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 작품을 감상하기 위해선,우선 좋은 눈을 가져야 한다. 더불어 관람자가 화가에 대해 잘 알고, 작품이 완성된 시대와 나라의 배경 지식, 거기에 미술 사조에 대한 상식까지 갖고 있다면?? 말할 것도 없이 같은 작품에서도 더 많은 것을 볼 수있고 더욱 깊은 감상이 가능해진다. ??와인을 즐기기 위해선, 우선 좋은 미각을 가져야 한다. 한 병의 와인에 담긴 다양한 향과 풍기는 빛, 숙성도, 와인이 만들어진 와이너리의 역사와 제조방법, 해당 지역에 대한 배경 지식과 만들어진 연도의 떼루와 terroir 까지 알고 있다면?? 말할 것도 없이 같은 와인에서도 더 많은 것을 느낄수 있고 더욱 풍부한 감상이 가능해진다. ??《화가가 사랑한 와인》은 '미술과 와인 두 가지 모두 깊고 풍부하게 즐기기'를 동시에 이루어내는 책이다. 단순한 미술과 와인이 만남을 넘어서, 미술작품과 와인의 그 오묘한 매칭을 이루어내는 감상 가이드이자 해설서, 시간이 지나며 더욱 숙성되고 진해지는 감동을 전해주는 두 가지의 공통점을 맛보게 해주는 안내서이자, 미대출신 디자이너이자 소믈리에인 저자의 해박한 지식의 숲을 맛보는 책. 두 세계를 제대로 만나본 자만이 느끼는 행복감의 마리아주를 한껏 즐기는 호화로운 실용서이다. 독자는 차려진 상을 받기만하면 된다. ??페어링 pairing 로댕의 <입맞춤>이라는 조각 작품에는 샹파뉴 지역의 스파클링 와인-샴페인을 떠올리고, 천재 예술가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걸작들에는 부르고뉴 황금 언덕의 신화적 레드 와인을, 추상 회화의 선구자인 모드리안의 회화엔 이탈리아 피에몬테 와인을 매칭한다. 계몽적인 스페인 궁정화가 프란시스코 고야의 관능적인 그림에는 스페인 카바Cava 를, 단순함의 미학을 표현하는 앙리 마티스의 예술은 포르투갈의 강렬한 포트 와인과 닿아있다고 말한다. 미술 전공 와인 전문가만이 말할 수 있는 독특한 세계에 초대되는 책이다. ?? 맛보고 즐기고, 본격 오감 자극의 세계가 펼쳐진다. 시각과 후각은 물론, 미각과 촉각, 샴페인 병이 열리는 순간의 소리가 들리는 듯한 청각까지 자극한다. 그림과 화가를 소개할땐 미술서같고, 와이너리와 지역의 특성 부분에선 지리서같다가, 와인 제조과정과 전통에 얽힌 부분에선 사회문화서같다. 서로 다르지만 연결되어 있는 세계,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융합과 통합의 컨텐츠를 보여주는 책이다. 어느 때보다도 상상력이 절실했다. ??와인은 식탁 위의 요리를 더욱 풍성하게 하고, 대화를 더욱 즐겁게 해준다. 한 점의 예술 작품 또한 그것을 감상하고 감동하는 순간들이 차곡차곡 쌓여 우리 삶을 풍요롭게 한다. 미술에 대해선 좀 알지만, 와인의 세계는 좀더 알고싶은 당신, 와인은 평소에 즐기지만 미술 감상 부분은 부족함을 느끼는 당신, 와인과 미술 모두 좋아하는 당신에게 권한다. 사람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하는 미술과 와인의 공통점 - 천재성과 함께 온 정성을 담아 완성된 결과물에 무르익을 시간까지 쌓이면 더욱 아름다워지는 특성을 더욱 진하게 느끼는 책읽기였다. |
![]() 이지희 저자가 쓴 ‘화가가 사랑한 와인’이라는 책은 고전 서양 예술 작품을 소개하고, 작품에 어울리는 와인을 소개하는 이색적인 책이다. 예술적 영감과 와인의 관계를 탐구하는 책이라고 생각하면 되겠다. 저자는 오귀스트 고갱을 시작으로 미켈란젤로, 피카소, 고흐, 모네, 마티스까지 총 16명의 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한다. 그들의 작품에서 느껴지는 영감을 어울리는 와인으로 연결시킨다. 특히 Wine Knowlege 영역에는 유명한 와인 브랜드를 소개해주고 있어 다양한 와인 정보를 접할 수 있어서 좋았다. 