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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모두 불평등한 세계에 살고 있다》를 읽고서···.
《우리는 모두 불평등한 세계에 살고 있다》는 한국계 미국인 저자 미셸 미정 김이 10대 시절 미국으로 이주한 후 겪은 차별과 억압을 바탕으로, 미국 사회의 불평등과 차별을 다룬 책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미국 사회의 구조적 문제들을 깊이 있게 분석하며, 이에 대한 대안을 제시한다. 책은 '토대 다지기', '방향 설정하기', '당당하게 나서기', '함께 움직이기'라는 네 가지 주제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주제는 불평등한 현실을 직시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저자는 불평등이 단순히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 구조에 깊이 뿌리박혀 있다는 점을 강조한다. 경제적 격차나 교육 기회의 불균형뿐만 아니라, 인종, 성별, 성적 지향, 계층, 이민자 신분 등 다양한 요소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불평등이 형성된다고 설명한다. 특히 백인우월주의가 이러한 불평등의 근본적 원인 중 하나로 작용하며, 사회 전반에 걸쳐 차별과 배제를 강화하고 있음을 분석한다.
다양한 연구와 사회활동 참여를 통해, 저자는 불평등이 단순히 개인의 능력이나 노력 부족으로 설명될 수 없는 문제임을 강조한다. 백인우월주의와 같은 지배적 이데올로기가 사회적 규범과 정책에 어떻게 반영되어 구조적 문제를 형성하는지 설명하며,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서는 진정한 변화를 이루기 어렵다고 주장한다.
불평등한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개인의 의식 변화와 함께 사회 전반의 시스템적 변화가 필요함을 역설한다. 저자는 비판적 사고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독자들이 사회 구조를 이해하고 자신의 위치와 역할을 재고할 것을 권유한다. 또한 불평등에 맞서기 위해서는 개인적인 노력뿐만 아니라 집단적인 움직임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연대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특히 차별과 불평등에 직면했을 때 침묵하지 않고 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주장한다. 저자는 불평등에 맞서 싸우는 과정에서 겪는 두려움과 불안을 극복하는 방법을 설명하며, 독자들이 더 용기 있게 행동할 수 있도록 독려한다. 이를 통해 불평등에 대한 인식뿐만 아니라, 이를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인 행동양식을 알려준다.
저자는 공동체의 힘을 강조하며, 개인의 노력만으로는 불평등을 극복하기 어렵다는 점을 재차 강조한다. 다양한 사회 운동과 캠페인을 예로 들며, 사람들이 연대하여 목소리를 높이고 행동할 때 비로소 사회적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음을 설명한다. 이러한 공동체적 움직임이 사회의 불평등을 줄이는 데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이 책에서 특히 인상적인 부분은 저자가 백인우월주의를 강하게 비판하며, 이를 통해 발생하는 차별과 불평등을 고발하는 점이다. 저자는 백인우월주의가 단순한 개인의 편견이나 선입견을 넘어서, 사회적 시스템 전반에 깊이 뿌리박혀 있는 문제라고 지적한다. 자신의 경험과 다양한 사례를 통해 백인우월주의가 일상 속에서 사람들을 어떻게 차별하고 억압하는지를 생생하게 전달하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비백인뿐만 아니라 백인들도 자신의 특권을 자각하고 이에 맞서 싸워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 책을 읽으며,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의 불평등한 현실을 다시 한번 깊이 생각하게 된다. 성소수자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편견과 차별의 문제를 비판하는 저자의 날카로운 분석과 설득력 있는 주장은 독자에게 현재의 사회 구조를 재평가하고, 불평등을 극복하기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지를 고민하게 만든다. 또한, 저자가 제시하는 실천적 방안들은 단순한 이론이 아닌 실제로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내용들로, 독자에게 큰 의미로 다가온다.
《우리는 모두 불평등한 세계에 살고 있다》는 미국 사회의 불평등과 차별 문제를 깊이 있게 다룬 책으로, 저자의 진지한 고민과 날카로운 통찰은 독자에게 큰 울림을 준다. 이 책은 한국계 미국인으로서 저자가 겪은 불평등과 차별을 중심으로 다루고 있지만, 현대 사회에서 다양성과 소수의 의견이 존중받지 못하는 세태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운다. 불평등한 사회의 변화를 위해 노력하거나 이러한 문제에 관심 있는 독자에게 추천할 만한 책이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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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가 불평등하다’는 명제다. 수많은 증거가 존재할 뿐만 아니라 다수가 동의하기에 사회에서 진리로 통용되고 있는. 앎은 개선의 의지를 낳고, 사람들은 행동함으로써 사회의 변혁을 이끈다. 불평등이 명제로 존재하기에, 우리 사회는 평등을 향해 나아갈 수 있는 가능성을 지녔다.