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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들수록 평범하게 산다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알게 된다. 장난치고 그걸 받아주는 사람이 곁에 있고 평범한 일상에 대해 수다를 떨 수 있고, 대단히 맛있는 걸 먹지 않아도 오늘 내가 먹고 싶은 걸 먹을 수 있고 이렇게 책을 읽고 글을 쓸 수 있다는 것. 사소하지만 나의 오늘을 생각하고 반성할 수 있는 이 모든 시간. 평범함이 주는 이 모든 걸 마음껏 즐기고 있다. 옛날보다 우리는 물질적으로 잘 사는 것처럼 보이지만, 이런 상황이 먼 미래에도 지속 가능할까? 한 치 앞도 알 수 없는데 먼 미래가 무슨 소용일까 싶다가도 우리의 아이들이 살 미래를 생각하면 또 답답하다. 우리보다는 좋은 세상에서 살게 하고 싶지만. 글쎄 사람의 욕심이, 욕망이 위험을 초래할 수도 있다는 것.
지구 대전쟁 이후, 황폐해진 2086년. 사람들은 생체 병기 아르굴을 피해 방벽 안에 고립됐다. 주인공 유이 역시 연합 셸터 ‘앤서’에서 삶을 이어간다. 앤서로 오기 전 자신이 살았던 발안 셸터는 마낙셸터로 인해 붕괴되고, 유이가 사랑했던 킨의 생사조차 알지 못한다. 그렇게 18년의 세월이 흘러 ‘앤서’에서 고독한 삶을 이어 가는 유이. 앤서의 대통령 파비언은 앤서에서 하이난섬으로 진출해야 한다고 발표. 앤서 포털에 ‘킨의 일지’가 업로드된다. 킨은 정말 살아있는 것인가? 킨과 파비언의 생각은 대체 무엇일까? 유이는 혼란 속에서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 지키기 위해 빼앗으려는 자 그리고 지키기 위해 머무르려는 자. 이들에게 과연 해답은 있는 것일까?
어쩌면 모든 전쟁은 그렇게 시작되는 것 아닐까? ‘지키기 위해 빼앗으려는 자와 지키기 위해 머무르려는 자. 살기 위해 변하려는 자와 살기 위해 외면하는 자.’ 모두 각자의 이익을 위해 때론 평범한 시민들은 수단과 방법이 되는. 그들을 위해 행한다는 행동이 사실은 그들을 죽이고 있다는 것도. 난세에 영웅이 나온다고 어쩜 사람들은 세상이 어렵기에 영웅을 만드는 건 아닐까? 누군가를 죽이게 되었을 때의 합리화처럼. 저들은 우리랑 생각이 달라, 저들이 있는 한 우리는 진격할 수 없어. 저런 생각을 하는 사람과는 함께 할 수 없어. 그렇게 내가 가진 것을 빼앗기지 않기 위해, 누군가의 것을 빼앗기 위해. 자신의 이익을 위해 뭐든 할 수 있는 사람들.
예전에도 그랬고 현재에도 그렇고 미래에도 그럴 것이다. 이익을 위해서라면 사람을 죽일 수도 있는 거라고. 그래서 사람들이 무서운 것 같다. 나도 우리나라의 이익에 반하는 행동하는 사람을 보면 그런 사람이 벌 받아 당연하다고 생각하지만, 또 누군가는 다른 생각할 수도 있으니까. 그래서 우리는 지금 우리의 삶을 살아야 하는 것 같다. 사랑하면서, 사람 사는 것처럼 그렇게 사는 거라고. 내가 돌볼 수 있는 것과 지킬 것. 그것을 잡고 사랑하면서 그렇게 사는 것 같다. 지킬 것이 있다는 건 위험을 초래하기도 하지만, 지킬 것이 있기에 삶의 원동력이 되기도 한다. 나 역시 지켜야 할 아이가 있어 이렇게 단단한 어른이 되려는 것 같다. 지킬 것이 많지는 않지만 지킬 것이 있다는 것에 감사하며. 출처 : https://blog.naver.com/heygirl0903/223760441596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 [훌훌]의 문경민 작가님 신작이 나왔다. 얼마전 [지켜야 할 세계]를 읽고 국어교사 정윤옥의 최선을 다하는 삶을 읽고선 역시.. 라고 감탄하던 중 신간의 소식은 너무나 반가웠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작가님의 신작 [앤 서 ] 특히나 내가 좋아하는 장르 인 디스토피아 판타지 임에 소리질러! 책을 읽기 전 꼭 작가의 말을 먼저 읽어 보는 편인데, [앤 서]는 서사자체가 굉장히 중요한 소설이라고 한다. 