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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라는 용의 등을 타야 하는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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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고로 강자들 싸움에 세간의 관심이 쏠리는 법이다. G2인 미국과 중국의 패권다툼에 대한 전문가들의 전망이 다양하다. 세계2위 중국이 미국을 추월하는 것은 시간문제라는 전망에서부터 중국한계론, 중국위기론에 이르기까지 보는 사람에 따라 견해를 달리한다. 제조강국 중국과 금융강국 미국, 현재로서는 기술력, 금융력, 군사력 등에 있어서 미국에 비해 2% 부족한 중국, 변화의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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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고로 강자들 싸움에 세간의 관심이 쏠리는 법이다. G2인 미국과 중국의 패권다툼에 대한 전문가들의 전망이 다양하다. 세계2위 중국이 미국을 추월하는 것은 시간문제라는 전망에서부터 중국한계론, 중국위기론에 이르기까지 보는 사람에 따라 견해를 달리한다. 제조강국 중국과 금융강국 미국, 현재로서는 기술력, 금융력, 군사력 등에 있어서 미국에 비해 2% 부족한 중국, 변화의 속도와 방향를 본다면 뜨는 중국, 결국 분석하는 사람이 어디에 중점을 두느냐에 따라 다른 결론의 도출이 가능할 것 같다.

 

저자는 여러가지 측면에서 중국이 최후의 승자가 될 것을 의심치 않는다. 중국이 과거 고성장의 부작용인 환경문제, 노령화, 분배의 불균형, 부정부패 등으로 고민하고 있지만 이를 근거로 중국을 벼랑 끝에 있는 존재로 본다면 큰 오산이라고 말한다. 이는 13억 전체의 모습을 보고 판단한 것이 아니라 나무 몇 그루를 보고 숲을 판단하는 꼴이라고 지적한다. 오히려 제2의 도약을 할 중국을 예의주시하고 중국과 더불어 살아갈 방도를 궁리하라고 충고한다.  

 

저자는 미국의 본모습을 달러라는 기축통화의 잇점을 활용한 부채자본주의로 정의한다. 무역적자, 재정적자로 부채가 계속 늘어나지만 이를 갚을 생각은 하지 않고 달러를 찍어내고 소비를 늘릴 뿐이라는 것이다. 쑹훙빙의 <화폐전쟁>을 읽어보면 그 논리를 잘 이해할 수 있다. 요약하면 자본은 없고 부채만 있는 서구자본주의로는 지속성이 없다는 것이다. 달러화에 대한 신뢰가 깨지는 순간, 미국은 욱하고 가게 된다는 것이다. 물론 국가의 흥망성쇠를 결정하는 데에는 경제력 외에도 정치력이나 문화력이란 요소가 있다. 하지만 저자는 제이미 추아가 <제국의 미래>에서 분석한 것처럼 미국이 강대국으로서 가졌던 관용과 포용의 정신이 점점 약해지고 있는 점을 강조한다. 진정한 강자의 모습과 위용을 잃어가고 있다는 것이다.


그럼 초강대국을 꿈꾸는 중국의 진정한 힘은 어디에 있을까? 저자는 중국의 13.6억의 셈법을 중시한다.  아무리 사소한 일이라도 13.6억을 곱하면 엄청난 일이 된다. 기존 어느나라의 경험도 중국에 그대로 대입할 수 없는 이유가 되기도 한다. 그런 중국이 시진핑 시대를 맞아 시장화와 금융화를 지향한 대대적 개혁을 하고 있다. 성장율을 조금 포기하더라도 내수시장 중심, 첨단산업 중심, 친환경 중심의 대대적 개혁을 추진하고 있다. 저자는 향후 10년간 벌어질 시진핑 시대에 다가올 7가지 빅뱅으로 소비의 빅뱅, 에너지의 빅뱅, 금융 빅뱅, 바이오 빅뱅, 전기차 빅뱅, 유통 빅뱅, 모바일의 빅뱅을 강조한다. 단지 크다는 것에 만족하지 않고 강한 중국을 만들기 위한 포석에 들어간 셈이다.

 

한국은 미국과 중국의 경쟁을 물 건너 불구경할 정도의 한가한 입장이 아니다. 특히 중국의 부상은 우리의 생존과 직결되는 문제이다. 저자는 욱일승천하는 중국이라는 용의 등을 타고 함께 비상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전제한다. 결국 한국이 잘 사는 길, 신국부론은 중국과의 관계설정에 달려 있다는 것이다. 저자는 한국이 중국에서 승부를 봐야 할 곳은 철강, 화학, 조선, 기계, 반도체와 같은 제조업 분야가 아니라 여성, 정보, 도시, 금융에서 승부를 걸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단기적 추세보다는 중국사회의 장기적 프렌드를 감안한 승부수이다. 지금까지 상대적으로 소홀히 취급되었던 중국의 우먼파워, 정보통신기술의 종착지로서의 중국시장, 도시화에 따른 변화, 현재 중국의 취약점인 금융시장에서의 사업기회를 잡을 것을 권고하고 있다. 


딱딱할 수 있는 경제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간다. 현장감도 느껴진다. 부문부문 논리의 비약과 과장과 단순화의 장면들도 보인다. 하지만 중국의 미래에 대한 전망과 우리가 중국과의 관계에서 고민해야 하는 구체적 사항들에 대해 지적하는 부분은 상당한 설득력이 있다. 앞으로 미국과 중국이라는 거대경제권 사이에서 줄타기를 해야 할 우리로서는 올바른 자리매김을 하기 위해 배우고 고민하고 준비해 나가야 하는지 생각하게 만드는 좋은 책이다.

c******4 2015.01.31. 신고 공감 4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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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신국부론, 중국에 있다
"한국의 신국부론, 중국에 있다" 내용보기
G2인 미국과 중국, 미국은 ‘오바마의 리쇼어링’을 통해 제조업 부활을 내걸었고, 중국은 ‘시진핑의 개혁’을 통해서 소비 중심 성장을 내걸었다. 차후의 승자는 누가 될 것인가? 무게중심은 중국에 쏠려있고, 중국의 성장은 10년 후 한국의 부와 미래를 결정할 수 있다는 생각에서 중국의 과거와 오늘 그리고 미래를 예측하며 한국에 불어 닥칠 바람에 대해 살펴본 책이 ‘한국의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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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인 미국과 중국, 미국은 오바마의 리쇼어링을 통해 제조업 부활을 내걸었고, 중국은 시진핑의 개혁을 통해서 소비 중심 성장을 내걸었다. 차후의 승자는 누가 될 것인가? 무게중심은 중국에 쏠려있고, 중국의 성장은 10년 후 한국의 부와 미래를 결정할 수 있다는 생각에서 중국의 과거와 오늘 그리고 미래를 예측하며 한국에 불어 닥칠 바람에 대해 살펴본 책이 한국의 신국부론, 중국에 있다.’이다.

 

중국은 85천 명의 소비시장을 미끼로 서방세계를 유혹하고 있으며, 선진 기술을 도입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그렇다면 서방 세계에 일고 있는 중국 위기론은 사실일까? 작가는 이것은 136천만 명이 갖는 중국의 중력가속도를 무시한 무지의 소치라고 일축한다. 실제 벼랑 끝에 있는 것이 아니라 제2의 도약을 할 준비를 하고 있다. 포춘 500대 기업이 중국에 몰려들고, 중국의 정책은 투자와 수출의 성장에서 소비와 내수의 진작으로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으며, 국유기업의 개혁을 통한 분배구조의 개선과 도시화를 통한 소비구조의 개선을 실행 중에 있다.

 

하지만, 자본주의 역사 250년을 30년 만에 따라붙은 중국에 후유증이 없다면 이상한 일일 것이다. 중국의 고민은 GDP로는 전 세계 2위의 대국이지만 1인당 수익으로 따지자면 후진국이라는 소비 불평등에서 시작된다. 또한, 서양이 본 중국은 경제적으로 번영 하였지만, 자유와 인권이 없는 나라여서 더 이상의 발전은 할 수 없다고도 한다. 이러한 후유증은 한국에게는 기회가 된다. 중국의 번뇌를 해결해주어 중국인들이 진정 고마워하는 대박 열차에 올라타는 가 못 타는가는 우리 능력이고, 그 타이밍을 맞추는 것도 우리 실력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한국이 지금까지 중국 사업에 큰 이익을 냈던 것은 가장 가까운 지리적 위치로 공장에 들어가는 철강, 반도체 등의 중간재를 팔아서 대박을 낸 것이다. 그리고 자동차와 전자제품은 일본과 중국이 치고받고 하는 와중에 어부지리를 얻은 경향도 크다.

