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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힘든 이야기를 하면서 웃을 수 있지?도대체 왜 즐거워 보이지?' 어떤 삶을 살길래 매번 밝은 표정과 긍정적인 에너지로 모임에 나오는 것인지 그 표정이, 그 여유가, 그리고 평범함이 부러웠다. 나와는 매우 다른 삶을 사는 것 같아서 그들을 보며 혼자 괜스레 더 우울을 파기도 했었다. (-22-) 그러다가 ,어느 날엔가 만나는 사람과 약속 시간을 잡지 않고도 매일 만나고 싶고 데이트 후에 같은 집에 들어가 오늘 하루를 도란도란 이야기하다가 밤에 잠들고 싶은 그런 마음이 생기면 그때 결혼을 고민해 봐도 되는 일이다. 오래 걸리는 건 당연하다. 절대 늦은 것도 아니고,뒤처지는 것도 아니다. 결혼이 필수가 아니라 신중함이 필수라는 것, 마음 가볍게 먹어도 좋다. (-36-) 엄마가 행복해야 아기가 행복하다고 한다.나에게 죄책감을 마구 심어주는 이 말이 너무나 싫었다.'아기가 행복하지 못하다면 무조건 그건 다 엄마 때문이야' 하고 확정 짓는 것 같았다.지금까지의 독박 육아로 우울해하고 힘들어하는 나 때문에 태어난 지 얼마 안 된 아기고 행복하지 못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기가 행복하지 못한 이유가 나 때문이라는 죄책감이 하늘 높이 치솟았다. (-73-) 그 책임이라는 것은 생각보다 컸다. 상상했던 것을 훨씬 넘어서는 보상금액과 합의금은 내 인생을 송두리째 무너뜨리게 되었다. 아무것도 모른 채 ,형사 합의금으로 4,000만 원을 내주었다. 불리한 진술 덕분에 중대과실 범죄자가 된 나는 보험 처리를 하지 못했고,모든 치료비와 손해보상비를 책임져야 했다. 그 금액은 최종적으로 1억 5천 만원을 넘기게 되었다. 순식간에 2억이라는 빚이 다시 생겼다. (-138-) 전셋집 23평 아파트 기준 혼인신고를 하여 4% 금리로 일반 은행 대출을 받으면 매달 이자와 원금 포함 50만 원 이상 갚아 나가야 하는 상황.결혼 후 계속 맞벌이를 이어나가겠지만 부담스러운 금액이었다. (-211-) 사는 건 힘들고 생활비는 너무 많이 들고 회사에 가면 숨이 막혀도,퇴근 후 취미 생활을 하며 꿈을 찾고,오늘은 결혼을 포기하고 내일은 다시 결혼을 꿈꾸면서 각자의 방법으로 알뜰살뜰하게 살아가고 있다. (-257-) 우리가 청년이라 부르는 나이대는 20세~39세 사이다. MZ세대가 여기에 해당되며, 경제적인 문제, 어른으로서의 역할과 책임, 사회에서 자신의 역할 뿐만 아니라, 경제적인 문제까지 고민해 나가는 청년이자 ,청춘이다. 책 『우리는 대한민국 청년입니다』에서, 서장미, 정태진는 1991년생이며, 이혜영은 1996년생이다. 청년은 불안하고, 걱정스러운 삶 속에서, 빠져 나오지 못하고 있다. 집 걱정 뿐만 아니라 인생 설계조차 스스로 해결해 나가기 힘든 이들이 여기에 포함하고 있다. 자각 서장미는 아홉수, 직장맘으로 살아가면서,집에서 치이고,회사에서 치이는 자신의 삶을 언급하고 있었다. 작가 정태진은 자신의 무지로 인해 책임져야 하는 상황에 대해서,경험에 대해서, 언급하고 있다, 세 사람의 평범한 대한민국 청년 의 이야기를 들으면, 청년이 처한 현실과 문제에 접근할 수 있다. 작가 정태진은 운전미숙으로 교통사고가 발생하였고, 형사적 사건이 되었다. 합의금 뿐만 아니라,가해자로서, 자신의 위치에 대해서, 빚을 졌고, 죄책감을 가지고 살아오고 있었다.이런 모습은 우리가 보여주는 여러가지 문제들을 재확인시켜주고 있었다. 삶을 진지하게 바라보되, 너무 무겁게 인생을 바라보지 않아야 내 삶에 대해 무게를 덜어내고,유연하게 삶을 바라볼 수 있다. 그렇다 해서, 내 삶을 가볍게 생각하라는 건 아니다. 내 앞에 주어진 삶,인생은 내가 견뎌야 할 몫이며,내가 만든 시나리오에서 벗어난다 하더라도, 포기하지 않는 삶을 살아가면,내 삶에 행복과 기쁨으로 채워질 수 있다.행복한 삶을 꿈이 아닌 현시로 바꿔 나갈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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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대한민국 청년 세 청년의 이야기 <우리는 대한민국 청년입니다>는 아무도 궁금해하지 않은 오늘 한국 사회에서 살아가는 젊은이들의 평범한 이야기다. 