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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트 서클 2 - 매기 십스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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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멀리 갈 수 있다면,하늘로 날아올라 영원히 착륙할 필요가 없다면,그렇다면 자유로워질지도 모른다매리언은 드디어 본격적인 비행을 위해, 오로지 그 꿈을 위한 발걸음을 내딛는다.본인의 이력을 굳이 들어내지 않으며 여러 비행의 일을 시작한다. 그 경험을 토대로 자신만의 비행을 꿈꾸게 된다. 그러던 와중에 재키 코크런이라는 여성 비행사를 만나게 되고 전쟁 중에 비행기를 몰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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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멀리 갈 수 있다면,
하늘로 날아올라 영원히 착륙할 필요가 없다면,
그렇다면 자유로워질지도 모른다


매리언은 드디어 본격적인 비행을 위해, 오로지 그 꿈을 위한 발걸음을 내딛는다.
본인의 이력을 굳이 들어내지 않으며 여러 비행의 일을 시작한다. 그 경험을 토대로 자신만의 비행을 꿈꾸게 된다. 그러던 와중에 재키 코크런이라는 여성 비행사를 만나게 되고 전쟁 중에 비행기를 몰게 되는 여성 조종사에 응모하여 활약을 하게 된다.  그곳에서 만난 루시와 에디. 그 둘은 매리언의 인생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전쟁 중에 이러한 여성 비행사들이 존재하는 것을 몰랐다. 물론 남성 비행사들의 보조 역할 같은 것이었지만 그래도 이런 임무를 수행하는 일이 있었고 매리언은 그 일을 통해 자신의 비행에 대한 열정이 더욱 굳어짐을 느끼게 된다.
또 다른 이야기로 쌍둥이 남매인 제이미의 삶, 어린시절부터 함께 한 케일럽과의 사랑.
비행을 동경하는 한 여성의 꿈을 쫒는 이야기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녀의 삶에 함께 했던 인물들과의 공감이 옴니버스식으로 전개되어 이야기는 더욱 흥미로워진다.
거기에 매리언을 연기하게 되는 해일리의 주변이야기까지.
자신이 연기해야 하는 매리언에게 점점 다가갈수록 그저 연기자로서가 아니라 마치 본인이 매리언이 되고 있는 듯한 느낌을 받게 되며 그녀의 밝혀지지 않는 편지들을 쫓아 가다가 진실의 중심에 들어서게 된다.
마지막 비행기가 물 속으로 추락하는  장면이 암전이 아닌 빛이 어둠 속으로 스며들어 하얗게 끝이 난다. 그것을 보는 해일리의 마음 또한 그녀만이 간직한 진실과 함께 매리언과 더욱 공감하는 자유를 만끽한다.
뭔가를 꿈꾸고 그것을 해내고 싶어하는 욕망을 누구나 가지고 있다. 다만 그것이 어떻게 발현되는냐는 개인의 의지, 주변환경에 따라 다를 뿐이다.  그러나 그것을 이루어낸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기에 이렇듯 해내는 이들의 이야기에 이끌리게 되는 건 아닐까 한다.
일반적으로 생각할 때 '저건 불가능해.' 라는  장애물들을 극복하고 하늘을 날고, 그 여인의 연기를 해 내는 두 여인의 삶을 바라보며 그저 꿈만 꾸고, 꿈이라도 꾼다고 위안 삼는 것들에 대해 한 번 더, 늦기 전에 점검을 해봐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보게 된다.

'어디서부터 시작할까? 물론 시작부터다. 하지만 시작이 언제일까? 과거의 어느 부분에 여기라는 표지를 넣어야 할지 모르겠다. 여기는 비행이 시작된 곳이다. 시작은 지도 위가 아니라 기억 속에 있으니까. (p. 332)'

'순식간에 오로라가 거대한 하늘을 점령한다. 한순간 빛의 호가 수평선에서 수평선까지 걸리고 위에 있는 별들로 번져가다가 다음 순간 사라진다. 미지의 존재가 보내는 메시지를 받는 기분이다. 그 뜻을 해독할 수는 없지만 의심할 바 없는 권위를 지닌 존재의 메시지.
( p. 378)'