하지만 중국이 제조에서 소비로 바꾸면 중간재는 공급과잉이고, 전자와 자동차의 세계 최대 소비시장이 되면서 중국 시장은 전자와 자동차의 무한 경쟁 시대가 되어 버렸다.

수출에 크게 의존하는 한국 경제에서 현재 무역에서 벌어들이는 돈의 대부분이 중국에서 나오고 있으며, 한국 전체 무역수지 흑자의 3배가 중국에서 나온다고 한다.

 

제조국이자 세계 최대의 하청업체들의 집산지에서 소비국가로 변환을 꿰하면서, 차만 마시던 중국이 음료수에도 입을 대기 시작하였다.

중국의 변화에 올라타지 못하면 한국 경제의 미래는 밝지 않다. 폭발하는 중국의 내수시장에서 중국의 문화와 습관을 철저히 연구하여 큰 물결에 올라타 세상을 바라보고 그 물결과 흐름을 함께한다면 한국의 미래는 밝지 않을까 싶다.

n******1 2014.07.23.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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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제국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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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후 한국의 부와 미래는 중국에 달려 있다 !!! 초강대국을 꿈꾸는 중국! 과연 한국의 위기인가 , 기회인가? 방대한 연구와 경험을 바탕으로 촌철살인의 중국경제론을 펼치고 있는 전병서 교수의 또 하나 경이로운 연구 집필서 항상 우린 불안한 경제속에서 아무 답도 없이 우왕좌왕 하루하루를 겨우 버티고 살아간다고 할 정도 요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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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후 한국의 부와 미래는 중국에 달려 있다 !!!

초강대국을 꿈꾸는 중국!

과연 한국의 위기인가 , 기회인가?

방대한 연구와 경험을 바탕으로 촌철살인의 중국경제론을 펼치고 있는 전병서 교수의 또 하나 경이로운 연구 집필서

항상 우린 불안한 경제속에서 아무 답도 없이 우왕좌왕 하루하루를 겨우 버티고 살아간다고 할 정도 요즘 느끼는 경제는 모두가 피부로 절실히 느끼고 있다

그런 시점에서 우리의 부와 미래가 중국에 달려 있다는 문구에 계속 머리에서 떠나질 않는다

향후 10년 한국 경제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언하고 있다

사실 이책 페이지가 잘 넘어가질 않는다

지겨워서가 아니라 완전 전공서적 이상으로 한페이지 한페이지를 읽으면서 역사를 알아가고 그 역사속에서 경제의 흐름을 잡을 수 있는 서적인 듯 하다

비록 빨리는 읽지 못하나 읽었던 내용들이 머리속에서 맴돌고 너무 흥미롭고 그동안 너무 우물안의 개구리였나 싶을 정도로 멋지게 글이 펼쳐지고 있다

역시 모든 흐름은 역사속으로 돌아가 본다

유럽의 팍스 로마나 시대 ,팍스 브리태니카시대, 아시아의 팍스시니카 시대를 이룬 로마,영국,중국과 같은 제국들은 세계의 패자로 동서양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했지만 재정위기를 극복하지 못하고 찬란한 영광을 뒤로한 채 결국 패권의 막을 내렸다

인류역사를 보면 영원한 제국은 없었다

역대 강대국의 몰락의 공통점은 바로 재정위기

로마 제국이 멸망한 것은 재정위기로 가짜 돈을 유통시켰기 때문

로마는 황제가 구멍 난 재정을 연장하려고 금화에 불순물을 섞어 유통시키다 들통 나 주변국들이 더 이상

로마의 금화를 받지 않음으로써 물자 공급이 끊겨서 망했다

천년제국 로마가 망한 이후에도 몽골제국,잉카 제국, 스페인 제국등 수많은 제국이 일어섰지만 영원한 제국은 없었다

16세기부터 세계를 주름잡던 대영제국도 자신의 식민지였던 미국에 자리를 내줬다

지금 팍스아메리카나 미국의 세기는 영원할까 아니면 다른 역사의 제국들처럼 이어서 오는 또 다른 국가에 패권의 자리를 넘겨주게 될까?

미국의 식민지 시대부터 현재까지 2014년은 미국의 여섯번째 순환의 네번째 터닝포인트에 속한다

10-15년이 미국의 앞날을 결정짓는 시간이다

2025년 미국은 어떤 모습일가?

미국은 쇠락의 길을 걸을 수도 있다 그러나 한편 IT와 로봇, 바이오 등 하이테크 기술의 독점을 통해 다시 부활할 수도 있다

역대 강국으로 미국을 보고 있었지만 앞으로 전개될  모습들은 흥미로울 것 같다

예전에는 미국에서 1등을 해야 세계에서도 1등이었으나 지금은 중국에서 1등을 해야 세계에서도 1등을 할 수 있다

보통의 나라들은 자동차를 만들고 나서 비행기를 만들고 그다음 인공위성을 만든다

하지만 중국은 자동차도 제대로 못 만들지만 최첨단 스텔스기를 만들고 인공위성을 독자 기술로 만드는 나라가 중국이다

LNG선은 잘 못 만들지만 항공모함을 만드는 나라 중국

최근 250년간 자본주의 역사에서 유럽과 미국이 인류 사회에 기여한 바는 실로 크고 위대했다

그러나 2008년 금융위기 이후 5년이 지난 지금 미국과 유럽의 모델을 그대로 따라 하겠다는 나라는 없다

1929년 이후 80년만에 찾아온 대불황이 마무리돼가는 지금 새로운 스타가 나올 차례이고 위기가 마무리 국면에 들어가면서 새로운 돈 벌 기회가 오고 있다는 것이다

금융위기 이후 서방의 소비가 줄자 전세계 모든 제조업은 공급과잉이다

물건 사주는 사람이 왕인 시대가 온것이다

향후 10년 중국을 읽는 핵심 키워드 2가지

지청세대와 중국의 꿈

지식청년들이 이룰 소망이자 새 정부의 국정 어젠다인 중국의 꿈이 중요하다

중국의 미래 10년은 바로 중,고등학교 졸업장없이 대학을 간 지식이 별로 없는 청년

지금 베이징의 최고권력자가 된 소위 지식청년,지청들의 생각에 달려 있다는 것이다

향후 10년 중국의 그림에 결정적으로 중요한 키워드 하나는 바로 지청세대

중국은 지난 23년동안 이어진 기술관료 통치시대에서 지금은 지청세대통치세대로 바뀌었다

중국의 제 4세대 지도자들은 1960년대 말에서 1970년대 초의 문화 대혁명(문혁) 전에 대학을 졸업한 사람들이었다 이에 반해 중국의 제 5대 세대 지도자는 문혁의 피해자들로 17-25세 사이 성장기에 시골로 하방된 1800만명의 청소년에 포한된 사람들이 즉 이들은 소위 문화의 암흑기에 성장기를 보낸 중국의 읽어버린 세대

지금 중국의 7명 상무위원중에서 4명이 지청세대

시진핑은 7년간 시골에 내려가 토굴에서 살면서 농촌의 밑바닥 생활을 경험했고 리커창과 장더장은 4년 왕치산은 2년동안 농촌 생활을 한 사람들이다

중국의 미래10년은 지청 출신에 달렸다 중국 사회의 맨 밑바닥에서 시작해 최정상에 올라간 사람들의 성향이 미래 중국의 방향을 결정 지을 판이다

중극은 벼랑 끝에 있는 것이 아니라 제 2의 도약을 할 대비를 하고 있다

 

 

k*****6 2014.07.24. 신고 공감 1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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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신국부론은 중국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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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미국과 유럽의 금융위기와 경기침체로 내수가 살아있는 중국으로 전 세계 기업이 몰리고 있다.중국기업인들의 마음을 읽지 못하면 비즈니스는 시작도 못해보고 문전박대 당하는 시대가 왔다. 저자는 이 책에서 말하기를 천년을 가는 지혜는 함부로 무시하면 안된다.중국의 2000년 사상은 서방의 짧은 200년의 사상으로 해석하면 틀린다. 2000년된 나라와 200년된 나라는 다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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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미국과 유럽의 금융위기와 경기침체로 내수가 살아있는 중국으로 전 세계 기업이 몰리고 있다.중국기업인들의 마음을 읽지 못하면 비즈니스는 시작도 못해보고 문전박대 당하는 시대가 왔다.




