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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송이 엄청 빠르다! 생존십은 세대 간 갈등과 공존의 문제를 다룬 사회학 도서로 초고령화 사회에서 협력적 개인이라는 새로운 태도를 통해 세대 간 화합과 발전을 모색한다. 그 방법에 관해서는 힌트를 제공할뿐 구체적인 답을 생각해내고 실천하는 것은 독자의 몫이다. "상대의 삶 속으로 들어가 그 의도와 맥락을 이해하지 않으면, 각자가 지닌 편견의 눈꺼풀을 벗겨내지 않으면, 현재 우리가 누리고 있는 생활 전반에 균열이 번져갈 것이다. 서로를 살피고 이해하지 않으면 어떤 난관에 봉착할지 알 수 없다." p.014 세대 간 갈등, 세대 내 갈등, 직장 내 갈등 등. 성장과 함께 성장통처럼 찾아온 갈등이 사회에 만연하다. 저자는 저마다의 개인들이 편견 없이 서로를 바라보고 이해하려 노력한다면 갈등이 조금 와해되지 않을까 기대하는 것 같다. '공감과 협력의 태도'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 저자는 <생존십>에서, 세대 간의 갈등이 강해지고 있는 현 시대에 세대를 갈라놓는 편견을 지울 방법을 모색하고 대안을 제시한다고 한다. 총 5장으로 구성된 내용으로 사회를 진단하고 있는데 또렷한 해결책의 제시보다는, '담론의 씨앗'을 만드는 것이 저자의 역할이라 말한다. 개별화, 개인화, 개인주의 등으로 대표되는 '핵개인'이라는 말보다 '협력개인'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며 우리네 사회에 내재된 특수성과 함께 긍정적인 면모를 바라보고자 한다. 여러 파트를 재미있게 읽었고, '노인세'에 관해 얘기하는 파트는 새로운 생각을 해볼 수 있었던 것 같다. 세대 간의 갈등의 주요 원인이 연금 문제, 정년 퇴직 연장 문제 정도에 그치는 줄 알았는데, 디지털과 AI시대에 나이 많으신 분들이 겪고 있는 고충들이 '노인세'처럼 그들에게 다가가고 있을 줄이야. 나부터도 조금 더 넓게 사고하고, 편견없이 세대 내, 세대 간 갈등을 바라볼 수 있도록 노력하도록 해야겠다. 마지막으로 저자의 말을 인용하며 마무리 하려 한다. "초저출생과 급격한 고령화, 세대갈등의 전개, 그리고 갈등을 부추기는 디지털 환경을 마주하며 우리에게 정말 필요한 것은 서로에 대한 열린 태도와 협력적 자세이다." p.313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