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금 이 시대 니체와 쇼펜하우어의 철학은 사람들에게 생각할 것을 많이 던져 준다. 삶에 대한 긍정보다는 부정이 많았다지만 더 깊이 들어가면 삶을 결코 모든 것이 아름답고 평화로운 것이 아님을 자각하는 내용이다. 철학은 저 산 너머에 있는 곳을 찾는 게 아니라 현재의 삶에서 어떻게 하면 잘 사는가?라는 주제로 살아가는 것을 말한다. 쇼펜하우어와 니체는 앞서 적었듯이 대중이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두 철학자의 책을 풀어쓴 책들이 출간되다 보니 무리하지 않게 접근할 수가 있다. 하지만, 모든 도서를 흡수하지는 못했는데 이건 당연한 사실이다. 철학자들의 쓴 책이 어려운 것은 그들만의 언어(이해하는 단계라고 할 수 있겠다)가 일반인에게는 너무 생소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오늘 읽는 <니체 읽기의 혁명>은 제목을 보고서 궁금할 수밖에 없었다. 책은 니체가 쇼펜하우어의 영향을 받기 전과 그 후를 설명하고 사후 그의 여동생은 파시스트 남편을 둔 바람에 니체의 생각과 다른 파시즘 사상을 담아버려 니체를 두고 평가가 여전히 갈라지고 있다. 이를 보면 철학이 인간사에 두는 그 '신념'이라는 것이 어떻게 달라질 수 있고 또, 어떤 식으로 변할 수 있는 것을 보니 무섭기도 했다. 하지만, 그간 남긴 저서들은 여전히 사람들에게 읽어야 할 도서로 여전히 잊히지 않는다. 자신의 철학에 강한 자부심을 느꼈지만 그의 저서는 오랜 시간이 지나고 나서야 알려지게 되었지만 결국 정신착란으로 입원한 뒤 숨을 거두었다. 한때는 그의 철학의 큰 틀을 이해한 여성 살로메로 인해 삶의 가장 아름다운 순간을 느꼈지만 그녀로 인해 또 한 번 어둠을 겪게 되기도 했었었다. 그 순간에도 자신에겐 많은 것이 남아있다는 말을 남기면서 무너지지 않았다. 그렇지만, 살로메를 소개해 준 파울 레가 살로메와 동거를 하고 그 후 헤어지면서 자살을 한 사건으로 그녀에게 환멸을 느껴버린 것이다. 죽음은 산 자들에게 많은 의미를 던져 주고 있어 누구보다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이 달랐던 니체에겐 더 깊게 다가오지 않았을까 싶다. 니체의 철학에 대한 전체적인 해설과 반민주주의, 반유대주의 등 기존에 만나지 못했던 내용을 읽게 되면서 그가 남긴 신념이 어떻게 풀이되고 있는지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된 도서였다. |
|
니체 읽기의 혁명
니체 읽기에 혁명이 필요한 이유
저자는 책 제목을 『니체 읽기의 혁명』이라고 잡았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니체를 읽어가는 데, 읽는 방법에 있어 지금까지의 방법과는 다른, 혁명적인 방법이 필요하다는 말이다. 그 이유를 저자는 이렇게 밝히고 있다.
그의 철학이 여전히 많은 곡해를 하고 있어서다. (5쪽)
그 다음에 중요한 대목이 나온다. 우리가 지금껏 니체를 어떻게 사용했는가, 알 수 있는 아주 중요한 말이다.
니체 읽기에 자칫 오해를 일으킬 두 흐름이 있다.
첫째, 삶에 지칠 때 힘을 얻고자 니체의 단편적 문장들에 기대는 흐름. 둘째, 그의 철학이 파시즘은 아닐지라도 반민주주의임은 확실하다며 니체 읽기를 경계 또는 조소하는 흐름.
저자의 관찰 맞다. 지금 당장이라도 니체에 관한 책을 검색해보면 위의 두 가지 흐름을 타고 넘쳐나는 책들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런 저자의 지적 아주 가치가 있다. 이런 흐름이 있다는 것을 알아두어야 한다. 그래서 니체를 읽을 때에 그런 경향에 휩쓸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이 책, 니체의 기초부터 시작한다.
니체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쇼펜하우어부터 알아야 하는데, 저자는 이 점 잘 짚어주고 있다. 1장에서는 간략하게 니체의 생애를 소개한 다음에 그의 철학의 시작점인 쇼펜하우어를 2장에서 다루고 있다.
2장에서는 해서 니체의 철학과 쇼펜하우어의 철학을 비교하면서 살펴볼 수 있게 된다.
이런 쇼펜하우어의 경구도 듣게 된다. 인생은 고통과 권태 사이를 오가는 시계추와 같다. (57쪽)
나중에 니체는 이 말에 대해 다른 생각을 펼친다.
인생은 고통과 권태를 오가는 시계추라는 주장도, 그것을 벗어나기 위해 금욕을 주장한 해법도 니체에겐 삶의 의미를 찾지 못한 허무주의에 지나지 않았다. (113쪽) 이런 것 알게 된 것, 진짜 혁명적이다.