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면 인간이 역사를 통해 실현해온 많은 것들의 확인이 가능하다. 견고하던 신분제가 희미해지다 못해 붕괴했다. 나의 신분이 고결하므로 당신을 인간 이하로 취급하는 식의 질서는 더 이상 성립 않는다. 그렇지만 나아짐에는 한계가 존재한다. 하나의 질서를 다른 질서가 대체했는데, 오늘날은 그 중심에 ‘돈’이 놓여 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은 인간이 창조한 것임에도 불구하고 인간 위에 군림 중이다. 돈이 많은 사람들은 대개가 높은 차원의 교육을 이수했으며, 사회에서 보다 많은 권력을 행사할 수 있는 지위를 구가한다. 생각보다 우리 사회는 복잡하다. 돈이 차별을 낳는 중대한 요인임은 분명하나 모든 게 돈으로 수렴하지는 않는다. 저자가 주시한 불평등은 굉장히 다채로워 그 원인을 명확히 파악 및 정의하기가 요원해 보였다. 꽤나 방대한 작업에 저자가 뛰어든 까닭은 저자의 정체성으로부터 기인했다. 이민자, 퀴어, 여성. 스스로를 설명하기 위해 설명한 단어만 해도 3개다. 기회의 땅 미국이라지만 이 세 단어가 주는 압박은 상상 이상이다. 모든 게 낯선 환경에서 그의 부모는 고군분투했을 것이요, 대개의 한국 부모들이 그러하듯 자녀를 성실히 교육시킴으로써 자신보다 자녀가 높은 계급에 속할 수 있기를 기도했을 것이다. 실제 그는 명문대에서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직장생활이 순탄치는 않았으나, 오히려 그랬기에 자신이 진정 원하는 걸 찾았고 인권 분야에서 제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책은 저자 자신의 경험이었다. 특별한 용기를 통해 적잖은 이들이 적대시 여기는 성질의 것들과 연대하고, 사람들이 미처 인식 못하는 차별을 인식시켜온 저자의 삶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 머리로는 수긍해도 행동에 나서기란 쉽지 않은데, 그는 삶과 실천을 일치시키려 안간힘을 써 왔다. 그러나 마냥 존경을 표한다는 내 자신의 무지를 고스란히 드러냄과 동시에 저자에게도 예의가 아닐 듯하다. 그는 조금 더 세심하지 못했던 자신에 대해 고백했으며, 최근에는 지능으로까지 거론되곤 하는 공감에 대한 쓴소리 또한 아끼지 않았다. 인종의 문제, 젠더의 문제 등이 복합적으로 결합한 정체성이다. 사람마다 전적으로 동의하는 측면이 있는가 하면, 미미하다, 소소하다 등의 이유를 들먹이며 한 발 물러서는 영역도 존재한다. 나름 진보적인 사람들마저도 부르짖는 해방에는 제약이 분명하다. A에 동의하는 게 마치 B에는 반대하는 거처럼 비추어지기도 하고, 실제 그리 마음을 먹은 경우도 허다하다. 이는 서로 간의 연대를 방해한다. 동시에 문제는 개인적이기도 하다. 겉보기에 동일한 정체성을 품은 거 같아도 내가 당신 대신 아파하진 못한다. 마찬가지로 당신의 문제가 내가 제시한 해법에 의해 사라지지도 않는다. 쉬이 혹은 나름 고심 끝에 건넨 말일지라도 그 안에는 가시가 있기 마련이다. 본의 아니게 타인에게 상처 주는 경험을 했다면 부끄러움, 수치심 등으로 인해 위축된 나머지 상대에게 다가가기가 어렵게 된다. 그렇게 나와 너는 멀어진다. 마음이 그게 아님에도. 나는 저자가 말하고자 하는 핵심이 있다면 바로 이 부분일 거라 생각했다. 조금 길지만 그대로 옮겨 적어 본다. 우리가 살아가는 세계는 인간으로서 우리의 생래적 가치를 의문시하는 메시지들과 우리가 자격이 없다고 말하는 시스템들도 채워져 있다. 존중을 얻기 위해서는 사회에 기여해야 하며, 편안함을 얻기 위해서는 돈이 있어야 한다고들 한다. 소속감을 얻기 위해서 우리는 백인성의 이상에 맞추고 그들에게 호소해야 한다. 빼앗긴 땅에서 ‘합법적’으로 존재하려면, 또는 지성을 증명하려면 공인된 종이쪼가리를 쟁취해야 한다. ‘정상’으로 규정되는 의학 교과서에 그려진 것과 같은 몸(비장애인의 몸, 시스젠더의 몸, 뇌 기능이 정상 작동하는 몸 등)을 갖고 있어야 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배척되고 병리화되고 범죄화되고 안전 및 자원에 대한 접근을 차단당한다. 자신과 사랑하는 이들을 먹이고 살리기 위해, 그리고 바라건대 지금의 현실보다 좀 더 편안한 미래를 얻기 위해 끝없이 노동해야 한다. 그러나 살아가는 것은 우리가 타고난 권리다. 인간으로서의 가장 기본적인 필요를 충족하며, 폭력과 착취 없이 살아가려는 것이 결코 터무니없는 요구처럼 여겨져서는 안 된다. 그러므로 매일 나는 우리 모두에게 내재되어 있지만 너무나 쉽게 잊어버리는 지혜에 주목하려 한다. 즉 우리 각자는 주눅 들지 않고 기쁨, 존엄, 안전, 자유를 누리며 삶을 온전히 살아갈 가치를 가지며, 이는 우리가 그것을 획득했기 때문이 아니라 그저 우리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이 진실을 지키기 위해 나는 그 반대의 메시지를 전하는 억압적 힘에 저항하고 그것을 해체하는 데 헌신한다. -p412~413 세상은 무슨 자격으로 인간의 가치 있고 없고를 판단하는가. 남자니까, 여자니까, 백인이므로, 흑인이기에, 특정 종교를 믿어서, 무신론자여서… 덧붙는 숱한 수식어를 모두 제해도 우리는 우리다. 나의 정체성이 내 삶을 가볍게 만들지 못한다. 반대로 당신을 덧없이 만드는 것 또한 있어서는 아니 된다. 불평등한 세계는 인간다움을 파괴한다. 뭔가 있어 보이고 싶어서, 인정 받을 수 있으므로가 아니라, 나를 지키겠다는 지극히 이기적인 발상만으로도 우리는 불평등에 맞서야 한다. 여전히 난 비굴할 테지. 달라지는 일은 요원하다. 세상은 결국 나아진다. 