그리고 이야기를 만들면서 종종 죽음도 생각했다고.... 어떤 음울하고, 불행한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를 썼기에, 죽음까지 생각한 것일까. 그리고 그 끝에는 끝이 와도 슬프지 않을 삶을 살고 싶었다. 이라는 문장이 자주 언급 되는데, 끝이 와도 슬프지 않는 삶을 사노라면, 어떤 감정으로 삶을 대처해야하는지 , 행복이란 무엇인지, 생존만을 위한 삶은 어떤 삶인지도 곱씹어 보게 된다. --------------------------- 배경은 2086년 , 대전쟁 이후 황폐화 된 지구에는 '아르굴' 이라는 생체 병기로 인해 앤서 만이 유일한 셸터이다. 앤서의 정식 명칭은 동아시아 국가 연합 셸터 (Association of East Asian Nations Shelter) 이며, ANS라고 칭하다가 앤서(ANSWER)라는 별칭으로 불리운다. 앤서는 아르굴의 공격을 피해 동아시아의 여러 나라가 연합하여 오키나와섬에 지은 셸터로 섬 둘레에 세운 30미터 높이의 방벽 안에서 200여만 명이 살고 있다. 유이는 앤서에서 헬리콥터 조종을 하면서 살아가는중 구조신호를 받고 간 곳에는 구조인원 중 ' 주하 중사' 가 있었다. 18년 전 2068년 9월 한때 가장 강성한 셸터 였던 한반도의 마낙 셸터와 발안 셸터가 알 수 없는 이유로 붕괴 되었다. 유이의 아버지 장태섭 사령관은 그 사건으로 인해 사망했고, 유이와 킨 ,서로를 구했던 그들은 생사도 모른채 18년이나 지났다. '주하 중사'는 그 시절 발안셸터에서 킨과 라리와 아버지와 함께 했던 아버지의 부하 였다. '주하 중사'를 통해 킨이 살아았음을 알게 되고. "킨은 살아 있나요? " " 살아있다" 허탈한 기분이 먼저였다. 죽지 않아서 다행이었다. 그리움과 배신감이 뒤섞인 복잡한 마음이 올라왔다. 18년이나 지났지만 " 킨은 살아 있나요? " 라는 물음은 무엇을 의미 하는 걸까? 때마침 앤서의 대통령 파비언이 하이난섬 으로의 이주를 추진한다. 18년 전 유이의 아버지 장태섭 사령관도 하이난섬으로 이주를 추친했었는데, 현재의 이주 추진은 과거와 관련이 있는 것일까.하이난섬으로 진출을 선언한 어느날 앤서 포털에는 <킨의 일지> 가 업로드 된다. 그러고는 모두가 혼란에 빠지는데.. <킨의 일지>에는 어떤 충격적인 내용으로 인해 혼란에 빠지는지 적어보자면, 2068년의 9월의 대전쟁을 이야기하고 있고, 라리의 죽음이라는 서사와, 비극적인 결말을 내포하고 있었다. 그리고 현재 킨이 하이난섬에 거주하고 있다는 것도 킨이 올린 영상을 통해 알수 있었다.앤서의 대통령이 하이난섬 진출을 선언한 것과, <킨의 일지>가 관련이 있는 것인지, 18년 전 대전쟁에서 유이가 모르는 어떤 사건이 벌어졌는지 작가님의 말 그대로 서사에 중점을 둔 이야기라 그런지 뒤로 갈수록 흥미진진했다. 마침내 18년이 지나 유이와 킨은 조우하게 되지만, 서로가 너무나 많이 변했고, 다른 삶을 살았기에 18살의 풋내기 사랑은 없어진지 오래였다. 유이가 아는 킨은 따뜻하고 선량했다. 친절하고 상냥한 사람이었다. 그랬던 킨이 카까스로 살아남은 인류를 향해 살의에 가까운 적개심을 내비치고 있었다. 어쩌다 이렇게 됐을까 P288 서로가 틀리다고 할 순 없지만, 각자의 가치관으로 다른 삶을 살고 있는 둘 유이와 킨은 과거 서로를 구했지만, 현재에도 서로를 구할 수 있을 지, 유이가 어떠한 선택을 하더라도 다수를 위한, 그리고 자신을 위한 선택이라고 믿고 싶다. 소설이지만, 현재의 인간이 하고 있는 환경오염이나, 지구훼손의 실태를 생각하자면, '아르굴'이라는 괴물이 진짜로 나타날 것만 같은 느낌이 든다. 글자로 읽었음에도 불구하고, 시각적 상상이 더 많았던 [ 앤 서 ] 끝이 와도 슬프지 않을 삶을 찾고 싶은 유이, 남이 뭐라도 해도 나의 가치와 기준으로 남은 삶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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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이 새삼스럽지 않은, 살아남는 것만이 유일한 목표가 된 시대에 각자의 가치와 기준으로 선택하고 나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 입니다. 