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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의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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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니도 제대로 챙기기 어려웠던 시절의 인사가 ‘밥 먹었느냐.’였다는 걸 생각하면, ‘행복하세요.’라는 요즘의 인사는 전보다 잘 살게는 되었으나 더 행복하지는 않은 현실을 역설적으로 보여주는 것 같다. 열심히 노력하고 살았는데 우리는 왜 더 행복해지지 않았을까? 많은 이들이 말한다. 행복해지려면 마음가짐을 바꿔야한다고. 하지만 마음이 마음대로 되지 않아 힘들어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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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니도 제대로 챙기기 어려웠던 시절의 인사가 밥 먹었느냐.였다는 걸 생각하면, ‘행복하세요.’라는 요즘의 인사는 전보다 잘 살게는 되었으나 더 행복하지는 않은 현실을 역설적으로 보여주는 것 같다.

열심히 노력하고 살았는데 우리는 왜 더 행복해지지 않았을까?

많은 이들이 말한다.

행복해지려면 마음가짐을 바꿔야한다고. 하지만 마음이 마음대로 되지 않아 힘들어하는 사람들에게 이러한 주문은 공허하기만 하다. 행복해지기 위한 다른 방법은 없을까 

 

우리는 먹기 위해 사는 걸까, 살기 위해 먹는 걸까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내가 이 맛에 살아!’라고 하는 경우가 많지만 진화론의 관점에서는 살기 위해 먹는다.’가 맞다. 먹는 행위는 생존에 도움이 되니까.

그러면 음식 대신 행복은 어떨까?

행복해지려고 사는 걸까, 살기 위해 행복해져야할까?

 

서은국 교수의 행복의 기원은 기존의 목적론적 행복론에 기반을 둔 이론들이 우리를 행복하게 할 수 없다고 지적한다. 그러면서 행복을 이해하는 새로운 시각으로 진화론의 관점을 도입한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아리스토텔레스 이래 관념적인 가치로만 여겨지던 행복을  과학적으로 해부한다.

진화론의 관점으로 보자면 동물의 모든 특성은 생존과 번식이라는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도구다. 따라서 인간 역시 동물이므로 행복은 삶의 목적이 될 수 없고 생존과 번식을 위한 도구일 뿐이라는 것이다.

그렇다면 행복이라는 감정이 생존에 어떤 도움을 주기에 모든 사람이 행복을 추구하는 걸까?

 

쾌와 불쾌의 감정은 나설 때와 물러설 때를 알려주는 생존 신호등이다. 불쾌의 감정은 해로운 것으로부터 우리를 보호하는 빨간 신호등이다. 이 신호를 무시하면 몇 번은 운 좋게 살 수 있어도 결국에는 비극적인 종말을 맞는다. 쾌의 감정들은 파란 신호등이고 행복은 이런 경험에 바탕을 두고 있다. 생존에 유익한 활동이나 생각을 하고 있을 때, 그 일에 계속 매진하라고 알리는 것이 쾌의 본질적 기능인 것이다. (Nesse & Ellsworth, 2009)

(p.77~78)

 

희열, 성취감, 뿌듯함, 자신감. 행복할 때 느끼는 이러한 정서들은 생존 확률이 높은 상황을 의미한다. 그러므로 이런 감정을 느끼고 싶어 하는 것, 즉 행복을 추구하는 행동은 생존 확률을 높여준다.

반대로 행복의 반대 개념인 불행, 고통은 어떨까? 우리는 언제 고통을 느낄까? 고통은 그저 불필요한 감각일까 

 

고통을 경험하지 못하는 동물은 오래 살 수 없다. 다리에 박힌 못이 아프지 않으면 치료하지 않을 것이고, 결국 목숨까지도 잃을 수 있다.

(p.87)

 

신체적 고통이 생존 확률을 높여주는 장치라면 사회적 고통은 어떨까 

저자는 신체적 고통과 사회적 고통이 다르지 않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타이레놀이 정서적 고통을 줄여준다는 연구를 소개하며, 뇌의 인식으로는 신체적 고통과 사회적 고통이 같다는 사실을 증명한다. , 신체적 손상이 생존을 위협하는 것처럼 사회적 고통을 유발하는 실연, 이혼, 실직 등의 불행한 상황은 주류 집단으로부터 소외됨을 뜻하므로 생존에 불리한 현상이라는 것이다.

