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잊을만하면 나오는, 14권의 스토리가 궁금해 원작까지 샀건만 결국에는 15권도 사는 나 개인적으로 원작도 다음권이 나와줬으면 하지만 가능성높은 만화에 다음권을 기대하게된다 빨리 16,17까지 출간이 되어 내 상상의 이야기를 구체화 해다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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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2년 9월을 맞아 만화 <빙과 14권>이 발매된 이후 약 2년 만에 2024년 9월을 맞아 만화 <빙과 15권>이 한국에 정식 발매되었다. 만화 <빙과 15권>은 지난 14권 마지막 장에 그려졌던 이바라의 사라진 만화 노트를 소재로 한 이야기를 읽어볼 수 있는데, 이바라의 노트를 가져간 진짜 범인은 이바라가 미처 생각지 못했던 만화연구부의 전 부장을 맡았던 선배였다. 그 선배가 이바라의 노트를 히나를 통해 훔쳐서 이바라와 1:1로 이야기를 나누고자 했던 것은 단순히 그녀의 욕심이 아니라 만화를 그리는 데에 진심인 이바라에게 지금 해야 할 일을 말하기 위함이었다. 이라바의 선배… 코우키 아야코도 만화를 단순히 좋아하는 게 아니라 언젠가 자신의 만화를 연재하는 것을 꿈꾸었지만, 만화 연구부에서는 그렇게 행동할 수 없었다. 왜냐하면, 만화 연구부는 만화나 애니메이션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여서 이야기를 나누거나 가끔 그럴 듯한 동인지를 만드는 친목회 같은 모임이었기 때문이다. 그런 곳에서 '나는 만화가가 될 거야.'라면서 진지하게 만화를 그린다고 해도 좀처럼 진지한 응원을 받기 힘들었다. 더욱이 부장이었던 코우키는 자신을 의지하는 부원들을 차마 버릴 수가 없어 더 힘들었다. 그러다 그녀는 이바라가 가명으로 만화를 투고하는 만화 주간지에서 노력상을 받은 것을 보고 완전히 마음을 바꾸었다. 자신도 그냥 만화를 좋아하는 게 아니라 만화를 그려서 프로가 되고자 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더는 망설일 수가 없었다. 그래서 그녀는 만화연구부를 그만두었을 뿐만 아니라 여전히 혼자 진지하게 노력하는 이바라를 내버려둘 수가 없었다. 그래서 이바라가 만화 연구부에서 일어나는 유치한 권력 다툼? 파벌 다툼에 휘말려 시답잖은 주제로 만화를 그리는 게 아니라 진심전력으로 실력 향상을 위해 목표로 만화를 그려야 한다고 말한다. 그녀가 이바라를 설득하는 과정은 만화 <빙과 15권>에서도 아주 인상적이었는데, 나는 이 이야기를 읽으면서 왜 내가 만화 <빙과>라는 작품을 좋아하는 이유를 알 수 있었다. 자세한 건 직접 만화 <빙과 15권>을 읽어 보자. 만화 15권의 첫 번째 이야기인 이바라와 코우키 선배의 사건만 아니라 오레키 호타로의 과거 독후감을 소재로 한 이야기도 재미있게 읽어볼 수 있었다. 정말 <빙과>는 소설만 아니라 만화도 재미있고, 애니메이션도 재미있는 작품이다. 부디 아직까지 소식을 들을 수 없는 애니메이션 <빙과 2기> 제작 소식을 듣고 싶다! (웃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