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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 이상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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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놀라운 책을 발견했다. 세상에는 술술 읽히는 흥미로 가득찬 책이 있다. 또 세상에는 유익한 지식으로 가득한 영양이 많은 책들도 있다. 세상에는 우리가 뻔히 아는 사물들에 대한 새로운 면을 발견하게 해주거나, 많은 사람들이 타성에 젖어서 하는 일에 대한 놀라운 영감을 주는 책이 있다. 이런 책들이 모두 좋은 책들이다. 그리고 세상에는 또 뻔하고 뻔한 책들이 많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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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놀라운 책을 발견했다. 세상에는 술술 읽히는 흥미로 가득찬 책이 있다. 또 세상에는 유익한 지식으로 가득한 영양이 많은 책들도 있다. 세상에는 우리가 뻔히 아는 사물들에 대한 새로운 면을 발견하게 해주거나, 많은 사람들이 타성에 젖어서 하는 일에 대한 놀라운 영감을 주는 책이 있다. 이런 책들이 모두 좋은 책들이다. 그리고 세상에는 또 뻔하고 뻔한 책들이 많이 있다. 사실 이런 마지막 부류의 책들이 세상에 나오는 책들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서점에 가득한 그 많은 책들이 다 대단히 멋진 책일 가능성은 거의 없지 않겠는가.

 

'아주 우아한 거짓말의 세계'라는 책을 대하면서 처음 머리속에 떠오른 생각은 '광고라는 이름의 거짓말' 의 세계를 철저하게 까발리는 고발성의 책자라는 생각이었다. 저자가 사회학을 전공했다는 경력까지 보고는 그럼 그렇고 말고... 요즘의 광고는 얼마나 멋지게 세상을 속여 먹고 있는가. 소비가 미덕이라는 생각을 얼마나 멋진 방법으로 포장을 하고 있는지, 그 진면목을 한번 알아보자... 하는 마음에 책을 읽기 시작했다.

 

책의 추천사를 읽고, 서문을 읽고 본문을 읽어나가는데,... 거짓말에 관한 이야기는 좀처럼 나오지 않는다. 반대로 한동안 이름도 들어보지 못한것 같은 사회학자나 심리학자들의 이름들이 여기저기서 쏫아져 나오기 시작한다. 책이 흥미롭지 않은 것은 결코 아니다. 책의 내용은 오히려 야무지고 튼실하다. 허허실실이라는 말이 딱 맞을 것 같은 느낌이다. 소박하고 겸손하게 펼쳐내는 문장들이 다시 처음부터 읽어보면 야무지고 매섭게 자신이 하고자 하는 말을 다 하고 있는 튼실한 내용을 가진 문장들이다.

 

길지 않는 꼭지들이 그렇게 한꼭지 두꼭지씩 쌓여가면서, 이제는 광고에 대한 저자의 담론이 만들어지고 있는 것을 느꼈다. 이 책은 위에서 내가 언급한 책의 분류에 들어가지 않는 독특한 서술법을 사용한 고수의 책이라는 것이 느껴진다. 무척 쉽게 쓰였으면서도 중층적인 뜻이 있어서 곱씹어 읽을수록 깊은 맛이 나는 쫄깃쫄깃한 책. 이 책은 세상에서 무척 드물게 만나게 되는 풍부한 영양가를 지니고 있으면서도 동시에 맛도 좋은 그런 유형의 책인 것이다.

 

단지 겸손하게 서술하고 있을뿐, 저자의 내공은 만만치 않으며, 또 자신이 업으로 삼고 있는 광고의 세계를 체화하면서 느껴지는 여러가지 에피소드들을 흥미롭게 이야기 함으로써, 그런 에피소드들을 모아서 광고의 세계를 재정의하는데까지 나아가고 있다는 느낌이다. 광고의 현황을 이야기 하는데 그치지 않고 광고가 어떠해야 하는가에 관한 본류를 이야기 하고, 가장 진정한 광고의 힘을 보여준 아주 선별된 에피소들들을 통하여 그것이 실제로 얼마나 큰 힘을 발휘하는가까지 말하고 있다.

 

광고로 둘러 쌓여 살아가는 세상. 광고의 홍수가 아니라, 홍수같은 쓰레기 광고속에서 빛을 발하는 진정한 광고란 어떤 것인가에 대한 저자의 성찰과 고민의 엑기스가 잘 담겨진 멋진 책이다.

s***g 2014.06.12.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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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우아한 거짓말의 세계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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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우아한 거짓말의 세계』를 읽고 광고의 눈으로 이 세상을 읽을 수 있다면 아마 현재 생활 속에서 가장 앞서가는 사람들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그 만큼 온 세상이 광고에 의해서 이루어지는 것처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정말 이 시간에도 셀 수 없는 수많은 광고들이 국민들을 향하여 뿌려지고 있고, 그 국민 중에서는 많은 경우에 그 광고에 집중하면서 구매로 연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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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우아한 거짓말의 세계』를 읽고

