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그림을 보면서 행복을 느끼기도하고, 슬픔을 느끼기도 하고, 위로를 받기도 한다. 그래서 예술 작품속에서 미술이 차지하는 영역을 크다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구석기 시대의 동굴 속에 남겨진 사냥을 하고 여신을 섬기는 그림을 남김으로써 시작 된 인류의 미술의 역사는 그리스 로마 시대의 찬란했던 예술의 융합 시대를 거쳤고, 중세 시대의 신 중심의 예술, 그리고 이후 나타난 새로운 인간에 대한 발견으로 시작된 르네상스로 부터 바로크, 로코코, 신고전주의, 인상주의, 후기인상주의, 입체파... 등 수 많은 미술 사조가 나타났다. 역사와 더불어 예술을 같이 보면, 보다 이해하기도 쉽고 기억도 쉽게 될 듯하다. 위대한 미술가들 중에서 우리가 기억하고 있는 예술가 중 한 명은 <파블로 피카소>일 것이다. 이해하기 어려운 피카소의 작품과 그의 사조에 대해서 어린이의 시각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이야기 해 주는 신간을 읽을 기회가 있었다. 김미진님의 <작고 아름다운 피가소의 미술 수업>이었다. ![]() 책의 저자인 김미진님은 미국 메릴랜드 인스티튜트 칼리지 오브 아트Maryland Institute College of Art에서 예술학으로 학사 학위를, 타우슨 대학교Towson University에서 예술학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그동안 수많은 전시회를 가졌고, 1995년, 장편소설 『모짜르트가 살아 있다면』을 발표하여 작가로 등단하였다. 현재 화가로서, 작가로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저서로 장편소설 『모짜르트가 살아 있다면』 『그 여름 정거장…』 『자전거를 타는 여자』 『우리는 호텔 캘리포니아로 간다』, 소설집 『그녀는 안개와 함께 왔다』, 여행 에세이 『로마에서 길을 잃다』 『히말라야, 눈부신 자유가 있는 곳』 등이 있다. 책의 목차는 다음과 같다. 양을 안고 있는 아저씨 비둘기를 잘 그리는 아이 친구 카사헤마스 몽마르트르 언덕 파리의 젊은 예술가 청색 시대 장밋빛 시대 아비뇽의 아가씨들과 게르니카 줄넘기하는 소녀 동그라미 추억 피카소는 누구인가요? 피카소 미술관 ![]() 어린이들에게 예술은 종종 어렵고 접근하기 힘든 주제로 여겨질 수 있다. 이번에 기획된 <작고 아름다운 미술수업>은 이러한 인식을 변화시키고, 어린이들이 미술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인 것 같다. 이 미술 수업은 예술가의 생애와 그가 활동했던 시대적 배경을 함께 탐구하며, 어린이들이 예술작품에 대한 흥미와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어린이들에게 미술을 쉽게 접근할 수 있게 하는지를 다양한 측면에서 알려주는 것 같다. 파블로 피카소는 20세기 미술의 거장 중 한 명으로, 그의 작품세계는 예술의 혁신과 변화를 상징한다. 피카소는 미술사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혁신가로서, 그의 예술적 여정은 여러 시대와 스타일을 포괄한다. 저자는 재미있는 스토리라인을 통해서 피카소의 주요 작품과 그가 남긴 예술적 유산을 살펴보며, 그의 독창적인 시각과 접근이 어떻게 미술계를 변화시켰는지를 어린이의 관점에서 설명해 준다. 피카소는 어린 시절부터 뛰어난 미술적 재능을 보였다. 스페인 말라가에서 태어나 성장한 그는 1900년대 초 파리로 이주하며 본격적인 예술 활동을 시작한다. 이 시기의 작품은 주로 우울한 감정을 표현한 청색 시대에 해당한다. 이 시기의 그림들은 푸른 색조로 가득 차 있으며, 고독과 슬픔을 주제로 한 인물들이 자주 등장한다. 청색 시대를 지나 피카소는 장밋빛 시대에 접어들게 된다. 이 시기는 그의 삶에서 좀 더 밝고 희망적인 색조로 변화한 시기로, 주로 서커스와 연극의 인물들을 주제로 한 작품들이 많다. 