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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에서 사옥까지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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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에서 사옥까지>는 창업에 대한 이야기를 다각적으로 느낄 수 있는 책이다. 기본적으로는 창업에 대한 실제 이야기를 소설 형태로 전달한다. 하지만 단순히 소설 이상으로 다가오는 것은 그 안에 많은 경험과 감정이 녹아있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그런만큼 몰입도가 높고 역동적으로 변화는 상황과 환경에 대해서 온전히 느낄 수 있었다.취업난이 심각하다는 뉴스를 만날 때 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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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에서 사옥까지>는 창업에 대한 이야기를 다각적으로 느낄 수 있는 책이다. 기본적으로는 창업에 대한 실제 이야기를 소설 형태로 전달한다. 하지만 단순히 소설 이상으로 다가오는 것은 그 안에 많은 경험과 감정이 녹아있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그런만큼 몰입도가 높고 역동적으로 변화는 상황과 환경에 대해서 온전히 느낄 수 있었다.
취업난이 심각하다는 뉴스를 만날 때 누군가는 창업을 해야 된다고 말하는 경우가 많다. 이 책은 우리가 말하는 '창업'이 얼마나 어렵고 다양한 어려움을 극복해나가야 하는지를 여실히 보여준다. 그 위기를 극복하고 성장 했다고 생각할 수 있을만한 상황에서도 또 다른 어려움이 찾아오기 마련이다. 그런 측면에서 <지옥에서 사옥까지>를 읽고 창업에 대한 결심을 할 수도 있고, 과감하게 포기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지 않을까 싶다. 그 동안 창업을 생각하면서 고민해보지 못했던 새로운 모습과 이야기를 엿볼 수 있다. 이것이 가능한 것은 앞서 언급했듯이 실제 이야기를 기반으로 구성 되었기 때문이다. 

이 책이 가장 좋았던 점은 창업의 화려한 성공 신화를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는 측면이다. 또, 무작정 창업의 위험함을 경고하지도 않는다. 현실적인 어려움과 그것을 이겨냈을 때의 보상에 대해서 담백하게 전달해준다. 하지만 확실한 것은 창업의 시작은 천국보다는 지옥에 가깝다는 것이다. 혹독한 어려움을 감내해야 한다는 것을 느끼며 창업에 대한 고민을 시작해보면 어떨까 싶다.

마지막으로 "사업은 돈이 아니라, 사람을 버는 일이다."라는 말 처럼 결국 사람을 얻는 것이 중요하다. 창업을 하든 사회 생활을 이어가든 무엇보다 사람에 대한 중요성을 깨닫고 가슴 깊이 새겨야 된다는 교훈을 기억하면서 오랫동안 가까이 하고 싶은 책이다. 창업을 준비하거나 직장생활에서 새로운 변화를 추구하고 싶은 독자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YES마니아 : 로얄 c***6 2024.10.09.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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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에서 사옥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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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을 봤을 땐 저자가 창업을 하면서 많은 일들을 겪은 것 같았다 지옥에서 사옥까지라니 대체 무슨 일을 겪었던 걸까 그리고 우리에게 무엇을 알려 주는 걸까 이 책은 1부와 2부로 구성되어 있었다 1부는 연월별 창업 활동 이야기, 2부는 직장생활의 경험, 중소기업 경영에 대한 저자의 철학이 담겨있다 이 책은 마치 일기처럼 세세하게 나와 있기 때문에 저자 의 마음을 더 잘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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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을 봤을 땐 저자가 창업을 하면서 많은 일들을 겪은 것 같았다 지옥에서 사옥까지라니 대체 무슨 일을 겪었던 걸까 그리고 우리에게 무엇을 알려 주는 걸까 이 책은 1부와 2부로 구성되어 있었다 1부는 연월별 창업 활동 이야기, 2부는 직장생활의 경험, 중소기업 경영에 대한 저자의 철학이 담겨있다 이 책은 마치 일기처럼 세세하게 나와 있기 때문에 저자 의 마음을 더 잘 알 수 있었던 거 같다 2016년 창업한 이후, 7여 년간 이벤트 및 마케팅 기획을 시작으로 e스포츠 대행업무를 진행했던 경험을 이야기 해주고 있다 초기 3명으로 시작하여 한때 20명이 넘는 직원이 있었고, 현재 혼자남게 된 상황까지 저자는 제목처럼 스릴있는 삶을 즐기는것같다

s*****a 2024.10.08.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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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nect to the NE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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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앞으로도 항상 '연결'을 통해 '미래'로 나아갈 것이다. 그냥 밥 먹듯, 숨 쉬듯 '연결'하다 보면 또 즐겁고 새로운 일들로 나의 삶이 가득 채워질 것이기에.표지에 창업 스릴러라는 말이 있어서 기업 관련 미스터리 소설인 줄 알았다. 그런데 이 소설 같은 이야기가 커피 한 잔의 사진까지 전부 실화였다. 이 책은 두 부분으로 되어 있다. 첫 번째 챕터는 2016년부터 2024년까지,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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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앞으로도 항상 '연결'을 통해 '미래'로 나아갈 것이다. 그냥 밥 먹듯, 숨 쉬듯 '연결'하다 보면 또 즐겁고 새로운 일들로 나의 삶이 가득 채워질 것이기에.


표지에 창업 스릴러라는 말이 있어서 기업 관련 미스터리 소설인 줄 알았다. 그런데 이 소설 같은 이야기가 커피 한 잔의 사진까지 전부 실화였다. 이 책은 두 부분으로 되어 있다. 첫 번째 챕터는 2016년부터 2024년까지, 장장 91개월에 걸친 창업 경험담이다. 