저자는 책에 예술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담으려고 하였고 작품에 대한 해석도 덧붙였다. 작품에 대한 감상과 더불어 상세한 정보까지 더하니 한발짝 작품에 가까워지는 느낌이다. 저자는 작품 설명으로 끝내는 것이 아니라 작품과 어울리는 와인을 소개한다. 어느 나라, 어느 지역에서 생산하는지, 어떠한 공정 과정을 거치는지 몇 년동안 숙성시킨 와인인지, 와인과 어울리는 음식은 어떠한 것이 있는지 등 와인과 관련된 정보를 상세하게 담았다. 이 책은 유명한 예술가들의 작품을 함께 감상할 수 있다는 것으로도 만족스러웠지만, 작품과 어울리는 와인까지 소개 받으니 1석 2조의 느낌이었다. 개인적으로 와인을 좋아하는 편이라 와인 맛에 대한 디테일한 표현을 접했을 땐 탄닌이 강한 와인인지 드라이한 와인인지 맛이 어떨지 상상해보기도 하고 와인 색은 어떤지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책을 읽다 보니 와인 한잔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저자가 소개한 와인 중에는 구하기 힘든 와인 종류도 있었고, 고급스럽고 우아한 와인 종류나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샴페인부터 레드와인 등 다양한 와인을 소개하고 있다. 그리고 책의 첫 장에는 프랑스 조각가 '오귀스트 로댕'에 대한 이야기가 실려 있다. 로댕에 대한 이야기는 처음 접하는 부분이었는데 그가 남긴 작품에 깃든 스토리를 듣는 것이 굉장히 흥미로웠다. 로댕의 조각 속에 깃든 '로댕의 우주'에는 고귀함과 감탄과 미적 신비가 시대를 초월하여 와인 중에서도 가장 신비로운 심미성을 갖춘 사랑과 로맨스의 상징, 샴페인Champagne을 생각나게 한다고 한다. 이렇게 작품 설명에 이어 와인으로 이어지는 저자의 설명이 참 자연스럽다. 두 가지의 소재를 다루고 있지만 하나인 듯 자연스럽게 연결된다. 그림을 좋아하고 와인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번쯤 읽어 봐야 할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림을 보고 저자가 추천한 와인뿐만 아니라 독자 스스로가 어울리는 와인을 직접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도 좋을 것 같다. 책을 읽다 보니 와인 한 잔이 간절히 생각이 났다. 책을 읽기 전의 독자라면 미리 와인 한 잔을 준비 해놓고 읽어도 좋을 것 같다. ㅡ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 도서 협찬을 받아서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 #채손독 @chae_seongmo [작성자] 인스타 #하놀 @hagonolza 블로그 https://blog.naver.com/hagonolza8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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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 속에서 와인을, 와인 속에서 예술을 만나다. 미술을 전공한 소믈리에가 안내하는 와인과 미술의 완벽한 페어링! 책 소개 글을 보니 얼른 읽어봐야겠단 생각이 들었어요. 저자는 부산대학교 예술대학 미술학과를 졸업했습니다. 와인과 사랑에 빠져 경희대학교 관광대학원 와인소믈리에학과에서 석사학위를 받았습니다. 프랑스 유니베르시테 뒤 뱅과 에콜 뒤뱅, 이탈리아 바르바롤스쿠올라에서 와인 연수를 받았으며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등 다수의 와이너리 투어를 다녀왔습니다. 미술과 와인의 페어링이라니 .. 처음 들어봅니다. 