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그림 : 보탄 야스요시 옮긴이 : 김영순 출판사 : 문학과지성사 발행일 : 2024년 9월 10일 어린 시절 화려한 회전목마를 타는 걸 좋아했던 아이였습니다. 크게 회전하면서 위아래로 움직이는 화려하고 예쁜 회전목마를 타는 게 즐거웠는데 이제는 아이를 회전목마에 태웁니다. 즐거워하는 아이를 보며 나의 어렸을 적 모습이 떠오릅니다. 《여행하는 목마》는 회전목마의 이야기로 어떤 장소에서도, 어떤 때에도 열심히 앞을 향해 달렸던 목마의 아름다운 여정을 담은 그림책입니다. 책 표지의 따뜻한 색감에도 끌렸는데 표지부터 책 속까지 고정되어 있는 목마 주위의 시시각각 변하는 장면들을 그린 그림들이 무척 아름다운 그림책입니다. 회전목마 '블랑'의 여정 작은 소년을 태운 목마, 목마의 이름은 '블랑'입니다. 소년이 이름을 지어주었습니다. 인기가 많은 회전목마였지만 세월이 지나 찾는 사람이 줄어 다른 곳에 가게 되었고 소년과 헤어졌습니다. 다른 곳으로 가면서 회전목마블랑은 다른 목마형제와 헤어졌습니다. 다른 곳에서 만난 여자 아이는 블랑에게 리본을 달아주었고 색 바랜 리본이 없어졌을 즘 블랑은 여기저기로 떠돌게 됩니다. 만남과 헤어짐이 반복되고 여러 곳으로 떠도는 블랑입니다. 그러던 어느 날 블랑은 무척 반가운 사람을 만나게 됩니다. 블랑은 누구를 만난것이며 블랑이 소망하는것은 무엇일까요? ![]() 우리 삶의 여정을 담은 아름다운 그림책 회전목마 블랑은 표지부터 책 속에서도 내내 고정되어 있는데 주위의 환경이 자꾸 변하니 계속 앞으로 나아가는 듯한 착각이 들만큼 멋진 그림들입니다. 일본의 그림책 작가이자 현대미술작가로 독보적인 작품 세계를 보이는 보탄 아스요시의 그림책입니다. 블랑의 여정에서는 만남과 이별이 반복되고 즐겁고 행복한 일도 슬프고 두려운 일도 반복됩니다. 빙그르 돌아가는 회전목마에 탄 거처럼 말이죠. 반복의 연속인 우리 삶의 모습을 보는 거 같습니다. 삶의 여정을 따뜻하고 아름다운 색감을 지닌 그림으로 그려내 보는 이들에게 따뜻함과 공감을 선사할 그림책으로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에게 권해봅니다. ![]() ![]() ![]()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
|
여행하는 목마 - 보탄 야스요시 글.그림 - 문학과지성사 @moonji_kids @moonji_books 누구나 한번쯤은 회전목마 위에 앉아 음악소리와 함께 하늘을 나는 듯, 주변을 빙글빙글 돌았던 추억이 있지 않은가요? 저 역시 놀이공원에 가면 잊지않고 꼭 만나곤 친구가 있었으니 바로 회전목마입니다. 지금도 놀이공원에서 아이와 어떤 회전목마를 탈까 행복한 고민을 하곤 합니다. 늘 같은 자리에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는 회전목마 ?? 블랑이라는 이름을 가진 회전목마의 이야기가 어렸을 때부터 지금까지 회전목마와 함께한 기억의 조각들을 다시금 모으게 만드네요. 블랑 ?? 매일 타러오는 남자아이가 지어준 이름이에요. 이름이 생긴 그 순간부터 블랑과 남자아이는 서로에게 특별한 존재가 되지요.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김춘수의 <꽃> 중 일부- 음악소리와 함께 빙글빙글 도는 그 순간만큼은 주변의 사람도 소음도 희미해지고 너와 나 우리 둘만의 세계가 펼쳐져요. 