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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집은 화목하고 안전한 공간이 아니었다. 늦은 밤이면 얼큰하게 취한 아버지가 집 앞에서 고성을 내지르진 않을까 속앓이하고, 느닷없는 고함소리가 귀를 스칠 때는, 비록 그가 낸 소리가 아님에도 절로 반응했고, 가슴이 늘 선뜩선뜩했다. 술의 숙주가 된 그가 가족을 향해 퍼붓는 폭언에 눈물로 밤을 지새우는 일도 다반사였다. 문득 새벽에도 전화를 걸어 ‘데리러 오라’며 내지르는 욕설은 가족 모두의 마음에 깊은 상처를 남겼다. 그 빈도가 나이를 먹으면서 서서히 줄기는 했기만 어디 제 버릇 개 줄까. 여전히 나는, 밤늦도록 그가 돌아오지 않을 때면 오늘은 술 먹고 육갑하지는 않을까 어림하고, 걱정한다.
늘 경계심을 늦추지 말아야 하는 환경에서, 그러나 나는 아무렇지 않은 척 연기했다. 오히려 좋은 성적을 받아 어머니를 기쁘게 하겠다는 강한 의무감마저 느꼈다. ‘정서적 지지자’가 되어 주지 못하는 남편을 둔 어머니를 걱정했고, 단단하지 못한 환경에서 행여나 동생이 나쁜 길로 빠지지 않을까 늘 노심초사했다. 정작 나의 안중에는 내가 없었다. 아버지 한 명으로, 안 그래도 모두가 골머리를 앓는 환경에서 나의 최선은 무의식에 꽁꽁 감추어진 거대한 상처를 애써 무시하고 회피하는 일이었다.
댐에 가두어 놓은 물이 암암리에 불어나 마침내 댐에 금이 갈 정도가 되었을 때, 나는 부여잡은 관계의 끈이 끊어지는 듯한 느낌을 수시로 받았다. 타인이 나에 대해 어떻게 행동하는지에 유독 예민하게 반응했고, 나를 무시하는 듯한 태도에는 감정을 극단적으로 표출하곤 했다. 내가 이곳에 없다면 모두가 평안하지 않을까, 또다시 그들을 실망하게 하면 어떡하지, 하는 생각이 물씬 나를 찌르고 사라지지 않았다. 점점 나는 혼자가 되어 갔다. 혼자 있을 때 괜찮은 사람이라 생각했다. 정말 그렇게 될 거라 믿고.
나는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다. 문제를 들여다보는 일 자체를 거부했다. 그 문제에 대해 누군가와 의논하지 못했다. 근원적 상처라고 부르는 이야기를 타인에게 전하더라도 이해받지 못할까봐 두려웠다. 창피했다. 말해도 달라지는 건 없으리라 생각했다. 무서웠다. 아무것도 하지 않고 무얼 했느냐는 소리가 듣기 싫었다.
하지만 어린 시절부터 이어진 근원적 상처를 인식하고 이해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달라지지 않음을, 그 과정이 나를 몹시도 불편하게 한다는 것을, 그럼에도 우선 나의 이야기를 나에게라도 들려주어야 함을 알게 되었다. 유독 불만이 쌓이는 부분이라면 그 이면에는 정서적 갈망이 도사리고 있음을 깨달았다. 나는 무엇을 그토록 갈급했던가. 내가 원하는 것을 당신들이 물어봐주고, 잘 들어주길 바랐다. 나를 중요한 사람으로 대해주길 원했다. 집이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이었으면, 그래서 내가 누군가로 인해 두려움에 떨지 않고 다른 중요한 것을 마주할 수 있었으면 했다.