'나는 앞을 바라본다. 수평선이 있다. 뒤를 본다. 수평선, 지나간 것은 잃어버린 것이다. 지금의 나는 미래에 이미 잃어버린 것이다.
(p. 392)'

'나중에 그녀는 자신이 상반되는 바람들을 지녔다는 결론에 이를 것이다. 살고 싶은 동시에 죽고 싶고, 세상으로 돌아가 새 삶을 살면서 모든 걸 바꾸고 싶은 동시에 과거의 삶으로 돌아가 아무것도 바꾸고 싶지 않기도 한 바람. (p. 441)'
 #그레이트서클2 #매기십스테드 #문학동네 #비행 #자유
YES마니아 : 플래티넘 n******m 2025.04.30.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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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트 서클 1 - 매기 십스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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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는 오직 비행기, 바람그리고 지구를 한 바퀴 도는 것,그 경이로운 원에 대한 생각뿐이다.그레이트 서클(Great Circle)은  '구'위에서 그을 수 있는 가장 큰 원을 말한다.   지구라는 '구'에 그을 수 있는 가장 큰 원은 북극, 남극, 적도등 구의 가장 먼 지점들을 연결하는 원일 것이다.  그 원을  직접 하늘을 날며 그려보고 싶었던 여성이 있었다.   그 원을 이루고 있는  무수한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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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는 오직 비행기, 바람
그리고 지구를 한 바퀴 도는 것,
그 경이로운 원에 대한 생각뿐이다.


그레이트 서클(Great Circle)은  '구'위에서 그을 수 있는 가장 큰 원을 말한다.   지구라는 '구'에 그을 수 있는 가장 큰 원은 북극, 남극, 적도등 구의 가장 먼 지점들을 연결하는 원일 것이다.  그 원을  직접 하늘을 날며 그려보고 싶었던 여성이 있었다.   그 원을 이루고 있는  무수한 점들의 지점에 존재하는  많은 가능성과 호기심 가득한 세상을 향한 자유에 대한 갈망 그리고 그 자유를 위한 모험.   오로지  그 비행 만을 생각하는 20세기의 여성 메리언 그레이브스.
어린 시절 비행기 사고로 부모를 잃고 삼촌에 의해 영화배우의 삶을 살게 되지만 절정이 있으면 내리막도 있는 법, 어딘가로 추락하고 있다고 생각했던 싯점에 어린시절 도서관에서 읽었던 메리언의 비행일지가 영화화되면서 그 역을 맡아 다시 상승하는 비행을 꿈꾸게 되는 해들리 벡스터
 이 두 여인의 삶은 비슷한 면이 있다. 어린 시절 부모와 헤어져 삼촌과 함께 지내게 되었다는 것.  자신을 돌봐주는 삼촌이나 주변의 사람들에게 고마움을 느끼고는 있지만 그 공허함을 메워줄 그 무엇인가를 언제나 갈망하고 있다는 것, 그 공통점이 시간을 초월에 어느 한 지점에서 만나게 되어 함께 비행하는 모습을 그려낸다.
1,2권으로 나뉘어져 있는 방대한 분량의 이야기이다.
아무래도 두 여인의 삶을 , 태어나기 이전 부터의 배경과 함께 이야기하기에 긴 이야기가 될 수 밖에 없다.
1권은 메리언의 본격적인 비행의 이야기보다는 그녀의 부모의 이야기부터 시작하여, 비행에 관심을 갖게 되고 본격적으로 비행을 배우게 되면서  자신을 둘러 싼 환경과 주변 인물들과의 관계 속에서 서서히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진다.  또한 백스터의 야이기는 어린 시절부터 시작했던 배우로서의 삶과  매리언이라는 여성 비행사의 역할과 만나게 되는 과정이 이야기되고 두 여인의 접점이 시작되는 싯점에서 1권은 마무리된다.
메리언이 비행을 배우고 공중 회전을 하면서 자신이 고정되어 있는 중심이며 스스로 방향타를 운전을 하면서 세상을 돌게 하는 그 기분을 쌍둥이인 제이미에게 설명하면서  능동적으로 삶을 살아갈 수 있을 것 같다는 자신감을 갖는 그 장면이 제일 인상적이었다.  과연 2권에서 메리언은 자신을 둘러싸고 있는 고정관념들과 어떻게 맞딱드리며  가장 큰 원을 그려나가는 삶을 살아가게 될지, 백스터는  메리언을 통해 어떻게 자신의 삶을 다시 정상의 궤도로, 오히려 더 놓은 곳으로 비상을 해 나가게 될지 기대가 된다.

