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기 작은 도자기 인형이 작은 바구니 안에 있어요. ![]() 진열장 안에 자리 잡은 다른 도자기 인형들과 달리, 바구니 속 낡은 촛대와 오래된 책들과 함께 말이지요. ![]() 아무도 관심을 두지 않는 듯한 테이블 위 작은 바구니. 도자기 인형이 있어야 할 곳은 그곳뿐인 듯했답니다. ![]() 그러던 어느 날, '운명 같은 우연'이 일어났습니다. 비가 오자 골동품 가게 주인이 서둘러 짐을 정리하다가, 그만 도자기 인형이 떨어진 것을 눈치채지 못했거든요. ![]() 그렇게 비 오는 거리에 떨어져 있던 도자기 인형을 향해 빗방울이 모여 만든 물줄기와 함께 모험이 시작됩니다. ![]() 어느덧 모인 물줄기는 검은 물속으로 흘러들게 되고, 인형은 우연히 친절한 야간 비행사 곰을 만나기도 하지만, 어느새 불어난 물에 쓰레기가 되어 이름 모를 곳에 던져지죠. ![]() 여러 날과 여러 밤이 겹겹이 쌓여가는 오랜 시간 동안, 이 계절이 다른 계절로 뒤덮여가는 더 오랜 시간 동안, 그 오랜 계절 동안 묻힌 채 기다리고 있던 도자기 인형에게 다음 날이, 또 다른 어떤 날이 또 '우연히' 다가오게 될까요? - ![]() 삶은 우연의 연속이라고 하기도 합니다. 새로운 인연을 계속해서 만나고 우연이 이어지면서, 우리의 삶은 방향성을 지니고 어딘가로 나아가지요. 지금 내가 어느 길로 가고 있는지 무엇이 기다리는지 세상의 그 누구도 미래를 미리 알 수 없어요. 하지만, 한 가지 분명한 것은, 이 수많은 우연들이 모이고 모여 지금의 나를 만들었다는 것. 지금의 내가 되었다는 것. 그 어떤 우연도, 의미가 없는 우연은 없다는 것이랍니다. ![]() 제가 좋아했던 사극 '육룡이 나르샤'에 이런 대사가 나와요. "작고 작은 인연이 쌓이고 쌓여서 길이 됐고, 그 길 따라서 가는 거지." 작고 작은 수많은 인연들이 쌓이고 쌓여 지금의 길이 되었고, 나에게 주어진 그 길을 따라서 가는 것이 바로 삶이라는 거죠. '운명 같은 우연'은 우연이자 필연이며, 또한 운명인 것이에요. ![]() 작은 도자기 인형은 그렇게 자신의 길을 따라 흘러갔어요. 어느 누군가는 버리는 물건이라 생각했을 수도 있고, 어느 누군가는 소중한 친구로 품어주기도 했었지요. 이름도 없이 그렇게 흐르고 흐르던 도자기 인형은, 긴 시간동안 자신만의 우연이 만든 길을 따라 간거에요. 어쩌면 도자기 인형처럼 오랜 시간이 걸릴 수도 있습니다. 오랜 기다림 끝에야 나의 진짜 길을 찾을는지도 몰라요. 하지만 분명히 그 길의 끝엔 진짜 나의 모습이 있습니다. ![]() 작다고 쓸모가 없다고 여겼던 도자기 인형이었지만, 마침내 자신의 길을 찾은 뒤, 새로운 삶을 만나게 됩니다. 그 삶이 도자기 인형의 길이었고, 자리였던 것이에요. 그 누구도 몰랐었던 도자기 인형만의 삶이지요. 어디에 쓰일지, 언제 쓰이게 될지는 그 누구도 모르지만, 세상 모든 만물에는 저마다 자신의 자리가 꼭 있습니다. 세상에 쓸모없는 존재란 결코 없거든요. 어딘가 있는 나의 쓰임새, 나의 길, 나의 진짜 모습! 그것을 찾을 때까지 우리 조금 흘러보면 어떨까요? 길을 따라, 바람을 따라, 내 마음을 따라 말이에요. ![]() 인생의 방향을 위해 이리저리 흔들리며 흐르고 있는 저희 집 고3 큰 딸에게 이 그림책을 보여주었습니다. "네가 어디에서 쓰이게 될지 지금은 알 수 없어도, 세상의 모든 존재에는 다 저마다의 자리가 있어. 네가 지금 흘러가는 모든 길과 만나는 모든 인연이 너를 너의 길로 인도해 줄 테니 한번 흘러가 보자! 세상은 너의 삶을 위해 많은 것을 준비하고 있어. 그때까지 조금은 흔들리고 조금은 기다려야겠지만, 수많은 경험이 널 진짜 너로 만들어 줄 거야."라고요. ![]() ♥ 세상은 나를 위해 어떤 멋진 것들을 준비하고 있을까? 난 말이야, 작은 바구니 속 세상이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었거든. - 그림책 본문 중에서 - ★위 리뷰는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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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드릴 책은 "작은 도자기 인형의 모험"라는 책입니다. 