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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총점 종이책
나와 자연은 가까운 존재라는 것을 알려주는 책 [리턴 투 네이처]
"나와 자연은 가까운 존재라는 것을 알려주는 책 [리턴 투 네이처]" 내용보기
<들어가며>부터 시작해 <나오며>까지 총 8장의 본론으로 구성되어 있는 [리턴 투 네이처] 책을 읽어보며 자연에 대한 강박관념과 헤펐던 지식, 사고방식 등의 변화가 생김을 느꼈다. ‘나’로부터의 자연은 어떤 존재이며 어디에 존재하는가를 시작으로 ‘우리’의 자연을 실제 자연에서 볼 수 있는, 그리고 지속가능한 실천도 고민하게 해주었다. 또한 높고 넓음만이 다가 아님을
"나와 자연은 가까운 존재라는 것을 알려주는 책 [리턴 투 네이처]" 내용보기
 <들어가며>부터 시작해 <나오며>까지 총 8장의 본론으로 구성되어 있는 [리턴 투 네이처] 책을 읽어보며 자연에 대한 강박관념과 헤펐던 지식, 사고방식 등의 변화가 생김을 느꼈다.
 ‘나’로부터의 자연은 어떤 존재이며 어디에 존재하는가를 시작으로 ‘우리’의 자연을 실제 자연에서 볼 수 있는, 그리고 지속가능한 실천도 고민하게 해주었다. 또한 높고 넓음만이 다가 아님을 알게해준다. 사고의 전환, 내 바로 눈 앞에서도 자연을 느끼고 마시고 그대로를 즐길 수 있다고 알려준다.
 비록 사회의 적지 않은 부분들이 ‘나’에게서 자연을 자연스럽지 않게 할 수 있다. 그렇지만 이 책을 읽으며 단단해진 것은 오히려 ‘나’는 ‘우리’로 하여금 자연으로 나아갈 수 있다는 것.
 자연은 초록색, 갈색, 노란색, 분홍색 등의 정말 다양한 색이 펼쳐져있다. 그리고 매일 바뀐다. 우리는 자연을 어디서나 느낄 수 있는 행복한 존재이다. 내일도 눈을
뜨면 자연을 마주할 수 있다는 것, 어찌보면 인간과 자연은 떼어낼래야 떼어낼 수 없는 존재 아닐까. 결국 자연에서 태어나 자연으로 돌아가는 존재이기에 우리는 계속해서 자연을 찾게되는 것 같다.
 [리턴 투 네이처] 는 우리가 자연과의 관계를 어떻게, 왜 회복해야하는지를 잘 알려주는 책이다. 그리고 그 이야기들을 주변에서도, 자연 속에서도 생각하고 행동해볼 수 있도록 퀘스트처럼 툭툭 던져주어 사고를 넓혀준다. 어쩌면 [리턴 투 네이처] 와 주말마다 산책을 가게될지도 모르겠다.

#리턴투네이처 #위즈덤하우스 #ReturnToNature
g*****5 2024.10.12.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자연에서, 그동안 잊고 있던 감각 되살리기...
"자연에서, 그동안 잊고 있던 감각 되살리기..." 내용보기
#리턴투네이처 #Return_to_Nature #에마로에베_지음 #이성아_옮김 #위즈덤하우스 #서평단 #서평 #책추천나라면 이 중 어디를 가장 가고 싶을까. 어느 곳에서 나의 삶을 치유할 수 있을까. 어느 공간이 나에게 가장 조용하고 고요한 휴식의 공간이 될 수 있을까. 이 책을 읽으며 곰곰이 생각하게 됐다. 물론, 각 공간이 하나같이 가고싶어지는 이유는 분명 있었다. 하지만 나는 어느정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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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턴투네이처 #Return_to_Nature #에마로에베_지음 #이성아_옮김 #위즈덤하우스 #서평단 #서평 #책추천


나라면 이 중 어디를 가장 가고 싶을까. 어느 곳에서 나의 삶을 치유할 수 있을까. 어느 공간이 나에게 가장 조용하고 고요한 휴식의 공간이 될 수 있을까. 이 책을 읽으며 곰곰이 생각하게 됐다. 물론, 각 공간이 하나같이 가고싶어지는 이유는 분명 있었다. 하지만 나는 어느정도는 현실적인 사람이니까, 이 중 괜히 꼭 한 곳만을 선택해야만 할 것 같았다. 이것도 내가 떨쳐내지 못하는 강박이겠지만, 어쨌든 만약 이 중 한 곳만 선택하라고 한다면, 바다여도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냥 한참을 바다의 한곳만을 넋놓고 바라보고만 있어도 좋겠다는 생각. 이건 분명, 경험에서 만들어진 감각일 것이고, 내가 경험했던 그 느낌을 나 스스로 잊지 못하고 그 공간에 나의 기억을 중첩시키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그런 중첩의 기억이 지금 참 좋다. 다시 그 시간과 공간으로 돌아간다고 한다면 이보다 더 좋을 수는 없을 것 같으니까.

