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53)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83%
  • 리뷰 총점8 15%
  • 리뷰 총점6 2%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10.0
  • 30대 10.0
  • 40대 9.0
  • 50대 9.0

포토/동영상 (32)

리뷰 총점 종이책
홀랜프 2
"홀랜프 2" 내용보기
홀랜프 2 1권에 이어 2권에 그 후속 이야기가 진행이 되는데, 1권 말미에 등장인물이 더해진다. 바로 움스크린에서 태어난 선우희, 홀랜프를 물리칠 수 있는 구세주 역할을 맡게 되는 인물이다.그렇게 선우희가 태어나고 5년, 그러니까 그들이 벙커에 들어간지 6년 째 되는 날, 주인공들은 바깥 세상으로 나온다.그들이 그 안에 있는 동안, 세상은 어떻게 변했을까  그 기간 동안에 홀랜
"홀랜프 2" 내용보기

홀랜프 2

 

1권에 이어 2권에 그 후속 이야기가 진행이 되는데, 1권 말미에 등장인물이 더해진다.

 

바로 움스크린에서 태어난 선우희, 홀랜프를 물리칠 수 있는 구세주 역할을 맡게 되는 인물이다.

그렇게 선우희가 태어나고 5그러니까 그들이 벙커에 들어간지 6년 째 되는 날주인공들은 바깥 세상으로 나온다.

그들이 그 안에 있는 동안세상은 어떻게 변했을까 

 

그 기간 동안에 홀랜프와의 두 번의 대전이 있었다.

그리고 인간 중 살아남은 사람들 중 일부는 홀랜프의 편에 선 존재가 되었는데그 명칭을 페카터모리라 한다.

 

페카터모리낯선 용어다.

그런데 그 용어는 낯설지라도 그 내용은 우리 역사에서 만난 적이 있다. 아마 저자는 그걸 염두에 둔 것인지도 모른다. 6년이라는 기간과 그 기간 동안에 홀랜프의 강압회유에 넘어가 홀랜프의 편이 되어버린 사람들무언가 감이 오지 않는가 

 

강한 생물이 지배하는 것이 우주의 이치라고게다가 우리처럼 올바른 정신을 가진 생물체가 더 나은 세상으로 모두를 이끌어 나갈 테고인간은 굳이 홀랜프가 아니어도 망했을 종이야다행히 홀랜프의 축복이 내려 우리를 이렇게 새로운 진화체로 만들어준 게 아니겠나? (1, 332)

 

1권에서 인용한, 페카터모리 알파라는 인간이 내뱉은 자기 변호 중 한 구절이다,

그 안에 숨겨진 논리어디선가 들은 것 같지 않은가 

 

드디어결전의 시간이다.

 

그렇게 지상으로 다시 나온 주인공들과 지상에 남아 홀랜프에 대항하던 사람들과 합세하여

홀랜프를 몰아내기 위한 전투를 시작한다.

 

저자는 그 과정을 아주 상세하고 상세하게 기록하고 있지만 그 과정을 굳이 여기에서 상세하게 언급할 필요는 없다소설에서 언제나 주인공은 어려움을 겪고 살아남는 법이니까.

 

그런 과정을 아주 세세하게 생각하고 기록한 저자의 노고에 감탄할 수밖에 없다.

우리 역사에또는 앞으로 생길지도 모를그런 투쟁 과정을 독자들로 하여금 경험하게 하고기억하게 만들었다는 것에 의미를 두고 싶다.

 

하나 말해두자면아마 수퍼맨 등 영화에 등장하는 주인공들의 전투 장면이 떠오른다슈퍼맨 등 주인공들은 이 책에 등장하는 어빌리스의 소유자가 아닐까그래서 그들은 자유자재로 몸을 컨트롤 할 수 있지 않았을까 

 

다시이 책은 

 

이 책의 프롤로그와 에필로그의 타이틀이 예사롭지 않다.

 

2권에서는

프롤로그 : <인간은 자기 뜻대로 계획하고

에필로그 : <신은 자기 뜻대로 실행한다.>

 

1권에서는 

1권을 꺼내 다시 찾아보니역시 같은 말이다.

인간은 자기 뜻대로 계획하고>, <신은 자기 뜻대로 실행한다.>

 

왜 저자는 그 말로 이 책의 처음과 끝을 마무리했을까 

 

인간에 대한 성찰이 엿보이는 구절이 많이 보인다.

 

인간의 궁극적이고 완전한 목표는 영원히 산다거나 부자가 된다거나 건강하다거나 하는 그런 육체의 것이 아니야인간의 삶은 결국 정신과 육체 그리고 영혼을 깨닫는 과정이거든태어날 때 육체의 완성을 거쳐 정신적인 발전을 이루다가 결국 더럽게 썩어지는 육체는 버리고 정신과 영혼만 가져가는 거지그러니 진정으로 인간이 갖고 싶은 것은 결국 더러움에서 분리된 상태코데시(Kodesh), 즉 거룩하기 위함이야.” (2, 9)

 

이 모든 일을 예상하고 대비한 최박사의 인간론이다이 말을 2권 초두에 심어놓은 저자의 세계관을 엿볼 수 있는 구절이다.

 

코데시(Kodesh)라는 단어를 찾아보니히브리어다.

히브리어로 잘라냄분리함더러움과 분리된 상태일반 세속적인 것이나 부정한 것으로부터의 탈퇴신성하고 성스럽고 순수한 것에 대한 헌신을 의미하는 말이다.