어울릴 것 같기도 한데 전혀 낯설기도 하고.. 책을 읽으면서 느껴봐야겠어요. p.6 미술작품과 와인, 이 두 매체는 대상과 나 사이에 공간을 두고 상호작용에 의한 관계를 형성한다. 한 장의 그림으로 세상을 다르게 본다는 것은 얼마나 시적時的인 일인가. 한 잔의 와인은 어떤가. 병을 여는 순간부터, 아니 와인병을 보는 순간부터 시각과 후각, 미각과 촉각, 그리고 지각을 통해 살아 숨 쉬는 감각을 깨운다. 그리고 나를 무장해제 시켜 진솔한 진정성으로 육체와 영혼을 고양한다. 책의 구성은 총 4장으로 되어있습니다. 1장 프랑스 Ⅰ 오귀스트 로댕 그리고 샴페인 미켈란젤로 부오나로티 그리고 보르도 와인 에드가 드가 그리고 부르고뉴 와인 Ⅰ 레오나르도 다빈치 그리고 부르고뉴 와인 Ⅱ 2장 프랑스 Ⅱ 야수파 그리고 북부 론 와인 프에르 오귀스트 르누아르 그리고 남부 론 와인 구스타프 클림트 그리고 남프랑스 와인 마르크 샤갈 그리고 시농 와인 3장 이탈리아 피에트 몬드리안 그리고 피에몬테 와인 자유주의 그리고 토스카나 와인 Ⅰ 산드로 보티첼리 그리고 토스카나 와인 Ⅱ 아메데오 모딜리아니 그리고 시칠리아 와인 4장 스페인, 포르투갈 프란시스코 고야 그리고 카바 파블로 피카소 그리고 리오하 와인 앙리 마티스 그리고 포트 와인 예술가들은 유명해서 그들의 작품도 한두 가지는 알고 있는데요.. 와인은 금시초문이에요. ㅎㅎㅎ 저자의 글 표현력이 .. 단순히 책을 '읽는' 시각을 .. (직접 와인병을 오픈하는 느낌이 들게 해요.) 후각, 미각으로 바꾼다고 할까요.. 책을 읽으며 와인의 색감, 향기가 전해지는 느낌이 들더군요. 요즘 미술에 관련된 책도 몇 권 읽었고, TV 프로그램에서도 화가나 그들의 작품을 소개하는 걸 봤었어요. 『화가가 사랑한 와인』속 '화가'의 소개 글 부분에서는.. 제가 가진 얕은 지식을 마음껏 활용하며 읽었습니다. 이들의 작품을 감상하면서.. 저자가 소개하는 와인과의 페어링을 상상했어요. 제가 와인에 대해서는 무지합니다. 책에서 소개하는 수십 가지 와인 중 한 가지도 들어본 적도, 마셔본 적도 없으니 말입니다. ㅠ 꼭 마셔보고 싶군요! ㅎㅎㅎ 와인을 접해보고, 맛을 경험해 보고 다시 읽어본다면 또 다른 느낌이 들 것 같아요. 명화와 와인.. 평범한 나의 일상에 새로운 예술적 경험을 하는 거죠. 미술 작품을 감상하는 시간은 언제나 힐링입니다. 와인을 마시면서 힐링하는 기회를 만들어봐야겠어요. p.7 한 예술가의 생애를 관통하는 미적 철학과 그의 미술작품으로부터 연상되는 개성 있고 다채로운 유럽 와인 스타일들을 만나며 기쁨과 경이, 깊은 미학적 공감을 해보길 바란다. 미술과 와인이 조우하는 지점의 지적 쾌락과 감성적 내밀함이 당신 삶의 예술이 되어, 새로이 맞이할 내일을 똑바로 응시하면서 계속 걸어 나갈 수 있는 희망을 내어 주리라.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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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가 사랑한 와인"은 예술과 와인의 만남을 새로운 시각으로 풀어낸 책으로, 와인의 세계에 깊이 빠져든 사람들에게도, 예술 애호가들에게도 매혹적인 경험을 제공하는 책이다.
최근 다녀온 와인 박람회에서 체험한 다양한 와인들의 향과 맛이 이 책의 내용을 더 풍부하게 느끼게 해주었는데, 와인 한 잔에 담긴 이야기와 예술 작품들이 어떻게 서로 연관성을 가질 수 있는지 이 책은 멋지게 풀어내고 있다.
예술과 와인의 매칭을 하여 각 화가의 생애와 작품을 와인과 연결하는 과정을 통해, 예술과 와인이 서로를 보완하는 관계임을 보여주는 듯 하다.
달달한 샴페인을 좋아하는 나로써는 오귀스트 로댕과 '샴페인 빈티지 브뤼'의 조합이 이 기억에 남는다.
로댕의 생명과 감정을 불어넣은 섬세한 조각처럼 샴페인 빈티지 브뤼의 은색 하이라이트의 노란색에 미세한 기포, 이 섬세한 거품이 활력이 터져 나오는 순간을 떠오르게 하는 것 같았다.