어떤 책은 내 안의 부서지고, 상처받은 마음을 누구보다도 따뜻이 위로한다. 금방 휘발되지 않을 치유의 길을 안내하고, 심저로부터 나를 갉아먹던 상처와 마주할 용기를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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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족의 의미는 포근하고 따뜻하고 든든하고 즐겁다 말하면서 가슴한쪽이 답답해지고 불안하고 가족으로부터 전화만 오면 또 무슨일 있는거 아니야? 이게 우리가 느끼는 가족이다며 어느 강연에서 하던 말씀이 떠오릅니다..누구나 어린시절의 가족으로 부터 받은 상처가 있을거예요. 그래서 어른이 된 우리가 어릴적 받은 상처로 모든 삶에 은연중 영향을 미친다고 심리학을 전혀 모르던때 책을 읽고 저도 무척 놀랐던 기억이 있습니다. . . ![]() 이 책은 심리상담을 통해 어떻게 치유과정을 거치는지 보여줍니다.‘가족 상처가 만들어낸 부정적 행동 패턴을 깨뜨려 더욱 자유롭게 사랑하고 살아가기 위한 가이드’ 알고나니 녀석들 생각이 더 앞섭니다. 이미 저는 지나가는 어른이고 이제 어른이 될 녀석들에게 하지 말아야 할것들 해줘야 할 것들을 생각합니다. 좀더 나은 어른이 되려고 저도 노력하다보면 녀석들도 저보다 더 나은 어른이 되겠죠? . . . (김영사출판사 서평단으로 도서를 증정받아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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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가 없다면 꽃도 열매도 없다. '피'로 맺어진 혈연의 관계라는건 운명이었기에 어떤 뿌리로 내가 태어났나 하는 것은 나의 선택이나 잘못은 아니다. 이런 사실을 알면서도 한 사람의 인생은 어떤 혈연으로 맺어졌나가 결정하는 것같다. 만약 선택이 가능했다면 나는 지금의 내 부모를 선택하지 않았을 것이다. 그렇다면 내 아이들은 어떤 선택을 했을까. 많은 사람들이 가족에 의해 상처를 받고 평생 트라우마에 시달린다는 사실을 보면서 저자처럼 힘들었던 내 어린시절이 떠올랐다. 불화한 부모사이에 껴서 '착한 아이 증후군'에 괴로웠던 어린 아이!
스스로 안전을 구축하고 그 속에 숨었던 아이, 그리고 불행해 보이는 부모를 위해 착한아이역할을 성실하게 수행했던 아이. 아이는 자라서 자신이 삶이 온전히 자신의 것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고 비슷한 고통에 빠진 사람들을 돕는 상담사가 된다. 그러고 보면 세상이 아무리 바뀌어도, 환경이나 언어가 달라도 살아가는 모습들은 참 많이 닮았다는 생각이 든다. 가족이 아니었다면 고통도 덜했을텐데...혈연으로 맺어진 가족간에 상처는 너무 아프다.
심지어 세상을 살아가면서 순간순간 자신을 잃거나 고통에 빠지는 순간들이 자신의 어린시절 트라우마로 인한 것조차 모르는 경우가 너무 많았다. 아니 어쩌면 인정하기 싫어서였을 수도 있다. 저자는 자신의 상처와 아픔을 똑바로 마주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그게 가장 첫번째 할 수 있는 일이고 그렇게 하지 않으면 평생 그속에 갇혀 피를 흘리며 살아가야 한다고...
'이름 붙이기', '목격하기', '애도하기', '방향 전환하기'등 단계별로 트라우마와 마주서는 방법을 조언한다. 저자 자신이 가족으로 인한 트라우마로 고통받은 경험이 있었기에 더욱 와 닿는 조언이다. 누군가는 숨기고, 누군가는 자신의 고통의 원인조차 모르면서 불안하고 힘든 삶을 살아가고 있다. 자신에게 상처를 준 가족은 자신이 무슨 짓을 했는지 모를 수도 있다. 내 부모, 내 아이, 내 형제들에 의해 여전히 휘둘리고 힘들어 하는 사람들에게 큰 힘을 주는 책이다. 저자의 조언대로 일단 자신의 상처부터 마주보자. 그리고 하나 하나 꺼내어 부수어 버리자. 그리고 나도 누군가에게 상처를 준 일은 없는지 되돌아보자. #김영사 #나는아직도가족에게휘둘린다 #비에나패러온 #트라우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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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시즌 3으로 돌아온 '김창옥쇼'를 보았다. 누군가의 비밀스럽고 이상한 사연이 소개되고 관객석 어딘가에서 사연자가 나타나 직접 이야기를 털어놓으면, 김창옥 님의 명쾌한 해답으로 마무리가 되는 상담쇼. 방송국 특유의 작위적 요소가 불편하긴 하지만, 인상적인 한 가지가 있다. 온 국민이 지켜보는 인기 방송에 나가 자칫 부끄러울 수 있는 부분을 드러내면서까지 자신의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사연자의 용기와 열린 마음이 그것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의 상처와 취약성을 있는 그대로 드러내기 힘들어한다. 