이 시기의 작품들은 따뜻한 색감을 사용하여, 보다 유쾌하고 경쾌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피카소는 인물의 표정과 자세를 통해 감정을 생동감 있게 표현하며, 그의 예술 세계에 더 많은 다양성을 추가한다. 피카소는 입체주의 운동의 주요 선두주자로, 이 시기 그의 작품은 미술계에 큰 충격을 주었다. 입체주의는 2차원 캔버스에 3차원의 입체적 요소를 재배치하는 새로운 접근 방식으로, 기존의 미술 관념을 뒤엎었다. 《아비뇽의 처녀들》은 입체주의의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작품으로, 형태와 색채의 변형을 통해 새로운 미술 언어를 창출했다. 피카소는 사물을 여러 시점에서 바라보며, 이를 하나의 화면에 통합하는 방식으로 관객에게 새로운 시각적 경험을 제공했다. 피카소의 작품 중 가장 유명한 것 중 하나는 전쟁의 참상을 다룬 《게르니카》이다. 1937년 스페인 내전 중의 폭격 사건을 반영한 이 작품은 정치적 메시지를 담고 있으며, 인간의 고통과 절망을 강렬하게 표현한다. 검은색과 흰색의 대비를 통해 전쟁의 비극성을 강조하며, 피카소는 예술이 사회적 이슈에 대한 비판적 역할을 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게르니카》는 단순한 그림을 넘어, 전 세계적으로 평화와 반전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다. ![]() 어린이들은 예술작품을 보고 감상하는 것을 넘어, 그 작품이 만들어진 배경과 예술가의 삶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작고 아름다운 미술수업>은 예술가의 생애와 그의 시대적 맥락을 함께 설명하여, 어린이들이 예술작품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한다. 특정 화가의 작품을 감상할 때, 그 화가가 어떤 환경에서 자랐고 어떤 사건들이 그의 작품에 영향을 미쳤는지를 함께 이야기한다. 이는 어린이들이 예술을 보다 생생하게 느끼고, 작품에 대한 개인적인 해석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이 책을 통해서 어린이들은 화가의 작품을 통해 다양한 예술작품을 직접 보고, 그 그림이 그려진 배경과 의미에 대해서 알게되고, 예술에 대한 흥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이야기를 통해 예술가의 삶과 작품에 얽힌 에피소드를 듣는 것은 어린이들에게 재미있고 흥미로운 경험이 될 것이다. 이러한 다양한 접근은 어린이들이 예술을 보다 친숙하게 느끼도록 도울 것 같다. 어린이들은 책을 통해서 예술이 어떻게 시대를 반영하고 변화시키는지를 배우게 될 것이다. 어린이의 관점에서 서술한 책 구성도 마음에 든다. 마지막에 정리된 피카소의 작품에 대한 해설은, 부모님이나 선생님들에 어린에들에게 작품에 대해 설명할 수 있도록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다. ^.^ ![]()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 오늘의 도서?? 작고 아름다운 피카소의 미술 수업 ?? 글, ?? 그림 - #김미진 ?? 그림 - #파블로피카소 ?? 출판사 - #열림원어린이 ?? 이 책은 피카소의 예술 세계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동화 형식으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피카소의 삶과 예술을 어린이와 청소년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피카소의 어린 시절부터 청색 시대, 장밋빛 시대, 그리고 입체주의와 걸작 게르니카에 이르기까지 그의 예술적 여정을 다루며, 피카소의 작품과 그의 삶을 연결하여 예술가의 내면 세계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예술을 단순히 감상하는 것을 넘어, 인문학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야기와 어린이와 청소년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동화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피카소의 삶과 예술을 풍부한 이야기로 엮어, 독자들이 흥미롭게 읽을 수 있다. 