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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속에 설정된 비주얼시티라는 컨셉은 과학기술적으로 미래에 충분히 가능할거다. 만약 그때 비주얼시티라는 공간을 지구상 어느 국가에서 허가를 해준다고 한다면 지구상 수많은 사람들이 그곳에서 살려고 치열한 경쟁을 할 수도 있겠다. 물론 이 소설 속 주인공 차도은처럼 경제력이 있는 사람들이어야 가능할 수 있겠지만. 더 나아가서 누구나 원한다면 비주얼시티에서 살 수 있다고 한다면, 단 한번 선택하면 다시는 내추럴시티로 돌아갈수 없다고 한다면 사람들의 선택은 어떨까? 이 소설에서는 주인공들이 결국 자신들의 원래 모습을 선택하는 것으로 끝나고(내추럴시티의 勝이라고 할까) 외모를 점점 더 추구하는 시대에서 교훈적인 면도 있는데 이 책의 후반부가 너무 빨리 전개된 것 같아 좀 아쉽다. 다양한 에피소들을 만들면 웹툰처럼 연재되어도 재미있을 소재이고 영화로도 만들어질만한 스스토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