🎈추천 대상 : 4세~7세 팔 다리가 없는 작은 도자기 인형은 낡은 촛대, 오래된 책들과 함께 바구니에 있어요. 그 바구니에는 아무도 관심을 갖지 않는데 어느 날 주인이 짐을 정리하다가 도자기 인형이 떨어진걸 미쳐 발견하지 못해요 그러면서 인형의 여정이 시작되는데 인형은 야간 비행사 곰도 만나고 물에 떠내려가다 수풀 속에 있게 되는데... 그 시간속에 점점 갈라지고 달라지는 인형의 모습에 마음이 조금 아프더라구요. 도자기 인형은 힘든 상황 속에서도 긍정적이에요 작은 일에도 감사하고 인형이 보내는 희망의 메세지는 은은하게 여운을 남기는 것 같습니다. |
![]() 미소를 짓고 있는 작은 도자기 인형의 모습을 보면서 어떤 내용일까 궁금했다. 왜 하필 도자기 인형이었을까? 우연한 사고로 인해 시작된 도자기 인형의 모험은 우리에게 소중한 교육을 전하고 있다. 하수도를 떠돌다가 곰 인형과 만나고, 쓰레기차에서 별을 보는 모습이 놀랍다. 모든 순간에 긍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보고 생각하는 작은 도자기 인형의 시선은 삶을 바라보는 나의 시선에 따끔한 충고를 주는 느낌이었다. 도자기 인형은 먼저 인사를 하기로 다짐한다. 자신과의 약속을 도자기 인형을 상황에 상관없이 끊임없는 용기를 내어 실천한다. 도자기 인형이 자신에게 주어진 상황들을 긍정적으로 바라볼 수 있었던 힘은 어떤 것이었을까? 팔다리가 없어도 자신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 때문이지 않았을까? 자신이 만난 인연들을 되새기며 힘을 얻는 모습은 모든 사람에게 위로를 주는 장면 일 것이다. 도자기 인형의 모험을 읽으면서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가 유동적이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고 생각했다. 누구나 예상치 못한 상황에 놓일 수 있다는 사실은 우리를 겸손하게 만들고,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게 하는 원동력이 될 수 있다. 작은 도자기 인형이 겪은 모험은 우리의 삶을 반영하고 있으며, 소중한 인연과 따뜻한 마음이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를 깨닫게 해주었다. 도자기 인형에게 손을 내밀어 주는 소녀를 만나는 장면은 정말 인상적이다. 소녀의 따뜻한 마음은 결국 도자기 인형에게 새로운 희망을 안겨주었다. 우리도 누군가에게 희망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일깨워 주는 부분이었다. 우리 모두 각자의 모험을 떠나고 있으며, 그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은 우리를 더욱 다단하게 만들어준다. 작은 도자기 인형처럼, 힘든 일에도 포기하지 않고 희망을 품으며 살아갔으면 좋겠다. '세상은 나를 위해 어떤 멋진 것들을 준비하고 있을까?' 삶의 모든 순간은 소중하다. 그 속에서 우리는 끊임없이 성장할 수 있다. 작은 도자기 인형처럼 긍정적인 마음으로 매일을 살아가고 싶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개인적인 주관으로 작성했습니다. #작은도자기인형의모험 #최정인 #브와포레 #취업준비생 #희망 #긍정 #삶을바라보는태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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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체는 어디론가 가버리고 흉상정도만 남은 도자기 인형이 있다. 