저자는 이 책에서 말하기를 천년을 가는 지혜는 함부로 무시하면 안된다.중국의 2000년 사상은 서방의 짧은 200년의 사상으로 해석하면 틀린다. 2000년된 나라와 200년된 나라는 다르다.종이 중에서 닥나무로 만든 한지는 스스로 숨 쉬며 미세섬유를 통해 악취와 습기도 흡수하면서 대기정화까지 하면서 끈질긴 생명력으로 천년을 간다고 한다. 




내수폭발시대의 중국을 제대로 공략하려면 주역과 논어로 무장한 중국 비즈니스맨들의 생각을 알아야 하는 것은 이젠 필수다. 중국인들은 한국과 비즈니스를 하려면 김치를 더 먹어야 한다는 주장은 금융위기와 함께 그 수명이 다 했고 이젠 한국의 기업인들이 공자와 주역 도덕경과 손자병법을 미친 듯이 공부해야 하는 시대가 왔다.




13억 이상이 살아가는 현존하는 대륙의 중국 그리고 그들의 열강의 틈바구니에 대한민국이 자리잡고 있다.우리나라의 지리적인 형세는 이들의 국가의 중심에 자리잡고 있는 적략적 요충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역사의 중심에 서 있는 우리나라가  성장할 수 있는 그 원동력에는 바로 중국이라는 경제의 보고가 있다는 것이다.자원이 없는 우리나라의 현실로 보면 그들은 많은 것을 제공해 주는 나라이다.




저자의 신국부론에 나도 동감하는 바가 크다. 전 교수의 역작 한국의 신국부론, 중국에 있다는 경제를 생각하는 또는 공부를 하는 학생들이 꼭 읽어봐야 하는 중국에 관한 지침서같은 생각이 든다.중국경제 이야기를 넘어,세계경제의 흐름과 부의 이동,한국경제가 나아가야 할 길까지 제시하고 있는 미래 전략서이자 비교할 수 없는 중국경제에 대한 재미있고 탄탄한 내용이 담겨져 있다.

 
 


우리는 변화에 대처하는 나라 그리고 개인이 생존하는 가능성이 크다는 것을 잘 알고있다.그가 말하는 중국의 시장은 엄청난 곳이지만 섣부른 판단이나 무조건적인 투자로는 감당하기 어려운 결과를 초래한다.로마,영국,중국과 같은 제국들은 세계의 패자로 동서양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했지만 재정위기를 극복하지 못하고 찬란한 영광을 뒤로한 채 결국 패권의 막을 내렸다. 



인류 역사를 보면 영원한 제국은 없었다.
역대 강대국의 몰락은 공통점이 있다.바로 재정위기다.과거 대영제국이 세계대전 이후 막대한 전비로 인해 빚더미에 올라앉으면서 파운드화가 붕괴했던 것처럼,미국도 재정적자가 지속되고 심화되면 결국 이런 일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 미국도 과거 로마제국과 대영제국처럼 해외 군사기지를 유지할 돈줄이 마르면 정치, 외교적 파워를 잃을 수밖에 없다. 



첨단에 목숨 걸고 문화소프트 파워를 기르지 않으면 한국은 희망 없다.반도체,자동차 얼마 못간다.지금까지는 솔선수범, 1등 정신, 애사심,스톡옵션,빠른 승진이 한국기업을 성공으로 이끈 원동력이었지만 인건비상승을 못 견디어 해외로 나가는 국제화 시대가 되면 달라진다.혼혈의 잡종교배에 능하고 잡종 교배지를 잘 관리하고 혼혈의 다국적군을 능숙하게 잘 관리하는 이가 국제화 시대의 진짜 프로 경영자다. 



한국은 공대에 외국인 유학생이 별로 없다.중국,베트남,인도네시아,인도 등 동남아의 천재외국인 학생을 대량으로 유학시켜 한국을 가르치고 첨단을 가르쳐 한국공장,연구소에서 일하게 해서 아시아로 나가는 교두보를 만들어야 한다.그리고 한국에서 공부한 친한파 유학생들이 만드는 창업회사를 지원하고 M&A해야 한다.동북아의 작은 나라의 시각과 아이디어로는 절대 아시아를 먹지 못한다라고 조언하고 있다.


 

s********k 2014.07.17.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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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기회를 엿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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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지난 30년동안 그래왔던 것처럼 지금도 새로운 미래를 열기 위해 숨가쁘게 달려가고 있다. 사람들은 말한다. 중국의 경제성장율이 지난 30년과는 다르게 7%대로 떨어지고 있다고. 또 사람들은 말한다. 미국이 중국에 대한 봉쇄정책을 강화하고 있다고. 일본을 무장시키고, 동남아 국가들과의 관계를 돈독히 하고, 지정학적 입장에서 중국의 에너지 수입을 막을수 있는 조치를 취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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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지난 30년동안 그래왔던 것처럼 지금도 새로운 미래를 열기 위해 숨가쁘게 달려가고 있다. 사람들은 말한다. 중국의 경제성장율이 지난 30년과는 다르게 7%대로 떨어지고 있다고. 또 사람들은 말한다. 미국이 중국에 대한 봉쇄정책을 강화하고 있다고. 일본을 무장시키고, 동남아 국가들과의 관계를 돈독히 하고, 지정학적 입장에서 중국의 에너지 수입을 막을수 있는 조치를 취하고, 금융의 측면에서 중국의 취약점을 노릴 핫머니가 엄청난 규모로 중국에 들어가 있고, 중국의 과학 기술이 아직은 감히 따라올수 없는 바이오, 로봇, 나노 분야에서 엄청난 성취를 이루어내고 있다고. 더 나아가 셰일가스의 개발과 리쇼어링을 실시함으로써 중국과의 무역을 획기적으로 줄일 기반을 만들고 있다고...

 

한편으로는 G2로 도약한 중국의 찬란한 미래를 찬양하는 책이 나오고 있고, 한편으로는 미국이 중국을 흔들수 있는 방법들을 소개한 책들이 나오고 있다. 이런 두가지 부류의 책들의 내용은 상반되는 것이 아니라 다 맞는 내용일 것이다. 중국과 세계와의 관계의 재정립과정, 중국 자신의 숨가쁜 도약의 과정에서 어느 하나만을 바라보고 있으면 다른 중국의 모습을 놓칠수 있다. 중국의 장래에 대한 희망을 보다보면, 중국의 취약점을 놓칠수 있고, 중국의 취약점을 관찰하다보면, 여전히 역동적인 중국의 발전을 놓칠수 있다. 이런 현실에서 이 책은 그래도 중국이 최소한 우리나라에게는 '대박'의 땅이라고 힘주어 주장하는 책이다. 그래서 책의 이름 자체가 '신 국부론'이다. 저자는 그것을 바로 우리의 이웃. 중국에서 찾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우리가 어떤 나라인가. 반만년의 유구한 세월동안 중국옆에서 중국과 갖은 고락을 함께 나눈 나라가 아니던가. 중국이 강성하면 그 영행력에 억눌리고 침략을 받았고, 중국이 잠시 힘이 꺽이면 그 기회를 이용해 국운의 강성을 꿈꾸던 나라였다. 중국 때문에 수많은 사람들이 억울하고 죽음을 당했고, 중국때문에 임진년에 처들어온 일본을 막아낼 수 있었다. 또 바로 그 중국떄문에 일제가 패망한 후 통일을 달성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놓쳤다. 바로 지금도 전세계가 북한을 압박하고 있는 중에도, 바로 그 중국 때문에 북한 경제가 숨을 쉬고 그렇게 번 시간동안 북한은 핵무장을 착착 진행시키고 있다. 어쩌면 지금 중국은 우리에게 미국보다 더 큰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 나라일지도 모른다.

