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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말인지 이해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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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말인지 이해하셨어요?로저 크루즈 지음 / 현암사*우리가 보고 듣고 읽는 것이 제대로 전달되지 않는 이유역사상 가장 소통이 어려운 시대!내 생각은 제대로 전달되고 있을까?비슷하게 들리는 발음, 처음 듣는 표현, 내 안의 고정관념,표정이 보이지 않는 글, 잘못 들어간 문장부호...우리의 대화가 길을 잃는 이유는 대체 뭘까?---------------------------------------------역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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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말인지 이해하셨어요?
로저 크루즈 지음 / 현암사

*우리가 보고 듣고 읽는 것이 제대로 전달되지 않는 이유

역사상 가장 소통이 어려운 시대!
내 생각은 제대로 전달되고 있을까?

비슷하게 들리는 발음, 처음 듣는 표현, 내 안의 고정관념,
표정이 보이지 않는 글, 잘못 들어간 문장부호...

우리의 대화가 길을 잃는 이유는 대체 뭘까?

---------------------------------------------

역사상 가장 소통이 어려운 시대라는 말이 강하게 와닿는다

우리는 일상생활을 하면서
말로 인한 실수를 하거나 겪은 경험들이
최소 한두번 이상은 있을것이다

특히나 얼굴을 마주대고 이야기하는 경우가 아니라
요즘처럼 sns를 많이 사용하고 나서부터

내가 쓰는 말이 혹시 맞춤법이 틀리지는 않았는지,
앞뒤 단어가 자연스럽게 연결이되는지,
혹시 오해의 소지가 있지는 않는지 등등

쓰면서도 계속 신경쓰게되고
다 쓰고나서도 입으로 되뇌어 보며 확인하게 된다

이 책을 읽으면서
우리가 너무나 자연스럽게 해왔던 말들이

생각보다 여러가지 오해를 불러일으키기 쉽다는 사실에
깜짝놀랄수밖에 없었다

이 책은

1장 네가 그렇게 말할 거라고 예상했어 (오해를 낳는 여러 요소)
2장 이 정도는 다들 아는 상식이잖아 (심리적 요인)
3장 방금 누가 내 이름 부르지 않았어? (지각의 문제)
4장 삼연패한 당신의 권투를 빕니다 (헷갈리는 단어)
5장 오늘 빳빳한 거 한번 써볼래? (표현의 문제)
6장 팀장님 표정이... 혹시 화나셨어요? (비언어적 표현)
7장 그거 그 뭐더라, 그거 맞나? (인지적 요인)
8장 친구야, 넌 내 농담 이해했지? (사회적 요인)
9장 아무것도 모르면서 앞뒤 자르지 마세요 (매체와 맥락)
10장 빵빵! 못 봤어요, 미안해요 (장소와 맥락)

으로 구성되어 있다

평소에 알고있었던 내용도 있었지만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사소한 것들로도
말의 의미가 달라질 수 있고

그냥 가벼운 사과와 정정으로 끝날수도 있지만
작은 오류와 오해가 쌓여서
사람들이 죽거나 다치는 등
큰 일로 발전할 수도 있다는점을 알 수 있었다

서로 사용하는 단위가 다른데 그것을 생각하지못하거나
내가 하는 말을 상대방이 다 알아들을거라고 생각하거나
쉼표를 잘못 찍어서 어마어마한 손실이 발생하는등

생각보다 많은 곳에서 의사소통의 오류로 인해
크고작은 사건사고들이 생기고 있었다

이 세상 모든 언어법칙들을 다 지키며
완벽하게 말하고 읽고 듣고 쓰는것은 아마 불가능할것이다

하지만 내가 어떤 말을 하거나 글을 쓰기전에
상대방의 입장을 한번 더 생각해본다면
의사소통으로 힘들어지는 일이 
조금은 줄어들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YES마니아 : 로얄 이달의 사락 d*******4 2024.10.2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의사 소통이 너무나 중요한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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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의사소통,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에 대해 많이 생각이 들고 있는데요.직장에서도 연인 간에서도 가족끼리도 커뮤니케이션을 잘 하는 것이 너무 중요하다고 생각이 들어요!서로 오해가 생기기도 하고 감정이 상하는 일들이 잘 발생하기 때문에,자칫하면 사람 사이에 골이 생기기도 하고 관계가 틀어지는 것 같아서어떻게 하면 오해를 만들지 않고 말을 잘 전달할까라는 고민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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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의사소통,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에 대해 많이 생각이 들고 있는데요.

직장에서도 연인 간에서도 가족끼리도 커뮤니케이션을 잘 하는 것이 너무 중요하다고 생각이 들어요!


서로 오해가 생기기도 하고 감정이 상하는 일들이 잘 발생하기 때문에,

자칫하면 사람 사이에 골이 생기기도 하고 관계가 틀어지는 것 같아서

어떻게 하면 오해를 만들지 않고 말을 잘 전달할까라는 고민을 하고 있었답니다.