언젠가 화려한 드레스를 입고 많은 사람들의 시선을 받았을 인형은 이제는 그 얼굴만 남아 가게 앞 바구니에 할인금액을 붙인 인형들과 함께 담겨져 있었다. 그러던 어느날 가게 주인은 내리는 비때문에 급히 가 게앞에 진열되었던 물건을 안으로 들이는데. 그 찰나에 머리만 남은 도자기 인형은 길거리로 떨어지고 만다. 언젠가 새로운 세상을 보고 싶던 인형은 결국 홀로 남겨지게 되고 처음으로 보게 되는건 시원한 빗소리와 비냄새 누군가 인형을 주우려다 다시 버리고. 그사이 인형은 하수구로 향하게 된다. 하수구 속에는 눈알이 빠진 회색곰인형이 있는데 자신을 ‘야간 비행사’라고 소개한다. 그와 함께 있는 것도 잠시. 다시 폭우로 불어난 물에 떠내려가고 마는데.. 그렇게 몸체도 없는 도자기 인형의 험난한 여정이 시작된다. 전작 <스쳐간 풍경들은 마음 속 그림으로>에서 길거리를 배회하는 길고양이들의 삶에 대해서 다루었는데. 이번 작품은 그보다 더욱 처절한 느낌이 든다. 진흙탕물을 뒤집어 쓰고 이러저리 굴려지고 채이면서도 결코 절망의 언어는 없다. 팔도 다리도 없어 원하는 곳으로 이동하지도 못하는 주인공이 겪어내야 할 세상이 결코 아름다울 수 만은 없지만 언제나 반갑게 대화하고 시간과 계절과 세상을 느끼고 있었다. 전작에서 길고양이가 겪을 수 있는 가장 절망적인 순간에서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되는 삶’을 이야기하듯. 험난하지만 계속되는 인형의 여정을 응원하게 된다. 많은 어려움들이 들이닥쳐 젖고 버려지고 더러워지고 깨지더라도. 절망의 언어를 함부로 쓰지 않는 도자기 인형. 오히려 모험을 하며 만나고 느낀 것들을 경험삼아 새로이 만난 이에게 전해주고 더욱 이야기 거리가 많아진 인형. 마지막에 …… . 이제부터 이게 네 이름이야. 라며 여지를 남겨 주었는데 어떤 이름을 지어주면 좋을까 한번쯤 생각해보게 된다. ‘스텔라’는 어떨까 밤마다 별을 타고 내려오던 꿈을 보았으니. 너는 별같이 반짝이는 존재로 남으라고. 어떠한 어려움에도 긍정의 메세지를 기억하게 하는 가슴 뭉클한 감성의 그림책이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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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험을 떠난 작은 인형의 이야기가 담긴 그림책을 읽어보았어요. 섬세한 그림체와 감동적인 이야기에 푹 빠져서 두고두고 읽어도 좋은 책이라 연말에 친구들에게 선물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네요. 모험이라는 단어에서 주는 호기심과 흥미가 그림책으로 손을 뻗게 하는 힘을 실어주는 것 같아요. 작은 도자기 인형이 하는 모험의 과정과 사건이 궁금해서 책을 펼쳐볼 수 밖에 없어요. 작은 바구니에 담겨 있는 인형은 얼굴만 있고 몸은 없지만 세상은 아름답고 넓다는 생각으로 긍정적으로 살아가죠. 비가 내리고 눈이 내려도 세상의 아름다움을 바라보고 다양한 생명체에게 먼저 다가갈 수 있는 넓은 마음가짐을 가진 인형에게서 감동을 받았어요. 내가 지금 힘든 상황에 있어도 긍정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힘을 기르는 것도 대단한 능력이고, 큰 용기가 필요하죠. 용기가 필요할 때 그림책 속 인형처럼 단단한 마음을 가질 수 있다는 자신감을 받을 수 있겠어요. 책을 읽으며 올해의 나를 돌아보고, 내가 용기 있는 행동을 한 적이 있었나? 생각하게 되네요. 내년에는 인형처럼 용기를 가지고 도전할 것을 꼭 찾아보아야겠다고 다짐했어요. 결국은 행복하게 살아가는 인형의 모습을 보면서 큰 위안을 받았어요. 연말에 그림책으로 올 해 수고했다는 위안과 내년에 힘내보자는 용기를 심어줄 수 있는 좋은 선물이 될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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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여정 마치 모험같지 않으신가요? 여기 작은 도자기 인형도 우리네의 그것처럼 여행을 떠납니다 신간 『작은 도자기 인형의 모험』 소개해 봅니다