상상을 자극하고 읽는 재미를 느끼게 하는 동시에 나는 그리고 우리의 삶은 어떤 이유로 계속되어야만 하는거 라는 가장 근본적이고 원론적인 대답을 갈구하는 책입니다. 앞으로 살아갈 가치를 가진 현대인에게 추천할만한 책입니다. * 위책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후원받아 작성한 후기 입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문학동네청소년문학상 · 혼불문학상 수상한 문경민 작가의 신간 앤서(ANSWER)가 출간되었다는 소식을 들었어요 ![]() '나는, 우리의 삶은, 어떤 이유로 계속 돼야만 하는가?' 라는 질문이 삶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하네요 ![]() 생체병기 아르굴로부터 죽음의 위기에 있던 순간, 유이를 구한 것은 킨이라는 열여덟 살의 동갑 남자아이였어요 아르굴의 공격을 받지 않았던건 킨이 유전자조작으로태어났기 때문이었어요 유이는 킨과 함께하며 사랑을 하며 1년간 보냈지만 그들이 있었던 발안셸터와 마냑셸터는 알수 없는 이유로 무너지게 됩니다 그렇게 유이는 아버지를 잃고 유이와 킨은 서로의 생사도 모른채 18년이 지난 2086년, 유이는 헬리콥터 조종을 하며 앤서에서 살아가고 있었어요 앤서의 정식 명칭은 동아시아 국가 연합 셸터 (Association of East Asian Nations Shelter) 이며, ANS라고 칭하다가 앤서(ANSWER)라는 별칭으로 불리게 된거에요 앤서는 아르굴의 공격을 피해 동아시아의 여러 나라가 연합하여 오키나와섬에지은 셸터로 섬 둘레에 세운 30미터 높이의 방벽 안에서 200여만 명이 살고 있는 곳이죠 어느날 구조신호를 받고 간 곳에 구조인원 중 '주하 중사가 있었는데요 18년 전 유이의 아버지 장태섭 사령관과 함께 했던 사람이지요 그리고 주하 중사를 통해 킨이 살아있다는 소식을 듣게 되고, 앤서 포철 메인에 글이 하나 올라오게 된답니다 ![]() 킨의 일지가 올라오기 시작하면서 앤서에 균열을 일으키게 됩니다 킨의 일지는 바로 대륙이 어떻게 멸망했는지 알려주는 이야기였어요 킨은 동영상도 찍어서 하이난 섬의 소식들을 전합니다 동영상 속 킨의 모습은 유이의 기억 속 킨과 다른 모습으로 느껴졌지요 아르굴로부터 안전한 신인류인 유전자 조작으로 태어난 어린아이들과 아르굴이 함께 있는 하이난섬을 향해 유이는 가보기로 합니다 끝이 와도 슬프지 않을 삶을 찾고 싶다고 하는 유이의 다짐이 삶에 대한 태도를 생각해 보게 만들었어요 인간 관계의 끝이 올 수도 있고 삶의 끝이 올 수도 있고 다양한 끝을 마주하게 될텐데요 사람은 언젠가 반드시 삶의 끝이 올 수 밖에 없지요 그 끝에 다다랐을 때 후회스럽거나 슬프지 않게 지금을 잘 살아가야겠다는 생각이 들게 하는 이야기였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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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만을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쓴 리뷰입니다. ![]() 어렸을 때부터 SF소설을 좋아했지만 요 몇 년 간 제대로 된 SF소설을 읽을 기회가 없다 보니 좋아했다는 사실도 잊고 있었습니다. 며칠 전에 생각지도 않게 손에 들어온 SF소설의 여운이 채 가시기도 전에 서평 코너에서 [주니어김영사]에서 출판한 [앤서]를 발견했기 때문에 주저 없이 바로 신청했습니다. 오랜만에 생각지도 않게 연이어 SF소설을 읽게 되니 신기하기도 하고 반갑기도 했습니다. 배송 온 책은 애니메이션의 한 장면을 보는 것 같은 표지 일러스트 부터 마음에 들었습니다. 