다고 볼 수 있는데 이책을 읽으면서 좀 더 당당해지고 나아가 어떤일을 하건간에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기위해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p******i 2014.06.18.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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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 앤 더 웨딩] 결혼의 민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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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 앤 더 시티> 이름 한 번 들어보지 못 한 사람이 있을까  4명의 여성 뉴요커들의 일과 사랑에 대해 다룬 이 TV 드라마 시리즈를 내가 처음 만났던 것은 바로 수능 직후였다. 그리고 드라마 속의 여성들의 모습에 대해서 적잖이 놀랐었던 기억이 있다. 마냥 순진하기만 한 19살이었기 때문일 것이다. 세월이 흘러 지금 본 <섹스 앤 더 시티>는 내 주변의 삶과 그리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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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 앤 더 시티

이름 한 번 들어보지 못 한 사람이 있을까 

4명의 여성 뉴요커들의 일과 사랑에 대해 다룬 이 TV 드라마 시리즈를 내가 처음 만났던 것은 바로 수능 직후였다.

그리고 드라마 속의 여성들의 모습에 대해서 적잖이 놀랐었던 기억이 있다.

마냥 순진하기만 한 19살이었기 때문일 것이다.

세월이 흘러 지금 본 섹스 앤 더 시티는 내 주변의 삶과 그리 다르지 않았다.

사람이 경험이 쌓이고, 보는 눈이 넓어지다 보니 하나도 이상하게 느껴지지 않더라.

그 연장선 상에서 읽게된 [섹스 앤 더 웨딩]은 색다른 책이었다.

제목에 적은대로 말 그대로 '결혼의 민낯'을 드러낸 책이었다.

읽어 내려가는 내내, <섹스 앤 더 시티의 캐리가 말하는 것 같은 느낌도 들게 했다.

그런 느낌의 이 책은 미국의 한 성공한 작가의 결혼생활에 대해서 말한다.

진솔하고도 정말 구구절절 속내를 드러내며 쓴 이 이야기들은

결혼을 앞에 두고 있는 많은 여성들에게 더불어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든다.

'선수''나쁜 남자'이기까지 한 이안을 사랑하기에 하는 질투들과,

이안와 함께 만들 삶을 위해 포기하고 버리고 끝내 지키는 것들,

그리고 노산으로 인해 아기를 갖기에 어려움이 많은 것들은

당장에 내가 겪을 수도 있는 내용이기에 국적을 불문하고 공감되고 나의 모습을 상상해보게 되었다.

가장 인상적이었던 것은 남편 이안이 쓴 편지이다.

읽어 내려가면서 아내를 너무나도 사랑하는 한 남자와 그리고 아기를 가지기 위해 했던 온갖 맘고생을 느꼈다.

서로 너무나 사랑하기에 모든 것을 잘 이겨낸다는 느낌.

곱게 포장된 미사여구로만 사랑을 노래하는 책이 아니라, 결혼의 민낯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며 그 속에서도 사랑을 찾고 있기에 더 공감가고 재미있게 읽은 책이었다.

 

 

 

c******1 2014.06.25.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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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섹스 앤더 웨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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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들은 누구나 한번쯤은 꿈꾼다. 드라마속의 멋진 남자 주인공처럼 서프라이즈한 프로포즈와 결혼식을,아침에 눈뜨면 사랑하는 사람의 품에 안겨 이마에 달콤한 뽀뽀를 받는. 하지만 막상 결혼이 가까워 질수록 그동안 사랑에 눈이 멀어 보지 못했던 서로의 단점이 주머니에 몰래 삥땅해놓은 동전처럼 하나둘씩 튀어나오게 되고 결혼과 동시에 상대에 대한 환상은 깨짐은 물론 임신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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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자들은 누구나 한번쯤은 꿈꾼다. 드라마속의 멋진 남자 주인공처럼 서프라이즈한 프로포즈와 결혼식을,

아침에 눈뜨면 사랑하는 사람의 품에 안겨 이마에 달콤한 뽀뽀를 받는. 하지만 막상 결혼이 가까워 질수록 그동안 사랑에 눈이 멀어 보지 못했던 서로의 단점이 주머니에 몰래 삥땅해놓은 동전처럼 하나둘씩 튀어나오게 되고 결혼과 동시에 상대에 대한 환상은 깨짐은 물론 임신과 출산을 겪게 되면서 직장인과 부모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됨으로써 많은 갈등과 다툼이 생겨나게 된다. 물론 백년해로할 동안 서로에 콩깎지를 본드로 단단히 고정시켜놓은 부부들도 가뭄비에 콩나듯이 있지만 결혼 5년차인 나를 포함한 많은 부부들도 공감할것라 생각된다. 미드로 널리 알려진 섹스엔더시티. 현대 여성들의 사랑과 삶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통해 많은 현대인들에게 공감을 불러 일으켰는데 솔직히 작가 이름은 알지 못했는데 이번에 섹스 앤 더 웨딩이란 책을 통해 작가의 이름을 알게 되었다. 이 책은 작가의 현재 진행형인 섹스엔더시키의 현장판이라고 말하고 싶다. 자유분방했던 자신의 삶속에서 결혼을 통해 겪게 되는 불행과 새로운 만남, 그리고 그 만남의 소소한 과정을 통해 깨닫게 되는 결혼의 진정한 의미와 행복, 작가는 말한다 '행복한 결혼이 인생의 끝이 아닐 또다른 시작이라는 사실이다. 결혼은 또 다른 시작이다' 라고. 결국엔 행복한 결혼생활이란 공감과 배려가 아닐까하는 생각을 가져보게 된다.

