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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살아가면서 항상 말을 하며 산다. 말이라는 것은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것이기도 하고, 다른 사람이 말하는 생각을 들을 수 있게도 해주며, 서로 소통을 하는 수단으로 사용되기도 한다. 하지만 말에는 이렇게 긍정적이고 좋은 영향만 가지고 있지는 않다.
*말은 마치 살아 있는 것과 같아서 누군가에게는 희망을 주기도 하고, 또 누군가에게는 상처를 줄 수 있습니다.* 우리는 생각보다 말을 참 가볍게 생각하고 사는 것 같다. 말도 분명 살아 있는 것인데 우리는 마치 말은 아무런 힘이 없다고 생각을 하는지 아니면, 말에도 엄청난 영양력이 있다는 걸 알면서도 그 힘을 이용하며 살아가고 있는 것은 아닌지 하는 생각이 든다.
[말을 삼킨 아이]는 가온이라는 한 아이가 비밀일기장을 잃어버리 면서 생기는 일을 그리고 있다. 말 그대로 비밀 일기장에 이런 저런 말들을 써 놓았는데 그게 없어 지고 만 것이다. 그렇게 잃어버린 비밀일기장 속에 떠 도는 말들을 되돌리기 위해 타임조커를 만나 시간 여행을 떠나는 이야기 이다. 타임조커와 함께 시간 여행을 떠나지만, 말을 되돌리기란 그렇게 쉽지 않다. 타임조커는 가온이와 어떤 약속을 하며 말을 되돌리기의 시간 여행을 떠나게 되는 것일지 너무나 궁금하다. 가온이는 말 되돌리기 여행을 하면서 다양한 말사냥꾼들을 만나게 된다. 말에는 무거운 말, 가벼운 말, 비밀스러운 말, 부풀려진 말 등이 있으며, 그 말이 어떤 성격을 가졌는지 알게되고 느끼게 되는 부분이다. 누군가 아무 생각 없이 내 뱉은 말에 얼마나 많은 의미의 말들이 있는지 느끼게 되는 부분이다. 이 부분을 읽으며 생각 했다. 나는 사람들에게 어떤 말 투로 어떤 말을 하고 있을까? 내가 기분이 상하거나 짜증이 나 있을때는 아무 상관없는 다른 사람에게 까지 짜증을 내거나 화를 내지는 않았나 하는 생각을 해본다. 이 부분에서 부풀려지는 말이 얼마나 무서운지도 새삼 생각하게 된다. 누군가의 이야기를 부풀려 말하게 되고, 그 소문이 겉잡을 수 없게 퍼져나갈때 그 말이 얼마나 무서운 말인지 당해보지 않은 사람은 상상할 수 도 없을 것 같다.
말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풀어가는 [말을 삼킨 아이]는 어린이며, 어른이며 누구나 한번쯤 꼭 읽어봐야 하는 이야기이다. 우리는 살아가며, 말이든, 글이든, 많은 것을 하며 살아가고 있다. 하지만, 정작 정말 이 말들의 중요성을 느끼며 살아가는 이들은 그렇게 많이 않을 것이다. 말이라는 것은 늘 생각을 하고 해야 하며, 책임 질 수 없는 말이나. 정확한 사실이 아닌 말은 함부로 퍼트려서는 안된다. [말을 삼킨 아이] 한 아이와 타임조커와 재미 있는 시간 여행을 이야기 하고 있지만, 우리 삶에서는 시간을 되 돌릴 수 없기 때문에 그 책임의 무게는 더 하다는 것을 늘 생각해야 한다. 우리가 하는 말과 글도 생명력이 있다는 것을 잊으면 안될 것 같다.
'한우리 북카페 서평단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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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만 보고는 동물 말을 생각했다. 하지만 말하다의 말이었다. 주인공 가온이는 습관적으로 말을 툭툭, 퉁명스럽게 내뱉거나 쏘아붙이는 것처럼 말한다. 그런 가온이의 모습에 친구 수빈이는 상처를 받는다. 뒤늦게 가온이는 전학 온 자신에게 잘해주었던 수빈이를 떠올렸다. 한동안 수빈이와 단짝처럼 같이 다녔는데 요즘들어 조금 서먹해진 것도 신경쓰이고 괜스레 미안하기만 하다.