새옹지마. 이 책의 주인공 진혁의 삶 자체였던 말. 소설의 형식을 빌려서 기록했을 뿐 진혁은 곧 저자 자신이다. 진혁은 수많은 지옥 같은 시간들을 거쳐 지금의 사옥을 가지게 되었다. 그래서 제목이 <지옥에서 사옥까지>인 것 같다. 표지에 있는 건물이 리모델링 한 사옥이다. 


돈을 벌어볼만하면 코로나가 터지고, 조지아에서 개최하려던 행사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해서 수포로 돌아갔다. 하지만 태국에서의 행사 때는 행사가 잘 끝나고 행사팀이 떠난 다음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져 도시 전체가 정전이 되었다. 만약 대회가 일주일 후에 열렸다면? 이처럼 행운도 불운도 함께 왔다. 새옹지마라는 고사성어가 이렇게 딱 들어맞는 이야기가 있을까?


독일 대회의 성공에 이은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글로벌 챔피언십 결승전의 성공으로 진혁은 창업 이래 최대의 매출을 기록한다. 미국은 인터넷 속도도 느리고, 일정이 지체되면 그냥 퇴근을 하거나 엄청난 초과 근무 비용을 지급해야 했다. 그마저도 근로자 본인이 원하지 않으면 거부할 수 있어서 행사를 진행하는 것 자체가 지옥이었을 것 같다. 왜 미국에 사는 사람들이 우리나라가 제일 좋다고 하는지 이해가 된다. 


나는 직원들 챙겨주는 사장님은 본 적이 없다. 월급 주니까 악착같이 노동력을 쥐어 짠다. 하지만 진혁은 함께 고생한 직원들에게 가장 먼저  인센티브를 지급했다. 직원들의 노고를 인정해 주고 인센티브를  최우선시하니 자연스럽게 늘어난 직원들로 인해 사옥을 매입하게 된 것이다. 누가 건물주 됐다면 괜히 떨떠름했는데 진혁의 사옥 구입은 내 일처럼 기뻤다. 처음 매입 당시의 허름한 사진까지 정겨운 것은 왜일까?


오래된 건물이라 리모델링을 할 때도 사람을 우선시했다. 직원들과 입주 예정자들의 사용 편의를 극대화하기 위해 많은 부분들을 디테일하게 보수했다. 리모델링 이야기를 읽으며 어쩌면 나를 위하는 것이 남을 위하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불편하고 싫은 것은 남도 싫어할 테니 말이다


2016년에 시작한 회사는 2018년  글로벌 게임 대회를 진행하며 55억의 매출을 찍고, 다음 해 다시 119억을 달성하며 사옥을 계약한다. 2020년 코로나로 위기를 맞았지만 2021년 70억을 지나 2022년 태국과 두바이를 거치며 130억 매출을 달성해 정점에 이르렀다. 


그러나 한국 고척 돔에서 열린 L(League of legend)드컵을 끝으로 영화보다 더 스릴이 넘쳤던 이야기가 끝난다. 내부 갈등의 심화로 2팀 전원이 동반 퇴사를 했고, 김 부장과 팀원들은 방송사에 스카우트 된 것이다. 진혁은 창업을 시작한 지 정확히 7년 6개월 만에 혼자 남겨졌다. 보통 중소기업의 위기가 3, 5, 7년 단위로 온다는 속설이 있는데 7년의 벽에 막혀 주저앉게 된 것이다.


중소기업의 삶이 마치 <오징어 게임>의 '징검다리 건너기 게임'과 비슷하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나 같으면 내가 그렇게 잘 해 줬는데 다들 떠나가 버리면 너무 속상하고 미울 것 같은데, 저자는 그들의 인생을 내가 영원히 책임질 수 없다며 떠나간 직원들을 응원한다. 자신의 꿈을 찾아 떠난 것일 뿐 내가 무언가를 잘못해서 나를 떠난 것이 아니라면서.


창업을 준비하는 분들이 이 책을 읽다 보면 아무리 작은 중소기업이라도 대기업 못지않게 직원들을 대접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무엇을 가장 염두에 두면 좋을지, 직원 관리는 어떻게 해야 할지 등 주인공 진혁의 경험에서 느끼는 점이 많을 것이다. 저자가 만들었던 직장은 내가 내 아이에게 물려주고 싶은 곳, 사람이 대접받는 곳, 우리가 꿈꾸는 작지만 행복한 세상이었다.


아쉽게도 이 소설은 열린 결말로 마무리된다. 저자는 결과와 상관없이 새로운 스릴을 만나기 위해 다시 출발선으로 이동 중이기 때문이다. 




두 번째 챕터는 전쟁터 같은 사회에서 살아남기다. 진혁이 창업 전, 다양한 규모의 중소기업 4군데를 거치면서 겪은 이야기.


중소기업은 체계가 없다. 대표의 기분에 따라 혜택이나 복지가 바뀐다. 그래서 진혁은 '잡플래닛'이라는 구인·구직 사이트에 들어가 다른 회사들에 달린 나쁜 리뷰를 보며 반면교사로 삼았다. '공을 쫓지 말고 사람을 보라'는 동네 축구의 교훈처럼, 돈보다 사람의 신뢰를 얻는 데 공을 들였다. 회사의 기준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나는 다음 2 가지가 인상적이었다. 


