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협찬 #서평 #달이뜨는동쪽세상의끝 #주얼 #이스트엔드 #책추천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감사합니다★ 속초의 바다와 달빛 아래서 펼쳐지는 회복과 치유의 풍경, 그리고 다시 시작하는 사람들 - 최선의 선택 " 아마 앞으로도 현정씨 앞에는 계속해서 문이 나타날 거고, 그 문을 통과해야만 어디든 갈 수 있을 거예요." - 그해 겨울 눈 덮인 해변에서 하선과 하윤, 그리고 눈사람이 그해 겨울 눈 덮인 해변에 나란히 섰다. 파도 소리와 함께 어딘가에서 카메라 셔터 소리가 들려왔다. - 파도에 몸을 맡기고 그리고 깨달았다. 내가 몸을 맡긴 파도는 어딘가로 날 데려다준다는 것을. - 달이 뜨는 동쪽, 세상의 끝 넋을 읽고 가만히 서서 한참 동안 보름달을 바라보던 서준은 쏟아지는 달빛 아래에서 문득 연우를 떠올렸다. 그러자 아련한 쓸쓸함이 밀려왔고 어느 순간 자신도 모르게 보름달을 향해 살짝 떨리는 목소리로 소원을 빌었다. "다시 시작하게 해주세요." 주얼님의 책들은 처음 볼 땐 항상 가벼운 마음으로 만나고 싶지만, 읽다보면 막상 가볍지만은 않다. 주얼님의 이야기들은 마음을 흔드는 마법같은 글인것 같다. 가볍지도 않고, 그렇다고 무겁지도 않은 ... 이 마음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 지 나의 부족한 표현으로는 조금 어려운 듯 하다. 《달이 뜨는 동쪽, 세상의 끝》는 지금의 계절과 어울리는 책이다. 내가 원하는 나의 사계절은 파릇 파릇한 봄뿐이다. 책을 덮으며 주얼님의 봄을 기대해 본다. - 이스트엔드 @eastend_jueol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 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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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이 뜨는 동쪽, 세상의 끝 > : 주얼 연작소설 * 주얼 지음 / 이스트엔드 달이 뜨는 동쪽, 세상의 끝에선 어쩌면 모든 것이 다시 시작될 수 있을지도 모르니까. 흘려보내지 못한 중첩된 과거를 마침내 직면하는 인물들...그들이 속초의 달빛 아래서 서로 연결되며 펼쳐내는 회복과 치유의 풍경. 그리고 다시 시작하는 사람들... 이 책을 펼친 당신도 '달이 뜨는 동쪽'을 가볍게 걸었으면 좋겠다. 달빛이 당신을 비출 것이다. 삶이 캄캄할 때, 어두운 밤의 시간에 서 있는 듯해도 실은 모두가 환한 달빛의 영역 아래 있다고 말을 건다. 희미할지라도, 달은 변함없이 떠오른다고. 바로 동쪽으로부터. _박은지(부비프 대표) "아마 앞으로도 현정씨 앞에는 계속해서 문이 나타날 거고, 그 문을 통과해야만 어디든 갈 수 있을 거예요. 그러니까 내 생각에 중요한 건 문을 열고 발을 내디디는 그 행위 자체인 것 같아요. 그 끝이 어딘 지가 아니라." p.34 <최선의 선택> 중에서 넋을 잃고 가만히 서서 한참 동안 보름달을 바라보던 서준은 쏟아지는 달빛 아래에서 문득 연우를 떠올렸다. 그러자 아련한 쓸쓸함이 밀려왔고 어느 순간 자신도 모르게 보름달을 향해 살짝 떨리는 목소리로 소원을 빌었다. "다시 시작하게 해주세요." p.203 <달이 뜨는 동쪽, 세상의 끝> 중에서 어쩌면 마지막이 가장 힘들었는지 모를 2024년... 달이 뜨는 동쪽, 세상의 끝에서 나는, 아니 우리는 '다시 시작'하기 위한 작은 한 걸음을 내디딘다. #달이뜨는동쪽세상의끝 #주얼연작소설 #달빛 #속초 #회복과치유 #다시시작 #바다 #도서협찬 #도서제공 |
![]() ■ 저자 : 주얼 ■ 출판사 : #이스트엔드(2024년 09월 10일) ■ 책속의 문장
