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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스티븐스(R. Paul Stevens)의『작업복을 입은 하나님 나라 (The Other Six Days)』는 팀 켈러의 『일과 영성』과 더불어 '일의 신학' 분야에서 쌍벽을 이루는 고전이다. 팀 켈러가 현대 전문직 종사자들에게 복음적 통찰을 준다면, 폴 스티븐스는 성직자와 평신도라는 이분법적 구도를 타파하고 모든 그리스도인의 일상을 '총체적 선교'의 장으로 끌어올리는 데 집중한다. 본서를 한 줄로 요약하자면 이렇다: "하나님 나라는 교회라는 건물 안에 갇혀 있지 않으며,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우리가 입는 작업복과 일상의 언어 속에서 비로소 완성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