♥ 우리들의 인생과 닮은, ♥ 여기 그림책 표지에 있는 작은 도자기 인형은 정말 아름답습니다 우리도 모두 아름답지요 도자기 인형이 사고로 인해 모험을 떠나게 됩니다 우리는 인생이라는 모험위에 늘 존재해 있지요 아름다운 하나하나의 존재들이 언제 생길지 모르는 많은 사고와 언제 만날지 모르는 많은 인연들 얽혀가며 다시 아름다운 그들의 인생을 만들어간다는 생각을 이 그림책을 보면서 하게 되었습니다 도자기 인형 어떤 사고를 통해 모험을 떠나게 되며 또 어떤 인연들을 만나는지 그림책을 통해 확인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인생을 대하는 자세에 대한 깨달음 ♥ 우리네의 인생과 닮은 도자기 인형의 모험은 도자기 인형의 마인드가 정말... 나보다 낫다! 하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긍정적입니다 좋은면을 보고 좋은인연을 존중하고 좋은 일들을 기꺼이 받아들이는 작은 인형에게서 긍정적인 삶의 자세를 엿보면서 나도 저런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생각해 보았지요 결국, 나에게도 나를 알아봐 줄 인연이 꼭 나타날 것이라는 믿음을 갖게되기도 했습니다
♥ 그림, 절대로 놓칠 수 없는 ♥ 그림 분위기 보이시나요? 유화느낌의 그림들이 긍정적인 도자기 인형의 마음과는 다르게 전체적으로 어두운 색감으로 나타나 있습니다 상황이 녹록지 않다는 것을 그림으로 보여주는것 같았는데요 한컷한컷 놓치기 아쉬운 멋진 그림들이 그림책을 꽉 채우고 있답니다. 글을 다 읽고도 그림은 다시 넘겨보게 되었지요.
♣ 뒷표지에 쓰인 글 ♣ 뒷표지에 작은 글이 이렇게 쓰여있어요 작은 돌맹이 하나도 쓸모가 있다고 말이죠 우리네 인생도 작은 돌맹이 같아도 우리 가족을 지탱하고 우리 이웃을 지탱하고 우리 일터를 지탱하는 쓸모있는 인생이라고 생각해보면서 이 그림책을 덮게 되었습니다 쓸모있는 우리네 인생에 멋진 그림책 한 권이 되어줄 『작은 도자기 인형의 모험』 추천합니다!! #작은도자기인형의모험 #최정인지음 #최정인작가님 #최정인글그림 #최정인 #브와포레 #브와포레출판사 #인생그림책 #모험그림책 #그림책추천 #그림책서평 #그림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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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 앞에 할인 행사를 하는 자판에는 낡은 촛대와 때묻은 인형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오늘의 주인공 도자기 인형이 바구니 안에 있습니다. 다른 도자기 인형들은 가계 안 진열장에 있는데 이 도자기 인형은 왜 밖에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잘 보이지 않는 곳에 상처가 있는지, 유행이 지나서인지 혼자 밖에 있습니다. 외롭다고 할 줄 알았는데 도자기 인형은 언젠가는 이 바구니를 벗어나 새로운 세상을 만날 수 있을 것라고 생각합니다. 한 번도 가보지 않은 곳, 아무도 모르는 곳을 지나 다정한 사람을 만나는 것을 상상합니다. 어느 날 갑자기 비가 내립니다. 자판에 펼쳐져 있던 물건들이 젖을 세라 골동품 가게 주인이 물건을 정리해서 가게 안으로 들어가다가 도자기 인형을 바닥에 떨어트렸습니다. 미처 보지 못했나봅니다. 도자기 인형은 길 바닥에 누워 떨어지는 비를 온 몸 아니 얼굴로 받아냅니다. 빗방울의 속삭임이 들려옵니다. ' 우리에게 너를 내맡기렴' 도자기 인형은 그저 비를 맞습니다. 비에게 모든 것을 줘버린 도자기 인형의 얼굴은 편안해 보입니다. 길 가던 아이가 인형을 주워 살피다가 마음에 들지 않는지 휙 바닥에 던집니다. 도자기 인형은 하수구 구멍으로 떨어집니다. 