![]() ■ 책내용 및 소감 흘려보내지 못한 중첩된 과거를 마침내 직면하는 인물들. 그들이 속초의 달빛 아래서 서로 연결되며 펼쳐내는 회복과 치유의 풍경! 달이 뜨는 동쪽, 세상의 끝에선 어쩌면 모든 것이 다시 시작될 수 있을지도 모르니까! 지난 달 이맘 때쯤 읽었던 도선우 장편소설 <도깨비 복덕방>이후 한달 만에 읽어보는 한국소설. 그것도 주얼 작가의 세 번째 작품집인 이 소설은 작가님이 쓰신 다른 소설 <당신의 계절이 지나가면>, <당신의 판타지아>에 이어 감사하게도 나와 인연이 닿은 세번째 책이다. 한 작가의 책을 짧은 시간 안에 이렇게 펼쳐 볼 수 있는 것도 나에게는 무척 의미있는 일인 듯 하다. 다시 한번 작가님에게 감사함을 전한다.(그만큼 나도 작가님의 팬이 되었다는 사실~^^) 책을 읽기 전 책제목이기도 한 <달이 뜨는 동쪽, 세상의 끝>은 어딜까 하는 궁금증이 일었는데 4편의 소설 속 인물들에게 있어 의미있는 도시라는 것. 인물들이 과거의 좌절 또는 아픔을 다시 직면하는 곳이자, 그로 인한 상처가 회복되고 치유되는 곳. 즉 바다를 품은 도시 '속초'이다. 속초에서 이들은 어떤 방법으로 아픈 과거를 직면하고 현재를 이어 중첩된 마음의 상처를 회복하고 치유하는지 그 궁금증을 품에 안고 읽기 스타트. - <최선의 선택> - 과거의 사랑과 이별의 상처로 인해 새로운 사랑의 시작을 주저하는 현정 - <그해 겨울 눈 덮인 해변에서> - 갑작스러운 속초 발령으로 외면해왔던 어릴적 누나에 관한 두렵고도 슬픈 기억을 떠오르게 되는 하윤 - <파도에 몸을 맡기고> - 지금까지 자신이 살아온 삶의 방향이 틀린 건 아니였는지 의심스러워하며 심각한 번아웃을 앓는 지후 - <달이 뜨는 동쪽, 세상의 끝> - 서준이 자신을 만나고 싶어한다는 갑작스러운 전화를 받고 혼란스러워하는 연우 각 소설에 공통 배경은 겨울 속 속초이다. 속초하면 강원도의 대표 도시로 동해안을 품은 경치 좋은 곳 정도만 알고 있고 아직 가보지 않은 곳이라 소설 속 풍경들을 묘사할 때는 이 도시가 뿜는 매력이 더 가깝게 다가왔는데 유명한 명물을 파는 맛집과 오래된 골목거리, 내 스타일의 카페와 아름다운 호수 등 책읽다 말고 속초로 당장 여행가고 싶었더랬다. 책은 4편의 연작소설로 이루어졌는데 소설 속 주인공들은 각기 다른 마음의 구멍을 지니고 살아간다. 그 마음 속 심연 안에는 오래된 과거와 잊지 못하는 생생한 과거들이 현재에 연결되어 있다. 그 끊임없이 되풀이되는 그 상처의 기억들을 외면하지 않고 직면하는 방법은 아픔의 기억이 스민 장소에 가보는 것. 흘려보내지 못한 중첩된 과거를 마침내 직면하고 가닿는 곳인 속초에서 주인공들은 하얀 눈이 덮인 해변의 바다와 넘실대는 파도, 청초호와 영랑호의 아름다운 풍경, 그리고 어두운 밤을 걷는 인물들을 가만히 비춰주는 달빛이 마음의 응어리들은 하나씩 풀어내고 받아들이면서 상처를 회복하고 치유해 나간다. 책을 다 읽고 난 후에 주인공들이 바라봤던 '달'이 갖는 의미를 알 수 있었다. 저자는 두번째 작품집 출간 후 새로운 작품집의 구상을 '새로 고침'이라는 키워도로 써내려 가면서 쓰고 싶었던 건, '원치 않던 결과를 마주했을 때 단순히 처음부터 과정을 반복하는 행위가 아니라, 실패에 따르는 실망과 아픔을 고스란히 자신의 것으로 받아들이고 보다 나은 결과를 위해 다른 시도를 하는 '다시 시작'하는 이야기라는 것. '다시 시작'인 회복의 기제로 바다와 달을 소재로 삼아 주인공들이 바다를 향해 다가갈 수 있도록, 달을 향해 바라볼 수 있도록 했다는. 소설은 흔히 우리가 겪을 만한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일들을 이야기로 끌어내 작가님 특유의 짙은 감성과 필체로 공감과 위로를 전한다. 주인공 주변에는 따뜻한 이들이 늘 함께하기에 가라앉지 않고 극복하며 다시 일어설 수 있게 이야기를 끝맺고 있어 나 또한 겨울이 지나 새봄이 시작되듯이 희망과 꿈을 갖는 마음의 단단한 다짐을 품게 됐다. 