내가 왜 이런 지역에서 사람들이 행복하다고 느끼는지 묻자, 맥커런 교수는 아마도 녹색 공간과 야생 동식물, 청색 공간이 섞여 있기 때문이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람들은 녹색과 청색의 혼합에 본능적으로 끌리는 것이다.
영국에서 4,000명이 넘는 참가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다른 조사에서도 사람들은 다른 지형에서보다 해안을 방문했을 때 심신이 한층 더 회복된다고 느낀다는 사실을 알아냈다.(75쪽_'바다와 해안, 행복을 일깨워주는 기억' 중)

맞는 것 같다. 요새 날이 좀 서늘해지면서 녹색, 청색 계열의 옷을 한층 더 입게 되고 또 같은 공간 안에서도 자주 목격하게 된다. 색깔이 주는 영향이 분명 있어 보인다. 또 경험으로, 해안의 어느 한 곳을 가만히 응시하는 것만으로도 마음의 평안이 찾아온다. 이때는 그날의 바람, 냄새, 날씨, 그리고 그 시공간을 아우르고 있는 온갖 작은 감각까지도 모두 깨어나는 느낌이다. 이래서 기억이 참 소중하다.

하지만 나의 휴식과 여유를 매번 바다를 찾아가 해소할 수는 없다. 그렇다면 무슨 방법이 있을까? 이 책에서 힌트를 얻었다.
 
5~10분이 생긴다면, 1시간이 생긴다면, 더 많은 시간이 생긴다면, 먼 곳에서 느껴보기, 그리고 더 생각해볼 것.

나도 이렇게 생각해 보는 것이다. 꼭 장소가 바뀌지 않아도, 내 눈앞에 그 광경이 펼쳐지는 것이 아니어도, 생각해 보는 것이다. 나에게 이런 시간이 있다면, 느껴보고 생각해볼 수 있는 여유가 주어진다면, 나는 스스로 어떤 여유를 갖고 나를 정돈할 방법을 찾을 것인가에 대해서 말이다. 스스로에게 질문도 던져보고 그 질문의 답을 찾아가며, 나의 마음을 내맘대로 자연에 있는 것처럼 만들어 보는 것이다. 그리고 마음으로 지금까지의 나의 기억과 경험을 충분히 살려 그런 마음을 다시 가져보는 거다.
그리고, 내가 어딘다를 굳이 찾아가지 않아도 내가 살고 있고 내 주변을 감싸고 있는 것들이 모두 자연과 다르지 않음을 인식하는 것이다. 나와 내 공간과 그런 공간의 문제들마저도 모두 내가 해결해야 하는 숙제처럼 끌어안고, 그 숙제를 해결하기 위한 시간에 공을 들이는 것이다. 그럼 마치 그런 공을 들인 시간과 노력의 값진 결과를 얻을 수 있게 될 것이다.

도심의 자연 속에서 휴식할 수 있으려면 도시를 그저 또 다른 형태의 자연경관으로 보아야 한다. 자연의 이야기에서 인간을 제외하는 대신, 우리는 사람이 포함된 자연을 이야기할 필요가 있다.(295쪽_'도시와 시가지, 일상에서 만나는 작은 치유' 중)

우리는 일부러 어딘가를 찾아가 행복, 휴식을 취하기 어렵다. 매일 도심의 한가운데를 가로지르며 이리저리 바쁘게 다닐 뿐이다. 바로 그럴 때 딱인 것이다.

<리턴 투 네이처>  제목처럼, 자연으로 돌아가는 여행을 통해 우리가 그동안 잊고 있었던 감각을 되살리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n*****0 2024.10.0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사소한 풍경을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겠다.
"사소한 풍경을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겠다." 내용보기
<리턴 투 네이처-에마 로에베>이 책을 만난 저는 사소한 풍경을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우리들은 점점 실내에서만 갇혀 살아요. 실제로 저도 하루 24시간 중 20시간 이상을 실내에서만 생활해요. 실내에만 있으면 가끔 두통에 시달리기도 하고 온갖 전자파에 몸이 예민해져있죠.<리턴 투 네이처>는 실내에서 벗어나 자연에서의 치유를 권하는 책이에요.자연에서
"사소한 풍경을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겠다." 내용보기
<리턴 투 네이처-에마 로에베>

이 책을 만난 저는 사소한 풍경을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우리들은 점점 실내에서만 갇혀 살아요. 실제로 저도 하루 24시간 중 20시간 이상을 실내에서만 생활해요. 실내에만 있으면 가끔 두통에 시달리기도 하고 온갖 전자파에 몸이 예민해져있죠.

<리턴 투 네이처>는 실내에서 벗어나 자연에서의 치유를 권하는 책이에요.