모험을 떠납니다. 어두운 하수구 위를 떠다니면서 도자기 인형은 누굴 만나면 먼저 인사를 합니다. 도자기 인형의 목소리를 들었을까요? 누군가 도자기 인형을 들어 올립니다. 야간 비행을 했다는 곰인형입니다. 도자기 인형과 곰인형은 이야기를 합니다. 폭우로 야간비행사가 모아둔 물건들이 떠내려갑니다. 곰인형과 도자기인형도 떠내려갔나봅니다. 둘은 밤하늘을 보면서 깨어납니다. 둘은 쓰레기차에 실려가고 있습니다. 차가 덜컹거리고 그 때 도자기 인형이 밖으로 튕겨 나옵니다. 해가 떠오르고 먹이를 찼던 새가 도자기 인형을 먹을 수 있는 것으로 알고 콕콕 부리로 쪼아봅니다. 도자기 인형은 숲의 멋진 풍경을 보면서 지냅니다. 계절은 가을, 겨울, 봄이 되었습니다. 그동안 많은 이야기를 간직한 도자기 인형은 곰인형의 안부가 궁금합니다. 많은 이야기를 해 줄 수 있는데...그러지 못한 것이 아쉽습니다. 그러다가 도자기 인형은 소녀를 만났고, 소녀에게 그동안 본 것을 이야기 합니다. 도자기 인형의 이야기는 소녀의 바느질 하는 그림과 연결되어서 한 땀 한 땀 촘촘하고 튼튼하게 이어집니다. 이 그림책의 그림을 보면서 놀랐습니다. 그림의 각도가 정말 다양해서 독자는 위에서, 옆에서, 앞에서 다양한 위치에서 그림을 봅니다. 책 뒷부분에 가게안의 진열장에 있는 곰인형은 도자기인형이 만난 야간비행사 맞지요? 곰인형은 어떤 여행을 하고 여기에 왔는지 궁금합니다. 도자기인형의 도자기 같은 피부에 새가 콕 상처를 남긴 장면이 기억에 남습니다. 그러게요, 저도 한때는 도자기 같은 피부었는데^^ 제 얼굴의 주름에는 저의 이야기가 담겨있을 듯합니다. 도자기인형은 소녀를 만나서 존재감이 부각되었습니다. 이것은 우연히 그렇게 된 것이 아니었습니다. 이 책이 시작할 때 '밤이면 날 기다리는 세상을 떠올리며, 한 번도 가보지 않은 곳, 아무도 모르는 곳을 지나 다정한 사람과 만나는 멋진 꿈을 꾸었지.'라고 말했습니다. 도자기 인형은 한 번도 가보지 않은 하수구, 강가, 쓰레기차를 타고 모르는 곳을 지나서 다정한 소녀를 만났습니다. 몇장의 그림에서는 눈을 땔수가 없었습니다. 여러분은 어떤 꿈을 꾸고 있으신가요? 꿈을 꾸면 모험이 펼쳐집니다. 꿈을 꾸고 모험을 즐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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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은 도자기 인형의 모험> 그림책을 읽고 싶었던 이유 그림책 지도사 2급 과정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실기시험 그림책이라서 탈탈 털어서 두고두고 봐야 하는 그림책이었다. =========================== 책표지를 자세히 오랫동안 보았다. 글자에서 투명한 도자기의 느낌을 담고 있어서 제목과 너무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었다. 작은 도자기 인형의 모험을 담고 있는 직관적인 제목에 어떤 여정이 펼쳐질지 궁금했다. 그림체가 어디서 많이 본 것 같다는 생각을 했는데 <거인의 정원> 그림책 작가였다. 세상이 자신을 위해 멋진 것을 준비해두고 있을 거라고 믿는 작은 도자기 인형이 있었다. 바구니 속이 전부가 아니라고 믿고 있던 도자기 인형은 한 번도 가보지 않은 곳, 아무도 모르는 곳을 지나 다정한 사람과 만나는 꿈을 꾸었다. 비가 오는 어느 날 가게 주인은 서둘러 짐을 정리한다. 급하게 정리해서 챙겨가는 틈에 도자기 인형이 바닥에 떨어졌다. 그렇게 도자기 인형의 여행이 시작된다. 책을 보면서 너무 벅차오르는 기분을 느꼈다. 세상을 탐험하기를 꿈꾸었던 도자기 인형에게 세상은 정말 아름답고 멋진 곳으로 기억된다. 하지만 독자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도자기 인형의 여정은, 외면받고, 시궁창에 빠지고, 쓰레기차에 실려가고, 깨지는 과정들이다. 참혹하고, 안쓰럽고, 답답하기까지 했다. 그림책을 보면서 그 어느 것 하나 놓치지 않겠다는 일념으로 본다. 