광고의 눈으로 이 세상을 읽을 수 있다면 아마 현재 생활 속에서 가장 앞서가는 사람들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그 만큼 온 세상이 광고에 의해서 이루어지는 것처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정말 이 시간에도 셀 수 없는 수많은 광고들이 국민들을 향하여 뿌려지고 있고, 그 국민 중에서는 많은 경우에 그 광고에 집중하면서 구매로 연결시켜진다는 점이다. 그래서 막대한 비용을 부담하면서도 광고에 나서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그러나 결국을 그 광고 비용도 상품 가격 안에 다 들어있다는 것을 명심해야만 한다. 현명한 선택을 각자 각자가 책임을 지고 구매하는 수밖에 없다. 선택의 지혜를 습득하는 것도 하나의 굉장한 삶의 기술이라 할 수 있다. 오늘 날 매스컴을 포함하여 거리의 상황판 등이나 벽 등에 넘쳐나는 각종 광고들, 플래카드가 여기저기 걸려 있고, 길가에는 광고 전단 등이 날라 다니며, 벽 등에는 무질서하게 광고 포스터가 넘쳐난다. 이런 상황에서 광고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함께 자신만의 확고한 자세를 갖출 수 있다면 정말 경제적으로 생활 할 수 있는 바탕이 되리라 확신해본다. 이런 우리들에게 광고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들을 전문가의 시각에서 본 각종 정보들을 안내하고 있다. 현대인은 광고로 둘러싸인 세상에 살고 있다. 광고에 나온 제품과 광고문구, 그리고 광고모델만 우리가 기억할 때, 그 이면에는 광고를 만든 이들이 있다. 사회학을 전공하면서 그 분야 쪽으로 진출해야 함에도 우연찮게 몸을 담게 된 광고의 세계에 빠지게 되었고, 약 15년 동안 광고 현장에서 몸소 겪은 구체적인 경험들과 창의적인 커뮤니케이션 등을 익힐 수 있는 좋은 현장이 되리라 확신해본다. 광고는 종합적인 예술이라 할 수 있다. 광고에 대한 다양한 지식을 배울 수 있을뿐더러 광고가 일정한 과정을 통해서 탄생하는 지를 시원하게 표현하고 있다, 그리고 광고가 인문학적인 관점으로도 접근하게 만들고 있다. 참으로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다양한 광고의 세계를 진지하게 들여다 볼 수 있고, 소비자로서의 광고를 통해서 더 좋은 상품의 구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지혜들을 많이 배웠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본다. 특히 광고계에 종사하거나 이 분야에 관심을 갖고 있는 사람이거나 아니면 소비자로서의 바람직한 자세를 원하는 모든 사람에게 광고에 대한 아주 유익한 지식과 자세를 다루고 있다 할 수 있다. 꼭 명심해야 할 것은 광고의 세계는 100%의 완벽한 모습보다는 어차피 이익을 얻기 위한 활동이라는 것을 이해할 필요도 있다고 생각하였다. 어쨌든 눈을 즐겁게 하고, 또한 이롭게 하는 상품을 직접적으로 구입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매체로서의 광고에 대한 모든 것을 공부할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여서 갑자기 내 자신 부자가 되면서 더 바람직한 소비자가 되리라는 자신감을 갖게 된 시간이었다.

m***3 2014.06.2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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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우아한 거짓말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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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도 수많은 광고를 보며 살아간다. 사실 매일 책이나 신문을 읽는 일은 어려워도, 매일 광고를 보며 사는 것은 당연한 일일 것이다. 현대인은 광고로 둘러싸인 세상에 살고 있다. 광고에 나온 제품과 광고문구, 그리고 광고모델만 우리가 기억할 때, 그 이면에는 광고를 만든 이들이 있다. 이들은 어떤 생각을 하며, 어떻게 광고를 만들까  '아주 우아한 거짓말의 세계'는 어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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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도 수많은 광고를 보며 살아간다. 사실 매일 책이나 신문을 읽는 일은 어려워도, 매일 광고를 보며 사는 것은 당연한 일일 것이다. 현대인은 광고로 둘러싸인 세상에 살고 있다. 광고에 나온 제품과 광고문구, 그리고 광고모델만 우리가 기억할 때, 그 이면에는 광고를 만든 이들이 있다. 이들은 어떤 생각을 하며, 어떻게 광고를 만들까 

'아주 우아한 거짓말의 세계'는 어느 광고쟁이(?)의 삶에 대한 이야기이다. 사회학를 공부했지만 우연한 계기에 광고의 세계에 빠져들어서 이제는 중견 광고인이 되어 살아가는 이야기이다. 광고회사도 회사이기에 자짓하면 딱딱한 회사이야기가 가득한 책으로 오해를 받을 수도 있다. 하지만 그런 이야기보다는 좋은 광고가 어떤 광고이고, 어떤 과정을 통해서 광고가 탄생하는지를 주로 다루고 있다. 대표적인 광고가 'I♡NY MORE THAN EVER'를 만든 밀턴 글레이저의 광고이다. ♡에 멍든 표시를 넣어서 911테러로 인해서 상처받은 뉴욕시민들에게 희망을 주고자 했던 이 광고는 대표적인 좋은 광고이다.

광고라는 것을 인문학적인 시선에서 바라보고, 사회학적으로 광고가 사람들의 삶에 어떤 의미로 다가가는지 저자는 말하고 있다. 그리고 광고를 바라볼 때 우리가 어떠한 시선으로 바라보아야 하는지 자신의 견해를 제시한다.