이 자세한 설명들을 통해 박람회에서 시음한 샴페인의 입안을 톡톡 튀게 만드는 섬세한 거품과 달달하면서도 선명하고도 정교한 맛을 생각하면서, 예술 작품을 감상할 때의 경이로움을 떠올리게 했다.
와인 박람회에서 얻은 경험 덕분에 이 책에서 묘사하는 와인과 화가의 조합을 더 깊이 공감할 수 있었다.
특히 책의 마지막에 실린 와인 용어 사전은 와인 지식을 더욱 탄탄하게 만들어주며, 와인과 예술을 함께 감상하는 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안내서 역할을 하고 있다.
도서에서는 미디움 풀 바디 와인을 많이 소개하는데, 이는 중간에서 약간 더 무게감 있는 스타일의 와인으로, 입안에서 느껴지는 풍미가 부드럽지만 동시에 구조적이고 깊이 있게 다가온다고 한다.
사실 미디움 풀 바디 와인은 아직 맛있다라는 경험을 하지 못했지만, 이번 책을 읽으며 그 매력을 더욱 느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기회가 있다면 다음 와인 박람회에서는 이 와인들의 특징을 제대로 느껴보고, 예술과 와인이 조화를 이루는 그 감각적인 순간을 더 깊이 체험해 보고 싶다.
단순히 와인과 예술을 병치시키는 것을 넘어, 각 예술가의 삶과 재배하는 토양 및 유래들을 통해 와인의 특성을 더 깊이 탐구하고자 한다.
와인 한 잔이 주는 여운처럼, 각 화가의 작품을 감상하는 경험 역시 독자의 감각을 자극하며 오래 남는 것 같다.
예술과 와인이 서로 어떻게 어우러질 수 있는지를 탐구하는 이 책은, 두 세계를 모두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매우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각자의 삶 속에서 예술과 와인의 여운을 느껴보고 싶은 이들에게 이 책이 작은 영감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 #화가가 사랑한 와인 #이지희 #더블북 #미술 #와인 #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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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학과를 졸업하고 와인과 사랑에 빠져 와인소믈리에 학위를 딴 저자에 따르면 와인과 그림에는 여러 공통점이 있다고 한다. 느린 부화의 과정이 필요하고 시간이 흐르며 깊이와 형태를 갖추어 가며, 고유한 특성, 화가와 와인 메이커의 독특한 천재성, 즐거움 이상의 감동과 행복에의 몰두, 수익률 높은 상품성까지 서로 닮았다고 한다. 이 두 가지 분야를 모두 전공한 저자는 미술과 와인에서 얻을 수 있는 삶의 풍요로움과 감성의 총체적 예술을 함께 공유하기 위해 <화가가 사랑한 와인>이라는 책을 출간하게 되었다.
와인잔에 담긴 미술관 <화가가 사랑한 와인>에서는 한 예술가의 생애를 관통하는 미적 철학과 그의 미술작품으로부터 연상되는 개성있고 다채로운 유럽 와인 스타일을 만날 수 있다. 화가와 와인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우리는 이 예술 작품에 담긴 기쁨과 경이, 깊은 미학적 공감을 경험할 수 있다. <화가가 사랑한 와인>에서는 유럽의 와인과 유럽출신의 미술 작가에 대해서 다룬다. 프랑스 작가 오귀스트 로댕, 미켈란젤로 부오나르티, 에드가 드가, 레오나르도 다빈치, 야수파 화가들과 피에르 오귀스트 르누아르 등 유명 화가들과 함께 프랑스 각지의 와인에 대해 이야기한다. 와인의 특성 상 프랑스 지역의 화가와 와인에 대해 가장 많이 다루지만 이탈리아와 스페인, 포르투갈의 화가와 와인들도 차례대로 다룬다. ![]() 19세기 말 프랑스를 중심으로 유럽 전역에서 상징주의 문학이 일어났다. 고대 신화와 성서의 전통적 알레고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꿈, 엑스터시, 질병, 죽음, 환각, 판타지 등 과거에는 없던 새로운 주제들을 다루었다. 샤를 보들레드, 아르튀르 랭보, 폴 베를렌 같은 상징주의 작가들은 암울하고 신비로운 정서를 표현했고 훗날 등장할 초현실주의의 전조였다. 이들은 근대 조각의 창시자인 프랑스 조각가 오귀스트 로댕에게도 많은 영향을 미쳤다. 오귀스트 로댕은 고대 조각품과 미켈란젤로, 라파엘로 등 이탈리아 르네상스 예술품으로부터 자극을 받아 조각에 생명과 감성을 불어넣고 예술의 자율성을 부여했다. 저자는 조각 속에 깃든 '로댕의 우주'에는 고귀함의 감탄과 미적 신비가 시대를 초월하여, 와인 중에서도 가장 신비로운 심미성을 갖춘 샴페인을 떠올리게 한다고 말한다. ![]() 샴페인은 프랑스 북동부의 상파뉴 지역에서만 생산되는 스파클링 와인으로, 샴페인이라고 부르기 위해서는 전통적으로 샤르도네, 피노 뫼니에, 피노 누아 세 가지 품종을 혼합해야 한다고 한다. 샤르도네는 생기와 미네랄, 피노 뫼니에는 핵 과일 캐릭터와 부드러운 풍미, 피노 누아는 바디와 구조를 담당한다고 한다.