당장은 아니더라도 내 삶이 그 나아지는 방향을 놓치지 않도록 애써야 한다는 사실을, 머리에라도 끊임없이 각인 시키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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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부터 나의 머릿속에 꼬리를 무는 생각들로 가득차게 만든 책, [우리는 모두 불평등한 세계에 살고 있다] 영문제목으로는 [THE WAKE UP]이다 이 책의 작가는 한국계 미국인 미셸 미정 김으로 미국의 기업과 기관을 대상으로 형평성 및 포용성 프로그램을 전문적으로 제공하는 DEI 컨설팅 기업 어웨이큰 AWAKEN의 CEO이자 설립자이다 사실 노골적인 책 제목부터 심상치 않은 이 책 [우리는 모두 불평등한 세계에 살고 있다]은 읽기 전부터 한동안 망설여졌다 나는 대학시절, 불평등과 인권, 페미니즘, 퀴어 문제와 같은 부문운동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고 한때마나 잠시 활동을 한 적이 있다(정말 보잘것없는 참여였지만). 그렇기에 여전히 보수적인 한국 사회에서 이민자 2세 아시아 여성이자 퀴어인 작가가 전달하려는 직설적인 메시지가 얼마나 받아들일 수 있을까 하는 약간의(?) 부담과 염려가 있었던 듯하다 하지만 내 예상은 다른 방식으로 전개되었다 한인 이민자 2세로서 부모님의 헌신 속에서 고군분투하며 훌륭히 성장했고 명문대학을 졸업, 미국 사회의 주류에 편입한 미셸 미정 김작가의 스토리는 책 초반 작가가 남기는 글에 아주 잠깐 등장할 뿐, 오프라윈프리 쇼에 등장할 눈물을 훔치는 감동 스토리는 더 이상 이 책의 소재가 아니었다 대신, 작가는 감동스토리 그 뒷면에, 보다 직설적이고 근원적인 질문에 대해 파헤치고, 현실적인 대안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왜 불평등이 발생하는가' '왜 차별은 사라지지 않는가' '언제 우리는 소외되고 억압받는가' '누가 이 세계의 불평등을 조장하는가' '어떻게 좋은 사람이 나쁜 행동을 하는가' '무엇을 해야하고 하지 말아야 하는가' '어디서 연대와 변화가 시작되는가' 책을 관통하는 이러한 고민들은 독자로 하여금 일상에서 무심코 지나쳤던 사례로 말미암아 '우리 삶 속에 녹아든 그것이 차별 일수 있다'라는 새로운 인식을 깨우기도 하고, 때론 순수함으로 포장된 남을 위한 도움은 지속불가능한 명분이라는 민낯을 끄집어 내기도 한다 이 책을 이해하기 위한 낯선 개념들도 존재하는데, 이해를 돕기 위해 용어들을 찾아보았다 DEI : 다양성, 형평성, 포용성(DEI) 다양하고, 형평성 있고, 포용적인 환경을 만들고 유지하고자 하는 회사의 미션을 실행하는 회사 프로그램, 정책, 전략 및 관행을 총칭하는 용어 퀴어: Queer 성소수자가 스스로를 나타내는 말 가운데 하나, 성정체성의 스펙트럼은 게이, 레즈비언, 양성애, 트랜스젠더, 무성애와 같이 다양하기 때문에 이들을 한데 아우르는 명칭으로 채택하고 있다 시스젠더:cisgender 타고난 생물학적 성과 젠더 정체성이 일치하는 사람 트랜스젠더와 반대되는 개념 주변화:marginalization 어떤 사회나 집단에 속해있으나 주변에 동화되어 자신의 주관대로 인생을 개척하지 못하고 겉돌게 되는 과정 토큰화/ 토크니즘 : tokenism 사회적 소수 집단의 일부만을 대표로 뽑아 구색을 갖추는 정책적 조치 또는 관행을 뜻하는 말 성적, 인종적, 종교적, 민족적 소수 집단의 일원을 적은 수만 조직에 편입시킴으로써, 겉으로는 사회적 차별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는 조직으로 보이게끔 하는 것 즉, 진정성 없는 구색 갖추기 행정이나 행위 우리는 모두 불평등한 세계에 살고 있다 이 책을 읽으며 어떻게 한국에 이 주제를 적용해 볼 수 있을까 고민해 보았다 우리 사회는 '불평등'이란 단어에 민감하다 더욱이, 차별, 억압, 불공정.. 이런 단어는 집단 내에서 꺼내기 불편한 금기어와 같다고 느낀다. 한마디로 '불편하다'라고 여기는 것이다 미셸 작가는 한인 2세대 이민자로서 미국에서 느끼는 인종, 여성, 젠더 차별을 몸소 경험해온 터라 더더욱 다양성이란 주제에 대해 더 민감했을 것을 예상해 볼 수 있다 한국의 경우, 미국과 같은 다인종 멜팅 팟은 아니지만 세대간의 갈등, 최근 극단화되고 있는 젊은 층의 성별 갈등, (퀴어, 젠더와 장애차별의 경우 아직 미국만큼 수면 위로 끌어올릴 정도의 수준도 못 되는 게 현실이다), 그리고 우리에겐 극우, 극좌, 정치이슈에 따른 지역 간의 갈등이 그것이다 (지역감정에 대해선 갈등을 넘어 증오로 치닫고 있다) 어찌보면 해방 이후, 우리에겐 전쟁이라는 민족상잔의 비극이라는 DNA가 새겨져 있기 때문에 공산주의/사회주의라는 이데올로기에 극혐이라는 공포가 덧씌워져있다. 더 멀리 이전으로 올라가보면 쿠데타로 말미암은 정권으로 조선이라는 나라가 세웠졌고, 본토 명나라보다 더 엄격한 유교사상이 왕조와 기득권을 유지하는데 포장되어 비뚤어지고 모순된 사회구조를 500년 이상 이어왔다 이는 여성차별과 신분차별, 같은 민족을 노비(노예)제도로 군림하여 오직 일부 왕조/사대부 귀족을 위한 시대가 20세기 초까지 이어온 것이다 이는 현대 한국사회에도 조선시대의 유교사상의 잔재가 그대로 남녀 차별과 갑-을이라는 권력 속에서 수직적 차별 관계를 그대로 답습해 한국사회 특유의 불평등과 차별을 만들어냈다 작가가 미국의 고질적인 불평등의 원인으로 꼽은 '백인남성우월주의'가 한국에는 '가부장, 유교적 굴레'가 다른 얼굴로 탈바꿈하여 불평등을 만들어 내는 것이다 하여 우리는 '불평등'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것을 꺼려하고 드러내지 않도록 배워왔다 오죽하면 속담에 '모난 정이 돌 맞는다'라는 말이 있을까? ![]() ![]() ![]() The Wake Up 이 책은 상당히 급진적인 이슈를 다루고 있고 문체 또한 직설적이다. 그리고 상당히 많은 부분 고민에 사로잡히게 만든다 2주 동안 책을 읽으며 내 정신적 물적 동반자인 남편과 이 책에 사례와 주제에 대해서 여러차례 토론했다 어떤 주제에 대해선, 투머치 아니야? 이렇게까지 생각할 필요가 있을까 싶기도 하고, 또 어떤 부분에선 뼈를 맞는 심정으로 솔직한 나의 내면을 돌이켜 보게 만들기도 했다 (우선 미셸 미정 김 작가분은 엄청 솔직한 분이라고 느꼈고, 본인의 사유와 감정이 무엇인지 정확히 알고 있다는 점에서 대단하고 생각한다) 아마 많은 한국의 독자들은 이 책을 읽고 많은 충격을 받을 수도 있겠다 가령 현대 한국의 현실에 안주하고 있는 계급일수록, 사회적 부를 이룬 계층일수록, 기득권을 보유한 직업군일수록, 보수적인 정치 성향일수록, 아직 머릿속에선 구한말의 유교 시대가 옳다고 굳건히 믿는 사람일수록, 가족을 위해 헌신했고 가부장제에 희생을 강요당했지만 그 누구보다 '아들'이 최우선이라는 가부장제를 답습하고 살아가는 우리의 엄마, 할머니들일수록 말이다