이 책은 글쓴이가 자신이 만든 광고이야기를 다루지만, 자신의 상황만 이야기하지 않고, 세계의 유명브랜드를 광고한 광고 작품 중에서 이야기할만한 사례들을 담고 있다. 워낙 친숙한 브랜드이기에 이 책을 읽으면 광고를 만드는 작업이 이렇게 어려우면서도 창조적인 작업이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일상에 널려있는 수많은 광고가 전부 사실은 아닐 것이다. 하지만 광고는 애초에 사실을 정확히 전달하는 것뿐만 아니라, 상품에 가치를 부여하는 일이 중요하기에 우리는 광고를 보는 눈을 키워야 한다. 광고라는 우아한 거짓말이 전달하는 메시지를 읽을 수 있어야 한다.

광고의 세계에 관심이 있고, 주변에 널려있는 광고들이 어떤 과정을 거쳐서 만들어졌는지 궁금한 이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그리고 좋은 광고란 어떤 광고인지 한번 생각해보고 싶은 이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z*****9 2014.06.1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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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우아한 거짓말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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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은 광고 속에서 잠을 깨고 광고 속에서 잠이 든다. 이 말을 좀 더 극단적으로 확장하여 표현하면 [광고는 요람에서 무덤까지]라고 해야 할 것이다. 요즈음 젊은이들이 스마트폰 없이는 살아 갈 수 없듯이, 현대인들에게 있어서 광고는 삶의 한 부분이 된 지가 오래되었다.   저자는 원래 꿈이 좋은 사회학자가 되고 싶었지만 IMF라는 시대적인 변환기에 광고회사에 취직을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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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은 광고 속에서 잠을 깨고 광고 속에서 잠이 든다.

이 말을 좀 더 극단적으로 확장하여 표현하면 [광고는 요람에서 무덤까지]라고 해야 할 것이다. 요즈음 젊은이들이 스마트폰 없이는 살아 갈 수 없듯이, 현대인들에게 있어서 광고는 삶의 한 부분이 된 지가 오래되었다.

 

저자는 원래 꿈이 좋은 사회학자가 되고 싶었지만 IMF라는 시대적인 변환기에 광고회사에 취직을 해서 약 15년 동안 광고업에 종사하고 있는 중견 광고인이다.

보통사람들이라도 하루에 200번 정도의 거짓말을 하며 산다고 한다. 사실 거짓말은 나쁜 것이라고 배워 알고 있지만, 광고처럼, 우리 삶의 한 자락을 차지하고 있는 형편이 된 것이다.

 

이것이 광고가 우아한 거짓말이라는 제목을 웅변적으로 연결시키고 있다.

광고는 삶의 지혜로 사용된 거짓말처럼 사회적으로 공인된 거짓말의 부류에 속한다는 것이다.광고하는 사람들이 하는 일은 광고하는 일의 일부를 전체인 듯 만드는 정도의 거짓말을 한다는 것이다.

 

텔레비전을 보면, 우리는 우리도 인식하지 못한 사이에 광고를 보게 된다.

그리고, 그 광고는 하나의 프로처럼 이미 텔레비전의 프로그램과 세트로 포맷되어 있는 것처럼 정교하게 교직되어 있는 듯하다.

 

잘 된 한 편의 광고 화면을 보면서 좋은 그림을 볼 때와 같은 시각적인 감동을 받기도 하고, 한 구절의 광고카피를 들으며, 좋은 시를 들을 때처럼 감동을 받기도 한다.

그러나, 한 편의 광고가 방송되기까지의 과정은 짧은 광고가 끝남과 동시에 잊어 버리기 일수다.

 

저저는 광고의 단회성을 레고와 같다고 비유한다.

한 편의 광고가 완성되면, 또 다시 맨 바닥에서 새로운 광고를 시작하는 것이다.

이처럼 광고는 지속성이나 연속성이 없는 업무이다. 광고의 핵심은 광고 기획자(AE, account excutive)라고 한다.

 

그들은 광고주를 만날 때는 광고회사를 대표하고, 회사에 와서는 광고주를 대표하듯이 일한다. 이 AE를 도와서 총체적인 결과물을 논리의 황금 실로 꿰 주는 사람이 필요한데 바로 이 사람이 브리프라고 한다.

 

브리프는 방향만 제시해 주는 ‘Direction only’와 방향성과 함께 영감을 주는 브리프인 ‘ Direction and Inspiration’이 있다고 한다. 광고는 이들을 통해 ‘무엇을’ ‘어떻게’로 집약된다고 한다. 광고는 필요의 영역에 있어야 할 물질을 욕망의 영역으로 가져다 놓는 작업이라고 정의한다.

 

왜냐하면, 물질이 필요를 넘어 욕망의 영역으로 전이될 때 인간의 이성적 가치판단력은 흐려지기 때문이란다. 사람들은 필요가 아닌 욕망을 소비하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광고인 1세대들은 교회의 목회 활동에 대해 깊은 연구를 했는데, 이는 대중을 설득하는 기술을 습득하기 위해서였는데, 결국 종교나 광고는 현실은 불완전하다는 인식에서 출발했다고 한다. 한 편의 광고에 이런 깊이와 고뇌와 역사성과 철학이 있음을 알게 되었다.