 

우리는 살기 위해 행복해져야 한다. 하지만 그토록 노력했음에도 왜 더 행복해지지 않는 걸까? 저자는 그 이유를 몇 가지로 나누어 정리한다.

첫째, 행복은 비타민과 비슷한 특성을 갖는다.

비타민은 우리 몸에 꼭 필요한 물질이지만 적정량 이상은 무의미하다. 행복도 마찬가지. 기본적인 의식주가 해결되면 소득의 증가와 행복의 변화는 관련이 없다.

둘째, 행복은 일시적인 감정이다.

복권에 당첨돼도, 새집을 사도, 좋은 학교에 입학해도 그 기쁨은 오래가지 않는다.

셋째, 행복은 상대적이다.

큰 기쁨을 맛본 사람은 사소한 좋은 일이 시시하게 느껴진다. 마치 전교 1등을 해본 학생에게 반 1등은 아무 감흥을 주지 못하는 것처럼.

 

그렇다면 궁금해진다. 어떻게 살아야 행복해질까?

이 책에서는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므로 사회적 관계 맺기는 행복의 필요조건이라고 밝힌다. 외향적인 사람에게 유리하다. 그렇다면 내향적인 사람은 어떻게 해야 할까? 저자는 내향인들도 실은 사회적 관계를 좋아하며 그들이 싫어하는 것은 만남이 아니라 상황의 불편함이라고 말한다. 그러므로 그들도 행복해지려면 어색함을 떨치고 타인과 교류해야한다는 것이다.

또한 저자는 모든 사회적 관계가 긍정적인 것은 아니라고 첨언한다. 중요한건 만남의 양보다 질이며, 지나치게 타인을 의식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진화론으로 보는 행복은 아리스토텔레스의 가치 있는 삶이나 최고의 선과는 다르다.

행복은 생각을 바꾸는 것만으로는 얻을 수 없는 경험이다. 그러므로 저자는 좋아하는 사람과 함께 음식을 먹는 사소한 행동이 우리를 행복하게 해준다고 이야기한다.

 

이 책은 기존에 많이 접하던 생각을 바꾸면 인생이 바뀐다.’는 주장들과 달라서 생소한 내용이 많고 납득하기 어려운 부분도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관점 덕분에 행복이라는 진부한 주제가 신선하게 다가왔다.


본문의 마지막 장에 나오는 남녀가 즐겁게 식사하는 사진. 저자가 말하는 행복의 실체를 한눈에 보여주는 것 같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음식을 먹는 것, 그것이 바로 행복이다. 라는 설명과 함께.

그래서 우리는 좋아하는 사람을 만나면 같이 밥을 먹나보다.

코로나 탓에 모여서 밥 먹는 기쁨을 몇 년간 누리지 못하다 보니 같이 식사하는 한 장의 사진이 더욱 마음에 와 닿는다.

YES마니아 : 로얄 s*****e 2023.02.08. 신고 공감 1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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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에 대해 새롭게 생각하게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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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의 기원이라니, 그럼 행복에 기원이 있고, 그로 인해 행복해지는 것이 된다는 것인가?과연 행복은 무엇인가에 대해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우리는 막연히 행복이라는 것이 무언가 대단한 것인양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그것은 아리스토텔레스의 영향으로 무엇인가, 이데아의 궁극적인 지향점인양 생각하고 있었지 않았나 하고 저자는 지적하고 있다. 그러면서 우리 인간이 행복해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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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의 기원이라니, 그럼 행복에 기원이 있고, 그로 인해 행복해지는 것이 된다는 것인가?

과연 행복은 무엇인가에 대해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우리는 막연히 행복이라는 것이 무언가 대단한 것인양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그것은 아리스토텔레스의 영향으로 무엇인가, 이데아의 궁극적인 지향점인양 생각하고 있었지 않았나 하고 저자는 지적하고 있다. 그러면서 우리 인간이 행복해 하는 이유는 동물로서 생존에 가장 유리하기 때문에 행복감을 느낀다고 이야기 한다.