이 소설은 그래서 그러한 거룩을 유지하고잃지 않기 위해 외계의 존재와 치열한 투쟁을 각오해야 한다는 주장을 피력한 게 아닐까. 물론 외계의 존재가 무엇인지는 독자들 각자 생각하기 나름일 것이다.

s***h 2024.10.02. 신고 공감 5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희망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 SF 소설
"희망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 SF 소설" 내용보기
외계의 지구 침공에 대항하는 인류 이야기지구인보다 더 강한 외계생물체가 덮친 지구 이야기,강한 존재에 대항하는 지구인의 희망과 절망을 통해,인간의 본성에 대해 이야기하는 소설.'희망이란 씨앗은 무엇에서 비롯되는가?'절망적인 현실에서 희망을 찾기위해 '인간 대중에겐 무엇이 필요한가?' 에 대한 이야기이다.?? 1편의 설정들이 2편에도 이어진다.정체 불명의 외계생물체는 지
"희망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 SF 소설" 내용보기
 외계의 지구 침공에 대항하는 인류 이야기
지구인보다 더 강한 외계생물체가 덮친 지구 이야기,
강한 존재에 대항하는 지구인의 희망과 절망을 통해,
인간의 본성에 대해 이야기하는 소설.
'희망이란 씨앗은 무엇에서 비롯되는가?'
절망적인 현실에서 희망을 찾기위해 '인간 대중에겐 무엇이 필요한가?' 에 대한 이야기이다.


?? 1편의 설정들이 2편에도 이어진다.
정체 불명의 외계생물체는 지구를 공격하고,
그에 대항하지만 속수무책 당하는 인류
전쟁에 대비해 미리 마련해둔 벙커에서
계획대로 6년간 안전하게 생활하는 벙커의 아이들.
이모든게 가능한 이유는
거대한 계획을 가지고 준비하는 자와
그의 계획을 무조건 믿고 따르는 무리들이 있기때문이다.


?? 전쟁씬
아마도 영상화된다면 시청의 포인트가 될 요소.
비디오 게임 속 장면들이 연속적으로 이어지는듯한
현란한 전쟁 장면들이 계속된다.
새로운 개념의 장비와 무기들
그것을 자유자재로 사용하여 적을 무찌르는 주인공들의 장면은 마치 영화를 보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용맹함과 순수함, 정의감과 박진감이 어우러진 
전투 장면이 소설의 중요 부분을 차지한다.



?? 파라다이스 란?
인류에게 무상으로 제공되는 양질의 의, 식, 주.
그 모든 것을 마음껏 누릴수 있는 자격은 간단하다.
그곳에 존재하는 것, 누리는 것에 집중하가,
그곳에 없는 것, 상실된 것에 초점을 두는가, 
그 관점의 차이가 행동의 차이를 만들어 내고,
인류는 두 부류로 나뉘어진다.
그 관점의 차이가 이 소설이 전달하려는 주제다.


?? SF 휴먼 청소년 철학 소설
우리 한국사에서 나라를 빼앗겼던 상황과도 흡사하다.
옥죄어오는 압박 속에서 식민지 국민이 갖는 의식,
'독립할 수 있다'는 희망을 갖는 자는 독립군이 되고,
'해도 안된다'는 절망에 휩싸인자는 변절자가 되는 역사를 기억할때, 이 소설에서 수긍되는 지점이 있었다.
우리는 현실에서 무엇을 보는가?
희망을 가지려면 절망적인 현실에서 무엇을 보아야 하는가? 를 생각하게 하는 소설 읽기였다.


?? 66 "주위를 둘러보게나. 홀랜프는 인간에게 혜택을 줄 뿐 선택은 결국 저들이 다 하네. 아무도 강요하지 안아."

?? 71 "인간이 결국 어떠한 존재인가? 악인이 사라지고 의인만 남는다면 또 다른 악인이 태어나는 그런 존재 아닌가? 그리고 악인이나 의인이라는 것도 그 기준이 나 아니던가? 내가 맞는다고 생각하면 의인이구 아니면 악인이고. 결국  지금 우리가 바르다고 생각하는 인간의 존재와 그릇되었다고 생각하는 페카터모리가 서로 악인이다 의인이다 하면서 싸우고 있는 거야. 홀랜드는 선과 악으로 나눌수 없는 아디아보라 Adiaphora 같은 존재이고"


#홀랜프 #HOLLANP
#거룩한땅의수호자 
#메시아의수호자 
#사이먼케이 #SF소설 #외계생물체
#어빌리스 #인간의본성 #희망 #믿음
#샘터사 
#실비아의독서노트
s********2 2024.10.05. 신고 공감 2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홀랜드2
"홀랜드2" 내용보기
:"이 거룩이란 단어가 종교에서 기원한 것 같지만 전혀 아니야. 물론 지금은 종교적 성격이 강하겠지만 난 거룩이야말로 우리 인간이 최종적으로 갖추어야 할 어빌리스아고 생각해. 그러기 위해서는 살의 과정이 중요하지. 사랑하는 사람을 마나거나 사회생활을 배우면서 진정한 배려를 깨닫는 사람이 돼야 해." (-11-)이미 페카터모리로 변해 리브와 선우희에게 다가가는 남자와 그 무리
"홀랜드2" 내용보기


:"이 거룩이란 단어가 종교에서 기원한 것 같지만 전혀 아니야. 물론 지금은 종교적 성격이 강하겠지만 난 거룩이야말로 우리 인간이 최종적으로 갖추어야 할 어빌리스아고 생각해. 그러기 위해서는 살의 과정이 중요하지. 사랑하는 사람을 마나거나 사회생활을 배우면서 진정한 배려를 깨닫는 사람이 돼야 해." (-11-)



이미 페카터모리로 변해 리브와 선우희에게 다가가는 남자와 그 무리에는 모든 등급이 섞여 있다.그들의 목과 얼굴 주위에는 돌기가 튀어나와 있고 상류층 페카터모리는 등에 작은 날개뼈가 양쪽으로 튀어나와 있다. 리브는 냉정한 표정으로 그들을 보며 선우희를 자신의 뒤에 서게 한다. 도련님 같은 남자가 다시 인간의 모습으로 변신한 후 리브에게 다가간다. (-91-)