그럼에도 그림책을 보고, 또 봐도 새롭게 발견하게 되는 것들이 있다. 작가가 숨겨놓은 요소들을 처음에 발견했을 때의 그 희열이란! 작가님이 숨겨놓은 복선을 발견하며 혼자 좋아했다. (여러분도 찾아보시길 바란다. 아마 금방 알아챌 것이다.) 새로운 주인을 만나 팔과 다리를 얻게 된 도자기 인형이 하는 말들이 정말 너무 아름답다. 우리는 이렇게 세상을 긍정적이며 아름답게 본 적이 있을까? 금이 가고, 볼품없어 보이는 도자기 인형의 모습이 아름답게 보였다. 도자기 인형의 내면에 어마어마한 힘이 있다는 것을 느끼고 있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책장을 덮으며, 내가 살아가고 있는 나의 삶의 태도를 돌아보게 되었다. 같은 상황에서 나는 어떤 선택을 하고, 어떤 시선으로 상황을 바라볼 것인가. 그림책 <작은 도자가 인형의 모험>을 통해 삶의 깊은 통찰을 가져보길 바란다. ![]() #작은도자기인형의모험 #최정인 #브와포레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개인적인 주관으로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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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도자기 인형은 낡은 물건들과 함께 하루를 보내곤 합니다. 하지만 인형은 알고 있죠. 여기, 바구니 속 세상이 전부가 아니라는걸. '세상은 나를 위해 어떤 멋진 것들을 준비하고 있을까' 비 오는 어느 날, 인형은 바닥으로 굴러떨어집니다. 빗소리와 비 냄새를 맡으며 인형은 세상에 자신을 맡길 준비를 하지요. 그렇게 모험이 시작됩니다. 빗물의 속삭임, 말 없는 소년, 잡동사니 천국과 야간 비행을 꿈꾸는 회색 곰... 인형에게 새로운 이야기들이 쌓여갑니다. '세상은 내가 상상한 것보다 훨씬 아름다워요.' 아직 끝나지 않은 인형의 모험. 세상은 또 어떤 것들을 보여줄까요? 인친님들 피드에서 볼 때마다 탐나던 책입니다. '세상은 나를 위해 어떤 멋진 것들을 준비하고 있을까.' 이 말이 왜 그리 설레던지요. 하지만 지금 제 가슴을 두드리는 문장은 이겁니다. "세상은 내가 상상한 것보다 훨씬 아름다워요." 참 이상하지요? 시커먼 하수구도, 얼굴을 쪼아대는 참새도, 숲속에 머물던 긴 밤들도 인형에겐, 세상이 준비한 멋진 선물일 뿐이라니요. 하긴...따지고 보면 이해 못 할 것도 없습니다. 존재하는 모든 것은 다 자신의 자리, 가치를 지닌다잖아요. 누군가 쓸모없다 흘겨본다 한들, 진짜 가치가 사라지는 건 아니니까요. 그러니 편견 없는 눈에는 모든 공간과 시간, 사물들이 아름다울 수도 있을 거예요... 하지만 ...아시죠? 현실에서 그런 말 하면... 바보라고 놀림받아요. 철없는 아이나 방긋 웃으며 할 수 있는 말들이지요. 그래서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세상은 상상한 것보다 훨씬 아름답다'는 말이 가슴을 두드린 이유... 바보가 될까 봐 놓아 버린 그 편견 없는 눈이, 찌르르ㅡ 기억나서요. 이런 저도 확실히 아는 게 있습니다. 보는 눈이 달라지면 상상의 크기 역시 달라진다는 것. 그리고 새 세상을 이끈 건 늘 상상력이었다는 것까지. 그래서 뭐? 다른 눈으로 세상을 보자, 뭐 그런.. ? 에이, 글렀어ㅡ 그런다고 안 예쁜 게 예뻐 보이기라도 할까? 아니요, 꼬질꼬질 갈라진 얼굴의 도자기 인형도 이렇게 예뻐 보이는걸요...? ...그것 봐요, 된다니까요~^^ *보내주신 책을 읽고 적은 개인적인 감상글입니다. #작은도자기인형의모험 #최정인 #브와포레 #도자기인형 #저마다의가치 #모험 #선물책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그림책스타그램 #비집고아트 #책과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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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협찬 - 도서지원 서정적인 그림과 작가님이 세상을 바라보는 단단한 시선이 만나 아름다운 그림책으로 태어났습니다. 