 

 

h*******0 2014.06.1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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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우아한 거짓말의 세계]광고장이의 눈으로 본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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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우아한 거짓말의 세계]광고장이의 눈으로 본 세상...   지금은 광고시대다. 내가 의식하던 의식하지 않던 말이다. 나는 매일 광고와 함께 깨어나 광고와 함께 잠든다. 아침에 일어나서 TV를 켜면 광고가 귀와 눈을 사로잡는다. 신문을 보거나 인터넷을 봐도 광고 천지다. 심지어 휴대폰 메일로도 광고가 전송된다. 광고는 세상의 주인인 양 너무도 당연하게 나의 일상을 지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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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우아한 거짓말의 세계]광고장이의 눈으로 본 세상...

 

지금은 광고시대다. 내가 의식하던 의식하지 않던 말이다. 나는 매일 광고와 함께 깨어나 광고와 함께 잠든다. 아침에 일어나서 TV를 켜면 광고가 귀와 눈을 사로잡는다. 신문을 보거나 인터넷을 봐도 광고 천지다. 심지어 휴대폰 메일로도 광고가 전송된다. 광고는 세상의 주인인 양 너무도 당연하게 나의 일상을 지배하고 있다. 무심코 접하는 광고들에는 문을 나서면서도 만나는 문틈에 끼워진 종이 광고, 거리에 나서면 옥외광고, 가게의 간판들, 버스나 지하철에도 광고가 덕지덕지…….이렇게 광고는 나도 모르는 사이에 일상으로 깊게 들어와 있다. 내가 모르는 타인들의 정보와 광고 전략에 휘둘리거나 조종되는 삶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그래서 진실을 제대로 알고자 노력하지만 어느 것이 진실인지, 통 감을 잡을 수도 없다. 광고가 범람하는 시대를 어떻게 살아야 할까.

 

광고장이의 눈으로 본 세상은 어떨까. 광고가 갖는 실제적 의미를 그는 어떻게 이야기 할까.

이 책은 광고의 일상과 일상성을 재료 삼아 사회학적 상상력이라는 연필로 그린 몽타주다.(책에서)

광고인은 상업에 예술을 입히는 전략 같다.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아야하는 광고는 이미지로 승부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감각적의 세계에서 사는 고객에게 광고가 주는 시청각적 이미지는 강렬할 수밖에 없다. 고객이 광고를 외면하고 싶어도 외면할 수 없는 이유일 것이다.

광고의 촉을 키우기 위해 아이디어를 짜낸다. 인사이트를 얻기 위해 문화를 만나고 사람을 만나고 세상을 만난다. 그렇게 늘 만나다 보면 어느 날 촉 같은 인사이트를 발견했을 때의 기쁨이란 얼마나 클까. 인사이트에 대한 이야기가 흥미롭다.

 

인사이트의 발견은 엄청난 축복이다. 인사이트는 어떻게 하면 소비자가 본능적으로 반응하는지를 알려준다. 인사이트는 브랜드가 소비자와 밀접한 관계를 맺을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경쟁 우위를 갖게 해 준다. 인사이트는 공감을 얻을 메시지와 실패할 메시지를 구분할 수 있도록 우리를 무장시켜 준다. (중략) 로직은 일시적이지만, 인사이트는 영원하다. 로직은 현혹하지만, 인사이트는 설득한다.(책에서)

광고에서 인사이트란 유레카 같은 깨달음, 촉 같은 깨달음일까. 이런 통찰은 삶에서도 필요한데...... 늘 더듬이를 향하고 있어야 발견할 수 있는 통찰일 텐데......열정이 있어야 얻는 수확일 텐데...... 광고가 쉬운 듯해도 역사가 있고, 시대가 있고, 트랜드가 있다니! 불완전한 현재를 완전한 미래로 데려다 줄 꿈을 향한 지적 작업인 것 맞다. 고객들은 광고를 보며 꿈을 꾸기도 하니까. 때론 환상이고 착각이고 오류일 테지만 말이다.

사회학자가 되려다가 광고로 빠졌지만 의외의 재미를 발견했다는 저자의 이야기가 흥미롭다. 광고 세상도 사회학이기에 푹~ 빠져들 수 있지 않았을까.

매일 접하는 광고가 5000 개에 달한다는 책을 읽은 적이 있다. 광고로 의식되는 것도 있지만 알아차리지 못하는 광고도 상당수 있을 것이다. 무심코 스치는 광고는 나의 뇌를 자극하고 나의 감각기관을 혼미하게 할 것이다. 부디 현명한 소비자가 되어 합리적인 선택을 할 수 있길 빌 뿐이다. 광고 속에 가려진 진실을 볼 수 있는 고객이 되길 소망하며…….

a******7 2014.06.1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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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우아한 거짓말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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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우아한 거짓말의 세계작가한화철출판문이당발매2014.06.10리뷰보기 광고라는 건 참 매력적인 것 같다. 천박하면서도 고귀하고, 추하면서도 아름답다. 광고인이 말하는 광고는 어떤 것일까 궁금해 읽어보았다. 아주 우아한 거짓말의 세계라는 제목은 자조가 섞인 것인지 자부심이 드러나는 것인지 묘하면서도 나름 광고의 의미에 대해 고민해본 흔적이 나타난다고 해도 비약은 아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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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우아한 거짓말의 세계

작가
한화철
출판
문이당
발매
2014.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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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고라는 건 참 매력적인 것 같다. 천박하면서도 고귀하고, 추하면서도 아름답다. 광고인이 말하는 광고는 어떤 것일까 궁금해 읽어보았다. 아주 우아한 거짓말의 세계라는 제목은 자조가 섞인 것인지 자부심이 드러나는 것인지 묘하면서도 나름 광고의 의미에 대해 고민해본 흔적이 나타난다고 해도 비약은 아닐 것이다.