 

조선시대에 우리나라에서 가장 널리 보급된 외국어는 당연히 중국어였을 것이다. 일본의 식민지 기간의 잠깐을 빼면 지난 반만년동안 항상 그래왔을 것이다. 그런 우리가 중국을 가장 잘 안다. 이 세상의 모든 나라들 중에서 우리민족만큼 중국과 살을 부비며 살아온 나라가 없다. 전세계에서 우리민족만큼 중국과 문화적인 원형을 밀접하게 공유하는 나라는 없다. 베트남 정도가 우리와 비길수 있을까... 그러나 우리는 베트남과는 경제발전의 단계가 다르다. 중국이 베트남에 하청을 주는 정도의 경제관계라면, 우리는 중국에 이제 완제품을 팔아야 하는 단계가 되었다.

 

저자가 말하는 신국부론의 핵심이 바로 이 점이다. 한국만큼 중국을 잘 이해하고, 한국만큼 중국과 가까운 나라에서, 한국만큼 소비재 산업이 잘 성장한 나라에서 이제 중국 소비자들에게 한국의 완제품을 사도록 만들어야만 한국이 살아날 유일한 방법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한국의 완제품들중 초코파이 신라면 전기밥솥과 갤럭시를 제외하고 중국인들에게 그 우위가 잘 알려진 상품이 부족하다는 것이 저자가 지적하는 취약점이다. 우리나라의 상품들은 전반적으로 기술수준이 높은 것은 사실이나, 전세계적으로 그 지명도가 높은 글로벌 브랜드가 별로 없다는 뼈아픈 사실을 지적하면서, 그것을 극복하는 길만이 한국이 점점 중국이 힘을 더 길러가는 앞으로의 세상에서 한국이 살아남는 유일한 방법이라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s***g 2014.07.0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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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신국부론 중국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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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3억 인구, 한국의 27배에 달하는 인구를 지니 중국  이 나라가 움직인다. 이들이 소비의 문턱을 열고 있다. 엄청난 속도로..   자본주의가 아닌 사회주의를 기반으로 해왔던 나라 중국이 현재 G2의 반열에 올라섰으며, 이들은 현재  전세계의 공장노릇을 하던 제조대국에서 소비대국으로 변모하고 있는 중이다. 거기에 맞물려 무서운 속도로 도시화가 진행중이다. 앞으로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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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3억 인구, 한국의 27배에 달하는 인구를 지니 중국 

이 나라가 움직인다. 이들이 소비의 문턱을 열고 있다. 엄청난 속도로..

 

자본주의가 아닌 사회주의를 기반으로 해왔던 나라 중국이 현재 G2의 반열에 올라섰으며, 이들은

현재  전세계의 공장노릇을 하던 제조대국에서 소비대국으로 변모하고 있는 중이다. 거기에 맞물려

무서운 속도로 도시화가 진행중이다. 앞으로 6여년 내에 1억명의 인구가 농촌에서 도시로 진입하게

된다.

 

 

2.

중국, 과연 위기일까?

여태까지 많은 경제분석가들이 중국에 대해 위기론을 주장하고 있지만, 큰 그림에서 바라보게 되면

중국이 전세계 인구의 1/5을 차지하고 있다는 점과, 앞서 언급했던 자본주의가 아닌 사회주의 국가로

서 G2국가로 일어섰다는 것을 간과하고 있다. 그것도 식민지 없이 성장해온점에 대해서 강조한다.

그리고, 세계 최고의 정보력과 민첩성을 지니고 있는 다국적 기업들이 앞다투어 중국에 투자하고 설비

를 늘리고 있는 작금의 시기에 "카더라통신"의 말을 듣기 보다는, <포춘>500대의 기업들의 행보를 더욱

주의 깊게 살펴보는 것이 맞을 것이다.

 

 

 

3.

이 책의 저자

이러한 중국이 앞으로 맞이하게 될 모습, 그리고 그 기회에 대해서 이 책은 심도깊게 분석하고 소개

하며 다가올 그림을 그려주고 있다. 책의 저자 전병서님의 중국에 관한 칼럼들을 본 적이 있었지만

이렇게 박학다식하게 중국에 대한 그림을 제시할 수 있는 저자는 손에 꼽히지 않나라고 생각해본다.

그는 여의도 금융가에서 애널리스트와 IB뱅커에서 일한 경험이 있으며, 2002년 부터 중국연구에

몰두하였으며 그 연구와 수많은 칼럼들을 한데 모아 집필한 것이 바로 이 책이다.

 

중국과 이를 둘러싼 전세계를 역사적 배경, 기술적 분석을 통해 다가올 그림을 그려주고 있으며,

시진핑시대에서 어떠한 일들이 일어날지와 어떤 산업들이 흥하고 또 기회가 무엇인지에 대해서도

전직 애널리스트답게 다각면으로 분석, 제시하고 있다.

 

 

 

4.

아직 강대국의 면모를 갖추지 못한 중국.

이 큰나라가 강하지 못하기에, 국제사회에서 제 역활, 제 목소리를 내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큰 몸집에 비해 국제사회에서 발언권도, 국제무역에서의 가격결정권도, 국제금융권에서의

주도권도 아직 없다. 게다가 강국이 되려면 경제력과 더불어 군사력과, 문화적 영향력 또한

갖추어야 하지만, 커진 몸집과 성장하는 경제력이 전부인 중국은 아직까지 큰 국가일뿐이다.

 

그리고 이모든것은 경제력으로 부터 시작되는 것이기에, 중국을 예의주시하는 것이며, 강대국이

되어가는 그 과정에서 어마어마한 기회가 도사리고 있음을 이야기한다. 소비, 에너지, 금융, 바이오,

전기차, 유통, 모바일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할 중국이며, 이러한 7가지의 기회, 7가지 빅뱅에 관해

자세한 소개가 가장 기억에 남는 부분이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만한 내용들이었다.

 

 

5.

중국을 제대로 바라보아야 하는 이유

우리가 중국 투자에서, 누군가 중국에서의 사업에서 실패했다면 그 진짜 이유는 중국에 대한 공부가

약했기 때문이다. 지금 전 세계의 돈이 중국으로 몰리고 있다. 중국의 기본틀이 마련이 된 지금,

이 이후부터는 19세기 미국의 서부개척시대처럼 중국에서도 중서부시대의 개척이 대규모로 이루어

진다. 지리적으로 중국의 바로옆에서 붙어 있는 대한민국 투자자 모두 중국이 성장하는 그 만큼

그 이상의 기회를 지니고 있기에, 그들이 어떤 생각을 지니고 있는지, 어떠한 환경에 처해있는지

또 앞으로의 행보는 어떠할 지에 대한 수많은 그림을 제대로 그려볼 수 있는 책

<한국의 신국부론 중국에 있다.> 이다.

 



k*****8 2014.06.23.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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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을 주목해야 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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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신국부론, 중국에 있다>를 읽으면서 영원한 패권 국가는 없다는 생각이 든다. 세상을 읽는 힘, 역사를 바라보고 그 흐름을 잘 읽는 자가 패권의 위상을 거머쥐고 그러한 메카니즘을 잘 파악할 수 있어야 시대의 흐름에 뒤처지지 않는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하여 다시금 알게된다. 지금 세계는 팍스 로마니아, 팍스 브리테니카, 팍스 아메리카를 거쳐 새로운 팍스 차이나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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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신국부론, 중국에 있다>를 읽으면서 영원한 패권 국가는 없다는 생각이 든다. 세상을 읽는 힘, 역사를 바라보고 그 흐름을 잘 읽는 자가 패권의 위상을 거머쥐고 그러한 메카니즘을 잘 파악할 수 있어야 시대의 흐름에 뒤처지지 않는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하여 다시금 알게된다.

지금 세계는 팍스 로마니아, 팍스 브리테니카, 팍스 아메리카를 거쳐 새로운 팍스 차이나의 시대로 향하고 있는 모양새다. 세계가 중국에 주목하고 있는 것도 현재의 중국의 모습을 보면 충분히 이해할 수 있을 듯싶다.

저자는 단언적으로 한국의 부와 미래가 중국에 달려 있다고 한다. 중국의 그 숫자조차도 파악하기 힘든 많은 인구와 그들의 경제성장의 속도가 거의 빛의 속도로 진화하고 있는 것을 볼 때 그들의 향후 잠재 성장 가능성은 더욱 예측을 불허하고 있다.