그렇다. 인간은 100% 동물이다. 즉 동물로서 생존하기에 가장 유리하기에 행복감을 느끼는 행위를 더욱 자주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행복감을 느끼는 이유가 무엇인가에 대해 생각하기 시작하기로 했다.

우리는 늘 인간이 이성적인 판단을 통해 행동한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생각보다 인간의 행위는 무의식에 의해 많이 지배되는 경향이 있음을 과학적, 심리학 실험에 의해 밝혀진 것이 많다.  레몬향을 맡는 사람들이 더 위생과 청결에 신경을  쓰게 되는 것이라던가, 반대로 위험을 맞닥뜨리는 순간 얼어버리는 현상 따위 말이다. 이런 'Freezing' 현상의 대표적인 예로 캐너리 군도의 KLM 항공사고를 예로 들었다. 그 문장을 읽는 순간 '그 자리에 가만히 있으라'했었던 끔찍한 사건들이 떠 올랐다. 대구 지하철 화재 사건에도 기관사는 방송으로 그 자리에 있으라 하고 자신은 자리를 떠났다. 이백 여 사람들이 그 자리에 남아 있었고, 결국 화마의 희쟁자가 되고 말았다. 또한 세월호가 침몰하는 그 순간에도 방송은 그 자리에 가만히 있으라 라고 했다. 결국 삼백여 명이 자리를 지키다 그렇게 물 속으로 가라 앉았다. 이런 것들이 바로 우리 인간이 심리적으로 불완전한 이성적 선택을 하는 경향을 보여줌을 나타낸다.

인간은 행복해 지기 위해 존재하는가? 아니면 행복하니까 존재하는가?

인간은 누구나 자신이 함목적, 의식적 행위를 한다고 생각하지만, 시제로는 그렇지 않은 것들이 많음을 많은 심리학 실험들이 보여준다. 결국 인간은 행복하니까 존재하는 것이다. 더 자주, 끊임없이 행복해지니까 인간은 존재하는 것이다. 행복한 감정을 자주 느낄수록 인간은 존재하고 생존하는데 유리했던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행복하기 위해 사는 것이 아니라, 행복하니까 사는 것이다.

요즘은 MBTI 홍수의 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다. 무엇인가 사람을 유형별로 나누길 좋아하는 우리 인간은 혈액형별로, 태어난 별자리에 따라서, 또는 생년월일시에 따른 사주팔자로 인간을 판단하기도 한다. 그런데 MBTI에서 가장 유며한 인간 유형의 하느가 외향성이냐, 내향성이냐에 대한 것일 것이다. 나같은 극단적 내햐향성인은 산을 오르기보단 산을 바라보는 것을 더 좋아하고, 밖에 나가서 무엇인가 활동을 하는 것보다 어딘가에 갖혀서 영화를 보고, 음악을 듣고, 책을 읽는 것을 더 좋아한다.  게다가 좋아하는 운동도 극히 비활동적인 것을 좋아한다. 축구, 농구, 배구 등 활동량이 많은 운동은 지극히 싫어하기도 하고, 잘 하지도 못한다. 반면 당구나 볼링같이 운동량은 지극히 적은, 자신만의 싸움과 같은 운동만 좋아하고, 그나다 남들과 같이 즐길만한 수준으로 할 줄 안다.