 911테러 후의 뉴욕 사랑 광고. 그 어느 때보다 뉴욕을 사랑한다는 강력한 의지는 상처받은 하트(서남부에서의 테러를 상징하는 일그러진 하트라고 한다)의 담대함을 통해 증폭된다.

 놀라움과 유머의 상관관계

 입은 그 맥락에 따라 성격이 결정된다. 사랑하는 사람의 입술을 만나면 키스가 되고 허기를 만나면 밥구멍이 되고 증오의 대상을 만나면 저주도구가 된다. 주체를 버리는 것, 그것이 현대 철학의 핵심이다. 주체란 호명하는 것으로, 아이덴티티란 결국 소셜리티이고, 광고 그 자체가 아니라 광고와 무엇을 만나게 하느냐가 중요하다.

 어떻게 말하느냐와 무엇을 말하느냐의 쌍벽을 모두 겸비하라. 헤드라인에 인용부호를 붙이면 상기율이 28% 증가한다. 뉴스성을 가진 광고는 22% 더 많은 사람에게 읽힌다.

 존재적으로 결정된 지식은 절대적이지 못하고 불완전성을 지닐 수 밖에 없다. 인식의 경제성 때문에 결정된 지식은 절대적 지식으로 받아들여지며, 광고는 자본의 편에서 결정된 지식이다. 일정한 방향성을 지닌 지식을 우리는 이데올로기라고 부르며, 광고는 자본의 이익에 복무하는 이데올로기다. 이데올로기= 전체를 부분으로, 부분을 전체로 인식시키려는 모든 것by 알튀세르

 사람들은 10분 간 서너번의 거짓말을 한다.. 하루 200번이고 평균 7분 20초마다. 진짜?

광고 버터플라이

크리에이티브 브리프

 ROI. 적합성, 독창성, 임팩트. 광고계의 ROI는 이럴 수도 있겠구나

 초장엔 난해한 철학적 주제들이 튀어나와서 실제 현실과는 동떨어진 묵직한 타입인가 했더니 이후 개인적인 소회와 개인사들을 풀어내며 이론적이지 않은 개인적인 관점에서의 광고를 얘기한다(물론 짬을 먹을만큼 먹었으니 단순한 개인의 뷰에서는 벗어났을 것)
 광고에 대해 생각해보는 기회도 가질 수 있고, 광고인의 삶에 대해 살짝 엿볼 수도 있는 책


l******7 2014.06.2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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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우아한 거짓말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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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의 매력 중에 하나는 전혀 기대하지 않았거나 적어도 대단한 책이라고 생각치 못했던 책들에서 의외의 흡인력과 몰입감을 선사받고 더 많은 사유의 시간을 갖게 되는 남다른 감동에 있다. 바쁜 일상에서 특히 제목과 목차만으로 독서여부를 결정짓는 내게 이를 뛰어넘는 텍스트를 접하면서 느끼는 저자의 내공과 공감대를 조성하는 감성은 흔히 주목받지 않았던 책을 ‘올해의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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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의 매력 중에 하나는 전혀 기대하지 않았거나 적어도 대단한 책이라고 생각치 못했던 책들에서 의외의 흡인력과 몰입감을 선사받고 더 많은 사유의 시간을 갖게 되는 남다른 감동에 있다. 바쁜 일상에서 특히 제목과 목차만으로 독서여부를 결정짓는 내게 이를 뛰어넘는 텍스트를 접하면서 느끼는 저자의 내공과 공감대를 조성하는 감성은 흔히 주목받지 않았던 책을 ‘올해의 발견’으로 선정할 만큼 뿌듯한 자부심을 갖게 한다.

 

<아주 우아한 거짓말의 세계>가 바로 그러한 책 중에 하나에 속한다. ‘광고의 눈으로 세상읽기’란 부제가 달린 이 책은 사회학자를 꿈꿨던 저자가 IMF광풍으로 본의 아니게 광고계로 투신하면서 지금까지 업으로 삼고 있는 광고의 세계를 사회학적 지식과 인문학적 감성을 얼개로 들여다 본다.

 

광고를 주제로 한 책들은 대게 자신들이 만든 한편의 광고가 소비자인 국민들에 끼쳤던 영향력이나 유행의 선도, 엄청난 상품 매출로 이어지는 것을 소개하면서 결국 잘 빠진 광고의 승리라는 자화자찬의 범주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 하지만 이 책은 광고의 우수성이나 광고의 필요성을 역설하지도 광고가 가진 영향력을 크게 과장하여 독자들의 눈을 흐리지도 않는다. 나르시즘에 빠진 광고쟁이의 모습이었다면 과감하게 중간에 책읽기를 그만두었을 것이다.