1. 고약한 바이러스는 빠르게 정리한다. 성인들에게 잔소리를 하면 반발심과 적개심만 유발할 뿐 나아지지 않는다. 먼저 설득과 설명으로 방법을 찾아보고, 한계점에 도달하면 조용히 연을 끊어야 한다. 사람 만들어 보겠다는 오지랖은 그만. 고약한 바이러스는 쉽게 전파되기 때문에 빠르게 정리하지 못하면 큰 낭패를 볼 수 있다. 업체의 경우는 개선의 여지가 없으면 바로 바꾼다. 언쟁은 무의미하다


2. 묻기 전에 먼저 알려 주지 마라.  이것은 자녀 교육에 적용해도 좋을 것 같다. 내가 부모나 상사의 입장이라면, 제대로 못 하는 자녀나 신입사원을 보면 속이 터질 것이다. 빨리 해결해 주고 싶은 마음에 내가 먼저 나서서 알려 주면 꼰대다. 친절이 꼰대짓이었다니 나도 놀랬다. 자신만의 방식대로 해결하다가 막혀서 물어볼 때 알려줘야 멘토가 된다. 그리고 본인이 결정할 수 있게 여지를 남겨서 스스로 결정하고 책임지게 해야 한다. 


나는 <서진이네 2>를 보면서 어떤 외국인이 종업원을 도우려는 작은 마음으로 다 먹은 그릇을 정리해 놓은 장면이 참 인상적이었다. 작지만 남을 배려하는 귀한 마음. 그런 따뜻함을 진혁 사장님에게서도 느낄 수 있었다. 그 많던 직원들은 곁에 없지만 각자 자신들의 삶 속에서 진혁 사장님을 응원하는 팬들로 남아 있을 것이다.


내가 중소기업을 다니면서 아쉽고 힘들었던 것들을 반영해서 나는 그렇게 하지 않겠다고 결심하고 회사를 운영했던 진혁 사장님 자체가 너무 멋있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잘못된 줄 알면서도, 본인도 싫었으면서도 그대로 답습하기에 바쁘기 때문. 이 악습을 고치는 것은 이 책의 주인공 진혁과 같은 실천하는 강한 영웅들이다.


♥ 인디캣 책곳간 서평단에 당첨되어 작성한 리뷰입니다.





l****1 2024.10.08.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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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에서 사옥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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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만 봐도 창업이 얼마나 어려웠을지 느낄 수 있습니다.그래도 사옥까지 올린 회사의 이야기니 해피엔딩을 기대하며 책장을 넘깁니다.이 책의 저자이자 주인공인 이벤트 회사 커넥스트 창업주의 이야기입니다. 실제 경험담을 시간의 순서대로 적어 한 기업의 역사를 지켜보는 재미가 있습니다.저는 월급쟁이 신분에 창업은 생각조차 해본 적이 없습니다. 집 나가면 개고생이다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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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만 봐도 창업이 얼마나 어려웠을지 느낄 수 있습니다.



그래도 사옥까지 올린 회사의 이야기니 해피엔딩을 기대하며 책장을 넘깁니다.

이 책의 저자이자 주인공인 이벤트 회사 커넥스트 창업주의 이야기입니다. 실제 경험담을 시간의 순서대로 적어 한 기업의 역사를 지켜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저는 월급쟁이 신분에 창업은 생각조차 해본 적이 없습니다. 집 나가면 개고생이다는 말처럼 어딘가 소속되는 안정감을 더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처음엔 저자도 창업은 생각지 못했었으나 친구 회사의 투자 소식에 창업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퇴사 후 창업 멤버 3명으로 힘찬 출발을 하려 했으나 친구 회사의 투자가 없던 일이 되면서 처음부터 지옥을 맛보게 됩니다.


부족한 자본금으로 사무실을 구하고, 창업 3개월 만에 첫 일감을 구했습니다. 이제 막 창업한 회사였기에 다른 회사의 이름을 빌려 몇 번의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신생회사는 사람을 뽑는 것조차 어려웠는데 아무런 정보가 없는 작은 회사에 이력서를 내는 일도 쉽지 않았습니다.


회사 자본금이 1억 원. 첫해 회사 손실 1억 2천만 원.

자본 잠식이 되면 금융권에서 대출이 막히기 때문에 회사 운영이 더 어려워지는 상황까지 옵니다. 그래서 회사 손실의 3천만 원은 저자 개인의 손실로 처리하며 위기는 넘겼지만 창립 첫해부터 불면증에 시달린 저자입니다.



직원 모두가 만류하는 게임 이벤트를 맡은 저자. 막내 직원 1명과 대표인 자신이 현장에서 고군분투하며 잘 마무리했습니다. 이를 계기로 이후 이 게임의 주요 행사를 직접 맞게 됩니다.

이 게임이 바로 전설의 배틀그라운드입니다.

우리나라뿐 아니라 전 세계에서 인기를 끌었던 게임인데요. 이후 저자는 미국, 유럽, 태국, 두바이에서의 행사를 진행하며 인생이 바뀌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저자의 성장 스토리를 보며 인간관계에 대해 생각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저자가 어려움을 겪을 때 거짓말처럼 인맥들의 도움이 컸습니다. 같은 회사에 일하던 2명의 창업 멤버. 친구 회사의 투자 계획이 뒤틀리자 다른 친구의 개인적인 투자. 첫 배틀그라운드 행사를 부탁한 전 직장 후배 등. 어려울 때마다 반등의 기회를 만든 것은 저자의 인맥이었습니다.


다른 관점에서 보자면 저자의 인간관계가 가장 큰 자산이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능력 있고 책임감 있고, 믿을 수 존재가 저자였기에 여러 도움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실제로 모두 윈윈하는 결과로 만들었습니다. 


사옥을 지으며 해피엔딩으로 끝날 것 같은 저자의 회사는 코로나 시대를 맞으며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듭니다. 이후 상황은 책으로 직접 확인해 보세요~


-THE END-





이 책은 출판사를 통해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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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8 2024.10.07.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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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에서 사옥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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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창업 스릴러'라는 부제가 달린, '지옥에서 사옥'까지는 저자의 창업스토리를 바탕으로 한 소설이다. 하지만,  95%이상은 사실을 바탕으로 하였음을 명시하고 있어 더욱 현실감과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책은 1부와 2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는 연월별 창업 활동 이야기이며, 2부는 직장생활의 경험, 중소기업 경영에 대한 저자의 철학이 담겨있다.2016년 창업한 이후, 7여 년간 이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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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창업 스릴러'라는 부제가 달린, '지옥에서 사옥'까지는 저자의 창업스토리를 바탕으로 한 소설이다. 하지만,  95%이상은 사실을 바탕으로 하였음을 명시하고 있어 더욱 현실감과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책은 1부와 2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는 연월별 창업 활동 이야기이며, 2부는 직장생활의 경험, 중소기업 경영에 대한 저자의 철학이 담겨있다.