자연에서 치유 하는 법은 어렵지 않습니다. 이 책에서 설명하는 것과 같이 하나씩 천천히 시도해보면 좋아요. 책에서 설명하는 내용을 눈을 감고 상상했는데 그 행위 만으로도 차분해지는 경험을 했어요. 어디선가 바람이 솔솔 불어오고요, 풀 내음이 나는듯 했죠.

저는 책을 읽다가 집의 창문을 전부 열어 머리를 비우고 공기를 한껏 마셨는데요, 그 뿐만 하더라도 머리가 맑아지고 마음이 차분해졌어요.

이 책은 힐링을 위해 '여행을 떠나라' 사치를 얘기하지 않습니다. 그저 '주변에 놓인 가까운 자연을 느끼라' 이야기해요.

'책을 읽고 나면, 모니터를 뒤로하고 야외로 향하는 것이 단순한 사치가 아니라 인간의 본질임을, 자연은 주말에 한 번씩 도피하는 장소가 아니라 언제나 현관 바로 앞에 펼쳐져 있다는 사실을 분명하게 깨닫게 될 것이다.' - 책 소개 중에서

5분의 투자로 내 몸과 마음을 보듬어 줄 수 있다면, 기꺼이 투자할 것 입니다.
독자분들도 주변의 자연을 느껴보시어 몸과 마음이 편안해지시기를 바랄게요.

4장 '숲과 나무'
"숲을 걷는 것은 산소로 샤워하는 것과 같다."
대체로 숲의 소리는 우리 어깨의 짐을 가볍게 하고 복잡하고 시끄러운 마음을 고요하게 한다. 그저 가만히 듣는 것만으로도 즐거워지는 산뜩한 음악이다.

5장 '눈과 빙하'
"눈은 우리에게 침묵의 소리를 듣는 법을 가르쳐준다."
먼저 창문을 열고 모든 감각을 깨우자. 눈 한 송이가 공중을 떠돌며 천천히 내려앉는 것을 눈으로 좇고, 손을 내밀어 피부 위로 떨어지는 눈의 촉감을 느껴라. 쌀쌀한 공기의 냄새를 맡아라. 입을 벌려 그 맛을 보라. 집 밖의 세계가 점차 평온해지는 과정에 귀를 기울이고 그것을 따라 해보라.

이를 위해 그림 같은 초원이나 인상적인 풍경의 해변까지 갈 필요가 없다는 점이다. 조용한 잔디밭 한쪽이면 족하다.

자연의 이로움을 새삼 깨닫고 힐링이 되는 책이었습니다.

#리턴투네이처 #에마로에베 #위즈덤하우스 #힐링책 #자연책 #치유책 #인문학 #교양인문학 #독서 #독서평 #독후감 #북스타그램
YES마니아 : 로얄 b*****9 2024.10.0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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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면의 경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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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 살 청년이 하는 대부분의 이야기가 안물안궁인데 며칠 전 서울에선 절대 안 살 거라고, 사람 살 데가 못된다고, 사람은 자연에 기대 살아야 하니 자기는  나중에 서울로 직장 다니더라도 경기도에서 출퇴근할 거라고 단언을 하시대. 내 그 얘기엔 읽던 책 잠시 놓고 크게 공감 표시했더랬다. 서울이라도 숲, 공원, 산 끼고 계곡물 흐르는 소리, 새소리 누릴 곳도 많다만 사람 몰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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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 살 청년이 하는 대부분의 이야기가 안물안궁인데 며칠 전 서울에선 절대 안 살 거라고, 사람 살 데가 못된다고, 사람은 자연에 기대 살아야 하니 자기는  나중에 서울로 직장 다니더라도 경기도에서 출퇴근할 거라고 단언을 하시대. 내 그 얘기엔 읽던 책 잠시 놓고 크게 공감 표시했더랬다. 서울이라도 숲, 공원, 산 끼고 계곡물 흐르는 소리, 새소리 누릴 곳도 많다만 사람 몰리는 수도이니 개발과 발전 논리에 자연이 훼손되고 사라지는 일은 부지기수이지, 암만.
요즘은 센터로 운동 다니느라 숲길, 공원길, 천변길 산책 시간 많이 줄었지만 나 역시 나무 사이를 걸으며 흙길의 부드러움에 두 발 맡기는 즐거움과 안온함을.알고 있다. 이 책의 저자는 아예 나무가 제2의 부모라고, 나무가 자신의 일부라고 말할 정도로 자연 예찬론자로서 인간과 자연을 다시 연결해 서로를 소생시키는 방법의 틀을 제시한다. 전자기기와 함께 실내동물로 진화해온 인류의 솟구치는 불안과 스트레스를 걱정하며 공원, 바다, 숲, 눈, 사막, 강, 도시라는 여덟 경관을 여행하면서 각 환경마다 우리가 느끼고 생각하는 것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최신 연구 자료들로 보여준다. 생태계 과학 이야기인가, 하면 과학너머 정신에.관해, 영적 잠재력을 이야기한다. 이어 빠뜨릴 수 없는 대재난이자 재앙인 기후변화 이야기까지. 세세한 실천 방법이야 정보 넘치니 사고방식의 변화에 초점을 맞춘다.