"홀랜드에게 블랙코드를 이식받은 후 페카터모리가 된 매스클랜이 마지막으로 남긴 노트에 적혀 있었다. '홀랜드는 인간의 약한 감정을 파고들어 자격지심을 떠올리게 하고 존엄성을 지키려는 인간의 의지력을 파괴한다. 정신이 들었을 때는 이미 난 페카터모리가 되어 있었다.' 선우필은 지금 완전한 페카터모리가 아니다. 어떻게 완전한 페카터모리가 되지 않았는지 모르지만, 블랙코드를 받은 직후 페카터모리가 되는 다음 과정에서 탈출했다고 하더구나. 선우필은 페카터모리가 되다 만 존재인 거지." (-165-)



선우필은 천장을 쳐다본다. 지금 여왕이 있는 홀랜드 본부 꼭대기에서 몇 층 아래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여왕의 어빌리스가 감지되기 때문이다. 깨진 통유리 배럴로 파라다이스 도시가 보인다. 선우필은 해든, 오웬,민수가 홀랜드 본부와 접전을 벌이는 걸 보고, 잘 보이지는 않지만 홀랜드 본부 근처에서 니나, 리브 그리고 선우희의 어비리스를 감지한다. 남자아이들 뒤편으로 서 집사가 수많은 홀랜드 부대에 둘러싸여 전투 중이다. (-260-)



벙커 속에 숨어 있던 아이들이 지구를 구하기 위해서 전면에 나서기 시작한다. 그 아이들은 친구도 없고 눈에 잘 띄지 않은 선우필을 우선하여, 리브, 레나, 해든, 오웬, 니나, 아라다.이들 앞에 나타난 괴생명체 홀랜드가 지구르 지배하였으며,외계 생명체의 침투에 대비하여, 최박사 홀로 고군분투하고 있었다.



소설은 이 과정에서 여왕의 어빌리스를 감지하고, 페카터모리가 될 뻔한 선우필,이들 앞에 어떤 일이 나타나는지 예견해 보고자 하였다. 이 어빌리스라 는 존재는 어쩌면 만화 드래곤볼에 나타나는 에네르기 비슷한 개념이자 힘이다. 특히 인간의 뇌는 소우주라 할 정도로 복잡하고, 뇌 매커니즘을 완벽하게 이해하지 못하는 상태다. 하지만, 가까운 미래에, 이 뇌조차도 소입자 단위로 해체될 것이며, 인간이 만든 종교, 신에 대한 개념과 기준에 대해서, 우리 스스로 무엇을 할 수 있는지 해결방안을 찾고 있었다.



궁하면 통한다 하였던가. 인간의 오만함,자만이 지구에 홀랜드라는 외계생명체가 들어온 이유다.그들의 침공에 충분히 대비할 수 있었지만, 인간 스스로의 자만심은 홀랜드가 지구에 난립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만들고 있었다. 그 과정에서, 둘 사이의 입장이 바뀌고, 지배하였던 인간는 벙커로 숨었고, 홀랜드가 지배하는 지구로 바뀌었다.이 과정에서, 인간이 살 방도는 서로 협력하고, 함께 일을 도모하는 길 뿐이며, 그나마 순수한 아이들 7명이 가지고 있는 힘이,최박사의 초인간적이 지능을 통해, 7인의 전사가 되어서, 홀랜드의 지배에서 서서히 벗어나며, 기존의 지구를 다시 회복하는데 큰 힘을 회복할 수 있었다.

 

k*******2 2024.10.11.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영화화 적극 추천 SF소설, 홀랜프 시리즈!!
"영화화 적극 추천 SF소설, 홀랜프 시리즈!!" 내용보기
홀랜프 시리즈를 드디어 끝맺었습니다! 사이먼 케이 작가의 놀라운 상상력과 생생한 묘사 덕분에 이 여정이 정말 재미있고 스릴 넘치고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외계 생명체 홀랜프와의 전쟁, 그리고 그 안에서 피어나는 인간성에 대한 깊은 질문들까지, 여러모로 단순한 SF 소설이 아닌 의미심장한 여운을 남기는 작품이었어요!2권에서는 지하 벙커에서 벗어난 아이들이 본격적으로 홀랜프
"영화화 적극 추천 SF소설, 홀랜프 시리즈!!" 내용보기
홀랜프 시리즈를 드디어 끝맺었습니다! 사이먼 케이 작가의 놀라운 상상력과 생생한 묘사 덕분에 이 여정이 정말 재미있고 스릴 넘치고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외계 생명체 홀랜프와의 전쟁, 그리고 그 안에서 피어나는 인간성에 대한 깊은 질문들까지, 여러모로 단순한 SF 소설이 아닌 의미심장한 여운을 남기는 작품이었어요!

2권에서는 지하 벙커에서 벗어난 아이들이 본격적으로 홀랜프와 맞서는 장면들이 펼쳐져서, 손에 땀을 쥐게 했는데요, 오랜 기다림 끝에 리비와 선우필의 유전자로 탄생한 주인공 선우희의 역할이 극대화되었죠. 이 아이들이 과연 인류의 마지막 희망이자 구원자가 될 수 있을지 정말 두근두근하며 지켜봤습니다.

