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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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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부담도(burden of reading) - 3, 독서연관성(relevance of reading) - 3 삶의연관성(relevace of life) - 4, 업무연관성 (relevance of business) - 5 * 1-가장낮음, 3-보통 5-가장 높음 * 독서연관성은 다른 책을 읽을 때 도움이 되는 정도입니다.   세종처럼   우리나라의 역사를 돌아볼 때 가장 위대한 위인들을 한번 생각해봅시다.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인물이 대부분 이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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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담도(burden of reading) - 3, 독서연관성(relevance of reading) - 3

삶의연관성(relevace of life) - 4, 업무연관성 (relevance of business) - 5

* 1-가장낮음, 3-보통 5-가장 높음

* 독서연관성은 다른 책을 읽을 때 도움이 되는 정도입니다.

 

세종처럼

 

우리나라의 역사를 돌아볼 때 가장 위대한 위인들을 한번 생각해봅시다.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인물이 대부분 이순신, 세종대왕, 백범 김구, 안중근의사 등일겁니다. 세종대왕은 위대한 조선의 임금으로 다들 알고 계실겁니다. 그렇다면 왜 위대했는지 아실까요? 몰론 역사공부를 학교다닐 때 하고 수많은 드라마에서 조명하고 있기에 잘 이야기 하실 수 있을겁니다.

 

세종대왕이 임금이었던 시대는 백성들이 살기에 좋았고, 한글 창제, 과학기술, 예술, 사상의 발전을 이룩한 시대였죠. 그리고 수많은 인재들이 많았습니다. 지금 한참 방영하고 있는 드라마의 주인공인 장영실, 황희, 김종서, 최윤덕, 박연등 무수히 많습니다. 정말 잘 알고 있는 역사입니다. 하지만 이런 질문을 던져 보신 적이 있나요?

 

왜 세종대왕 시절에 인재들이 유독 많았고, 한글창제 등 혁신적인 일들이 다른 왕들이 통치하던 시절보다 많았을까요? 우연에 일치일까요? 단순히 수많은 시간의 흐름속에 우연치 않게 잘 맞아 떨어진 것일까요? 저도 그동안 세종대왕의 역사를 보면서 한번도 이런 궁금증을 갖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세종처럼>을 읽다보면 아시게 될겁니다. 이 책의 장점은 1.세종대왕의 리더십을 배울 수 있다. 2.리더십을 배우면서 역사공부까지 할 수 있다. 3.역사를 통해 현재를 배운다.

 

제가 세종대왕에게 배운 가장 핵심은 이 책의 부제이기도 한 '소통과 헌신의 리더십'입니다. 세종대왕은 사람을 통해 많은 것을 만들어 낸 사람입니다. 세종대왕의 근본은 ' 사람이 가장 중요하다'라고 생각이 듭니다. 사람의 첫번째는 세종 자신이 임금이기에 그의 밑에 있는 모든 백성입니다. 그리고 그 사람들 중에서 평범한 서민을 위한 그이 마음은 사랑으로 가득차 있습니다. 심지어는 천민들도 인간이하의 처우에 대해서 극히 우려를 표하고 그런 일이 발생되지 않게 만듭니다. 모든 것은 백성을 생각하는 마음에서 시작됩니다. 백성이 잘 먹고 편안히 잘 살 수 있는 것들이 무엇일까라는 끊임없는 고민과 실행에서 한글창제, 과학기술, 예술들이 발전하게 됩니다. 이런 것들을 만들어 내기 위해서 무엇이 필요했을까요? 당연히 역시 사람입니다. 신분을 막론하고 재능을 중시하면 인재를 등용합니다. 조선시대 신분계층이 확실하고 유고사상이 지배이념인 사회에서 쉽지 않은 일입니다.

 