도시인들도 쉽게 접할 수 있는 '공원'부터 그 여행을 시작한다. 소풍 가기 좋은 녹지가 지역사회를 키우고, 새소리를 들으며 동물을 관찰하는 것이 명상의 지름길이란 설명에 고개를 끄덕끄덕. 자연의 경이와 기쁨, 안정은 동네 공원이나 아파트 옆 숲길만 걸어도 충분히 누릴 수 있다. 재잘거리는 새소리, 바람에 흔들리는 나무들, 하늘을 떠다니는 구름만 관찰해도 내 삶이 얼마나 만족스러운지. <구름관찰자를 위한 가이드>도 읽어야겠다.

근처에 마땅한 공원이 없다면 자신만의 공원, 즉 정원 가꾸기나 추억 속 자연과 교감하기를 추천한다. 저자 역시 깔끔한 잔디밭이 아닌 토종식물들이 무성히 자라는 야생 상태의 정원을 권한다. 하지만 토종 생물도 쓰레기와 함께 방치되는 건 원하진 않는다는 점 주의!

두번째 경관은 지구의 70퍼센트를 차지하는 바다이다. 해안에서 느끼는 정서적 안정을 넘어 해양 치료 프로그램과 연구 결과까지 다룬다. 거울 역할을 하는 물은 삶의 얕은 일렁거림은 자연스러운 일임을 일깨워 스트레스를 줄인다. 파도의 움직임을 관찰하는 일부터 해양 스포츠를 배우고 밤바다에서 달 관찰하기를 제안한다. 나는 개인적으로 비 오는 바다를 추천한다. 십대 시절, 혼란스럽던 내게 커다란 위안이 되어주던 비 내리는 바다. 폭우 말고 보슬비였음 주의!

바다를 괴롭히는 플라스틱 쓰레기와 해산물 남획, 산성화도 빼놓지 않고 걱정한다. 최근에 쓰였다면 일본의  핵오염수 방류도 빠지지 않았을 텐데. . .

3장 산과 고지대에서는 장시간 자연 속을 걷는 일이 지친 우리의 뇌를 어떻게 회복시키는지 설명하며 산 정상에서 느끼는 경외심이 어떻게 새로운 관점에 눈뜨게 하는지 보여준다. 자연에서 경험하는 치유적 경외심이 영적 세계로까지 이끌어 황홀감을 준다. 산이 가진 능력은 동네 뒷산이라도 올라본 사람은 누구나 공감할 것이다. 스루 하이킹을 읽으니 노르웨이에서의 하이킹이 떠오른다. 성취와 자부심과 뿌듯함, 위대한 자연 안에서의 경외심. . .

쓰레기와 산업개발로 몸살 앓는 산과 숲을 보호하고 기후변화의 해결책을 고민하며 산이 준 폭넓은 세계관을 기억하고 경의를 표할 것. 넵! 아, 내일 낮에 푸딩이랑 산에 가야겠다.

제주도 여행 가고 싶은데 4장의 산림욕 읽으니 더더 가고 싶다. 한라산 등반과 사려니 숲 걷기로 피톤치드 마음껏 흡입하고 싶다. 그런데 나무의 외양이 숲 치유 효과의 높은 부분을 차지한다고? 프랙털 배열 때문이라는데 이제부터는 나뭇가지의 프랙털 패턴을 더 눈여겨봐야지. 숲길 걷기, 흙길 걷기가 우리 동네에도 열풍인데 토양 미생물과 접촉하는 일은 멸균을 추구하는 요즘에 딱인 건강습관이라고 한다. 추워지기 전 숲에서의 시간을 충분히 누리자.

갑상선 질환자라 추운 건 무턱대고 싫지만 준비만 철저하다면 추운 경관도 우리 몸에 활기를 준단다. 추운 겨울에 하는 야외 운동이 땀도 덜 흘리고 에너지 소모도 적어 신체가 더 효율적으로 움직이도록 돕는다고 한다. 추위에 웅크리기보다 침묵 속 산책을 권하는 이유이다. 적막을 채우려 하지 말고 나를 채울 것.

6장 사막과 건조지에서는 햇빛 효과와 광활한 풍경이 주는 안정감과 창의력을 이야기한다. 선인장과 사막 장미석이 지닌 치유의 힘, 거친 여정이 주는 창조성도 놓치지 말자. 사막화는 문제이지만. 요즘 몽골 사막 여행이 인기던데 함 계획해봐?

강과 개울에서는 자아성찰이 제격이다. 불안과 두려움을 벗어나는 유일한 방법은 정면돌파라는 걸 기억하자.

