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번씩 헤집어 꺼내 보고싶은 안쪽 깊은 이야기다. 패스트푸드처럼 자극적이면서 쉽게 까서 먹는그런 것이 아니라 부뚜막에서 푸욱 고은 닭백숙 같은 이야기다. 생경하지만 따뜻하고 곱씹을수록 맛깔나는 아름다운 우리말을 간간히 발견하는 맛도 좋다 |
| 가족성이 좋은 책이긴 하지만 작가가 오래전 다녀온 여행지를 엮은 책이다보니 현재의 상황은 반영은 안되었네요. 예를 들면 엑상프로방스 내 세잔과 에밀 졸라가 단골이었다는 오랜 카페는 4년 전 화재로 휴업인 것 같고. 여행서가 아닌 여행에세이로 가볍게 읽기 좋은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