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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뭐지 ? 싶었다 너무 이쁜 스티커를 모으듯이 페이지를 넘기고 글을 읽는지 그림을 읽는지 모르게 나도 모르게 주인공이 된듯이 몰입감이 확 다가왔다 주인공아기와 같이 밥알개미를 따라가는 페이지를 넘기면서 저 밑에 모아진 옹달샘이 올라왔다 눈물나는거야? 그림책 보면서? 내가 나를 제 삼자의 눈으로 보면서 놀라왔다 책을 따라가면서 의식과 무의식이 뒤섞인 가운데 눈은 환상적으로 펼쳐진 들판으로 집으로 꿈 꾸듯 여행하듯 따라다녔다 마지막 페이지를 넘기고 하얀 도화지를 보니 꿈이 깬듯 아쉽지만 무언가 묵직한 것이 내마음에 채워지고 배불러진 느낌이다 베르나르의 그림에서만 보았던 나와 또다른 나를 직면하는 장면을 그림책에서 접할 줄이야 .. 작가의 다음 행보가 기대된다 맛있는 코스를 기다리듯이 이 기대감은 뭐지 그림책에 비춰져서 보게된 나의 또다른 모습 시작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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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하면서도 서정적인 이야기 아이와 함께 읽었는데 왠지 모른 궁금증과 여운이 남아서 혼자 다시 읽어보았습니다. 어렸을 적 할머니의 무한한 애정과 사랑을 다시금 생각나게 해주었고 때론 나와 친구처럼 대해주었던 할머니가 내 또래로 다시 만난다면 어땠을까? 하는 그동안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을 건드려주었습니다. 책 속의 곰돌이가 실제 제가 어렸을적 끼고 살던 곰인형과 많이 닮아서 더 여운이 남았습니다. |
![]() 첫번째 그림은 흐뭇한 미소가 지어지는 장면. 할머니가 밥 푸는 걸 보면서 아이들이 나름대로 따라하는 모습인데 사랑스럽다.뭔가 유치원 율동으로 응용해봐도 좋을 듯.ㅎㅎ 두번째 그림도 좋다. 돌아가신 우리 할머니도 이런 집에서 살고 계실 것 같다. 고봉밥으로 지붕을 올린 집. 내 마음 속 할머니를 이미지화한 것 같아서 뭉클했다. 어릴 때 어떻게든 나 밥 먹이려고 쫓아다니시던 할머니가 생각난다. 그게 다 사랑이었는데.. 어른을 위한 동화 같은 느낌도 드는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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펼쳤을 때 따뜻하고 포근함이 가득한 책입니다. 처음 계란후라이 ,참치캔, 김 뿐인 단촐한 밥상에서 뒷 부분의 할머니가 차려주신 사랑가득하고 따스함 넘치는 밥상을 보니 제마음도 덩달아 위안을 받은 듯 사랑이 한 가득 차오르네요 특히 길고 무더웠던 여름방학동안 아이들의 세끼 밥상을 차리면서 열정가득 즐겁기도 했고, 때론 귀찮기도...한편으론 배달로 한끼 때우고 싶었던 제 마음도 사랑넘치는 할머니의 밥상을 보니 반성하게 되네요... 그리고 저도 할머니의 밥상을 받은 아이로 되돌아 간듯 작가의 그림을 통해 마음의 위로를 받았습니다. 아이는 첫번째 콩콩콩콩과 두번째 달꽃밥상을 아주 재밌게 읽고 편하게 보고 또 보고 곁에 두고 있어요~ 때로는 보고싶은 그림만 펼쳐보고 덮기도 하고, 어느 날은 책 뒷부분 부터 펼쳐보기도 하고 두 가지 내용을 하나로 엮어 자기만의 방식으로 이야기를 만들어 제게 다시 해주기도 합니다...작가님의 책은 책꽂이가 아닌 침대 이불 속 책상 밑 장난감 틈에 들어가 집을 짓기도 하네요 아이와 함께 성장하는 놀이친구가 되어주고 있습니다.. 글로 꽉 채워진 책도 좋지만 아이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여백의 미가 아름답기도 합니다.. 슬픈 현실이지만 훗날 아이손에 쥐어진 책에서 그림이 점점 사라질테니까요.. 아이도 좋아하고 엄마는 더 좋아하는 책이 되어 가장 가까운 곳에 놓게 될것 같아요. 작가님의 다음책 더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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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작가의 이전 책을 좋아했어요. 