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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당이란 무엇일까? 교과서에서 배웠던 배산임수가 머릿속에 가장 먼저 떠올랐던 나에게 명당의 개념 자체를 다시 생각해보게 해주는 책인 것 같다. 재미로 읽는 책도 좋지만, 기존의 개념과 생각을 비틀거나 바로 잡아주는 책을 좋아하는데 이 책이 바로 그런 책이다.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누구나 부동산에 관심이 없는 사람이 있을까? 땅 덩어리도 좁은 곳에 높은 인구밀도로 살아가고 있어서인지는 모르겠지만, 흔히 부동산에 대한 관심의 끝은 땅이라고들 하고, 그래서인지 명당에 대한 관심이 대한민국에서는 남다르지 않은가 싶다. 최근에 재미있게 봤던 영화 '파묘'를 보면서, 지난 봄 서오릉과 서삼릉 나들이를 가면서 누구보다 위치와 자리를 신경썼을 조선시대 왕릉을 보며 명당이 이런 곳이었구나 라고 막연히 생각해 봤었는데 이 책을 통해 생태학, 지리학, 식물학 등을 아우르며 명당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다. 요즘 세상에 좌청룡, 우백호, 남주작, 북현무를 따지며 명당이 어디일까 찾는 건 복잡하고 어려운 얘기 같고 아예 배울 생각을 접게 만드는데,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잡초중에서 하나의 지표식물을 발견해내고, 그 증거를 찾아가는 저자의 여정을 따라가다 보면 우리집 근처에는 그 식물이 없는지 찾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절로 들게 만든다. 실제로 지칭개를 발견하면 유레카!를 외칠 것 같다. ㅎㅎㅎ 명당이란... 결국 누구나 살고 싶은 곳, 근심 걱정이 사라지고 마음이 편안해지는 곳이 아닐까? 작가의 전미지지에 대한 생각에 공감하며, 나의 전미지지란 무엇일지 생각해보는 여운이 진하게 남는다. (한줄 요약) 가볍게 읽을 수 있지만, 결코 가볍지 않은 통찰을 얻을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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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창조교수님 좋아했는데 제자분이시라니 반갑습니다. 논리적인 설명이 돋보이는 책이다. 내용이 어메니티 같이 편안합니다. 글이 재미있습니다.♡♡ 미신이란 용어는 태백산맥 같은 식민지시대 용어입니다. 신사빼곤 모두 잡종교다해서 천주교도 불교도 다 잡종교다해서 붙인 이름이 미신이었습니다. 그리고 해방이되고 일본이 물러가자 비게된 신사자리에 기독교와 천주교가 잽싸게 그 자리를 차지해 우리 빼고 다 미신이다 그렇게 된겁니다. 조선시대 잡과인 음양과에서 지관을 선발했는데 이것도 미신이 되어버린겁니다.○○ 시골산장에서 식물도감보는 느낌이다. 지칭개가 왜 명당식물인지 지표식물 개념을 들어 설명해준다. 기온차가 심하지않고 바람이 적당하고 경사가 완만하고 양지바른 명당구조가 지칭개읯서식지다.☆☆ 봄에 자미원8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