그러다 가온이는 반친구들의 안좋은 점이나, 절친 수빈이의 이야기도 적어놓은 비밀 일기장을 분실하게 된다. 그리고 그걸 반아이가 발견하게 되고, 모두들 그 일기장에 적힌 자신의 이야기를 보며 분개했다. 착한 수빈이도 일기장의 주인을 잡으면 가만히 안두겠다고 엄포를 놓기도 한다.
가온이는 후회를 하게 되며 인터넷을 통해 한 점성술사 스텔라를 알게 되고. 시간을 넘나드는 타임 조커를 만게 뱉은 말을 주워담기 위해 시간 여행을 떠난다. 여행 도중에 무시무시한 말사냥꾼도 등장한다. 비밀스러운 말, 가벼운 말, 무거운 말, 조각난 말 등 그 말을 사냥하는 말사냥꾼과 사냥 방법도 모두 다르다. 청소부 아저씨는 말의 파편을 주워 담기도 한다. 서로 싸움을 하는 말들도 있고 말에 관한 재미있는 내용이 많다. 과연 가온이는 타임 조커와 함께 뱉은 말을 무사히 되돌릴 수 있을까요?
우선 책의 발상이 재미있었다. 보통 말은 한 번 뱉으면 주워 담을 수 없다고 한다. 그런데 이 책은 뱉은 말을 주워 담기 위해 시간여행을 한다. 이처럼 함부로 말하면 어떻게 되는 지, 언어폭력은 어떻게 나쁜 지, 말의 소중함도 깨달을 수 있어 교훈적이다. 하지만 다양한 말에 대한 상상력은 글을 딱딱하게 만들지 않고 더욱 재미있게 만들어준다. 가온이처럼 말을 쉽게 내뱉는 아이가 있다면 이 책을 통해 내가 한 말로 인해 다른 아이에게 상처를 받을 수 있고 고운 말 좋은 말을 해야한다는 것을 깨달으면 좋겠다. 교육면이나 재미면에서 모두 만족스러운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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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살면서 제가 한 말 실수 때문에 고민을 했던적이 많았던 것 같아요. 상대방을 힘들게 하고 또 저 역시 제가 한 말때문에 많이 힘들어 했던 경험........ 그 경험뒤엔 항상 '앞으로는 절대 말조심해야지' 라며 마음속으로 다짐 또 다짐을 해보지만 어른이 되고 아이 엄마가 된 지금에도 저의 어리석음으로 실수를 반복하는 경우가 종종 있답니다. 정말 시간을 되돌릴 수만 있다면.. 내가 뱉었던 말들을 모두 주워 담을 수만 있다면... 부끄럽지만 이런 생각을 불과 얼마전에도 했던적이 있었어요.
그래서 저는 아이에게 틈만나면 친구들에게나 그 누군가에게도 말실수를 하지 않도록 미리미리 교육을 하곤 한답니다. 그리고 교육은 말로 하는 것보다 책을 통하는게 더 좋다는걸 절실히 깨닫는 요즘인지라 이 책 「 말을 삼킨 아이」를 아이와 함께 읽어 보았답니다. 이 책을 선택한건 늘상 누구나 하는 고민을 담은 이야기이고 제목에서 말을 삼켰다는 아이가 정말 삼켰을지..궁금했거든요.
초등 고학년들이 읽기에 알맞는 책이지만 말의 중요성을 교육하기에 이처럼 좋은 책이 없겠다 싶어 초등 2학년인 제 아이에게 읽어주었답니다..
![]() 제 아이는 제목만 보고 말이 음식도 아닌데 어떻게 삼키지? 하고 얘기 하더라구요.
아이의 말에 저역시 공감했구요.
책 표지를 걷으니 작가의 말....
![]() "어떻게 해. 뱉어버린 말을 주워 담을 수도 없고."라는 글귀가 제 눈에 너무나도 확 들어오더라구요. 말은 마치 살아 있는 것과 같아서 누군가에게는 희망을 주기도 하고, 또 누군가에게는 상처를 줄 수 있다는것. 소문처럼 살이 붙어 자라기도 하고, 때로는 누군가에게 말로 입힌 상처가 도록 자신에게 되돌아 오기도 하고....작가 역시 어른이 된 지금도 말을 길들이는 게 가장 어렵운 일이라고 말하네요. 만약 시간을 멈출 수만 있다면, 그래서 '말'에게 되돌아 오라고 부탁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럼 말이 정말 돌아와 줄까요?