그래서 다른 책도 없나 찾아봤었는데 그게 첫 책이었더라고요. 이번에 신작이 나왔길래 봤는데 분위기가 완전히 다르네요. 그래도 따뜻한 정서는 비슷한 것 같아요. 저녁 밥상 장면. 눈물을 삼키는 아빠, 어쩔 줄 몰라 하는 할머니, 아무 것도 모르고 심통이 나 있는 아이. 해는 지고 있고.. ![]() 솨아아~ 풀숲을 헤치는 소리가 들릴 것만 같은 장면.우유갑 기차는 풀숲을 헤치고, 들판과 논밭을 지나 먼 과거로 가는 것 같습니다.아기가 된 할머니와 오리 인형이 제일 앞자리에 섰습니다. 자세히 보면 오리 인형 머리가 터져 있습니다. 솜이 삐죽 나와 있어요. 칙칙폭폭 칙칙폭폭.어두운 숲을 지나지만 무섭지 않습니다.이 어린 존재들은 스스로 길을 찾습니다. 밥알 개미와 반딧불이들이 이들을 지켜주는 것 같습니다. 아기들을 맞이하려고 할머니가 보낸 존재들일까요? 먼 길을 가서 만난 할머니.품에 폭 안기는 아이와 인형들,그리고 아기가 된 할머니. 아기가 된 할머니가 할머니를 부르며 달려가는 장면이 참 뭉클합니다. 풍성한 밥상을 배불리 먹고 돌아오는 이들. 뭔가 달라졌어요. 오리 인형에게 리본이 달렸습니다. 이건 책에서 직접 보십시오. 함께 책을 읽던 아이가 먼저 발견하고 ‘할머니가 꼬매줬나봐’ 합니다. 이렇게 서정적인 그림책은 참 오랜만에 보는 것 같습니다. 그림이 순해서 아이 정서에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아이도 뭔가 느껴지는지 얌전하게 앉아서 뚫어져라 그림들을 보더군요. 좋은 책입니다. 주변에도 추천하겠습니다. 아이 밥상에 테이블 매트 까니까 딱 좋네요. 아이도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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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마도 없고 반찬투정에 저녁을 굶어 배고픈 주인공 아이가 어린아이가 된 할머니와 곰도리, 토끼, 오리인형과 함께 우유곽을 타고 환한 달빛 따라 밤의 숲길을 칙칙폭폭 달려가는데 그 장면을 보면서 와.. 나도 같이 타고 따라가보고 싶다..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드디어 도착한 할머니네 할머니의 집. 품안가득 아가들을 꼬옥 안아주고 달빛아래 한가득 상을 차려내니 다들 둘러앉아 행복해하는 모습이 참 좋았어요. 사랑가득한 이바지를 잔뜩 챙겨받아 집으로 돌아온 후 환하게 밝아진 집안분위기와 꼬질했던 인형들이 깨끗하게 정돈된 장면이 인상깊게 남네요. 정말 재밌게 읽었어요. |
| 성인이 보기에도 그림이 정말 예뻐서 저 혼자서도 가끔 봐요. 아이 개월수에 비해 제가 글밥수가 많은 책을 사줘서 그런제 달과 꽃을 보고 엄청 좋아하는데요. 달! 달! 하면서 관심 있어 해요. 추석날 읽기 좋은 책이라고 추천 받았는데 가슴 따뜻해지는 내용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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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선택한 이유는 치매에 걸린 할머니에 대한 슬픔이야기 인가 싶었는데 너무나 아름답고 따뜻한 느낌의 이야기였아요 할머니와 함께 밥을 짓고 음식을 만다는 장면은 정말 아름다웠어여 꼭 하늘에 올라온 느낌이 들었어여 쌀알지붕 꽃 지붕이 나무 이쁜 책이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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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따뜻한 색감으로 할머니의 밥상을 생각나게 하는 따뜻한 책이에요~ 내리 사랑의 그리움이 물씬 느껴져서 읽는 내내 기분이 몽글몽글 했습니다 ?? 잔칫상같은 각종 나물과 밥알 한톨 하나하나 세세하게 잘 묘사되어 있어 식욕도 부추기게 되는것 같아요 ㅎㅎ 든든하게 한 끼 잘 읽었습니다♡ + 달빛을 느낄 수 있는 표지 제목도 맘에 들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