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재농이란 시인은 처음 알게 되었다. 이름 뿐만 아니라 시집 제목 자체가 너무나도 자연 친화적인 느낌이 들었다. 초록 바탕에 깔끔하게 쓰여진 제목이 참으로 눈에 띄인다. 이계절에 읽어서 인지 내맘에 더 가까이 다가온것 같다. 시인의 말처럼 시는 신기루 같고 보일듯 하면 사라지고 잡힐 듯 하면 허상이 된다는 말이 맞는것 같다. 같은 시구를 읽어도 읽는 이에 따라 너무나도 다른 해석이 나올 수 있는 이유인것 같다. 자연이라는 텃밭에서 일구어낸 시집이란 그런지 계절따라 자연의 이치에 따라 시가 따라가고 있는 꾸밈없는 자연스런 느낌이 절로 묻어나는 것 같다. 나 역시도 자연을 벗삼아 시골 생활을 해서 그런지 더 많은 공감이 가는것 같다. 때로는 시를 읽으면 지루하고 어렵다는 느낌이 들때가 있었다. 하지만 김재농님의 시는 술술 바람따라 흘러가듯 자연스럽게 넘어가는듯한 느낌이 들고 마음이 편안해 진다. 특히 제목에 쓰인 입춘 주머니의 마지막 문장이 내 맘에 쏙 들어온다. 시인처럼 편안한 마음의 소유자이고 싶어진다. 자연에 살고 싶어지는 시집이었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리뷰어 클럽 |
시는 신기루 같은 것. 보일 듯하면 사라지고, 잡힐 듯하면 허상이다. 소음이 가득한 도시 속에서 텃밭과 같은 푸릇한 생기를 느낄 수 있는 시집인 것 같아요. 모든 시들에서 자연 친화적인 시인의 흔적을 볼 수 있었습니다. 실제로, 시인은 긍정과 낭만적 사고로 건강한 시를 쓰려고 노력했다 합니다. 시행을 천천히 살펴보면 간단한 서술로 시인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내 가슴에는 언제 피려나 하얀 목련 대화하는 듯이 친근하게 자연을 대하며, 가볍지만 단단한 이야기들을 만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텃밭을 가꾼다고 시인은 아니지만, 텃밭을 가꾸며 쌓은 수많은 경험들이 이 책의 소소한 부분을 함께 만들어간 것 같아 저도 자연을 품으며 살고 싶다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리뷰어클럽리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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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에 읽고 싶어지는 책이다 제목부터 봄을 가리키지만 가을에 나온 시집 시집은 감성돋는 가을에 읽어야 제 맛이지요 ^^ 아 그런데 표지가....초록초록한 봄을 표현하고 싶으셨던 것이겠지만 자꾸 이태x가 떠오르는 건 나만 그런가요? ㅎㅎㅎ 시골집 향나무 그늘에 앉아 커피 한 잔 즐긴다 너른 마당에 봄볕 타고 풀꽃이 화사하다 벌들이 땀 뻘뻘 흘리며 이 꽃 저 꽃 바쁘다 <꽃은 피고 싶어 핍니까> 시집에서 에세이 느낌이 살짝 난다. 아무래도 시인의 삶 이야기를 전하면서 시인이 보고 듣고 아는 것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 있어 그런 것 같다. 시 전체에서 우리가 살아가는 삶 속에서 있을 법한 이야기를 말 건네듯이 편안하게 전하고 있다 시어가 어려운 건 별로 없지만, 이게 무슨 단어지? 무슨 뜻일까? 싶어 검색해 본 단어들이 있다 그리고 궁금했다 송사리를 왜 눈쟁이라고 표현했을까? 작은 느낌은 송사리가 더 어울리는 것 같은데 몇 곳 국한된 곳에서만 사용하는 언어를 택한 이유가 뭘까? 어쩌면 시인에겐 더 친근한 표현이지 않았을까? 라는 짐작을 해본다. 봄이 오는 날에 꺼내서 다시 꼭 읽어보고 싶어질 것 같다 YES24리뷰어가 되어 읽고 작성했습니다. #yes24 #yes24리뷰어 #입춘주머니 #채문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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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춘 주머니>라는 시 제목이 너무 가을스럽고 앙증맞기까지? 해서 무작정 읽어내려가기 시작한 시집. 작가를 따라 자연에 대한 사랑을 지니게 될 것 같은 ‘자연사랑’을 느낄 수 있었다. 시인은 여는 말에서 자연은 ‘부정적 사고나 슬픔과 눈물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한다. 텃밭에는 ‘흙과 작물만 있는 것이 아니라 땅과 하늘, 이웃과 즐거움’이 있다고 했듯. 시인의 가치관이 그대로 드러난다. 계절의 변화를 따라 가듯 다음의 변화가 궁금해지는 주머니들이 주렁주렁 달려 있다. 첫 번 째 시에서 3을 생명이라고 말한다. 무씨가 나오기까지 3일을 생명으로 맥락짓는 그는 자연의 계절에 대해 정확히 아는 사람이다. 계절의 주머니는 소리로도 알아보는데 ‘경칩의 소리는 바리톤이다’라고 표현하듯 시인은 듣는 봄도 말하고 있다. 듣기 뿐인가 입춘의 소리르 오감의 조화로 보고 듣는 리듬으로 표현하니 봄의 기운을 절로 느끼게 한다. 리듬으로 표현하면서 가슴이 부푼다고 하는 시는 봄이 보이는 느낌, 나도 절로 설레게 하는 것 이다. 시인은 자연의 움직임을 우주와 연결한다. 