2016년 창업한 이후, 7여 년간 이벤트 및 마케팅 기획을 시작으로 e스포츠 대행업무를 진행했던 경험을 소설형식으로 풀어내고 있다. 초기 3명으로 시작하여 한때 20명이 넘는 직원이 있었고, 현재 혼자남게 된 상황을 감안하면 정말 '창업 스릴러'임에 틀림없다. 



한편, 저자의 경영자로서의 자세는 본받을 만하고 훌륭하다. 

발주사와 협력사와의 관계는 갑을관계가 아니라 거래대상일 뿐,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 거래를 중단하면 그만이며, 명령하거나 화를 낼 권리가 없다는 점, 우리(발주사)가 먼저 전문가로서 대접하면 그 회사들(협력사)이 훨씬 더 자기 일처럼 적극적으로 잘해 준다는 이야기에 공감이 갔다.


저자는 창업하기 전 15여 년간의 직장생활에서 명절 및  휴가 보너스를 제외한 인센티브를 한번도 받은 적이 없다고 한다. 중소기업 대표들은 연말연초가 되면 회사가 겨우 본전이다, 어렵다라는 말을 입에 붙이는데, (회사 사정은 공개된 재무제표에 나와있다.)만약 그렇게 사정이 어렵다면 정작 본인들의 외제차를 팔고, 해외여행이나 골프 약속부터 줄이는게 맞다는 말에 속이 시원해졌다.


창업하면서 더러운 관행을 부수고 싶어한다는 저자는, 수익을 창출하면 반드시 적절한 규모의 인센티브를 지급하겠다고 근로계약서에 까지 구체적으로 명시했고, 연말이면 수익금의 1/3을 전 직원에게 인센티브로 지급하였다고 한다.

또한 중소기업 대표들은 사람이 없다고 하지만, 정작 기업은 좋은 인재를 맞을 준비를 못하면서, 그저 청년들의 대기업 바라기를 비난하는 것은 옳지 않다는 말이 와닿았다. 



의 마지막은 직원들의 연이은 퇴사로 혼자남게 된 상황을 보여준다. 하지만 좋은 조건의 회사로 옮기는 것은 그들의 당연한 권리이며, 서운하고 안타깝지만 더욱 매력적인 회사가 되어야겠다는 저자의 다짐은 정말 인간관계를 중시하고 사람 존중을 실현하는 경영자의 모습을 보여준다.


개인적으로 그간의 직장생활 경험과 이후 경영 컨설턴트로서 여러 기업들과 만난 상황이 맞물리며 깊이 공감하고 더욱 몰입할 수 있었다. 

특히 이 책은 중소기업 경영자나 예비 창업자에게 다양하고 값비싼 간접 경험을 제공하고, 경영 철학 교과서와 같은 역할을 하는, 부담 없이 읽기 좋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 본 리뷰는 서평이벤트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



p***s 2024.10.06.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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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중심에 둔 사업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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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단순한 사업 성공기나 창업 지침서가 아닙니다. 저자는 자신이 겪은 고난과 현실적인 문제들을 직설적으로 풀어내며, 독자에게 진솔한 경험을 전달합니다. 처음 책을 접했을 때 에세이 형식일 거라 예상했지만, ‘스릴러’라는 장르적 요소가 들어가면서 이야기에 긴장감과 몰입도가 더해졌습니다. 저자는 미사여구 없이, 마치 팩션을 읽는 듯한 느낌을 줄 정도로 사실적인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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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단순한 사업 성공기나 창업 지침서가 아닙니다. 저자는 자신이 겪은 고난과 현실적인 문제들을 직설적으로 풀어내며, 독자에게 진솔한 경험을 전달합니다. 처음 책을 접했을 때 에세이 형식일 거라 예상했지만, ‘스릴러’라는 장르적 요소가 들어가면서 이야기에 긴장감과 몰입도가 더해졌습니다. 저자는 미사여구 없이, 마치 팩션을 읽는 듯한 느낌을 줄 정도로 사실적인 경험을 독자에게 전달합니다. 이 점이 이 책의 가장 큰 매력 중 하나입니다.

책의 핵심 메시지는 바로 ‘사람’의 중요성에 있습니다. 저자는 사업에서 성공과 실패를 가르는 중요한 요소로 사람을 꼽습니다. 직원과의 관계, 협력사와의 상호 존중, 그리고 결과보다는 과정을 중시하는 사고방식은 오늘날의 사업 환경뿐 아니라, 모든 리더가 가져야 할 중요한 덕목입니다. 그가 강조하는 리더십은 상사와 부하의 관계를 넘어선, 함께 나아가는 동반자적인 리더십입니다. “가라”가 아닌 “가자”를 외치는 리더가 되어야 한다는 그의 조언은 오늘날 우리 사회에 더욱 필요한 메시지로 다가옵니다.

또한, 이 책은 사업가뿐 아니라 우리 모두에게도 적용할 수 있는 리더십과 사람에 대한 통찰을 제공합니다. 누구나 언젠가는 리더의 위치에 서게 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저자의 경험과 사고방식은 여러 분야에서 가치 있게 활용될 수 있습니다. 실패와 좌절을 경험한 저자의 이야기 속에서 우리는 단순한 성공담 이상의 교훈을 얻을 수 있으며, 리더로서 어떻게 사람을 대하고 조직을 이끌어야 하는지에 대한 실질적인 방향성을 제시받습니다.