예술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예술을 통해 인간의 성장 과정을 조명하며, 이 책을 통해 피카소의 예술 세계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예술 교육의 중요성을 알 수 있다. ?? 예술을 통해 삶의 깊이를 더하고 싶은 어린이부터 어른들에게 추천한다. @bagseonju534 @bluebird_publisher @lael_84 #장미꽂향기님을 통해 서평단에 선정되어 #열림원어린이 로부터 도서협찬을 받아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도서 #신간도서 #미술수업 #작고아름다운피카소의미술수업 #피카소 #청소년 #어린이 #그림책테라피스트 #그림책스타그램 |
카사헤마스의 스토리텔링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책 말미에 들었습니다.(카사헤마스는 피카소와 파리로 건너간 친구이자 일찍 이별한 친구입니다) 초등학교 저학년에게 피카소를 소개하기에 딱 괜찮은 구성인 것 같습니다. 몽마르트르 언덕은 가난한 예술가들이 모여 사는 동네라는 것을 저도 이 책을 통해 알게되었습니다. 피카소가 화가가 되도록 큰 역할을 한 사람은 아버지였네요. 공교육에 적응하지 못하는 아들을 믿어준 부모님 덕분에 피카소는 더 큰 세계로 나갈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살면서 누구에게 지지를 받는다는 것, 한 겨울에 패딩속에 있는 느낌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눈밭도 두렵지 않은... 아이의 책을 골라주는 엄마의 입장에서는, 부모로서의 자세를 한 번 생각하게 하는 책입니다. 피카소의 작품들을 세월에 따라 변화된 화풍의 대표작을 담아서 그 또한 아이들에겐 자극제가 될 것 같아요. 기하학적으로 알아볼 수 없는 그림을 그려놓아, 친구들이 비평을 하면 "보는 눈도 없긴. 이건 피카소 화풍이야" 하던 친구가 생각나기도 하네요. 이해하기보다 이런 그림도 있구나... 아이들은 "이런 그림도 그림이야? 나보다도 못그리네?" 할 수 있겠지요. 동그라미도 몰라요? 어린 시절부터 내 마음속에는 동그라미가 하나 있었다오. 나는 그 동그라미 안에 세상의 모든 사랑과 진실을 담고 싶었다오. 내가 슬플 때는 동그라미도 슬프게 보였다오. 내가 기쁠 때는 그 동그라미도 웃고 있었지요. 나는 그것을 표현했을 뿐이오 피카소의 미술수업 예술은 철학과도 연결되어 있는 것 같아요. 그림에 자신이 없는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책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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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해서 동생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만 날고 있었는데 이 책을 통해 어린시절 두 형베의 자라온 환경과 동생은 얼마나 형이 선망의 대상였는지 제수씨마져 제때에 그람물감 값을 보내지 못하면 미안해하는지 알수 있디. 집안의 자랑이던 피카소와 피카소를 키운 부모님의 기대 동생을 얼마나 사랑했는지 알 수 있는 대목들 몰랐던걸 많이 알게 되는 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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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고아름다운피카소의미술수업 ??출판사. 열림원어린이 (@bluebird_publisher ) ??글. 김미진 (글/그림) ??