니체의 저작에 『권력에의 의지』가 있다. 이 책에 대한 평가는
지금은 니체 연구자들 사이에서 니체의 저서로 인정하지 않는다, 니체가 남긴 글을 오롯이 편집한 『유고』만 인정한다. (181쪽)
왜 그런 평가가 나오게 되었을까 『권력에의 의지』는 니체의 유작으로 표기되었으나 진실은 다르다. 그의 여동생이 파시스트인 남편의 직간접적 개입 하에 오빠의 의도와 다르게 편집하여 짜깁기에 가필까지 하면서 편집한 책이다, 결국 파시즘 사상을 담은 책이 되었고, 이를 히틀러가 적극 이용했다. 그래서 니체의 저서로 인정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런 내용 처음 알게 된다.
박홍규의 『니체는 틀렸다』에 대하여
이 책에서 특기할만한 내용중에 박홍규의 『니체는 틀렸다』를 비판하는 대목이 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니체가 어떤 식으로 읽혀지고 있는가에 관해 경청할만한 내용이다.
이런 사건이 있었다. 1924년, 미국 시카고에서 어린이가 살해되는 끔찍한 사건이 벌어졌다. 범인은 레오폴드와 로앱, 둘 다 시카고 대학의 학생들이었다. 그들의 범행동기는 뜻밖에 니체의 사상이 들어있다. 레오폴드는 ‘니체’에 매료되어 자신과 로앱을 ‘슈퍼맨(초인)’으로 생각하고 평범한 인간을 뛰어넘기 위해 반인륜적인 범죄를 저지른다.
이런 사건을 예로 들면서 박홍규는 니체는 틀렸다고 주장한다. 참고로 그 책을 찾아보니, 목차만 훑어봐도 어떤 내용인지 알 수 있을 정도다.
1. 니체의 반민주주의 2. 니체와 한국의 반민주주의 3. 니체 선배들의 반민주주의 4. 니체 반민주주의의 시작 5. 니체 반민주주의의 전개 6. 니체 반민주주의의 절정 7. 니체 후배들의 반민주주의 8. 반민주주의자 니체를 버리자!
저자는 박홍규의 주장에 대하여 182쪽에서 199쪽에 이르기까지 자세하게 검토 비판하고 있다. 저자의 요지는 이 한 문장에 나타난다.
니체의 문학적 표현을 법학자가 곧이곧대로 풀이할 때 생길 수 있는 오독이다. 그러다보니 니체에 대한 비판이 지나치게 도식적이다. (189쪽)
니체와 마르크스
이 책을 읽기 전에는 마르크스와 니체의 연대를 잘 못 알고 있었다. 니체가 먼저고 마르크스가 니체 후에 등장한 사람으로 알고 있었다. 그러다가 이런 대목을 만난다.
니체가 『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를 탈고할 무렵인 1883년 3월 17일, 영국의 하이게이트 공동묘지에서는 마르크스의 장례식이 거행되고 있었다. (211쪽)
이글을 읽고나서야, 니체와 마르크스의 관계를 알게 된다. 마르크스 (1818- 1883), 니체 (1844-1900) 마르크스가 니체보다 훨씬 앞선 시대를 살았다.
저자는 니체와 마르크스의 사상을 비교하면서, 그들이 19세기 근대 민주주의와 자본주의에 관하여 어떻게 생각했는가를 223쪽 이하에서 살펴보고 있다.
다시, 이 책은
니체에 대하여 막연하게 알고 있었던 것들, 궁금하게 생각하던 것들, 예컨대 니체의 사상은 왜 히틀러에 의해 오용되었는가, 과연 그는 반민주주의적인 주장을 한 적이 있는가 우리나라에서 니체는 어떻게 이용되고 있는가 등등.....
이 책을 통해 깨끗하게 정리할 수 있었다. 그래서 왜 저자가 책의 제목을 『니체 읽기의 혁명』이라고 했는지를 확실하게 알 수 있었다. 니체를 읽고, 그의 사상을 이해하려고 하는 독자들은, 이 책을 먼저 읽어보는 것이 어떨까 |
?? 몰랐었다. 이토록 넓고 깊을 줄은.#프리드리히니체 라는 위대한 철학자의 철학 세계를 넓고 깊게 탐구하는 철학 탐구서이자, 니체를 보는 기존의 좁고 얕은 시각에 대해 반기를 드는 니체 연구서이고, 니체가 쓴 수많은 저서들을 다 읽은듯한 착각이 들게하는 니체 해설서이며. 니체의 철학 세계에 영향을 끼친 모든 것에 대해 거론하는 니체 종합 세트이다. 니체의, 니체에 대한, 니체를 위한, 혁명이다. ?? 니체에 대한. 먼저, 철학자의 어린 시절과 성장 배경부터 시작한다. 전기인가? 싶지만, 일찌기 그가 성장한 가정 환경과 대학 전공, 교수직을 적극 추천했던 스승, 교감했던 선배와 동료, 여자까지.., 그의 인생과 철학에 영향을 준 모든 요소를 망라해 소개하고 해석한다. 왕성하게 활동할 시기인 40세 무렵부터 건강 이상을 겪은 그의 일생을 톺아보며, 그의 철학적 목표가 스스로 밝혔듯이 '삶의 건강성 회복'이라는 걸 납득하게 하는 도입부였다. ?? 니체를 위한. 니체의 철학에 지대한 영향을 준 쇼펜 하우어를 자세히 소개하고, 니체와 쇼펜하우어의 철학을 비교분석한다. 위대한 두 철학자의 삶을 살펴보고, 비교해서 알아보는 과정이 다소 어렵지만, 그만큼 흥미로웠다. 