차례를 보면
![]() 초등 2학년인 제 아이가 카드게임 놀이를 해보지 않아 타임조커에서 조커라는 말을 잘 모르더라구요. 그래서 제 아이에게 간단하게 카드게임에서 "가장 좋은 패"라고 알려주었어요.
간단한 줄거리를 보면
쉽게 말을 뱉는 나쁜 습관을 고치려고 고민을 하던 주인공 가온(정가온)이는 비밀일기장을 쓰기 시작합니다. 비밀 일기장에 자신의 생각을 쓰면서 나쁜 습관이 조금씩 고쳐진다고 믿어요. 그런데 이 비밀 일기장에는 반친구들의 좋지 않은 점들을 하나하나 기록해두었다는 거에요. 그리고 그 안엔 주인공 가온이와 절친인 수빈이의 좋지 않은 이야기도 적혀있었죠..어느날 가온이는 이 비밀일기장을 분실하고 말아요. 그런데 이 비밀일기장을 같은반 남자아이가 발견하고. 그 안에 내용을 보고 놀라게 되죠... . 모두들 글씨체의 주인을 찾기 위해 혈안이 됩니다.
뒤늦게 가온이는 후회를 해보지만 때는 이미 늦었죠. 그래도 가온이는 들키지 않기 위해 사력을 다합니다. 결국 인터넷을 통해 우연히 알게된 점성술사를 직접 찾아가면서 부터 뱉은 말을 되돌리기 위한 모험이 시작됩니다. 시간을 초월하는 타임 조커를 만나고 우여곡절 끝에 그 말을 찾게 되고 자기가 뱉은 말을 삼키는 과정을 통해 말을 함부로 뱉어서는 안된다는 귀중한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가벼운 말, 조각난 말, 거짓말, 비밀스런 말, 무거운 말, 사나운 말, 입에 담지 못할 말을 사냥하는 말사냥꾼들 모습 어떤가요? 참 무시무시 하죠? 말 사냥꾼...
![]() 참 독특하죠? 작가가 말에 생명을 불어넣어 진짜 말이 살아있는 생명체처럼 비유한게 정말 와 닿았어요. 발 없는 말이 천리를 가는 것처럼.... 부풀리다가 터지는 말도 있고.. 말 한마디로 천냥 빚을 갚는 것처럼..
나쁘고, 무겁고, 심하고, 역겨운 말들 좀 보실래요?
![]() 말의 늪에서 만나 말들...입에 담지 못할 말을 내기라도 하듯이 서로서로 고래고래 자기가 더 심한말이라고 언성을 높이며 싸우는 장면...게다가 심한 악취까지...
그런데 가온이가 뱉었던 심한 말들을 가온이는 듣게 되고 결국 자기 입속으로 구겨 넣었답니다.
![]() 그러고 나서 가온이는
![]() "선생님, 말이란 게 참 어려운 것 같아요. 말은 아주 제멋대로에요. 어떨 때는 생각보다 빠르고, 어떨 때는 생각과 다르게 나오기도 하구요." 라고 말을 합니다. 앞으로는 말을 생각나는 대로 함부로 내뱉어 서는 안된다는 것을 깨달은거 같죠?
누군가의 말 한마디가 한 사람의 인생을 변화시키는 것을 볼 수 있는 있습니다. 그만큼 말이 갖는 힘이 엄청나다고 할 수 있지요. 가온이의 말실수로 내뱉어진 말을 되돌리기 위해 타임조커와 함께한 시간여행....
말을 되돌리기 위한 대모험을 통해.......
말실수를 하면 안 된다는 것,
특히 요즘처럼 언어폭력에 힘들어하는 친구들...
쉽게 던지는 말 한마디로 누군가는 상처를 받게 되는 것을 깨닫게 해주는 훌륭한 책이었습니다.