 

끊임없이 소비를 권유하는 사회, 자본주의 체제에서 광고는 자본의 논리를 충실하게 이행하기 위해 소비자인 인간의 눈과 귀를 현혹시키는 전위라고 생각했다. 지금도 그러한 시각에는 크게 달라진 바 없다. 광고보다는 언론기사를 통한 홍보효과가 더 공중에 신뢰감을 주고 투입대비 효용면에서 탁월하다고 생각하기에 언론홍보를 회사에서도 맡고 있지만 <아주 우아한 거짓말의 세계>를 통해 저자의 생각을 공유하면서 그동안 가졌던 광고에 대한 편협한 시선을 거둘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책의 전반을 광고에 대한 무용담으로 할애하지 않으면서도 광고에 자신이 전공했던 사회학을 하나의 가치판단 기준으로서 메스를 들이댐으로서 광고가 가지는 현대소비사회에서의 의미와 광고계에 투신하면서 가진 직업정신을 자연스레 풀어낸다. 특히 독자로서 광고에 대해 가장 불편하게 봤던 시각들, 대중으로 하여금 자신들의 현재 일상을 불만족스럽게 느끼도록 유도하면서 소비를 부추키고 하나의 동일한 객체에 쓸데없는 가치를 부여하므로서 명품이라는 허황된 욕망을 낳는데 기여하는 폭력적 메커니즘은 바로 광고가 구현하는 또는 유도하는 현실이 자본의 이해관계와 탐욕에 의해 재구성되는 현실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부분을 전체로 치환해서 보여주고 자본의 편에서 대중을 때로는 우롱에 가깝게 현혹시키는 광고도 분명히 존재하기에 저자는 광고인의 역할이 중요함을 통렬하게 지적한다. 목적으로서 광고가 아니라 수단으로서 광고가 가진 기능을 반면교사로 삼아서 자본주의 사회라는 이유로 반인간적이고 야만적인 폭력적 자본주의의 민낯까지 광고가 용인해서는 안된다는 점을 저자는 명확하게 선언한다.

그의 감동적이며 공감을 이끌어내는 고백에 뭉클함 마저 느끼며 절대적인 지지를 보낸다. 사회공공성을 지키는 절대 선으로서의 광고인의 역할을 저자는 그 누구보다도 주목하고 강조하고 싶은 것이다. 우아한 거짓말의 세계는 인간다움을 위한 자본주의로 귀환을 뜻하는 것이 아닐까?

 

책 후반부에는 자신이 맡았던 광고의 제작에 대한 얘기들을 풀어 놓으면서 광고분야에 관심을 갖고 있는 이들에게 흥미를 불러일으킨다. 본인은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지만 인문학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균형감각을 두루 갖춘 그의 또 하나의 저서를 기다려 본다. 이 책을 읽는 동안 행복했으며 오랜 동안 이 책이 가진 진정성을 결코 잊지 못할 것이다.

YES마니아 : 로얄 n*****r 2014.06.2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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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우아한 거짓말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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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학이 뭐라고 생각하나?" 짧지 않은 침묵이 흐렀고, 교수님은 대수롭지 않다는 듯 한 말씀으로 마무리 지었다. "당연시되는 것에 대한 회의(懷疑)." (76쪽) ​ 좋은 사회학자가 되고 싶었으나 우연한 기회에 시작된 광고와의 만남으로 인해 '광고쟁이'가 되었다는 저자. 저자의 학부시절, 교수님과의 첫 술자리에서 '인생의 지표가 된 날카로운 기억'이 된 한 장면이다. 세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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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학이 뭐라고 생각하나?"

짧지 않은 침묵이 흐렀고, 교수님은 대수롭지 않다는 듯 한 말씀으로 마무리 지었다.

"당연시되는 것에 대한 회의(懷疑)." (76쪽)

​

좋은 사회학자가 되고 싶었으나 우연한 기회에 시작된 광고와의 만남으로 인해 '광고쟁이'가 되었다는 저자. 저자의 학부시절, 교수님과의 첫 술자리에서 '인생의 지표가 된 날카로운 기억'이 된 한 장면이다. 세상에 널려있는 '상식적',' 정상적'이라는 것, 전통적인 권위의 옷을 입고 당연시되는 것들에 대해 끊임없이 의문을 품는 것. 그렇다. 사회학도 광고도, 우리의 일상에 대해 아무도 생각하지 않는 것을 생각하게 만드는 새로운 발견이고 새로운 시선이라는 그의 이야기에 고개를 끄덕여본다.

​

​사회학을 진지하게 품었던, 한 광고인의 사유의 조각들이 책장마다 반짝인다. 그 반짝임은 치열하다. 그 중 밀턴 글레이저와 짐멜에 대한 이야기가 특히 깊이 박힌다.