경제와 금융, 그리고 중국의 전문가로서 저자는 중국을 자기부상열차와 같다고 표현하고 있다. 그의 저술 또한 그런 중국에 대한 발전 속도와 규모에 대한 두려움에서 시작되었다고 할 만큼 중국경제가 세계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에 대해 무시할 수 없음을 이 책을 통하여 알 수 있다.

이 책은 그 동안 역사적으로 패권을 쥐었던 나라들의 시대적 상황과 몰락을 설명하면서 현재 미국이 4번째 패권국으로서 어떠한 기로에 서있는지 분석을 통하여 독자의 이해를 잘 돕고 있다.

금융과 경제, 군사력, 사회 도덕적 측면 등에서 바라본 4대 패권국 미국의 팍스 아메리카로서의 수명의 변곡점을 분석해 놓은 점이 주목할 만하다.

자동차는 만들지 못하지만 우주선을 먼저 쏘아올린 중국은 향후 20년 패권국의 지위를 차지하기 위한 발걸음을 여러 분야에서 쉼 없이 진행시키고 있다.

미국이 그동안 기축통화의 지위를 이용해 누려왔던 강대국의 위상이 이제는 그것의 역효과를 통한 금융위기를 촉발시켰고 잦은 금융의 위기가 거대 강대국의 패권을 위협하고 있는 형국이 되어가고 있음을 지적한다.

이에 대한 반대급부로써 아시아에 금융이 집중되는 형국이 되었고 중국이 그 중심에 서있음을 보여준다.

중국이 금융에서의 강대국을 꿈꾸면서 세계의 패권화로 나아가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한국도 성장하는 중국에 힘입어 한 층 더 성장하는 절호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는 것이 이 책의 요지라 할 수 있다.

이러한 사실들을 전제로 어떻게 하면 한국이 중국의 저력을 이용하여 새로운 국부를 창출할 것인가에 대한 분석과 전략들이 후반에 담겨져 있다.

중국의 현실을 제대로 보고 알아야 한국이 그러한 기회들을 최대한 잘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독자들에게 향후 아시아, 나아가서 세계경제에 대한 흐름과 안목을 넓혀주는 역할을 충분히 제공해주는 책이라 생각한다.

s****9 2014.06.19.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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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신국부론, 중국에 있다] 중국이라는 용에 올라타라!
"[한국의 신국부론, 중국에 있다] 중국이라는 용에 올라타라!" 내용보기
[한국의 신국부론, 중국에 있다] 중국이라는 용에 올라타라!   ‘공격이 최고의 수비’라는 말이 있다. 축구 경기장에서 땀 뻘뻘 흘리며 뛰는 선수들처럼 세계 각국은 득점을 하기 위해 열심히 달리고 있다. 전략도 가지각색이다. 공격 위주인 나라도 있고 공격보다 수비에 진력을 다하는 팀도 있다. 그런데 가끔 많은 득점을 올린 후 수비만 하며 시간을 보내는 팀이 있다. 그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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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신국부론, 중국에 있다] 중국이라는 용에 올라타라!

 

‘공격이 최고의 수비’라는 말이 있다. 축구 경기장에서 땀 뻘뻘 흘리며 뛰는 선수들처럼 세계 각국은 득점을 하기 위해 열심히 달리고 있다. 전략도 가지각색이다. 공격 위주인 나라도 있고 공격보다 수비에 진력을 다하는 팀도 있다. 그런데 가끔 많은 득점을 올린 후 수비만 하며 시간을 보내는 팀이 있다. 그러다가 후반 종료 시간 몇 분을 안 남기고 골을 먹고 패하기도 한다. ‘공격이 최고의 수비’라는 말은 이럴 때 들어맞는 말이다. 정상에 오르는 것보다 어려운 것이 수성. 자리를 지키려는 자도 뛰어야 한다. 한창 공격력을 올리고 있는 중국. 반면 미국과 미국의 뒷배에 타 경제적 혜택을 누린 한국은 중국보다 경제적으로 먼저 발전했지만 이제 수성도 어려운 시대가 됐다. 특히 한국은 중국에 중간재를 팔며 이득을 보던 시대, 즉 과거의 득점에 안주해선 안 된다. 오히려 날아오르는 용, 중국의 등에 올라타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세계 경제는 ‘소비국가’를 중심으로 돌아간다. 과거 유럽, 미국을 중심으로 식민지 시대가 있었던 것도 따지고 보면 부족한 내수시장을 세계로 넓히려는 선진국들의 꼼수였다. 이런 과정을 거쳐 미국이 세계경제의 1인자로 군림하던 시대에 미국은 꽤 큰 소비국가였다. 그러나 이제 상황이 바뀌었다. 미국은 생산경제, 중국은 소비경제로 이양되고 있다. 특히 중국은 시진핑 시대를 열며 소비대국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신국부가 중국으로 모여들고 있다. 중국에서 투자로 돈을 벌 기회도 많아지고 있다. 저자는 이런 점에 착안해 한국의 스피드, 아이디어, 사이버 세계 영토라는 키워드를 가지고 발빠르게 돈을 벌어야 한다고 말한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 촉을 길러야 한다. 스티브잡스는 애플 폰으로 사람들의 촉을 열었다. 핸드폰을 단순히 전화를 걸고 받는 수단에서 나아가 데이터를 주고받는 스마트폰으로 만들었다.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는 중국에서 어떤 정책을 가지고 어떤 단계로 발전하는지 파악해 투자처를 찾고 돈을 벌 수 있는 촉을 키워야 한다. 촉을 키워야 스티브잡스 같은 기회를 잡을 수 있다. 한국 기업들도 돈 번 자랑 말고 돈 쓰는 자랑을 해야 한다. 더 이상 돈 많이 번 기업이 추앙받던 시대는 지났다. 장기적으로 봤을 때 번 돈으로 대규모 재투자를 해서 자신들의 창조적 DNA를 증명해야 한다. 13.6억이나 되는 중국 인구에도 주목해야 한다. 작은 아이디어도 중국의 13.6억 인구와 합해지면 폭발적인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 소수민족 분쟁 등 중국에서 일어나는 일부 부정적인 일들을 일반화시킬 필요는 없다. 나무가 아닌 숲을 봤을 때 분명 중국은 미국을 넘어설 수 있는 경제대국으로 성장하고 있다.

 

거미는 먹잇감이 오기 전에 거미줄을 쳐 놓고 기다린다. 먹잇감이 지나간 후에 거미줄을 치지는 않는다. 투자도 선진국이 후진국에 하는 것이지, 선진국에 투자해 재미를 보기는 힘들다. 따라서 거미 전략으로 중국이 급부상할 때 투자해 부를 쌓는 것이 현명한 전략이다. 대중국 수출을 해외 수출이 아닌 한국 내수시장으로 봐야 한다는 저자의 표현은 참으로 신선했다. 중국을 한국의 앞마당으로 보자는 저자의 발상을 실현한다면 우리는 마음껏 뛰어놀고 돈도 벌 수 있는 좋은 터전을 바로 옆에 두는 셈이다. 한국은 지금까지 지정학적 위치를 운운하며 전쟁으로 인한 불운의 역사를 언급했었다. 그러나 이제는 훨훨 나는 중국이라는 용에 시기적절하게 올라타 지정학적 위치의 최대 수혜자로 평가받을 수 있는 날이 오길 기대한다.     

o*****8 2014.06.16.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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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신국부론 중국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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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을 알고 나를 알아야 백전백승! 이것은 오늘 이 시대의 세계 경제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이다. 중국에 머무르고 있으면서 우리의 현실과 중국의 현 상황을 너무나도 적나라하게 소개한 책이다. 어찌보면 중국통이라고 할 수 있는 저자는 우리의 현실, 특별히 한국 사람의 사고방식과 문제에 대한 대처능력, 그리고 중국 사람들의 모습을 잘 표현하고 있다. 그러면서 우리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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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을 알고 나를 알아야 백전백승!

이것은 오늘 이 시대의 세계 경제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이다.

중국에 머무르고 있으면서 우리의 현실과 중국의 현 상황을 너무나도 적나라하게 소개한 책이다. 어찌보면 중국통이라고 할 수 있는 저자는 우리의 현실, 특별히 한국 사람의 사고방식과 문제에 대한 대처능력, 그리고 중국 사람들의 모습을 잘 표현하고 있다.