이제 여기서부터가 중요합니다. 재능이 뛰어난 인재를 등용하면 알아서 그 인재가 훌륭한 업적들을 줄줄이 만들어 낼까요? 당연히 아니겠죠. 세종대왕은 철저한 검증을 통해 인재를 등용하게 하였고 그 이후에는 '신뢰'를 바탕으로 그 사람이 충분한 능력을 보여줄 수 있도록 지지하여 줍니다. '신뢰'가 중요하다는 것은 우리 모두 다 잘 알고 있습니다. 뻔한 이야기라고 생각될 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한번 생각해보세요. 실수를 할 때도 큰 잘못을 저지를 때에도 계속 믿고 지지하기라는 것은 쉽지 않은 일입니다. 심지어 황희정승도 큰 실수를 저지르지만 다시 등용합니다. 그만큼 사람 개개인의 능력을 중시하였고 장기간 시간을 두고 그 사람이 강점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게 해준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실수하거나 치명적인 단점은 덮어줍니다. 결국 시간이 지나면서 그런 단점도 차츰차츰 사라져가고 인격적으로도 훌륭하게 발전해 나갈 수 있게 되어가는 것입니다. 우리 여기서 주변의 리더를 한번 떠올려 봅시다. 어떠신가요? 이런 리더가 많이 있으시나요? 찾기 쉽지 않으실겁니다. 현실의 벽에 부딪히면 이렇게 세종과 같이 한다는 건 어려운 일입니다. 다 알지만 역시 현실에서는 실천하기 만만치 않습니다. 정리하자면 재능이 있는 인재를 등용하고 그 인재가 충분히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신뢰를 가지고 기다려주며 지지해줍니다.

 

세종대왕에게서 제가 배우는 두번째 중요한 것은 토론입니다. 정말 중요한 부분입니다. 절대 권력인 조선시대의 임금이 반대의견을 수렴한다는 것입니다. 대신들은 세종에게 반대의견을 적극적으로 제시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황희정승이세종의 의견을 적극지지했을 것 같지만 그렇지 않았습니다. 세종의 의견에 반대도 많이 했지만 그런 의견을 충분히 고려하였습니다. 세종은 그것을 알았던 것 같습니다. 여러 의견들이 모여야 가장 최선의 해결책을 만들 수 있다라는 것을. 이런 분위기를 만드는 것이 어렵다는 것을 직장 생활 및 사회 생활을 하시는 분들은 잘 아실겁니다. 보통의 리더들은 자신과 반대하는 의견을 잘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자신이 가장 잘 알고 똑똑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밑에 직원들은 자신이 의견을 내어봤자 의미없다라는 것을 몇번 겪다보면 그 다음부터는 입을 닫게 됩니다. 가장 안좋은 것이죠. 의견은 위에서 내려와서 결정되는 것이 아닌 가장 현실과 밀접하게 생활하는 사람들의 의견이 위로 올라가야 하는 것입니다. 리더는 밑의 의견을 충분히 들을 수 있어야 하며 자신과 의견이 다르다면 거기에 대해서 충분히 생각을 주고 받고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세종이 소통의 리더십이라고 하는 이유입니다. 그만큼 소통은 매우 중요합니다. 세종 시절에 혁신이 많이 나오는 것은 반대 의견을 낼 수 있는 환경과 리더와의 수많은 소통에서 탄생했습니다. 직원들의 의견이나 리더 자신이 생각하는 것과 다르다고 해서 묵살해서는 안됩니다. 입을 닫게 해서는 안됩니다.

 

세번쩨 중요한 것은 세종 자신의 헌신입니다. 한마디로 롤모델이 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리더는 헌신을 통해 롤 모델이 되어야 합니다. 여기서 세종의 절제된 생활을 엿볼 수 있습니다. 요즘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서 나오는 유아인 역할은 세종의 아버지인 태종의 이야기 입니다. 태종이 첫째 아들인 양녕대군이 아닌 셋째 아들이 충녕을 자신의 후계자로 지목한 이유이기도 한 것은 충녕의 절제된 생활입니다. 술을 마셔도 적절할 때 멈출 줄 알았다는 것입니다. 술 뿐만 아니라 그의 생활은 아침부터 저녁까지 빈틈없이 철저한 자기 관리에 있었습니다. 세종이 자식이 많아서 여자를 좋아하고 그래서 성병으로 고생했다는 것은 잘못된 이야기일 가망성이 높다고 저자인 박현모씨는 말합니다. 세종은 백성을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헌신했습니다.

 

네번째 중요한 것은 끊임없이 공부했다는 것입니다. 특히 책을 손에서 놓지 않았습니다. 세종이 똑똑하고 현명했기 때문에 어느 누구보다 뛰어났습니다. 특히 깊이 잇는 통찰력은 남달랐다고 할 수 있습니다. 똑똑하고 남달은 통찰력은 그의 매일 공부하는 습관입니다. 책을 다독과 정독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논어, 맹자, 중용에 통달하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는 역사에도 매우 정통했습니다. 경학과 사서 모두를 중요시 생각하고 사고의 깊이를 더하는 경학과 현실의 세계를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역사 배우기를 통해 균형을 맞추려고 노력했다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저도 지금 부족한 역사에 대한 공부를 더욱 많이 해보려고 합니다.