그래서 책을 읽으며 더더욱이나 그런 통쾌한 상상을 해봤다. 위에 언급한 한국의 독자들이 이 책을 읽는 모습을 그려봤다 우리가 당연하다고 믿고 있는 세상이 아닌, 솔직히 까놓고 우리에겐 불평등한 부분이 많다고 우리 내부에 차별과 혐오가 많음을, 그리고 이 민낯을 들여다보며 발전적인 방향으로 고쳐보자는 이야기를 한번쯤 들어볼 여유는 없는 것일까? 작가는 불법으로 명시된 '차별'이, 현재 우리 사회에, 전 세계에 여전히 인종, 계급, 성별, 지위, 장애/비장애에 따라 수없이 벌어지고 있음을 각성시킨다 기득권이 만들어 놓은 현대 사회의 시스템 속에서 우리가 어떻게 연대할 수 있는지, 관계 속에서 공동체 속에서 참여할 수 있는지를 독려하며 "이 세계에서 어떻게 나는 잘 살 것인가"에서 "어떻게 모두가 잘 살 수 있는 세계를 만들 것인가"를 고민하자고 한다 이 책[우리는 모두 불평등한 세계에 살고 있다]은 상당히 급진적이다 한국에서는 아직 시기상조이지 않을까 하는 인종차별이슈, 백인남성우월주의, 퀴어에 대한 주제와 같은 다소 미국사회의 단면이 펼쳐지는데, 현재 다문화, 다인종으로 빠르게 사회구조가 변화하는 한국에서도 이런 이야기들이 머지않아 주류의 소재로 대두될 날이 얼마남지 않은 듯하다 [우리는 모두 불평등한 세계에 살고 있다]은 최근 몇 주간 수많은 고민과 사유를 하게 만들고, 다양한 스펙트럼을 통해 사회를 바라보게 해주었던 아주 흥미로운 책임에 틀림없다 다양한 사회적 불평등과 차별, 혐오가 왜 생겨났는지 이를 위해 우리가 어떻게, 무엇을 해야하는가에 대한 진지한 담론을 키워볼 만한 책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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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울어진 운동장에서 살아남는 법 한국계 미국인 미셸 미정 김은 이 책<우리는 모두 불평등한 세계에서 살고 있다>에서 BIPOC(흑인, 원주민, 유색인)라는 개념의 사용도 맥락없이 아무데다 쓰면 안 된다고 말한다. 이렇게 말하는 이유는 책 속 곳곳에서 그의 견해를 피력하는 장면마다 바탕에 깔린 문제의 초점을 분명하려는 데 있다. 일반적으로 쓰는 젠더라는 개념 또한 시스젠더라고 트랜스젠더와 구분해서 사용한다. 아무래도 어릴 때부터 미국에 살았더라도 언어의 장벽, 고통의 표현을 제대로 하지 못해서, 우리 말로 아픈 꾹꾹 찌르는 듯하다는 것을 제아무리 영어로 표현하더라도 뉘앙스 전달이 되지 않는 듯한 느낌을 받은 지은이로서는 어찌 보면 당연할지도 모른다. 이 책에서 몇 가지 우리가 놓쳐서는 안 될 매우 중요한 것들이 있다. 우선은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는 것이다. 돈 때문에 생계를 위해서 “노동”을 한다. 이것은 힘든 고통이다. 자신이 하고 싶은 일 즉, 활동하면서 생계를 해결하는 것, 살기 위해 먹는 것이지 먹기 위해 사는 것이 아님을 바탕에 깔고 있다. 동양인 여성을 바라보는 편견과 부당한 대우에 좌절과 분노를 반복하다, 학습된 무기력(아무리 발버둥 쳐봐도 안 된다는 포기상태, 어찌 달걀로 바위를 깬단 말인가)에 빠지는 경우와 왜 부당한 대우를 당해야 하지라고 정면으로 맞대응하는 것은, 나 같은 여러 사람을 위해서가 아니라 나를 위해서(진정한 이기주의자는 이타주의자일 수밖에 없다) 활동한다는 점, 내게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데, 누군가를 위해서라고. 이는 이타주의가 아니라 위선이라는 점을 꼬집는다. 이런 것들을 사회에 펼쳐내는 것이 ESG(친환경, 사회적 책임, 투명한 지배구조) 와 DEI(다양성, 형평성, 포용성)이다. 기업 시민이 사회의 시민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이 두 가지의 실천 활동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강단이 아닌 현장 속에서 특히 DEI운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그가 직접 피해의 당사자였으니. 세상을 바꾸려면 우리부터 바뀌어야 한다고, 이 책은 4부 15장 구성이다. 토대 다지기를 거쳐 방향 설정하고 당당하게 나서고 함께 움직이기는 과정을 각각의 부로 묶고, 15개의 이야기를, 자신의 이야기에 눈을 뜨고, 우리 안에 백인우월주의를 구분해내기, 지적받을 용기와 더불어 자기만의 해방적 도구 갖기, 그리고 공동체 안에서 기쁨을 발견하기까지, 이 책의 내용은 꽤 치열하다. 특히 3부 당당하게 나서기 9장에서 “언어를 통한 변화”는 한국 사회에서 곱씹어 봐야 할 대목이다. 5060대 남성들의 언어 표현에 주의하면서, 관찰해보면 알 것이다. 다른 중요한 문제 제기도 동감, 공감하고 충분히 경청해야 하지만, 우선은 아래 포용적 언어사용 5가지 원칙만을 기억해두자. 포용적 언어의 5가지 원칙 이것만은 놓쳐서는 안 될 듯싶다. DEI에서 중요한 것이기도 하다. 우리 사회의 뉴커머로 함께 살아가는 이주 배경의 주민들, 우리는 그저 한국말을 한국 사람보다 더 유창하게 잘한다고 생각하는 이주민을 만날 때면 아무 생각 없이 완벽하다. 대단한데. 자, 그럼 지은이의 경험과 그의 주변 사람이 겪는 이질감, 장벽을, 아시아인데도 영어가 유창하다는 말은 곧 외부자라는 뜻이고, 유색인종이 영어를 흠잡을 데 없이 완벽하게 구사하다니. 여기에는 벽이 존재한다. 백인우월주의의 기준이 고급영어를 쓰고, 완벽하다는 표현을 하는 것, 이 자체가 이데올로기이며, 차별주의, 착한 무의식적 차별주의자인 셈이다. 그런데 미셸이 표현한 “잘하는 영어”라는 개념에 관해 노엄 촘스키는 “이런 용어는 언어학적으로 아무 의미가 없고, 사회정치적 의미만 있다”라고, 길거리 말보다 내재적으로, 언어학적으로 우월하다기보다는 그것이 잘하는 영어로 여겨지도록 인준되는 권위와 구조를 연구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이다. 이는 포용적 언어의 다섯째 “임의적 규정에 얽매이지 않는다”라는 것인데, 늘 긴장감을 가지고 대할 필요가 있다. 작고 사소한 표현, 모호한 표현을 그냥 넘기면 점차로 물러서게 마련임을. 