그러던 중 아래 도서를 발견했어요!

맞춤법에 관련된 게 아니라 정말 대화, 소통을 원활하게 하는 것에 대한 책입니다.


무슨 말인지 이해하셨어요? ㅎㅎㅎ




무슨 말인지 이해하셨어요?무슨 말인지 이해하셨어요?
저자
Roger Kreuz
출판
현암사
발매
2024.09.19.


우리가 보고 듣고 읽는 것이 제대로 전달되지 않는 이유 ㅎㅎㅎ 뭘까요~?

표지에 나와있는 저 설명이 와닿았네요 ㅎㅎ

서로 제대로 전달되지 않는다고 느낄 때 답답한 마음이 많이 듭니다.




보던 중 "네가 그렇게 말할 거라고 예상했어" 가 1장인데요.

생각해보니 우리는 말을 하고 들을 때 예상과 기대를 가지고 듣는 것 같아요.

그리고 이 부분이 서로 의사소통에 아쉬운 점을 낳게 하는 것 같습니다.

물론 이 기대가 유용한 경우도 많다고 하네요.

하지만 무언가 "틀림없다" 라는 생각은 오해의 원천이 된다고 합니다.

너무 동의가 됐어요! 저도 모르게 상대의 생각을 넘겨 짚고 틀림없다라고 생각되는 순간들이 있는데,

이럴 때 역으로 제 입장에서도 대화를 종결하고 싶을 때가 있더라구요. 조심해야 되는 사고인 것 같아요!




그리고 여기도 와닿은 문장!

마나 말해야 충분할까?

"완벽함은 좋음의 적이다." ㅎㅎ

사람은 완벽을 추구하잖아요?

이건 좋음의 적이라고 하네요.

완벽보다는 좋음이 좋은 것 같아요...!





그리고 꼭 필요한 만큼만 말하라는 거.

과도하게 말하면 상대방이 너무 피곤해요.

그리고 저도 모르게 그렇게 말하고 있을 때가 있어요!

대화의 기본 원칙은 '양의 격률(maxim of quantity)' 라고 하고 이 뜻이 꼭 필요한 만큼만 말하라는 원칙이라고 하네요.

성공적인 의사소통을 위해 꼭 필요한 말은 생각보다 많지 않다는 것!

진짜 꼭 새겨들어야겠어요 ㅎㅎ






그리고 의도적인 힌트는 얼른 알아채고 의도적이지 않은 힌트는 모르는 척 하는 것.

그것이 가정생활의 최고 덕목이다 ㅎㅎㅎ


가정생활 아니라 모든 사회생활에서도 그렇지 않을까도 싶네요.


이 책에 틈틈히 인생에 새겨들어야 하는 문장들이 있는 것 같아요.

말은 인생에서 너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중요하잖아요.

앞으로는 이 책에서 배운대로 언어 습관을 들여야 겠습니다.


의사소통 화이팅! :)








#무슨말인지이해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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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암사

#컬처블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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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5 2024.10.2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서평) 무슨 말인지 이해하셨어요?
"(서평) 무슨 말인지 이해하셨어요?" 내용보기
대한민국에는 옛날 부터 이런 속담말이 있었습니다. '아 다르고 어 다르다.' 같은 내용을 이야기 하더라도 표현하는 방법마다  듣는 사람이 받아들이는 기분이 다르다는 것입니다.아주 미세하게 분위기만 바꿔서 얘기했을뿐인데 듣는사람의 기분이 하늘을 날아갈거같이 좋던지아님 길가다 X밟은 사람처럼 얼굴표정이 구깃해지던지 둘중 하나가 되지요..사람과 사람간의 아주 기본적인 의
"(서평) 무슨 말인지 이해하셨어요?" 내용보기

대한민국에는 옛날 부터 이런 속담말이 있었습니다. '아 다르고 어 다르다.' 

같은 내용을 이야기 하더라도 표현하는 방법마다  듣는 사람이 받아들이는 기분이 다르다는 것입니다.

아주 미세하게 분위기만 바꿔서 얘기했을뿐인데 듣는사람의 기분이 하늘을 날아갈거같이 좋던지

아님 길가다 X밟은 사람처럼 얼굴표정이 구깃해지던지 둘중 하나가 되지요..


사람과 사람간의 아주 기본적인 의사소통을 별것이 아니라고 생각했던 저는 이 책을 보면서 생각이 180도 바뀌었습니다. 아주 세분화 되어있고 , 말과 말의 전달방식이 아닌 사람의 뇌로 인지하고 행동하는 부분도 엄청나게 많이 차지하고

심리학이 아주 깊숙하게 관여되어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죠. 사람들이 살아가는 주변 환경에 따라 천차만별로 달라지고, 나라마다도 차이가 있고 , 대륙마다도 차이가 있고, 인종마다도 각양각색의 차이점을 두고있었죠.