로댕의 작품 중 <입맞춤>은 <지옥의 문>에 있는 수많은 군상들 중 하나로 육체적인 사랑을 부드럽고 찬연하게 전한다. 그 모습이 아름다워 오늘날 성에 대한 책의 삽화로 자쥬 사용된다. <입맞춤> 속 사람들은 <신곡>에 등장하는 파올로와 프란체스카이다. 프란체스카는 정략결혼으로 조반니를 남편으로 맞이하지만 잘생긴 조반니의 처남에게 반하고 둘은 사랑에 빠진다. 입맞춤의 순간 조반니에게 들킨 이 둘은 살해되고 이들의 영혼은 지옥에 갇혀 영원히 떠돌게 된다. 이 연인들의 엄숙함과 관능적인 모습은 샴페인 하우스를 대표하는 클래식 스타일 '샴페인 프르미에 브뤼'로 표현된다. 샴페인 프르미에 브뤼는 가볍고 균형감이 좋은 것이 특징이며 논 빈티지 스타일로 샴페인 하우스 고유의 개성과 품질을 보증한다고 한다. ![]() <화가가 사랑한 와인>에는 이런 식으로 유럽을 대표하는 화가들의 작품과 그 작품에 꼭 어울리는 와인을 함께 소개한다. 각 그림과 와인이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는지, 와인의 풍미는 어떻고 어떤 음식과 어울리는지 최대한 감성을 살려 이야기한다. 책 곳곳에 와인과 함께 아름다운 미술 작품들의 사진이 나와 있으며, 어울리는 와인이 어떤 식으로 어떤 지역에서 만들어졌는지 알 수 있다. 그냥 와인의 종류와 향미, 특징 등을 소개한 것이 아니라 와인에 담긴 예술성과 아름다움을 파악하여 그림과 함께 연결시켜 이야기한다.
와인을 좋아하면서 와인에 대해 더 알아보고 싶은 독자, 아름다운 그림과 함께 음미하고 싶은 와인을 추천받고 싶은 독자들은 <화가가 사랑한 와인>을 꼭 읽어봤으면 한다. <화가가 사랑한 와인>을 읽기만 해도 생생한 그림묘사와 함께 와인의 향긋한 냄새가 코끝에 어른거릴 정도이다. <화가가 사랑한 와인>은 이제껏 보지 못한 스타일의 유럽 와인 소개책이자 그림 감상책이다. 주의사항 : 이 책을 읽고 있노라면, 어느새 집에 쟁여둔 와인을 꺼내 마시고 있을 수 있다. |
?![]() 처음엔 [화가가 사랑한 와인]이란 제목만 보고 실제 그 당시 화가가 즐겨 마셨던 와인을 소개하는줄 알았어요. 그런데 책을 읽어보니 미술사를 전공하고 현재 와인 소물리에로 활동하는 저자가 화가의 예술 작품을 통해 영감이 떠오르는 와인들을 재치있게 매치시킨 작품이더군요. 우리에게 이미 널리 알려진 유명 화가의 작품들 위주로 제작 배경과 의미를 되새기며 그 작품에 어울릴만한 와인의 생산지와 맛, 향, 함께 먹으면 더 맛있는 음식까지 소개하고 있어 실로 두마리 토끼를 잡은 듯 합니다. 예를 들면 이런 것이예요. <예 1.> ![]()
<예 2.> ![]()
어때요? 감이 오시나요? 유럽에서는 대중적이고 익숙한 와인이지만 아직 우리에겐 조금 낯설다고 할 수 있는 와인에 대해 눈을 뜨게 해주는 책이라고 생각해요. 일단 책 표지부터 각 챕터별 속지까지 예쁜 색상이 눈길을 끌고, 화가의 작품들을 찬찬이 들여다보면 유럽의 어느 뮤지엄을 산책하는 듯한 느낌까지 받게 된답니다.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포루투갈의 대표 와이너리와 와인들이 로댕, 미켈란젤로, 드가, 다빈치, 르느와르, 클림트, 샤갈, 몬드리안, 보티첼리, 모딜리아니, 고야, 피카소, 마티스에 이르기까지 화가의 다양한 작품들과 만나 경쾌한 왈츠를 추는 듯 해요. 하지만 용어의 대부분이 불어와 스페인어로 되어 있어, 제 경우엔 읽어도 읽어도 금방 친숙해지기는 좀 어려운 감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우선 내가 아는 화가들의 작품 위주로 먼저 읽고, 그 뒤에 연결된 와인 이야기를 다시 읽었어요. 