정해진 목록은 애초부터 없다. 시대의 흐름과 사회변화에 따라 계속해서 바뀌기 때문이다. 지은이가 힘주어 말하는 5가지를 보자. 우선 첫째 “가장 포괄적이고 보편적인 언어사용” 젠더를 지칭하지 않는 표현을 늘 염두에 두고 젠더중립적인 낱말을 고르는데 신경 쓰자, 둘째, “사람들이 자신의 정체성을 스스로 결정하도록 존중”, 셋째 “누가 말하는지가 중요” 이 대목은 “왜 이 언어를 쓰는지, 역사적 배경, 인종주의, 성차별주의, 장애 차별, 트랜스 혐오, 동성애 혐오 등 다양한 형태의 억압이 여전히 만연하며 주변화된(혹은 대상화된) 사람들에게 본능적으로 그 억압이 느껴지는 가운데 주변화된 이들이 되찾으려 하는 억압적 용어가 그들을 억압하는 시스템에서 계속해서 이득을 얻고 있는 사람들에 의해 아무렇지 않게 사용될 경우, 해당 언어의 애초 목적인 폭력이 또다시 더해지고 신뢰를 무너뜨리게 된다. 내가 이 용어를 사용하면 누구에게 이로운지, 또 누구에게 해로운지 등을 말이다. 생각하면서 말을 하라는 것이다. 넷째, ”피해를 묘사할 때는 특히 정확하게“ 아프면 어디가 어떻게 아픈지를 알려주듯이, 두루뭉술하게 표현하는 가운데 자신도 모르게 피해의 근원을 감추게 된다는 점을 지적하고 있다. 말이 통하지 않는다. 소통이 아니라 일방통행, 대화가 부족해라는 노랫말처럼, 생각이 곧 행동을 지배하기도 하니, 해로운 언어와 포용적 언어 배제하는 언어, ”그건 좀 게이 같아“ ”남자답게 굴어“ ”너 계집애냐“, ”불법 이민자“ ”게토“등이지만 미묘하게 차별하는 언어도 있다. 미묘하다. “너 어디 출신이냐“, ”우리는 다양성을 존중하지만, 문턱을 낮추고 싶지는 않다“ 자, 그렇다면 포용적인 언어의 쓰임은, 우선 힘을 북돋아 주는 언어다. 보편적, 포괄적인 주변화된 사람들(소수자들)이 불리기를 원하는 대로 그들을 인정하고 지칭하며 그들에게 힘을 북돋아 주는 표현들 오리엔탈 대신에 아시아계 사람들, 불법 이민자 대신이 미등록자 등으로 말이다. <출판사에서 보내준 책을 읽고 쓴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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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모두 불평등한 세계에 살고 있다』라는 제목을 처음 보았을 땐 상당히 파격적인 제목이라고 생각했다. 모두가 평등하고 공정한 세계에 살고싶어하고, 우리는 평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믿고싶겠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는 것을 말해주는 것만 같은 강한 메세지처럼 와닿았다. 어느 부분에서 불평등하다는 것인지가 가장 궁금했다. 자본주의 사회 속에서의 어쩔 수 없는 불평등함을 다룬 것인 줄 알았는데 한국에서 태어나 10대 초반 미국으로 건너간 이민자이자 퀴어 여성이자 이 책의 작가인 미셸 미정 김이 살면서 느껴온 불평등을 다루는 책이었다. 짧막한 작가의 이력 속에서도 느껴지듯이 『우리는 모두 불평등한 세계에 살고 있다』는 인종차별과 젠더차별 등을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었다. 이외에도 차별에 대해 우리가 어떤 태도를 가지고 만약 차별을 당했다면 어떻게 대처하고 행동을 취해야할지 말해주었다. 자유주의적 가치를 높이 사는 미국에서도 미셸 미정 김은 적지 않은 차별과 불평등의 경험을 느꼈다고 한다. 그런 것들을 보면서 그러한 사회문제들은 비단 한국만의 문제는 아닌 것 같았다. 책을 읽으면서 살짝 충격적이었던 건 영화계와 유색인종에 관한 내용이었다. 요근래 디즈니에서도 <인어공주>, <백설공주>같은 대표작품을 실사영화로 재개봉하는 추세인데 주요 배역의 주인공들이 유색인종으로 캐스팅되는 일이 많아지고 있고, 이에 대해 반발하는 사람도 적지 않다. 그래도 영화계에서 유색인종 배우를 요즘은 많이 기용하는 추세인지 2019년 캘리포니아대학교가 발표한 연간 할리우드 다양성 보고서에 따르면 영화의 주요배역의 유색인종 비율이 꾸준히 늘어 30.9%에 이르고 있다고 한다. (p162) 주로 관객들이 영화를 보면 관심을 가지는 부분은 배우 쪽이다보니 배우가 유색인종이면 요즘은 유색인종도 영화에 많이 기용하는구나~ 하고 넘어갈 수 있지만 영화감독 10명 중 1.5명만이 유색인이고 나머지는 백인이라는 사실이 충격적이었다. 영화감독만이 아닌 영화작가 10명 중 1.4명만이 유색인이라고 한다. (p162) 영화에서 대중들에게 보여지는 배우뿐만 아니라 영화를 뒷받침해주는 핵심인력들에도 유색인종이 많아져야 진정한 할리우드 다양성이 온 것이라 생각이 된다. 사회고발적인 느낌의 강렬한 제목에 어울리는 각각의 소제목 표지들의 디자인도 인상적이었다. 뭐랄까 검은색 색지에 빨간색으로 포인트를 주니 꼭 사이렌같이 주목해야할 것 같은 그런 느낌이었다. 10장: 패턴 깨부수기가 여러 목차들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챕터이다. 일상 속 미묘한 차별에 대해서 어떻게 반응하고 적절히 개입해야할지를 다루고 있었다. 일상 속 미묘한 차별을 느낄 때가 있더라도 실제로 그것을 용기내어 말하는 것은 쉽지않다. 하지만 필자는 그러한 차별을 그대로 내버려둘 경우 작은 것들이 더 심각한 것들과 연결된다고 말한다. 결국 방임적인 문화를 유지하는데 동조하게 된다는 말에 앞으로 그러한 상황을 겪거나 목격하게 된다면 어렵더라도 조금이나마 용기를 내보아야겠다고 생각했다. 『우리는 모두 불평등한 세계에 살고 있다』는 사회 속 차별이라는 중대하고, 또 논란의 여지가 많은 문제를 다루는 만큼 읽고 이해하는 게 쉽지만은 않았다. 오히려 생각할 것이 훨씬 많았다. 하지만 그러한 과정을 통해 세상을 보는 눈을 기르고 더 나은 사회를 만들어가는 한 일원이 될 수 있을 것 같았다. 요즘 댓글들을 보다보면 웃기는 말에 자기마음대로 <포브스 선정>을 붙이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 책은 정말로 찐 포브스가 등장해서 조금 신기했다. 