과학이 무서운 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현대사회에서는 변화의 속도도 어마무시하게 빨리 바뀝니다.

가령 직접 대면해서 말과 말 ,바디랭귀지로 전했던 예전 시대와는 다르게 통신기술이 발달되어서 , 손바닥 만한 전화기의 스피커로 통해서, 아님 작은 화면으로 통해서 음성과 표정을 느낄수가 있다는 것이죠. 이러한 통신기술의 발달이 인류의 의사소통에 큰 장점과 단점을 동시에 줬다고 생각합니다. 거리에 제약을 받지 않고 언제 어디에선가 지구의 척박한 환경이 아닌이상 편하게 소통을 할 수 있다는 강력한 장점이 있지만, 단순히 일차원적으로 상대방의 표정과 목소리로만 소통을 하다보니 '화가 났나..?' , ' 얘가 나를 지금 비꼬는건가..?' '나한테 바라는 것이 있는건가..?' ,'무슨 속셈이 있는건가..?'하는 작은 오해가 거대한 오해로 바뀔수도 있다는것이죠.

(참고로 저도 수도없이 경험을 해봤습니다. 친구 사이가 한동안 멀어졌다가 오랜시간이 지나서야 다시 오해를 풀고 화해를 하기도 했고, 아직도 현재진행형으로 그 오해가 손도 댈 수 없을만큼 걷잡을 수 없이 커져서 차가운 관계도 있지요..)



이 책의 저자인 로저크루즈 교수님은 심리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가지고 계신 심리학과 교수입니다. 자세히는 실험심리학,인지심리학,언어심리학분야를 디테일하게 연구하시지요. 그래서 사람의 심리에 대해 정확하게 아시고, 의사소통에 대한 오해와 해결 방안을 8개의 챕터로 나누어서 설명해주셨습니다.


저 처럼 의사소통에 대해서 어려움을 가지고 있어서 고쳐보고 싶다고 하시는 분들에게 강력 추천 하는 책입니다.

단순한 게 결코 쉬는게 아니구나 느꼈습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은 후 작성한 리뷰입니다.-


#몽실북클럽 #몽실서평단 #무슨말인지이해하셨어요? #로저크루즈 #김정은 #현암사


YES마니아 : 로얄 k*****n 2024.10.2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무슨 말인지 이해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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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정감사를 보면서 웬만한 쇼를 능가한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분명 우리말로 소통하고 있는데 일상적인 단어들조차 그 의미를 서로 다르게 해석하는가 하면, 질문과는 무관한 답변을 늘어놓거나 엉뚱한 질문으로 답변을 유도하는 경우가 있어요. 증인 선서의 내용을 보면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일 진술이나 서면답변에 거짓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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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정감사를 보면서 웬만한 쇼를 능가한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분명 우리말로 소통하고 있는데 일상적인 단어들조차 그 의미를 서로 다르게 해석하는가 하면, 질문과는 무관한 답변을 늘어놓거나 엉뚱한 질문으로 답변을 유도하는 경우가 있어요. 증인 선서의 내용을 보면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일 진술이나 서면답변에 거짓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맹서합니다."라고 되어 있듯이 양심을 따른다면 문제가 될 일이 없겠지요. 특수 상황이긴 하지만 의사소통 실패의 여러 사례들을 목격하게 되었고, 이 책 덕분에 어떠한 맥락에서 문제가 발생하는지를 이해할 수 있었네요.

《무슨 말인지 이해하셨어요?》는 로저 크루즈의 책이에요. 인지심리학과 언어심리학을 연구해 온 저자는 이 책에서 인지과학적 관점에서 의사소통을 방해하는 요소들을 분석해 근본적인 원인을 알려주고 있어요. 심리학자들은 수많은 연구를 통해 얻은 결론은 무언가 '틀림없다'는 생각이 오해의 원천이 될 수 있다는 거예요. 화자가 의도적으로 하는 애매한 말 때문에 오해가 빚어진다면 언어의 정확성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 같지만 현실적으로는 쉽지 않아요. 아마 다들 한 번쯤 소통의 오류, 오해로 인한 문제를 경험해봤을 텐데, 문제 해결을 위한 첫걸음은 오해를 낳는 다양한 원인들을 미리 알아두는 거예요. 상대가 무엇을 알고 무엇을 모르는지 잘 알지도 못하면서 자기중심적 사고와 믿음에 빠지니까 소통의 실패를 겪는 거예요. 과거에 비해 의사소통을 위한 수단이 다양해지고 발전되었는데 오히려 우리의 의사소통 능력은 퇴보하고 있는 게 아닌가 싶어요. 소셜미디어로 문자 메시지에 익숙한 젊은 세대들 중에는 전화 공포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아졌고, 코로나19 시기에 비대면 방식으로 소통하다보니 직접 대면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이들도 생겼어요.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 속에서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시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저자는 우리의 의사소통 능력이 한 가지 방해 요소 정도는 버틸 수 있지만 그 이상을 어렵다면서, 의사소통을 방해하는 '원 스트라이크'부터 보완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조언하네요. 의사소통의 실패를 막기 위해서는 오해를 낳는 요인들을 미리 알고 원천 차단해야 하지만 완벽할 순 없겠죠. 우리가 기억해야 할 사실은 언제 어디서든 누구에게나 오해는 생길 수 있다는 점이에요. 그러니 더욱 신중하게 꾸준히 노력하는 수밖에 없을 것 같네요.





