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정개 무스고
이 책을 살펴보기 전에.. 저자 : 다비드 시리시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 . . 전쟁이라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다소 무거운 주제의 책을 만났다. 그리고 이 책은 사람의 시선으로 바라본 전쟁의 참담한 현실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개의 눈으로 바라본 전쟁의 모습을 말해준다. 주인공은 검정개 무스고이다. 함께 지내던 하닌카를 잃고 혼자 떠돌아 다니게 되는 무스고.. 하루 하루의 삶이 참 고되고 힘들기만 하다. 쓰레기통을 뒤지며 생명을 이어나가는 것이 참 절박한 상황이 되자 정육점 고기를 훔치게 되는데.. 이것을 시작으로 무스고는 전혀 예기치 못한 일들에 발을 디디고 싸움개로 전락하게 된다. 치열하고 잔인한 삶을 예측하게 되는데 역시 예상을 빗나가지 않고 동료 개의 죽음으로 가슴 아파한다. 시간이 지나고 나이를 먹은 지금은 그때의 기억을 추억으로 떠올릴 수 있지만, 그 당시에는 생각할 겨를조차 없었다. 지금 생각해 보면 그 사자도 잘나가던 때에는 분명 순수한 의미의 서커스에 몇 번 출현했을 것이다. 아마 수염 난 남자가 사자의 입을 열고 자기 머리를, 수염도 포함해서 몽땅 집어넣었을 것이다. 이후 전재이 나고 서커스단은 더 이상 이 마을에서 저 마을로 다닐 수 없게 되었을 거다. 하지만 모두 함께 행복해 보여도 나는 속으로 괴로워하고 있었다. 파벨조차 눈치채지 못한 것 같았다. 오로지 민트만이 그런 나를 이해했다. 민트는 무엇이 우리 개들의 마음을 흔들리게 하는지 잘 알고 잇엇다. 나는 미레크가 살아 있다는 사실을 평생 혼자만 알고 있어야 한다는 것을 도저히 받아들일 수가 없었다. 어느 날 갑자기 나에게 찾아온 사람의 큰 사건 중에 전쟁이라는 것은 내 삶을 송두리채 바꿔놓는 가장 힘든 순간이 될 것이다. 사람에게조차도 전쟁에 대한 두려움과 공포감이 큰데 직접 경험해보진 않았지만, 그 참담한 실상을 눈으로 보진 못해도 이 책에서 개의 시선으로 그려지는 일상이 정말 마음이 아플 정도로 가슴이 아파온다. 목숨의 위협과 수용소의 숨막히는 생활과 내일을 알 수 없는 오늘의 끝없는 험난함이 눈앞에 마주하고 있는 현실 속에서 무스고는 언제쯤 웃을 수 있을까 싶지만, 전쟁이 끝이 나고 친구 하닌카를 찾게 된다. 인간의 잔혹함을 보고 있노라면 개의 입장과 시선을 생각지 못했지만 참 잔인하다 싶기도 하기에 참 불편한 현실을 마주하기 힘들었다. 우리 아이들이 이런 전쟁을 겪어보진 못했고 엄마인 나또한 그렇지만, 책으로 마주하는 전쟁의 모습은 정말이지 비참하고 참담하다란 생각 뿐이다. 그 안에서 희망을 찾기란 현실적으로 참 불가능해보이기까지 한다. 그럼에도 절박함 속에서 희망을 마주하게 된 무스고를 보면서 인간의 열망 또한 이와 다르지 않음을 생각하게 한다. 초등 아이와 함께 어른인 나조차도 이 책을 읽으면서 무거운 주제만큼이나 많은 생각들을 남기게 되는 좋은 시간이었다. |
|
심사위원 만장일치, 스페인 에데베 아동문학상 수상작! 전쟁으로 헤어진 친구를 찾아 나선 검정개, 무스고
「검정개 무스고」 주인공 무스고는 검정개이다. 학교에 간 주인집 아이들을 기다리며 하루종일 행복한 무스고는 어느날 갑자기 자신의 의지와는 전혀 상관없이 떠돌이 생활이 시작된다. 사이렌이 울리고 폭탄이 떨어져 집이 산산조각이 나면서 무스고는 모든걸 잃어버렸다. 가장 좋아하는 하닌카도 미레크도 다시 볼 수 없었으며, 매일 배고픔에 시달리며 온몸에는 벼룩이 드글거려 힘든 하루하루를 보낸다. 그런 무스고는 불현듯 공기중에 떠도는 하넨카의 냄새를 쫓기도 하고 미레크의 냄새를 쫓기도 하며 아이들을 찾아다닌다. 집안에서 생활하던 무스고의 길거리 생활이 얼마나 힘들지 말을 하지 않아도 알 수 있었다.