달빛이 비치는 곳으로 달이 뜨는 동쪽 끝으로 가볍게 걷기를 소망하는 이들은 꼭 읽어보시길. - 이 책은 이스트엔드(@eastend_jueol)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달이뜨는동쪽세상의끝 #주얼연작소설 #주얼작가 #이스트엔드 달이 뜨는 동쪽, 세상의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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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의 단편들이 하나의 장편으로 이루어진 이야기이다. 각각의 주인공들은 저마다의 사연으로 오늘을 살아가고 있다. 나는 강원도 바닷가 마을에 살고 있어서인지 각 챕터마다 나오는 속초가 반가웠다. 저마다의 사연으로 속초에 머무르고 있는 주인공들이 나온다. 과거가 현재가 되고 현재가 과거가 되기도 한다. 과거의 기억으로 지금을 살아가기도 하고 잊고 있던 과거가 현재의 나를 그곳으로 데려다 주기도 한다. 최선의 선택을 한 현정과 기혁, 그해 겨울 눈 덮인 해변에서 자기의 꿈 이야기를 전해주는 하윤이 파도에 몸을 맡기듯 흘러가는 일상속에서 작은 의미를 찾기로한 지후 달이 뜨는 동쪽,세상의 끝에서 다시만난 연우와 시한부인 서준이 이야기 서정적인 감상에 사로잡힌 책이었다. 과거와 현재 속에서 내가 나를 데리고 갈만한 곳으로 가보는 것도 좋다. 비록 속초 바다가 아니어도 좋다. 어제 어디서건 우린 다시 시작할수 있다. 책 속으로,,, 짧은 행복의 시간을 위해 그보다 훨씬 더 긴 시간을 행복하지 않은 상태로 보내는 게 과연 맞는 것인가? 하루의 절반 가까운 시간을 그저 견디고 버텨낸 후 , 순간일지도 모를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건 너무 불공평한 것 아닌가?127 몸에 힘을 빼고 언젠가 다가올 파도를 가만히 기다려야 한다. 속초의 바다가.갑자기 떠오른 옛 기억이. 바다위에서 파도를 기다리고 있던 한 서퍼가 지우에게 알려준 것. 달이 뜨는 동쪽, 육지가 바다와 만나는 세상의 끝 다시 시작하게 해주세요. |
다시 시작에 대한 고민과 의심, 바람과 기대가 뒤엉키고 녹아들어 변형의 과정을 담은 네 편의 소설. 공감되는 대화 내용으로 누군가 나의 사랑 이야기를 훔쳐보는 듯한 섬세한 감정 변화를 느낄 수 있다. 주저하지 않는 그들의 이야기를 듣고 있다 보면 어느새 가슴속에 남아있는 작지만 묵직한 울림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소외된 것 같은 기분이 들거나 지친 마음을 쉬게 하고 변화를 주고 싶다면 이 책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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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떨 때는 슬프고 감동적인 소설, 연작 소설이라기엔 한편의 소설 처럼 각 인물들의 인연들이 "속초"에서 인연이 이어지고 있었다. 각 인물들의 과거, 두려움등이 글로 잘 나타내어 있다. 나는 "달이 뜨는 동쪽, 세상의 끝" 글 중 현정과 기혁은 어떻게 되을지 궁금하다. 다시시작 사실 쉬우면서도 어려운것다. 어떤 이는 새로운 사랑을, 어떤 이는 과거의 죄책감을, 어떤 이는 이대로 살아도 되는지에 대한 고민, 어떤 이는 과거의 그리움을.. 이들이 진정 원하는 건 두려우면서도 누가 뒤에서 응원해주는 것과 자신이 원하는 게 뭔지를 알고 다시한번 앞으로 나아갈 용기가 아니었을까 생각한다.그리고 세상의 끝에서 펼쳐지는 끝없는 파도와 응원해주는 보름달이 있기에 작가님이 속초로 쓰신것 아닐지 혼자 어림짐작도 해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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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이 뜨는 곳, 그곳은 해가 뜨는 곳이기도 하다. 