회전목마를 찾는 사람이 줄어들자 블랑은 함께 돌던 목마형제들과도 뿔뿔이 흩어지고 새로운 곳에서 또 다른 새로운만남을 맞이해요. 새로운 곳으로 옮겨질 때마다 외로우면서도 새로 만날 인연에 기대와 함께 벅차오름을 느끼죠. 어떤 장소에서도, 어떤 상황에서도, 블랑은 열심히 앞을 향해 달리고 등 뒤에서 들리는 웃음소리에 행복함을 느껴요. 이 그림책은 그림책 한 가운데 블랑이 고정된 상태로 시공간이 바뀌며 블랑의 이야기가 펼쳐져요. 한 사람이 태어나면서 죽을때까지의 일생이 쭉 펼쳐지듯 블랑이 회전목마로 태어나서 다른 모습으로 다시 태어날 때까지의 귀하고도 아름다운 여정이 한편의 영화처럼 펼쳐지네요. 추억을 부르는 그림책 목마의 아름다운 여행에 동행할 수 있는 그림책 블랑이 보여주고 들려주는 아름다운 여행에 초대합니다 #여행하는목마 #보탄야스요시 #그림책추천 #문지아이들 #신간그림책 #추억 #인연 #나는너의보람오늘의그림책 |
|
고정되어야 할 것은, 보탄 야스요시 글 ? 그림, 『여행하는 목마』(문학과지성사) (『아일랜드』(김지완 글 ? 경혜원 그림/제20회 마해송문학상 수상작) 우수서평단 선정으로 받은 도서 1부)
목마를 중심으로 스토리가 전개되는 그림책이다. 목마를 매주 타러 오는 남자아이가 지어준 이름은 블랑. 블랑은 ‘블랑’이라는 이름이 특별하고 소중할 것이다. 이름이 생긴다는 건 존재를 잃지 않는 이유니까. 남자아이가 지어준 이름을 새긴 채 블랑은 곳곳을 다닌다. 곳곳을 다니면서 느꼈던 감정, 그리고 마주쳐야 했을 상황들을 생각하면 블랑은 오직 ‘앞으로’ 향한다. 블랑이 곳곳을 돌아다닌 것은 블랑 의지가 아니다. 그저 그 시공간에서 블랑의 역할을 다했을 뿐, 다른 이유는 없다. 이름이 생긴 날, 형제의 친구들과 함께 달렸던 날, 리본을 달아 준 여자아이를 만난 날, 여러 나라에서 다양한 얼굴을 만난 날, 그리고 돌아 돌아 자신에게 블랑이라는 이름을 지어준 남자아이였던 노인을 만나 평화롭게 보냈던 날 모두 블랑은 행복하게 기억한다. 블랑은 자신의 쓸모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등에 누구를 태울지 알 수 없는 설렘을 매번 느낀다. 자신의 쓸모와 자신의 쓸모를 할 수 있다는 설렘을 가진 블랑이 대단하고, 부럽다. 나의 쓸모에 늘 자신이 없고, 뒤로 빠지기에 급급한 나니까. 블랑은 다양한 사람과 상황을 마주하며 자연스럽게 추억을 만들어 기억으로 쌓았고, 또 다른 새로운 삶을-누군가를 등에 태워 즐겁게 해줄 수 있는- 살 준비를 마쳤다. 블랑의 새로운 삶을 진심으로 응원한다. 이 그림책을 보면, 목마 블랑이 고정되어 있다. 블랑이 고정되고, 블랑의 주변이 바뀐다. 작가가 왜 블랑은 고정으로 두고, 블랑의 주변(시공간)에 변주를 줬는지 정확한 이유를 알 수 없지만, 어느 정도 이해했다. 블랑의 흔들리지 않는 단단한 마음을 의미하는 것이다. 자신을 둘러싼 주변이 바뀌면서 외로움을 느끼거나 걱정을 안 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그런 감정들을 느끼면서 주변에 적응했고, 자신의 역할을 항상 다했다. 그렇게 블랑은 단단해졌다. 자신의 마음이 흔들리지 않고 곧으면, 주변의 변화를 앞으로 나아가는 방법 중, 하나로 긍정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내가 가장 힘든 시기라고 생각하는 지금이 훗날 떠올렸을 때 아무렇지 않게 말할 수 있을 만큼 나의 마음이 단단해지는 연습을 시작해야겠다. 마음은 고정으로 두고, 변하는 주변을 조금 더 유하게 바라보는 연습도 말이다.