그동안 작가님이 그려낸 세상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스쳐간 픙경들은 마음속 그림으로>는 제가 특히 애정하는 작가님의 그림책인데요, 그 책을 통해 무심히 스쳐지나갔던 저의 매일을 다시 돌아보게 됐어요. 작은 것 하나 놓치지 않고 섬세한 시선으로 그려내는 이야기는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을 변화시킵니다. 작지만 결코 작지 않은 작은 도자기 인형이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을 따라 찬찬히 세상을 둘러봅니다. 그리고 생각해봅니다. 세상은 어떤 곳일까? ?? 세상은 나를 위해 어떤 멋진 것들을 준비하고 있을까? 난 말이야, 작은 바구니 속 세상이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었거든. 밤이면 날 기다리는 세상을 떠올리며 한 번도 가보지 않은 곳, 아무도 모르는 곳을 지나 다정한 사람과 만나는 멋진 꿈을 꾸었지. -본문 중에서- 골동품 가게의 안쪽 진열장에 자리잡지 못하고 여러 잡동사니와 함께 매장 밖에 자리한 작은 도자기 인형. 그 누구보다 아름다운 눈으로 용기있는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작은 도자기 인형이 있었습니다. 작은 도자기 인형가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으로 저도 세상을 바라봤다면 제가 지나온 힘든 시간들은 좀 더 편안함으로 채워졌을까요? 문득 힘듦으로 가득했던 지나온 시간들이 떠오릅니다. 어디로 향할지 모를 여정 속에서도 다정함을 잃지 않고 인사를 건내고, 아름다운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작은 도자기 인형. 작은 도자기 인형의 마음 깊이 자리한 강인함에 삶을 대하는 마음을 배우게 됩니다. . 전 단 한번도 제가 지금 살고 있는 곳에서 지금 하고 있는 일을 할 것이라고 생각해 본 적이 없었어요. 살면서 한번도 경기도를 벗어난 적이 없었고 남편을 만나기 전엔 제가 가 본 가장 남쪽은 충청도였어요. 교직이수를 하면서도 누군가를 가르치는 일을 할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했었는데... 지금은 남쪽으로 쭉 내려와 아랫쪽에 살며 프리랜서 강사를 하고 있어요. 인연이 닿아 흐르고 흘러 지금에 이르게 됐지요. 어쩌면 이렇게 될 운명이였던 모양이예요. 한없이 낯설던 곳이 지금은 편안한 곳이 되었고,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가르치는 일은 너무나 재밌거든요. 생각지도 못한 우연으로 인연이 닿아 지금에 이른 나와 맞닿은 모든 인연들은 어쩌면 운명이 아니였을까 생각해봅니다. 작은 도자기 인형의 긴 여정 끝에 운명과도 같은 만남으로 이어진 인연. 그 만남으로 운명처럼 얻게된 이름은 어떤 것이였을까요? 궁금함에 한참을 책을 덮지 못하고 바라봅니다. 작은 도자기 인형이 저에게 살짝 알려줬음 좋겠네요. ?? 작은 돌맹이 하나도 쓸모가 있어. 어디에 쓰일는지 지금은 알 수 없어도 세상 모든 것들은 저마다 자리가 있단다. -뒷표지에서-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서평입니다. #작은도자기인형의모험 #최정인 #브와포레 #인연 #운명 #여정 #용기 #나의자리 #그림책 #그림책스타그램 #그림책소개 #그림책추천 #그림책추천스타그램 #그림책보는엄마 #그림책활동가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북모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