절망적인 미래 사회를 그린 이 소설은 [지켜야 할 세계]로 혼불문학상을 수상하고 [훌훌], [곰씨의 동굴], [우투리 하나린]등 많은 수상작을 쓴 문경민작가님의 신작입니다. 아이가 요즘 주니어 문고를 즐겨 읽어서 인지 배송 온 [앤서]를 보고 반색을 하더군요. ![]() ![]() ![]() 디스토피아적인 미래를 그린 소설은 읽는 내내 우울하고 읽고 난 다음에도 우울함이 쉽게 가시지 않아 좀처럼 손이 가지 않는 장르입니다. 하지만, 여운이 오래 간다는 것은 그만큼 흡입력이 있다는 이야기 이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실은 좋아하는 장르인데 거부하는 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주인공인 유이가 앤서(정식 명칭은 동아시아 국가 연합 셸터인데 줄여서 ANS라고 칭하다가 앤서ANSWER라는 별칭으로 불리게 됨)로 이주한 뒤 박물관에서 대전쟁 이전의 시대인 20세기와 21세기의 사진을 처음 접하게 되는 장면이 등장합니다. 번영의 극치인 20세기와 21세기의 사진은 셸터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그녀로서는 볼 수 조차 없었던 풍요롭고 자유로운 풍경이라고 표현한 것을 보니 마음이 아팠습니다. 아이를 키우는 엄마 입장에서 아이에게 좀 더 나은 미래를 누리게 해주고 싶다는 마음을 늘 품고 있기 때문에 이 장면이 더 안타깝게 느껴졌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유이가 거주하던 한반도의 발안셸터는 마냑셸터가 발안셸터의 상공에 낙하 시킨 생체 병기 아르굴의 공습으로 무너지게 되고 마냑셸터의 총통인 마냑은 유이의 아버지인 장태섭 사령관을 처형 시키며 생중계 돤 장면 속에서 유이와 사랑 하는 사이였던 킨을 찾습니다. 세월이 흘러 18년 후 홀로 살아 가던 유이는 킨이 살아있다는 소식을 을 듣게 됩니다. 하지만, 반가움보다 허탈한 기분과 함께 배신감이 먼저 듭니다. 그리고, 유이의 기억 속에 자리 잡은 풋풋했던 어린 시절 의 킨은 완전히 변해있었습니다. 작가님이 끝이 와도 슬프지 않은 삶을 지향하신다고 쓰셨는데 끝이 와도 미련이 남지 않고 슬프지 않은 삶이란 생을 열심히 살아간 사람만이 누릴 수 있는 특권이 아닐까 싶었습니다. 살아가는 것만이 유일한 목표인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는 현재의 현실과는 완전히 동떨어진 이야기지만 그렇기 때문에 한 번 쯤 읽어 볼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책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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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이 되었을때 밀레니엄시대라면서 엄청 떠들어대던 시절이 있었는데요~ 그땐 2000년이 엄청 멀게만 느껴졌었는데 이 소설은 2086년을 이야기하고 있어요! 하지만 책을 읽다보면 2086년이 아니라 가까운 시일내에 일어날수도 있는 일 같이 느껴지는데요ㅠ 오늘은 살아남는 것만이 유일한 목표인 시대 청소년 SF소설 김영사 출판 앤서 책 소개를 해보려고 합니다^_^
문학동네청소년문학상 혼불문학상 수상 작가 문경민 신간 나는, 우리의 삶은 어떤 이유로 계속돼야만 하는가? 삶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오늘의 책입니다^^
살아남는 것만이 유일한 목표인 시대, 각자의 가치와 기준으로 선택하며 나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 그래도 찾고 싶었다. 끝이 와도 슬프지 않을 삶을....... 누구나 한번 태어나고 한번 죽는데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에 대한 생각을 해보게 하는 책이었어요!