이 책은 현실적이고 직설적인 저자의 이야기를 통해, 사업을 하지 않더라도 인생에서 중요한 통찰을 얻고 싶은 이들에게 추천할 만합니다. 리더십과 사람에 대한 저자의 깊은 이해와 진솔한 경험은 독자에게 큰 울림을 주며, 성공과 실패의 과정 속에서 무엇이 진정 중요한지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만듭니다.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d********9 2024.10.04.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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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창업 스릴러 지옥에서 사옥까지, 출판사 좋은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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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을 준비하는 이들에게창업 실패는 지옥에 입성한 것과 같은엄청난 공포감으로 다가옵니다.창업을 함에 있어서성공 혹은 실패모 아니면 도의 결과만 존재하기에첫 도전을 하는 이들은언제나 불안감에 사로잡힐 수 밖에 없습니다.그런 이들에게 자신의 경험담을진솔한 이야기로 털어놓는책 한 권이 있습니다.바로, 지옥에서 사옥까지김진철 작가님의 책입니다.김진철 작가님은홍익대학
"본격 창업 스릴러 지옥에서 사옥까지, 출판사 좋은땅" 내용보기

창업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창업 실패는 지옥에 입성한 것과 같은

엄청난 공포감으로 다가옵니다.


창업을 함에 있어서

성공 혹은 실패

모 아니면 도의 결과만 존재하기에

첫 도전을 하는 이들은

언제나 불안감에 사로잡힐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런 이들에게 자신의 경험담을

진솔한 이야기로 털어놓는

책 한 권이 있습니다.


바로, 지옥에서 사옥까지

김진철 작가님의 책입니다.




김진철 작가님은

홍익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였습니다.


학교 선배의 권유로

이벤트 프로모션 회사를 재직하였고

15년이 지난 2016년

창업의 바람에 휩쓸려

'커넥스트'라는 회사를 설립합니다.


준비되지 않은 창업은

실패와 좌절을 안겨주었고

지옥을 경험했었으나

2019년 매출 130억을 기록하고

홍대 사옥을 매입하게 됩니다.


2024년 현재는 모든 사업을 정리하고

전업 작가와 전업 투자자로 활동하며

후배 창업자들에게 각종 노하우 전수와

엔젤 투자 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옥에서 사옥까지에서는

창업 시점부터 현재까지의 이야기를

담아내고 있습니다.


최소한의 각색 없이 순수 다큐멘터리에

가깝게 이야기를 써나갔다고 합니다.


단언컨대, 본 이야기에 등장하는

모든 내용은 95% 이상 사실을

바탕으로 적은 글이다.

출처 지옥에서 사옥까지 7페이지

기억 왜곡 혹은 착각으로 인한 오류를

감안하여 5%의 여지를 남겼으나

허구가 아닌 점을 밝히고 있습니다.


지옥에서 사옥까지

소개를 시작합니다.


지옥에서 사옥까지는

첫 번째 파트에서는

지옥에서 사옥까지 갔던

창업에 대한 여정을 담고 있고

두 번째 파트에서는

중소기업 극한 생존기를

주제로 다루고 있습니다.


첫 번째 파트

본격 창업 스릴러

지옥부터 사옥까지

소개를 먼저 시작합니다.


이벤트 정보 회사를 15년째

근무하던 부장 진혁은

30년 지기 친구 영훈으로부터

사업을 같이 하자는 제안을 받습니다.


그들은 창업 멤버 3명으로 구성하여

스타트업 회사를 계획하게 되지만

영훈의 예기치 못한 미 합류로 인해

투자자였던 영훈이 빠지게 되어

진혁은 난관에 봉착하게 됩니다.


진혁은 기존 회사의 

전 팀장과 김 대리였던

두 명과 함께

미생 팀이 사용하던 건물을

사무실로 임대하게 됩니다.


투자로 난항을 겪으며

대출을 받고 시작하게 되었고

비즈니스 파트너였던 동현의

예상치 못한 5천만 원의 투자금을 받아

회사 설립이 진행되었습니다.


야심 차게 준비했던

첫 번째 프로젝트가

실패로 돌아가게 되고,

기획사 대표였던 진혁은 

큰 부담감과 책임감을

느끼게 됩니다.


창업 5개월이 되고

 두 번째 프로젝트 의뢰가 들어옵니다.


두 번째 프로젝트 또한

위험 부담을 떠안게 될 위기에 있을 때

공동 주최사의 도움으로

성황리에 개최되게 됩니다.


하지만 회사 재정 상태는

좋아지지 않았고

창업 9개월 만에

'파산' 직전의 상황을

맞이하게 됩니다.


업무의 강도는 높아지고

새로운 프로젝트 의뢰는 들어오고

직원들의 불만이 가중되며

김 팀장이 연락 두절이 되는 문제

또한 갑작스레 생겨납니다.


창업 개월 수가 늘어갈수록

예상치 못한 문제 또한 생겨나고

또 회사의 크기 또한 커져갔습니다.


창업을 처음 시작하다 보니,

진혁 또한 서툴렀고

시행착오도 많이 겪었습니다.


그럼에도 위기 순간에 봉착될 때마다

찾아오는 작은 기회의 순간들을

놓치지 않고 꼭 잡아냈기 때문에

그의 노력들이 빛을 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 파트에서는 

중소기업 극한 생존기로

중소기업 대표의 흔한 착각을

이야기하고 있었습니다.


중소기업 대표들이

흔히들 느낄 수 있는

여러 가지 사례들에 대해서

꼼꼼히 설명해 줍니다.


