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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주의 국가에서 태어나 자본주의 시민으로 살다 카드를 보고 바로 구매하였습니다. 알바니아에서 자라온 레아 이피가 급변하는 세상속에서 자유에 대해 끊임없이 자문하고 탐구한 이야기를 엿볼 수 있습니다. 지금 현 정세에 읽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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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니아라는 국가에 대해 나는 아무 것도 모른다. 그러니 그곳에서 태어난 사람들의 생활과 사상에 대해서는 상상도 할 수 없다. 공산주의 국가에서 태어난 어린 소녀가 격변하는 역사의 소용돌이를 직접 보고 겪으며 얼마나 많은 생각을 하며 자랐는지 이 책에 고스란히 드러나 있다. 사실 재미 면에서는 기대 이하였다. 내가 잘 모르는 국가의 역사 이야기라 그런지 도무지 이해도 집중도 되지 않았다. 하지만 저자의 필력과 통찰력은 인정할만하다. 책을 읽는 동안에도, 다 읽고 난 후에도 뭔가 속은 계속 답답하고 부대끼는 느낌이다. 지금도 자유를 갈구하는 국가가 얼마나 많은지 알고 있기 때문이다. 같은 행성에 살면서도 너무 다른 환경에서 자랄 수 밖에 없는 어린이들이 생각나 가슴이 아프다. 진정한 자유와 평화가 공존하는 지구는 이제 정말 요원한 일일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