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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탱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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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 문장이 많아서 밑줄을 정말 많이 그었다. 아기자기하고 귀여울 것 같은 책인데, 막상 읽어 보면 문장이나 장면에서 주는 여운이 꽤 깊다. 좋았던 문장을 몇 개 남겨본다.< “이곳은 네게 가장 가까운 세계야. 가까운 세계에서부터 서서히 나아가야 먼 세계까지 헤매지 않고 갈 수 있어. 이 서점에서 하나가 읽고 싶어 하는 책을 전부 사 줄게. 여기서 더 이상 볼게 없어지면 그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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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 문장이 많아서 밑줄을 정말 많이 그었다. 아기자기하고 귀여울 것 같은 책인데, 막상 읽어 보면 문장이나 장면에서 주는 여운이 꽤 깊다. 좋았던 문장을 몇 개 남겨본다.

< “이곳은 네게 가장 가까운 세계야. 가까운 세계에서부터 서서히 나아가야 먼 세계까지 헤매지 않고 갈 수 있어. 이 서점에서 하나가 읽고 싶어 하는 책을 전부 사 줄게. 여기서 더 이상 볼게 없어지면 그때 좀 더 큰 서점으로 가 보자.” (15쪽) >

<”사과 너무 쉽게 하지 마라.” (…) “사과가 쉬우면 행동은 더 쉬워져. 그리고 할머니 코스프레는 사양하마.” 사실 하나가 죄송하다고 말하면 영욱도 사과를 해야 했다. 지구대의 전화를 받았을 때, 영욱은 하나가 물건을 훔쳤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49쪽) >

- 이 책에는 재밌는 추리소설 소개가 많아서 무척 흥미로웠다. 미스 마플이 등장하는 ‘열세 가지 수수께끼’ 혹은 ‘화요일 클럽의 살인’은 꼭 읽어볼 예정이다.

- 111쪽에서 하나를 향해 ‘너처럼 사는게 정상인지 비정상인지 물어봐!” 하고 말하는 아이의 대사가 나온다. 정상과 비정상을 구분하는 잣대가 없음에도 여전히 우리 사회는 정상, 비정상을 구분짓고 사는 모습이다. 그런 물음에 작가님은 또 다른 장면에서 이에 대한 답을 들려주신다.

- 115쪽 영욱이 고민을 안고 있는 리라에게 들려주는 대답이다. 뭐라고 불리는 결국 너는 너라고. 이 답은 리라를 향한 답이었지만, 이 글 속에 등장하는 모든 등장인물에게 적용되며, 또 이 세상 속 ‘비정상’으로 불리우는 모든 이들에게 하고자 하는 작가님의 메시지가 아닐까 생각했다.

- 어른을 아이의 적이나, 방해자(?)로 그리지 않아 좋았다. 동화에서 아이의 편에 서 있는 어른이 있는 한편 반대쪽에는 아이의 적처럼 그려지는 어른들이 심심찮게 보인다. 이 글 속에서는 어른들이 다정하고 따스해서 좋았다. 이 책에서 보여주는 어른의 모습은 이 문장이 대변하는 듯하다.

< ”어른들의 일은 어른들에게 맡겨 두렴. 너를 낳아 준 분들이고 너를 길러 준 분들이니 너를 사랑하는 마음만은 하나임이 틀림없어.” (121쪽) >

- 각각의 사연을 가진 인물들의 이야기와, 이 인물들이 한데 모이게 되는 과정, 그리고 함께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일들이 굉장히 조화롭게 그려졌다. 인물 각각의 서사도, 전체의 흐름도 모두 매끄러워 어느 한데 빠지는 구석이 없다 생각했다.

- 굉장히 즐겁게 읽은 청소년 소설! 강이라 작가님의 성함을 기억했다!


#탱탱볼 

p********n 2024.10.28.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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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어를 잡았을때
"의성어를 잡았을때" 내용보기
술술 읽혀서 재미있게 읽게 된다간결한 대화법,소설속 이름과 별명에 대한 관심흔한 소재같지만 잘 짜여진 추리 소설로공처럼 발랄하게 튀지만 결국엔 제 갈 길로 간다무거운 마음을 가벼운 언어로 통통통 잡아보다작가의 다음 추리소설도 기대해 본다
"의성어를 잡았을때" 내용보기
술술 읽혀서 재미있게 읽게 된다
간결한 대화법,
소설속 이름과 별명에 대한 관심
흔한 소재같지만 잘 짜여진 추리 소설로
공처럼 발랄하게 튀지만 결국엔 제 갈 길로 간다
무거운 마음을 가벼운 언어로 통통통 잡아보다
작가의 다음 추리소설도 기대해 본다

i****n 2024.10.27.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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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도 불쑥 통통통 관심이 튕겨오길…
"나에게도 불쑥 통통통 관심이 튕겨오길…" 내용보기
어디로 튈 줄 모르는 게 탱탱볼그래도 너에게 가닿길 바라며 던지는 탱탱볼 같은 관심.그런 따뜻한 관심이 있는 한 우리는 친구가 될 수 있는 것 같다.친구는 나이가 아니라 너와 나의 공통의 관심이 만들어 내는 관계.따뜻한 눈물이 웃음이 순간순간 찾아와 그 따뜻함으로 책을 덮을 수 있었다.^^강이라 작가의 단편 ‘스노볼’을 읽은 터라 더 빨리 이야기 속으로 들어갈 수 있었다.개
"나에게도 불쑥 통통통 관심이 튕겨오길…" 내용보기
어디로 튈 줄 모르는 게 탱탱볼
그래도 너에게 가닿길 바라며 던지는 탱탱볼 같은 관심.
그런 따뜻한 관심이 있는 한 우리는 친구가 될 수 있는 것 같다.
친구는 나이가 아니라 너와 나의 공통의 관심이 만들어 내는 관계.

따뜻한 눈물이 웃음이 순간순간 찾아와 그 따뜻함으로 책을 덮을 수 있었다.^^
강이라 작가의 단편 ‘스노볼’을 읽은 터라 더 빨리 이야기 속으로 들어갈 수 있었다.

개인적으로 추리소설을 많이 읽지 않지만 이야기 속 주인공들과 사건을 따라가며 추리소설들을 찾아읽고 싶었다.
나도 나도 하며 같이 공감하고 싶은 마음이랄까. ^^
어떻게 이렇게 같은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이 만날 수 있을 까… 하고 생각되지만
살다보니 정말 사람이 나의 관심사를 바꾸기도 하지만 또 그렇게 나의 관심이 나와 닮은 꼴의 사람들을 만나게 하는 게
소설이라서가 아니라 실제 삶이라는 걸 알아가는 것 같다.

나는 오늘… 도서관에서 ’미스 마플‘ 추리 소설을 빌렸다 ~^^
YES마니아 : 플래티넘 b******7 2024.09.06. 신고 공감 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