인간의 존엄성과 희생, 외계 생명체의 유혹 사이에서 갈등하는 인간들의 모습이 특히 인상 깊었고, 영화 전개는 물론이고,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 전쟁의 스펙터클한 장면들이 쏟아지면서, 마치 영화를 보는 듯한 기분이라 넷플릭스 정주행하는 기분으로 후루룩 읽어갔네요~ ㅎㅎㅎ

인간의 선택, 희생, 그리고 기발한 미래상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들어 준 작품이었어요. 영화로도 충분히 만들어질 수 있을 것 같은데, 그때를 고대해 보며 홀랜프 세계의 여운을 담아둡니다. 아직 홀랜프를 읽지 않으셨다면, 홀랜프 시리즈를 통해 인간성과 미래에 대해 한번쯤 생각해보는 경험을 해보시길 추천드려요~

d*****9 2024.10.09.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서평] 홀랜프 2
"[서평] 홀랜프 2" 내용보기
"메시아의 수호자 "사이먼 케이의< 홀랜프 2> 을 읽고"그들은 예언서를 만든 사람들이지 믿는 사람들이 아니야"-영화를 보는 듯한 생생한 활극, SF가 보여줄 수 있는 극한의 기술과 무기- 괴생물체 홀랜프에 의해 정복 당힌 지구와 멸망으로 치닫고 있는 인류를 구할 자 누구인가? 지구가 홀랜프에 의해 지배 당하고 6년 간 지하 벙커에서 숨어 지내오면서 전사로서의 능력을 키워온 7
"[서평] 홀랜프 2" 내용보기
"메시아의 수호자 "

사이먼 케이의< 홀랜프 2> 을 읽고




"그들은 예언서를 만든 사람들이지 믿는 사람들이 아니야
"



-영화를 보는 듯한 생생한 활극, SF가 보여줄 수 있는 극한의 기술과 무기-

 


괴생물체 홀랜프에 의해 정복 당힌 지구와 멸망으로 치닫고 있는 인류를 구할 자 누구인가? 지구가 홀랜프에 의해 지배 당하고 6년 간 지하 벙커에서 숨어 지내오면서 전사로서의 능력을 키워온 7인의 아이들이 드디어 모습을 드러내게 된다. 과연 그 아이들은 예언서에 적혀 있는데로 구원자들인가? 그들은 인류의 마지막 전사들이 될 수 있을까?

  『홀랜프 1』에서는 주로 외계 생명체인 홀랜프에 맞서서는 7명의 아이들이 '어빌리스'라는 특별한 능력을 갖추고 예언 속 전사로 성장해가는 과정을 다루었지만,  『홀랜프 2』에서는 홀랜프로부터 인류를 구원하고 인류의 마지막 전사들이 될 7인의 아이들의 성전이 시작된다.

인류는 외계 생물체인 홀랜프의 지배를 받으며 새로운 삶을 살게 된다. 홀랜프는 '파라다이스'라는 거대 도시를 건설하고 그 속에서 살아남은 인류는 살아가게 된다. 이 도시에서는 인간에게 필요한 모든 상품과 물자가 무상으로 제공이 된다. 단, 홀랜프의 지배를 받으며 홀랜프와 유사한 몸으로 변환환 새로운 인류인 '페카터모리'가 되겠다는 약속을 해야만 한다. 인간의 존엄성을 유지하면서 홀랜프의 공격에 맞서 싸우다 허무하게 죽을 것인가? 아니면 인간이기를 포기하고, 홀랜프의 지배 아래에서 홀랜프와 유사한 몸으로 변환하여 페카터모리라는 상위 계급으로 인정받으며 살 것인가?

홀랜프에 대항하여 살아남은 사람들과 페카터모리로 변화해서 상위계급으로 인정받은 사람들 사이에 갈등은 심해지고, 생존의 본능과 이기적인 욕망으로 많은 사람들이 인간이기를 포기하고 페카터모리가 되어 파라다이스로 몰려가게 된다. 높은 어빌리스를 가진 홀랜프에 비하면 인간은 너무나 약해 보인다. 

6년 간 끊임없는 훈련을 통해 홀랜프와 맞먹을 만큼 높은 어빌리스 능력을 갖추게 된 7인의 아이들은 이제 뉴컨밴드를 머리에 찯용하고 멘사보드를 타고 자유자재로 공중을 날고 홀랜프를 공격할 수 있다. 뉴컨밴드와 멘사보드 그리고 어빌리스로 작동되는 하이퍼 컴퓨터를 갖춘 아이들은 홀랜프의 공격에 맞서서 눈부신 활약을 펼쳐 보인다.
 
7명 중 가장 높은 어빌리스 능력을 가지고 뛰어난 신체 능력을 지닌 니나, 그녀는 누구보다 빨리 최고의 전사로 성장한다. 니나를 도와 홀랜프의 공격에 맞서서 싸우는 오웬, 해든 그리고 민수, 최박사의 수제자이며 명석한 두뇌를 가지고 기술과 관련된 모든 일을 처리하는 아라, 최박사의 장손녀이며, 함께 생활하는 아이들을 살뜰히 잘 챙기는 리브, 그녀는 선우희의 어머니이기도하다.  그리고 괴생물체의 침공 후 180도 달라진 모습을 보이며 인류를 구할 전설의 전사다 된 선우필 그리고 선우필과 리브의 딸이자 인류를 구할 열쇠를 지고 있는 아이인 선우희, 그리고 최박사의 둘째 손녀이자 언니, 오빠들로부터 사랑을 듬뿍 받는 막내동생 레나가 있다. 그들은 각자의 능력과 역할에 맞게 행동하면서 살아남은 사람들과 함께 홀랜프의 공격에 맞서 싸우며 인류를 구원하고자 한다.


어떻게 그들은 인류를 구원할 수 있을까? 작가가 제시하고 있는 인류 구원의 방법에 대해 어떻게 생각해야 할까? 선우희의 희생과 핵폭탄으로 인해 인류는 과연 홀랜프의 지배로부터 자유롭다고 말할 수 있을까? 선우필, 리브 그리고 선우희 이 가족들에 의한 인류의 구원과 모든 것을 날려버릴 핵폭탄 공격은 왠지 서로 어울리지 않는 것 같고 내가 기대했던 결말이 아니어서 좀 아쉬웠다. 핵폭탄으로 모든 것을 날려버릴 수 있었으면 왜 진작 사용하지 않았을까. 그랬다면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허망하고 안타깝게 죽지 않아도 되었을텐데 하는 아쉬움도 든다. 내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인류 구원의 열쇠로 제시하고 있는 아이인 선우희의 행동과 마지막 결말이 다소 자연스럽게 연결되지 않은 것 같아 아쉽기도 했다. 