그래서 세상의 끝은 세상이 시작하는 곳이다. 이 책은 하나의 소재와 주제를 향해 가는 4편의 단편이 모인 연작소설이다. '속초' 라는 공간을 중심으로 모인 각각의 인물들이 있지만 모두에게 의미는 조금씩 다르다. 그럼에도 묘하게 하나로 이어진다. <최선의 선택> 속초시청에 근무하는 서른살 현정에게 기혁이라는 존재가 들어왔다. 바다 위에 떠다니며 어디에 닿을 지 모른다는 기혁의 말이 현정을 흔든다. 이제 현정도 그 삶을 택하려 한다. <그해 겨울 눈 덮인 해변에서> 하윤은 갑자기 맡은 속초업무로 인해, 소연과 속초여행을 가기로 한다. 낯선 공간에서 어릴 적 누나에 대한 기억이 아련히 떠오르고 마음이 아파온다. 그해 겨울바다는 하윤에게도 누나 하선에게도 아픔을 치유하는 공간으로 다시 기억될 지 모른다. <파도에 몸을 맡기고> 일에 지쳐 하루하루 살아가는 지후는 쉬고 싶었다. 커피를 마시고 음악을 들으며 바다를 본다. 버티지 말고 그저 마음가는 대로 몸을 맡겨볼까? 그제서야 자신의 마음이 보이기 시작한다. <달이 뜨는 동쪽, 세상의 끝> 연우는 서준이 죽어가며 자신을 만나고 싶어한다는 전화를 받는다. 달이 뜨는 동쪽에 함께 가자던 형. 이제는 10년이 지났고, 잊혀진 기억속의 서준이 떠오른다. 죽어가는 서준과 남은 시간들을 보내며 지나간 시간을 추억한다. 바로 그곳 달이 뜨는 동쪽에서. 달은 뜨고 진다. 그 자리에 다시 해가 뜨고 진다. 달이 뜨는 동쪽, 그 세상의 끝이자 시작에서 사람들은 하나를 마무리하고 또 다른 하나를 시작한다. 현재의 고뇌와 아픔은 바닷바람과 파도와 함께 날려 보내고 마음을 치유하여 다시 자기 자리로 돌아갈 준비를 한다. 이번 작품도 주얼작가의 이전 작품처럼 서정적이다. 잔잔한 일상이지만 모두의 마음속에 부는 태풍과 밝게 떠오르는 태양의 복잡한 감정들이 잘 묘사되어 있다. 언제나처럼 시간은 흐르고, 우리는 또 새로운 것을 깨닫고, 한 걸음 더 성장하며 나아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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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모르는 곳에서, 처음부터 시작하기를 꿈꾸던 순간이 있었다. 다른 선택지를 걸어왔다면 얼마나 현재가 바뀌었을지 돌이켜보며, 조금 더 노력할 걸 그랬다며 후회하곤 했다. 비슷한 생각을 해 본 이들에게 추천하고픈 책이 있다. 주얼의 연작소설집, 『달이 뜨는 동쪽, 세상의 끝』 ? ?? 마음에 난 물길을 다 지나간 일, 지나간 생활만을 과거라고 한다면. 그리하여 더이상 현재를 억압하지 않는 기억만을 과거라고 부른다면. 오직 그것만이 과거라는 이름을 부여받을 때, 얼마나 많은 기억이 일순간 현재가 되어버릴까. 7p, 추천의 글 中 ? 책은 네 편의 연작소설로 이루어져 있다. 연작소설이란, 독립된 이야기들이 공통된 주제 등의 연관성을 가지고 연쇄적으로 묶여 있는 소설 유형¹을 가리킨다. 『달이 뜨는 동쪽, 세상의 끝』에서 네 편의 이야기를 묶어주는 것은 다름 아닌 공간적 배경이다. 그들은 겨울의 속초를 꼭 한 번 이상 거쳐 가고 사진, 액자, 하늘 위 달을 바라본다. 공무원이 되어 고향인 속초로 돌아온 현정이 있고, 죄책감을 이겨내기 위해 다시 속초 여행을 계획한 하윤이 있으며, 반복되는 일상에 지쳐 충동적으로 속초 여행을 떠난 지후가 있고, 과거의 인연을 만나기 위해 속초로 향한 연우가 있다. 속초는 새로운 결심의 공간이기도 하며, 회복의 공간이 되기도 하고, 깨달음의 공간이 되기도 하며, 이별의 공간이 되기도 한다. ? ?? 어떤 결과가 다가올지는 자신도 알지 못한다는 걸.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결국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는 걸. 