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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굿컴퍼니 '파타고니아'를 좋아한다. 아니, 사랑한다. 말과 행동이 같고, 오히려 말보다 행동이 앞선 기업이 파타고니아는 알면 알수록 좋아하지 않을 수 없는 기업이다. 4년 전 오리털 파카를 사면서 파타고니아 제품을 골랐다. 유독 추운 겨울을 반팔 티셔츠만 입어도 좋을 만큼 방탄이 되어 주었던 방한복이었다. ![]() 두 해 전인가? 제주 불멍을 하다가 모닥불에서 튄 불씨가 파카 모자에 붙는 바람에 커다랗게 구멍이 난 적이 있었다. 오리털이 타서 불난 고기 냄새가 났고, 허연 오리털이 벌벌 기어나와서 당황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 집으로 돌아와 바로 파타고니아를 구입했던 매장을 찾아가 사정을 이야기하고 맡겼더니 보름 후 찾아가라고 연락이 왔다. 색상만 약간 달랐지 완전히 깔끔하고 복구되고 오리털까지 채워져 본품 그대로 돌아온 오리털 파카. 그래서 앞으로 십년은 더 입을 수 있게 해준 파타고니아를 사랑하지 않을 수 없게 한다. ![]() 파타고니아의 창업자 이본 쉬나드와 파타고니아의 철학 이사 빈센트 스탠리가 10년 만에 새로운 책을 냈다. 제목은 <파타고니아 인사이드>인데, "전 세계는 더 많은 파타고니아를 필요로 한다."는 부제를 가진 이 책은 파타고니아가 그리고 있는 책임경영 기업의 미래를 제시하고 있다. 10년 전 같은 저자들이 쓴 <리스판서블 컴퍼니>를 읽고 큰 감동을 받아 리뷰한 적이 있는데, 지난 연휴중 어느 날 신간 소식을 듣고 마치 오래된 친구를 갑자기 만난 듯 달뜬 마음에 주문을 서두른 책이다. 멋들어진 파타고니아 관련 사진과 더 멋진 이야기가 담긴 멋들어진 책이었다. 리스판서블 컴퍼니 파타고니아
![]() 이 책은 <리스판서블 컴퍼니>가 출간된 10년 후 여러 가지 극적인 변화를 맞았던 파나고니아의 오늘과 미래를 창업자와 철학멘토 역할 역을 맞고 있는 자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나아가 파타고니아의 50년 노하우가 압축된 <책임경영 기업을 위한 체크리스트>를 특별 부록으로 담고 있다. "우리 회사 이렇게 잘 났어요."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전 세계는 우리 같은 멋진 회사들을 더 필요로 해요. 우리처럼 따라해 보세요."라고 이야기한다. 그들의 당찬 말투에서 당돌함이 아닌 자신감을 옅볼 수 있다. 고개를 끄덕이게 한다. 파타고니아는 그래도 충분한 회사니까. 이본 쉬나드의 전전작 <파도가 칠 때는 서핑을>을 읽어보면 더 잘 알게 된다. http://sarak.yes24.com/blog/tobfreeman/review-view/7721156 파타고니아, 파도가 칠 때는 서핑을
![]() 세상은 많이 바뀌었다. 젊은이들은 이제 사회와 환경, 직원에 대한 책임을 다하는 기업에서 일하기를 원하며 경영학도들도 더 이상 무책임한 사업 관행이 재정적으로 유리한 결과를 가져오지 않는다는 것도 잘 알고 있다. 한마디로 들어갈 수만 있다면 '파타고니아'같은 굿컴퍼니에서 일하고 싶어하는 젊은이들이 그 어느 때보다 많이 있는 시대가 온 것이다. 그래서 직원과 파트너가 되고, 소비자를 사랑하며, 인류에 도움이 되기를 원하는 기업. 그래서 창업자는 죽어도 100년을 내다볼 수 있게 계획하고 실천하고 있는 기업 파타고니아는 투자자가 아닌 소비자들이 사랑하는 기업으로 존재하고 있다. ![]() 파타고니아의 창업자 이본 쉬나드는 지금 '파타고니아의 미래'를 위해 무슨 생각을 할까? 그리고 그런 그의 생각은 다른 기업가들과 무엇이 다르고 어떤 데서 차이가 있는 걸까? 나아가 소비자로서, 비즈니스맨으로서의 내가 그로부터 얻어낼 수 있는 인사이트는 무엇일까? 파타고니아를 사랑하는 내가, 그리고 우리가 이 책을 읽어야 할 이유다. 이 책을 읽는다면 파타고니아를 백 배는 더 사랑할 수 있을 것이다. -Richboy |
| 추석이 이렇게 더울수 있다니, 그리고 아직도 엄청 더운 이상기후가 지구가 많이 아프다는것을 말해주고 있을것이다. 파타고니아가 왜 사랑받는 브랜드, 눈길을 끄는 브랜드가 되었는지를 말해주는 책이다. 생태위기 시대에 직면한 이 지구에서 할수 있는, 해야하는 일을 통해 소리를 내고 있는 파타고니아 기업을 통해, 생태계를 위한 나의 몫도 생각케 되었다 |
| 파타고니아라는 유명한 아웃도어 브랜드의 창립자 이본 쉬나드와 마케팅 책임자 빈센트 스탠리가 공동 저자로 쓴 책으로, 파타고니아가 어떻게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를 추구해왔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 책을 통해 파타고니아가 어떻게 그 50년의 역사동안 환경과 사회적 책임을 동시에 고려하며 비즈니스를 운영해왔는지 알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