◎ 이 책은 우수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직접 선택한 책을 ‘문학과지성사’에서 받았다:)
#여행하는목마 #보탄야스요시 #문학과지성사 #그림책추천 #목마 #블랑 #아이 #이름 #추억 #역할 #쓸모 #존재 #존재의_이유 #책로그 #241205 ![]() ![]() ![]()
|
|
여행하는 목마 ![]() 인생은 여행의 연속이다. 잠시 여행을 하고 돌아가는 것이 아닐까..? 여행하는 목마를 읽으며, 어린아이가 노인이 되고 죽음을 맞이하기까지 블랑이라는 목마는 매일 자신을 찾아 온 어린아이가 지어준 이름. 화려하게 아름다웠던 순간 사람들이 늘 찾았던 때 유원지가 없어지고 노인이 죽고, 목마가 낡고 쓸모 없어져 말굽이 떼어졌을때 다시 누군가를 태울 수 없다는 좌절감이 들었지만. 블랑은 흔들말로 다시 새로 태어나며 희망이 싹튼다. 어른인 나와 아이에게 읽어주었을때, 우린 각자 같지만, 다른 생각을 했다. 큰 아이는 말굽이 떼어질때 나쁘다 라며 슬퍼했다. 이내 곧 웃었지만 말이다. 40년을 넘게 살아 온 나와 5년 10년도 채 되지않은 아이들 앞으로 나보다 더 멋지고 아름다운 여행을 하길 바래본다. 즐거운 일도 슬픈일도 다 겪어 가면서 말이다 ?? #여행하는목마 #보탄야스요시 #그림책추천 #문지아이들 |
![]() 놀이공원에 가면 누구나 한번쯤은 타봤을 회전목마의 아름다운 이야기가 담긴 그림책♥ <여행하는 목마> 꿈의 놀이동산, 환상의 나라 놀이동산 놀이동산하면 즐겁고 신나고 화려한 느낌들이 떠올라요 하지만 표지엔 색을 잃고 하얗게 변해버린 목마가 자리해요 제목도 뭔가 로맨틱하게 표현되었죠 여행하는 목마라니 :) 하지만 목마 블랑의 만남과 이별 그리고 자신의 쓸모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이에요 책의 주인공 회전목마의 이름은 '블랑'이에요 매주 타러오는 남자아이가 지어준 이름이지요 이름을 지어줌으로서 블랑와 아이의 인연은 시작되어요 아이와 블랑이 하늘을 나는 것처럼 표현된 장면은 마치 회전목마가 돌고 있는 듯한 배경들과 파스텔톤의 투명한듯한 수채화의 채색이 아름답습니다 하지만 만남이 있으면 이별도 있는법 블랑이 옮겨지면서 남자아이와 헤어져요 아이뿐만 아니라 함께 달렸던 목마 형제들과도 뿔뿔이 흩어져요 새로운 곳에서 만난 목마 블랑에게 '즐거웠어, 고마워'하며 리본을 달아주던 여자아이 블랑은 새로운 곳에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자신의 역할에 최선을 다합니다 하지만 또 다시 블랑은 다른 마을로 옮겨져요
그림책의 가운데 자리한 목마 블랑을 중심으로 배경이 바뀌며 이야기가 진행되는 고정시점 그림책이에요 주인공 블랑을 중심으로 이야기와 시간이 흐른답니다 목마 블랑이 가운데에 위치해있지만 다양하고 색다른 장소들이 펼쳐지면서 눈이 즐겁습니다 섬세하며 가는 스케치 선에 조화롭게 배치된 컬러들이 아름답게 구성되어 있어요 누구를 태우든 어디서 태우든 블랑은 등에서 웃음 소리가 들리면 행복했어요 페인트가 벗겨지고 하얀 몸의 빛도 잃어 낡았을때 블랑은 노인을 만나요 바로 블랑의 이름을 지어준 남자아이에요 하지만 인간의 삶은 무한하지 않아요 둘의 시간은 평화로웠지만 짧았어요 블랑의 이야기는 우리의 인생과 닮아있어요 만남과 헤어짐, 또 다른 만남과 이별 그리고 나 자신의 쓸모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게 합니다 달릴 수는 없지만 태울 수는 있어요 누군가를 등 뒤에 태우고 누군가를 즐겁게 만든다는 목마 블랑의 본질은 달라지지 않았어요 블랑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게 되어요 우리의 삶도 어쩌면 나의 쓸모를 찾아가는 여행 아닐까요 우리 다시 빛날 수 있어요! 