그러면서 우리나라가 지금 이와같은 세계적인 형편에서 어떻게 문제를 풀어나가고 미래를 어떻게 준비해야 할 것인가에 대한 해답을 주는 책이라고 할 수 있겠다.

좋은 것이 좋은 것이라고, 다 잘될 것이라고 생각하여 안일하게 대처하면 절대로 안된다는 것이다.

물론 우리나라의 국력이 많이 발전하고 성장했다.

하지만, 당면한 문제는 산적해 있다.

세계 경제는 점점 더 어려워져가고, 우리와 땅을 맞대고 있는 중국은 점점 더 산업화 되면서, 발전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우리에게 경제적인 이익을 가져다 주었다. 미국과 일본은 점점 더 어려워져 가고 있다.

특별히 미국은 세계 1위라는 국가에서 서서히 중국에게 잠식당하고 있고, 한때 경제대국이었던 일본은 원자력 발전소의 문제와 더불어 장기간 경제 침체로 국운이 기울고 있음을 피부로 느낀다.

일부에서는 이미 원자력 문제 때문에 외국으로 이민을 가는 사람들까지도 있다는 이야기가 들리고 있다.

아무튼 이러한 상황에서 한국은 어떻게 해야만, 지금의 이 상황을 계속 유지하면서, 발전해 나갈 수 있을까?

그것은 중국을 효율적으로 잘 이용해야 한다는 것을 저자는 말하고 있다.

우리의 힘만으로는 안되지만, 가까이 하고 있는 중국을 적절히 잘 이용할 때에 윈윈의 전략으로 함께 상승하는 효과가 나타난다고 하는 것이다.

곧 우리가 어떻게 대처하는가에 따라 그 만큼 많은 유익과 경제적인 이익을 얻을 수 있다는 내용이다.

어떻게 보면, 한국은 거대한 생산국이면서도 소비국인 중국과 가장 인접한 국가이다.
뿐만 아니라, 경제적인 교류도 활발하다. 중국도 우리를 적절하게 잘 이용하고 있다.

아니 그들은 만만디와 꽌시로 무장하여 마음이 급하고 참을성이 없는 우리를 통하여 수 많은 이익을 얻게 되었다.

하지만 이제 그들에 대하여 어느 정도 파악을 했으니 그들을 잘 이용하여, 중국과의 관계를 잘 유지하고, 이용하게 될 때에 서로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상황이 되지 않을까?

그럴때에 가까운 국가사이에 좋은 경제 발전을 유지할 수 있을 줄로 믿는다.

아무튼 중국에 관한 내용과 한국의 상황을 바로 잘 알고 있는 저자를 통하여 적나라하게 알고, 깨달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

앞날을 준비하며, 중국을 바라보는 사람들이 꼭 일독을 할 책이다.

 

s******n 2014.06.13.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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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최치원을 양성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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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이 팍스 로마나 시대, 팍스 브리태니카 시대일 때 아시아는 중국이 주도하는 팍스 시니카 시대였다. 유럽의 팍스 로마나 시대, 팍스 브리태니카 시대, 아시아의 팍스 시니카 시대를 이룬 로마, 영국, 중국과 같은 제국들은 세계의 패자(覇者)로 동서양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했지만 재정위기를 극복하지 못하고 찬란한 영광을 뒤로한 채 결국 패권의 막을 내렸다. 인류 역사를 보
"21세기 최치원을 양성하자" 내용보기

유럽이 팍스 로마나 시대, 팍스 브리태니카 시대일 때 아시아는 중국이 주도하는 팍스 시니카 시대였다. 유럽의 팍스 로마나 시대, 팍스 브리태니카 시대, 아시아의 팍스 시니카 시대를 이룬 로마, 영국, 중국과 같은 제국들은 세계의 패자(覇者)로 동서양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했지만 재정위기를 극복하지 못하고 찬란한 영광을 뒤로한 채 결국 패권의 막을 내렸다. 인류 역사를 보면 영원한 제국은 없었다. - '프롤로그' 중에서

 


역대 강대국의 몰락은 공통점이 있다. 바로 '재정위기'다. 로마 제국이 멸망한 것은 재정위기로 가짜 돈을 유통시켰기 때문이다. 황제가 재정 부족을 채우려고 금화에 불순물을 섞어 유통시키다 들통나면서 주변국들이 더 이상 로마의 금화를 받지 않음으로써 물자 수입이 끊겨서 망하고 말았다.

 

과거 대영제국이 세계대전 이후 막대한 전쟁비용 때문에 빚더미에 올라앉으면서 파운드화가 붕괴했던 것처럼, 미국도 재정적자가 지속되고 심화되면 결국 이런 일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 미국도 로마제국과 대영제국처럼 해외 군사기지를 유지할 돈줄이 마르면 정치, 외교적 파워를 잃을 수밖에 없다. 즉 달러화의 기축통화 위치가 무너지면 팍스 아메리카나도 침몰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윌리엄 스트라우스닐 하우세대이론에 따르면, 세대의 변화가 역사를 만들고 그것이 대국의 수명과 운명을 결정지었다는 특징이 나타난다. 역사는 대략 80년을 주기로 대순환하는데, 그 속에 20년 주기의 소순환 4개로 구성된다. 미국은 1536년 이래로 여섯 번째 80년 주기 대순환에 들어가 있는데 1946년부터 시작된 이번 주기는 현재 68년이 경과했다. 이를 토대로 판단할 경우, 약 13~14년이 남아있는 셈이다. 물론 터닝포인트가 마련되면 새로운 번영기가 만들어진다.

 

'오바마의 리쇼어링''시진핑의 개혁'이 세계를 바꾸는 새로운 패러다임이다. 오바마 대통령은 2기 집권을 하면서 '제조업 부활'을 내걸었고, 시진핑은 '소비 중심 성장'을 내걸었다. 미국 제조업은 IT와 접합한 지능을 가진 로봇이 이끌어간다. 중국은 4억 명의 농촌인구를 도시로 보내는 인류 역사상 최대의 이사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중국은 8억 5천만 명의 소비시장을 미끼로 서방세계를 중국으로 유혹하고 있다. 기술과 시장을 맞바꾸자는 전략이다. 공산당식 규제로 인해 매우 위험한 지뢰밭이 숨겨진 중국 내수시장이지만, 기대수익률이 너무 놓아 미국을 포함한 서방세계는 감히 중국을 포기할 수 없는 지경이다. 세계의 제조업은 이미 공급과잉이다. 따라서, 소비대국으로 부상하는 중국이 왕 노릇을 할 태세이다. 그래서 <포춘>500대 기업부터 한국의 작은 중소기업까지 모조리 중국으로 몰려가고 있다.

 

 

 

 

자본주의의 사망(?)

 

자본주의 250년의 역사가 금융위기로 한방에 날아가게 생겼다. 서방 자본주의 세계의 대차대조표에는 자본은 없고 부채만 있다. 현재 미국과 유럽의 자본주의는 더 이상 자본주의가 아니라 빚 투성이의 부채주의다. 최근 20년간 세계 경제의 성장은 부채주의로 진화한 과정에서 빚어진 유례를 찾을 수 없는 신용팽창에 의한 것이다.


선진국의 순위는 잘사는 나라의 순서가 아니라 '빚이 많은 나라의 순서'다. 서방 선진국은 1인당 소득으로 상위지만 1인당 부채로도 세계 상위이다. 국가부채가 국민소득보다 더 많은 나라들이 현재 서방 선진국들이다. 그런데 금융위기 후 선진국들은 국가신용을 의심받고 있다. 서양은 동양과 다시 한판 맞붙기도 전에 내부 문제로 스스로 쓰러질 판이다. 미국의 경기회복이 다행스럽기는 하지만 주식버블, 주택버블에 이은 국가부채 버블의 단계가 아닌지 걱정스럽다.

 

 

차마고도茶馬古道

 

 

거대한 인구와 오랜 황하문명의 역사를 자랑하는 중국인들은 스케일이 크다. 역사의 강물은 700년은 동쪽으로, 700년은 서쪽으로 흐른다는 '700년 주기설'을 믿는다. 그래서 사회주의 신중국 시대에 중국은 역사 이래 다섯 번째 번영기를 맞이할 것이라는 희망 찬 예상을 하고 있다.

