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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를 읽으시는 분들의 시간도 귀중하니 우선 결론만 말씀 드리겠다. 이 책보다는 '궁리' 출판사에서 나온 '놀라운 가설'을 사서 읽으시길 추천한다. (동일한 내용을 다루지만, 이 책은 가려운 곳을 찾아서 긁어 준다.) 시간에 쫓긴 듯한 번역과 함께, 흑백으로 인쇄된 도표에서부터 출판사가 이 책을 대하는 태도를 알 수 있었다... 한 마디로 한 건만 살짝 하고 넘어 가자는 태도로 이 책을 만든 것이 틀림없다... (이런 매몰찬 리뷰는 읽기 조차 싫어 지던데, 이런 책에 시간을 일주일 동안 투자한 것이 너무 억울하다...) 요약하자면, 저자는 자기 할 말만 하는 나이 드신 어르신이다.. 설명을 하려 하지 않는다. 시끄러운 주장만 듣다 나온 느낌이다. 내용은... 당연히 따라 나와야 하는 철학적인 논쟁부분은 당연하다는 듯한 말투로 무시하고 넘어 간다... 돈 내고 콘서트에 왔는 데, 가수가 대 놓고 관중 무시하는 느낌이었다... 들려 줄 노래를 들려 주지 않고, 자기 과거이야기 하다가 끝난 콘서트 느낌이다.. 그래도, 결론은 뭔가 있겠지 하고 끝까지 읽었으나 너무 내용이 없어서 황당함과 분노가 치밀었다. 이런 책을 내는 whale books의 책들은 지뢰를 피하듯 조심스럽게 살펴서 구매할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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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읽어낼 만큼 문해력이 없는 것인지.. 저자가 글을 어렵게 써서 번역이 따라가지 못하는 것인지... 정말... 지식을 읽어내고 싶어도... 적힌 문장이 뭘 말하는지 해독하느라 정작 책에서 무엇을 말하려는 건지 파악하기가 힘듭니다. 왠만하면 참고 읽으려고 했는데 짜증나서 글 남기네요.. '동시실인증 장애를 가진 사람이 더 이상 환경을 원할 때마다 이용할 수 없을 때 일어나는 일을 보여줄지 궁금하다' ? '감각적 정보의 조각에 의미를 부여하면서 지각적 세계를 스캔하고 탐구하는 능력은 상실될 것이다' ?? '우리가 마음대로 감각세계를 탐험할 수 있는 감정으로, 우리가 바라는 세부 내용이 무엇이든 밝혀낸다' ??? 앞뒤 문장을 읽고 저런 문장들을 해독 해보려해도(이해가 아니라 해독입니다) 뭔 말인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저런 문장이 저 3문장이 아니라 책을 읽다가보면 매 장마다 심심찮게 보입니다. 너가 문해력 딸리네...라고 떠넘기면 할 말 없는데요.. 리뷰들을 보니까 저 말고도 많은 분들이 불편하신 분들이 많으신 것 같아요. 싼 책도 아니고 16000원이나 되는 책을 파시는건데 너무하다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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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인지를 철저한 유물론적, 기계론적 입장에서 쓴 책으로, 인간 고유의 의식과 인지체계에 대하여 작가가 이런 저런 과학적 근거를 대면서 쓴 책이다. 나는 막연하게 "사람의 의식은 뇌에서 뉴런간의 전기 신호 전달에서 생성된 것 뿐이다"라고만 생각하고 있었다. 그런데 작가는 그에 덧붙여 우리 의식은 무의식 등 심층적으로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평면화되어 그때그때 순간적으로 앞뒤 상황을 짜맞추는 시인이라고 평가한다. 영혼이 있다고 생각하거나, 인간 의식을 타생물과 다르게 고귀하게 보던 사람들에게는 불쾌할 수 있을 것 같다. 원제인 Mind is Flat을 그대로 직역하는게 더 낫지 않았을까 한다. 우리가 생각한다라고 착각하는게 아니라, 그 생각한다는 과정이 생각보다 별것 없다고 말하는 것이었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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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인간을 다른 동물과는 다른 특별한 존재로 만들어 준 언어는 어떻게 만들어졌고 어떻게 진화하고 발전해 왔는지에 대한 저자들의 오랜 연구와 고찰에 대해 소개한 책이다. 