인간중심 사상을 비판하고, '삶은 고통, 세상은 지옥' 이라 말한 쇼폔하우어의 이론을 더욱 발전시킨 니체의 '힘에의 의지'와 '영원 회귀'를 상세히 알려준다. 기존의 잘못 해석된 부분을 반박하여 니체가 한낱 '개인 차원의 좌우명 찾기'나 '반사회적 명분 찾기'에 이용되는 것을 경계한다. ?? 니체의. 그의 대표 저서들에서 따온 거대한 양의 니체 문장이 담겼다. 《즐거운 학문》, 《이 사람을 보라》, 《 유고》,《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선악의 저편》에서 뽑아낸 발췌의 향연이 펼쳐진다. 니체의 심오한 원문에 저자의 독창적 해석이 더해져, 마치 유명 해설자가 말아주는 스포즈 중계를 보듯 배경 지식과 철학 세계에 대한 해석, 기존의 관점과의 차별점등 다양한 면에서 니체를 만나게 해준다. 니체 이론의 한계와 결여까지도 포함해 모든 것을 담아낸 니체의 바다를 만나는 책이다. ?? 이래서 니체, 니체 하는구나!! 영원 회귀와 부활의 차이점, 과학의 발달이 우주론에 미친 영향 등 철학 문외한이 읽기에도 흥미로운 부분들이 많았다. 독창적 해설과 함께 새로운 니체를 만나고 싶은 당신, 철학 분야를 좋아하고 좀 아시는 당신, 철학자 니체를 탐구하고 싶은 당신, 니체의 대표서들을 한 권으로 훑어보고 싶은 당신에게 권한다. '시대'의 병리를 치료하겠다는 '시대'의 의사를 자처했던 니체, 그를 이제야 좀 알게 된것 같다고 느낀 철학서 읽기였다. ?? 155 여기서 니체가 걷는 '가장 무거운 물음'을 다시 불러와 느껴보자. "너는 이 삶을 다시 한번, 그리고 무수히 반복해서 다시 살기를 원하는가?" 니체는 이 물음이 주는 엄청난 무게감이 지금 어떤 삶을 살고 있느냐에 따라 다르다고 강조한다. 그 무게를 감당하지 못하는 삶과 기꺼이 긍정하는 삶을 가른다. #채손독 을 통해 #철수와영희 로부터 #도서협찬 받았습니다 #니체읽기의혁명 #손석춘지음 #철수와영희출판사 #FriedrichNietzsche #니체 #Nietzsche #쇼펜하우어 #철학서추천 #10대와통하는철학이야기 #원시별 #생각의근육시리즈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실비아의독서노트 |
|
#도서지원 . . . . . 니체 좋아하시나요?? . . . . 철학책은 혹은 철학자에 관한 탐구에 관한 도서는 소올직히 어렵게 느껴지기는 해요. . . 철학이 우리 인생을. . . 우리의 삶을 얼마나 풍요롭게 만들며, . . . . 사유 하는 사람으로 만드는지 , . . . 책 읽으시는 분들중에 모르시는 분은 없으실 거에요! . . . . . 그래요.. . . . . . . 그렇다고요,.... . . . . . . 근데, 왜, 때문에 저는 철학이 . . 이르케도 어렵나유?? . . . . 니체 읽기. 니체 파헤치기. 니체 알아보기. . . . 요정도만 되어도 좀더 쉽게 받아들일수 있을것 같아요! . . . 근데, . . . . . . 니체읽기의 혁명. . . . 이라믄 독린이로서, . . . 철학 초보자로서!... . . . 부담감부터 엄습해온다 이말이쥬?? . . . . . . 어렵지만 저! . . 철학 좋아해요. . . . 철학적인 쏴뢈은 그냥 멋있구요, . . . 철학적 사유는 더더더 좋아하는 쏴뢈이에요! . . . 니체읽기의 혁명 이 도서는 . . 니체 철학을 현대적인 관점에서 재해석 했어요,. . . . 니체의 삶과 그의 철학적 배경을 체계적으로 탐구한 책이죠! . . . . 니체는 새로운 철학적 패러다임을 제시한 사상가 입니다. . . . . . 제가 니체가 인상깊었던 이유는, . . . 기존의 전통적 가치와 도덕을 해체하고 새로운 가치 창조를 강조했기 때문이에요. . . . 현실세계를 긍정하고 새로운 의미를 창조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 . . . 이러한 개념으로 현대철학과 문화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 . . . . 니체에 관해 제대로 알고 싶으시다면 추천드려요! 제게는 다소 어려웠지만 이제는 철학서도 필수로 읽어나가려 해요. . . . . 우리가 인생을 살아거면서 있어 철학은 꼬옥 필요한 필수가 아닌가 싶어요?? . . . . . #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 를 통해 #철수와영희출판사 로부터 #도서지원 받았습니다. 소중한도서 감사드려요. |
|