​

​좋은 사회학자를 꿈꾸던 저자가 '어쩌다' 광고 회사 직원이 되면서 치른 작은 이데올로기 전쟁. 그 속에서, 디자이너와 시민, 직업과 사회에 대한 밀턴 글레이저의 진정성 있는 고민은 저자에게 큰 영감과 위로가 되었다고 한다. 밀턴 글레이저의 삶을 알아가면서, 저자는 사회적 맥락 속에서 광고인의 의미를 생각할 수 있게 되었다. 디자이너라는 직업과 시민이라는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구별하지 않고, 디자이너로서 그리고 시민으로서 자신의 일상에 관심을 기울인 밀턴 글레이저는 저자에게 일깨워 주었다. '광고란 무엇인가?'라는 물음에 답을 구하고 싶은 욕망에서 시작된 이데올로기 전쟁에서 그 물음 자체가 심각한 오류라는 사실을. 광고 자체가 아니라 광고가 무엇을 만나게 하느냐가 중요한 것이라는 것을.

​"그는 거대 담론이나 철학이 아니라 생활 속 실천과 삶으로 모든 것을 증명하고 있었다. 마치 나에게 "광고인이 투사가 될 필요는 없다네. 좋은 시민으로서 인간적인 삶의 태도를 유지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네!"라고 말하며 토닥여주는 것 같았다."(84쪽)

​

저자는 20대 때 입만 열면 자본의 한계에 대해, 계급에 대해, 사적 소유와 혁명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러다 불과 몇 개월 만에 구매율에 대해, 소비자에 대해 이야기하는 현실이 어떠했을까. 변화해가는 자신의 모습이 낯설게 느껴지고, 자신의 20대를 배신하는 것이라는 미망에 사로잡혀 악몽을 꾸기도 했다는 얘기가 이해가 간다. 그 경계에서 힘겹게 줄타기를 할 때 큰 위로가 되었다는 짐멜의 '이방인'의 개념... 나 또한 위로받았던 시간이었다.

​

"오늘 와서 내일 머무는 방랑자라는 짐멜의 표현은,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바라보는 나의 불편한 시선에 큰 위로가 되었다. 오늘의 내가 내일의 나를 규정한다는 강박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위안이었다. '이래도 될까?'라는 내면의 질문에 '괜찮다, 괜찮다'라고 다독여주는 것 같았다.

(중략) 오늘 와서 내일 머무는 방랑자, 이방인에게는 자기 논리, 자기 이유가 분명해야 한다. 머무는 곳의 논리와 이유를 자기 것으로 받아들이는 순간, 이방인이기 때문에 누리는 자유는 사라진다. 자유는 자기 논리와 이유로 살아가는 사람들의 것이다."(203~4쪽)

​

저자는 헨리 데이비드 소로의 개념을 빌어,'하나로서 다수를 이루는 삶을 살아가는 광고인'을 자신의 목표로 삼았다고 이야기한다. '광고인이 된 어설픈 사회학자'가 광고와 삶을 대하는 태도를 어떻게 가져야 하는지를, 이 목표가 제시해 주고 있다는 말이 무척 든든하게 느껴진다. 아무리 거친 바다를 항해하는 배라도, 목적지의 불빛이 분명히 빛나고 있으므로 그 배는 결코 좌초하지 않을 것이기에. 

s****2 2014.06.1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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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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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철님이라는 광고쟁이(책에서 본인이 일컬은 말입니다) ^^.. 분이 작성하신 책입니다.제목부터 뭔가 아이러니하지요?우아한 거짓말이라니.거짓말은 나쁜거 아닌가요! 라고 생각이 들었지만 제목부터 멋졌습니다.광고는 과장과 허세가 살짝 들어간 상품을 파는데에 있어 아주 큰 역할을 하지요.상품판매용 광고 뿐 아니라 공익광고도 있을것이고 표어나 문구작성도 있을것입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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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철님이라는 광고쟁이(책에서 본인이 일컬은 말입니다) ^^.. 분이 작성하신 책입니다.

제목부터 뭔가 아이러니하지요?

우아한 거짓말이라니.

거짓말은 나쁜거 아닌가요! 라고 생각이 들었지만 제목부터 멋졌습니다.

광고는 과장과 허세가 살짝 들어간 상품을 파는데에 있어 아주 큰 역할을 하지요.

상품판매용 광고 뿐 아니라 공익광고도 있을것이고 표어나 문구작성도 있을것입니다.

 

 

이 책은 여러가지 광고에 대한 예를 잘 예시로 들어주고 있고,

본인이 직접 광고를 만드신것에 대한 예시들도 많이 나와있습니다.

광고관련 사무실에서 일하는 제 친구들이 많아서 책자체가 굉장히 즐겁게 읽혔어요 ~

들은게 많은지라 공감가는 부분이 묘하게 많았거든요.ㅎㅎㅎㅎ

 

 

정말 단한순간의 번뜩이는 아이디어로 큰 성공을 거두거나, 사회에 큰 효과를 내는것이

광고가 아닐까 싶었습니다. 책중간중간 올컬러로 본인의 광고들을 실으셨는데

세상에.

 

 

빨로빨로빨로미 ~~~ 지드레곤의 그 유명한 광고가 이분작품이더군요 ㅋㅋㅋ

저는 이거 광고만든사람 진짜 머리좋다 ㅋㅋ 이생각하고 있었거든요 평소에....

 

앞으로 더 찍은광고가 나온다고 하시니 기대됩니다.