YES마니아 : 로얄 이달의 사락 a*****7 2024.10.2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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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말인지 이해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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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해력에 심각한 문제를 보이는 아이뿐 아니라 어른들이 화제인 가운데 유독 눈길을 끄는 제목의 책을 만났다. 특히나 『무슨 말인지 이해하셨어요?』라는 제목이 책이 그것인데 엄연히 '아' 다르고 '어' 다름에도 불구하고 분명 같은 단어를 말하지만 그 의미 파악에 있어서는 너무나 다른 각자의 해석이 나올 경우 단순히 소통의 오류를 넘어 커다란 문제가 생길 수도 있다는 점에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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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해력에 심각한 문제를 보이는 아이뿐 아니라 어른들이 화제인 가운데 유독 눈길을 끄는 제목의 책을 만났다. 

특히나 『무슨 말인지 이해하셨어요?』라는 제목이 책이 그것인데 엄연히 '아' 다르고 '어' 다름에도 불구하고 분명 같은 단어를 말하지만 그 의미 파악에 있어서는 너무나 다른 각자의 해석이 나올 경우 단순히 소통의 오류를 넘어 커다란 문제가 생길 수도 있다는 점에서 이 책은 문해력만이 아니라 좀더 넓은 의미에서의 의사소통에 대한 문제까지 다르고 있기 때문에 더욱 의미있게 다가오는 책이였다.
다양한 기술의 발달로 그 어느 때보다 빠른 소통이 가능해졌지만 그런 이유 때문인지 오히려 그로 인해 나타나는 의사 소통의 오류까지 줄어든 것은 아닌데 이 책은 우리의 의사소통에서 문제 즉, 오해가 생기는 이유에 대해 다각도적 측면에서 먼저 알아본다. 

분명히 오해를 낳는 요소들이 있고 심리적인 요인도 있으며 놀랍게도 사람들마다 지각의 차이에도 문제가 있다고 한다. 게다가 이중적 의미나 발음 등과 같은 단어에서 오는 오해는 물론 표현상에 있어서의 문제 역시 다루고 있다. 

이외에도 비언어적 표현, 인지적 요인, 사회적 요인은 물론 문해력과도 관계가 있을 맥락에서 오는 오류 등을 다루고 있는데 사실상 우리가 의사소통에서 겪을 수 있는 오류의 원인은 모두 다루고 있지 않을까 싶을 정도이다. 

만약 평소에 자신이 다른 사람들의 말을 잘 알아듣지 못한다고 생각하거나 반대로 자신의 말을 상대가 잘 못 알아듣다는 생각이 들다면(아니면 상대로부터 그런 이야기를 듣는다면) 이 책에서 언급하고 있는 10가지의 원인 속에 그 해답이 있을 것이다. 

평소 자신의 대화 방식이나 말하기 기법과 관련해서도 한번 돌이켜볼 수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고 나아가 어떻게 말하는 것이 의사소통을 원활하게 하고 내가 전달하고자 하는 의도를 오해나 오류 없이 그대로 전달할 수 있는지를 배울 수 있을 것이기에 숙독하면 많은 도움이 될 책이라고 생각한다.


-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리뷰를 작성했습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이달의 사락 g*****s 2024.10.2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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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소통 실패의 많은 경우가 공통 기반에 대한 잘못된 가정 때문에 일어난다.p.59소통의 문제는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과거 보다 사실 더 문제가 되는 것 같다. 아예 다른 문화와 다른 언어를 쓴다면 당연히 소통의 문제가 있겠다! 싶지만 같은 언어를 쓰고, 같은 생활권에 사는 사람들끼리도 소통이 안되는 경우를 우리는 참 자주 본다. 이 책은 단지 의사소통의 테크닉을 다루는 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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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소통 실패의 많은 경우가 공통 기반에 대한 잘못된 가정 때문에 일어난다.

p.59

소통의 문제는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과거 보다 사실 더 문제가 되는 것 같다. 아예 다른 문화와 다른 언어를 쓴다면 당연히 소통의 문제가 있겠다! 싶지만 같은 언어를 쓰고, 같은 생활권에 사는 사람들끼리도 소통이 안되는 경우를 우리는 참 자주 본다. 이 책은 단지 의사소통의 테크닉을 다루는 책은 아니다. 생각보다 더 전문적이고, 더 세밀한 의사소통에 관한 책이다. 왜냐하면 이 책의 저자는 심리학과 교수로 인지심리학과 언어심리학을 연구해 온 전문가이기 때문이다.