 

<세종처럼>에서 10가지 세종에게서 배울 수 있는 것들을 정리하고 있지만 저는 앞에서 말한 4가지 큰틀로 정리하고 싶습니다. 사람에 대한 신뢰, 소통, 헌신, 균형잡힌 공부 입니다. 진정한 리더로 거듭하고 싶다면 이 네가지를 매우 중요하게 생각해야 할 것입니다. 어느 것 하나 소홀히 해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리더가 이 네가지 중 한가지라도 소홀하게 된다면 당신이 속한 조직과 사회속해 있는 사람들은 항상 무언가를 아쉬움과 답답함 속에 살게 될겁니다. 그리고 그 리더는 조직과 조직의 구성원을 위하는 것이 아닌 자신을 위해 살고 있는 사람일 겁니다. 세종을 보면서 이런 리더는 역사속에서 보면 정말 흔하지 않았습니다.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몇 세대를 거쳐 드물게 나타나게 된다는 것이 안타깝지만 아주 형편없는 리더가 망쳐 놓기 전까지는 그래도 좋은 역사의 흐름을 가지고 갈 정도로 영향력은 큽니다.

 

당신 주변에 이런 리더가 있나요?

지금 우리 사회, 대한 민국은 지금 어떤 리더와 함께 하고 있나요?

s******j 2016.01.27.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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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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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처럼 소통하고, 헌신하며, 더불어 승리하라!”국가의 최고경영자로서만이 아니라 ‘수신제가치국평천하’를 이룬 한 인간으로서의 세종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이 책의 제1강은 ‘세종의 습관노트 - 세종은 누구인가’로 시작한다. 여기서 밝히는 세종은 태종의 셋째아들로 조선 건국 후 세대이며 어려서부터 총명하고 배우기를 좋아하여 취미가 공부이며, 생각하는 속도(두뇌회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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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처럼 소통하고, 헌신하며, 더불어 승리하라!”

국가의 최고경영자로서만이 아니라 ‘수신제가치국평천하’를 이룬 한 인간으로서의 세종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이 책의 제1강은 ‘세종의 습관노트 - 세종은 누구인가’로 시작한다. 여기서 밝히는 세종은 태종의 셋째아들로 조선 건국 후 세대이며 어려서부터 총명하고 배우기를 좋아하여 취미가 공부이며, 생각하는 속도(두뇌회전)가 빠른 사람이라고 한다. 또한 고기가 없으면 수라를 들지 않을 정도로 육식 체질이며, 하루에 네 끼 식사를 할 정도로 식성이 좋아 비만형이었다고 전한다. 그러나 한번 마시면 끝장을 보는 양녕대군이나 한 모금도 하지 못하는 효령대군과 달리 술을 적당히 마시고 그칠 줄을 알았으며, 효성이 지극하고 우애가 돈독했으며 대군 시절 외국의 사신을 접대할 때는 풍채(용모와 행동)와 언사(말)에 권위와 의젓함이 있어 사신들의 존중을 받았다고 한다. 아울러 화초를 기르는 것과 같은, 즐기기 위한 취미활동을 하지는 않았지만 서예와 예기에 정통했으며 나아가 왕이 되었을 때는 문약을 퇴치하기 위하여 끊임없이 노력했다. 그리고 23년간 왕위에 있으면서 항상 자신에게 물어본 “이것이 오직 백성을 위해 필요하고 쓸모 있는 것이냐?”는 세종의 고민이자 화두였다. 이 명제에 부응하기 위하여 온몸으로 실천하는 인간 세종의 모습이 처음부터 끝까지 생생한 당대의 언어와 숨결로 이 책에 담겨 있다

n********m 2015.10.2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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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 현세의 세종은 없은 것일까? **세종처럼** 박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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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CEO들의 독서경영을 다룬 책을 보니 기억에 남는 인물을 꼽으라하니 겹치는 인물이 몇 나왔다. 세종,나폴레옹,장자,노자등등... 불안정한 정국에 이런저런 흉칙한 사건들이 발생해서인지 국민들은 히어로를 찾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혹자는 세종이 세계에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없은 인물이라고 한다. 그러나 자세히 어떤 점들이 그렇게 말하게 만들었는지는 소상히 알지
"[자기계발][ 현세의 세종은 없은 것일까? **세종처럼** 박현모]" 내용보기

얼마전 CEO들의 독서경영을 다룬 책을 보니 기억에 남는 인물을 꼽으라하니 겹치는 인물이 몇 나왔다.