대기업과 중소기업 중

대기업을 선택하는 이가 많고

중소기업에는 사람이 없기에

그 원인을 분석하기 위해

자신의 회사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이야기를 해주고 있습니다.


누구나 준비가 되지 않은 시점에서

창업을 시작하는 것은

맨땅에 헤딩을 하는 것과 같이

계란으로 바위를 치는 것과 같이

말도 안 되고 어려운 축에 속합니다.


그럼에도 예비 창업가들의

힘듦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

자신의 경험담을 허구 없이

최대한 진솔하게 담아낸 것 같습니다.


창업을 꿈꾸는 있는 사람이라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실전에 투입하는 게 최고이지만

준비만 하다가 창업할 타이밍을

놓치게 되는 안타까운 상황도 있기에

웬만큼의 준비가 되었다면

스스로를 믿고 창업의 물결에

과감히 뛰어들 줄 아는 용기도

지녀야 할 것 같습니다.


최악의 상황에서

포기하지 않는다면

실낱같은 기회를 잡아

최고의 반열에 오를 수 있다는

드라마 같은 인생을 경험한

작가님의 실화에

예비 창업가분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 같습니다.


인디캣 블로거님의

서평단 모집을 통해

이벤트로 받아본 책입니다.


이상, 지옥에서 사옥까지

출판사 좋은땅

서평 후감을 마감합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서평단 #지옥에서사옥까지 #서평이벤트 #책서평 #책리뷰


g******5 2024.09.30.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이것이 사업의 현실이다
"이것이 사업의 현실이다" 내용보기
<지옥에서 사옥까지>를 다 읽고 표지를 보니 제목 위에 '본격 창업 스릴러'라는 수식어가 붙어 있다. '아...' 탄식이 나왔다. 스릴러라는 말은 과장이 아니었다. 스릴러 같은 창업 이야기라서가 아니다. 창업 자체가 스릴러였다.1. 이 책은 소설로 분류되어 있지만, 풀이 방식만 그렇지 사건은 모두 실제 이야기이다. 저자 김진철 님이 소설 형식을 택한 건 예비창업자들에게 사업에서
"이것이 사업의 현실이다" 내용보기
<지옥에서 사옥까지>를 다 읽고 표지를 보니 제목 위에 '본격 창업 스릴러'라는 수식어가 붙어 있다. '아...' 탄식이 나왔다. 스릴러라는 말은 과장이 아니었다. 스릴러 같은 창업 이야기라서가 아니다. 창업 자체가 스릴러였다.




1. 
이 책은 소설로 분류되어 있지만, 풀이 방식만 그렇지 사건은 모두 실제 이야기이다. 저자 김진철 님이 소설 형식을 택한 건 예비창업자들에게 사업에서의 리얼한 좌절과 극복 과정을 보여주기 위해서이다. 사업을 고민 중인 나에게는, 사업에서 어떻게 해야 성공하는지 정리해서 보여주는 책보다는 사업에서 일어난 실제 사건을 그대로 보여주는 이 책이 훨씬 좋았다.

내가 작년에 식당을 한번 망하고 나서 깨달은 것은, 사업을 할 때는 최악의 상황을 대비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문제는, 나는 사업 경험이 많지 않아서 어떤 최악이 벌어질지 알 수가 없다는 것이었다. 사업 성공법을 알려주는 책이나 강의는 아무리 내용이 좋아도, 실제로 내가 격게 될 상황을 대비시켜 주지는 않는다. 

나는 사업을 하면 실제로 어떤 일들이 벌어지는지 늘 궁금했다. 또 실패하고 싶진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던 차에 이 책을 알게 되어 당장 읽기로 했다. 내가 이 책에서 얻고자 했던 건, 사업에서 실제로 어떤 위기가 벌어지는지와 그때 사업가는 어떤 마음으로 임하는지였다. 마침 이 책에 그것이 잘 나와 있었다. 디테일한 부분은 어쩔 수 없이 생략되어 있지만 그래도 '현실에서는 이런 일이 벌어지고, 사장은 이런 마음이구나' 라는 것을 간접 경험할 수 있었다. 나는 여러 위기들과 사장의 심정이 담긴 부분에 펜으로 체크를 하고, 나중에 다시 읽으면서 나는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할지 생각해 보기로 했다.



2.
이 책에서 가장 인상 깊으면서 섬뜩했던 건은 에피소드의 제목이었다. 에피소드들은 시간 순서로 작성되었는데, 제목이 모두 '# 2016년 10월 말 (창업 3개월)' 이런 식으로 날짜로 되어 있다. 처음에는 제목 짓기 귀찮아서 이렇게 썼나 싶었는데, 계속 읽다 보니 이 날짜들이 스릴러처럼 계속 압박감을 주었다. 게다가 압박감이 2개였다.

첫 번째 압박은 전세계를 공포로 몰아넣은 팬데믹이다. 
그 당시, 일반 사람에게 팬데믹은 전염병이었지만, 사업가에게는 전염병이자 밥줄이 끊기는 사건이었다. 게다가 저자가 하는 사업은 오프라인 사업이어서 타격이 클 게 분명했다. 그래서 나는 저자가 겪은 위기 자체보다 팬덕믹에 점점 가까워지는 날짜에 더 큰 긴장감을 느꼈다.

두 번째 압박은 시간의 흐름 자체이다. 
이 책에서는 에피소드가 시간 순으로 나열되어 있고, 각 에피소드는 '위기, 좌절, 극복'의 구조를 반복한다. 다른 소설에서 '위기, 좌절, 극복'의 구조가 단순 반복되면 지루했겠지만, 이 소설에서는 그렇지 않았다. 오히려 이 점이 스릴러처럼 나를 무섭게 했다. 왜냐하면 시간의 흐름과 반복되는 구조가 나에게는 이렇게 느껴졌기 때문이다.