 사실 의사소통을 좀 잘 해보고 싶어서... 좀 더 예쁘게 표현하고 싶어서 이 책을 읽어보고 싶었다.(미국식 유머도 으는 기대했다.) 근데 생각보다 전문적인 내용 등장에 살짝 당황스러웠다. 일일학습지를 생각했는데, 대학교수를 만난 격이라고나 할까? 


 이 책을 읽으며 들었던 생각은 우리의 의사소통을 방해하는 요소가 이렇게나 많았구나! 하는 점이었고, 오히려 이런 어려움을 통과하고 제대로 된 의사소통을 하는 게 더 대단한 거 아닌가?! 하는 느낌도 들었다. 물론 그중에 상당수는 우리의 실제적인 이야기고, 이해할 수 있는 상황이라는 것. 가령 발음의 문제라던가(예로 미국 전 대통령인 트럼프의 연설이 등장한다.), 사용한 단어에 대한 오해의 문제도 있고, 문화권에 따른 이해의 문제도 등장한다. 언어라는 것이 참 미묘한 구석이 있다. 특히 요즘은 의사소통을 하는 방식이 상당히 발전했고, 코로나 시기를 지나면서 비대면에 대한 부분도 많아지다 보니 의사소통의 문제가 더 심각해진 것이 사실인 것 같다. 직접 대면해서 표정과 말, 보디랭귀지 등을 통해 내 의사를 전달하는 것과 문자나 톡을 통해 요약된 문장만 전달하는 것은 차이가 크다. 아무래도 전자보다는 후자에서 문제가 더 생기기 마련이다. 그뿐만 아니라 답정너적인, 이미 나는 내 생각이 있다. 그래서 상대의 말을 내 편에서, 나에 맞게 해석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의사전달이 왜곡되거나 엉뚱한 방향으로 흘러갈 수도 있다. 그뿐만 아니라 쉼표나 띄어쓰기와 같은 문장적인 문제들, 서로 간의 기호가 같지 않아 생기는 문제들 등 책 안에는 참 많은 의사소통을 방해받는 요소들이 빼곡하게 등장한다. 다행이라면, 이해할 수 있는 예들도 함께 등장한다는 것이다. 


 저자는 왜 이렇게 많은 의사소통을 방해하는 요소들을 8개나 되는 큰 주제로 나누어서 설명하고 있는 걸까? 처음에는 당황스러웠는데, 읽다 보니 이해가 된다. '아... 이런 요소들 때문에 우리는 같은 주제를 가지고 이야기하면서도 예상치 못한 상황에 처하게 되었구나!'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다면, 이에 반대되는 또는 이를 제거하는 방향으로 의사소통을 한다면 좀 더 편안하게 서로의 생각을 이해할 수 있겠구나!라는 결론에 도달할 수 있었다.


이달의 사락 s******1 2024.10.2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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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말인지 이해하셨어요?
"무슨 말인지 이해하셨어요?" 내용보기
?나는 어릴 때부터 사람들과의 의사소통에 관심이 많았다. 가까운 사람들과 진정한 소통을 해보려 했지만 번번이 실패로 돌아갔는데, 그 이유가 너무도 궁금했다. 그리고 최근에는 스마트폰 사용과 SNS 사용으로 얼마든지 마음껏 사람들과 소통을 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도 분열되고, 갈라진 사회 속에서 살아가는 것으로 보인다. 도대체 우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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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어릴 때부터 사람들과의 의사소통에 관심이 많았다. 가까운 사람들과 진정한 소통을 해보려 했지만 번번이 실패로 돌아갔는데, 그 이유가 너무도 궁금했다. 그리고 최근에는 스마트폰 사용과 SNS 사용으로 얼마든지 마음껏 사람들과 소통을 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도 분열되고, 갈라진 사회 속에서 살아가는 것으로 보인다. 도대체 우리의 의사소통 방식에 무슨 문제가 있길래 우리는 서로의 말을 제대로 알아들을 수가 없는 걸까?


이 책 [무슨 말인지 이해하셨어요?]는 우리가 보고 듣고 읽는 것이 제대로 전달되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 다양한 각도로 분석하고 설명하고 있다. 이 글을 쓴 저자는 멤피스 대학교의 심리학과 교수이자 예술과학대학 부학장인 로저 크루즈라는 분인데, 주로 실험심리학, 인지심리학, 언어심리학 분야를 주로 연구하고 있다고 한다. 이분도 나처럼 의사소통의 실패 사례에 대해 관심이 많다고 하는데, 저자가 말하는 실패의 원인은 환경적, 언어적, 심리적 요소가 복합적으로 작용에서 비롯된다고 한다.