구원에 이른 방법이 어떻게 되었든, 결국 인간은 홀랜프의 공격으로부터 살아남고, 결국 홀랜프를 모두 죽여 그 지배로부터 자유로워졌다. 하지만, 그 결과를 만들기까지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홀랜프와 싸우다 죽었다. 그리고 과연 그 구원이 이 7인의 아이들의 힘과 능력만으로 가능한 것일까? 그들이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인류를 구원할 아이들이 될 수 있도록 자신의 목숨을 기꺼이 희생하면서 도와준 많은 사람들이 있었음을 간과해서는 안 되겠다. 
어쩌면 예언이라는 것은 만든 사람들보다 그것을 믿는 사람들에 의해 실현되는 것이 아닐까?


외계 생물체와 인간의 싸움의 생생한 활극과 각종 첨단 무기와 전투 장면들이 이어져 한 편의 SF 영화를 보는 것 같았다. 1.5세대 아시아계 미국인인 작가의 SF 상상력과 한국형 SF 소설을 개척하려는 노력이 어우러져 한 편의 재미있고 흥미로운 SF 소설이 탄생하였다. 지구를 침공한 괴생물체에 맞서서 싸우는 7인의 아이들의 성장과 모험 이야기가 너무나 흥미진진하고 재미있어서 1권에 이어 2권도 시간 가는 줄도 모르게 읽었다.  드디어 홀랜프의 지배로부터 벗어나 안전하게 평화롭게 살 수 있어서 너무나 다행이다. 다른 SF 소설과 달리 아이들이 주인공이 되어, 그들이 결국 인류를 구원한다는 작가의 메세지는 꿈과 상상력을 키워가며 자라날 청소년들에게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 인류를 구원할 전사로 자라나는 아이들의 성장과 모험을 통해 청소년들도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키워갈 수 있지 않을까 바래본다. 


 
 

출판사를 통해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YES마니아 : 골드 s*******4 2024.10.08.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메시아의 수호자, 예언
"메시아의 수호자, 예언" 내용보기
홀랜프2, 메시아의 수호자1.5세대 아시아계 미국인 사이먼 케이 작가, 그의 한국형 SF 소설을 개척하려는 노력의 하나가 <홀랜프>다. 2권 체재로 1권은 거룩한 땅의 수호자, 2권 메시아의 수호자다. SF 장르 소설의 전형적인 플롯을 따르는 듯하다. 작가가 20대부터 영화 시나리오 쓰고 영화를 연출했다는 경험을 바탕으로 쓴 첫 장편소설이다. 지구를 침공한 정체불명의 외계 생물체에
"메시아의 수호자, 예언" 내용보기

홀랜프2, 메시아의 수호자


1.5세대 아시아계 미국인 사이먼 케이 작가, 그의 한국형 SF 소설을 개척하려는 노력의 하나가 <홀랜프>다. 2권 체재로 1권은 거룩한 땅의 수호자, 2권 메시아의 수호자다. SF 장르 소설의 전형적인 플롯을 따르는 듯하다. 작가가 20대부터 영화 시나리오 쓰고 영화를 연출했다는 경험을 바탕으로 쓴 첫 장편소설이다. 지구를 침공한 정체불명의 외계 생물체에 맞서 싸우는 청소년들의 모험을 그린 이야기다. 


홀랜프2 이야기의 시작은 벙커에서 7명의 아이와 만수, 그리고 선우 필과 최 박사의 손녀 리브 사이의 아이가 태어난다. 이른바 최 박사의 예언에 따라 태어난 지구의 구세주 선우 희. 이 아이가 어떻게 지구를 구한단 말인가, 1권에 군대 지휘관 박 여단장은 사령관으로, 김 상사는 그사이에 중령이 됐다. 어빌리스를 갖춘 군인 특수팀도. 여전히 각지에서 홀랜프와 끊임없는 전투가 벌어지고, 


선우 희의 등장과 함께 실행되는 예언서, 그의 아빠 선우 필은 끝내 7명의 아이가 머물던 벙커로 돌아오지 못하고, 홀랜프의 땅 ‘파라다이스’에서 이들에게 생명을 얻은 반수반인의 페카터모리 무리 속에서 생활하면서 버텨오고 있다. 그의 정체를 아는 페카터모리의 리더는 ‘이미 멸망해버린 인간 세상에 무슨 미래가 있는가, 세상은 주인은 바뀌었고, 새로운 질서가 생겼다고, 이에 따르는 것이 좋지 않겠냐는 회유를 받아가면서. 버티고 있다. 페카터모리는 인간들에게 있는 악한 감정도 사라지기에, 질투심, 시기심, 의심, 증오심도 없다. 다만, 인간의 존엄성만 포기하면 우리가 상상할 수 있는 최고의 인간이 될 수 있다고 믿는 혼종 괴물들….


선우 필은 무엇을 기다리는가, 한편, 지구수비대(매스클랜) 또한 선우 필의 소식을 백방으로 수소문하고 있다. 최 박사의 지구를 구할 프로젝트의 거대한 구상은 예언이 됐다. 지구의 미래를 열어줄 7명의 청소년이 나타나서 홀랜프를 쳐부술 것이라고, 그들은 예언서를 만든 사람들이지 믿는 사람들이 아니다. 


조우하는 선우 필과 리브, 서먹서먹한 만남 속에서도 인연의 끈은 이어지고, 이들의 아들 선우 희는 결정지어진 운명, 이른바 구세주로서 홀랜프 여왕을 쳐부술 비밀병기인 셈이다. 예언을 실현하기 위해서 파라다이스로 향하는 선우 필과 리브, 그리고 선우 희….