지금 우리는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가? 일상의 피로 속에서 자신의 가치를 잃고 있진 않은가? 니체 철학은 바로 이런 문제를 직시하며, 그가 세운 질문들을 마주하게 한다. 특히 니체의 철학은 현대 사회의 모든 모순을 극복할 방법을 제시하는 철학이다. 그러나 지금 우리는 그의 철학을 얼마나 깊이 이해하고 있을까 우리 사회에서 니체는 종종 오해를 받는다. 그의 철학이 반민주적이거나 엘리트주의를 옹호한다고 말하는 이들이 많다. 나 역시 니체의 철학이 지나치게 어렵고, 때로는 과격한 주장을 담고 있다고 생각한 적이 있다. 하지만 이번에 읽은 『니체 읽기의 혁명』은 나의 그런 생각을 전혀 다른 방향으로 이끌어 주었다. 철학의 본질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인간적이며, 실천 가능한 것이었다. 이 책에서 저자는 니체의 철학을 통해 삶의 창조적 측면을 강조하며, 우리가 스스로의 주권을 찾고 살아가야 할 방법을 알려준다. 책을 읽으며 저자가 설명하는 ‘영원회귀’ 개념은 삶의 모든 순간을 소중하게 여길 수밖에 없게 만든다. 지금의 삶이 반복된다면 우리는 그 삶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을까? 이 질문은 단순한 철학적 물음이 아닌, 우리 일상의 구체적인 실천을 요구한다. 이 책이 제시하는 근본적인 해결책은 니체의 철학 속에서 찾을 수 있다. "삶의 건강성을 회복하는 것"이라는 그의 목표는 단순한 자기계발을 넘어서 개인과 사회가 어떻게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는지를 설명해준다. 니체는 우리가 자신의 내면을 탐구하고, 주어진 조건을 넘어서 창조적으로 살아가길 원한다. 저자는 이를 구체적으로 해석해 우리에게 새로운 삶의 방식을 제안한다. 이 책을 선택해야 하는 이유는 바로 여기 있다. 니체의 철학은 현대인들에게 매우 유효한 삶의 지침을 제공한다. 기존의 사회적 틀에서 벗어나, 나만의 길을 개척하고 싶다면 이 책이 훌륭한 안내자가 될 것이다. 단순한 철학적 명제가 아닌, 실질적인 삶의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힘을 이 책에서 찾을 수 있다. 『니체 읽기의 혁명』은 니체의 삶과 철학을 체계적으로 다루며, 그의 주요 개념들을 쉽게 풀어낸다. 책은 그의 철학이 단순히 이론적 사유에 그치지 않고, 현실을 바꾸기 위한 실천적 철학이라는 점을 강조한다. 영원회귀, 힘에의 의지, 주권적 개인이라는 개념들이 어떻게 우리의 삶에 적용될 수 있는지를 보여주며, 삶의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철학적 도구를 제공한다. 이 책이 주는 메시지는 명확하다. 우리는 더 이상 주어진 가치에 얽매이지 말고, 스스로 가치를 창조하며 살아가야 한다는 것이다. 이 책을 통해 내가 얻은 깨달음은, 철학이 결코 현실과 동떨어진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니체의 사유는 우리의 삶을 더 나은 방향으로 바꾸는 강력한 무기가 될 수 있다. 철학은 삶을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을 제공하는 도구이다. 『니체 읽기의 혁명』은 그 관점을 현대적 시각에서 재해석하며, 우리가 스스로의 삶을 창조적으로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니체의 사유를 통해 우리는 현재를 다시 바라보고, 삶을 주체적으로 설계하는 용기를 얻을 수 있다. 우리 모두가 주체적인 개인으로 거듭날 때, 비로소 창조적이고 고귀한 삶에 도달할 수 있다. 지금 이 순간, 니체가 던진 도전은 우리와 연결되어 있다.
북클립(@bookclip1) ?? 서평단에 선정되어 철수와영희 출판사(@chulsu815) ?? 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
