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의 일족은 영원한 삶을 사는 뱀파이어(만화에서는 뱀파네라라고 불리고, 자기들은 스스로를 '포의 일족'이라 칭한다) 에드거와 메리벨 남매, 그리고 앨런 을 중심으로 불멸의 삶에서 오는 허무와 이들이 평범한 인간들과 우연적으로 맺는 여러가지 인연들이 중심이 되어 내용이 전개된다. 옴니버스 형식이어서 시간대가 자유롭게 바뀌고, 2권의 중심 스토리는 에드거와 메리벨 남매의 과거 이야기다. 메리벨은 1권 첫 스토리에서 죽었지만 이렇게 과거 이야기를 계속 다뤄주니 너무 좋았다 ㅠㅠ 에드거와 메리벨 남매가 깊이 얽혀 있는 가문이 바로 에반스 가문인데, 이 가문에서 부모에서 자식으로 '포의 일족'에 대한 전설이 전해지며 에드거와 메리벨이 그 후손들을 만나게 되는 것도 재밌었고... 고전만화인데도 그냥 너무 재밌다 ㅠㅠ |
|
아이구 첫 페이지부터 쪼꼬미들이 나와서 고난을 겪는다. 누군가 칼로 죽이려하자 유모라는 사람은 갓난쟁이와 몇살배기쯤되어보이는 남자아이를 그냥 두고 가면 알아서 죽게 될거라며 말린다. 믿고 있던 유모에게 버려져 영문도 모른 채 자신의 어린 동생을 꼬옥 끌어안고 눈이 울망거리는 에드거 그리고 아기인 메리벨. 위기의 남매를 구한 것은 노부인 한나 포이다. 다행스럽게도 그녀가 거두게 되어 행복한 유년기를 보내는 남매이다. 그러다 에드거는 우연히 비밀스러운 의식의 장면을 목도하게 되고 이를 봤다는 이유로 의식을 치르는 뱀파네라와 같은 존재가 되고 만다. 에드거는 자신으로부터 지키고자 메리벨을 멀리 피신시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