포브스 선정. "다양성과 포용성에 대한 표면적인 외침에서 의미 있는 변화로 나아가는 책" 『우리는 모두 불평등한 세계에 살고 있다』 였다. ※출판사에서 책만을 제공받아 읽은 후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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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오와 폭력, 차별에 맞서 싸우는 과정에서 우리는 계속해서 인종주의, 성차별주의, 동성애 혐오, 장애차별주의, 원주민 혐오, 그리고 여러 다른 형태의 억압에 압도되고 있다." 다민족·다인종 국가인 미국은 민주주의 국가지만 공권력과 사법 시스템은 흑인과 라틴계, 유색인에겐 더욱 엄격하게 적용되고 있다. 마틴 루터 킹 목사의 흑인 인권운동 이후 흑인에 대한 처우는 나아졌지만 뿌리 깊게도 백인 우월주의는 존재한다. "백인 우월주의는 의도된 것이며 끈질기다. 그것은 서서히 퍼져나가 어디에나 존재한다. 도처에 백인 우월주의가 있다. 그것은 우리가 숨 쉬는 공기이자 우리가 헤엄치는 물로서 어디에나 있으므로 동시에 아무 데도 없는 것처럼 느껴지며, 자연스러운 존재 방식이 되어 우리 정신에 스며든다." 그들은 선대 때부터 매일같이 겪어오던 일이고 문밖을 나서는 순간 위법행위 하나에도 폭력적이고 위협적인 공권력에 희생당할 수도 있다는 불안함 속에 살아야 한다면 결코 안전하거나 자유롭다고 느끼지 못할 것 같다. 잠시 머물 여행객이 아닌 이민자 또는 시민권을 얻어 정착해 살아간다고 생각해 보면 은근히 보이지 않는 곳에서 겪을 차별과 불합리한 일에 속수무책으로 당하는 수밖에 없을 것 같다는 생각도 해본다. "강조하건대, 지식 가두기는 조직과 구성원 사이, 재벌과 노동자 계층 사이, 백인과 유색인 사이, 남성과 주변화된 젠더들 사이의 권력 불평등을 그대로 유지하기 위해 존재한다. 정보의 유통이 제한되는 데는 이유가 있으며, 우리는 그 이유와 방식에 대해 질문하고, 우리가 특권 덕분에 갖게 된 지식과 접근권을 널리 공유해야 한다." 불평등한 세계는 미국만의 문제가 아닌 전 세계 어느 곳에서나 존재한다. 인도의 카스트 제도, 아랍권의 여성차별처럼 노골적인 폐습은 여전하며 자본주의의 발전은 심각한 부의 양극화로 소득 격차에 따른 기회의 불균형과 수저론으로 계층을 나누게 했다. 이미 제도화되고 인종 혐오주의가 만연한 세상에서 우리가 생존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 개인의 문제가 아닌 집단의 문제이기 때문에 연대하여 맞서 싸울 수 있는 것이다. 공동체가 존재하는 이유는 부당한 일을 당했을 때 그 당사자가 내가 될 수도 있다는 인식을 공유하며 해결하기 위해 함께 뜻을 모으기 위함이다. 연결과 깊은 연대감으로 누구나 인간적인 삶을 누리며 살 권리가 있다는 걸 뼈저린 통찰력과 날카로운 문제의식으로 현재 작동하는 사회구조와 시스템의 문제점을 짚어보는 책이다. #우리는모두불평등한세계에살고있다 #미셸미정김 #쌤앤파커스 #추천도서 #강력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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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모두 불평등한 세계에 살고 있다>는 사회적, 경제적 불평등의 심각성과 그 원인을 깊이 있게 다룬 책이다. 샘앤파커스에서 출간된 이 책은, 개인의 노력이나 능력과 상관없이 태어나는 순간부터 환경적, 구조적 불평등이 존재한다는 현실을 냉철하게 분석하고 있다. 저자는 다양한 분야에서 나타나는 불평등을 통계와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설명하며, 이러한 불평등이 왜 유지되고 있는지, 그 결과가 사회적, 경제적, 심리적으로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다루고 있다. 이 책의 주요 주제로는 ▲구조적 불평등 ▲경제적 불평등 ▲심리적 및 사회적 불평등에 대한 문제의식과 개선에 대한 노력이다. 첫째, 구조적 불평등에 대해 저자는 단순히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 시스템이 불평등을 어떻게 강화하고 유지하는지 강조한다. 예를 들어, 교육, 건강, 주거, 소득의 격차가 어떻게 세대를 거쳐 지속되고 있는지를 설명한다. 둘째, 경제적 불평등은 글로벌화, 자동화, 기술 발전 등의 이유로 부유층과 빈곤층 간의 격차가 점차 확대되고 있으며, 이는 자산 차이를 넘어서 사회 전반에 걸쳐 다양한 불이익을 초래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셋째, 심리적 및 사회적 불평등은 경제적 차이에 그치지 않고, 사람들의 자존감, 사회적 관계, 심리적 건강에도 깊은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강조한다.
그렇다면, 왜 우리는 불평등한 세계에 살고 있는가? 저자는 불평등이 단순히 '운'이나 '개인적인 선택'의 결과가 아니라, 사회 전반에 걸쳐 깊이 뿌리내린 구조적 문제라고 지적한다. 태어난 가정, 교육 수준, 사회적 배경 등 개인이 통제할 수 없는 요소들이 인생의 출발선부터 불평등을 형성하며, 그 결과는 평생 동안 지속된다는 점에서 이 세계가 불평등하다고 설명한다. 특히, 저자가 강조하는 핵심은 백인우월주의와 그로 인한 불평등이다.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미국 사회에서 다양한 차별과 억압을 겪으며 이 구조가 어떻게 유지되고 있는지를 분석한 후, 불평등과 불공정의 근본 원인이 백인우월주의에 뿌리를 두고 있다는 사실을 명확히 한다. 그녀는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해 필요한 실질적인 행동을 촉구하며, 공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기본 원칙을 제시한다. 이러한 원칙은 토대 다지기, 방향 설정하기, 당당하게 나서기, 함께 움직이기라는 4단계로 구체화된다. 또한, 저자는 각자의 투쟁이 서로 연결되어 있음을 강조한다. 우리 모두의 투쟁이 연결될 때 비로소 진정한 평등이 가능하며, 이 연결성을 깨닫는 순간이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출발점이라고 설명한다.
