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신보다 더 무서운 것은 가난과 폭력, 혐오와 불평등이 일상이 된 현실이다. 남미의 전통적 괴담과 현대 사회의 어두운 현실을 겹쳐놓으며, 공포를 통해 우리가 외면해온 상실과 절망을 끈질기게 드러낸다. 잔혹하면서도 현실적인 공포가 마음을 사로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