작가 김현주가 기획했고, 1991년생 서장미, 정태진, 1996년생 이혜영이 쓴 그들의 살아온 이야기다. MZ세대라는 세대 구분 용어 안에는 대한민국의 청년이 들어있을까?, 정부의 “청년 정책” 안에는 진짜 우리 이웃에 사는 젊은이들이 담겨있을까?, 지자체의 인구소멸, 인구감소의 대응방안으로 “돌아오는 청년” 구호를 외치지만 아무리 봐도, 청년을 위한 정책은 아니다. 이 책은 추상적이고 플레임이 덧씌워진 청년에서 벗어나, 지금 우리 곁에서 이웃으로 살아 숨쉬며 살아가는 청년들의 이야기를. 청년이란 그리고 그들의 가치체계는 Z세대의 특징에 초점을 맞춘, 김상하의 <Z세대의 라이프스타일>(클라우드나인, 2024)에서는 Z세대를 향한 세상의 편견과 오해, 남의 일에 관심 없고 오로지 제 것에 몰입하며, 나이 많은 사람을 배척한다는 것인데, 어디에서 비롯된 것인지 알기 어렵지만, 실은 그렇지 않다는 점이다. 힙(새로운 가치를 찾는)한 세상은 새로운 가치 발견이다. 고정된, 획일화된 그런 것에서 벗어나고 싶을 뿐이다. 그러기에 누군가에게 민폐 끼치는 일, 불편하게 만드는 상황을 싫어하고 피하려 한다. 이런 특성 때문에 불편함은 반대로 힙한 게 되기도 한다. 플라스틱 없는 삶, 일회용 용기가 없는 삶 같은 말은 이제 참신하지 않을 정도로 이들 세대에서 실천행으로, 즉 가치 소비를 한다. 불편함을 감수한다고 말하는 순간, 힙한게 된다는 것이다. 세상을 바꾸는 힘은 다수의 신세대인 Z세대의 가치체계다. 서장미의 “버티고 보니 지금이야” 아홉수, 비혼, 결혼, 독박 육아, 왕초보 엄마의 레벨업이란 작은 주제로 이루어진 글이다. 마치 “1982년생 김지영”처럼, 물론 평론가들의 평론 또한 엇갈리지만, 100만 부 이상이 팔린 화제작이다. 내용이 문제가 아니라 오늘을 사는 젊은이의 이야기라 내 이야기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그만큼 많다는 것이지 않을까, 직장에서의 여성, 밤낮으로 일한다. 새벽까지 직장 상사인 남성은 스마트 폰으로 게임을 하고 있을 때, 그는 상사의 일까지 떠안아야 했다. 몸도 마음도 소진, 우울이란다. 글쓰기 모임에 나갔다. 살기 위한 몸부림이다. 치밀어 오르는 울화도 해소할 길은 내 안의 것을 모두 글로 토해내는 것밖에. 그리고 평범한 수다쟁이지만 나를 아껴주는 지금의 남편을 만났다. 웨딩홀에 주는 돈이 아까워, 작수성례하고…. 가수 왁스의 “황혼의 문턱”이란 노랫말 “그렇게 나는 결혼을 하고, 날 닮은 예쁜 아이를 낳고 (중략) 어느덧 세월은 날 붙잡고 황혼의 문턱으로 데려와”라는 대목과 겹쳐진다. 서장미는 삶의 이유가 있다는 감사함, 퇴사 후 지금까지 배우고 있는 ‘수어’를 지치지 않고 꾸준히 배우고 있는 나 자신? 정말 기특하다고 칭찬한다. 우선 나부터 세상에 우뚝 서야겠지만, 아마도 굳이 Z세대를 특징을 빌려오지 않더라도 이렇게 산다. 아줌마라는 소리를 들으면서. 정태진의 “인생, 그것 참 쓰더라고요” 담담하게 그려낸다. 야간대학을 다니면서 게임알바도 하고, 죽을 둥 살 둥 목표를 향해 당시에는 공상이었지만, 이를 현실로 만들었다. 대기업에 들어가고 지금도 열심히 산다. 세상은 그리 만만한 곳이 아니라는 것을. 작가가 되고 싶지만, 우선은 일하면서 웹 소설을 쓴다. 지금까지 살아온 그대로 언제나 작은 꿈과 목표를 향해 도전하는 마음으로, “재밌으니까”, 먹고 살기 위해서 일을 하는 게 아니라 살기 위해서 먹는 삶을 선택했다. 중국의 심리학자이자 작가인 천위안은 <유비는 왜 그랬을까 1>에서 유비가 조조를 벗어나려 했던 건, 누군가에 의해서 주어진 자리는 결국 그것을 만들어준 사람의 이익을 위해서 움직여야 하는 게 필연이라서...라는 말처럼 그가 경험했던 게임계의 이야기가 꼭 그러했다. 내 삶의 주인공인 '나'라는 점을 정태진은 아주 정확히 이해하고 있고, 또 그 길을 향해가고 있다. 이혜영의 “내 꿈은 게으른 사람” “세상은 어떻게 할 수 없는데요.”, “그냥 자는 듯하지만 머릿속에는 다 계획이 있습니다.”