니체 읽기의 혁명손석춘 지음 / 철수와 영희 *비루한 삶도 고귀한 삶도 부활한다 니체는 '삶과 사회'의 현실에 더는 대안이 없다며 지레 좌절하거나 무람없이 각자도생의 길로 걸어가는 사람들을 마치 토닥여주기라도 하듯 '예언적 당부'를 남겼다. "아직 그 누구의 발길도 닿지 않은 길이 천 개나 있다. 천 개나 되는 건강과 숨겨진 생명의 섬이 있다. 무궁무진하여 아직도 발견되지 않은 것이 사람이며 사람의 대지다." --------------------------------------------- 엄청 유명한 철학자 프리드리히 니체 이름은 아주 오래전부터 익숙하게 들어왔지만 철학은 왠지 어렵고 지루할것같다는 그런 고정관념이 있어서 지금까지 철학책은 손이 안간게 사실이었다 그런데 이 책을 읽으면서 내가 너무 딱딱하게만 생각했던 철학이, 니체가 조금은 친숙하고 따뜻하게 느껴졌다! 머리말에서 인상적이었던 문장, *p8 무릇 인식에 관점을 중시한 니체가 경고했듯이 누군가의 철학에 다가설 때 자신의 관점을 잃지 말아야 한다. 니체를 읽을때도 스스로 생각의 근육을 키워가야 옳다. 누군가의 의견을 맹목적으로 그저 따라가기보단 내 중심을 잃지말고 좋은점은 가져오고 나쁜점은 버리는 현명함이 필요하다 이 책은 6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1. 니체의 삶 2. 철학의 출발점 3. 우주론 4. 인생론 5. 사회철학 6. 실천론 의 순서로 우리에게 니체의 철학을 들려준다 그저 니체가 했던 말들만 나와있는게 아니라 그가 어떤 삶을 살았는지 그 배경을 알고나니 왜 그런 말을 했는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철학을 건강하려는 사람의 본능이라고 생각한 니체 이렇게 생각하니 철학이 그리 어려운것만은 아니라는게 더 확실하게 느껴진다 이 책에 나와있는 수많은 이야기들중에서 제일 강하게 확 다가온 문장이 있는데 '삶이 영원히 되풀이되더라도 지금처럼 살 것인가'이다 삶이 반복된다고 생각했던 니체 삶다운 삶을 살지 못하는데 그 삶을 영원히 되풀이할 때 어떻게 하겠느냐는 니체의 물음 이 책에서도 이 물음을 충격 요법이라고 표현했는데 정말 큰 충격을 주는 문장이었다 *p202 니체에게 사회라는 공동체는 그 자체를 위한 것일 수 없다. 사람을 위한 사회이어야 마땅하다. 사회는 사람을 좀 더 높은 존재로, 좀 더 건강한 사람으로 길러내야 한다. 비루한 사람들이 고귀한 사람을 질투하는 사회가 아니라 그들을 존중하고 자신도 그런 사람이 되려고 다짐하는 사회다. 그런 사회를 구현하고자 니체가 제시한 개념이 "위대한 정치"다. 사람을 위한 사회라는 말도 너무 따뜻하다 이 책을 읽으며 내가 가진 생각들이 변화되는 걸 느꼈는데 철학이라는 것도 사람들의 이야기구나, 그러니까 너무 겁내거나 멀리하지 말고 조금씩 친해져봐야겠다! 는 생각들이다 니체라는 사람에 대해 조금씩 알아갈 수 있었던 책, 니체의 철학에 관심있는 사람들에게 소개하고싶다 |
《니체 읽기의 혁명》손석춘, 철수와 영희 ♧ 모든 철학은 그 철학은 읽는 사람에 의해 얼마든지 새롭게 해석될 수 있다. 그 해석이 철학과 삶을 새롭게 보게 한다면 좋은 일이다. ㅡ 130p ♧ "너는 이 삶을 다시 한번, 그리고 무수히 반복해서 다시 살기를 원하는가?" 니체는 이 물음이 주는 엄청난 무게감이 지금 어떤 삶을 살고 있느냐에 따라 다르다고 강조한다. ㅡ 155p 살아야 할 이유를 아는 사람은 거의 어떤 상태에서도 견딜 수 있다. 지금 이 인생을 다시 한번 완전히 똑같이 살아도 좋다는 마음으로 살라. 내 메모장에 적어 놓은 글귀다. 책을 읽다보면 니체의 문장을 인용한 글이 많은데 그 중 기억하고 싶은 문장을 적어 놓은 것이다. 니체라는 사람은 도대체 누구이기에 이런 명언을 남긴 것일까 늘 궁금했다. 그러다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라는 책을 호기롭게 펼쳤다가 두 페이지도 읽지 못하고 덮어버렸다. 나에게 니체는 난해하다 라는 단어로 각인되어 갈 즈음 이 책을 만났다. 도입부에 작가는 인식의 관점을 중시한 니체가 경고했듯이 누군가의 철학에 다가설 때 자신의 관점을 잃지 말아야한다며 니체 읽기 혁명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아, 나만의 관점이 없어서 그렇게 난해한거였나 싶었다. 정신병에 걸려 마지막 생애를 보냈다고만 어렴풋이 알고 있었는데 최근 과학 논문에서 니체가 '뇌종양'을 앓았을 가능성이 있었다는 것이 흥미로웠다. 쇼펜하우어 철학 개념을 소개하면서 니체가 얼마나 영향을 받았고 또 어떻게 넘어서서 자가만의 철학을 확립해 나아갔는지 구체적으로 서술 되어 있다. 동시대를 살았던 마르크스도 빼 놓지 않고 비교해 두었다. 중간에 <니체는 틀렸다>라는 책을 콕 집어 비판 및 경청할 대목을 서술해 두었는데 읽어보고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시대적 배경이나 영향받은 인물들을 조금 알고 나서인지 다시 니체의 책을 도전해볼까 하는 용기가 생겼다. 이 책도 결코 쉽게 읽히는 책은 아니었지만 니체의 책이 어렵고 난해하게만 느껴지신 분들, 조금의 배경지식을 갖추고 싶은 분들이 읽어보면 좋겠다.