사람에게도 끔찍하기만 한 전쟁의 모습은 강아지에게도 마찬가지였다. 하지만 무스고는 하닌카와 미레크의 냄새를 잊지 않고 끊임없이 찾아다닌다. 그러던 중 새로운 주인 파벨을 만나게 된다. 다행히 그 파벨도 무척이나 좋은 사람이었기에 무스고와 함께 떠돌던 민트까지 함께 생활하며 행복한 나날을 보내게 된다. 하지만 무스고의 머릿속엔 늘 하닌카와 미레크가 자리잡고 있다.
무스고는 떠돌이 생활을 하며 다양한 경험을 하게 된다. 함께 다니던 동료를 잃기도 하고, 정육점 주인의 총에 맞아 죽을뻔 하기도 하고, 수용소에서 탈출하려는 사람들을 지키는 경비견이 되기도 하고, 사자와 목숨을 건 싸움을 하기도 한다. 파란만장한 무스고의 생활 만큼이나 힘겹기만 한 생활도 어느덧 끝이나고 파벨과 행복한 나날을 보내지만 여전히 무스고는 하닌카와 미레크의 냄새를 쫓는다.
무서운 전쟁을 주제로 한마리의 개가 등장해 이야기가 진행될 뿐인데 무척이나 따뜻하고 감동적이다. '시공주니어 문고' 로 초등학교 중학년 이상 권장 도서이지만 남녀노소 누구나 읽어도 좋을 듯 하다. 검정개 무스고를 통해 인간의 잔혹함을 보는게 그닥 마음이 편하진 않지만 끊임없이 주인을 찾아 헤매는 길거리의 수 많은 유기견들의 마음을 헤아려 보는것도 정서적으로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된 책을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
|
시공주니어 문고 독서레벨2/초등학교 중학년이상 권장 스페인 에뎁베 아동문학상 수상작 검정개 무스고 다비드 시리시 글/에스터 부르게뇨 그림/김민숙 옮김
![]()
시공주니어 초등문고 오랫만에 읽어보네요. 저희 아들 여름방학 마지막 독서록을 장식하게 될 책이랍니다. 새로운 신간을 만나게 되어 너무 흐뭇하네요. 표지에 번쩍번쩍 노란 딱지 보이시죠? 스페인 에데베 아동문학상 수상작이랍니다. 이야기 속 주인공은 바로 검정개 무스고랍니다. 무스고라는 생소한 이름을 가진 검정개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느끼고 행동한 것들을 보여줍니다. 어느 순간 인간이라는 게 정말 부끄럽게 느껴지기도 했어요 ㅠ.ㅠ
이 책의 차례부분을 보면 소제목이 독특하게 길어요. 공기 속을 떠도는 냄새. 하지만 흥분은 곧 가라앉고, 멧돼지가 숲을 거칠게 몰아쉬면 일단 그곳을 벗어나야 한다, 절망적이라고 느껴질 때 나는 살아온 날들을 기억한다. 자고새보다 좋은 것은 코에 해 주는 뽀뽀, 코는 나를 실망시키지 않는다. 미레크는 담장 너머에, 겉으로 행복해 보여도 민트는 내 마음속에 일고 있는 폭풍을 안다.... 제목만봐도 무스고의 생활이 짐작가네요. 청각과 후각이 발달한 개라서 그런지 유독 코와 냄새에 관한 내용이 많이 나오네요^^ 전쟁으로 순식간에 모든것이 뒤바뀌어버린 현실을 쉽게 인정하지 못하는 무스고. 한때는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애완견이었는데 말이죠. 사람의 손에 키워진 무스고에겐 전쟁은 정말 엄청난 재앙이었죠. 안락하고 안정적이던 생활이 배고픔과 불안하고 불쾌한 생활로 하루하루를 고통스럽게 보냅니다. 무스고는 불현듯 공기중에 떠도는 하닌카의 냄새를 맡게되고 일말의 기대감으로 하닌카와 미레크의 냄새를 쫒기도해요. 전쟁을 겪어보지 못했지만...