회전목마 블랑의 시선으로 아름답게 펼쳐지는 그림책 꼭 읽어보셨으면 해요♥ @moonji_books @moonji_kids #문학과지성사 로부터 도서협찬을 받아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여행하는목마 #보탄야스요시 #현대미술작가 #문지아이들 #도서협찬 #그림책추천 #고정시점그림책 #책육아 #귤이네책장 |
![]() "여행하는 목마"는 보탄 야스요시 작가가 그린 인생의 여정과 그 속에서 만나는 만남과 이별의 감정을 담아낸 아름다운 그림책입니다. 어린이와 어른 모두에게 깊은 울림을 주는 이 책은, 단순한 동화 이상의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시간과 공간을 여행하며 겪는 변화와 만남, 그리고 결국엔 이별이라는 불가피한 주제를 담담하면서도 따뜻하게 풀어낸 이 이야기는, 우리의 인생과 삶의 여정을 은유적으로 표현한 감동적인 작품입니다. 책의 주인공은 이름을 가진 하얀색 회전목마 ‘블랑’입니다. 아이가 붙여준 이름은 단순한 상징을 넘어, 블랑의 존재에 생명을 불어넣습니다. 블랑이 남자아이와 함께 하늘을 나는 것처럼 느끼는 장면은 마치 우리 인생에서 소중한 사람과 함께하는 순간들을 떠올리게 합니다. 이 회전목마는 단지 놀이기구가 아니라, 그 자체로 인생의 여정을 상징합니다. '탄생, 성장, 그리고 이별과 사라짐'을 반복하며, 블랑은 끊임없이 새로운 사람들과 장소를 만나고, 또 이별을 맞이합니다. '즐거웠어, 고마워'라는 인사를 통해 새로운 힘을 얻고 계속 달리는데, 이는 마치 우리도 삶에서 힘들 때마다 작은 친절이나 따뜻한 마음으로 다시 일어설 수 있음을 상기시키는 듯합니다. 유원지에서 사람들의 사랑을 받으며 시작된 그의 여정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쇠락하고, 결국에는 다른 곳으로 떠나는 상황에 직면합니다. 이는 누구나 겪게 되는 인생의 변화와 함께, 변화 속에서 느끼는 외로움과 새로운 만남을 의미합니다. '이웃 나라 작은 유원지, 결혼식의 신부, 축제의 장난꾸러기 아이들', 그가 만나는 사람들은 다양하지만, 블랑은 언제나 최선을 다해 달립니다. 이 과정에서 겪는 외로움과 상처는 삶의 여정에서 마주하는 고난과 다르지 않지만, 그 속에서도 기쁨과 행복을 찾아내는 블랑의 모습은 우리가 배우고 싶은 삶의 자세입니다. 이처럼 시간의 흐름에 따라 블랑은 쇠락해지고, 더 이상 달릴 수 없을 만큼 낡아지지만, '노인과의 재회'를 통해 다시 한 번 사랑을 느끼게 됩니다. 그 노인은 과거 블랑에게 이름을 붙여주었던 소년으로, 이제는 세월을 지나 노인이 되었습니다. 그들의 재회는 시간의 흐름을 고스란히 보여주며, 인생의 마지막에 찾아오는 고요한 평화를 상징합니다. 이 장면은 깊은 감동을 주며, 인생의 끝자락에서 우리가 소중한 사람들과 다시 만나는 순간이 얼마나 아름다울 수 있는지를 일깨워 줍니다. 