그런데 인간의 행복은 결국 인간과의 관계에서 나오는 것이며, 따라서 얼마나 외향성이 있느냐와 그에 따른 인간과의 만남을 자주하는 가에 의해 인간의 행복감이 정해진다니 참으로 난감한 일이다. 물론 인간과의 만남을 극단적으로 피할 수는 없는 일이다. 나 혼자 무인도에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면 인간과의 만남은 이 사회에서 살아감에 따라 피할 수 없는 일이다. 무인도에 살던 그 누군가도 배구공에 남겨진 핏자국을 '윌슨'이라 지칭하며, 가상의 친구롤 만들지 않던가. 그렇다, 인간은 꼭 누군가와의 관계를 맺어야만 살아갈 수 있는 존재인 것이다. 따라서 외향성의 정도와는 상관없이 인간과의 관계를 맺음으로 우리는 행복감을 느낄 수 있으며, 이러한 행복감이 우리 인간을 살아갈 수 있게 하는 것이다. 행복감을 더 자주 느끼는 것이 인간의 생존에 더욱 유리하며, 그런 행복감을 통해 인간은 동물로서 자연 속에 생존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YES마니아 : 골드 e*****u 2024.05.12. 신고 공감 8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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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은 최고의 선이 아닙니다 그냥 생존위한 도구일 뿐
"행복은 최고의 선이 아닙니다 그냥 생존위한 도구일 뿐" 내용보기
행복은 최고의 선이 아닙니다 그냥 생존을 위한 도구일 뿐그 동안 궁금하고 고민했던 문제가싹 정리 되는 느낌입니다최고의 책!!행복을 인간이 추구해야 하는 최고의 선 이라는명제에 사로잡혀가장 소중한 우리의 일상을 그냥 허비하고날려버렸지만행복은 단지 생존을 위한 보상체계일 뿐!!이라는 사실을 받아들이는 순간마음이 편안해집니다~뜬 구름 잡는 행복찾기는 그만하고사랑하는
"행복은 최고의 선이 아닙니다 그냥 생존위한 도구일 뿐" 내용보기
행복은 최고의 선이 아닙니다

그냥 생존을 위한 도구일 뿐

그 동안 궁금하고 고민했던 문제가
싹 정리 되는 느낌입니다
최고의 책!!

행복을 인간이 추구해야 하는 최고의 선 이라는
명제에 사로잡혀
가장 소중한 우리의 일상을 그냥 허비하고
날려버렸지만

행복은 단지 생존을 위한 보상체계일 뿐!!
이라는 사실을 받아들이는 순간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뜬 구름 잡는 행복찾기는 그만하고
사랑하는 사람과 밥 먹으세요 ^^

그것이 행복입니다



s****l 2021.11.07.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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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행복의 기원
"[eBook] 행복의 기원" 내용보기
행복은 인간이 추구해야하는 목적이 아니다. 인간의 최대 목적은 오로지 생존. 행복은 생존에 필요한 감각에 불과할 뿐이다.'라는 게 이 책의 요지. 행복을 목적이 아니라 수단으로 본다는 저자의 주장에 동의하는 바이다. 내가 진단한 현대인의 고질병 중 하나는 '행복추구병'이다. 물론 법률적으로도 행복추구권이라는 게 있긴 하지만 요즘은 그걸 넘어서 과도하게 행복에 집착하는 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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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은 인간이 추구해야하는 목적이 아니다.

인간의 최대 목적은 오로지 생존. 행복은 생존에 필요한 감각에 불과할 뿐이다.'라는 게 이 책의 요지.

행복을 목적이 아니라 수단으로 본다는 저자의 주장에 동의하는 바이다.

 

내가 진단한 현대인의 고질병 중 하나는 '행복추구병'이다.

물론 법률적으로도 행복추구권이라는 게 있긴 하지만 요즘은 그걸 넘어서 과도하게 행복에 집착하는

느낌이다. 서둘러 기념사진을 찍고 마음에도 없는 여행을 떠나고 미래의 행복을 위해 현재의 시간을

과감히 인내하는. 그러면서 늘 '왜 나는 행복하지 않을까', '무엇이 행복일까' 고민한다.

하지만 짧은 인생 경력으로 추측해보건대 행복이란 진통제와 다를 바 없다.

인생이 힘겹고 삭막해질 때쯤 갑자기 느껴지는 것.

그리하여 힘겨운 인생을 끝장내지 않고 어떻게든 질기게 이어가게 하는 것.

역으로 말하면 행복은 고난과 고통이 있어야만 한다.

 

행복을 강요하는 사회가 되었다는 인상을 많이 받는다.

어떻게 하면 행복해질까라는 주제의 책도 시중에 굉장히 많고 행복을 강의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게 되게 된다.  근데 왜 행복해야 할까. 불행하다고 느껴서 행복에 집착하게 되는걸까.

진심으로 하루 하루를 의미있게 보내고 싶다는 생각에 행복과 관련된 책들을 찾다가 행복의 기원이란

책을 접하게 되었다. 


문제를 잘 정의 하는 것이 문제를 잘 해결하는 방법일 것이다.

행복하고 싶다면 행복을 잘 정의 해야 하지 않을까.