그의 시에서 이슬, 귀뚜라미 합창, 하루살이의 날개짓과 우주가 자연스럽게 이어진다. 농사를 지어본 사람만이 알 수 있는 언어와 따뜻한 시선이 그대로 표현된다. 때론 익살스럽고 로맨틱하고 사랑스럽다. 그리고 블랙코미디도 보인다 사람과 사회, 한국 근현대사와 정치를 떠올리게도 한다. 독자의 상상력이 나래를 펴게 하는 시인의 능력이다. 시집을 덮으며 하늘과 땅이, 지나가다 보는 작은 꽃과 나무들, 동물이 웬지 새롭게 보인다. 가까이 하고 애정을 주고 손길이 있어야 진정한 사랑이라는걸 시인이 알려준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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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오랫만에 기쁨과 즐거움이 가득한 시들을 읽었다 읽으면서 어쩜 이런 생각을 어쩜 이런 표현들을 생각했을까 감탄의 연속이였다 의인화를통해 자연과 사람이 하나가되고 감정이 교류한다는 착각에 빠져들게했다 그러면서 입가에 웃음이 지어지고 마음이 따뜻해지고 책장을 덮은후엔 벅차오르는 충만함이 가득했다 내가 자연의 싱그러움과 아름다움 한 가운데 서있는 느낌을 받았다 제목도 참 신선하다...입춘 주머니라니...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리뷰어클럽리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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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수의근(involuntary muscle 不隨意筋) - 의지의 통제를 받지 않고 움직이는 근육 심장이 만약 수의근 이라면 김재농 시인의 두번째 책이라는 '입춘 주머니'. 해당 책을 통해서 김재농 시인을 처음 알게 되었다. '자연이라는 텃밭에서 일구어낸'이라는 표현과 '입춘 주머니'라는 시집 제목에서 풍기는 농촌 마을의 풍경과 잘 어울리는 시인의 이름 '김재농'을 보고 예명이 아닌가라는 생각을 했었다. 시집이라고 하면 이해하기 어려운 느낌이 있었는데 '입춘 주머니' 속의 시들은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풍경이 하나씩 떠올라 자연스럽게 읽어 낼 수 있었다. 이해보다는 이미지를 떠오르게 만든다는 점에서 좋았던 시집이었다. 화자의 의도, 시인이 표현하고자 하는 바 등 입시 국어를 통해 접했던 시를 읽는 방법에서 벗어나기 힘들었던 내가 그런 생각들을 버리고 온전히 떠오르는 이미지만을 가지고 읽어내려가고 그럼으로 시를 느끼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던 시집이었다. 밤나무가 뽑혀나가고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리뷰어클럽리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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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모든 자연은 순환하며 각자의 자리에서 빛난다. 입춘 주머니는 그런 자연의 모습을 잘 담고 있는 시집이다. 거기에 더해 바다 하늘 별 가을 꽃 등을 의인화하여 각각의 색체를 더 풍성하게 느낄 수 있다. 시집의 제목과 색체가 자연을 연상시켜 이런 것을 더욱 기대했으나 원자력이나 천체만원경과 같은 현대의 문물이 나온 점에서 조금 아쉬운 마음이 든다. 하지만, 입춘 주머니라는 제목을 보았을 때 봄을 담고 있는 따스함이 시에도 이어진다.자연을 담은 시를 적기 위해서 자연을 정을 가지고 바라보아야 잘 보이는 것을 깨달았다. 거기에 더해 자연이 내게 무엇을 말해주려는 것인지 잘 들어 보려고 한다면 분명 삶을 나가는 것에 있어 원동력을 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리뷰어클럽리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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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춘주머니 #시집채문사 #김재농시집 #리뷰어스서평단 #자연시집 #채문시집008 읽다 봄 자연의 느낌을 많이 주는 글들이 담겨 있어서 아이들이 읽어 보기도 참 좋은 책이란 생각이 들기도 했었다. 자연의 포용과 함께 누구나 좋아할 것 같은 웃음을 주는 글들을 써넣어 시 속에서 자연의 인간 삶을 볼 수 있다고 할 수 있다. 한 해를 이루는 계절에서 우리의 4계의 모습이 여기서 또한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래서 아마도 입춘 주머니 란 제목으로 시작을 한 것이라 할 수 있다. 다양한 시 제목이 골라 보기에 재밍있어서 119는 뭐지 하면서 읽다가 헉! 고비 사막 이라니 거기서? 하는 생각에 웃음을 자아 내면서 황당함이 나오기도 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