이 책은 총 10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장은 의사소통이 실패할 수밖에 없는 원인을 다루는데, 그 원인은 실로 다양하다. 사람들 사이의 오해를 일으키는 요소를 다루는 1장부터, 장소와 맥락의 관계를 다루는 10장까지, 이 책은 심리, 인지, 사화, 문화 그리고 과학 등등 의사소통을 방해하는 실로 다양한 요소들을 다각도로 분석하고 있다. 31쪽에는 실험에 참가한 케임브리지 대학 학생들의 이야기가 등장한다. 그들은 아메리카 원주민 설화인 [유령들의 전쟁]을 읽고 난 뒤에 기억을 떠올리게 되는데, 실험 주최자는 그들의 기억에서 특징적인 왜곡의 패턴을 발견한다. 같은 이야기지만 다른 기억을 떠올리는 이유는 바로 문화적으로 형성된 사고의 틀, 즉 스키마 때문인 것으로 밝혀진다.


31쪽 내용이 흥미로웠던 이유는 의사소통이 제대로 되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 그동안 내가 생각했던 부분과 일치하기 때문이었다. 내가 가진 사회 문화적 경험과 사고의 틀에 따라서 같은 사건을 다르게 볼 수밖에 없다는 점이 상당히 흥미로웠다. 한강 작가의 노벨상 수상을 두고 사람들의 의견이 갈리는 것도 그렇고, 외국인 남편과 결혼한 내 친구가 어릴 적 추억을 공유할 수 없다는 게 바로 이런 부분 때문이 아닐까? 63쪽에는 "비꼬기의 틈"이라는 제목으로 개인의 언어습관을 다루고 있는데, 돌려 말하기를 싫어하는 고지식한 사람과 표면적 의미와 반대되는 말을 즐겨 쓰는 사람이 대화를 나눌 때 대화가 산으로 갈 수밖에 없는 이유를 이야기한다. 내 ( 비꼬기를 좋아함 ) 가 남편 ( 다소 고지식 )과 신혼 초 내내 싸웠던 이유를 알 수 있었다.


98쪽 "레이디 몬더그린과 잔디밭"이라는 제목을 단 부분에서는 우리의 청각적 한계 때문에 맞닥뜨릴 수밖에 없는 의사소통의 오류를 다룬다. 동요 <퐁당퐁당>에서 원래 가사는 "건너편에 앉아서 나물을 씻는"인데 "건너편에 앉아서 나무를 심는"이라고 부른다는 내용이 있어서 진짜 깜짝 놀랐다. 왜냐하면 어른이 된 지금까지도, 나는 잘못된 가사가 옳은 가사인 줄 착각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 책은 우리가 서로와 제대로 된 의사소통을 실패할 수밖에 없는 이유와 문제들을 아주 다양하게 제시하면서 보다 효과적인 의사소통을 어떻게 할 수 있을지를 안내하고 있다. 내가 평소에 느꼈던 부분을 학술적으로 분석한 자료를 읽게 되니 우리가 가진 문제를 좀 더 확실하게 알 수 있었다. 오해와 소통에 관심 많은 모든 분들께 추천하고 싶은 책 [무슨 말인지 이해하셨어요?]




* 출판사에서 제공한 책을 읽고 주관적으로 리뷰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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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로얄 이달의 사락 m********g 2024.10.2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복잡한 의사소통의 미로에서 찾아내는 과학적 실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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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매력적인 책입니다. 우리가 매일 경험하는 의사소통의 복잡성과 그로 인한 오해를 심도 있게 탐구하는 흔치않은 작품입니다. 우리가 군대에서 경험하는 알파, 브라보 같은 통신 용어도 휴먼 에러를 줄이기 위해 고안되었죠. 단순히 의사소통의 실패 사례들을 나열하는 것이 아닌 깊게 이해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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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매력적인 책입니다. 우리가 매일 경험하는 의사소통의 복잡성과 그로 인한 오해를 심도 있게 탐구하는 흔치않은 작품입니다. 우리가 군대에서 경험하는 알파, 브라보 같은 통신 용어도 휴먼 에러를 줄이기 위해 고안되었죠. 단순히 의사소통의 실패 사례들을 나열하는 것이 아닌 깊게 이해할 수 있도록 과학적인 세계로 떠납니다. 인간의 인지적, 사회적, 언어적 요소가 어떻게 상호작용하는지 분석하죠. 저자는 다양한 심리학, 언어학, 인지 과학의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의사소통의 메커니즘을 설명하며 독자에게 탄탄한 지식을 제공합니다. 언어는 우리의 생각보다 객관적이지 않습니다. 일상적인 표현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언어의 주관성과 맥락 의존성이 중요하죠. 이를 설명하기 위해 레딧부터 미국 국회의원에 발언까지 다양한 사례들을 들여다봅니다. 다만 영어로 만들어진 사례가 많기 때문에 한국인으로서는 공감이 쉽지 않은 부분도 있더라고요. 그래서 "금광산 관광 재개"같은 지상파 뉴스 오류를 가져와 예시를 한국에 맞게 수정한 부분들도 있습니다. 역자와 편집자의 노력이 엿보이네요.

