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의 제목이 뚱뚱한 사람들에게는 참으로 잔인하게 보이지만,내용을 읽다보면 체형에 관계없이 누구나 살빼기 작전에 돌입해야 할 것처럼 책에 빠지게 됩니다. 책의 줄거리는 달궁이네 엄마가 운동회에서 충격을 받고 살빼기를 시작하면서 이야기가 전개되는데 글은 생동감이 넘치고 호기심을 부추겨 다음장을 빨리 넘기게 합니다. 과학적인 내용이 많이 나옴에도 불구하고 재미있는 그림은 저학년도 쉽게 책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책 사이사이 나오는 음식과 관련된 과학적 상식은 입속의 사탕처럼 쉽게 머리에 입력됩니다. 재미와 지식을 한꺼번에 얻게 해주는 유쾌한 책입니다. 초등 3학년들은 책의 내용을 중심으로 독서토론을 하면 재미있을 것 같고, 고학년은 달궁이 엄마에게 다이어트 식단을 짜주는 편지글을,또는 살을 꼭 빼야 하는지에 대해서 토론을 해보는 것도 괜찮을듯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