 

기원전 8세기에 주나라가 중국을 통일하며 봉건제를 기반으로 중국을 번영시켰다. 기원전 1세기에 한나라 무제武帝가 등장하면서 군현제로 중국이 번영기를 맞았다. 7세기 당나라의 태종 이세민의 통치시기에, 14세기 명나라 성조 시대에 중국이 번영기를 맞았다. 이제 21세기에는 700년만에 중국의 사회주의 신중국이 공산당 체제를 중심으로 새로운 궐기를 한다는 것이다.


중국의 2000년 역사를 보면 중국에는 '건국 60주년 신드롬'이 있다. 중국의 역대 14개 왕조를 보면 그중 11개 왕조가 개국 후 60년 즈음이 가장 국가의 기氣가 세고 잘나가는 태평성대였다. 한나라 때 문경지치文景之治, 당나라 때 정관지치貞觀之治, 청나라때 강희대제의 시대 모두 건국 60주년 즈음이다.

 
한편,  시진핑 정부가 10%대 성장에서 7%대로 성장률을 낮추자 서방세계에서는 중국 위기론, 중국 붕괴론까지 거론한다. 하지만 이는 중국을 너무 모르고 하는 소리다. 중국의 역사책을 한번 들여다 보면, 건국 60주년 즈음은 역사적으로 중국이 망하는 시기가 아니라 가장 기氣가 센 시기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중국에 중국인은 없다. 사실 중국은 31개 나라의 연합국인 셈이다. 중국의 힘은 스케일이다. 중국에는 산둥인, 상하이인, 베이징인, 광둥인 등 지역색이 강한 지역민들이 있다. 이들은 만나면 마치 우리가 외국인들에게 어느 나라 출신인가 묻는 것처럼 어느 성 출신이지를 묻는다. 지금 아시아의 스포츠 대축제 아시안게임이 우리나라 인천에서 진행되고 있는데, 중국은 경기에 참여하는 선수단, 응원과 여행을 위해 방한한 요커, 중계방송진 등 실로 엄청난 규모가 움직이고 있다.

 

평균 해발고도 4천 미터가 넘는 고산지대에 녹색식물의 재배는 불가능했지만 야크 고기와 젖을 주식으로 하는 티베트인들에겐 지방분해와 수분공급을 위해 차가 꼭 필요했다. 한편, 당나라는 북쪽 기마민족과 맞서려면 말이 필요해 이를 티베트로부터 공급받고 있었다. 중국 남부의 윈난 지방에서 생산된 보이차가 티베트로 가면 현지에서 고기나 소금 등로 맞교환하는 상거래가 이루어졌다. 이 길이 바로 차마고도茶馬古道이다.

 

중국의 왕조가 건국 후 60년 즈음에 번영기를 구가한 것은 인구가 많고 농업국가인 중국의 토지분배, 먹거리, 기후와 관련이 있다. 1800년을 이어온 중국 역대 왕조의 흥망은 장마, 강우량과 매우 밀접한 상관성이 있다. 창업 초기에는 부패 척결에 힘쓰며 정사를 성실하게 수행함으로써 태평성대를 누린다. 이후 황제의 통치는 초심을 잃어가고 관료의 부패 때문에 세수가 감소한다. 세수 부족은 관개 시설로의 투자가 부실해지고 여기에 홍수가 발생하면 농사는 망치고 식량 부족이라는 악순환으로 이어진다. 결국 먹고살기 어려운 백성들은 봉기하고 정권이 바뀐다.

 

혼란기를 거치면서 전쟁과 기아 등으로 자연히 인구가 감소할 수밖에 없다. 새로 등극한 황제는 자신이 소유한 대토지를 백성들에게 충분히 분배할 수 있다. 이것이 개국 후 60년 즈음에 태평성대가 찾아올 수 있는 배경이다. 사회주의 신중국의 과거 60년 또한 지주들의 토지를 국가가 수용해 농민들에게 분배하면서 새로이 일어섰던 것이다. 공업화는 달성한 현재에도 중국의 농민은 전체 인구의 절반인 6억 5천만 명이나 된다. 시진핑은 삼사억 명의 농민을 도시화함으로써 중국 미래 20년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중국, 함부로 예측하지 마라

 

질이 먼저 있고 양이 나중이었던 나라는 없었다. 양으로 일어서고 나서 질을 개선하거나 자신의 룰로 세계의 룰을 바꾸어버리는 것이 바로 강대국의 습관이고 성장 과정이다. 자본주의 250년의 싹을 30년 만에 속성 재배를 해서 8배의 급속도로 성장한 슈퍼 베이비가 중국이다.

 

비록 몸집은 커졌지만 국제사회에서 발언권도, 국제무역에서 가격결정권도, 국제금융에서 주도권도 아직 없다. 크다는 것과 강하다는 것은 별개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무서운 것은 2등이 잘해서가 아니라 1등이 실수해서 어부지리를 얻는 것이다. 중국은 기회 있을 때마다 선진국이 흘린 권력을 모조리 주워 담고 있다. 미성숙한 슈퍼 베이비가 세계의 주도권을 쥐게 되면 어떤 상황이 올까?

 

 

 미국에 아메리칸 드림이 있다면 중국에도 이젠 차이나 드림이 생겼다. 새 지도자 시진핑 주석이 집권하면서 '중국의 꿈'을 내걸었기 때문이다. 이는 절대빈곤에서 탈피해 부자로 가는 길의 중간 단계인 샤오캉小康 사회 단계를 2020년까지 실현하겠다는 것이다. 즉 의식주 문제가 해결되는 온바오溫飽 단계를 넘어 샤오캉 사회 단계로 국가를 이끈다는 목표다.

 

소득배증, 시진핑 정부의 국정 어젠다 '중국의 꿈'은 2020년까지 소득을 2배로 늘리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서는 10년간 연평균 7.2%만 성장하면 GDP가 2배 된다. 거기에 위안화 절상을 미국의 성장률만큼만 하면 10년뒤에 달러 기준 중국의 경제규모는 미국을 추월한다. 그래서 원자바오의 8%, 바오8 성장률'정권안보政權安保의 성장률'이고 리커창의 7%, 7상8하 성장률'대국굴기의 성장률'이다.

 

 

중국에서 진짜 무서운 것은 무엇일까?

 

중국은 소득 불평등의 지니계수보다 홀아비계수가 더 무섭다. 남녀 성비 불균형이 가져오는
사회적인 문제와 사회 시스템의 약화다. 중국의 남녀 성비가 현재 1:1.15수준이다. 그러나 10대로 내려가면 1자녀 정책남아선호 사상의 결과로 남녀 성비가 1:1.3이상으로 올라가고 특정년도의 경우 1:1.4까지도 올라간다. 이렇게 되면 매년 1,400만 명이 결혼하는 중국에서 매년 200만 명 이상이 신부가 없어 결혼을 못하는 사태가 발생한다.

 
남성의 노동력이 중요했던 농업 사회 중국은 남아선호, 남성영웅주의가 만연했다. 그러나 이러한 농업 사회의 저주를 지금 공업화된 중국이 받고 있다. 지금 중국은 노령화보다 더 무서운 것이 성비 불균형이다. 절대적인 남녀 성비 불균형으로 만년 홀아비로 살아야 하는 연간 수백만의 홀아비들의 성적 불만이 혁명보다 더 무서운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현대판 여왕벌의 시대, 생각만 해도 끔직하다. 빵만으로 살 수 없다. 머지 않아 신종 매춘 산업도 등장하지 않을까 싶다.

 

군사대국인 중국이 갖고 있는 고민을 살펴보자. 225만 명의 현역병과 80만 명의 예비군으로 구성된 305만 명의 인민해방군을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질적 분석에 들어가면 심각한 문제점을 안고 있다. 즉 225만 현역병 중 90퍼센트가 독자獨子이다. 집안에서 왕자처럼 떠받드는 외아들이 유사시 전쟁이 발발하면 용감하게 적진에 뛰어들까?