킨과 유이는 서로를 살려준 사이이자 사랑하는 사이였던거 같은데요~ 킨은 유전자조작으로 태어났다고 말해요! 요즘 현실에서도 유전자조작에 대한 이야기가 많은데 책에서는 미래에 대한 이야기라고 나오긴 하지만 유전자조작이 뭔가 먼 미래의 이야기는 아닌것만 같네요ㅠㅠ
사람들은 생체 병기 아르굴을 피해 방벽 안에 고립됐고 그곳이 셸터였는데요~ 셸터에 들어가지 못한 사람들은 아르굴에 의해 남김없이 도륙당했어요! 정말 잔인하고 끔찍한 시대예요~ 그렇게 아르굴을 피해 만든 수백 개의 셸터는 점점 급감하게 되는데요ㅠ 결국 인류는 아르굴에게 자리를 내어준 채 섬에 고립되게 됩니다~ 인간보다 상위 포식자가 나타나는 시기가 정말 오게 될까봐 두렵네요ㅠ 혹시 아르굴은 포악하고 잔인한 인공지능AI인걸까요?ㅠ
잊고 지내던 킨의 존재! 하지만 어느날 하이난섬에서 보내온 킨의 일지는 올라올 때마다 앤서 포털을 뜨겁게 달구었는데요~ 킨의 일지는 대륙이 어떻게 멸망했는지 알려주는 이야기였어요~!! 그런데 동영상 속의 킨은 유이가 알던 킨과 너무나도 다르게 느껴졌어요ㅠㅠ 아르굴로부터 안전한 신인류인 유전자 조작으로 태어난 300명이 넘는 어린아이들 언젠가 킨이 이야기했던게 생각이 났는데요~ 하이난섬에는 킨과 킨의 동생들 그리고 포악한 아르굴들이 있겠구나 생각이 들었어요!
이런저런 사건끝에 유이는 결국 아르굴이 가득한 하이난섬을 향해 떠나는데요~! 끝이 와도 슬프지 않을 삶을 찾고 싶었어요~ 변해버린 킨과 홀로 남겨진 유이....... 인생은 혼자 왔다 혼자 가는거긴 하지만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항상 고민인거 같아요~ 아이가 읽기에는 아직 어려운 책인거 같은 앤서! 청소년 SF동화지만 인생에 대해 정말 여러가지 많은 생각을 해주었던 책이네요! 뭔가 암울한 미래를 미리 본것만 같아서 마음이 아프지만 또 그 시대엔 그 시대에 맞는 삶의 가치가 있는거겠죠~~ 오늘은 살아남는 것만이 유일한 목표인 시대 청소년 SF소설 김영사 출판 앤서 책 소개를 해보았습니다^_^ [김영사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 ?요새 문경민 작가님의 소설을 꽤 많이 읽었어요. '이번 신간은 또 어떤 내용일까' 하는 기대감을 가지고 이 소설을 읽어보게 되었답니다. 요즘 세계가 여러 가지 이유로 뒤숭숭하잖아요. 곳곳에서 전쟁이 벌어지고 있고, 지구 온난화로 이번 여름은 너무 더웠고 곳곳에서 기상 이변이 나타났지요. 지금까지 있지 않았던 '코로나' 바이러스가 엄청 위세를 떨쳤기도 했고요.. 그래서 내가 나중에 노인이 되면, 우리 아이가 자라서 어른이 된 세상은 어떤 세상일까? 라는 생각을 가끔 하게 되었답니다. 그런데 그 세상이 막 과학 기술이 고도로 발달해서 '지금보다 살기 좋은 세상이 될 것 같다'라는 생각보다는 뭔가 '암울할 것 같다'는 생각이 더 강하게 들더라구요. ![]() 앤서의 시간적 배경은 대전쟁이 일어나 모든 것이 황폐화되어 버린 2086년입니다. 그리고 사람들은 이제 생체 병기 아르굴을 피해 방벽 안에 고립되어 살아갑니다. 주인공인 유이는 동아시아 연합 셸터 '앤서'에서 살고 있어요. 저는 이 이야기에서 '아르굴'의 존재가 참 무섭더라구요. 아르굴은 인간이 만들어 냈지만 나중에는 인간보다 더 거대해져서 인간의 생존을 위협하는 존재가 되지요. 자승자박이라고나 할까요? 결국 그들은 막기 위해 거대한 방벽을 쌓고 살아가야 한다고 생각하니 너무 끔찍하더라구요. 지금은 우리가 가고 싶은 곳을 마음껏 갈 수 있는데 방벽 안에서만 생활해야 한다고 하면 너무 답답할 것 같아요. 점차 식량도 부족해지고,자원도 부족해져가는 세상 속에서 결국 우리는 살기 위해 살아갈 수 밖에 없는 존재가 되어 버리죠. 앤서는 아무나 들어가서 살 수가 없어요. '기여도'라는 포인트를 잘 쌓아야 들어갈 수 있답니다. 앤서 밖의 사람들의 삶은 더 어렵죠. 지금도 우리가 원한다고 원하는 곳에서 살 수는 없지만 뭔가 안전이 보장되는 곳에서 살기 위해 '기여도'를 쌓아야 한다면 삶이 너무 치열하고 힘들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기여도를 쌓아서 '앤서'에 들어가면 행복할까? 