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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에 대한 이해와 좀 더 쉬운 접근법을 찾다가(관심만 갖다가^^)발견한 책 서문을 읽고 1부를 채 읽기도 전에 조금은 성급한 글을 남깁니다. 일단 서문에서 저자는 제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 쉬우면서도 품위를 잃지않는 고전 독법을 제시하면서, 그동안 가르쳐주는 사람 없이 우왕좌왕하던 나도 고전의 원래 모습으로 돌아가 보는 즐거움을 느껴 볼 수 있다는 설램을 갖게 해 주었습니다. 태도, 관계, 가치, 함께함의 낱말들이라는 각각 4부로 구성된 이 책은 고전에 대한 이해를 통해 현재 우리의 삶을 진단해 보고 어떻게 사는 것이 인간으로서 부끄럽지 않은 삶인가를 생각해보게 해주는(나머지 내용도 충분히!!) 놀라운 고전의 활용서입니다. 물론 고전의 소개에 그치지 않고 그것을 통해 현재 우리의 삶의 흔들리는 축을 바로세우도록 해주는(?) 다양한 해석과 자료에 매번 놀라워 하며 읽고있습니다. 인문학 책을 유난히 멀리하는(!) 우리집 공학도에게 한 구절씩 읽어주고 같이 되새기면서 더블로 감동을 받으며 천천히 천천히 읽고 있습니다. 삶의 갈피를 잃고 헤매고 있는 아이들에게 잠자리에서 한장씩 읽어주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생각도 해 보네요^^ 아무래도 이 책이 오랫동안 제 손에서 떠나지 않을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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끌리는 책을 만났다.
책을 선택할 때 내용과 작가를 기준으로 하는 데 이 책은 꼭 사서 읽어보고 싶었다. 책을 기다리고 읽는 시간이 행복했다.
올여름 저자의 책 한자의 풍경을 보약 먹듯 읽었다. 그리고 겨울 저자의 책 인생 어휘를 좋은 음식 먹듯 꼭꼭 섭취하고 있다.
책 인생 어휘 들어가며 제목은 고전은 스스로 존재하지 않는다이다.
이 책을 읽으며 동양 고전을 신나게 흔들고 비틀 힘을 기른다.
대화에서 시작된 고전을 즐기는 방법 역시 대화다.
책 인생 어휘에는 심리학, 뇌과학, 인류학 등 다양한 이야기가 한자, 고전과 연결된다.
책 인생 어휘의 목차다.
처음에 나오는 인생 어휘는 관찰觀察이다.
한자를 가까이하면 감각이 깨어난다고 여기는 나의 생각에 근거를 찾아가는 기분이 들었다.
두 번째 나오는 인생 어휘는 경청傾聽이다. 지혜와 덕이 매우 뛰어나 길이 우러러 본받을 만한 사람 성인聖人에 쓰이는 聖 성인 성에는 귀耳가 있다. 지혜와 덕德을 기르는 것은 멀게 느껴지지만 지금 잘 들어보는 것은 실천할 수 있다. 잘 듣는 사람으로 공자가 떠올랐다. 논어는 공자와 제자들의 대화를 담은 책이다. 누군가의 이야기를 듣고 대화하는 것 배움이자 가르침이다.
책 인생 어휘는 오래 살아남은 책 고전과 대화하는 그 여정을 즐겁고 풍요롭게 해준다. 다시 여러 번 읽어볼 생각에 설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