그림. 파블로 피카소 미술관에 자주 가시나요? 저는 음악을 전공해서 사실 미술에 대해 잘 몰랐어요. 이렇게 매력적인 걸요. #작고아름다운피카소의미술수업 은 피카소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어요. 피카소의 어린 시절부터 그리고 그의 작품들에 대한 이야기까지. 너무 어렵지 않을까 싶었는데 왠걸요? 아이들도 즐겁게 읽었어요. 이 책을 읽고 나니 <피카소>의 작품들도 검색도 해보는 시간도 갖고, 작품에 대해 이야기도 해보았어요. 친구의 죽음으로 인해 슬픔과 우울함이 작품에 고스란히 녹아내리는 <청색시대>와 사랑을 통해 다시 활기를 찾고 핑크색의 채색을 입히는 <장밋빛 시대>에 대해 알고나니 피카소의 작품들에 대해 그리고 피카소의 마음을 이해를 할 수 있게 되었다고 아이들과 이야기를 나누었어요. 그리고 <게르니카> 작품에 대해 첫째는 "이때도 전쟁이 끔찍한데 현재에도 끔찍한 일을 아직도 하고 있어서.."라고 말을 하더라구요. 현재에도 일어나고 있는 일이라 더 슬프게 다가 오더라고요! 이 책을 읽고나니 저희 둘째 아이는 "피카소의 전시관을 다녀온 기분이야." 라고 말해요. ?? 작고 아름다운 피카소의 이야기가 담겨 있는 책 ?? 한 화가를 이해하고, 그의 작품을 이해하는 책 ?? 작품에 대한 이야기가 필요한 책 ??이번주~* [피카소의 미술 수업] 어떠세요? 이 책은 열림원어린이(@bluebird_publisher)로부터 제공받아 꼼꼼하게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귀한 책 감사합니다?? #파랑새 #열림원어린이 #미술수업 #미술 #피카소 #책추천 #초등추천 #청소년책추천 #청소년추천 #누루남매책이야기 #잔소리맘 #잔소리맘독서기록장 #결국나에게하는잔소리 #결국나에게하는말 #초등맘 #책 #책읽는엄마 #독서 #군대다녀온엄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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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고 아름다운 피카소의 미술수업 양을 안고있는 아저씨를 만나게 되면서 피카소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것으로 시작되는데요, 어려서 부터 그림에 소질이 있었던 피카소 그의 재능을 알아보았던 아버지는 피카소에게 미술학교/ 화실등 지원을 아끼지 않았고 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가기 위해 친구와 파리로 떠나게 되요 같은 고향의 화가 도움도 받고 갑작스러운 친구의 죽음.. 등 여러 일들로 인해 피카소의 그림에도 변화가 생겨요 청색시대 / 장밋빛시대 / 입체주의 등 피카소의 그림을 이해 하는데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하루가 그림에 관심이 많아 같이 읽으면 너무 좋을거 같았는데 역시나 피카소란 인물에 대해 이해하고 설명까지 들으니 이해하기 너무 좋았어요 다른 미술수업도 읽어볼 생각입니다 :) #도서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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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카소하면 떠오르는 그림은 입체주의 그림들이죠? 아무래도 입체주의 그림을 그리기 시작하면서 피카소의 몸값은 어마어마하게 치솟았으니까요. 피카소가 비둘기를 좋아했던 화가라는 거 알고 계셨나요? 피카소의 그림에서는 비둘기를 자주 만날 수 있어요. 피카소하면 워낙 유명한 그림들이 많아 말하지 않아도 딱딱 떠오르는 그림들이 많을 텐데요. 이 책은 양을 찾고 있던 아저씨의 이야기로 피카소의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피카소는 어릴 때부터 그림에 소질있는 아이였어요. 아버지가 미술학교 선생님이었던 피카소는 적극적인 지지를 받아 13살에 본격적으로 그림을 배우기 시작해서 1904년에 파리로 친구와 떠나게 되요. 