'위기는 시간을 따라다닌다. 시간은 지금도 계속 흐른다. 그러니 반드시 위기가 온다. 시간이 흐르는 한 위기는 멈추지 않고 계속 찾아온다. 위기를 극복하면 시간이 흐르니 또 위기가 온다. 지금 위기가 아닌 건 지금 위기가 오고 있다는 의미다.'

날짜가 나올 때마다 '또 위기가 오겠구나'라는 생각으로 긴장하며 책을 읽었다. '사업가에게는 시간이 위기인가?' 라는 섬뜩한 생각도 들었다. 성공하기 위해, 큰 돈을 벌기 위해 하는 사업인데 시간이 흐르는 한 위기가 생길 수밖에 없다니... 어쩌면 그렇게 긴장하는 게 나을지도 모른다. 그래야 평소에 나태해지지 않고 위기를 대비할테니까.


3.
저자는 시간이 흐를 때마다 위기를 맞이했지만, 늘 극복해냈다. 그때 저자를 구해준 것은 '사람'이었다. 회사가 힘들 때마다 정말 영화처럼 귀인이 계속 나타나 박씨를 물어다 주었고 위기를 넘기며 100억 이상의 매출을 낼 수 있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귀인이 박씨를 물어다 주는 건 결코 우연이 아니다. 한 번은 그럴 수 있어도, 그게 반복되는 건 우연일 수 없다. 책에 나오진 않았지만, 저자는 신용과 실력을 갖춘 사람일 것이다. 누가 미쳤다고 아무에게나 일감을 주겠는가. 일감은 당연히 믿을 수 있고 실력이 있는 사람이 받는다. 그것이 자본주의 규칙이다.

저자가 위기 때마다 극복을 해냈던 건 '돈 관리'도 큰 역할을 했다. 매출이 높을 때는 그에 따라 직원들에게 아끼지 않고 충분한 인센티브를 주며 직원들이 일할 맛이 나도록 했다. 매출이 낮을 때 어쩔 수 없이 보상이 없었지만 다시 매출이 좋아지면 과거에 주지 못했던 보상까지 더해서 주었다. 

그리고 그는 회사차로 외제차를 뽑을 수 있는 여건이 됐는데도 자신은 국산차를 타고, 직원들은 자유롭게 외제차를 탈 수 있게 해주었다. 

이렇게 그는 직원들에게 돈 쓰는 것을 아까워 하지 않았다. 사람의 마음을 돈으로 사려는 것이 아니라, 사람을 먼저 챙기려는 마음을 돈으로 표현한 것이었다. 그가 이렇게 진심을 다했기 때문에 직원들은 작은 회사임에도 위기 때도 함께 하며 같이 버텨주었다.

내가 '돈 관리'라고 표현을 했지만 이것도 결국은 '사람'이었다. 나는 운 좋게도 책에 저자의 싸인을 받았는데, 싸인에도 사람이 있었다.

저자에게 사업의 처음과 끝은 '사람'이었다. 나는 이 책을 통해 '사람'이라는 교훈을 아주 편하게, 섬뜩하게, 그리고 무엇보다 진실하게 배웠다. 사업 성공법이 아닌 사업가의 마음이 담긴 책이어서 아주 좋았다. 소설이 끝나고, 책의 후반부에는 저자의 사업 팁이 담겨 있는데 여기에도 저자의 마음이 느껴져서 좋았다.

사업에 관심 없는 사람이 보면 이 책은 평범한 책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사업을 준비하거나 사업을 하고 있는 사람이 읽으면 정말 스릴러의 재미와 진정성 있는 교훈을 얻을 것이다. 사업하는 방법이 궁금하면 다른 책을 보고, 사업하는 '사람'의 '마음'이 궁금하면 이 책을 보시길.

끝.
YES마니아 : 플래티넘 y****j 2024.09.29.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지옥에서 사옥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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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진철님은 15년간 이벤트 프로모션 회사에 다니면서 창업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퇴사를 하고 창업을 했으며 창업을 하고서 지옥의 문턱까지 던져졌다가 다시 숨통이 틔워지는 과정의 반복속에서 잘 이겨내어 홍대에 사옥을 마련할 정도로 성공을 했습니다 사옥을 마련하고서는 이제는 조금은 안정적일거라는 기대와 달리 코로나와 경제 불황 등의 악재로 또 다시 시련을 맞는 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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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진철님은 15년간 이벤트 프로모션 회사에 다니면서 창업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퇴사를 하고 창업을 했으며 창업을 하고서 지옥의 문턱까지 던져졌다가 다시 숨통이 틔워지는 과정의 반복속에서 잘 이겨내어 홍대에 사옥을 마련할 정도로 성공을 했습니다 사옥을 마련하고서는 이제는 조금은 안정적일거라는 기대와 달리 코로나와 경제 불황 등의 악재로 또 다시 시련을 맞는 등의 과정을 겪어 왔고 지금은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글을쓰고 또 성공의 가능성에 투자하는 엔젤투자자로서의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참고로 재밌는 사실 중 하나는 처음 얻은 회사 사무실은 웹툰 미생 팀이 사용하던 꼬마 빌딩이었고 미생팀이 잘되면서 나가고 그 사무실로 들어가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책은 특이하게 목차가 없습니다 책은 크게 두 파트로 나뉘어 있습니다

○ PART1 본격 창업 스릴러 : 지옥에서 사옥까지
- 김진철님이 사업을 하면서 겪었던 경험을 시간대별로 정리를 한 내용
○ PART2 중소기업 극한 생존기 : 중소기업 대표의 흔한 착각
-회사를 운영하면서 경험했던 주관적인 중요 사안들에 대한 저자의 생각