그래서 온갖 방법으로 상처를 덮고 아픔 속에 갇혀 살아간다. 하지만 상처는 예상치 못한 순간 우리가 인지하지 못한 방식으로 나타나 평온한 일상에 종종 균열을 일으키곤 한다. 이런 반복되는 패턴에서 해방될 방법을 찾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온라인 서점의 심리·정신분석학 카테고리 안을 뒤적이고 있지 않을까 싶다. 김창옥쇼의 사연자들처럼 타인에게 내밀한 이야기를 할 용기는 없지만, 자가 치유를 희망하며 책을 고르고 있을 바로 그들에게 가장 먼저 쥐여주고 싶은 책이 여기 있다. <나는 아직도 가족에게 휘둘린다> ![]() 가족치료 전문가인 저자 비에나 패러온은 '현재 자신의 삶에 영향을 주는 패턴이 과거에 형성되었다'고 한다. 성인이 된 현재의 삶에서 겪는 각종 갈등과 문제가 '어린 시절 원가족'과 관련되어 있다는 것이다. 가족 구성원의 자질·특징·성격, 가족 분위기, 가족의 행동과 신념이 세대를 거듭하며 어떻게 내려왔는지, 자신의 과거를 똑바로 바라보고 근원의 상처를 찾아 이해하면 비로소 건강한 방향의 실천으로 획기적인 삶의 개선이 이루어질 수 있다고 그녀는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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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 대한 설명을 보자마자 아 무조건 읽어야 한다는 생각이 정말 세게 들었다 p35, 인정하고 싶든 아니든, ‘가족 문제’와 ‘어린 시절 문제’가 모든 문제의 근원이기 때문이다 책의 초반부에 나오는 이 문장처럼 이 책은 그 사람의 성격, 자신에 대한 가치판단, 문제상황을 대처하는 행동 등이 어린 시절, 특히 가족에게 많은 영향을 받았다는 것을 전제한다. 그러면서 여러 내담자의 상담을 들려주며 이 책을 읽는 독자 또한 자신의 상처를 어린 시절과 가족 관계를 통해 직시하고, 치유해갈 수 있도록 돕는다. 이 책을 읽으며 가족 관계는 알고 보면 정말 어려운 관계인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몇 년 전에 영화 결혼 이야기를 보며 비슷한 생각을 한 적이 있었다 결혼 이야기에서 부부는 이혼하게 된다 그 과정에서 둘이 서로를 너무 잘 아는 만큼 서로에게 너무나 상처가 되는 말을 내뱉는다 유일하게 내가 선택하지 않은 관계지만 함부로 끊어낼 수 없다 심지어 나는 내 선택으로 맺은 관계보다 더 애정을 갖는다 그러나 나를 너무나 잘 아는 만큼 남보다 더 큰 상처를 주기도 한다 책을 읽으며 들었던 생각은 많은데 이걸 적어내는 내 능력이 부족한 것 같아 …?? 나도 가족관계에서 받는 상처가 분명 있고 나도 그들에게 상처를 주었겠지만 사실 내 가족들도 불완전한 사람이라는 것을 알기에 마냥 미워할 수 없고 그들도 내가 불완전한 사람임을 잊지 않아줬으면 좋겠다 모두가 불완전한 존재들이기에 내 사람에게만큼은 사랑과 감사도 끊임없이 표현하고 상처도 곪게 두지 않으며 더 나은 관계를 유지해야겠다는 게 내 결론이다 p40, 아이들은 놀랄 만큼 다 안다. 주변에서 벌어지는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보고 느끼고 알아차린다. 다른 사람의 정서 체험에도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면서 부모나 형제자매가 슬퍼하거나 화가 난 듯 보이면, 먼저 안아주고 뽀뽀해 주기도 한다. 어른들이 종종 간과하는 부분을 아이들은 놀랍도록 잘 알아차린다. 아이들의 직관은 생생히 살아 있고, 끊임없이 우리의 주의를 빼앗는 상황에 아직 오염되지 않았다. 아이들은 현재에 머무르며 주변에 관심을 둔다. 아직은 자신의 고통이나 타인의 고통을 변명하거나 축소해서 은폐하는 법을 배우지 못했다. p44, 이상한 방식으로 비밀을 흡수한 덕분에, 가족은 항상 행복하고 잘 소통하고 사랑하는 모습으로 (아무 일 없던 것처럼) 남을 수 있었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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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서는 이야기한다. 어린시절,원가정의 힘은 성인이 된 이후까지도 충분히 영향을 끼칠 수 있음을. 여러 사례와 내담자들과의 이야기를 통해 나의 내면과 내 주변인들을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중간중간 던져지는 여러 질문들은 멈추어서 생각해볼 수 있게 해주어서 그런지 좀 더 대화하는 기분으로 읽었다. 왜 그럴까에 대해서만 고민만 해봤지. 들여다 볼 자신이 없어 겉핥기식으로 나의 심리적인 어려움들을 지나쳐왔던 것이 대부분이다. 시간이 지나면 그때의 감정과 힘듦이 자연스레 흐려지다보니 별일 아닌듯, 살아가는 삶이 바쁘다 보니 멈추어 바라볼 여유를 두지 않았다. 