이 책의 초반부에서 저자들은 전혀 언어가 통하지 않는 탐험대와 원주민 간 몸짓 발짓을(제스처) 통해 어떻게든 의사소통하고 거래를 하는 사례를 소개한다. 이는 "도상적"인 제스처를 통해 어떻게든 의미를 전달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언어는 이러한 몸짓, 발짓이 음성적인 신호의 차원으로 발전된 제스처 게임이라고 볼 수 있다. 이어 언어라는 것이 지닌 가장 중요한 특징을 소개한다. 첫 번째는 찰나적 속성이다. 워낙 짧은 순간에 수많은 음절이 지나가고 순식간에 휘발되는 언어의 특성으로 인해 화자들은 그 짧은 순간에 여러 단어를 한 묶음화하여 파악하는 "청킹"이란 과정을 거쳐 음성을 인식하고, 이렇게 인식된 정보에 대한 정확한 의미 파악을 위해 둘 사이의 각종 공통 관심사, 경험, 대화의 맥락 등을 생각하여 정확한 의미를 유추하는 능력을 갖추게 되었다. 두 번째는 의미의 "가벼운" 속성이다. 이를 설명하기 위해 가벼움(light)이라는 단어를 예로 들며 light라는 단어가 얼마나 다양한 의미를 지니는지를 설명한다. 이는 앞선 찰나적 특성의 지속적이고 즉흥적인 언어 게임 속에서 해당 의미를 표현하는 단어를 즉흥적으로 선택하게 되고 이러한 선택이 동료를 걸쳐 해당 사회, 그리고 후대까지 전달되어 형성되었다 볼 수 있다. 세 번째는 어느 정도 질서가 있어 보이는 와중에 무질서해 보이는 특징이다. 이는 영어의 과거형을 예로 들면 누군가가 -ed 형태로 과거형을 표현하던 게 대중화되어서 어느 정도 규칙성이 보이지만 일부 eat - ate라던가, bear - bore, speak - spoke 같은 (다른 누군가가 임의로 만들어낸) 형태들이 더 실사용(대화)에 더 효율적이란 이유로 선택되어 유지되면서 일부 질서 있으면서 무질서한 특징을 보인다. 이어 저자는 언어의 기원은 무엇일지, 과연 우리에게 언어 유전자란 게 존재하기 때문일지에 대해 논해본다. 이런저런 언어 유전자를 옹호한 학자들의 주장을 소개하고 이에 대한 모순점을 언급하고, 여러 언어의 문화적 특징에 대한 연구결과를 소개하며 결국 언어는 문화적 산물이라는 사실을 소개한다. 그리고 다양한 문화권에서 자생적으로 발생한 언어의 특성상 무한하고 다양한 언어(의사소통 방식)가 발생하게 되었음을 언급한다. 이어 저자는 언어(제스처) 게임이란 것이 모든 동물 중에서도 인간에게만 존재한다는 사실을 여러 실험 사례를 통해 보이며 언어가 우리가 인간이고 인간다움을 규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라 말한다. 그리고 언어가 우리의 인식과 사고를 규정하는 사례를 설명하며(우리가 구사 가능한 숫자의 크기가 실제 인식하는 숫자에 미치는 영향, 해당 문화권의 언어에 존재하는 색표현이 실제 색 인식에 끼치는 영향 등) 언어가 우리에게 미친 여러 영향을 소개한다. 마지막으로 저자는 AI 역습의 시대, 우리 인류는 무사할까?라는 주제로 글을 다루며 책을 마무리한다. AI의 특징은 결국 우리 인류가 입력한 상세한 주석, 즉 데이터 베이스 바탕으로 사고하게 된다는 점이다. 그러나 인류는 지금까지 우리 인류가 함께 겪어온 문화, 역사, 사회적 바탕에서 이뤄지는 끊임없는 제스처 게임, 언어 게임을 통해 무한하고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의사소통 방식을 "창조"해낸다. 그간 한 번도 들어본 적도, 겪어본 적도 없는 정말 뜬금없는 어떤 표현일지라도, 우리 인류는 그 대화의 맥락, 그 대화를 나눈 화자 간의 관계, 공통 경험 등을 바탕으로 찰나의 순간에 순식간에 해당 표현의 의미를 유추하고 파악할 수 있다. 이러한 능력은 적어도 아직까지는 전혀 AI가 따라잡을 수 없어 보이므로 적어도 근 미래에는 인간이 AI에 지배당하는 그러한 비극이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 말하며 마무리한다. 우리가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언어란 어떤 특징을 갖고 있고 어디로부터 기원한 것인지에 대해 너무 일상적으로 사용하다 보니 어떤 특이점을 느끼지 못했던 참으로 다양한 사례를 통해 언어에 대해 내가 미처 생각지 못했던 지점을 집어주어 너무나 흥미롭게 읽었던 책이었다. 