초등 저학년 아이가 혼자 읽기에는 버겁겠지만 엄마와 함께 읽는다면
이 책의 교훈, 의미를 잘 알 수 있을 것 같아요.
초등 중학년 이상은 꼭 권하고 싶은 책입니다.
이책을 많은 사람들이 읽고 언어폭력이 없는 세상....
아이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살 수 있는 세상....
또한 작가의 말처럼 사랑을 주는 말, 누군가에게 힘이 되는 말, 아름다운 말들이 뛰노는 세상을 저도 함께 꿈꾸어 봅니다.
'한우리 북카페 서평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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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내뱉는 말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깨달을수 있는 동화네요. 저는 아이를 키우는 엄마임에도 불구하고 불같은 성격으로 화를 참지 못하고 아이한테 말을 함부로 하는 편인데요. 그런 엄마를 보고 자라서 그런지 우리 아이도 화가 나면 말을 좀 함부로 하더라구요. 말은 한번 입밖으로 내뱉으면 주워 담을수 없기때문에 말때문에 곤혹스러운 경험을 하기도 하고, 다른사람으로 부터 들은 말로 인해 상처를 받기도 하고, 소문이 소문을 낳아 거짓소문이 마치 진실처럼 떠돌아다니기도 하지요. 이 책은 고학년 아이들이 경험할수 있는 사건을 소재로 하여 공감대를 불러오고, 말을 할때 좀더 조심스럽게 해야겠다는 것을 스스로 깨우치도록 도와준답니다.
사춘기를 맞은 주인공 가온이는 요즘 괜히 신경질적이고, 친구들의 행동이나 말이 가식적인 것처럼 느껴지네요. 그래서 자신만의 생각을 담은 비밀일기를 쓰게되는데 어느날 일기장을 잃어버리고, 걱정하던중 친구들손에 들어간 비밀일기장을 발견하지요. 열쇠로 채워놓은 일기장을 벌써 열어서 내용을 확인한 친구들은 자신들의 이야기가 적혀있는 일기장을 보더니 적잔히 분개하지요. 몰래 반 아이들을 감시하고 행동 하나하나를 비판적으로 적어놓은 글을 보며 누구의 일기장인지 범인을 색출하기로 하네요. 가온이는 자신의 일기장임을 들키지 않기위해 노트를 보여주지 않다가 친구랑 실랑이도 하게되고, 고민때문에 받은 부적을 들키는등 궁지에 몰리게 되네요. 결국, 가온이는 친구 승민이에게 뱉어서는 안될말을 쏟아붓게 되고, 그로인해 자신의 말실수를 후회하게되는데.. 가온이의 말때문인지...승민이가 실종되고말지요. 함부로 말한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며 말이 되돌아오게 할 묘책을 찾아 모험을 떠나는 가온이... 과연 자신이 내뱉은 말을 주어담고, 승민이를 찾을수 있을까요?? 사람은 자신의 감정여하에 따라 말을 하는 경향이 있는데요. 내 말을 듣는 상대의 기분을 헤아려 말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가는말이 고와야 오는 말도 곱다고.. 내가 먼저 좋은 말, 멋진말을 건네보도록 노력해야겠어요. 말은 사람과 사람사이 관계에서 참 중요한 역할을 하는만큼 그 중요성을 깨달아 우리아이들이 좀더 아름답고 예쁜 말들을 내뱉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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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을 삼킨 아이]내뱉은 말을 찾아 떠나는 시간여행, 말 어드벤처!
이미 뱉어버린 말을 주워 담을 수 있다면, 후회스런 말을 진공청소기처럼 빨아들일 수 있다면, 상처준 말을 자루에 쓸어 담을 수 있다면, 그런 기계가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만약 시간을 되돌려 내가 뱉은 말들을 담을 수 있는 시간여행이 가능하다면 정말 좋을 텐데.
말, 말, 말. 말 많은 세상이다. 말이 약이 될 수도 있고 치명적인 독이 될 수도 있기에 늘 신중해야 하는 것이 말하기다. 하지만 의도적으로 나쁜 말이 나오기도 하지만 의도하지 않은데도 불쑥 못난 말이 나오기도 한다. 생각보다 말이 먼저 튀어나오기도 하고, 말 같지 않은 말이 튀어나오기도 한다. 어렸을 적부터 습관이 된 말버릇은 좀체 고치기조차 어렵다. 내뱉은 말을 도로 삼킬 수는 없을까.