그래서 이러한 책들이 좀 더 세상에 많이 나오고 알려졌으면 좋겠다. 그러면 좀 더 세상이 둥글둥글하게 돌아가지 않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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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한마디로 요약해보라고 하면 "내 역사의 조망"이라고 할 수 있겠다. 상처가 되는 원인을 찾기 위해 과거의 상황으로 돌아가 그 상황에서 상처받은 나를 바라보게 된다. 영화의 주인공에게 공감하듯 그때의 나에게 공감하며 느낀 감정과 행동이 현재의 나에게 미치고 있는 영향에 대해 전체적인 조망을 할 수 있게 해 준다. 그렇게 갖게 된 시선이, 건강하지 않은 채 가지고 있던던 인식을 건강한 인식으로 옮겨가도록 친절하고 다정하게 안내한다. 상세한 설명으로 쓰여진 이 책은 작가가 얼마나 세심하게 독자를 배려했는지 느껴져서 "조력자"라는 말의 뜻이 이런 뜻이겠다는 생각마저도 들었다. 그만큼 든든한 조력자를 얻은 듯한 책이다. 그러니 반드시 처음부터 천천히 소화하며 읽기를 추천한다. 나는 그동안 내가 해결하지 못했던 화병의 원인을 찾았기 때문이다. 삶을 바꿔보고 싶었지만 계속 제자리걸음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드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반드시 반드시 읽어야 한다. 더불어 주변에 어른이 없다면 더욱더 읽어보면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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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 10월의 책을 들고 왔습니다. 벌써 김영사 서포터즈를 한 지 반 년이 되어가고 있네요! 여러 가지 책을 고를 수 있었고 사실 제목을 보고 너무 끌려서 pick! 사실 저는 자기계발서나 얕은...인문학... 그 중에서도 얕은 심리학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요. 왜냐하면 이런 분야는 진중하게 다뤄져야 한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선택하고도 과연 재미있게 잘 읽을 수 있을까 생각했습니다. 결론적으로 엄청...엄청 유익해서 두꺼운데 이틀만에 다 읽었습니다. 대략 350쪽 분량의 책입니다. 저자 비에나 패러온은 미국의 심리치료사로 자신이 내담했던 사람들의 경우를 사례로 들며 원가족이 자신이 가지고 있는 문제에 대해 얼마나 중요한지 계속해서 언급을 하고 있습니다. 연인과의 관계가 좋음에도 끊임 없이 불안을 느끼고, 매일 다른 사람과 데이트하면서 이것이 찐사랑이라고 생각하는 등 여러 사례들을 통해 저랑 비슷한 사례를 찾아보기도 하고 솔루션을 제시하는 단계가 있는데 그것에 대해 생각해보기도 했어요. 개인적으로 최근 읽은 책중에 가장 실용적이고 유익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중간중간 자신의 사례에 이름 붙이기 등 솔루션을 제시하기도 해서 마냥 심각하게 읽을 필요도 없는 책이었습니다. 날씨도 점점 차가워지고 있는 요즘 한번쯤 자신을 온전히 되돌아보기에 좋은 책이었습니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
![]() 나는 아직도 가족에게 휘둘린다
원가족에게서 보호받지 못한 아이는 커서도 보호받지 못한다. 온전한 둥지가 되지 못해 에너지만 소모하면서 보충할 기회를 거의 갖지 못한다. 사회에선 타인에게 휘둘리고, 인간관계에서 갈등이 생기고, 이런 부정적 패턴은 결국 자기파괴적 결과로 나타난다. 나 스스로 지키기 위해선 과거의 나를 내가 구해주는 수밖에 없다. 내 삶은 왜 이럴까, 그냥 평범하게 살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하는 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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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한사람을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다 생각한건 그 사람이 커온 환경과 과정을 들여다보면, 어느정도 그 사람의 행동을 가슴으로 공감할 수 있다는 생각을 했었다. 머리로는 이해할 수 없는 수많은 상황들이 어릴적 각자의 상처에서 비롯되어 나에게 화살을 쏘고 있었다는걸 다시한번 느낀다. 세상에 모든 어릴적 상처받은 이들에게 과거의 상처에서 벗어나 진정한 자신을 찾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추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