그 방벽안의 세상이 우리를 영원히 지켜줄 수 있을까? ![]() 처음에는 서로 연합하여 이 위기를 이겨내려고 하겠지만 점점 세상에서 살기 어려워지다면 결국에는 서로가 서로를 향해 살아남기 위해 총부리를 겨눌 수 밖에 없지 않을까요? 결국 무엇보다 나, 우리 자신이 살아야 하니까요. 살기 위해 서로가 서로를 배신하고, 속이고, 죽이는 세상.. 앤서에서 벌어지는 여러 일들을 보며 인간의 본성에 대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 '설마 이런 일이 나중에 일어나겠어?' 라고 생각할 테지만 이와 비슷한 일들이 충분히 일어날 가능성도 없지는 않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답니다. 극한의 상황에서 우리는 어떤 삶의 이유를 찾을 수 있을까요? 또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요? 이 책을 보며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에 대해 많은 물음표를 던져 보았습니다. SF소설이지만 현실적인 느낌도 물씬 들었고, 무거운 주제로 이야기를 전개해 나갔지만 예상외로 술술 잘 읽히기도 했던 소설입니다. #앤서 #문경민 #김영사 #청소년문학 #책세상 #맘수다 #책세상맘수다카페? |
![]() ![]() ![]() 디스토피아 판타지 소설을 이렇게 제대로 접한 것은 처음이라 그냥 <우투리 하나린>과 문경민 작가의 명성만 믿고 읽게 되었다. 근데 오잉? 빠져든다. <앤서>는 그 서사 자체가 중요한 소설이라고 작가는 책 말미에 전한다. 이야기 자체에 힘을 썼고, 이 소설을 쓰는 기간 동안 작가 본인의 죽음을 종종 생각했다 한다. ![]() 아마도 소설 속에서 살아남는 것만이 유일한 목표인 시대에 각자 자기 나름대로 살아내려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써내려갔기 때문이고, 죽음을 생각했기에 이 이야기도 이렇게 전개되는구나 싶다. ![]() "끝이 와도 슬프지 않을 삶을 찾고 싶었다." 주인공 유이처럼 최선을 다한 사람들에게 돌아오는 당위 과제가 아니었을까. '끝이 와도 슬프지 않을 삶'이란 대체 뭐란 말인가. 이 책을 읽으면서 첫느낌은 너무 신선한 흡입력에 놀랐고 슬펐다. 우리가 2024년까지 사는 동안 너무나 많은 환경 파괴를 일삼았던 결과가 주인공이 사는 시대를 만든 결과인 것만 같았다. 지구를 몰락으로 몰고 간 생명체는 바로 인간. 앤서는 황폐화된 지구에서 그나마 안전한 쉘터인데, 그곳조차 혼란에 빠진다. 그 앤서가 2024년을 살고 있는 나에게 호루라기 신호를 보내는 것 같은 느낌으로 이 책을 읽었다. 청소년 문학으로 <앤서>는 나의 존재와 정체성을 깊이 생각해보는 좋은 시간이 될 것만 같은데 어떨지…… *서평단으로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책을 읽고 주관적으로 쓴 글임을 밝힙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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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동네청소년문학상과 혼불문학상 수상을 한 ?문경민 작가의 신간인 ?'앤서'는입니다. ?작가는 이 작품을 쓰면서 종종 자신의 죽음을 생각했다고 해요. '나는 어떤 마지막을 맺게 될 것인가?' 답을 얻을 수 없는 질문이었으나 결국은 오고 말 그 장면이 궁금하고, 자신의 마지막을 생각하면 그 생각 뒤로 무슨 공식처럼 '나는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라는 질문이 따라 붙었다고 해요. ![]() '앤서'는 SF소설이라고 하지만, 서사 자체가 중요한 소설인만큼 작가가 스스로에게 던진 질문에 대한 고민을 주인공을 비롯한 각각의 인물들의 최후의 순간에 서사를 잘 녹여 놓았습니다. ![]() 인간의 탐욕이 부른 대재앙, 세계는 대전쟁이 일어나고, 잔인하고 포악하게 인간을 공격해 먹어치우는 생체 병기 아르굴의 출현으로 많은 인간은 죽고, 남아 있는 사람들은 아르굴을 피해 높은 방벽을 쌓아 올린 곳곳의 셸터에 모여 살게 됩니다. 