빨로빨로 빨로미~~ 라는 유행어를 만든 장본이니시네요 그럼 ㅋㅋ 이책의 주인이.

 

 

 

광고는 허위가 요새 많은게 사실이지만 이분의 책을 보면 거짓말을 우아하게 하여 광고를 만드는것이

무엇인지 느껴집니다.

허위와 과장의 사이에 있는것이 광고를 만드시는 크리에이터분들이 아닐까 싶더군요.

 

 

 

중간중간 유명한 전세계의 광고들도 실려있는데 정말 아이디어가 훌륭하고 전달력이 강한 광고들이 많았습니다.

세상은 넓고 아이디어는 무궁무진하다~ 라는 생각..ㅎㅎ

 

 

광고계 종사하시는분들 보시면 더 재밌을거같아요-

 

 

물론 저는 종사하는사람은 아니지만 , 재밌었으니...

광고계서 일하는 친구한테 보여주면 더 재밌게 읽을법합니다.

배우는것도 많을거구요 ^^

 

w*******n 2014.06.1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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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아주 우아한 거짓말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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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삶에서 광고를 빼놓고 살 수 없는 것 같다. TV를 틀면 어디서든 광고가 쏟아져 나온다. 가전제품에서 커피, 우유, 음료, 가구, 보험에 이르기까지 정말 많은 분야에서 광고를 활용해 우리에게 제품을 홍보하고 있다. 심지어 드라마에서까지 간접광고를 통해 우리에게 자신들의 제품이 매력이 있다고 보여주고 있다. 또한 광고는 그 시대의 사람들의 생각을 반영하고 있다고 한다
"[서평]아주 우아한 거짓말의 세계" 내용보기
우리는 삶에서 광고를 빼놓고 살 수 없는 것 같다. TV를 틀면 어디서든 광고가 쏟아져 나온다. 가전제품에서 커피, 우유, 음료, 가구, 보험에 이르기까지 정말 많은 분야에서 광고를 활용해 우리에게 제품을 홍보하고 있다. 심지어 드라마에서까지 간접광고를 통해 우리에게 자신들의 제품이 매력이 있다고 보여주고 있다.
또한 광고는 그 시대의 사람들의 생각을 반영하고 있다고 한다. 가장 앞서서 사람들의 생각을 읽고 심리를 파고 들어 수많은 제품 중에서 자신들의 제품을 선택해야 함을 설명하고 있다. 그렇기에 광고는 가장 창의적인 작업중의 하나이며 많은 시간과 공을 들여 하나의 작품을 만들어 내고 있다. 이 책의 제목에서 보여주는 것은 광고가 얼마나 우리에게 매력적으로 다가와 우리를 속이고 있는지에 대해 말해주는 것만 같았다.
 
그러나 이 책을 읽으면서 저자가 단순히 책의 제목처럼 광고가 우아한 거짓말의 세계에만 속한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말해주고 있다. 저자는 광고인으로서 자신만의 철학과 신념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다. 직업을 인생의 목표나 꿈을 이루는 목적으로 삼는 것이 아니라 수단으로 바라보는 관점이 정말 내 마음에 들었다. 나도 직업이 내 삶의 전부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내가 세워둔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 필요한 것이라고 얘기하는 의견이 나의 생각과 어느 정도 맞다.
 
또한 광고가 단순히 물건을 파는 것에 머무르는 것이 아닌 사람들의 인식에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광고는 세계를 변화시키는 일이라고 했다.
예를 들어  코카콜라라는 브랜드가 가지고 있는 자산 중 갈색 설탕물을 제외한 대부분의 자산이 이미지이고, 그 이미지의 대부분은 광고에 의해서 축적되었다. 1920년대 코카콜라의 광고에서 보면 청량음료 소비의 비수기인 겨울철에 소비를 증대시키기 위해 산타클로스를 사용했고 이전에 존재하던 산타클로스의 이미지를 밀어내면서 코카콜라의 산타클로스가 크리스마스를 소유하기 시작했다는 말이 이해가 되었다. 지금의 북극곰을 떠올리면 코카콜라가 먼저 생각나는 것도 아마 이런 이유에서가 아닌가 싶다.
 
광고가 할 수 있는 영역중에 또 하나는 사회적인 이슈를 드러내는 수단을 사용하고 있다. 9.11테러로 인해 상처받은 뉴욕의 시민들에게  "I LOVE NY MORE THAN EVER " 라는 광고를 통해서 상처받은 그들의 마음을 치유해주었다고 했다. 원래 유명했던 I LOVE NY에 멍든하트를 넣으므로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일으켰다고 생각한다. 현재 일본의 독도도발에 대한 문제라던가 위안부 문제 등을 광고를 통해 잘못된 점을 알리고 있고 우리나라의 소중한 문화를 알리는 수단으로 사용하고 있다.
 
이처럼 이 책은 광고를 단순하게만 바라본 것이 아니라 사회학적인 관점에서 바라보며 우리에게 많은 시사점을 전해주고 있다. 그렇기에 광고인들만에게 필요한 책이 아니라 일반인들도 읽어보면 도움이 될 만한 책이라 생각한다. 광고란 단순한 소비를 이끌기 위한 수단이 아니라 시대를 반영한 이 시대의 소산물이다.  
l*******y 2014.06.25.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