그런 면에서 행복이란 단어와 주제에 관심이 있다면 꼭 한번 읽어봐야할 책이다.

새로운 시야를 갖도록 도와줄 것이다.


가치있는 삶과 행복한 삶은 개인의 선택이다.

가치있는게 행복한 삶이 항상 맞지는 않다는 이야기다.

행복은 경험이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하는 것. 그것이 행복이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g******u 2017.12.20.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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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행복하도록 잘 살고 있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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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가심비.. 소비를 할 때, 우리는 효율을 따진다.. 행복해지고자 할 때는 왜 효율을 따지지 않는가?   인생의 여러 조건들[돈, 건강, 종교, 학력, 지능, 성별, 나이 등]을 다 고려해도 행복의 개인차 중 약 10~15% 정도밖에 예측하지 못한다. 이 10%와 관련된 조건들을 얻기 위해 인생의 90% 시간과 에너지를 투자하는 게 맞는 건가?   결국 행복의 원천은 사람이다.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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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가심비..

소비를 할 때, 우리는 효율을 따진다..

행복해지고자 할 때는 왜 효율을 따지지 않는가?

 

인생의 여러 조건들[돈, 건강, 종교, 학력, 지능, 성별, 나이 등]을 다 고려해도

행복의 개인차 중 약 10~15% 정도밖에 예측하지 못한다.

이 10%와 관련된 조건들을 얻기 위해 인생의 90% 시간과 에너지를 투자하는 게 맞는 건가?

 

결국 행복의 원천은 사람이다. 왜 이렇게 돈에 집착했는가? 돈이 있으면 행복해지리라 믿었나?

이 책에 따르면, 행복해지기 위해 돈에 집착할수록, 정작 행복의 원천이 되는 사람으로부터 멀어지는 모순이 발생한다.

 

"좋아하는 사람과 함께 맛있는 음식을 먹는 것"

가장 원초적인 행복이다.

나는 무엇을 위해 살고 있었나? 한번쯤 돌아보게 만드는 책이다.

d********6 2021.11.14.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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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의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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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은국 교수의 책으로 인간의 행복은 어디서 오는가...행복을 진화론적으로 풀이한 책으로 결론은 생존과 번식하기 위해 인류는 살아왔고 그 DNA가 인간의 뇌에 박혀있다는 것이다. 결론은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음식을 먹는것이 바로 행복이며, 이는 우린 문명에 살고있지만 우리의 원시적인 뇌가 여전히 가장 흥분하며 즐거워하는 것은 바로 이 두가지...음식 그리고 사람이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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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은국 교수의 책으로 인간의 행복은 어디서 오는가...행복을 진화론적으로 풀이한 책으로 결론은 생존과 번식하기 위해 인류는 살아왔고 그 DNA가 인간의 뇌에 박혀있다는 것이다.

결론은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음식을 먹는것이 바로 행복이며, 이는 우린 문명에 살고있지만 우리의 원시적인 뇌가 여전히 가장 흥분하며 즐거워하는 것은 바로 이 두가지...음식 그리고 사람이라는 것

좋아하는 사람과의 식사... 이보다 좋은게 머가 있을까...가족과의 식사, 주변사람과의 술자리는 최고의 행복이라고 생각된다.

행복하기 위해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다시한번 생각하게 만드는 책이고 우리아이들이 태어나면 읽어보게 하고 싶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y*******1 2023.06.13.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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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의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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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해야한다는 강박으로 살아오던 때가 있었다. 정확한 행복이 무엇인지도 모른 채로. 하지만 행복의 기원이란 책을 읽고 행복의 강박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되었다. 주변에 많은 추천을받았었는데 역시 추천도서에는 이유가 있는듯 하다. 강력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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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해야한다는 강박으로 살아오던 때가 있었다. 정확한 행복이 무엇인지도 모른 채로. 하지만 행복의 기원이란 책을 읽고 행복의 강박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되었다. 주변에 많은 추천을
받았었는데 역시 추천도서에는 이유가 있는듯 하다. 강력추천!!
a******i 2024.04.0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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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의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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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위를 둘러보면 온통 행복을 위해 살아가는 듯 하다. 인생의 목적도 행복, 삶의 의미도 행복, 돈을 버는 목적도 행복하기 위해서, 결혼을 하는 이유도 행복하기 위해서. 각종 미디어와 사회적인 분위기에 따라, 나도 어느새 행복무새가 되어가는 것을 느낀다. 어떻게 하면 행복해 질수 있을까, 돈을 벌어 행복해지고 싶다, 등등. 이 책은, 행복이란 단어에 대해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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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위를 둘러보면 온통 행복을 위해 살아가는 듯 하다. 인생의 목적도 행복, 삶의 의미도 행복, 돈을 버는 목적도 행복하기 위해서, 결혼을 하는 이유도 행복하기 위해서. 각종 미디어와 사회적인 분위기에 따라, 나도 어느새 행복무새가 되어가는 것을 느낀다. 어떻게 하면 행복해 질수 있을까, 돈을 벌어 행복해지고 싶다, 등등.