발안 셸터의 사령관 장태섭의 딸 유이와 마낙 셸터에서 탈출한 킨은 운명처럼 만나게 됩니다. 둘은 서로에게 끌리게 되지요. 셸터의 시대는 끔찍했어요. 아르굴의 진격 속도는 예상보다 빨랐고 제대로 준비하지 못한채 출입문을 걸어 잠갔던 셸터는 식량과 자원 부족, 내분과 셸터 간의 약탈 전쟁으로 지쳐갔으며, 방벽 너머의 세상은 죽음이었으므로 도망칠 수도 없었어요. ?유이의 기억 속에 발안 셸터는 마낙셸터의 공습에 의해 붕괴되었습니다. 마낙 셸터의 수직 이착륙기와 수송기에서 낙하된 검은 상자 가 떨어졌고, 아르굴이 튀어나왔습니다. 유이는 생존자들과 필사의 탈출로 앤서에 도착했습니다. 앤서의 정식 명칭은 동아시아 국가 연합 셸터, ANS, 앤서(ANSWER)라는 별칭으로 불리게 되었고, 아르굴의 공격을 피해 동아시아 여러 나라가 연합하여 오키나와섬에 지은 셸터로 30미터 높이의 방벽 안에 200여만 명의 사람이 살고 있는 자급자족이 가능한 안전지대이죠. ![]() 유이는 앤서의 시민이 되어 차츰 안정을 찾으며 살아가던 중 밀수하던 요트의 구조요청을 받고 출동하여 주하 중사를 구조하고 잊고 있었던 킨의 생사 소식을 전해 듣고 마음이 동요되던 어느 날... 앤서 포털에 '킨의 일지'가 업로드 되기 시작하고 유이는 큰 혼란에 빠지게 됩니다. 앤서포털에 등장한 킨과 킨의 일지는 어느 것이 진실인지 분간할 수 없는 상황이 되어 버리게 되고 '앤서'를 분열에 빠지게 됩니다. 유이는 이제 그때의 진실을 알아야 해요. ![]() 마낙의 복제품 킨. 2086년의 킨은 마낙이 되어버린 걸까? 헤노코항으로 가서 킨을 만나러 가야 해요. 너무나 다르게 변해버린 킨. 킨은 더이상 18년 전의 킨이 아니에요. 킨은 앤서로부터 하이난섬의 아이들을 지키겠다는 괴물같은 계획을 이야기 해요. 유이는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요? ![]() '앤서'에서 주하 중사가 유이에게 유언처럼 남긴 말은 저에게도 큰 울림을 주었어요. 사랑하는 것을 찾고, 돌볼 것과 지킬 것을 잡아. 그걸 손에서 놓지 않고 사는 거야. 사람은 그렇게 살아야 하는 거였어. 세상이 엉망이면 더 많이, 더 깊게 사랑해야 해. 그렇게 산다면 끝이 와도 슬프지 않을 거야. 세상이 어떻게 변하더라도 나에게 찾아 올 마지막 순간이 있겠죠. 끝이 와도 슬프지 않을 순간에 대해 생각해 본 적이 있던가요? 일상에 최선을 다해 살아가는 우리들이 덤덤하게 죽음을 받아들일 수 있는 이유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앤서'는 우리들의 미래에 대해 아이들과 이야기 나눠 볼 수 있는 소재들이 많은 청소년 SF 소설이예요. 세계 대전쟁이 일어난다면 어떻게 될 것인가? 유전자 복제가 가능해져 생명연장의 도구로 자신의 복제품 인간을 만들어 낸다면? 그 아이들은 삶은 무엇이며, 존중받을 수 있는 것인가? 유전자 조작으로 아르굴과 같은 생체 병기를 만들어 낸다면 어떻게 될 것인가? 인간이 방벽 안에서 살아 남기 위해서는 어떤 조건들을 갖춰야 할 것인가? 인간이 50년 이상 긴 겨울 동면이 가능할까? 그렇다면 인간의 나이는 어떻게 세어야 할까? 등등... 기술적인면은 물론, 윤리적인 면을 융합하여 토론할 수 있는 꺼리들을 많이 담고 있으므로 청소년 자녀와 함께 읽어 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김영사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앤서 #문경민 #김영사 #청소년소설 #SF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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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자 : 문경민(@mungyeongmin35) - 출판사 : 김영사(2024년 08월 29일) "찾고 싶었다, '끝이 와도 슬프지 않을 삶'을." 