i*****o 2014.07.2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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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앤더웨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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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래전에 재미있게보았던 미드가 있었는데 그게 바로 섹스 앤 더 시티였다. 어떤 공중파 방송에서 이 드라마를 잘 모르던 한 게스트가 '섹시 앤 더 시티'겠지 어떻게 제목에 '섹스'를 갖다붙였겠느냐고 말해서 빵~터진적이 있었는데, 그만큼 우리나라 정서에는 조금 많이 수위를 넘어선 이야기들이였지만, 매니아층이 생겨날정도로 인기가 좋았던 드라마였던걸로 기억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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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래전에 재미있게보았던 미드가 있었는데 그게 바로 섹스 앤 더 시티였다.
어떤 공중파 방송에서 이 드라마를 잘 모르던 한 게스트가 '섹시 앤 더 시티'겠지 어떻게 제목에 '섹스'를 갖다붙였겠느냐고 말해서 빵~터진적이 있었는데, 그만큼 우리나라 정서에는 조금 많이 수위를 넘어선 이야기들이였지만, 매니아층이 생겨날정도로 인기가 좋았던 드라마였던걸로 기억난다.
 
섹스 앤 더 웨딩은 섹스 앤 더 시티 작가가 들려주는 결혼이야기이다.
어떤이에게 결혼이란 사랑의 결정체이며 어떤이에겐 무덤, 어떤이에겐 현실이자 또다른 세계겠지만, 결혼 생활이 한줄로 요약되지 않는것은 두 사람이 단순히 한 공간에서 숨쉬고 생활하는 것이 전부가 아니기 때문일것이다.
로맨틱하고 아름다운 연애가 연속일것이라는 것과는 달리 사소한 것으로도 의견충돌이 있을수 있고 구속과 간섭이라는 답답함이 몰려올수도있다.
작가는 자신이 어떻게 결혼을 했고 또 어떤 결혼생활을 지내왔는지에 대해 정말 가감없이 모든걸 털어놓음으로서 결혼에 대한 진짜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
첫번째 결혼에서 전 남편의 독특한 성적 자아를 자신이 깨우쳐주었다는 것을 어떻게 이렇게 까발릴(!) 수 있단 말인가!
두번째 남편 이안을 만나고 둘이 함께 살게될 아파트를 얻을 때의 그녀의 심정이 느껴지는 페이지에서는 왠지 모를 공감이 느껴졌다.
 
이안은 이제 내 집에 놀러 온 손님이 아니다. 은밀한 관계의 남자도 아니다. 그가 내 남편인 이상 내 집에 분명히 그를 위한 공간도 필요했다. 정신적으로뿐만 아니라 물리적으로도 그랬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한공간에서 매일매일 눈을 마주치고 이야기를 나누고 부딪혀야한다는게 갑갑하게되면 어쩌지? 나만의 공간이 있어야하지않을까? 이건 나도 신혼 집을 얻게되었을때 생각했던 일이였는데, 주인공도 같은 생각에 혼란스러워하고 있었다.
 
혼자 지내기 싫어서 그렇게 오랫동안 함께 지낼 누군가를 찾아 헤맸는대 말이야.
 
결혼후에는 서로 다르게 살아온 방식에 대한 차이에서 벌어지는 싸움도 분명있다.
주인공 역시 마리화나를 처방받아 일주일에 한번씩이나 '취하는 날'로 정해 피우는 남편 이안을 이해하지 못하였고, 이안은 그 날이 일주일에 한번밖에 되지 않는다는 것에대해 불만을 가졌다.
더군다나 여자는 불임으로 주사까지 맞아가며 치료에 애쓰고 있는데, 남편이라는 사람은 더 강력한 마리화나나 찾고 있으니~ 얼마나 속이 타겠는가.
 