|
![]() 손석춘의 『니체 읽기의 혁명』은 니체 철학을 새로운 시각에서 재조명한 책이다. 니체를 읽는 것이 단순한 학문적 행위가 아닌 일종의 혁명적인 사고 전환이라는 점에서 ‘혁명’이라는 단어를 제목에 붙였다. 이 책을 통해 기존의 틀에 박힌 사유에서 벗어나 새로운 삶의 방식과 사고를 모색하게 된다. 이 책은 니체 철학에 대한 근본적인 오해를 바로잡고, 그의 사유가 한국 사회와 우리 삶에 어떤 의미를 가질 수 있는지를 구체적으로 안내한다. 저자는 머리말에서 니체 철학에 대한 근본적인 오해를 바로 잡기 위한 내용을 알려주고 있다. 현재까지도 여전히 니체 읽기에 자칫 오해를 일으키는 두 흐름이 존재 한다고 한다. 하나는, 삶에 지칠 때 힘을 얻고자 니체의 단편적 문장들에 기대는 흐름이다. 다른 하나는, 그의 철학이 파시즘은 아니더라도 반민주주의임은 확실하다며 니체 읽기를 경계 또는 조소하는 흐름이다. 두 흐름 모두 니체의 우주적 진실과 거리가 있다고 한다. 니체를 개인적 자존감이나 고독을 노래한 철학자로 많이 알고 있다. 하지만 그가 내린 시대 진단에 무관심한채 자기 계발이나 처세에 도움을 얻을 요량으로 니체를 만난다면 자신이 추앙하는 ‘위대한 철학자’를 일부만 보는 셈이다. 가령 비유가 넘실대는 그의 문장 몇몇을 단편적으로 되뇌며 그때그때 위안을 얻는다면 금세 잊어버리기 십상일뿐더러 정확한 이해에 이르기도 어렵다. 무엇보다 니체가 바라는 바가 결코 아니다. 니체를 반민주주의자나 귀족주의자로 보는 후자는 왜 많은 현대인이 니체를 찾는지 알지 못하고 설명할 수도 없다. 그 점에서 그런 비판이야말로 되레 귀족적 또는 반민주적이다. 두 흐름의 공통적은 시대의 병리를 치료하겠다는 니체 철학의 문제 의식에 대한 이해 부족이다. 니체가 품은 삶의 문제의식과 우주론을 지나친다면 그가 내놓은 개인적 차원의 치료와 시대적 차원의 해법에 깊이 있게 다가 설 수 없다. 그래서 ‘니체 읽기의 혁명’은 ‘영원회귀’ 우주론을 기반으로 ‘주권적 개인들이 창조적으로 살아가는 시대’를 열망한 니체의 진실을 드러내는 데 목적이 있다. 우선, 저자는 니체 철학의 핵심 개념인 ‘초인’을 재조명한다. 초인은 흔히 강자나 힘을 숭배하는 엘리트적 존재로 이해되지만, 저자는 니체의 초인이 단순히 힘을 가진 존재가 아니라 스스로 가치를 창조하는 자라고 강조한다. 기존의 도덕과 질서를 뛰어넘어 새로운 삶의 방식을 창출해내는 것이 바로 초인이라는 것이다. 니체는 우리에게 기존의 규범에 안주하지 말고 끊임없이 질문하며 자기 삶의 주체가 될 것을 요구한다. 이를 바탕으로 초인이 단순한 이상적 존재가 아니라 우리 모두가 도달할 수 있는 목표임을 설파한다. 또한, 저자는 니체의 철학을 통해 한국 사회를 진단한다. 특히 한국의 정치, 경제, 문화 구조 속에서 개인의 자유와 자율성이 어떻게 억압되고 있는지를 날카롭게 분석한다. 니체는 ‘니힐리즘’을 경계하면서, 모든 기존의 가치를 부정하는 회의적 태도가 아닌,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적극적인 삶을 살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저자는 니힐리즘의 개념을 현대 한국 사회에 적용하면서 자본주의와 물질주의에 매몰된 우리 사회의 문제점을 직시한다. 우리는 경쟁과 소비에 몰두하며 진정한 자아를 잃어가고 있는데 이런 상황 속에서 니체의 사유는 새로운 길을 제시한다. 이 책에서 흥미로운 점은 니체 철학이 단순히 관념적이고 이론적인 것에 머무르지 않는다는 것이다. 저자는 니체의 철학이 우리의 일상적인 삶에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를 구체적으로 설명한다. 예를 들어, 니체의 ‘영원회귀’ 개념은 인생이 반복된다는 무의미한 가정이 아니라, 우리가 지금 이 순간을 영원히 반복될 것처럼 진지하게 살아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삶을 보다 적극적이고 주체적으로 살아가도록 독려하는 철학적 실천으로 이어진다. 니체가 제시하는 이러한 사유 방식은 우리에게 단순한 삶의 철학이 아니라 삶을 혁명적으로 바꿀 수 있는 구체적 방법을 제공한다. 책을 읽으며 느껴지는 가장 큰 메시지는 니체 철학이 현실과 동떨어진 학문이 아니라는 것이다. 저자는 니체를 단순히 철학적 인물로서가 아니라, 우리 삶과 사회를 변화시키는 도구로 보고 있다. 저자는 특히 니체의 사유가 억압적인 권력 구조와 기존의 가치 체계를 무너뜨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강조한다. 우리가 니체를 읽는 이유는 지적인 탐구를 위해서가 아니라 현실을 더 나은 방향으로 바꾸기 위해서라는 것이다. 이처럼 니체의 철학은 그 자체로 사회적, 정치적 변혁의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한국 사회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실천적 방안을 제시한다. 『니체 읽기의 혁명』은 니체에 대한 단순한 해설을 넘어서 그의 철학이 우리 삶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지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제공한다. 책은 독자로 하여금 스스로의 생각을 돌아보고, 기존의 사고에서 벗어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용기를 심어준다. 