결국, 이 책은 사회적, 구조적 불평등의 문제를 다루는 동시에, 이러한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해 우리가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를 구체적으로 제시하는 중요한 책이다. 이 책은 사회적 불평등에 문제의식을 가진 사람들, 공공정책이나 사회제도 개선을 고민하는 정치가나 경제 분야 전문가들, 그리고 사회의 구조적 불평등을 이해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법을 찾고자 하는 학생들에게도 좋은 자료가 될 것이다. 또한, 저자는 개인의 정체성은 결코 차별의 이유가 될 수 없으며, 사회가 만든 차별과 억압의 구조에 맞서야 한다고 강조한다. 저자는 한국에서 태어나 미국인, 여성, 퀴어로서 살면서 겪은 차별 경험을 통해, 사회가 특정 정체성에 대해 불공정한 기준을 세우고 있음을 지적한다. 그녀가 제시한 4단계(토대 다지기, 방향 설정하기, 당당하게 나서기, 함께 움직이기)는 불평등에 맞서기 위한 구체적인 행동 지침이며, 이는 단순히 개인의 변화에 그치지 않고 공동체의 연대와 협력을 통해 진정한 공정과 정의를 이루는 데 중점을 둔다. 궁극적으로 그녀가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모든 사람이 차별 없이 자신의 정체성을 온전히 표현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함께 행동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 포스팅은 쌤앤파커스 출판사로부터 무료로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관점에서 살펴보고 작성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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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1. 이제는 작가들 중에서도 나보다 나이가 어린 분들도 많이 등장하고 있는 듯 하다. 더군다나 어웨이큰의 CEO이기도 하다. 10대 초반 미국으로 건너간 이민자, 퀴어, 여성으로 갑작스런 환경 변화 속에서도 우수한 성적으로 명문대를 졸업했으나 불편감을 느끼고 스스로의 길을 개척한다. 불평등은 우리 사회의 큰 이슈가 되어 버렸다. 공정하다는 착각을 쓴 마이클 샌델도 주장했으나 불평등, 공정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보고 싶었다. 2. 토대 다지기, 방향 설정하기, 당당하게 나서기, 함께 움직이기 총 4부로 이루어진 책에서는 각 장마다 키워드가 제공된다. 트랜스포비아, 백인우월주의적 폭력, 반유대주의, 동성애 혐오, 인종주의 등이 그것이다. 키워드를 보며 관심사와 다르다고 생각할 수도 있으나 책을 펼쳐보면 불평등 뿐 아니라 일상 생활에서 필요한 내용도 담겨 있음을 알 수 있다. 3. 지적 당했을 때 해야 할 일(222)은 무엇일까? 방어하려는 충동을 진정시키고 경청하고, 피해를 입혔단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한다. 그리고 피드백에 대한 감사를 표한 후 용서를 바라지 않고 잘못된 점을 수정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인종 차별에 대한 이야기가 그리 많진 않았던 것 같다. 총기 사건이 없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안전한 나라라는 말이 떠오른다. 현재 생각나는 것은 한 지자체에서 퀴어행사를 막았던 기억이 난다. 생명으로 인간으로서 우리는 어떤 세상을 만들어 가야 할까. 4. 불평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다보면, 역차별에 대한 이야기는 빠질 수 없다. 인종, 민족, 언어, 종교, 성차별에서 그칠 것이 아닌 더 깊게 더 넓은 측면에서 배려하는 문화가 갖추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저자는 백인 남자들과 사귀며 학대당한 기억들도 기록했다. 아마 경험하지 않고선 믿기 어려운 상황도 엿보인다. 읽는 내내 불편감이 컸다. 아직(?)도 이런 사회에 우리는 살고 있구나 라는 안타까움 마저 든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어떻게 우리는 점차 나아지게 만들어야 할까. 5. 그레이스 리 보그스는 캘리포니아대학교 버클리캠퍼스에서 가진 앤젤라 데이비스 박사와의 대담에서 "모든 것을 새롭게 상상하자"고 촉구하며 자신이 "비전 있는 조직화"라 부르는 것에 관해 이야기했다(377). 실직적인 방법들에 집중하는 것이 필요하다. 생존은 학문적 기술이 아니라고 오드리 로드가 말한 것처럼, 아무리 좋은 이론도 실천되지 않으면 필요 없고 효용성 없는 내용이지 않겠는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쨌든 우리는 좀 더 나은 세상을 위해 도전해야 할 것이다. ★생각나는 구절 절대적으로 좋은 사람이 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한 목표이며, 우리 모두를 실패로 이끈다(49). 과거의 경험은 성인기 대부분 동안 내 삶의 방식을 결정했고, 나는 너무도 자주 박탈당했던 통제감과 존엄성을 지키고자 무던 애를 썼다(349). ★질문 한 가지 ★추천해주고 싶은 분 ★독서 기간 2024. 8. 26. ~ 8. 31. ★함께 읽으면 좋을 책 #토마피케티 의 #21세기자본 ★추천도(지극히 주관적인) ★★★★ p.s 출판사로부터 서적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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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의 경우 어떤 의미에 볼 경우 매우 조심스럽게 접근해야 하는 주제들이 많이 언급되고 있고 저자 개인의 주관이나 논리 등으로도 볼 수 있다는 점도 참고했으면 한다. 아무래도 불평등을 주제로 한 책의 이야기 전개나 구성 등을 보더라도 그럴 것이다. 물론 우리가 살아가는 현실에서 누구나 불평등 하다고 느낄 것이며 차이와 차별을 받은 경험이 있다고 느낄 것이다. 이는 가진 자와 그렇지 못한 자의 구분이 아닌 어쩌면 인간 심리이자 욕망의 표출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드는 부분이기도 하다. 물론 저자의 의도나 논리를 반박하고자 하는 의미는 아니지만 책에서 표현되는 전반적인 내용을 보더라도 ESG와 환경문제로 시작해 백인우월주의에 대한 언급과 만연한 부의 양극화와 공동체를 바라보는 입장 등을 통해 내가 느낀 부분이 그것이며 일정 부분에서는 저자의 말에 전적으로 지지, 동감하고 있다는 점도 참고해 주셨으면 한다. 