 의사소통은 단순한 정보 전달 과정이 아닌 인지적, 언어적, 사회적 요인이 얽혀 있는 복합적인 시스템입니다. 여러 요인의 실패가 결합될 때 의사소통의 위험성은 더욱 커지죠. 소음이 많은 환경에서는 그만큼 리스크가 발생하고, 이것이 전장과 같은 공간이라면 생명과도 직결되는 문제가 됩니다. 더 나아가 특정 단어나 개념이 개인의 기억에 어떻게 저장되어 있는지에 따라 서로 이해하는 바가 다를 것이고요. 또한 인간은 인지적으로 편향이 존재합니다. 그것을 착각이라고 하죠. 예를 들어 마술은 그것을 체계적으로 디자인한 착각의 축제이고요. 소셜미디어와 같은 일차원적인 소통 체계에서는 유머와 풍자, 비꼼이 쉽게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고 이는 큰 갈등을 일으킬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이처럼 디지털 시대에는 시스템적으로 소통의 한계를 유발하기도 합니다.

 우리가 살면서 느끼는 의사소통의 어려움에 대해 과학적으로 탐구해볼 수 있는 흥미로운 책입니다. 저자는 과학적 이론과 실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예시를 결합하여 의사소통의 복잡성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해요. 그동안 내가 의사소통에 실패했던 것이 개인적인 문제가 아닌 사회적 현상이었구나 깨달았던 점도 많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좀 더 타인에게 너그럽게 대화할 수 있도록 다짐하게 되는 독서였습니다.


3줄 요약
1. 이 책은 의사소통이 단순한 정보 전달이 아니라, 인지적, 언어적, 사회적 요소들이 얽힌 복합적 시스템임을 과학적으로 탐구합니다. 다양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의사소통의 메커니즘을 분석하여 독자에게 깊이 있는 이해를 제공합니다.
2. 책은 우리가 겪는 의사소통 실패가 개인의 문제라기보다는 복합적인 요인들이 결합한 결과임을 강조합니다. 소셜미디어의 오해와 갈등, 특정 환경에서의 리스크 등 다양한 사례를 통해 의사소통 실패의 원인을 체계적으로 설명합니다.
3. 저자는 과학적 이론과 실생활 예시를 결합하여 독자가 의사소통의 어려움을 자연스럽게 이해하도록 돕습니다. 이를 통해 독자는 의사소통의 복잡성을 인식하고, 타인과의 소통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가지게 됩니다.

#컬처블룸리뷰단#컬처블룸#무슨말인지이해하셨어요#로저크루즈#현암사
YES마니아 : 로얄 v******1 2024.10.2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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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다단한 의사소통의 미로에서 찾아내는 과학적 실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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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이 책을 읽으면 의사소통이 단순한 정보 전달 과정이라는 통념은 쉽게 깨지게 됩니다. "무슨 말인지 이해하셨어요?"는 우리가 일상에서 겪는 의사소통의 실패와 오해가 어떻게 심층적으로 발생하는지를 과학적으로 분석한 작품입니다. 이 책은 다양한 심리학, 언어학, 인지과학의 연구를 바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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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이 책을 읽으면 의사소통이 단순한 정보 전달 과정이라는 통념은 쉽게 깨지게 됩니다. "무슨 말인지 이해하셨어요?"는 우리가 일상에서 겪는 의사소통의 실패와 오해가 어떻게 심층적으로 발생하는지를 과학적으로 분석한 작품입니다. 이 책은 다양한 심리학, 언어학, 인지과학의 연구를 바탕으로 인간의 인지적, 언어적, 사회적 요인들이 어떻게 상호작용하는지, 그리고 그로 인해 발생하는 의사소통의 복잡성을 심도 있게 탐구합니다. 단순한 의사소통 실패 사례를 나열하기 보다는 이러한 실패가 왜 발생하는지에 대한 과학적 원리와 메커니즘을 차근차근 설명합니다. 우리의 언어는 생각보다 객관적이지 않으며, 타인과 효과적으로 소통하기 위해서는 언어의 주관성, 맥락 의존성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죠. 미국의 국회의원 발언에서부터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사례를 제시합니다. 흥미로운 점은 원서의 미국 사례에만 의존하여 번역하지 않고, 한국적인 맥락에 맞춘 내용도 찾아볼 수 있어요. 역자와 편집자는 지상파 뉴스의 "금광산 관광 재개" 같은 한국의 사례로 보완하여, 한국 독자들에게도 공감할 수 있는 소재를 제시하며 이해를 돕습니다. 이처럼 독자를 배려한 세심한 편집은 책의 매력을 한층 높여요.