중요한 건, 만약 감당할 수 없는 끝을 마주했을 때 무너지지 않고 버텨낼 수 있는 단단한 마음이라는 걸. 47p, 최선의 선택 中 ? 소설을 읽는 내내 독자의 눈 앞에 펼쳐진 것은 겨울밤의 속초 바닷가다. 파도 소리와 바람 소리 이외의 소음은 들려오지 않는 공간. 제자리에 멈추거나 맴돌기만 하던 주인공들은 겨울 속초의 바다를 마주하며, 여러 곳에서 달을 마주하며 생각을 변화하고 천천히 걸음을 옮기기 시작한다. 완전히 새로운 길이 아니다. 걷던 길을, 그저 자신의 눈앞에 있는 길을 향해 고개를 들고 나아간다. 새로고침이 아니라, 다시 시작이다. ? 망설이고 있는 일이 있다면, 아직 놓거나 직면하지 못해 담아둔 과거가 있다면 『달이 뜨는 동쪽, 세상의 끝』을 넘겨보는 건 어떨까. ‘정확히 설명할 수는 없지만 변화한 마음가짐’(151p)이 당신에게 찾아올지도 모르는 일이니. ? ¹[네이버 지식백과] 연작소설 [Roman-cycle] (문학비평용어사전, 2006. 1. 30., 한국문학평론가협회) ? * 본 게시물은 서평단 활동의 일환으로 출판사 이스트엔드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된 주관적인 서평입니다. |
![]() 다시 시작되는 곳으로. 간단한 줄거리 1. 최선의 선택 새로운 사람과의 사랑이 두려운 현정에게 다가온 기혁의 사랑. 2. 그해 겨울 눈 덮인 해변에서 누나의 죽음에서 벗어나지 못한 하윤. 3. 파도에 몸을 맡기고 삶이 지치고 힘들어 속초로 여행온 지후. 4. 달이 뜨는 동쪽, 세상의 끝 10년만에 서준이가 죽어가고 있다는 연락을 받은 연우. 나의 생각 첫 번째 이야기부터 마지막 이야기까지, 현실에 일어날 법한 이야기를 다룬 이 책은 주얼 작가님의 소설집이다. 이 책은 연작소설로 각자가 처한 상황이 다른데도 불구하고 '속초'와 '보름달'을 매개체로 하여 이야기가 흐른다는 점으로 보아 하나의 이야기인 것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또한 여기에 더해 각각의 소설 속 등장인물들의 연결점을 찾는 재미까지 있다. 이 책은 따뜻한 소설이다. 각각의 주인공들에게뿐만 아니라 이 책을 읽는 독자에게까지 희망의 소리를 전달한다. 실패가 두려워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느껴질 때, 앞으로 한 발자국 나아가기 두려워 망설여질 때, 인생의 목표가 없어져 눈앞이 캄캄할 때, 잠시 멈춰 지금까지의 과정을 되돌아보면 지금이 바로 다시 시작할 수 있는 기회임을 알려준다. 지치고 힘들 때 주인공들은 바다를 찾았다. 그곳에서 그들은 힘을 얻고, 위로를 받았고, 방향을 찾았다. 끝이라고 생각했던 그들에게 바다는 새로운 출발을 안겨주었다. 이처럼 바다는 상처를 치유해 주고 위로해 주는 안식처인 샘이다. 책을 읽는 내내 속초 바닷가에 가고 싶어진다. 여기에 가면 위로의 말과 함께 다시 시작할 수 있다는 마음이 생길 것 같다. (출판사 이름의 유래?를 책에서 알 수 있어서 재밌었어요.) [서평단에 당첨되어 이스트엔드 출판사에서 책을 받아 읽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섬세한 문장표현으로 울림을 선사해준 작가님에게 감사함을 전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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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이뜨는동쪽세상의끝 #주얼연작소설 #이스트엔드 #협찬도서 이 책은 4편의 소설이 연작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다음과 같은 이야기를, 고요한 호수와 바다와 달이 뜨는 동쪽, 세상의 끝, 속초를 배경으로 속삭이듯 들려줍니다. 1. "흘려보내지 못한 과거 속에서 살아가는 인물들이 등장합니다." 