책을 읽으며 가장 독특하다 느끼게 된 점은 회전목마인 블랑이 책의 한가운데에서 중심을 잡고 이야기가 전개된다는 것입니다. 독자가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회전목마가 도는 시점'에서 풍경이 바뀌며 시간이 흐르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는 단조로울 수 있는 구성을 신비롭게 변주해 주며, 인생의 여정을 한 자리에서 경험하는 듯한 감각을 선사합니다. 또한, 담백하면서도 생생한 수채화와 섬세한 선으로 그려진 그림들은 마치 블랑의 여행을 따라가며 함께 그 풍경을 감상하는 듯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이 모든 요소들이 합쳐져, 독자는 책을 읽는 내내 블랑과 함께 시간을 여행하는 느낌을 받게 됩니다. "여행하는 목마"는 단순한 그림책을 넘어, 우리 인생의 중요한 순간들을 은유적으로 담아낸 깊이 있는 작품입니다. 블랑의 여정은 우리 모두가 겪게 되는 인생의 여정과 겹쳐지며, 새로운 만남과 이별을 반복하는 과정을 통해 인생의 소중함을 깨닫게 해줍니다. 특히, 블랑이 오랜 시간 후에 다시 사람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새로운 출발을 하는 장면은, 우리에게 어떤 순간에도 새로운 시작이 가능하다는 희망을 전해 줍니다. 블랑은 다시 반짝이는 모습으로 변신하고, 새로운 곳에서 또 다른 이들과의 여정을 시작합니다. 이는 인생의 마지막에 다다랐을 때에도 우리는 여전히 의미 있는 존재라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쓸모를 다한 줄 알았던 자신이 누군가에게 여전히 기쁨을 줄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은 블랑의 이야기는, 우리의 삶이 끝이 아니라 새로운 출발점이 될 수 있음을 상기시켜 줍니다. 이 작품은 어른과 아이 모두에게 '만남과 이별, 그리고 재회'의 의미를 따뜻하게 전해 주며, 인생의 여정 속에서 겪는 다양한 감정들을 함께 나누게 합니다. 삶의 여행을 하면서 만나는 소중한 순간들을 잊지 않고, 매 순간 최선을 다해 살아가는 것의 중요성을 느끼게 해주는 작품입니다. #여행하는목마 #보탄야스요시 #문학과지성사 #도서 #신간 #책육아 #동화 #동화책 |
|
#그림책이야기 뱅글뱅글 돌아가는 회전목마 위에 앉아 세상의 색깔들이 서로 섞여 번져가는 풍경을 보는 게 좋았다. 한데 뒤섞인 세상의 색들을 보고 있자면 나는 '참 행복한 사람'이라고 느꼈다. 뱅글뱅글 끝이 없이 돌아가는 회전목마 위에 나는 외롭지 않았지만, 블랑의 이야기를 보니 나의 외로움을 모두 가져 간 목마는 두 배, 세 배로 외로웠을 것 같다. 블랑처럼. 그 어느 것도 영원히 변하지 않는 것은 없다는 자명한 사실을 증명하 듯 시대와 함께 자신의 모습도 자신이 머무는 곳도 시시각각 변하는 목마 블랑. 자신만의 세계를 벗어나 익숙한 것과 이별의 이별을 거듭하지만, 그런 여정 속에 이별만이 아닌 새로운 만남도 있어 기뻤다. 회전목마가 멈추지 않고 돌고 돌 때 우리네 인생도 한 사람의 죽음에서 끝이 아니라 다음 세대 그 다음 세대로 이어진다는 사실을 새삼 깨닫게 된다. 세월의 흔적이 온몸에 고스란히 나타난 블랑. 자신의 여정은 끝이 나고 더이상 쓸모가 없다고 체념하고 있을 때 뜻하지 않게 새로운 장소에서 새로운 모습으로 태어나 새로운 만남을 이어간다. 