살아남는 것만이 유일한 목표인 시대, 각자의 가치와 기준으로 선택하며 나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 - 책속의 문장 욕망을 제어할 줄 모르고 끊임없이 남과 자신을 비교하며 다른 사람과 다른 생물과 이 세상이 어떻게 되든 자신의 이익과 안락만을 추구하는 이기적인 족속, 인간. 대전쟁과 아르굴의 출현 뒤에는 인간의 이기심이 자리 잡고 있었다. (- 237p) "유이야, 살아. 사는 것처럼 살아. 행복하게 살아. 사랑하면서 살아.” 네가 사랑하는 것을 찾고, 돌볼 것과 지킬 것을 잡아. 그걸 손에서 놓치 않고 사는 거야. 사람은 그렇게 살아야 하는 거였어. 세상이 엉망이면 더 많이, 더 깊게 사랑해야 해. 그렇게 산다면 끝이 와도 슬프지 않을 거야." (-260p) ![]() ![]() - 책내용 및 소감 대전쟁 이후, 황폐화한 2086년. 사람들은 생체 병기 아르굴을 피해 방벽 안에 고립됐고, 유이 역시 연합 셸터 ‘앤서’에서 삶을 이어가는 중이다. 막막한 삶 속에서 대통령 파비언이 하이난섬 진출을 선언한 어느 날, 앤서 포털에 <킨의 일지>가 업로드된다. 모두에게서 희미해진 과거의 일들이 갈등의 불씨를 지피며 하나씩 던져지고, 앤서는 커다란 혼란에 빠지는데……. ![]() 문학동네청소년문학상 대상 · 혼불문학상 수상한 작가님의 신간. '포스트 아포칼립스'의 세계를 담아낸 SF판타지 장편소설인데 늘 판타지소설을 다 읽은 후에는 현실에 내가 소설 속 배경속으로 다녀온 느낌이라 이 소설완독 후에는 조금은 씁쓸하고 마음이 무거워지더래는. 한없이 절망적이고 더없이 현실적인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가 이리도 절망적이고 아플줄이야.그래도 소설 속 인물들을 통해 삶을 대하는 자세가 조금은 변했으리라 믿는다. 이래서 소설을 읽는 이유일터이니.^^ 희미한 생을 붙들고 살아가기만도 버거운, 살아남은 사람들의 이야기가 주는 굵직한 울림이 지금도 가슴속에 깊숙히 남아 있다는~ 소설의 배경은 방벽 밖에서는 흉악한 생체 병기가 방벽 안에서는 부족하고 낡아가는 것들이 매일의 생을 조금씩 갉아먹는 2086년의 지구. 지키기 위해 빼앗는 자. 지키기 위해 머무는 자. 살기 위해 변하려는 자. 살기 위해 외면하는 자. 절망의 크기에 짓눌리는 자. 그 안에서도 희망을 발견하는 자. 유이, 킨, 오다 소장, 파비언 대통령, 라리, 주하 중사, 지아 등 소설 속 인물들의 세상을 대하는 태도에 많은 생각이 오갔당. 모호해야 할 것은 분명하고 명백해야 할 것은 흐릿한 지금, 우리는 무엇을 위해, 무엇을 하며 살아가야 할까? 작가는 커다란 시공간의 변화를 시도하며 황폐해진 미래의 이야기를 담아냈는데 2086년이라니.ㅎ 저자는 ‘나로부터도, 다른 사람의 삶으로부터도 시작된 것이 아닌 서사 그 자체가 중심인 이야기’라고 말한다. 이번 작품은 ‘나는, 그리고 우리의 삶은 어떤 이유로 계속되어야만 하는가’라는 가장 근본적이고 원론적인 대답을 갈구하게끔 메세지를 전한다. 등장인물 속 각자의 가치와 기준으로 삶을 선택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을 보며 나 또한 살아감에 있어서 무엇이 더 소중한지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한다. - 니체 ‘인간은 오로지 현재를 살아야 한다’ - 프랭클 박사 ‘삶의 의미는 사람과 시기, 시간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주어진 상황 속에서 한 개인이 갖고 있는 고유함이 중요하다’ 소설을 통해 ‘나는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를 한번 더 고민하고 자신만의 삶의 초점을 맞춰 현재를 살아갈 수 있기를. 영화같은 SF판타지소설을 접하고 싶은 분들은 꼭 읽어보시길?? - 이 책은 주니어김영사(@gimmyoungj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앤서 #문경민장편소설 #앤서answer #한국소설 #김영사 #서평단리뷰 #리뷰스타그램?? #책속의문장 앤서 Ans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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