이 책은, 행복이란 단어에 대해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기본 명제를 깨부수고 있다. 행복은 삶의 목적이 아니라, 삶의 수단이라는 것이다. 처음에는 무슨 소리인지, 납득이 되지 않았다. 하지만 책을 읽어 나가면서 저자의 주장에 고개를 끄덕이고 공감할 수 있었다. 현생인류의 조상인 호모 사피엔스는 수백만년전에 나타나 지금의 문명을 이루며 발전해 왔다. 그 중 99%가 원시 수렵채집사회로 살았고, 1%가 현재와 같은 문명 농경사회로 살아왔다. 인간의 유전자는 원시 사피엔스의 특징들을 상당량 아직까지도 내포하고 있다. 문명화 속에 드러나지 않지만 많은 본능적인 부분들이 우리는 아직 원시인의 특질을 가지고 있다.

현재는 먹고사는 문제가 어느정도 해결되고, 결혼/출산도 개인의 선택의 문제이지만, 대부분의 인류사에서 생존과 종족번식은 가장 큰 본능이자 삶의 목표였다. 저자는 행복이라는 감정이 생존과 번식 본능을 수행하기 위핸 수단이라고 이 책에서 밝히고 있다. 행복이란 금방 차올랐다가 또 금새 녹아버리는 아이스크림과도 같다고 한다. 하지만 행복을 맛보는 짧은 순간은 우리에게 큰 희열과 쾌락을 선사한다. 인간은 비록 짧더라도 그 행복을 맛보기 위해 오랜 시간 노력과 열의를 다한다. 남녀가 사랑할때 쾌감과 어린아이의 귀여운 모습을
보는 즐거움으로 인해, 종족이 번식하게 되었다. 사람들과 어울려 함께 놀때 생기는 즐거움이 사회화를 촉진하여 인간을 외부 위협에서 좀더 조직적으로 방어할 수 있게 하였다. 맛좋은 음식을 먹을때의 기쁨이 생존을 위한 영양소를 얻는데 기여한다.

이렇듯 우리는 행복을 느끼는 여러 행위를 하기 위해 노력하고, 그 결과 생존확률이 높아지고 번식기회가 많아진다. 그렇다면 생존이 주 목적인지 행복이 주 목적인지 어느정도 판가름이 나게 된다.
저자는 행복은 강도보다 빈도라고 주장한다. 작은 행복을 여러번 자주 느끼는 것이 더 행복하다는 것이다. 큰 대박을 좇기보다, 지금 주변에서 쉽게 얻을 수 있는 작은 행복을 자주 발견하고 느끼는 것이 행복의 조건이 아닐까 싶다. 그러려면 반복적이고 평범한 일상 속에서도 나만의 행복 포인트를 찾아 낼수 있는 감수성을 길러야 하지 않을까 싶다.
w******9 2023.12.2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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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과의 즐거운 경험, '식사'
"사람들과의 즐거운 경험, '식사'" 내용보기
행복이란 '주간적 안녕감'이다. 저자가 모방송에서 정의하였다. 역시나 나에게는 모호한 선문답처럼 들린다. 우리가 행복을 규정하기 어려운 이유로 저자는 '행복에 대한 잘못된 오해들' 때문이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오컴의 면도날(불필요한 가정과 개념들을 제거하여 사고를 절약하자는 원리)'이 필요하다고 하였다. 즉, 어떤 부분에 메스를 대어야 한다고 했을까.   첫째, 행복은 '
"사람들과의 즐거운 경험, '식사'" 내용보기

행복이란 '주간적 안녕감'이다. 저자가 모방송에서 정의하였다. 역시나 나에게는 모호한 선문답처럼 들린다. 우리가 행복을 규정하기 어려운 이유로 저자는 '행복에 대한 잘못된 오해들' 때문이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오컴의 면도날(불필요한 가정과 개념들을 제거하여 사고를 절약하자는 원리)'이 필요하다고 하였다. 즉, 어떤 부분에 메스를 대어야 한다고 했을까.
 