그래도 역시 와인에 대한 용어는 아직 제게 어렵게 느껴지긴 합니다만, 로댕의 말처럼 예술과 와인이 인내와 정성을 요구하는데 이 책 한 권으로 그 깊이를 가늠한다는 것은 제 욕심이라고 스스로 위안해 봅니다.^^* 저처럼 와인이 어렵다는 선입견을 버리고 이 책 읽기에 도전해보세요. 피카소의 말처럼, 우리의 본능과 두뇌를 깨우고 우리의 생각도 변할 권리가 있으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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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디캣책곳간을 통해 서평단 자격으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솔직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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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잔에 담긴 미술관 『화가가 사랑한 와인 』 ![]() 이지희 (지음)/ 더블북 (펴냄) 예술과 와인이라니 이보다 더 잘 어울리는 조합이 있을까 표지마저 클래식한 아름다움으로 돋보이는 책이다. 너무 아름다워서 설레고 또 아끼며 아끼며 펼치기를 반복했던 책!!! 책은 예술가들의 삶과 그들이 사랑하고 애용한 와인을 담은 세계를 소개한다. 가장 먼저 프랑스의 화가들 예술가들 그리고 이탈리아를 거쳐 스페인 포르투갈까지 와인은 어떤 방식으로 예술을 더 예술답게 했는지 소개한다. 미술을 전공하고 시각 디자이너였던 저자에게 미술작품에서 와인이 보이기까지 과정도 흥미롭다. 가만 생각해 보면 수많은 미술작품에서 와인 잔, 와인을 마시는 사람들, 와인을 파는 상점, 술집, 와인이 놓인 식탁이 소재가 되는데 왜 우리 일반인 독자들의 눈에는 그냥 와인으로만 비쳤을까... 소믈리에 와인 전문가라는 색다른 직업도 흥미롭다. 이런 것을 예술가적 안목이라고 하는 걸까 미켈란젤로, 다빈치, 르누아르, 피카소, 마티스 등 무려 16명의 대가들의 작품과 함께 유럽의 대표 와이러니 무려 60여 종의 와인이 소개되는데 와인의 종류를 지극히 국소적으로만 알고 있는 내게 세상에 이렇게 많은 다양한 종류의 와인이 있었다니 실로 놀라웠다. 20세기 근대 조각의 창시자 로댕! 끝을 향해가던 세기말 정서는 오늘날의 것과 유사하다. 책은 그 시절 문학과 사회, 예술을 상징적으로 표현하며 큼지막한 글씨와 아름다운 삽화가 매력적이다! 탁월한 아로마 잠재력을 보유한 와인 '샴페인 프르미에 브뤼'는 꼭 한 번 맛보고 싶다. 검색해 보니 가격이 한 병에 거의 12만 원대 ㅎㅎㅎ 사랑을 찬미한 로댕의 예술작품 세계와 너무 잘 어울리는 와인이다. 삶에서 사랑을 빼놓을 수 있을까? 우리 삶에 사랑이 없다면... 그것이 존재하기나 할까? 사람, 사랑, 삶 세 단어는 하나의 어원에서 파생되었다는 학자도 있다. 미켈란젤로와 감각적인 고전미 바쿠스, 역사상 최고의 와인으로 칭송받은 메독 그랑 크뤼 클라쎄 중 포이약 와인을 생산하는 프랑스의 보르도 지방, 책에 수록된 사진 아름답다. 책 중간에 와인 지식 챕터가 수록되어 있는데 여기서 와인에 대한 정보와 지식을 좀 더 깊이 맛볼 수 있다. 각 지방의 특색이 담긴 고유한 와인에는 저마다의 역사가 담겨있다. 오래 숙성되어야 더 맛있는 그 진가를 인정받는 와인처럼 예술도 그렇다. 