마지막 8장은 도시와 시가지이다. 뉴욕 거주자인 저자에게도, 용인의 독자인 내게도 도시야말로 일상으로 접하는 경관 아닌가. 광활한 자연을 도시로 데려올 수만 있다면 좋겠지만 현실은 공기오염, 소음, 빛 공해, 인구밀도, 녹지 공간의 부족. . . 저자는 도시를 그저 또다른 형태의 자연경관으로 보라고 조언한다.



사실 우리가 탁 트인 자연경관에서 찾는 행복, 휴식, 경외는 잘 설계된 도시 거리에도 있을 수 있다. 우리는 보도를 뚫고 자란 풀포기와 거리에 우뚝 선 나무들, 빌딩 너머로 보이는 푸른 하늘을 발견 하면 이런 감정들을 언뜻 느낀다. 도시는 대개 만들어진 공간이지만, 그렇다고 함께 존재하는 자연의 작은 조각들이 진짜가 아니라거나 회복의 힘이 없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295p

비인간 거주자들과 교감하고 잘 관리된 공원에서 하루를 보내며 회복하고 함께 하기, 연결되려 노력하기, 자연이 인간에게 아름다운 것들을 주듯이 인간도 자연에게 아름다움을 가져다 줄 수 있다고 믿기, 우리는 자연의 일부이며 언제나 그 관계 속에서 존재하리라는 사실을 상기하기. 무엇보다 자연을 내 안으로 들여놓기.


단절이라는 미혹은 위협이며, 이는 문명이 만들어낸 긴급성으로 더 악화된다. 그렇다면 어쩌면 우리를 구하는 것은 수십 년에 걸쳐 축적된 부를 걱정하는 것이 아니라 영겁에 걸쳐 축적된 부를 귀하게 여기는, 즉 좀 더 빙하의 속도에 맞춰 걸음을 늦추는 일에 달렸는 지 모른다. 219p우리는 이런 아름다운 찰나의 순간이 정확히 언제 다가오는지 알 수 없다. 자연은 정해놓고 움직이지 않는다. 자연은 기분에 따라 모습을 드러내고, 이를 볼 때마다 나는 왜 언제나 엄격하게 짜인 계획에 따라 움직이는가 자문하게 된다. 자연은 삶에서 가장 좋은 것들은 이렇게 계획되지 않은 것이라고 우리에게 명확히 말하고 있기 때문이다. 302p

창문으로 쏟아져 들어오는 하루의 마지막 빛, 가로수의 그늘, 강가의 새들, 이것이 나의 자연이다. 웅장하지는 않을지라도, 바로 그 때문에 이들은 위대해진다. 이들은 내면의 번민에서 벗어날 수 있는 안식처이고, 매일 그곳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것은 비록 한순간일지라도 마치 천년 만의 재회처럼 느껴진다. 308p


책을 읽는 것만으로 광활한 자연 경관을 여행한 듯 위안이 되고 회복이 되고 세상 모든 자연과 연결되는 듯하다. 자연이 주는 회복력과 에너지, 경외감으로 흐뭇해지는 독서였다. 별 이유 없이 피곤하고 지쳐 있다면 가장 좋은 해결책은 밖으로 나가 걸으며 자연을 누릴 것. 그게 힘들다면 차선책으로 이 책부터 읽기. 강추!

#리턴투네이처 #에마로에베 #이성아옮김 #위즈덤하우스 #도서선물 #도서협찬 #서평단









b*****1 2024.10.0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책에서 자연의 내음이 느껴진다
"책에서 자연의 내음이 느껴진다" 내용보기
인간은 자연이 없이는 살 수 없지만, 오만하게도 자연을 개발하기에만 급급해 자연속에 들어가 자신의 마음을 다스리고, 자연의 한 부분이라 생각하며 어우러질 생각은 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이런 현대 사람들에게 경종을 울리는 책이 바로 <리턴 투 네이처>입니다. 띠지에 보면 요즘 교양인들에게 핫한 최재천 교수님이 추천했다고 되어있었는데, 읽으면 읽을수록 왜 교수님이 추천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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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자연이 없이는 살 수 없지만, 오만하게도 자연을 개발하기에만 급급해 자연속에 들어가 자신의 마음을 다스리고, 자연의 한 부분이라 생각하며 어우러질 생각은 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이런 현대 사람들에게 경종을 울리는 책이 바로 <리턴 투 네이처>입니다. 띠지에 보면 요즘 교양인들에게 핫한 최재천 교수님이 추천했다고 되어있었는데, 읽으면 읽을수록 왜 교수님이 추천했는지 알것 같습니다. 


이 책의 작가 애마 로에베는  '인간이 자연을 향한 욕구가 있지만 점점 더 실내동물이 되어가는 것"을 안타까워한다.

이 책 <리턴 투 네이처>에서는 공원, 바다, 산,숲,눈, 사막, 강, 도시 라는 여덟가지 경관을 여행하면서 우리가 느끼고 생각하는 것이 환경마다 어떻게 다른지 최신 연구자료를 통해 살펴보는 책입니다. 그리고 각각의 자연 속에 묻혀 있을 때 인간은 얼마나 행복하고 풍요로워지는지, 몸은 얼마나 건강해 지는지, 마음은 얼마나 새로워 지는지에 대한 연구가 덧붙여져 있습니다.