우리의 이야기도 흐르는 시간 위에 새롭게 씌여지고 있을 것이다. 우리가 여행하기를 멈추지만 않는다면. *@moonji_kids , @moonji_book 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후기를 작성했습니다. *좋은 책 감사합니다?? . . . #여행하는목마#보탄야스요시#문지아이들#문학과지성사#여행#여정#삶#이별#만남#성장#탄생#재회#그림책추천#그림책육아#그림책스타그램#그림책읽는엄마#그림책좋아하는사람#그림책사랑하는여자 |
|
여행하는 목마 보탸 야스요시 글 그림 김영순 옮김 문학과지성사 우리는 어린시절 회전목마위에 앉아 음악소리와 함께 주변을 빙글빙글 탔던 추억이 떠오르네요.놀이공원을 가게 되면 꼭 만나게 되는 회전목마입니다.지금도 아이와 회전목마를 가끔 태워주고 있지요... 아주 먼 어느나라에서 목마는 태어났습니다.목마를 너무 좋아히른 남자아이는 블랑이라는 이름을 지어주었어요.함께 한 시간도 잠시 다른 곳으로 가야하는 목마는 아쉬움을 뒤로 한채 떠났습니다.매일 풀이 죽어 달리고 있는데 즐거웠어 ,고마워 여자아이가 리본을 달아주었어요.덕분에 마음이 들뜨고 부뜻했어요. 유원지를 찾는 사람이 줄어들자 여느때처럼 블ㅈ랑우 이마을 저마을 옮겨 다녀야 했어요.어떤 마을에서는 축제 옷을 입기도 하고 신부를 태우는 목마가 되었어요.언제나 블랑은 최선을 다해 달렸어요.그러던 어느날 노인을 만났어요노인은 블랑의 갈기를 다정하게 쓰다듬어 주고 안아주었거든요.블랑은 자신의 이름을 지어준 남자이이라는 알게 되었어요.노인은 블랑과 함께 하기 위해 집으로 데리고 왔지요.여러번 겨울을 지나고 노인은 숨을 거두고 블랑은 외톨이가 되었어.블랑은 이제까지 만나온 사함들과의 즐거웠던 시간을 떠올리며 창고 한구석에서 잠이 들었어요.기나긴 시간이 지난 어느날 부츠소리가 창고에 울러더니 밝은 빛이 블랑을 비추었어요.블랑은 목공소로 옮겨져 발굽이 떼어졌습닏다.다시 한 번 누군가를 태우고 달릴수 있다면....새로운 모습으로 태어났습니다.예전처럼 달릴 수 없지만 흔들흔들 꽤 멋집니다.블랑은 가슴이 두근거리며 다시 눈군가를 태울수 있다. 책장을 넘기며 목마는 모슨 페이지 한가운데 자리를 잡고 이야기 흘려가요.만나는이와 장소가 바뀌면서 목마는 계속 여행을 떠나요.만남과 이별이 반복이 되죠.우리가 살아가는 삶의 여정을 엿볼 수 있는 그림책인것 같아요.여행도 즐겁고 슬프고 힘들어도 그 여정을 지나면 많은 걸 느낄수 있는 것 같아요.여행하는 목마를 보면서 많이 생각하게 되는 것 같아요. 추억을 부르는 그림책이고 목마의 아름다운 여행에 블랑이 보여주고 들려주는 따뜻한 이야기입니다. #여행하는 목마#보탸 야스요시 글 그림#문학과지성사#여행#그림책추천#문지아이들 @moonji_books @moonji_kids |
|
#그림책추천 #동그리책장 안녕하세요 동그리 독서입니다.^^ 보탄 야스요시 글.그림 / 김영순 .옮김 표지를 보며... 색이 바랜 목마가 보입니다. 놀이공원에서 가장 화려한 회전목마를 떠올려보는데 무슨 이유에 하얀 몸이 되었을까 생각하며... 목마와 함께 여행을 떠납니다. “당신은 어떤 여행을 하고 계신가요?” 소중한 사람과의 만남과 이별. 즐거운 일도, 슬픈 일도 많았습니다.
줄거리... 아주 먼 어느 나라에서 목마는 태어났습니다. 목마를 너무 좋아하는 남자아이는 '블랑'이라는 이름을 지어주었습니다.