가난했던 피카소는 파리에 정착해 빈민가를 배경으로 불쌍하고 가난한 사람들을 그리기 시작해요. 함께 파리로 왔던 친구가 자살을 하자, 슬픔에 잠긴 피카소의 그림은 청색물감으로만 그리기 시작해요. 그때를 ' 청색시대 ' 라고 부르죠. 피카소는 감정에 솔직했던 화가였어요. 사랑에 빠졌을 때는 모든 색이 돌아왔는데요. 그때는 '장미빛시대'라고 해요. 1907년 피카소는 본격적인 입체주의 미술을 시작하죠. 우리가 알고있는 ' 아비뇽의 아가씨들 ' 이 그의 초기작이에요. 동그라미, 세모, 네모등 평면적이던 그림을 입체로 끌고 나와 단순화 시키면서 피카소는 유명해지기 시작해요. 그림만 그릴 것 같던 피카소는 조각, 도예 판화, 무대장치, 옷 등 많은 분야에서 많은 작품을 남겨두었어요. 읽고나면 하고 싶은 이야기도 많아지고, 그림을 그리고 싶은 욕구도 생기더라구요. 동그라미를 좋아했던 화가 피카소의 그림을 보고 있으면 내 기분도 동글동글해집니다. 그림그리는 것을 20년가까이 잊고 지냈다가 피카소의 미술수업을 읽고 나니, 제 손은 어느새 미술용품을 결제했더라구요 ?????? 과연 그림을 잘 그려낼수 있을지 걱정이지만, ' 나만의 그림 스타일을 보여줘? ' 용기도 생기는 피카소의 그림수업이었어요.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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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고아름다운피카소의미술수업 #파블로피카소 #김미진 #열림원어린이 ‘삶을 예술로 노래한 피카소’ 자신의 그림과 색채 안에 세상의 모든 사랑과 진실을 담고 싶었던 예술가. 피카소는 그림 앞에, 자신의 감정 앞에 참 진실했던 사람이자 예술가였던 것 같습니다. 「화가는 거짓된 것을 표현하는 사람이 아니야」 -75쪽 <작고 아름다운 피카소의 미술수업>을 읽어가며 피카소의 삶을 더 들여다보고, 작품세계를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누군가 나에게 들려주는 동화이야기처럼 편안하게 쉽고 흥미롭게 읽어갈 수 있었습니다. 그의 그림들과 이야기가 함께 담겨 그의 삶, 감정, 작품을 폭넓게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슬플 때는 어떤 그림을 그려야 하는 것일까, 나는 행복한 그림을 그릴 수 없어. 그건 내 마음이 행복하지 않기 때문이야.」 -75쪽 가장 친한 친구이자 파리에서 예술가 생활을 함께 시작한 카사헤마스의 죽음과 함께 이어졌던 그의 청색시대. 그의 슬픔이 그림에 담기며 눈물 한 방울마다 빨간색, 노란색이 사라지더니 남은 것은 청색뿐이었습니다. 「아까시의 환한 미소는 제게 행복과 즐거움을 주었어요. 이제는 행복한 그림을 그릴 수 있을 것 같아요.」 -85쪽 누군가를 좋아하는 마음으로, 미소 한 번에 빨간색, 오렌지색이 돌아오며 행복과 즐거움을 되찾아 장밋빛 시대를 연 피카소. 그렇게 여러 색깔들이 다시 제자리를 찾습니다. 「너무 슬퍼서 내 가슴이 숯덩이처럼 타 버렸어. 그러니 온통 숯검정 빛깔뿐이지.」 -101쪽 전쟁의 비극적 소식에 슬퍼서 숯덩이처럼 타 버린 가슴을 게르니카 그림의 숯검정 색깔로 표현해 낸 피카소. 그는 우리 모두가 겪는 삶의 모습, 그 삶의 이야기에 따라 요동치는 감정을 고스란히 그림에 담아 예술로 녹여냈습니다. 「눈에 보이는 것만 볼 수 있는 건 아니란다. 네가 슬플 때는 동그라미도 슬프게 보일 게다. 네가 기쁠 때는 동그라미도 웃고 있을 거야.」 -15쪽 그의 그림을 보며 많은 사람이 공감하는 이유는 어쩌면 그의 그림에서 우리 자신의 마음을 보기 때문이고, 그의 그림을 통해 공감받으며 위로받기 때문은 아닐까 싶습니다. 이 책을 읽으며 제 마음속에도 동그라미를 하나 그려봅니다. 그 안에 피카소의 그림을 떠올리며 그가 느낀 감정, 삶의 이야기를 담습니다. 다시 동그라미를 보니 저의 삶의 이야기와 감정이 보입니다. 여러분도 이 책과 함께 피카소의 삶, 예술을 다시 떠올리고 그 안에서 자신의 삶과 마음을 만나는 시간이 되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