세종,나폴레옹,장자,노자등등...

불안정한 정국에 이런저런 흉칙한 사건들이 발생해서인지 국민들은 히어로를 찾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혹자는 세종이 세계에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없은 인물이라고 한다.

그러나 자세히 어떤 점들이 그렇게 말하게 만들었는지는 소상히 알지 못해서 이 책을 들었다.

과연...성군은 하늘이 내리는 것일까?

조선시대도 아닌데 그를 추대하고 기리는 이유는 그의 정치 근본이 백성으로 닿아있기 때문일 것이다.

 백성이 다 할 수 없어서 임금을 하늘이 내렸으니 그에 맞게 그들의 말을 들어주는 것이 당연하다는 그의 생각은 21세기인 지금에도 외려 더욱 절실하다.

위로부터의 따뜻함이 아래에 까지 느껴지기를 바라며 만든 훈민정음부터 백성을 굶기지 않으려고 만든 농사직설,백성을 위한 『석보상절』과 『월인천강지곡』 『용비어천가』와 『동국정운』등, 글모르는 사람들에게 죄를 피해가고 굶주리지 않도록하고, 능력을 갖춘 인재를 등용하여 그들을 신뢰하고 국토를 보호하는 왕의 역활을 이처럼 성실하게 이행한 예가 있었던가?라는 질문에 대한 긍정적인 대답을 하지 못하는 것은 슬픈 일이다.​

 

임금이 백성들을 귀히 여기는 것을 기본으로 둔다는 것 자체가 사실은 많은 문제들이 일어날 확률을 줄이는 것이 아니고 뭐겠는가...

그의 정치를 지금까지도 아니 지금에서야 조금 더 열어본다는 것 자체가 조금 부끄러운 일이었다.

광화문의 그의 동상을 생각하며 문득 또 세월호 가족들의 천막이 생각났다.

세종대왕님이시여 부디 그들의 가슴에 노란 리본이 후대에까지 이어지지 않고,

 반성하고 고쳐갈 수 있도록 도와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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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에서.

 

"인재를 얻어 맡겼으면 의심하지 말고, 의심이 있으면 맡기지 말아야 한다."

 이는 허조의 생각이자 곧 세종 자신의 신념이었습니다 {세종실록} 133쪽

 

청백리 재상 황희가 황희의 집 마당 북쪽 토굴 속에 숨어 여러해 동안 살았는데 , 황희가 이때 간통하였다{세종실록} 142쪽


 (...)어연군수 김윤수는 여연군을 약탈할 때 제대로 대응하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세종은 지금의 무사들 가운데 김윤수 정도의 실수를 하지 않은 자가 어디 있느냐고 말합니다.

 갑자기 침입을당하다보니 경황이 없어서 그런 것 같다고,

 특히 변방의 수령을 자주 경질하면 일이 소홀해지고 좋지 않게 될 것이라면서

 그를 보호합니다. 하지만 신하들의 삭탈 요구가 계속되자 세종은 일단 벼슬자리를 빼앗고

 그곳 여연에서 임무를 계속 수행하게합니다. 일종의 백의종군입니다..

 이것을 황우석 교수의 경우와 비교해보면 어떨까요? 세종이라면 황우석 교수를 어떻게 처리했 을 까요?

교수직은 박탈하되 연구는 계속하게 해서 좋은 성과를 내도록 하지 않았을까요?  165쪽 (감정경영)

 

노비의 출산제도를 개선하고, 들판에 나가 농부들의 말에 귀 기울이며, 죄수와 군인과 어린아이의 처지를 가엽게 여겨 추위와더위로부터 보호한 것은 '사회적 약자'를 어루만져 준 단적 사례입니다.

...해시계를 만들되 백성들이 보는 혜정교와 종묘앞에놓도록하여

 "무지한 자로 하여금 보고 시간을 알게"한 세종이 의도는 잘 알려져 있지 않은 듯 합니다  363쪽(마음경영)

 

사람의 오장은 모두 등과 가까운 자리에 있기때문에 등을 다쳐서 죽는 사람이 흔히 있다.