작중 진형은 친구의 투자 제안을 받아 생각지도 않게 이벤트/행사 회사를 창업한다. 하지만 당초 창업을 제안한 친구의 투자가 무산되면서 진혁의 사업은 처음부터 위기를 겪는다. 정치 이슈 등으로 각종행사가 취소 되면서 진혁은 창업 첫해 1억 2천만원 결손을 보며, 첫해부터 자본잠식이라는 위기를 맞은 진혁의 앞은 그야말로 가시밭길이었다. 하청을 주는 부장의 비위를 맞추느라 술자리에 불려다니고, 인건비를 줄이기 위해 행사 현장을 이리저리 뛰어다니고 하루도 발 뻗고 잘 수 없는 날들의 연속이었다

그런 진혁에게 한 줄기 햇빛이 드리운다. 예전에 같이 일했던 후배가 소개한 글로벌 게임대회. 진혁이 말 그대로'영끌' 하여 모은 자금으로 뛰어든 첫 게임 대회는 성공적이었다. 이후 연이은 국내외 글로벌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르며 진혁의 회사는 승승장구하고, 창업 4년차인 2019년 말 홍대 사옥을 계약하기에 이른다.

그렇게 진혁의 창업 스토리가 끝나면 저자 본인의 등판이다 PART1 소설의 뒤를 이어 PART2는 저자가 중소기업을 경영하며 느낀 철학과 노하우를 담고 있다. 회사 시스템, 복지, 인사 등 중소기업 사장이라면 누구나 고민할 법한 주제에 대해 매우 디테일한 조언을 건넨다

내용을 들여다보면 중소기업에 사람이 없다, 회사가 있어서 직원이 존재하는 것이냐 직원이 있어서 회사가 존재하는 것이냐, 인센티브의 비밀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실질적인 조언을 해주는 내용들이 있습니다

작은 중소기업을 운영하시는 오너분들이라면 한번쯤은 읽어 보셔도 좋을것 같습니다
z*******n 2024.09.27.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생생하고 긴박감 넘치는 창업 이야기
"생생하고 긴박감 넘치는 창업 이야기" 내용보기
창업 관련 도서는 크게 성공담, 실무 지침서, 자기계발서로 나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지옥에서 사옥까지』는 이 세 가지 성격을 모두 갖추면서도, 자전적 소설이라는 형식을 통해 차별화를 시도한 작품이다. '본격 창업 스릴러'라는 부제가 다소 과장처럼 느껴질 수도 있지만, 책장을 넘길수록 그 표현이 충분히 설득력을 갖는다는 사실을 확인하게 된다.저자 김진철 작가는 15년간
"생생하고 긴박감 넘치는 창업 이야기" 내용보기

창업 관련 도서는 크게 성공담, 실무 지침서, 자기계발서로 나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지옥에서 사옥까지』는 이 세 가지 성격을 모두 갖추면서도, 자전적 소설이라는 형식을 통해 차별화를 시도한 작품이다. '본격 창업 스릴러'라는 부제가 다소 과장처럼 느껴질 수도 있지만, 책장을 넘길수록 그 표현이 충분히 설득력을 갖는다는 사실을 확인하게 된다.



저자 김진철 작가는 15년간의 직장 생활을 거쳐 회사를 창업하고, 연 매출 130억 원과 사옥 매입이라는 성과를 이뤄낸 뒤 사업을 정리한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이야기를 구성했다. 이러한 경험은 단순한 성공담에 머물지 않고, 창업 과정에서 맞닥뜨리는 자금난과 투자 실패, 조직 운영, 고객 확보 등 현실적인 문제들을 생생하게 그려내는 토대가 된다.



이 책의 가장 큰 강점은 창업의 '성공'보다 '생존'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점이다. 소설 속 주인공 진혁은 창업 직후 투자 철회와 매출 부진으로 파산 직전까지 내몰린다. 대표 급여를 포기하고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은 창업이 얼마나 높은 불확실성을 감수해야 하는 일인지를 사실적으로 보여준다. 일반적인 성공 스토리가 결과를 강조한다면, 이 책은 그 결과에 도달하기까지의 심리적 압박과 현실적 고통을 서사의 중심에 배치한다.



또 하나 주목할 부분은 '사람'을 사업의 핵심 경쟁력으로 제시한다는 점이다. 결정적인 사업 기회와 위기 극복의 순간마다 작동하는 것은 뛰어난 아이디어나 운이 아니라, 오랜 시간 쌓아온 신뢰와 인간관계다. 이는 사업의 본질이 결국 사람에게 있다는 저자의 경영 철학을 이야기 속 사건들을 통해 자연스럽게 설득한다.



2부에서는 소설에서 미처 설명하지 못한 경영 철학과 사업 원칙을 보다 직접적으로 제시한다. 신뢰를 중심으로 한 의사결정, 조직문화 구축, 직원에 대한 관점, 시스템 경영 등 실제 사업 경험에서 비롯된 통찰이 담겨 있어 창업을 준비하는 독자는 물론 조직을 운영하는 관리자에게도 충분한 시사점을 제공한다.



『지옥에서 사옥까지』의 미덕은 성공을 신화처럼 포장하지 않는다는 데 있다. 실패와 위기를 숨기지 않으며, 그 과정을 통해 축적된 경험과 철학을 독자와 공유한다. 덕분에 이 책은 단순한 창업 성공기가 아니라, 창업의 현실을 입체적으로 조명하는 비즈니스 서사이자 사업가의 사고방식을 배울 수 있는 경영 에세이로도 읽힌다.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 창업자, 조직을 성장시키고 싶은 경영자, 그리고 성공 이면의 과정을 이해하고 싶은 독자라면 충분히 읽어볼 가치가 있는 책이다.


YES마니아 : 로얄 s*******9 2026.07.17.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