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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신간을 체크하면서 사전 정보 없이 표지만 보고 장바구니에 담는 일이 종종 있는데 최근에 발행한 <어허, 아타미 군> 1권과 <사십구재를 마치고> 합본판이 그랬습니다. 가끔 작화와 디자인에 끌려 구매했다가 실제로 읽어보고 실망한 일이 있어 반신반의했지만 결과적으로는 아주 훌륭한 선택이었네요. 깔끔하고 담백한 그림체에 어딘가 미묘한 매력이 있는 캐릭터들까지… 간만에 아주 맘에 드는 신인작가였어요. <어허, 아타미 군> 1권의 경우 학교의 왕자님 같이 예쁘장한 얼굴의 미소년 아타미 군이 알고 보니 남자를 좋아한다는 내용인입니다. 교내 많은 여학생들에게 고백을 받지만 어째서인지 ‘금사빠’ 모드로 남자들에게 매력을 느끼는 아타미 군의 일상을 볼 수 있어요. 단편집 <사십구재를 마치고>에서는 데뷔작과 초기작들이 실렸는데요, 시간의 흐름을 따라 그림체가 달라지는 게 흥미롭네요. 총 여덟 편의 이야기가 담겨 있고, 각 등장인물들에게 주어진 상황에 따른 저마다의 사연이 담백하고 큰 자극 없이 진행되어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습니다. |
| 타누마 아사 작가님의 어허, 아타미 군 1권과 사십구재를 마치고 합본판 리뷰입니다. 사십구재를 마치고 단편집이 표지가 끌려서 구매하려다 합본판이 엽서 특전도 있고 해서 구매해봤습니다. 엽서들 모두 누락없이 잘 배송되었고 그림체나 잔잔한 이야기들도 좋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