사람들도 견디기 힘든 생활을 무스고는 잘 견뎌낼까요? 옛 주인의 냄새를 기억하며 끊임없이 찾아나서는 무스고를 보면서 정말 가슴 찡함을 느꼈어요. 유기견들의 마음이 헤아려지더라구요. 자신의 욕심을 위해 키우다 귀찮고 힘들다고 쉽게 양심을 저버린 사람들.. 무스고는 그런 케이스는 아니지만 전쟁이라는 인간이 저지른 비극으로 모든것을 잃게되죠. 떠돌이 생활을 하면서 다양한 경험을 하게되는 무스고... 함께 다니던 동료를 잃기도 하고 정육점 주인의 총에 맞아 죽을 뻔 한 위기도 있었구요. 수용소에서 탈출하려는 사람들을 지키는 경비견이 되기도 했어요. 서커스장에서 맹수 사자와의 목숨건 사투도 겪게 되고 숲에서는 멧돼지의 공격을 받고 인간이 놓은 덫에 걸려 투견장에 잡혀가기도하지요. 인간들의 보살핌 아래에선 겪어보지 못했던 일들을 겪게 된 무스고, 하지만 이런 일련의 모험들도 인간들이 저지르는 일들이니 참 아이러니합니다. 다행히 착하고 좋은 새주인 파벨을 만나고 함께 떠돌던 민트까지 합류해 생활을 하며 그나마 행복한 시간을 보내게 된 무스고. 그 와중에 미레크를 찾게 되어 너무나 기뻤지만 그 사실을 알리없는 파벨.. 눈앞에서 사라진 미레크. 이순간 무스고는 얼마나 슬펐을까요? 사람처럼 말을 할 수 있다면 정말 좋았을텐데.... 천신만고끝에 고아원에서 하닌카를 만나게 되었을 때는 정말이지 내 눈에서도 눈물이 핑돌았어요. 강아지들이 보내는 신호에 귀기울여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결국 무스고는 그토록 그리워하던 하닌카와 미레크를 만나게 되지요. 그리고 민트는 네 마리의 강아지를 낳았어요.누군가에게서 그냥 강아지가 아니라 자신의 이름을 불러주길 원했던 검정개 무스고는 강아지들에게도 미친 모터, 스파이시, 늙은 오줌, 골목길이라는 이름을 지어줍니다. 무슨 이름이 이렇게 이쁘지않냐구요? ㅎㅎ 저는 너무나 잘 지어 준 것 같은데요! 무스고의 파란만장한 이야기를 읽으면서 동물과 인간이 뒤바뀐 상황이 그려지더군요. 너무나 인간적인 동물과 너무나 비인간적인 인간의 실상이.... 자신에게 닥친 시련을 굳은 의지와 용기로 이겨내고 희망을 잃지않는 무스고의 모습은 감동스러웠어요. 개의 입장에서 쓰여진 글을 읽다보니 우리집 강아지도 저런 생각을 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구요. 개를 그리 좋아라하진않지만 제 손을 핥을 수 있도록 손 내밀어주고 싶구요. 꼭! 우리 강아지, 옆집 강아지 제가 아는 강아지는 모두 이름을 불러주려고해요^^ 전쟁은 인간에게도 동물들에게도 치명적일 수 밖에 없죠. 지금도 전쟁으로 고통받으며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그들에게 희망의 끈을 놓지말라고 말해주고싶고 얼른 전쟁이 사라지는 날이 왔으면 좋겠어요. 참 독특하고 흥미롭고 감동도 있고 유머도 있어서 아이들이 재미나게 잘 읽을거라 생각되네요! |
|
스페인 에데베 아동문학상 수상작 검정개 무스고 시공주니어 도서로 검정개 무스고는 전쟁에 대한 무거운 주제를 이야기하고 있는 책이다. 우리 아이들이 전쟁에 대한 이해를 어찌 하게될지 모르겠지만 전쟁에 참삼을 사실적으로 정확하게 보여주고 있는 책이지만 아이들에 도서로 인간이 아닌 개 무스고를 통해 우리 인간을 바라보는 일상으로 그린 내용이다.