'나는 세상을 보았노라고 믿게 되리라 생각했지만, 세상은 너무 넓고 삶은 너무 짧다. 무언가를 완성했노라고 믿게 되리라 생각했지만, 무엇 하나 완성될 수 있을지 의심스럽다. 나는 두려워 하지 않으리라 생각했다. 더 나은 존재가 되리라 여겼지만, 지금 나는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못한 존재임을 안다.  (p. 16)'

'우리란 그 안에 있을 때는 나보다 안전하지만, 사실은 불안정하고 믿을 수 없는 것이다. 언제라도 당신을 내던져 결국 나의 상태로 노출되게 만든다. 일단 우리가 되면 그들, 즉 포착되고 카메라에 담기는 대상이 된다. 목표물, 사냥감-스토킹만 당하는 게 아 나라 일종의 광산이 될 수도 있다. (p. 99)'

'그녀는 자신이 나중에 무엇이 될지 다른 사람들이 모른다는 걸, 자신이 미래에 대한 사실을 사람들의 시선을 끄는 옷처럼 입고 있지 않다는 걸 이해하지 못했다. 하늘을 날게 될 거라는 믿음이 그녀의 세계를 가득 채워 그녀에겐 절대적 진실의 형태를 갖게 된 것이다.
(p. 159)'

'세상은 펼쳐지고 또 펼쳐지며, 언제나 끝 이 없다. 하나의 선, 하나의 원으로는 부족하다. 나는 앞을 바라본다. 수평선이 있다. 뒤를 본다. 수평선, 지나간 것은 잃어버린 것이다. 지금의 나는 미래에 이미 잃어버린 것이다. (p. 434)'
#그레이트서클 #매기십스테드 #문학동네 #비행 #자유와모험 #소설책읽기 #북스타그램
YES마니아 : 플래티넘 n******m 2025.03.03.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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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서사 소설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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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더 메리언의 매력에 빠지는 시간들이였다.  제이미는 자신의 길을 찾아서 그림 그리는 일에 집중하고, 메리언은 아무도 없는 알래스카에서 조종사가 되고 그 옆에서 필요할 때 지켜 봐주는 케일럽 그들의 삶을 완전히 바꾸어 버린 전쟁. 2차 세계대전은 누구에게도 이득이 되지 못하였고 미국인의 편에서 본 전쟁은 또다른 이야기 였다.   그녀의 비행이야기가 시작되면서 책을 덮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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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더 메리언의 매력에 빠지는 시간들이였다. 

 

제이미는 자신의 길을 찾아서 그림 그리는 일에 집중하고, 메리언은 아무도 없는 알래스카에서 조종사가 되고 그 옆에서 필요할 때 지켜 봐주는 케일럽 그들의 삶을 완전히 바꾸어 버린 전쟁. 2차 세계대전은 누구에게도 이득이 되지 못하였고 미국인의 편에서 본 전쟁은 또다른 이야기 였다.  

 

그녀의 비행이야기가 시작되면서 책을 덮지 못했고, 궁금했던 파이퍼 가족의 이야기 그리고 에들레이드 스콧까지 그리고 케일럽….  

 

마지막까지 그녀의 강인함과 그녀의 삶에 나도 빠져 들어 실제 인물인가 생각하게되며 깊은 여운이 남았다. 

 

탄탄한 구성과 내용으로 영상보다 더 큰 여운을 주는 그런 책이였다.