라는 이혜영, 청년 버팀목 전세자금 대출 대상(2024년 기준), 미혼, 부부합산연소득 5천만 원 이하, 신혼부부 최대 연소득 7,500만 원까지, 실익을 따지자, 미혼으로 신청하는 게 2년이면 840만 원 적게 낸다. 결혼해서도 그와 동등하게 서로를 존중하며 살자고 약속한 참이었으나, 집과 대출 앞에서 우리는 이미 동등하지 못했다. 대출은 내 명의로 혼인신고도 뒤로 미뤄야 하는 처지, 어쩐지 “축복받지 못한다.”라는 기분이 들었다. 뉴스에서 떠들던 “영끌족”과는 다른 움직임이다. 1인 사업가가 된 지도 3년, 공방이다.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쉬는 날이 불안하다. 쉬면 쪼그라들까 봐…. 유튜브 편집도 하고 환경, 경제, 체험활동 강사로 번잡(여러 직업 활동으로 바쁘다) 하다. 그래도 내 의지와는 상관없이 업황의 부침이 심하다. 겨우겨우 꾸려왔지만, 또 하강 곡선, 결혼을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10년 뒤쯤이면 좋아질까?, 불행회수보다 행복횟수가 더 많을 것이라는 긍정 생각으로 오늘을 산다. 저출생초고령의 인구절벽 사회를 향해가는 한국, 출생률을 높여야 한다는 시대착오적인 발상, 여기저기 넘쳐나는 청년 일자리, 청년 정책도 시대의 유행병처럼 전국각지를 소란스럽게 한다. 정작 청년들은 그게 뭐냐고 묻는다. 디딤돌이 되고, 구름판이 되어야 할 것들이 안 보인다. 생활방식도 바뀌었다. 1인 가구가 40퍼센트대다. 마트에서는 나 홀로 가구를 위한 상품이 즐비하다. 대한국민의 세 명의 젊은이의 삶이 평범, 보통이 아닐 수도 있다. 보기에 따라서는 말이다. 하지만, 이 또한 청년 삶의 한 모습이다. 직장, 연애, 결혼, 육아, 내 집 마련, 아이들의 장래, 이런 고민을 안고 여전히 청년들은 오늘을 살고 있다. 이제 이들이 원하는 청년 정책은 무엇인지 들어보는 게 더 빠를 듯한데. <출판사에서 보내준 책을 읽고 쓴 리뷰입니다> |
![]() ![]() ![]() 제목부터 왠지 마음이 뭉클해지는 이 책은 현재 대한민국 청년들의 이야기를 들려주어서 마음에 와닿았습니다. 저 자신도 두 청년의 어머니 이기 때문입니다. 뉴스에서 말하는 통계적 결과 말고 청년들의 진심을 담은 과정을 이야기로 들려주고 싶다는 저자들의 바램처럼 뉴스와 SNS에서 단정 지은 청년들의 문제점이 아니라 선입견 없는 시선으로 바라보아야 제대로 보이는 그들의 진짜 이야기가 들어있습니다. 호의적인 무관심의 시선으로 바라보아야 평범하게 자신의 미래를 만들고 나름의 행복을 찾으며 사는 사람들이 보입니다. 청년들의 진심을 담은 과정을 이야기로 보여주고 싶었다는 저자들의 이야기는 평범하고 성실하게 살아가고 있는 현재 자신들의 생각을 따뜻하고 조곤조곤한 이야기로 다가옵니다. 어쩌면 우리 모두의 소망이 담긴 이야기일수도. 있는 그런 이야기......여서 마음이 짠하면서도 왠지 든든하게 느껴졌습니다. 마음 속으로 대한민국 청년들을 너무나 응원하게 되는 책입니다. 고작 이만큼이 아니라 와우! 이만큼이나 잘해내서 멋지다고 말해주고 싶습니다. "매 순간 제 능력 안에서 최선을 다해서 살았습니다. 나름 열심히 살았는데 고작 이만큼입니다. 고작 이만큼이 저인가 봅니다. 그렇지만 저의 고작 이만큼이 부끄럽지 않습니다. 제 삶의 전부가 아니라 믿으니까요. 아, 고작 이만큼이라도 앞으로 최선을 다해서 살 겁니다." ![]() #우리는 대한민국 청년입니다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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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여러분과 함께 나눌 책의 제목은 메이드 마인드의 신간 <우리는 대한민국 청년입니다>이예요. ![]() ![]() 그들이 보여주는 삶의 모습을 통해서 많은 사람들에게 큰 위로와 도전으로 다가올 것 같아요. 요즘 청년들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많이 힘들어 하는 것 같아요. 이들의 이야기가 그들에게 힘과 용기를 줄 것 같아요.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