니체가 주장한 대로 우리는 더 이상 주어진 규범과 가치에 순응하는 삶을 살지 않고 스스로 자기 삶의 주인이 되는 삶을 살아야 한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단순히 니체를 공부하는 책이 아니라 우리 삶의 변화를 위한 실천적인 안내서라고 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저자는 니체 철학을 통해 자기 삶의 변혁을 모색하라고 제안한다. 이는 단순한 지식의 축적이 아니라 그 사유를 통해 현실을 변화시키는 구체적 실천을 요구한다. 책에서 니체 철학을 현실 속에서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저자의 설명은 매우 설득력이 있으며 독자들에게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이 책은 그동안 단편적으로 알았던 니체가 아닌 온전한 니체의 철학을 알아갈 수 있는 기회가 되지 않을까 싶다. ㅡ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 도서 협찬을 받아서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작성자] 인스타 #하놀 @hagonolza 블로그 https://blog.naver.com/hagonolza84 |
![]() 손석춘은 철학과 사회 비평을 넘나들며 우리 시대에 중요한 주제를 다루는 저술가입니다. "니체 읽기의 혁명"에서는 니체의 철학을 깊이 파고들며 현대 사회에 대한 진단과 해법을 니체적 시각에서 제시합니다. 그의 글은 니체의 철학이 현대인의 삶에 얼마나 유의미한지를 실감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책은 니체 철학의 핵심 개념인 ‘힘에의 의지’, ‘영원회귀’, 그리고 ‘주권적 개인’에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니체는 19세기 유럽의 허무주의적 경향과 자본주의 사회를 비판하며, 기존의 도덕과 신념 체계를 타파하고 새로운 삶의 방식을 제안했습니다. 또한 그의 철학은 종종 반민주주의적 혹은 파시즘적 시각으로 오해되었으나, 이 책은 그런 오해를 해소하고 철학적 본질을 재조명합니다. 손석춘은 니체의 철학을 삶의 근본적인 질문과 연결 지어, 우리 시대에 필요한 새로운 가능성의 지도를 제시하고자 합니다. 니체를 개인의 권력 욕망을 정당화하는 사상가로 치부하거나 반민주주의자로 폄하하는 기존의 접근을 거부하며, 삶의 건강성 회복과 주체적 삶의 중요성을 말합니다. 이는 니체가 단순한 철학자를 넘어 우리 시대의 길잡이가 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시도였습니다. 손석춘의 "니체 읽기의 혁명"은 프리드리히 니체 철학을 현대적 관점에서 재해석한 깊이 있는 안내서입니다. 180주년을 맞은 니체의 사유를 단순한 개인 철학에 그치지 않고 사회와 역사, 우주적 맥락 속에 재배치하며 니체 철학을 대면할 새로운 길을 제시합니다. 핵심은 ‘주권적 개인의 창조적 삶’을 강조하며, '영원회귀'와 '힘에의 의지'를 현대적으로 되살리는 데 있습니다. 니체는 자신의 철학적 목표를 ‘삶의 건강성 회복’으로 규정했습니다. 그러나 그의 사유는 종종 파시즘이나 반민주주의로 오독되며 오랜 논란에 휩싸여왔습니다. 저자는 이러한 오해를 해소하며, 니체가 제안한 ‘고귀한 삶’이 단순한 귀족주의적 이념이 아니라 인간 내면의 성장과 자아 실현을 위한 철학적 제언임을 설득력 있게 설명합니다. 니체는 기존 도덕과 종교에 매여 허무주의에 빠진 삶을 비판하며, 개인이 스스로의 의미를 창조해가는 삶을 추구했습니다. 이 책은 니체의 철학이 단지 권력 욕망의 정당화나 엘리트주의로 한정될 수 없음을 분명히 하며, 삶의 본질적 질문으로 우리를 이끕니다. 그의 철학은 삶의 주체로서 스스로를 정의하고 창조하는 ‘주권적 개인’을 위한 길잡이입니다. 책의 서두에서 니체 철학이 자주 오독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합니다. 니체를 단편적 구절로 위로를 삼거나, 반민주주의자로 단정 짓는 두 가지 흐름이 철학의 본질을 왜곡한다고 경고합니다. “그의 철학이 여전히 많은 곡해를 하고 있어서다” 라는 말처럼, 니체의 사상을 고독이나 권력 욕망으로 한정하는 것은 피상적입니다. 니체가 주장한 핵심은 단순히 엘리트주의나 파시즘적 메시지가 아니라, 삶의 ‘건강성 회복’이라는 근본적 목표에 있었습니다. 회복을 향한 철학은 사회적 질병을 진단하며 개인이 주체적으로 의미를 창조할 것을 요구한다는 이 점에서 ‘니체 읽기의 혁명’은 우리가 니체를 어떻게 새롭게 읽어야 하는지를 제시하는 중요한 지침이 됩니다. 영원회귀는 니체 철학의 가장 중요한 개념 중 하나로, 이 책은 이를 깊이 있게 다룹니다. “삶의 모든 순간이 무한히 반복된다고 가정할 때, 우리는 과연 그 삶을 긍정할 수 있는가?”라는 물음은 현재의 삶에 대한 궁극적인 성찰을 요구합니다. 만약 우리의 삶이 무한히 반복된다면, 현실에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강력한 충격 요법입니다. 저자가 지적하듯, 영원회귀는 단순한 반복의 저주가 아니라 매 순간을 살아있게 만드는 삶의 태도입니다. ??“모든 것은 가고, 모든 것은 되돌아온다. 존재의 바퀴는 영원히 돌고 돈다.” ??