주인공 가온이에게는 비밀 일기장이 있다. 자신의 말실수 때문에, 그런 나쁜 말 습관을 고치려고 쓰기 시작한 것이다. 가온이는 비밀 일기장에다 아이들의 특징과 학교에서 일어난 세세한 일들을 기록해 왔던 것이다. 하지만 비밀일기장을 잃게 되었고 읽어버린 일기장이 아이들의 손에 들어가면서 친구에게 막말을 해버리는데……. 고민 끝에 컴퓨터의 상담 사이트를 찾아 점성술사 스텔라를 알게 된다. 후회해봐야 소용없는 일, 뱉은 말을 담을 수도 없는 일이지만 점성술사 스텔라는 의지에 따라 할 수 있다는 데…….
당신은 말을 하고 나서 후회한 적이 있나요? 돌이킬 수 없는 일 때문에 고민하고 계신가요?
그리고 자신이 뱉은 말을 찾기 위한 모험을 떠나는데……. 점성술사는 가온에게 처방을 내려준다. 다른 사람의 마음을 배려하지 않아서 생긴 고민이니 다른 사람의 입장을 한 번 더 생각해주라는 말과 함께 부적을 인쇄해서 몸에 붙이고 다니라고 한다. 신기하게도 부적이 붙어 있는 동안은 말실수를 덜 하게 되었지만 부적이 찢어지면서 또 말실수를 하게 되고…….
-꺼져 버려. 너 같은 건 이 세상에서 영영 사라져 버렸으면 좋겠어.
승민이에게 내뱉은 말 때문일까. 승민이가 집에 들어오지 않았다니. 다시 점성술사를 찾은 가온이는 직접 말 사냥꾼을 찾아나서는 모험을 하게 된다.
점성술사가 준 카드에서 뛰쳐나온 피에로는 시간을 초월할 줄 아는 타임조커가 되어 가온이의 모험을 안내하게 된다. 자기 안의 힘을 발견하도록 도와주는 역할이라는 타임조커는 아리송한 말만한다.
가벼운 말, 무거운 말, 비밀스러운 말, 말 사냥꾼이 따로 있다니. 말 유실물 보관소를 찾은 가온이는 많은 말에 대한 것들을 알게 된다. 가벼운 말들이 번식을 하면 소문이 되고, 말이 눈두덩 이처럼 불어나기에 내뱉기 전에 조심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된다. 말 보관함에는 조잘조잘 재잘재잘 거리는 말소리들이 시끄럽게 새어 나온다. 조각난 말, 끊어진 말, 갑자기 생각나지 않는 말. 중간에 끊어버린 말……. 말의 늪에 이르러서는 자신이 내뱉은 말을 얼른 삼키라는 타임조커, 가온이의 시간을 뺏으려던 타임조커. 결국 가온 이는 자신이 내뱉은 말들을 찾아 다시 삼키게 되지만 많은 시간을 잃어버리게 되는데......
말은 놀라운 생명력을 갖고 있다는 말, 누군가를 죽이기도 하고 살리기도 한다는 말, 말에 숨은 진실도 가려내야 한다는 말, 말을 잘하면 자신이 원하는 것을 이룰 수 있다는 말을 되새기게 된다. 말 많은 세상. 말에서 오해가 생기기도 하고 정이 나기도 하고. 기쁨을 주기도 하고 고통을 주기도 하는데……. 뱉은 말을 주워 담을 수 없기에 신중하고 조심하라는 메시지가 아이들의 말버릇에 도움이 될 것 같다. 말 사냥꾼, 새 모이는 사람들이 뱉은 말이었다니. 시간의 미로, 뱉은 말을 다시 삼키는 것, 속삭임 공책, 말의 늪 등의 설정이 신선한 동화다. 말을 찾아 떠나는 시간여행, 말 어드벤처다. 말 미스터리, 말 판타지다.
** 한우리 북카페 서평단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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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의 중요성을 흥미진진하고 재미있는 시간 여행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에게 알려주는 [말을 삼킨 아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