(...)지금부터는 중앙과 지방의 관리나 그 외 누구든지 어린 사람이나 노비를 고문할 때 등에는

 매를 때리지 못하게 하여, 내가 백성에게 형을 집행하는데 조심하는 취지에 부합되게 하라

{세종실록} 445쪽(억울한 재판이 없게 하라)

 

..내가 읽은 책을 예스24에서는 검색이 안되는건 왜 일까. 초판본일까? ㅜ

어쩔 수 없이 재판된 표지를 쓸 수 밖에...

s********8 2015.01.2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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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정치인들이여 세종의 정치를 배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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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이라고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무엇이 있을까? 만원짜리 지폐, 초등학교 시절 흔하게 봤던 청동 동상, 같은 이름의 대학교와 도시 그리고 도로 이름 등이 아닐까 싶다. 그리고 그의 대표적 업적인 훈민정음 정도가 떠오른다. 역사적으로 매우 유명한 그리고 훌륭한 업적을 남겼다고 알려져 있는 세종이라는 임금에 대해 생각보다 알고 있는 것이 별로 없었다. 이 책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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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이라고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무엇이 있을까? 만원짜리 지폐, 초등학교 시절 흔하게 봤던 청동 동상, 같은 이름의 대학교와 도시 그리고 도로 이름 등이 아닐까 싶다. 그리고 그의 대표적 업적인 훈민정음 정도가 떠오른다. 역사적으로 매우 유명한 그리고 훌륭한 업적을 남겼다고 알려져 있는 세종이라는 임금에 대해 생각보다 알고 있는 것이 별로 없었다. 이 책을 통해 세종이라는 한 나라의 리더에 대해 조금 더 잘 알게 되었고, 그가 어째서 훌륭한 지도자라는 평가를 받았는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 

 

  세종이 추구하며 펼쳤던 정치의 핵심은 다음 구절에 잘 나타나 있다. "세종의 정치를 한마디로 말한다면 백성들의 평범한 생활을 위해 국왕과 신료들이 비범한 노력을 기울이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일반 백성들이 각자 맡은 바 일을 하면서, 부모에게 효도하고 나라에 충성하며, 부부 형제 간에 우애하면서 사는 그런 평범한 행복을 위해, 국왕과 신료들이 비상한 각오로 노력하는 그런 정치. 그래서 백성들이 매일 비상한 각오를 하지 않아도 되는 상황을 만들기 위해 위정자들이 하루하루 일상을 진실된 마음으로 실제에 도움이 되는 정치를 위해 정성과 지성의 노력을 기울이는 정치가 바로 그것이다"(P 220) 

 

  구절 하나하나가 모두 마음에 와 닿는다. 정치란 정말 이런 것일진대 오늘날 정치에서는 이러한 모습을 찾아보기가 아니 기대하기조차 어렵다. 근현대 대한민국의 정치사를 되짚어 보면 국민을 위한, 국민을 먼저 생각하는 그런 정치 혹은 정치인을 꼽기가 참 어렵다. 경제적 실책이 있었기는 하지만 그나마 최근에 정치적 민주화를 어느 정도 진전시켜 준 고 김대중, 노무현 정부를 뽑아볼 수는 있겠다. 하지만 이들 정부에서 실제 정치적 의사결정을 했던 주요 정치인들(여야를 막론하고)이 위와 같은 마음을 품었다고 전혀 생각할 수 조차 없다. 일종의 명예, 권력 추구에의 욕구, 심한 사람은 재산 증식의 수단, 의무와 책임보다는 주어지는 특권에의 추구 등이 그들이 가진 마음이었다는 것을 그들의 행태를 통해 반복적으로 봐 왔다. 이런 자들이 여전히 대한민국의 살림을 꾸려나가고 있고, 국민들의 상당수가 이들에게 여전히 표를 던져준다. 슬픈 악순환의 고리가 계속되고 있다. 세종이 현재 대한민국의 상황을 보면 과연 무슨 말을 할까? 아마도 그 당시 신료들이라고 할 수 있는 정치인들을 불러 모아 놓고 심히 문책하며 책임을 묻지 않을까 상상해 본다.

 

  저자는 세종의 정치 세계를 15개의 강의를 통해 소개하고 있다. 세종이 꿈꿔왔던 세계와 그의 치세 하에 이루어졌던 일들을 일목 요연하게 풀어주고 있다. 왜 세종이라는 인물이 왕이 되었는지, 어떤 정치적 비전을 품고 있었는지, 세종의 즉위를 통해 선대의 왕은 어떠한 행복을 누렸는지를 먼저 이야기 한다. 후에 세종이 어떠한 전략을 가지고 조선이라는 나라를 꾸려 나갔는지를 소개하고 있다. 인재 등용 및 활용 방법, 쉼 없이 이뤄졌던 열린 회의, 멈추지 않고 추구했던 공부, 훈민정음이라는 독특한 업적, 외교적 대응 방법 등을 다양한 사례들을 통해 이야기식으로 풀어주고 있어 세종의 통치 원칙과 방법, 비전 등을 이해하기 쉽도록 하고 있다. 