첫째, 행복은 '거창한 관념'이 아니라 '구체적인 경험'
 

고대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는 '칭송받을 만한 가치있는 삶'으로서의 행복(eudaimonia)에 대해 이야기 하였고 그것은 '자신을 위해 이성적으로 결정한 목표를 오랜 기간에 걸쳐 추구하는 것, 즉, 자아성취'라고 생각하였다. 그는 부유한 지배계급 출신으로서 초엘리트주의적 관점에서 볼 때에는 일상에서의 소소한 즐거움은 무시되고 다소 가치중심적으로 설명하였는데 이러한 묵직한 해석이 오히려 행복의 본질을 이해하는 데 방해가 되었다. 사실 행복은 복잡하고 어렵고 관념이 아니라 여러가지 좋은 느낌이 주는 '경험적 쾌(즐거움, pleasure)의 합'일 뿐이다. 행복에 대한 근대 철학자들도 다르지 않았다. 마음을 바꾸면 행복해질 수 있다는 메시지나 행복을 위한 인내의 고통은 행복의 경험을 어렵게 하였다. 행복은 가치나 도덕적 지침이 아니라 레몬의 신맛처럼 구체적인 경험이다. 경험이 아닌 관념적인 것에 주목하고 있는 이성적인 철학자들의 영향으로 '쾌락적 즐거움'이 경시되었다.

 

둘째, 행복은 '강도'가 아닌 '빈도'
 

우리는 흔히 행복의 조건으로 좋은 집, 많은 돈, 승진, 외모, 건강, 성공, 여가 등 외형적인 것을 꼽는다. 물론 이러한 요소들이 행복감을 느끼게 하는 것은 맞지만 행복의 강도와 비례하지 않는다. 즉 가난에서 벗어나는 것은 행복감을 주지만 어느 정도 부를 획득한 이후에는 그만큼의 행복을 더 느끼기는 어렵다. 인간은 자신의 상태에 적응하는 동물이므로 어떠한 자극을 받아 즐거움을 경험하고 나면 새로움은 사라지고 점점 더 큰 자극을 원한다. 큰 성공을 거둔 사람도 마찬가지이다. 예전에 느꼈던 일상의 즐거움은 시들해지고 점차 더한 강도를 원하게 되며 강도에 집중하게 되면 행복은 '한방'에 찾아오는 이벤트가 된다. 행복은 강도가 아니라 빈도이다. 


셋째, 행복의 방해꾼 '이성'과 '합리성'
 

가끔은 일반인들의 합리적인 생각들이 행복을 방해하기도 한다.
작은 하트 초콜릿과 세배나 큰 바퀴벌레 초콜릿과의 선호도를 비교하는 실험에서 사람들은 혐오감을 주는 바퀴벌레 초콜렛을 선택하였다. 맛있는 초콜릿을 즐거운 마음으로 먹을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크기가 크다는 이유로 시각적 즐거움을 포기하였다. 또한 평소 천문학에 관심이 있었으나 높은 점수가 아까워 의학과에 지원한 경우를 예로 들었다. 개인적인 욕망과 달리 다른 사람들의 희망을 선택하여 합리적인 결정을 내리는 우를 범한다는 것이다. 명분에 행복을 양보하는 이러한 합리성은 단지 인정받기 위한 선택일 뿐 자신의 행복과는 무관하다.
 