선우 희는 어떤 능력을 지닌 것인가, 홀랜프의 여왕을 물리칠 그리고 이들을 지구에서 쫓아낼 비밀병기란 어떤 의미일까, 영화<그레이트 월>의 괴물 여왕이 죽으면 나머지 괴물들도 다 죽어버리듯 홀랜프 역시 그런 것일까, 과연 지구회복은 가능한 것일까? “신은 자기 뜻대로 실행한 것일까?”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의 소설이다. 물론 작가가 시나리오를 쓰기도 하고, 영화를 만들기도 했다는 선입견도 작용했을 수 있지만 말이다. 


외계인들의 출현, 왜 이들은 지구를 침공하게 된 것일까?, 최 박사는 어떻게 이런 일을 예견한 것일까, 그리고 치밀하게 지구수비대를 만들고 대비 프로젝트를 만든 것일까, 이 영역 자체가 예언인 것이다. 외계인 홀랜프에 죽은 인간들은 그들이 만든 가스실에서 다시 태어난다. 반수반인으로 홀랜프의 모습과 인간의 모습이 수시로 바뀌는 페카터모리, 선우 필과 리브가 가지고 있는 생물적 특성은 무엇이었던가, 이들 사이에 아이가 태어나고 그 아이가 지구를 구할 구세주라는 말은, 전지적 시점에서 작가가 설정해 놓은 거대한 틀인가, 그 안에 등장인물들은 장기판의 말처럼 움직이면 되는지.


<출판사에서 보내준 책을 읽고 쓴 리뷰입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m****h 2024.10.06.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홀랜프 2 메시아의 수호자
"홀랜프 2 메시아의 수호자" 내용보기
샘터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 입니다.홀랜프 2 메시아의 수호자사이먼 케이 지음샘터홀랜프 1권에서는 외계 생명체 홀랜프의 식민지가 된 지구의 이야기를 만날 수 있었는데요.홀랜프와의 대결에서 인간이 살아남기란 정말 어려웠는데요.벙커에서 살게된 아이들, 생사 확인이 어려웠던 선우필 어떻게 만날지 궁금해지는데요.홀랜프 2권에서는 홀랜프의 지배 아래에서
"홀랜프 2 메시아의 수호자" 내용보기
샘터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 입니다.

홀랜프 2 메시아의 수호자
사이먼 케이 지음
샘터


홀랜프 1권에서는 외계 생명체 홀랜프의 식민지가 된 지구의 이야기를 만날 수 있었는데요.
홀랜프와의 대결에서 인간이 살아남기란 정말 어려웠는데요.
벙커에서 살게된 아이들, 생사 확인이 어려웠던 선우필 어떻게 만날지 궁금해지는데요.
홀랜프 2권에서는 홀랜프의 지배 아래에서 벙커에 숨어 지낸 아이들이 드디어 밖으로 나오게 되었답니다.
아이들은 인류의 구원으로 불리며 신이 되어버렸는데요.
신이 아닌 인간이지만 인류를 위해서 신처럼 행새하기로 했는데요.선우필과 리브의 아이 선우희는 예언서에 나온데로 메시아로 불리고
아이들을 신이라 믿는 사람들은 많아졌네요.
홀랜프와의 전쟁을 준비하며, 파라다이스라 불리는 도시에서 리브는 위험에 빠지게 되는데
그곳에서 선우필을 다시 만나게 되었네요.
죽은줄 알았던 선우필까지 함께 하면서 홀랜프 여왕을 상대하려 하는데요.
홀랜프의 여왕이 있는 곳을 알아내게되고, 특전사들과 합동작전을 벌이지만 홀랜프와의 전쟁은 쉽지 만은 않았는데요.
홀랜프와 전쟁에서 다양한 능력들을 보여주면서 SF소설의 재미도 느껴볼 수 있는데요.
좀 생소한 단어들이 있지만, 쉽게 설명되어 있어서 읽으면서 호기심 갖기 좋았어요.
꿈을 조정할 수 있는 능력을 통해 꿈속의 상황을 연출하면 현실에서 그대로 이루어지는 것을 토대로
홀랜프의 여왕을 찾으려 하는데요.
모두 힘을 합쳐서 드디어 홀랜프 여왕이 있는 곳에 가게 되었네요.

꿈속에서 보았던 그곳에 가게된 아이들과 특전사들은 홀랜프를 상대하면서 많이 다치게 되었는데요.
드디어 홀랜프 여왕과 싸우게 되고 이제 모든것을 끝내야 하는 시간이 다가오네요.
다친 홀랜프 여왕을 만나러 암흑속으로 들어가는 선우희는 많은 여운을 남겨주는데요.
생각했던 것보다 가슴아프기도 하고, 이야기에 상상을 할 수 있어 읽는 내내 집중할 수 있었어요.
홀랜프2에는 이야기의 배경이 되는 내용이 많은 이야기가 담겨 있어 읽으면서 흐름을 이해하기 좋고,
꼬리에 꼬리를 물듯이 호기심에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어요.
상상을 많이 하게 되는 SF소설 홀랜프2 읽어보시길 추천드려요.
생각했던 것보다 많은 이야기가 담겨 있어 SF소설 홀랜프 읽어보시길 추천드려요.
l*******i 2024.10.06.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홀랜프 2
"홀랜프 2" 내용보기
홀랜프 1을 읽고 아이들이 벙커에서 나와 외계 생명체와 어떻게 대치할지 그리고 외계 생명체를 이겨내 사람들을 구원할 수 있을지 기대되었다.1편은 잠깐 멈출까 했던 부분이 있었지만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되고 재미있게 읽었는데 2편은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되고 아이들이 이제 진짜 외계 생명체를 만나 싸우게 되는 과정을 보여줘서 더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아이들이 홀랜프
"홀랜프 2" 내용보기
홀랜프 1을 읽고 아이들이 벙커에서 나와 외계 생명체와 어떻게 대치할지 그리고 외계 생명체를 이겨내 사람들을 구원할 수 있을지 기대되었다.