 

  마지막 장에서는 세종 십계명이라는 제목으로 세종이 추구하고 활용했던 방법들을 요약 정리해 주고 있다. 세종은 백성의 안위를 최우선시하였고 그들에게 헌신적이었다. 사회적 약자를 우선적으로 배려하도록 하였으며 억울한 재판이 없도록 무던히 애를 썼다. 여러 국가 조직들을 관리하기 위해서 인재를 지속적으로 육성하고 그들에게 상당한 권한을 위임하고 과실이 있을지라도 그에 상응하는 대가를 치른 후에는 그 능력 여하에 따라 다시 등용하여 책임 있는 그리고 신뢰를 주는 정치를 실현해 나갔다. 자유로운 의견 청취를 위해 임금과 신하라는 수직적 체계를 부수고 신료들과 치열한 토론을 벌이는 회의를 자주 가졌다. 하지만 영토나 외교 문제에 있어서는 자신의 강한 의지를 꺾지 않는 강인함을 보이기도 하였다. 그 결과 북방 영토를 공고히 할 수 있었다. 세종은 이러한 원칙하에 국가를 경영하여 많은 성과를 얻을 수 있었으며 후대에까지도 리더십의 본으로서 연구되는 모델이 될 수 있었다.

 

  대한민국의 정치적 리더십을 생각할 때면 항상 가슴이 답답하다. 떠오르는 것은 자신의 사익/권력 추구에 혈안이 된 정치인들 밖에 없기 때문이다. 진실된 마음을 가지고 국민을 대하는 진정한 국민의 대표자로서 활동하고 있는 정치인들을 손에 꼽을 수가 없기 때문이다. 언제나 새로운 정치 리더들을 바라고 꿈꾸지만 변화의 단초를 아직까지 잡아내지 못했기 때문이다. 기존의 정치인들의 인재풀에서는 더이상 선한 것을 기대하기는 어렵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이러한 기대가 지난 1,2년간 안철수라는 인물에게 투사된 것이 아닐까? 하지만 그 기대와 열망은 그의 대선 후보 사퇴와 함께 급작스레 공중으로 흩어져 버리고 말았다. 그리고 이 흩어진 열망은 불안으로 화하여 박정희라는 독재자에의 정신병적 향수를 불러일으켰고 결국 그의 딸 박근혜를 선택하는 데까지 나아가게 되었다. 

 

  지난 대선에서 대한민국 유권자 중의 1천 5백만명 정도가 박근혜라는 사람에게 표를 던졌다. 그리고 현재 박근혜는 대통령 당선인 신분으로 해야할 절차들을 밟아가고 있다. 이 1천 5백만명의 사람들은 도대체 어떠한 기준으로 자신들의 대표자를 선택한 것인지 아직도 이해하기 어려운 상태이지만 어쨌든 결과적으로 그들은 박근혜를 선택했다. 겉으로 보여지는 모습이 수준 이하이고 과연 박근혜가 대통령이 될 만한 자질을 갖추었는가에 대한 부분에서는 여전히 받아들이기 어렵지만 그래도 어쩔 수 없이 앞으로의 5년은 박근혜와 그 일당들이 꾸리는 살림살이 하에서 살아가야 할 터이다. 과연 박근혜와 그 일당들은 대한민국의 대표로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 것인지 그리고 그들에게 표를 던진 절반의 유권자들은 어떠한 삶을 맞이하게 될 것인지 참으로 궁금하다.

 

  정치인으로서의 자질이 의심되는 박근혜와 그 일당들 그리고 어떤 대안도 새로운 변화에의 동력도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야권의 무기력한 정치인들에게 이 책을 꼭 곁에 두고 곱씹으며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다. 세종이 가졌던 백성을 향상 헌신된 태도, 끊임 없이 배우고 연구했던 모습, 철저한 자기 관리, 개방적 인재 등용 및 활용 전략, 일관된 통치로 신뢰를 주었던 것, 창조적 사고를 가능하게 했던 열린 회의 방법 등을 대한민국의 정치인들이 품고 배울 수 있으면 좋겠다. 

e*******7 2014.10.10.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