끊임없이 소통하고자 하며, 이를 바탕으로 협력하고, 항상 재미를 추구하려 했던 우리 인간의 근원적 본능에 대해, 그리고 이런 모든 행위에 매개가 되는 언어에 대해 돌아보고 반추해 볼 수 있었고, 내가 좀 더 나답고 인간다운 삶을 살기 위해 나의 언어 능력을 향상시켜야겠다는 생각이 키워진 계기가 된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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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의 작동구조와 인식, 의지 등에 대해 고찰한 책입니다. 중간중간 실험 내용이 나오는데 굉장히 흥미롭습니다. 가장 인상 깊었던 내용이 '맹목적 무의식 현상'인데요 유리창에 묻은 반투명한 이물질은 사람이 '인지'하면서도 눈의 초점을 움직이지 않고 가만히 멍하니 쳐다보면 마치 이물질이 존재하지 않는 듯 '인지'하지 않습니다. 뇌가 이렇게 불확실하고 불안정하다는 사실을 새삼 깨닿는 경험을 하였습니다. '생각한다는 착각' 제목 잘 지었네요 굉장히 흥미로운 내용이 많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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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마음안의 내면세계와 그 세게가 포함하는 신념, 동기, 두려움 등은 모든 상상력의 산물이라고 주장하는 급진적 해석의 인지 과학책이다. 저자는 인간의 뇌는 즉흥적이면서도 순간적인 행동들을 쉴 새 없이 만들어내는 창조 기관이라 주장하면서 '마음의 깊이'라는 환상에서 빠져나와 표면적인 '과정'에 집중할 때 마음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을거라 역설한다. 번역이 잘못되었는지 우리나라 말인데도 상당히 어렵고 이해하기 힘들었다. 결론은 현재의 생각과 행동으로 얼마든지 우리의 미래를 다시 만들어낼 수 있음을 강조한 내용인데 상당히 어렵게 풀어놓아 헷갈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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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이 형편없는 수준입니다. 번역이 책의 가치를 떨어뜨리다니...ㅡ.ㅡ 이런 번역서를 그냥 출판한 출판사도 신뢰할 수가 없네요. 앞으로 웨일북스는 조심히 걸러봐야겠습니다. 출판사와 번역가는 이 문장을 이해하시는지 궁금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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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닉 채터는 마음이 우리가 생각하는것과 달리 마치 소설속의 이야기처럼 평면적이고 극히 단면적이라고 이야기한다. 인공지능의 개발과 미래의 전망속에서 과연 인간의 보다 단순한 뇌의 작용을 인공지능이 따라할수 있을까하는 의문점을 가지게 하면서 인간의 자아는 이러한 단순한 평면속에서 구성되어진 느낌이라고 저자는 설명합니다. |
| 자기 합리화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볼 만한 내용이고 타인의 생각이나 삶을 나의 잣대로 생각해보는 것이 아니라 타인에게 공감하면서 반성해 볼만한 책이다 뇌의 작동 방식과 함께 인간 심리에 대해 다양한 사례가 나와서 실전에 적용해볼 수 있는 책이어서 도움이 많이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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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잘못 전해져 온 언어의 기원에 대해 재고해 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