제가 가장 인상깊었던 챕터는 강과 개울에 관한 내용이었는데, 강과 가까운 곳에 살았었고, 강과 댐에 관한 업무를 맡은 적이 있어서 친밀한마음이 들었기 때문이었습니다. 

본문에서는 이렇게 말합니다. "인간의 문명은 강의 흐름 곁에서 살고 죽는다."


이 책에는 강과 관련된 자연이 얼마나 인간에게 편안함과 안락함을 주는지, 인간의 정신건강에는 얼마나 좋은 영향을 주는지에 대한 많은 연구결과가 실려있습니다.. 이 챕터에서 눈여겨 볼 것은 소제목인데, 상류, 폭포, 잔잔한 강, 중류, 삼각주로 나뉘어 디테일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키워드는 자연의 놀라움과 치유능력이에요.    


그리고 챕터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에 대해 간략하게 기록해 놓았는데, 5~15분이 생긴다면 강가에 앉아 수면을 바라보며 명상을 하는 것을 추천해요. 만약 1시간이 생긴다면 강의 가르침을 생각하고 배우기를 추천합니다. 더 많은 시간이 생긴다면 자신의 어린시절 혹은 돌이켜보니 삶을 변화시켰던 그런 강이 있었는지 기억을 더듬어보라고 이야기합니다. 

이 책에서 좋았던 점은, 자연이 우리에게 얼마나 좋은 점을 제공하는지에 덧붙여 자연과 마주쳤을 때 우리가 어떻게 하면 '리턴 투 네이처'할 수있는지를 설명해 놓았다는 점입니다. 


저도 사막을 제외한 공원, 바다, 산,숲,눈, 강, 도시를 다니면서 어떻게 하면 자연과 하나될 수 있는지 이 책을 참고해서 행동해 보려고 합니다. 그렇게 다니다 보면 제 건강도 좋아지겠지만, 자연환경을 더 사랑하고 보존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될 것 같아 벌써 기분이 좋아집니다. 


본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책추천 #베스트셀러예감 #리턴투네이처 #위즈덤하우스
s********0 2024.10.0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리턴 투 네이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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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표지가 바라만 봐도 힐링이 되는 초록 초록한 사진입니다. 사진만 봐도 이렇게 편안하고 치유받는 기분이 드는데 실제로 이런 곳에 가면 얼마나 좋을까요?저자는 이 책을 통해 인간과 자연을 다시 연결하여 서로를 소생시키는 방법의 틀을 제시하고자 합니다.단순히 주말에 여행을 떠나 '자연에 목마른 허기'를다급히 채우고 돌아와 또다시 에너지가 소진되는 일상을 반복하는 것이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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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표지가 바라만 봐도 힐링이 되는 

초록 초록한 사진입니다. 

사진만 봐도 이렇게 편안하고 치유받는 

기분이 드는데 실제로 이런 곳에 가면 

얼마나 좋을까요?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인간과 자연을 

다시 연결하여 서로를 소생시키는 방법의 틀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단순히 주말에 여행을 떠나 '자연에 목마른 허기'

다급히 채우고 돌아와 또다시 에너지가 소진되는 

일상을 반복하는 것이 아니라 

일상에서 자연과 함께할 수 있는 방법을 

공유하고자 하는 건데요.


이 책에는 공원, 바다, 산, 숲, 눈, 사막, 강, 

도시라는 여덟 가지 경관을 주제로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그럼 책 내용 중에서 인상 깊었던 부분 

소개해 드리도록 할게요.


공원이 건강하게 장수하는 

삶으로 이끈다

2019년 세계보건기구가 자금을 댄 

가장 큰 규모의 연구팀이 몇 년에 걸쳐 시행한 

9개의 장기 프로젝트를 분석해 알아낸 결과 

녹지 가까이 사는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더 오래 산다는 결론이 나왔다고 해요.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우리가 단순히 생각할 때에도 

주변에 녹지가 많다면 공기 오염도 덜할 것이고 

소음으로 인한 스트레스도 덜하기 때문이라고 

여겨지는데요.


실제로도 그렇다고 하네요.

녹지 공원이 있다면 이를 통해 운동, 사회적 교류가

활발하게 이루어질 수 있고 

녹지 공원이 주변 온도를 조절하고 오염을 줄이며 

소음을 완화하는 데 효과가 있습니다.


즉, 공원은 공기 질을 개선하고 심장병 같은 

각종 질병을 키울 확률을 낮춰주는 거죠.


요즘 날씨가 너무 좋아 아들과 함께 자전거를 타고

집 근처에 있는 공원에 자주 놀러 가는데요.