1편은 잠깐 멈출까 했던 부분이 있었지만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되고 재미있게 읽었는데 2편은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되고 아이들이 이제 진짜 외계 생명체를 만나 싸우게 되는 과정을 보여줘서 더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아이들이 홀랜프와의 전쟁을 위해 홀랜프의 본거지를 찾아가는 순간부터 홀랜프를 이기고 인간들의 존엄성을 되찾을 수 있을지, 또 전쟁이 끝나고 난 뒤 아이들은 어떻게 될지 궁금했던 것 같다.

1편에서도 아이들이 벙커에서 실력을 키우기 위해 노력하고 성장하는 부분도 좋았는데 본격적으로 2편에서 외계 생명체로부터 인간의 존엄성을 지키기 위해 나아가는 아이들의 모습도 좋았다. 또 어쨌든 아이들과 외계 생명체가 싸울 때 이게 전쟁에 해당이 되어 죽는 사람이 생길까 조마조마하면서 읽게 된 것 같다. 이런 내용을 볼 때마다 항상 빠지지 않는 죽음이란 내용이 나오면 오랫동안 여운에 남아 주로 나오는 캐릭터들이 죽지 않기를 바랐다.

홀랜프를 읽으면서 인간의 존엄성을 포기하고 편하게 홀랜프에게 몸을 맡긴 채 살아가는 사람들과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아이들과 합류하는 사람들

나는 이런 상황이 온다면 과연 어느 쪽을 선택할지 궁금했다. 인간의 존엄성을 포기하기에는 외계인에게 내 몸을 맡기는 게 너무 싫고 인간의 존엄성을 지키기 위해 위험한 곳에서 숨죽여 사는 건 엄청 불편할 것 같아서 외계인이 없어질 때까지 기다리고 견딜 수 있을까? 같은 생각을 하게 된 책인 것 같다. 또 영화 같은 느낌의 소설을 읽어볼 수 있어서 재미있었고 이렇게 생각할 거리를 주는 소설을 읽을 수 있어서 즐거웠다!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r******3 2024.10.05.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홀랜프 2
"홀랜프 2" 내용보기
《홀랜프》는 사이먼 케이 작가님의 SF 판타지 소설이에요.처음부터 괴생명체가 지구를 침공하는 장면은 좀 당황스러웠어요. 너무나 속수무책으로 당하기만 하니까요.1권에서는 최 박사의 계획대로 지구를 구하기 위한 일곱 명의 아이들에 관한 이야기가 주를 이뤘다면 2권에서는 외계 생명체의 식민지가 된 지구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요. 최 박사는 괴생명체를 홀랜프라고 명명했고,
"홀랜프 2" 내용보기

《홀랜프》는 사이먼 케이 작가님의 SF 판타지 소설이에요.

처음부터 괴생명체가 지구를 침공하는 장면은 좀 당황스러웠어요. 너무나 속수무책으로 당하기만 하니까요.

1권에서는 최 박사의 계획대로 지구를 구하기 위한 일곱 명의 아이들에 관한 이야기가 주를 이뤘다면 2권에서는 외계 생명체의 식민지가 된 지구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요. 최 박사는 괴생명체를 홀랜프라고 명명했고, 선지자처럼 미래에 일어날 일들을 모두 예언서에 적어놓았어요. 과연 일곱 명의 아이들은 인류를 구원할 수 있을까요. 성경에 나오는 요한묵시록 속 내용들처럼 예언의 말씀을 낭독하는 이와 그 말씀을 듣고 그 안에 기록된 것을 지키는 사람들은 행복하게 새 하늘과 새 땅을 마주하게 될까요. 2권에서 놀라웠던 점은 홀랜프가 지구를 정복한 이후의 모습이 인류 역사 속 인간의 본질을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다는 점이에요. 그래서 인간을 인간답게 만드는 것이 무엇이냐는 근본적인 질문을 하게 만드네요. 외계 생명체의 등장이 굉장한 충격을 줬기 때문에 잠시 잊고 있었던 것 같아요. 최 박사의 프로젝트, 실험 그리고 예언서까지, 시종일관 주장하던 내용을 떠올려보면 무엇을 말하는지는 알 수 있어요. 지구는 외계 생명체 홀랜프에게 복종하여 새로운 육체와 어빌리스를 얻은 자들과 인간의 존엄성을 지키고자 치열하게 싸우는 자들로 나뉘어져 있고, 그들 사이에 구원자로 예언된 일곱 명의 아이들과 선우희가 존재해요. 선우희는 움스크린을 통해 선우필과 리브 사이에서 탄생한 아이예요. 홀랜프의 식민지가 된 지구를 구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여겼는데 정말 중요한 건 따로 있었네요. 바로 그 핵심을 발견해내는 과정이 독자의 몫이네요. 예언서를 만든 사람들이 있는 하늘의 도시와 홀랜프가 지구인들을 회유하기 위해 만든 파라다이스, 두 공간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자신이 무엇을 상대로 싸우는지 알아야 해요. 진짜 적의 정체를 아는 것이 시작이자 끝이라는 것. 놀랍고 흥미로운 미래 세계를 통해 인류의 민낯을 마주하게 됐네요. 거룩한 땅의 수호자와 메시아의 수호자는 누구일까요. 태초에 세상이 만들어지고 인간이 생겨난 시점부터 앞으로 다가올 먼 미래의 이야기를 상상할 수 있는 이야기였네요.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YES마니아 : 로얄 a*****7 2024.10.05.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그들은 구원자인가, 파라다이스의 이단아인가?
"그들은 구원자인가, 파라다이스의 이단아인가?" 내용보기
평범함 고등학생인 선우필,아버지의 제안으로 우연히최 박사의 집에 방문했다가그의 '계획'에 합류하며 영문도 모른 채외계 생명체의 침략으로 위기에 빠지게 된지구와 인류의 '구원'이라는막중한 책임을 짊어지게 된다.최 박사의 제안에 따라그가 만든 움스크린에서 태어난 아이들은벙커 안에서 숨어지내며 '인류 구원의 열쇠'인선우희를 탄생시키고 키워내다가약속된 시간이 되어 다시
"그들은 구원자인가, 파라다이스의 이단아인가?" 내용보기








평범함 고등학생인 선우필,
아버지의 제안으로 우연히
최 박사의 집에 방문했다가
그의 '계획'에 합류하며 영문도 모른 채
외계 생명체의 침략으로 위기에 빠지게 된
지구와 인류의 '구원'이라는
막중한 책임을 짊어지게 된다.