아이들이 전쟁을 이야기하고 있지만, 흥미진진한 내용과 감동에 빠져들게 된다. 검정개 무스고가 주인공이자 화자이기도 한다. 무스고의 험난한 모험을 통해 행복을 찾게되는 과정에서 끝까지 희망을 잃지 않은 모습에서 우리는 진한 감동을 느끼게 된다.
차례만 보더라도 조금은 무겁고 어두운 느낌을 갖게 된다. 책 표지에도 검은색으로 표현되어 있는 부분과 검정개라는 부분으로 암시하고 있는 부분이 있었다. 주인공 무스고가 개였기에 더욱 더 재미있던 부분은 개의 특장점인 냄새로 기억하는 점인데 사람이나 사물을 오로지 냄새로 기억하며, 표현되고 있는 부분이다. 시큼하고 톡 쏘는 냄새가 나는 개 담배 냄새와 잉크 냄새가 나는 남자 로 머릿속에 상상할 수 있는 부분으로 새롭고 재미있었다고 한다. 언제나 함께했던 친구인 하닌카를 잃고 난 후 떠돌며 살게된 무스고 길에서 사는 개들에게 무스고는 언제나 먹다 남긴 음식을 먹으며 힘들게 살게된다. 그러던 어느날 용기를 내 정육점 고기를 훔쳐 그 개들에게 인정을 받게 된 무스고이다. 하지만 돈을 벌기 위해서 무스고와 동료를 사냥해 굶주린 사자와 전투를 벌이는 싸움개가 되어버린 무스고 무스고의 동료 개가 죽게 되는 일들이 생기고, 무스고는 이렇게 많은 사건들을 거치면서 결국엔 하닌카를 찾아내게 된다. 검정개 무스고를 통해 동료를 위해 죽음도 두려워않는 모습은 인간적인 개들의 놀라움을 보여주고 있다. 포로수용소에서에 무스고는 파벨의 도움으로 나오게 되었고, 얼마 후 전쟁은 끝이나고 파벨의 도움으로 친구 하닌카를 찾게 된다.
무스고는 일상으로 돌아와 행복한 삶을 살게 되는데... 전쟁을 다룬 이야기로 아이들에게 전쟁이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끼치게 되는지 우리가 누리고 있는 행복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다시금 느끼게 되었다..