2. "속초의 달빛 아래서 서로 연결되어 펼쳐내는 회복과 치유의 풍경." 3. "그들의 현재는 흘려보내지 못한 과거와 중첩된 현재를 살아가는 인물들의 애틋하고도 쓸쓸한 감정을 담담하고 서정적인 문장으로 그려냅니다." 4. "다시 시작에 대한 나의 고민과 의심, 바람과 기대가 한데 모여 있습니다." 5. "이 책은 각기 다른 색깔의 아픔으로 앞으로 나아가기를 바라는 사람들의 이야기입니다." 1. 최선의 선택: 주인공은 과거의 선택으로 인해 현재의 삶에 큰 영향을 받으며, 그 선택이 최선이었는지 끊임없이 고민합니다. 속초의 바다와 보름달 아래서 그 답을 찾으려는 주인공의 여정이 그려집니다. 과거의 선택이 현재에 미치는 영향을 서정적으로 풀어낸 작품으로, 독자에게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킵니다. 2. 그해 겨울 눈 덮인 해변에서 : 겨울의 속초 해변에서 만난 두 사람의 이야기를 다루며, 눈 덮인 해변에서의 만남이 그들의 인생에 어떤 변화를 가져오는지 그립니다. 겨울의 차가운 풍경 속에서도 따뜻한 인간의 감정을 느낄 수 있게 하는 작품으로, 서정적인 문체가 돋보입니다. 3. 파도에 몸을 맡기고: 주인공은 속초의 파도 소리에 이끌려 과거의 아픔을 떠올리며, 파도에 몸을 맡기고 새로운 시작을 다짐합니다. 파도의 움직임을 통해 인생의 변화를 상징적으로 표현한 작품으로, 독자에게 깊은 여운을 남깁니다. 4. 달이 뜨는 동쪽, 세상의 끝 : 속초의 달빛 아래에서 만난 사람들이 서로의 아픔을 치유하며 새로운 삶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달빛 아래서 펼쳐지는 인간의 회복과 치유의 과정을 아름답게 그려낸 작품으로, 감동적인 서사를 제공합니다. 주얼 작가의 연작소설 『달이 뜨는 동쪽, 세상의 끝』은 속초와 보름달을 배경으로 한 네 편의 단편소설을 통해, 흘려보내지 못한 과거와 현재를 살아가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담담하고 서정적으로 그려냅니다. 각 단편은 속초의 아름다운 풍경과 보름달의 신비로운 분위기 속에서 인간의 깊은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과거의 선택과 그로 인한 현재의 삶, 그리고 다시 시작하려는 인물들의 고민과 기대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주인공들은 속초의 자연 속에서 자신의 아픔을 마주하고, 서로의 상처를 치유하며 새로운 삶을 향해 나아갑니다. 특히, 달빛 아래서 펼쳐지는 회복과 치유의 풍경은 독자에게 큰 감동을 줍니다. 주얼 작가는 특유의 서정적인 문체로 인물들의 애틋하고도 쓸쓸한 감정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독자에게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킵니다. 각 단편은 독립적인 이야기이지만, 전체적으로 하나의 큰 흐름을 이루며 독자에게 일관된 감동을 전합니다. 『달이 뜨는 동쪽, 세상의 끝』은 과거의 아픔과 현재의 삶, 그리고 새로운 시작을 고민하는 모든 이들에게 추천합니다. 속초의 아름다운 풍경과 보름달의 신비로운 분위기 속에서 인간의 깊은 감정을 느끼고 싶은 독자라면, 이 책은 분명 큰 감동을 줄 것입니다. @eastend_jueol #달이뜨는동쪽세상의끝 #주얼연작소설 #이스트엔드 #협찬도서 #서평단활동 #완독리뷰추천 #신간소개 #책속의말씨앗 #공감과위로의글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읽고쓰는삶 #잡식성병열독서 #인생 #북러버의독서노트 #선한영향력나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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