자전거를 옆에 세워두고 벤치에 앉아 

이제 막 노랗게 물들어가는 나뭇잎을 바라보면 

너무 좋더라고요.


공기 질도 물론 장수에 영향을 주겠지만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이렇게 힐링을 함으로써 

스트레스 해소로 인한 정신적인 영향이 

더 크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우리는 왜 공원을 사랑하는가

삭막한 콘크리트 세상보다 초록 빛깔의 공원과 

녹지를 우리가 더 좋아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진화론적인 측면에서 그 해답을 찾을 수 있습니다.

이는 원시인이 진화해왔던 장소와 초원이 

흡사하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선사시대 인간은 어느 정도 나무가 자라고 

언덕과 물이 있는 초원에 정착하면 

생존 확률이 더 높았습니다. 


약탈자가 침입하는 것을 훤히 내다볼 수 있었고, 

쉴 수 있는 그늘과 길잡이 역할을 하는 

지형지물이 있었으며, 

식량과 물을 찾을 확률도 높았기 때문이죠.


사방이 막힌 숲이나 하늘을 찌를 듯한 고산에 있으면

곰에게 추격당하거나 추락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이 들었을 겁니다.


그래서 인류는 주변을 바라볼 수 없는 

폐쇄적인 공간을 무서워하고 싫어하나 봅니다.


공원 쓰레기 줍기

저자는 동네 공원에 가면 

쓰레기를 찾아 줍는 일을 한다고 하는데요.


고등학생 시절에 쓰레기 줍기 모임에서 활동하면서

사회를 위해 무언가를 했다는 사실에 크게 고무되어

앞으로도 이쪽 분야에서 더 많은 일을 하고 싶다는 

열망에 부풀어 올랐던 것이 

지금의 직업을 갖게 된 계기라고 이야기합니다.


저도 아이와 함께 길을 걸어갈 때 

아이가 길가에 버려진 쓰레기를 그냥 지나치지 않고

줍자고 이야기하길래 

그러면 산책을 할 때 집게와 쓰레기봉투를 가져와서

줍는 '플로깅'을 하는 것이 좋겠다 싶어 

한동안 실천했었는데요.


어느 순간부터 챙겨 나오지도 않고 귀찮은 마음에 

안 하게 되었어요 ㅠㅜ

다시 아이를 꼬셔서 실천해 봐야겠습니다~!


불공정과 불평등

거주지 주변에서 녹지가 주는 혜택을 누리는 것에도 

불평등이 존재하는 것을 아세요?


저소득층, 소수 인종이 사는 지역은 

고소득층, 백인이 사는 지역보다 

녹지가 적은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유색인들이 대다수 거주하는 지역의 공원은 

평균적으로 백인 거주 지역에 있는 공원의 

절반 크기이지만 거의 5배는 더 붐빈다고 해요.


이러한 소외 지역들은 녹지 대신 

오염물로 가득 차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우리나라도 상황은 마찬가지인 것 같아요.

서울의 고소득자들이 많은 부유한 동네에는 

앞에는 한강이 흐르고 쾌적한 공원이 

곳곳에 잘 조성되어 있는 반면 


저소득층이 다닥다닥 모여사는 달동네에는 

주변에 공원 같은 녹지 공간은 

찾아보기가 힘듭니다.


도시 자연은 함께할 때 더 좋다

도시의 자연은 혼자보다 누군가와 함께할 때 

더 좋다고 하는데요. 

타인과의 관계가 더 결속되는 효과가 

있다고 하네요.


연인끼리 다투고 난 후나 

사무실에서 회의를 하는데 

마땅한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을 때

잠깐 나가서 이야기할까?

이렇게 많이 이야기하시죠?


답답하고 좁은 공간에서 있는 것보다 

공원을 산책하면서 맑은 공기를 마시며 

이야기를 하다 보면 마음도 풀어지고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떠오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생각해 보니 저도 누군가와 함께 길을 걷거나 

산책을 할 때 평소에 하지 않았던 

속 깊은 이야기나 고민을 털어놓았던 적이 많습니다.

그러면서 상대방과 내적 친밀감이 쌓여 

친밀한 관계로 발전했던 것 같고요.


누군가와 친해지고 싶다면 

함께 공원을 거닐어보는 것 어떨까요? ㅎ


저자는 자연이 멀리 있지 않다고 이야기합니다.