이미 사망한 화가의 작품은 수천억 고가에 거래된다. 예술을 값으로 치환할 수는 없지만 사라진 것에 대한 애틋한 그리움이다. 작품으로만 접할 수 있는 이미 고인이 되신 수많은 예술가들 보티첼리, 몬드리안, 마티스, 고야 등의 화가들 그들의 발자취는 와인의 휘발성처럼 사라지고 없으나 아련하다. 그리움으로 남는다. 책을 읽는 내내 화가들의 작품도 좋았지만 서유럽의 와이너리 그 어딘가에 가닿는 느낌이었다. 와인을 사랑하는 분들 미술, 예술을 사랑하는 분들 역사를 좋아하고 여행을 좋아하시는 많은 분들께 추천하고 싶다. |
평범한 일상을 다채롭고 아름답게 하는 방법 아시나요?커피 한 잔과 음악, 책은 일상 속에 ‘숨’이라고 할 수 있다면, 미술과 와인은 특별함을 선물해주는 ‘쉼’이라고 생각합니다. 예술 속에서 와인을, 와인 속에서 예술을 만나다! “미술 전공 소물리에가 안내하는 와인과 미술의 완벽한 페어링!” 한 마디로 ‘와인문학사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주의 숨결을 불어넣은 영원한 사랑 ‘샴페인 로제 브뤼’로 봄처럼 로맨틱한 초겨울을 느껴보거나, 피그말리온과 갈라테아의 기적 같은 ‘샴페인 블랑 등 블랑’으로 사랑에 대한 애틋한 소원을 갈구해보자. (본문 39p) 최근 코로나19 펜데믹과 기후온난화, 전쟁 등 각박해진 세상에서 인간은 외로움과 불안이라는 두 화두에 매여 살고 있습니다. 우리의 삶에 출구를 열어주고 생기를 부여해 주는 그 무엇이 간절히 필요할 때입니다. 놀랍게도, 미술작품과 와인은 살아 숨 쉬듯 생명력 넘치며 사랑보다 믿을 만한 위로를 우리에게 선사합니다. 와인과 사랑에 빠진 <이지희 작가님>은 ‘그림과 와인을 마주하면 삶이 풍요로워지고, 나의 한계와 결핍에 깊은 충족감을 안겨주기도 하며, 고독의 동반자로서 생에 겸허함마저 느끼게 한다. 그런 의미에서 미술작품과 와인은 인간 지성과 감성의 총체적 예술이다’라고 말합니다. 한 예술가의 생애를 관통하는 미적 철학과 그의 미술작품으로부터 연상되는 개성 있고 다채로운 유럽 와인 스타일들을 만나며 기쁨과 경이, 깊은 미학적 공감을 하는 ‘와인잔에 담긴 미술관’ 속으로 떠나 봅니다. 와인에 대한 표현이 이렇게 감미롭고 우아하며, 황홀하기까지 하다니… 우리의 삶이 예술이 되가는 시간에 전율을 느낍니다. 평범한 일상을 향긋하게 바꾸는 와인잔에 담긴 미술관으로 초대합니다?? #더블북 도서증정으로 작성했습니다. ??인내와 정성, 그리고 노동 (본문 39p) 일부를 낭독했습니다. #화가가사랑한와인 #이지희작가님 #소물리에 #예술 #유럽의와인 |
![]() 와인과 미술, 일견 아무런 상관도 없어 보이는 조합일 수 있지만 <화가가 사랑한 와인>은 이 둘을 절묘하게 결합해 새로운 미학적 경험을 일깨웁니다. 인생은 감각의 향연이라는 걸 이토록 잘 보여주는 책이 있을까요. 미술 전공자이면서 소믈리에가 된 이지희 저자는 이 책에서 미술과 와인의 독특한 관계, 예술가와 와인 메이커가 공유하는 창조적 천재성, 그리고 미술 작품과 와인을 드라마처럼 알기 쉽게 풀어내고 있습니다. <화가가 사랑한 와인>은 미술작품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선사합니다. 와인과 미술의 공통점은 그저 미적인 감상에만 국한되지 않습니다. 와인의 향과 맛이 한 잔의 유리잔 속에서 깊은 감동을 주듯, 미술작품 역시 시각적 향연을 펼치며 감정적인 충만함을 전달합니다. ![]() 저자는 미켈란젤로부터 피카소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화가들의 작품을 소개하면서 작품과 어울리는 와인을 페어링합니다. 