넷째, 행복은 '생존'과 '번식'을 위한 도구
 

인간의 감정과 정신적인 고뇌들은 진화적 관점에서 생존과 재생산을 위한 도구이다. 따라서 행복은 인생의 목적이 아닌 '생존'과 '번식', '양육'을 위한 도구인 것이다. 감정은 동물만이 갖는 특징이며 동물이 식물과 다른점은 '움직임'이다. 움직임에 대한 판단이 가장 중요한 순간은 생존과 번식이다. 멍게가 유충일 때에는 자유롭게 유영하면서 사냥을 하다가 성체가 되기 위해 한곳에 정착하면 이후에는 자신의 뇌가 더이상 필요하지 않아 먹어치우게 된다. 
 

의외의 연구결과, '유전', '외향성', '사회성'
 

행복은 개인차가 있다. 인생의 주요한 사건들에 있어서 결혼하면 행복감이 증가하고 배우자의 사별을 겪으면 불행감이 증폭될 것 같지만 설문조사 결과 단 30%의 사람들만 예상되는 결과로 답변하였다. 매우 높은 수치이다. 그렇다면 이러한 개인차는 어디서 오는 것일까. 행복의 개인차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인은 '유전'이다. 일란성 쌍둥이가 다른 가정으로 각각 입양되어 자라 성인이 되어서 유사한 행복도를 보였다는 실험이 이를 증명한다. 개인의 성향도 행복도에 큰 영향을 미친다. 외향성이 내향적인 사람보다 더 행복감을 느낀다고 보고를 보면 즐거움을 느끼는 기준 자체가 조금 더 높았다. 외향적인 사람이 행복과 관련하여 갖는 특성 세가지는 '자극추구, 활동성, 높은 사회성'에 있다. 가장 효과적인 자극물은 '사람'이다. 인간은 선사시대부터 집단에서 소외되면 죽음으로 내몰렸다. 사회성이 '생존'에 필요한 기술이 된 것이다. 현대인들도 사회적 고립은 실제로 '죽음'으로 인식되고 있다. 그러다보니 인간의 뇌는 인간관계를 잘하기 위한 방향으로 설계되었다. 
 

사람들과의 즐거운 경험, '식사'
 

그럼 인간관계에 어려움과 피로를 느끼는 우리들은 잘못된 것일까?
매년 발표하는 세계 행복보고서를 보면 경제력 대비 행복지수가 유난히 낮은 대표적인 세개의 국가가 있다. 바로 일본, 한국, 홍콩이다. 이 나라들의 특징은 무엇인가. 강한 유교주의 국가로서 집단주의적 특징이 강한 곳이다. 이러한 국가들은 국가적 위기에 처하면 조직적이고 빠른 대처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 개인의 자유도가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다. 개인과 개인이 동등하게 만나 서로의 자유를 존중하고 관계를 형성하는 긍정적인 관계보다는 개인이 모인 조직으로 인식하여 지나치게 눈치보고 의식하다보니 불편함과 피로감를 느끼게 되는 것이다. 그러한 인간관계는 행복이라고 보기 어렵다.
사람과의 관계에서 최상의 긍정적 경험으로 저자는 '좋은 사람과 함께 즐겁게 밥먹는 것'을 행복의 핵심으로 꼽았다. 우리의 뇌가 여전히 흥분하며 즐거워하는 바로 이 두가지, '음식'과 '사람'이다. 지극히 간단해 보이면서 아마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행복의 경험인 것이다.

s********1 2023.12.0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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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북스 출판사의 서은국 작가님의 행복의 기원 리뷰입니다. 제목이 흥미로워서 읽기 시작했는데, 추천받았던 것처럼 행복 그자체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라 사회학적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가서 흥미로웠습니다. 어려운 부분도 있어서 천천히 생각을 곱씹으며 읽게 되는 책입니다. 행복이라는 게 무엇일지.. 또 내가 행복한가에 대한 물음으로 시작하며 택한 책인데 제가 생각한 것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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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북스 출판사의 서은국 작가님의 행복의 기원 리뷰입니다. 제목이 흥미로워서 읽기 시작했는데, 추천받았던 것처럼 행복 그자체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라 사회학적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가서 흥미로웠습니다. 어려운 부분도 있어서 천천히 생각을 곱씹으며 읽게 되는 책입니다. 행복이라는 게 무엇일지.. 또 내가 행복한가에 대한 물음으로 시작하며 택한 책인데 제가 생각한 것보다 좀 더 거시적으로 풀어 주는 것 같습니다.

h*****s 2023.08.30.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