하지만 세계가 지금과 같은 작동하며 흘러온 배경이 있는 것처럼 이런 차별과 차이의 경우에도 사라지진 않을 것이다. 다만 줄어들거나 지하로 사라질 뿐, 아무래도 인간의 심리나 본성 등을 고려한다면 정말 어려운 주제이지 않을까 라는 생각도 든다. ![]() 물론 불평등과 차이, 차별은 나쁜 것이며 보여지는 것으로 그 사람이나 집단, 국가 등에 대해 모욕하거나 일반화를 하는 행위가 얼마나 단순하고 멍청한 사고인지는 누구나 알 것이다. 하지만 세상을 움직이는 주요 나라들과 기업들, 그리고 책에서 언급되는 백인들의 사고를 통해 왜 그렇게까지 하는지 이에 대해 함께 판단해 보자. 아무래도 그들은 근대화, 산업화를 주도했고 이로 인해 엄청난 힘과 권력을 가지며 전 세계를 지배했던 경험이 있어서 그럴 것이다. 이를 후발 주자들에게 절대 놓치고 싶지 않고 이를 포기하고 인정하게 되는 순간 그들이 저질렀던 만행에 대한 피의 복수를 두려워 하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라는 생각도 들었다. 즉 요즘 국제관계에도 적용해 볼 수 있는데 바로 미국과 중국의 갈등을 가장 대표적인 예시로 들어 보는 것도 괜찮을 것이다. 그렇다고 이들을 이해하는 관용의 자세를 주장하는 건 아니다. 다만 저자가 말하는 문제제기나 불평등은 분명 잘못된 미래가치이자 방향성이지만 글을 쓰는 입장에서는 이런 행위가 과연 사라질까 라는 회의적인 감정이 더 드는 입장이라 정말 쉽지 않은 문제 해결일 것이다. <우리는 모두 불평등한 세계에 살고 있다> 세상 어디에도 완벽한 유토피아는 존재하지 않고 앞으로 존재하지 않을 것이다. 그럼에도 우리가 왜 이런 가치에 주목하며 배우고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야 하는지, 책에서 표현되는 저자의 소개와 생각을 통해 접하며 판단해 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함께 접하며 활용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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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의 투쟁은 서로 연결되어 있다! " 세상의 모든 차별과 혐오에 맞서는 연대의 힘 예전에 SNS에서 인상 깊은 영상을 본 적이 있다. 한 백인 남성이 동양인 여성에게 어디서 왔는지 묻는다. 그녀는 미국에 있는 한 주를 언급하지만 남자는 그녀가 "진짜로" 혹은 "원래" 어디서 왔는지 묻는다. 여자는 어이가 없었으나 할머니가 한국인이라고 대답을 해준다. 그러면서 그녀는 백인 남성에게 똑같이 되갚아준다. 남자에게 어디서 왔냐고 묻고, 그가 미국의 한 지역을 대답하자, "그니까, 원래, 진짜로, 당신은 어디서 왔습니까? 라고 묻는 여자. 이 영상은 몇몇 미국인들에게 뿌리내린, 스스로 알아채지 못하고 있는 인종차별주의를 꼬집고 있다. 이미 이민의 역사가 오래되었고 많은 사람들의 조상들이 해외에서 와서 정착한 집단이 바로 미국이란 나라가 아닌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단지 피부 색깔로 미국인과 미국인이 아닌 사람을 구분하는 일부 몰지각한 미국인들도 있다는 것이다. 이뿐만 아니라 코로나 시국에는 아시아인들에 대한 무차별적인 폭력이 발생했었다. 사실 코로나 바이러스가 어떻게 퍼지게 되었는지는 아무도 모른다. 중국에서 왔다는 카더라 통신만으로 그렇게 아시아인들에 대한 혐오가 발생하고 폭력이 이루어진 것이다. 그렇다면 그런 혐오는 어떻게 발생한 것일까? 아마도 저자는 실생활에서 경험한 혐오와 차별을 통해서 현실을 바꿔야겠다고 느꼈던 것 같다. 이 책 [우리는 모두 불평등한 세계에 살고 있다]를 지은 저자 미셀 미정 김은 10대 초반에 미국으로 건너간 이민자이자 퀴어 여성이다. 어떻게 보면 온갖 차별을 당할 완벽한 조건을 갖추고 있는 셈이다. 이 책을 통해서 그녀는 인종에 대한 차별뿐 아니라, 성차별, 동성애 혐오, 장애차별주의 그리고 원주민 혐오 등등 다양한 차별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 이 책은 아주 대담한 문체를 통해서 말하고 있다. " 모든 것은 백인 우월주의에서 시작되었다" 사실 미국이란 나라는 특수한 역사적 배경을 가지고 있다. 백인들은 아프리카에서 노예를 사 와서 자신들이 소유한 부를 불리기 위해 노동을 착취했다. 그들은 이미 다른 인종에 대한 소유와 노동착취라는 특수한 조건을 통해서 자본주의라는 시스템을 구축한 것이다. 말하자면 다른 인종들을 주변화시키는 전략을 통해서 살아남았고 그로 인해 백인 ( 특히 백인 남성 ) 우월주의가 생겨났다는 것이 저자의 주장이다. 그런 백인 주류 사회와 문화는 백인성의 기준에 부합하는 사람들, 행동들, 특징들을 강화하고 그렇지 않은 상황은 배제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백인이 아닌 흑인이나 동양인, 남성이 아닌 여성, 시스 젠더가 아닌 트랜스젠더 그리고 비장애인이 아닌 장애인은 차별당하고 억압받을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서 백인 우월주의에서 비롯된 차별과 억압이 개개인들 사이에서 어떻게 유지되는지를 매우 심오하고 다층적인 접근 방식을 통해서 분석하고 있다. 사회 시스템 속에서의 차별도 분명 존재하지만, 뿌리 깊은 차별의식을 없애기 위해서는 일상적인 대인관계에서 발생하는 차별이나 혐오에 대해서도 깨어있어야 한다는 것이 그녀의 주장이다. 사람들은 시스템에 보이지 않게 뿌리내린 어떤 의식이나 관념들을 쉽게 내면화시키는 경향이 있고, 이는 개인과 개인의 상호작용 속에서 발생하므로 완전히 깨어난 상황에서 평소에도 반인종주의적이고 반 억압적인 삶을 살아야 한다고 말하는 저자. 이 책에서는 그렇게 살 수 있는 구체적인 단계와 실행 항목도 제공하고 있다. 그 누구도 억압받지 않는 평등한 세계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우리의 연대가 필요하고 모두가 한마음으로 싸울 수 있어야 한다고 이야기하는 듯하다. 이 책은 굉장히 의미 깊게 다가왔다. 우리나라도 현재 많은 혐오와 차별에 시달리고 있기 때문이다. 지배층과 기득권이 현 체제를 유지하려고 애쓰는 와중에 벌어지는 일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든다. 저자는 서로에 대한 끊임없는 돌봄과 서로에게 올바르게 행동하려는 헌신이 있을 때 비로소 우리는 집단적 해방의 길을 걸을 수 있을 거라는 말을 한다. 함께 움직이고 함께 치유함으로써 모두가 잘 살 수 있는 세계를 만들 수 있다는 저자의 의견에 크게 공감을 했다. 세상의 모든 차별과 혐오에 맞서는 연대의 힘을 알려주는 강력한 책 [우리는 모두 불평등한 세계에 살고 있다] * 출판사에서 제공한 책을 읽고 주관적으로 리뷰하였습니다. 우리는모두불평등한세계에살고있다, 미셸미정김, 쌤앤파커스, 국제사회비평, 칼럼, 리앤프리서평단, 리앤프리카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