하지만 그러한 크고 작은 사건과 문제들을 함께 풀어오면서 지내는것이 바로 동거와 결혼의 차이라고 생각한다. 좋으면 만나고 싫으면 헤어져도 좋다가 아니라 어떻게서든 우리 앞에 놓인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보자고 손을 맞잡는것. 그것이 부부아닐까.
우리나라와 조금 정서가 다르다 느낄수도 있지만, 그래도 어느나라나 결혼생활은 비슷비슷해서 재미나게 읽을수 있었다.
n****o 2014.06.2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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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섹스 앤 더 웨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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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섹스 앤 더 웨딩 [신디 츄팩 저 / 서윤정 역 / 처음북스]   저자 신디 츄팩은 섹스 앤더 시티와 모던 패밀리로 세 번의 골든 글러브와 두 번의 에미상을 수상한 유명하나 작가로 이 책에서 늦은 나이에 결혼을 한 후 생각보다 많은 일들을 겪어야 했던 와이프로서의 삶에 대해 이야기한다. 많은 남자들을 만났었고, 만나는 남자들마다 결혼을 꿈꾸었지만 막상 두 번째 결혼은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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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섹스 앤 더 웨딩 [신디 츄팩 저 / 서윤정 역 / 처음북스]
 
저자 신디 츄팩은 섹스 앤더 시티와 모던 패밀리로 세 번의 골든 글러브와 두 번의 에미상을 수상한 유명하나 작가로 이 책에서 늦은 나이에 결혼을 한 후 생각보다 많은 일들을 겪어야 했던 와이프로서의 삶에 대해 이야기한다. 많은 남자들을 만났었고, 만나는 남자들마다 결혼을 꿈꾸었지만 막상 두 번째 결혼은 결혼을 생각지도 않았던 남자와 사랑을 하고 결혼을 하게 되었고, 결혼 후 경험하게 되는 좌충우돌 다양한 모험들에 대해 진솔하게 이야기하여 상당히 실감나게 접할 수 있다.
 
남편이 된 이안을 처음 만났을 때, 결혼까지 가는 과정, 결혼 후 처음으로 맞이하는 크리스마스 이야기, 늦은 나이로 인해 아이를 갖기 힘들었던 불임에 관한 아픔, 그에 잇따른 노력, 대리모까지 생각했던 이야기, 노력의 결실로 첫 아이를 가지게 된 이야기, 평소 알지 못했던 남편의 일을 알게되었을 때, 자신과 남편의 수입의 차이에 대한 대처 등 결혼 생활과 함께 울고 웃었던 이야기들, 이야기하기 힘들었을 이야기까지 아주 자세한 부분까지 숨김없이 재미있고 흥미진진하게 이야기해준다.
 
'영원히 행복하게 살았답니다'는 게으른 소설가나 쓰는 방법이다.
가상의 인물들이야 영원히 행복하게 산다지만 현실 속의 우리들에겐 더욱 복잡한 이야기가 기다린다.
어떤 면에서는 결혼이야말로 인생에서 가장 긴 데이트가 될 수도 있다.
 
인기있는 드라마 중 하나인 <섹스 앤 더 시티>는 사랑과 섹스에 관해 솔직하고 대담하게 이야기하여 종영된 후에도 많은 여성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데 이 드라마의 기획자이자 메인작가인 신디 츄팩이 자신의 진짜 결혼이야기를 한다기에 기대가 많이 되었던 책이다. 결혼은 결혼은 생각처럼 사랑만 먹고 사는 로맨틱만 가득한 환상이 아니라 현실이며 그 현실 속에는 좌충우돌 엄청난 많은 일들이 가득하다. 그렇다고 끔찍하고 잔인한 현실만 있는 것이 아니라 결혼으로만 느낄 수 있는 달달한 로맨틱도 존재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책에서 보여주는 결혼은 계속되는 작은 싸움과 화해, 사랑과 감동으로 끝나는 인생에서 가장 오래 지속되는 데이트라는 것이다.
 
누구나 상대를 사랑하고 사랑받는 기분에 상대와 함께라면 항상 언제까지고 행복하고 즐겁게 살꺼라고 생각하며 결혼을 한다. 하지만 아내나 남편 모두 결혼을 하고나서 겪는 일들은 처음 격는 일이다. 매일 살을 부딪히며 얼굴을 봐야하는 사이에서 상대의 단점을 찾아냈다고 그 단점을 헐뜯으며 비난하면 무엇할 것인가. 비록 결혼을 하면 처음 생각했고 꿈꿔왔던 환상과는 너무도 달라서 실망하는 때가 있더라도 서로가 힘겨운 문제에 닥쳤을 때 서로에게 의지하면서 문제들을 해결해나가는 것만으로도 서로에게 감사하며 결혼이라는 것을 잘 했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아마 미혼인 사람들은 나름대로 꿈꾸고 그려보는 결혼에 대한 환상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저자의 이야기는 그런 아름다운 환상을 무참히 깨버린다고 할 수도 있지만 너무도 솔직하게 결혼 생활의 모든 것을 이야기하기에 진솔하고 직설적으로 말해주는 현실적인 조언이나 충고로 받아들일 수 있는 이야기들이다. 다시 생각하기도 싫었을꺼 같은 힘들었던 이야기에는 나도 뭉클해졌었고 감동받았었다. 참 매력적이고 재미있게 읽은 책이었다.
 