 책이 다루는 의사소통의 복잡성은 여러 요인이 얽혀 있는 복합 시스템으로 설명됩니다. 소음이 많은 환경에서는 소통의 리스크가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가 군대에서 경험하는 알파, 브라보 같은 통신 용어도 휴먼 에러를 줄이기 위해 고안되었죠. 더 나아가 특정 단어나 개념이 각자 어떻게 기억하고 있는지에 따라 서로 이해하는 바가 다를 것입니다. 또한 인간은 인지적 편향이 있기 때문에 어림짐작을 하여 착각할 수도 있습니다. 소셜미디어와 같은 제한된 디지털 환경에서는 풍자나 유머, 비꼼이 쉽게 왜곡되거나 오해로 이어져 커다란 갈등을 초래할 수도 있어요. 디지털 시대가 만들어낸 이러한 시스템적인 한계가 문제를 발생시킬 수 있으며, 의사소통의 실패가 개개인을 넘어서는 사회적인 현상임을 깨닫게 합니다.

 우리가 일상에서 겪는 의사소통의 어려움이 단지 개인적인 문제가 아니라, 인간 본연의 인지적 한계와 사회적 구조에서 비롯된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이것을 전달하기 위해 과학적 이론과 실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예시를 결합하여 의사소통의 복잡성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해요. 개인적으로 타인에게 조금 더 너그럽게 바라보고, 의사소통에 있어 좀 더 신중한 자세를 갖게 됩니다. 그동안 의사소통을 하면서 스트레스를 받았던 경험이 있다면 새로운 통찰을 얻을 수 있는 독서가 될 거예요.


3줄 요약
1. 이 책은 의사소통이 단순한 정보 전달이 아니라, 인지적, 언어적, 사회적 요소들이 얽힌 복합적 시스템임을 과학적으로 탐구합니다. 다양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의사소통의 메커니즘을 분석하여 독자에게 깊이 있는 이해를 제공합니다.
2. 편집자는 일부 미국 사례들을 한국의 사례로 보완하여, 한국 독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을 제시하고 의사소통의 문제를 더욱 친숙하게 느끼도록 배려합니다.
3.. 의사소통의 어려움이 개인적인 문제가 아니라 인지적 한계와 사회적 구조에서 비롯된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이를 통해 독자들은 타인에게 더 너그럽게 바라보고, 의사소통 시 신중한 자세를 가질 수 있게 됩니다.

#컬처블룸리뷰단 #컬처블룸 #무슨말인지이해하셨어요 #로저크루즈 #현암사
YES마니아 : 로얄 v******1 2024.10.2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서평] 무슨 말인지 이해하셨어요?
"[서평] 무슨 말인지 이해하셨어요?" 내용보기
소통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시대를 막론하고 늘 강조되어 오고 있지만오늘날에도 원활하지 않은 소통문제로 인해 여전히 오해를 빚기도 하는데상대방의 의도를 알수가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는 문제점 인식에 대해공감하며 <무슨 말인지 이해하셨어요?>라는 이 책을 관심있게 만나볼 수 있었다.인터넷의 발달과 AI시대로 접어들면서새롭고 다양한 의사소통의 수단은 계속해서 진화하
"[서평] 무슨 말인지 이해하셨어요?" 내용보기
소통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시대를 막론하고 늘 강조되어 오고 있지만

오늘날에도 원활하지 않은 소통문제로 인해 여전히 오해를 빚기도 하는데

상대방의 의도를 알수가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는 문제점 인식에 대해

공감하며 <무슨 말인지 이해하셨어요?>라는 이 책을 관심있게 만나볼 수 있었다.


인터넷의 발달과 AI시대로 접어들면서

새롭고 다양한 의사소통의 수단은 계속해서 진화하고 있고

표현의 자유를 마음껏 누리듯 기성세대를 거부하는 듯한 의사소통의 방식들은 

그 말이 담고 있는 진정한 의미를 파악하기가 어렵다고 느낄때가 많은데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인지과학적 관점과 인지과학 분야의 다양한 저작물을 근거로

우리가 말하고 듣고 읽고 쓸 때 일어날 수 있는 여러문제를 설명하며

의사소통의 취약성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었다.


그리고, 저자는 의사소통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대방의 오해를 낳는 여러 요소들과

심리적 문제, 지각의 문제, 헷갈리는 단어, 표현의 문제와 비언어적 표현

인지적 요인, 사회적 요인, 매체와 맥락, 장소와 맥락적인 상황에서의 설명들을 통해

의사소통이 실패하는 기반의 원인을 논리적 추론과 예시를 통해 자세히 짚어주고 있었다.


상대방과의 소통과정에서 오해를 불러일으키지 않으려면

글로 표현하는 방식이든 이모지와 같은 그림으로 표현하는 방식이든 

전후사정과 앞뒤맥락을 고려하여 진정성이 담긴 소통의 표현들이 필요한 것이다.


이 책은 의사소통 방식의 홍수 속에서 원활한 의사소통이 이루어지기 위한

원인분석과 의사소통의 실패사례들을 통해

자기중심적 사고에서 벗어나 타인과의 소통에 있어 보다 원활해질 수 있는

방향성을 제시해 주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있게 읽어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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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3 2024.10.23.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