최 박사의 제안에 따라
그가 만든 움스크린에서 태어난 아이들은
벙커 안에서 숨어지내며 '인류 구원의 열쇠'인
선우희를 탄생시키고 키워내다가
약속된 시간이 되어 다시 세상 밖으로
모습을 드러내는 것으로
《홀랜프 1 : 거룩한 땅의 수호자》가
마무리되었다.

2권에서는 다시 세상 밖으로 나온 아이들은
어느덧 외계 생명체의 식민지가 된
지구에서 인류를 구원할 수 있는
유일한 '예언서 속 구원자'라며
칭송받게 되는데……

이미 수많은 인류가 생존을 위해
외계 생명체인 홀랜프에게 복종해
스스로 홀랜프화 되는 페카터모리가 되고,
그렇지 않은 인류는 이단자로 낙인찍혀
제대로 된 삶을 살아내지 못한 상태이다.

그런 상황에서 최 박사가 남긴 예언서 속
구원자의 모습, 시점과 동일한
7인의 아이들은 과연 그들의 기대에 부응해
인류를 구원할 수 있을 것인가?

최 박사가 당부한 6년의 시간이 지난 이후
벙커 밖의 세상은
마치 '모든 것을 알고 짐작한 듯'
박사의 계획과 예상대로의 상황이라
무척이나 신기하기만 했다.

그가 흘리듯 내뱉었던 일상 속 말과
끄적거렸던 글들은 예언서로 정리되어
남아있는 인류가 벙커 속 아이들을
'인류 구원의 메시아'로 바라보고
기대하게끔 이끌었을 뿐만 아니라

6년의 시간 동안 어렸던 아이들이
예언서의 내용, 확신할 수 없지만
각자의 꿈에서 그리고 자신도 모른 채
훈련해왔던 어빌리스를 이용해
외계 생명체와의 전투, 이 상황의 끝을 위해
내달리며 자신을 던지는 모습은
껍질을 벗어던지고 비로소 새로이 태어나는
'탈피'와 성장의 과정으로 보여
대견스러운 마음과 함께 격해지는 상황 속
어떤 결말을 이끌어낼지
흥미를 놓지 못하게 만들었다.

벙커 속에 함께 있으라는 박사의 지시에도
아버지를 구하기 위해 벙커 밖 세상으로 나간
선우필은 어떻게 되었을까 궁금했는데

기존과 다르게 180도 달라진 모습으로
살아남았지만 사실은 '홀랜프' 화 되고 있는
페카터모리인지 혹은 박사와 리브에 의해
새로운 자신의 능력을 '각인'한
예언서 속 구원자의 모습인지 구분이 되지 않아
긴장감을 놓을 수 없는 것 또한
굉장히 매력적인 진행이었다.

시간을 거듭할수록 마치 정해진 결말을 따르듯
아이들의 꿈속 이야기대로 흘러가는 전개,
그리고 선우필과 리브 사이에서 태어나
이 위기의 상황을 '해결'하는데 희생이 되어야만
지구와 인류가 살 수 있는 것 같은 순간은

마냥 바깥의 상황에 관계없이
그들이 만들어놓은 테두리 안에서
평화롭게 서로와 자신만을 생각하던
움스크린에서 태어난 아이들에게
'희생'과 '결핍' 등의 새로운 가치를 깨우치게
함으로써 진짜 '인간다운 삶'을 살게 하는
매개체가 되었던 것도 같다.

각자의 방식으로 성장한 선우필과
벙커 속 아이들의 갈등과 협력,
화해와 연합으로 만들어낸 결말은
우정과 사랑 그 사이 어딘가에서
결속으로 끈끈하게 서로를 이해하며
이대로 끝이 아닌 '다음'을 기약하게 하는
기대감을 주기도 했다.

1권을 읽으면서도 선우필과 리브가
마치 새로운 세계를 시작하게 하는
'아담과 이브' 같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선우희로 비로소 균형을 찾은
지구의 모습이 온전한 결말이 아니라
이 모든 상황을 예견한 최 박사가 마치
조물주나 신으로 느껴지는 포인트가 있어,

실은 '탐욕스러운 인간'을 정리하기 위해
일부러 홀랜프를 만들어내고
인류의 대표인 선우필과 움스크린으로
태어난 자신의 손녀 리브를 통해
'지나친 욕심'을 가진 인류를 정리하고
박사의 뜻에 맞는 새로운 세상을 만들기 위한
큰 그림이 아니었을까 생각하면
조금 섬뜩하기도 했다.

과연 이들이 마주하게 된 새로운 세상,
홀랜프가 나타나고 인류가 흔들리게 된
진실의 이면에는 무엇이 숨겨져 있을까,
다음 이야기가 이어질지는 알 수 없지만
책장을 덮고도 답이 나오지 않는
책장과 선우필, 그리고 아이들에게
수없이 많은 질문을 던지게 된다.

과연 이들의 구원으로 평화를 찾은 지구,
이렇게 이야기가 마무리된 것일까
아직도 물음표가 남는다.

끝없는 상상력을 자극하는 사이먼 케이의
SF가 한편의 영화를 보는 듯
생생하고 짜릿한 경험이었다.

탄탄한 서사와 긴장감 있게 극을 이끌어
흡입력 있게 독자를 끌어당긴
《홀랜프》 속 작가의 세계관에
푹 빠질 수 있었던 독서였다.
2*****u 2024.10.04. 신고 공감 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