 
k***i 2014.06.29.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섹스 앤더 웨딩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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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 앤더 웨딩』을 읽고 내 자신 결혼한 지 30년이 넘어버렸다. 정말 뜻밖에 만나 결혼식도 하지 않고 바로 살게 된 옛 이야기들이 주마등처럼 떠오른다. 뜻한 바 있어 직장 다니면서 야간대학에 입학하였고, 뭔가 해보고 싶은 것을 위해서 대학 2학년 때 직장에 사표를 던지고 공부에만 신경을 쓸 무렵에 같은 학과 형님의 처제를 소개받았고, 처음 만나 3번쯤 만난 한 달 경에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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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 앤더 웨딩을 읽고

내 자신 결혼한 지 30년이 넘어버렸다. 정말 뜻밖에 만나 결혼식도 하지 않고 바로 살게 된 옛 이야기들이 주마등처럼 떠오른다. 뜻한 바 있어 직장 다니면서 야간대학에 입학하였고, 뭔가 해보고 싶은 것을 위해서 대학 2학년 때 직장에 사표를 던지고 공부에만 신경을 쓸 무렵에 같은 학과 형님의 처제를 소개받았고, 처음 만나 3번쯤 만난 한 달 경에 바로 살기로 하여 방 하나를 얻어 살림을 시작하였다. 엄청난 반대에도 불구하고 단행했던 옛 용기들이 불현 듯 떠오른다. 생각지도 않은 큰 딸이 생겨서 더 힘들게 했던 시간이기도 하였다. 물론 나중에 결혼식을 올리기는 하였지만... 어쨌든 그 모든 것이 제대로 행해지지 않았던 힘들었던 시간들이 아주 많았지만 세 명의 딸들과 함께 지금 비교적 행복한 모습으로 열심히 살고 있다. 이런 내 자신이다 보니 이 책과 같은 연애시절의 이야기들을 듣거나 볼 때면 왠지 심술도 나는 게 사실이지만 더 관심을 갖고 대하고 있다. 미국의 유명한 작가로서 다양한 이력과 수상 력과 많은 편력을 지니고 있는 자신의 이야기이기에 더욱 더 흥미 있게 읽을 수가 있었다. 어차피 우리 인간은 영원한 짝꿍을 찾는 연애나 결혼의 시기를 거치는 것이 일반적인 모습이라 할 수 있다. 물론 예전과 달리 독신을 고집하는 경우도 많다고 하지만 역시 가장 바람직한 모습은 남자와 여자가 자연스럽게 만나 자녀들과 함께 행복한 모습을 보이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저자가 행하는 업무들과 함께 남자와 연애 시절을 겪으면서, 드디어 결혼을 하고, 결혼과 함께 이어지는 많은 이야기들을 통해서 진정한 독자 자신만의 바람직한 연애와 결혼, 결혼 후의 해야만 할 최고의 시간과 모습들을 생각해보는 뜻 깊은 시간으로 만들었으면 한다. 결혼도 사람의 일이기 때문에 모든 것이 바라는 대로 이루어지는 것은 절대 아니다. 많은 해프닝과 좌충우돌할 수밖에 없는 처음에 생각하지 못하는 것들이 일어날 수밖에 없는 것이다, 바로 이런 과정을 통해서 진심으로 사랑과 감동으로 이어지면서 행복한 최고 모습으로 가는 것이라는 생각을 해본다. 저자의 결혼 후에 전개되는 다양한 이야기들 속에서 우리가 평소 느껴보지 못한 많은 세상 물정도 익힐 수 있어 좋았다. 미국에서 저자 같은 작가로서의 생활모습, 신혼여행지인 태국에서의 여러 쇼들, 남편이었던 이안의 많은 새로운 도전, 불임에 대한 고민과 이야기들은 신기하기까지 하였다. 그러나 바로 이러한 진실한 고백이 있기에 더 감동적으로 받아들여졌다. 우리에게는 너무 낯 설은 풍경이었지만 낯이 익게 만드는 것 같은 느낌도 받았다. 이래서 좋은 책은 좋은 것 같다. 새로운 문화를 배울 수가 있고, 다 함께 살아갈 수 있는 그 확실한 기반을 익힐 수 있다는 점이다. 결혼 희망자나 결혼 가정 당사자들은 물론이고, 모두에게 꼭 필요한 책인 것 같아 강력 추천해본다.

m***3 2014.06.2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