?? 포기할줄 모르고 자신의 목표를 향해서 앞으로 나아가는 여성의 이야기 
YES마니아 : 플래티넘 l*******e 2024.11.2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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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트 서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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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을 좋아하고 특이 이렇게 장편의 대서사소설을 좋아 하는데 처음 500페이지의 두 권의 책 펼질때 막막함과 설레임이 공존한다.  하지만 첫 장을 읽을 떄부터 이책을 좋아질 것 같았다     ‘나는 떠돌이가될 운명을 타고났다’ 그 문장 에서 이 책의 모든것을 말해주고 있는듯 했다. 자신이 삶에서 주어진 것 이상의 것을 위해 노력하는 메리언의 이야기와 해들리의 이야기가 서로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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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을 좋아하고 특이 이렇게 장편의 대서사소설을 좋아 하는데 처음 500페이지의 두 권의 책 펼질때 막막함과 설레임이 공존한다.  하지만 첫 장을 읽을 떄부터 이책을 좋아질 것 같았다  

 

 

 ‘나는 떠돌이가될 운명을 타고났다’ 그 문장 에서 이 책의 모든것을 말해주고 있는듯 했다. 자신이 삶에서 주어진 것 이상의 것을 위해 노력하는 메리언의 이야기와 해들리의 이야기가 서로 교차하면서 흥미롭게 이어진다.  

 

 

비행에 빠져 그것만 생각하며 앞으로 나아가며 포기 하지 않는 모습에 메리언의 강인함과 쌍둥이 제이미의 메리언에 대한 배려와 자신의 삶을 살아가려고 노력하는 예술가의 모습 그리고 그들의 주변인들이 이야기에 더해져서 책을 읽으면서 인물을 정리해보면서 연관성을 찾으며 책을 읽는 재미와 더불어 드라마를 보는 기분에 눈앞에 메리언의 세상 그리고 해들리의 세상이 펼쳐진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l*******e 2024.11.1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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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도적으로 재밌다! 그레이트 서클
"압도적으로 재밌다! 그레이트 서클" 내용보기
압도적 스케일, 압도적 몰입감, 압도적 재미지구를 한 바퀴 도는 비행에 도전하다 실종된 비행사백 년 후 그녀의 역할을 연기하며 재기를 꿈꾸는 배우두 여성이 그리는 가장 크고 위대한 원대한 꿈을 이루는 과정!더 멀리 갈 수 있다면,하늘로 날아올라 영원히 착륙할 필요가 없다면,그렇다면 자유로워질지도 모른다두 주인공의 삶이 교차되어 진행되는 소설21세기를 살아가는 영화배우
"압도적으로 재밌다! 그레이트 서클" 내용보기
압도적 스케일, 압도적 몰입감, 압도적 재미

지구를 한 바퀴 도는 비행에 도전하다 실종된 비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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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여성이 그리는 가장 크고 위대한 원대한 꿈을 이루는 과정!

더 멀리 갈 수 있다면,
하늘로 날아올라 영원히 착륙할 필요가 없다면,
그렇다면 자유로워질지도 모른다


두 주인공의 삶이 교차되어 진행되는 소설

21세기를 살아가는 영화배우 해들리의 이야기로 시작된다. 어린 시절 부모님이 경비행기 추락 사고로 사망한 뒤 할리우드를 맴돌며 감독으로 일하는 삼촌 손에서 자란 해들리는 배우로 데뷔해 활동하다 〈대천사〉라는 로맨스판타지 영화 시리즈에 캐스팅되어 스타로 떠오른다. 하지만 인기의 정점에서 스캔들에 휩싸여 시리즈에서 해고되고 배우로서의 커리어도 나락으로 떨어진다. 그런 해들리에게 이웃에 사는 배우 겸 영화제작자 휴고가 비행사 메리언 그레이브스의 생애를 토대로 한 영화 〈페리그린〉에서 메리언의 역할을 맡아달라고 제안하고, 어린 시절 도서관에서 『바다, 하늘, 그 사이의 새들: 메리언 그레이브스의 잃어버린 비행일지』를 탐독했던 기억을 떠올린 해들리는 이 역할을 맡기로 한다. 그리고 이 영화로 재기할 수 있기를, 스스로를 구원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s******1 2025.12.23.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