미술 작품의 배경을 알기 쉽게 접하면서, 그 작품에 맞는 와인까지, 감각적인 경험을 함께 상상하게 됩니다. 이지희 저자는 미술 전공을 바탕으로 와인 소믈리에로 활동하며, 예술과 와인의 접점을 탐구해왔습니다. 그의 스토리텔링은 와인의 향과 미술의 색감이 어우러질 때 생기는 감각의 향연을 체험하도록 이끕니다. 와인의 향기가 작품의 색채와 연결되고, 와인과 미술의 만남이 단순한 감각을 넘어 예술적 울림으로 이어집니다. <화가가 사랑한 와인>에서는 로댕, 샤갈, 피카소 등 16명의 대표 화가들의 작품을 다룹니다. 예술가들의 개인적인 삶의 이야기와 작품 배경을 통해 작품을 이해하는 것은 기본입니다. 로댕의 작품 「고요한 사색」은 사랑과 광기의 경계에서 탄생한 예술적 표현으로, 저자는 이를 통해 예술가의 내면을 설명하며 와인과의 관계를 짚어줍니다. 샤갈의 작품「생일」을 다루는 대목에서는, 사랑의 설렘과 행복감을 와인과 연결지어 해석합니다. 와인 한 잔을 마시며 예술 작품을 보는 이 새로운 방식 덕분에 앞으로는 와인을 마실 때마다 그 작품이 떠오를 테고, 이 작품에는 어떤 와인이 어울릴지 상상하게 될 겁니다. 예술과 와인이 제공하는 감각적 경험은 일상 속으로 스며듭니다. ![]() <화가가 사랑한 와인>은 순서대로 읽을 필요는 없습니다. 흥미로운 와인 산지나 예술가를 먼저 선택해 탐독할 수 있습니다. 예술가의 배경을 읽으며 와인 한 잔을 따라 마시는 독서 경험은 금상첨화일 겁니다. 매 장마다 소개하는 와이너리와 와인에 대한 설명은 와인에 대해 조금 더 깊이 이해하는 기회입니다. 와인을 아예 모르는 초보자도 와인의 세계에 입문할 수 있습니다. 샹파뉴의 대표적인 브랜드 루이 로드레, 보르도의 샤토 오-브리옹 같은 세계적인 와이너리에 대한 설명을 저도 이번 기회에 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와인과 미술이라는 예술적인 요소를 통해 감각과 취향의 세계로 안내하는 <화가가 사랑한 와인>. 와인과 미술의 조합이 단순히 감상하는 차원을 넘어 삶의 예술로 승화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미술과 와인을 즐기는 사람들에게 이 책은 더할 나위 없는 예술적 체험이 될 겁니다. 와인의 향과 미술 작품의 색채가 어우러져 당신을 예술의 세계로 초대합니다. 한 잔의 와인, 그리고 한 점의 그림. 그 속에 담긴 인생의 이야기를 함께 느껴보세요. #도서협찬 #화가가사랑한와인 #이지희 #더블북 #와인 #미술 #서양미술사 #와인페어링 #인디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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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나라 별 ?? 와인 소개가 아닌 예술과 낭만을 쫓았던 예술가들이 곁들인 와인들을 볼 수있다. 한잔의 와인 병을 열었을 때 느낄수 있는 모든 감각들은 낭만화가들의 영혼을 고양시키고 그 풍요로운 감각이 예술 ?? 에도 나타난다. ?? 산드라 보티첼리, 토스카나 와인 ?? 파블로 피카소, 리오하 와인 ?? 베르나르 보드리, 시농 테루아를 와인에 담다 ?? 구스타프 클림트, 남프랑스 와인 책을 보는 내내 도슨트의 설명을 듣는듯한 와인과 화가들의 작품 (책장을 넘길 때마다 책장 수가 줄어드는게 아쉬워????) 달달한 와인 항이 나는 ?? 책, 조으다 #화가가사랑한와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