|
|
이 책의 주인공은 개 '무스고'입니다. 전쟁으로 모든 걸 잃어버린 개 '무스고'의 관점을 빌린 1인칭 주인공 시점의 작품입니다. 나는 폭죽과 로켓을 증오한다. 폭탄을 떠올리게 하기 때문이다. 그것들은 그날의 일들을 다시 생각나게 만든다. 평화로운 무스고의 일상을 송두리째 뒤흔든 것은 하늘 가득 울려 퍼지는 폭발음 소리였습니다. 언제 어디서 누가 어떻게 전쟁을 시작했는지도 무스고는 모릅니다. 전쟁으로 무스고가 좋아하는 모든 것들을 영원히 사려져 버리게 되죠. 널린 이불 사이에서 뜀박질하며 같이 놀아 주던, 간지럼을 태워 주던, 내 이름 '무스고'를 불러 주던 '하닌카'도...... 전쟁은 모든 것을 앗아가 버립니다. 전쟁으로 말미암아 하루 아침에 애완견에서 유기견이 되어 버린 무스고는 기억하고 있는 하닌카의 냄새를 쫓으면 찾을수 있지 않을까"하는 희망을 가지게 됩니다. 무스고는 길거리에서 동료들과 추위와 배고품을 견뎌야 했고, 무스고와 동료들의 목숨을 위협하는 죽음의 공포와도 싸워야 했습니다. 정육점의 고기를 훔치는 무스고와 동료에게 총을 쏘는 정육점 주인과 아내, 돈을 벌기 위해 무스고와 동료를 사냥해서 굶주린 사자와 싸우게 했던 남자와 여자, 포로수용소의 포로들이 탈출하는 것을 막기 위해 잔인한 방법으로 무스고와 동료를 훈련시켰던 군인...... 무스고와 동료들은 비인간적인 일을 저지르는 사람이 주는 고통과 싸워야하는 시간들은 어떤 현란한 수식어보다 인간의 비인간성과 폭력성 그리고 전쟁의 비극성을 잘 드러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먹을 것이 생기면 함께 나눠 먹고, 목숨을 걸며 위험에 빠진 동료를 구하고, 함께 사자에게 맞서고, 때론 동료를 위해 죽음도 두려워하지 않던 모습은 그들만의 방식으로 현실에 대응하면서 인간보다 인간적인 개들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또한, 이야기 속 곳곳에는 하닌카와의 추억을 떠올리며 하닌카를 찾겠다는 무스고의 강한 의지가 스며들어 있습니다. 포로수용소에서 무스고는 좋아하는 간기럼을 태워주었던 죄수 파벨를 따라 그곳을 나오게 되었고 얼마지나지 않아 전쟁은 끝이났고, 파벨의 도움으로 사랑하는 하닌카를 찾게 됩니다. 그렇게 무스고는 다시 평화로운 일상을 되찾게됩니다. 스페인 에데베 아동문학상을 수상한 책으로 전쟁의 폭력성과 그로 인해 벌어지는 참상을 고발하는 작품이라고 합니다. 전쟁을 모티브로 한 이야기 속에서 역설적으로 전쟁이 남기는 것이 무엇인지 아이들에게 깊이 있게 생각해 볼 시간을 마련해주는 이야기였습니다. 아무런 꿈도 희망도 없는 전쟁터! 하지만 이 책에 나오는 개 '무스고'를 통해 그런 전쟁 통 속에서도 멈추지 않는 희망을 가져야한다는 것을 ....... 우리 아이들도 알았으면합니다.