오히려 자연을 멀리에서 찾게 되면 

그 순간을 벗어나 일상으로 돌아왔을 때 

허탈함과 피로감이 더 크니 

일상에서 자연을 찾는 것이 

더 좋지 않을까 생각해요.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d*****y 2024.10.04.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리턴 투 네이처」(에마 로에베) 리뷰 - 삶의 불안할 때 나는 숲으로 갑니다.
"「리턴 투 네이처」(에마 로에베) 리뷰 - 삶의 불안할 때 나는 숲으로 갑니다." 내용보기
?? 책 속의 문장 주변 소음에 영향받지 않고 마음을 가라앉히고 싶다면 자연이 도움을 줄 것이다. 더 좋은 점은 이를 위해 그림같은 초원이나 인상적인 풍경의 해변까지 갈 필요가 없다는 점이다. 조용한 잔디밭 한쪽이면 족하다.??오늘 리뷰하는 책은 에마 로에베의 「리턴 투 네이처」나는 도심보다는 자연에 둘러싸여 사는 걸 동경하다보니 제목과 이 책의 소개가 눈길을 끌었다.책 표
"「리턴 투 네이처」(에마 로에베) 리뷰 - 삶의 불안할 때 나는 숲으로 갑니다." 내용보기
?? 책 속의 문장 
주변 소음에 영향받지 않고 마음을 가라앉히고 싶다면 자연이 도움을 줄 것이다. 더 좋은 점은 이를 위해 그림같은 초원이나 인상적인 풍경의 해변까지 갈 필요가 없다는 점이다. 조용한 잔디밭 한쪽이면 족하다.

??
오늘 리뷰하는 책은 에마 로에베의 「리턴 투 네이처」
나는 도심보다는 자연에 둘러싸여 사는 걸 동경하다보니 제목과 이 책의 소개가 눈길을 끌었다.
책 표지에는 '가장 쉽고 깊은 치유를 만나는 자연으로의 여정'이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게다가 책의 뒷표지에는 최재천 교수님의 추천사까지 있어 더 궁금했다.


??
책은 8장으로 구성되어 있고 각 장마다 각기 다른 자연에 대해 폭넓은 설명을 해준다.
어찌보면 비슷해보이는 공원, 산, 숲, 도시에 대해서도 그 구분을 명확히하여 그들만의 특성을 풀어나가니 괜찮았다.

도시에 거주하는 사람이라면 대개 빙하로 둘러싸인 남극이나 건조한 사막같은 곳은 자주 가볼 수 없는 곳일 것 같다.
나또한 그런 곳을 가보고 싶다는 생각조차 해보질 못해서 자연의 일부라는 것을 간과하고 있었다.
그런데 이 책에서는 평소 동떨어져있던 자연들에 대해서는 깊은 이야기를 해주어 좋았다.

저자는 모든 장의 흐름을 유기적으로 연결해놓았기 때문에 읽고 싶은 장을 먼저 읽기보다는 순서대로 읽기를 권유한다고 하니 참고 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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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장마다 그 장에서 주제가되는 자연이 우리 인간에게 어떤 영향을 주는지 실험과 관찰을 통해 연구된 성과들을 예시로하여 잘 설명해준다.
예를 들어 3일간 산에서 산림욕을 한 사람은 바이러스나 암세포같은 수상한 침입자를 공격하는 자연 살해 세포라는 것이 활성화 수치가 평균보다 50% 수준까지 증가하여 질병 방별률을 낮춰준다는 근거를 제시하며 산이 우리에게 주는 효과를 주장한다.

또한 그 자연의 특성을 토대로 우리 삶에 적용해볼 수 있는 점을 상기시켜주어 책을 읽으면서 생각해볼 수 있는 질문들을 던져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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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서 특히 좋았던 부분은 각 장의 자연 속에서 머무르면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에 대해 설명해주는 부분이었다.
오랜 시간을 머물 수 없는 상황에서부터 오랫동안 그 자연을 음미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말해준다.
짧게는 5분만에도 그 자연 속에 녹아들 수 있는 저자만의 방법을 알려준다는게 썩 마음에 들었다.

게다가 직접 그 자연 속에 머물 수 없는 상황이라면 대체제로 활용할 수 있는 여러 방법을 알려준다.
예를들어 바다에 직접갈 수 없다면 바다 소리를 담은 녹음본을 들으라고 추천해준다.
이를 '사운드 스케이프'라고 부르는데 평소 집 안에서는 그 어떤 소리도 없이 조용히 지내다보니 오히려 한번쯤은 자연을 담은 소리로 방을 채워놓으면 어떨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렇게 일상에서 간단히 실천할 수 있는 방법도 제시해주니 고마울 따름이었다.

??
저자는 모든 장마다 그 자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우리를 독려하는 글을 실어놓았다.
책의 저자 자신이 환경운동가이기 때문에 이런 글들에 더욱 힘이 실려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자연이 우리에게 이로운 영향을 선사해주는 것만큼 우리도 자연에게 그 감사를 보답하는게 이치라는 생각이 들었다.
게다가 저자의 말대로 자연을 보존하고 보호하는 것은 절대 이타적인 행동이 아니다.
오히려 당장 나와 내 가족을 위한 일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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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덕분에 자연을 바라보는 시각이 좀 더 확장되었고, 지금보다 자연을 더 폭넓게 느낄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 생각해보게 되었다.
또한 자연이 우리 삶에 무언가를 선사하는 만큼 우리도 자연 보호를 위해 작은 노력이라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YES마니아 : 로얄 y*****k 2024.10.06.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