함께한 시간도 잠시 다른 곳으로 가야 하는 목마는 아쉬움을 뒤로 한 채 떠났습니다. 매일 풀이 죽어 달리고 있는데 "즐거웠어, 고마워." 여자아이가 리본을 달아 주었어요. 덕분에 마음이 들뜨고 뿌듯했어요.
유원지를 찾는 사람이 줄어들자 여느 때처럼 블랑은 이 마을 저 마을 옮겨 다녀야 했어요. 어떤 마을에서는 축제 옷을 입도하고 신부를 태우는 목마가 되었어요. 언제나 블랑은 최선을 다해 달렸어요.
그러던 어느 날, 노인을 만났어요. 노인은 블랑의 갈기를 다정하게 쓰다듬어 주더니 따스하게 안아주었지요. 블랑은 자신의 이름을 지어준 남자아이라는 걸 알게 되었어요. 노인은 블랑과 함께 하기 위해 집으로 데리고 왔지요. 하지만 여러 번의 겨울을 지나고 노인은 그만 숨을 거두었고 블랑은 외톨이가 되었어요.
블랑은 이제까지 만나온 사람들과의 즐거웠던 시간들을 떠올리며 창고 한구석에서 잠이 들었어요. 블랑의 여행은 여기서 끝이 나는 걸까요? 아니면 또 어떤 여행을 시작하게 될까요? 직접 확인해 주세요. . . . ![]() <여행하는 목마>를 읽고... 놀이공원에 가면 제일 먼저 타고 싶은 회전목마가 이 그림책을 주인공입니다. 책장을 넘기면 목마는 모든 페이지 한가운데 자리를 잡고 이야기가 흘러갑니다. 만나는 이와 장소가 바뀌면서 목마는 계속해서 여행을 떠납니다. 만남과 이별을 반복하지요. 이야기를 통해 우리의 삶과 닮아있음을 느낍니다. 태어나고 이름을 갖게 되면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여정이 마치 여행이라고 말할 수 있겠네요. 그 여행은 즐거운 일도, 슬픈 일도 많았고 앞으로도 많겠지요. <여행하는 목마>의 아름다운 여정은 저에게 많은 생각을 하는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이어지는 여정이라고 생각하니 설레고 기대되는 것 같습니다. 그 삶을 녹인 듯한 색감의 그림들은 정말이지 너무 아름다워서 제 가슴속에 오래 남을 것 같네요. 너무나 소중한 여행을 한 것 같아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
우리 가족은화려한 대형 놀이공원보다 지방 구석구석 아주 작은 놀이공원을 많이 다녔어요. 차례를 기다리는 시간도 힘들고, 당시 아이들이 어리기도 했고요. 갈때마다 낡은 놀이기구가 눈에 보이는데 특히 놀이공원 가운데 위치한 회전목마 ! 회전목마는 유치한 것 같아도 아마 아이부터 어른까지 남녀노소 모두가 애정하는 놀이기구가 아닐까 싶어요. 어떤 놀이공원 가서는 아주 낡은 회전목마를 보면 아 이제 끝인가? 없어지는 건가?싶은 생각도 들고, 알록달록 예쁘게 페인트를 칠하고 새단장을 마친 회전목마를 보면 덩달아 기분이 좋아져요. ♡ 블랑은 톱밥이 가득찬 목공소로 옮겨져 말굽이 떼어졌습니다. 블랑은 눈앞이 캄캄해졌습니다. 다시 한번 누군가를 태우고 다닐 수 있다면... 놀이공원이 문을 닫고. 다른 곳으로 떠나게 되고 또 유원지가 문을 닫고 이곳저곳 마을 떠돌게 되는 회전목마 페인트가 벗겨지고 끼익끼익끼익 소리가 나고 결국 창고행 발굽마저 떼지는데... 저도 모르게 마음속으로 제발 제발이라고 외쳤어요. 목마, 블랑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탄생, 성장, 죽음 같은 누구나 직면할 수밖에 없는 우리의 인생이 사라짐으로 끝나지 않고 결국은 사람에서 사람으로, 세대에서 세대로 이어지고 있다는 것을 회전목마의 시선으로 따뜻하고 아름답게 담은 그림책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