|
|
전쟁으로 헤어진 친구를 찾아 나선 검정개, 무스고 ![]() 다비드 시리시 글 / 에스터 부르게뇨 그림 / 김민숙 옮김 / 시공주니어 출판사 전쟁이 순식간에 모든 것을 뒤바꾸어 놓았다. 나는 떠돌이 개가 됐고, 내 이름 '무스고'를 불러 주던 내 친구 하닌카도 옆에 없다. 하닌카의 냄새를 쫓으면 찾을 수 있을까? 흔적도 없이 사라진 하닌카를 다시 만날 수 있을까?? ![]() 전쟁이 나기 전까지.... 검정개 '무스고', 하닌카, 미레크, 잉크 냄새나는 남자, 꽃/비누 냄새 나는 여자와 오순도순 살았어요. 전쟁이 시작되자 폭탄이 마구 떨어지며, 폭격으로 집이 무너지고 가족을 잃어버렸답니다. ![]() ![]() 먹을게 부족한 전쟁중에 떠돌이 개가 된 '무스고'는 배고픔에 하루 하루가 힘들었답니다. 정육점 가게에서 고기를 훔쳐먹다 죽을 고비를 넘기기도 했고, 친구를(개) 잃기도 했어요. 사람들에게 잡혀 싸움개로 살기도 했답니다. 사람들은 투기를 하며, 사자 1마리와 개 4마리의 싸움을 즐거워했지만, 무스고는 세 친구들과 함께 살아남기 위해 죽을 힘을 다해 사자와 싸워 이겼답니다. 그 후로는 군인에게 팔려가 죄수를 감시하는 임무를 맡은 '무스고' (무스고의 삶도 녹록치 않네요...) 도망가는 죄수를 발견하며 그 위험? 상황을 알리려 짖어야 그제야 먹을 것을 조금이나마 얻어먹을 수 있었답니다. 감옥에 수감되었던 파벨 및 죄수 몇명이 도망치던날! 무스고와 그의 친구들(개)도 함께 철조망을 빠져나와 도망쳤어요. 그날 밤, 총을 맞고 여럿이 죽기도 했답니다. 파벨과 무스고, 민트(개)는 살아남았어요. 드디어 자유의 몸이 된 파벨과 무스고, 민트 ^^ 무스고와 민트는 파벨의 사랑을 받으며 잘 지낼 수 있었답니다. ![]() 개들의 후각이 뛰어난거 다들 아시죠? 이 책을 읽다보니 그 좋은 감각을 이용해 '무스고'는 하닌카와 미레크를 다시 만난 과정이 상세히 담겨져 있어요. 그 중심에는 파벨의 사랑이 있어 가능하지 않았나 싶어요. ^^ 전쟁을 치루는 과정에 어쩌다 가족이 헤어졌지만~ 무스고가 가족을 찾아 다시 만나는 그 과정이 감동적이었어요. 무스고의 삶을 엿보며 책을 읽다 보니~ 제 마음도 편치만은 않았는데.... 마지막에 모두 해피엔딩으로 끝나 다행이었어요~^^ (개의 눈을 통해 인간 세상에서 벌어지는 일을 독창적으로 잘 표현한 책입니다. ^^) 초3 딸내미가 '검정개 무스고'를 읽고 독후감을 썼어요. 함께 올려봅니다. ^^ ![]() ![]() 이야기가 많아 줄거리 정리에 4장을 썼네요~ㅎㅎㅎㅎ ![]() 책을 딸이 먼저 읽어봤었는데 책 내용이 초반에 슬펐다고 하더니... 저도 다 읽고 나니 말의 뜻을 알겠더라고요... ^^ 초등학생들이 읽기에 좋은 책이고요, 다비드 시리시 작가님의 책을 찾아 더 읽고 싶어지네요~ 감사합니다. ^^ |
|
검정개 무스고>는 <시공주니어문고 독서레벨2>에 해당하는 |
|
검정개 무스고 이름이 참 특이하다. 과연 개의 시선으로 쓰여진동화라니 어떤 내용일까? 궁금한 마음에 잠자리에 누워 1학년 딸과 3학년 아들과 함께 읽었다. 읽어주는데 첫장이 "공기속을 떠도는 냄새"다 개니까 냄새로 자신의 주인이자 친구인 하닌카를 찾는것이다. 신선하면서 약간 슬픈느낌이다. 어느 날 폭탄이 집에 떨어져 언제나 같이 지내던 주인이자 친구인 하닌카를 찾고자 하지만 냄새만으로 하닌카를 찾기가 쉽지않다 만약 행복한 결말이 아니었다면 넘 가슴아팠을것같다 읽다보니 동화되어 개인지 사람인지 구분못할만큼 흥미진진했다. <시공주니어문고 독서레벨2>에 해당하는 책으로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