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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주인공인 기선은 아내를 생각하면 견딜 수가 없었습니다. 어리고 약한 아내가 겨울에 떠는 모습을 보면 가슴에 얼음 덩어리가 꾸욱 박힌다니 멋진 남편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녁을 먹은 뒤 기선은 책을 읽고 아내는 바느질을 하는 풍경이 그림같다가도 구들이 얼음판 같다는 글에 마음이 아프기도 했습니다. 아내는 솜도 필요하고 쌀도 필요하다고 하는데 기선은 다 해준다고 하니 말이라도 좋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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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임에서 출간한 최서해 작가님의 아내의 자는 얼굴을 보고 작성하는 리뷰입니다. 최서해 작가님의 대표적 작품인데 하층민의 비참한 삶의 현실을 사실적으로 잘 묘사해 놓고 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내를 향한 애틋한 감정이 느껴져서 좋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