 

춘추전국시대의 일화를 보자. 위나라의 위공자가 장병들의 사기를 고려해 출정 전에 형제가 없는 독자는 집에 남아 부모를 부양하라고 했다. 그러자 10만 대군 중 8만이 남았지만 결국 이 정예병으로 전쟁에서 이겼다. 지금 중국의 225만 현역병 중에서 부자가 모두 군인인 경우, 형제가 함께 군인인 경우, 외동아들인 경우를 제외한다면 30만 명도 채 남지 않는다. 이 병력으로 전쟁이 가능할까? 일본이 자위대를 훈련해 조어도釣魚島를 끝까지 지키려고 덤빌 만하다.

 

 

중화사상中華思想

 

 

중국의 역사를 보면 중국의 한족은 북방 지역을 지배한 적이 없다. 이곳을 지배한 민족은 거란의 요나라, 여진의 금나라, 몽골의 원나라, 그리고 만주족의 청나라이다. 이들은 모두 분명 한족이 아니다. 중국이 최대 영토를 자랑했던 원나라, 마지막 왕조 청나라는 엄밀히 말하면 몽골족과 만주족의 나라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국은 이를 자기들의 역사라고 주장한다.

 

가난한 자와 부자가 싸우면 누가 이길까? 헝그리 정신이 강한 가난한 자가 이긴다. 역사 또한 항상 약자가 강자를 빼앗아 새 역사의 주인이 되었다. 혁명에 실패하면 삼족이 멸문지화를 당하므로 필사적일 수밖에 없다. 우리나라도 살 만 하니까 얻어 터지면서 돈을 버는 프로 복싱 선수가 급격히 줄어 들었다. 과거엔 올림픽 경기에서 복싱이 메달 밭이었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다.

 

중국은 자기들 기준으로 동서남북에 모두 오랑캐를 두고 있다. 동이東夷, 서융西戎, 남만南蠻, 북적北狄 등 네 부류가 그것이다. 오랫동안 한족들에겐 늑대와 호랑이 같았던 서융, 남만, 북적 등은 모두 한족에게 동화되고 정복당했다. 하지만 유독 동이, 즉 한반도의 동이족은 아직도 쌩쌩하다.

 

중국은 한국, 한반도, 동이족에 트라우마가 있다. 동이족의 화살에 맞아 수당隋唐 시대 두사람의 황제가 결국 사망했고 동이족의 살수에서 대패했다. 또 한반도 정세에 오지랖 넓게 개입했다가 당나라, 명나라, 신중국이 모두 고전했다. 이렇게 중국이 한반도의 전쟁에 발 담궜다가 재미 본적이 별로 없다.


동이족의 생존비결은 화살, 협상, 그리고 물이다. 해양국가의 성향을 가진 한반도의 민족은 밀물과 썰물의 변화에 민감하다 30년 동쪽 30년 서쪽을 흐르는 중국의 강과 달리 하루에 한번씩 바뀌는 변화에 익숙하다. 250여 차례의 중국의 침략을 받았으면서도 동이족이 살아 남은 비결은 바로 스피드가 빠른 '동이족의 화살'과 대륙국가 '중국의 아킬레스건인 물'이었다.

 

 

산둥성의 공자 묘 

 

천년을 가는 지혜는 함부로 무시하면 안된다. 중국의 2천년 사상은 서방의 짧은 2백년의 사상으로 해석하면 틀린다. 2천년된 나라와 2백년된 나라는 다르다. 종이 중에서 닥나무로 만든 한지는 스스로 숨 쉬며 미세섬유를 통해 악취와 습기도 흡수하면서 대기정화까지 하면서 끈질긴 생명력으로 천년을 간다고 한다. 중국의 2천년 공자학은 인구의 40-60%를 죽여 없애는 과정에서 얻어진 '피의 학문'이다. 한지가 다시 각광받듯이 인문학이 다시 그 스스로의 생명력으로 각광받고 있다. 중국의 기업가들이 다시 인문학으로 무장하고 있다.

 
지금 미국과 유럽의 금융위기와 경기침체로 내수가 살아있는 중국으로 전 세계 기업이 몰리고 있다. 중국기업인들의 마음을 읽지 못하면 비즈니스는 시작도 못해보고 문전박대 당하는 시대가 왔다. 내수폭발시대의 중국을 제대로 공략하려면 <주역><논어>로 무장한 중국 비즈니스맨들의 생각을 알아야 하는 것은 이젠 필수다.

 

중국인들은 한국과 비즈니스를 하려면 김치를 더 먹어야 한다는 주장은 금융위기와 함께 그 수명이 다 했고, 이젠 한국의 기업인들이 중국인들과 비즈니스를 제대로 하려면 <공자>, <주역>, <도덕경>, <손자병법> 등을 미친 듯이 공부해야 하는 시대가 왔다.

 

반드시 잡아야 할 4가지

(여정도금女情都金)

 

여성女性 ~ 여성을 잡아라

정보情報 ~ 스마트 혁명

도시都市 ~ 신형 도시화

금융金融 ~ 큰 물이 큰 고기를 키운다

 

 

날아오르는 용의 등에 올라타자

 

서양의 시대가 거去하고 동양의 시대가 래來한 것은 이미 대세다. 대세란 누구도 막지 못하는 도도한 물줄기이다. 칼로 흥한자 칼로 망하고, 빚으로 일어선 자는 빚으로 망한다. 유럽으로부터 돈 빌려 전쟁에서 이긴 미국이 결국 빚 때문에 나라를 말아먹고 있다. 제로금리의 유동성 함정에 빠져 쉽게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첨단에 목숨 걸고 문화 소프트 파워를 기르지 않으면 한국도 희망이 없다. 반도체, 자동차가 얼마나 오래 가겠는가? 3교대의 덫에 걸렸기 때문이다. 3교대 장치산업은 기술이 아니라 원가다. 원가는 관리의 힘이다. 외국인과 같이 일하는 것에 젬병인 단일민족 경영학은 국제화 시대에는 한계가 있다. 지금까지는 솔선수범, 1등 정신, 애사심, 스톡옵션, 빠른 승진이 한국기업을 성공으로 이끈 원동력이었지만 인건비 상승을 못 견뎌 해외로 나가는 국제화 시대가 되면 달라진다.

 

혼혈의 잡종교배에 능하고 잡종 교배지를 잘 관리하고 혼혈의 다국적군을 능숙하게 잘 관리하는 이가 국제화 시대의 진짜 프로 경영자다. 한국은 공대에 외국인 유학생이 별로 없다.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인도 등 동남아의 천재 외국인 학생을 대량으로 유학시켜 한국을 가르치고 첨단을 가르쳐 한국공장, 연구소에서 일하게 해서 아시아로 나가는 교두보를 만들어야 한다. 그리고 한국에서 공부한 친한파 유학생들이 만드는 창업회사를 지원하고 인수합병해야 한다. 동북아 작은 나라의 시각과 아이디어로는 절대 아시아를 먹지 못한다.

 

 

18세에 당나라 빈공과에 장원급제한

신라 6두품 집안 출신 최치원 

 

 

신라인 최치원 선생은 열두 살에 당대의 문명국 중국 당나라로 유학을 갔다. 먼 타국에서 홀로 지내면서 얼마나 외로웠으면 자字를 고운孤雲이라고 작명했을까? 세계 곳곳에서 몰려온 인재들과 경쟁해 당나라의 국가고시에 합격해 벼슬길에 나서 <토황소격문>이란 글로 황소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어 '황소의 난'을 물리침으로써 중국 전역에 명문장가로 이름을 떨쳤다.

 

만약 고운 선생이 일본으로 갔다면 이런 세계적인 인물이 될 수 있었을까? 빌 게이츠가 한국에서 태어났다면, 세계적인 주식 갑부 워렌 버핏이 서울 여의도의 증권맨이라면 과연 지금의 명성을 얻을 수 있었을까? 그렇다. 행복은 성적 순이 아니라 지역 순이다. 지금 지구촌의 달러가 중국으로 모이고 있다. 우리는 어디에 관심을 가져야 할까?

 

인생은 '운칠기삼運七技三'이라고 한다. 운이란 역시 시장이 커야 자주 만날 수 있는 법이다. 비록 중국 경제의 위기론이 있긴 하지만, 인구대국 중국이 일어선다면 그 영화는 짧게 150년, 길게 300년이 지속될 것이다. 그래서 한국은 중국의 부상에 올라타야만 한다. 21세기의 최치원을 양성하자.  

5****0 2014.09.25. 신고 공감 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