이 문장에서처럼, 니체의 물음은 우리가 매 순간을 충실히 살아야 한다는 철학적 결단을 요구합니다. 이는 현대인들이 무의미한 반복 속에 잠식되지 않고 현재의 삶을 사랑할 수 있는 힘을 제공합니다. 니체의 물음이 던지는 충격을 저자는 “죽은 채로 사는 삶”을 경고하는 ‘충격 요법’이라 설명합니다. “삶이 영원히 되풀이되더라도 지금처럼 살 것인가?”라는 질문은, 반복을 피할 수 없을 때조차 매 순간을 살아있다고 느끼며 살라는 권고입니다. 책은 영원회귀의 철학이 현대 우주과학의 가설들과 친화적이라는 점에서 니체의 철학이 단순한 형이상학적 사유가 아니라 현실적 의미를 갖는다고도 강조합니다. 또 다른 독창성은 니체와 마르크스의 사유를 연결한 부분에 있습니다. 니체와 마르크스 모두 자본주의적 민주주의 사회의 문제를 진단하고 인간의 존엄을 회복하기 위해 고민했지만, 그들이 주목한 대상은 달랐습니다. 마르크스는 경제적 구조의 변화를 강조한 반면, 니체는 ‘인간의 왜소화’를 비판하며 개인의 내면적 성장과 주체적 삶의 실현에 집중했습니다. 이와 같은 비교를 통해 저자는 사회 변혁과 개인적 성장의 조화를 모색합니다. 마르크스가 노동 계급의 해방을 주장했다면, 니체는 개인이 스스로 주권을 쥐고 자아를 실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두 철학의 접점은 현대 사회가 직면한 문제들?경제적 불평등과 정신적 공허함?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는 데 중요한 시사점을 밝혀줍니다. 이처럼 두 철학자 간의 차이를 지적하면서도, 저자는 “두 철학의 지향점이 결국 같다”고 말합니다. “니체가 경멸한 ‘비루한 사람들’의 삶은 자본주의가 만들어낸 병든 삶과 맞닿아 있다”는 통찰은, 우리 사회가 경제적 문제뿐 아니라 정신적, 철학적 문제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함을 일깨워줍니다. 니체 철학의 정수는 ‘주권적 개인’의 개념에 있습니다. 주권적 개인이란 단순히 외부 환경에 휘둘리지 않는 자율적인 존재를 넘어, 스스로 가치를 창조하고 자신의 삶을 설계하는 창조적 주체를 의미합니다. 이는 현대 사회의 순응적 태도에 대한 니체의 비판과 깊이 연결됩니다. 저자는 니체의 철학을 통해 타인의 가치관이나 사회적 압력에 휘둘리지 않고 스스로의 삶을 창조하는 주체적 존재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니체는 기존의 도덕과 종교, 국가의 강요된 가치 체계가 개인을 비루하게 만든다고 보았습니다. 그는 타인의 기대에 얽매이지 않고 스스로 선택한 삶을 살아가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자유라고 말합니다. 이 책은 니체 철학이 오늘날 우리 사회에서도 얼마나 유의미한지를 증명합니다. "용감하게 두 다리에 힘을 주고 서 있지 못하다면 어떤 사랑도 할 수 없다”는 니체의 말처럼, 자기 자신을 사랑하고 긍정하는 힘이 없다면 타인과의 관계에서도 진정성을 잃게 됩니다. 니체의 철학이 자아 실현과 사회적 책임을 통합하는 ‘창조적 삶의 철학’으로 발전해야 한다고 책은 말해주고 있습니다. 저자는 니체 철학이 허무주의의 극복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설명합니다. ‘신의 죽음’은 단순히 종교적 신념의 붕괴를 의미하지 않습니다. 그것은 새로운 가치 체계를 찾아내고 스스로 의미를 창조할 책임을 요구합니다. 현대 사회에서 ‘대체 종교(Ersatz religion)’의 개념이 여전히 유효하다고 지적합니다. 돈, 명예, 유행 같은 새로운 가치들이 신의 자리를 차지하며, 우리는 진정한 자아를 돌아볼 기회를 잃어가고 있습니다. “신은 죽었다”라는 선언은, 이제 우리 스스로가 삶의 의미와 가치를 창조하는 주체가 되어야 함을 의미합니다. 이 책은 허무주의를 극복하는 첫걸음이 바로 자기 자신을 긍정하고 사랑하는 데 있다고 말합니다. 이 책은 니체가 제안한 ‘영원회귀’와 ‘주권적 개인’이라는 개념이 오늘날에도 여전히 유의미한 철학적 도구임을 설득력 있게 보여줍니다. 니체가 강조한 ‘영원회귀’와 ‘주권적 개인의 삶’은 현대 사회에서도 여전히 중요한 의미를 지닙니다. 타인의 기대와 사회적 규범에 얽매이지 않고, 스스로의 삶을 창조하는 능력을 회복하는 것이야말로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입니다. 또한 니체 철학이 과거의 유물이 아니라, 지금 이 순간 우리 삶을 변화시킬 강력한 지침이 될 수 있음을 일깨웁니다. 삶이 영원히 반복될지라도 기꺼이 그것을 긍정할 수 있는가?라는 니체의 물음은, 매 순간을 충실히 살도록 이끄는 철학적 선물이었습니다. #니체읽기의혁명 #손석춘 #철수와영희 #철학 #망치를든철학자 #니체 #철학자 #책소개 #신간도서 |
|
니체 읽기의 혁명_ 비루한 삶도 고귀한 삶도 부활한다
‘망치를 든’ 철학자 니체 새롭게 읽기
“사상가로서 니체의 연구는 발굴되지 않은 세계에 대한, ‘아직 고갈되지 않은 가능성’에 대한 인간 영혼의 철저한 연구였다.” (루 살로메)
니체 철학에 다가가기 위한 지도 ‘아직 고갈되지 않은 가능성’에 접근하기 위해
삶이 지치고 힘들 때 힘을 얻고자 니체의 단편적 문장들에 기대는 흐름과 다른 한쪽은 그의 철학이 파시즘이 아니더라도 반민주주임은 확실 하다며 니체 읽기를 경계 또는 조소하는 흐름을 작가는 걱정했습니다. 이 책이 다루고 있는 니체 철학 읽기의 또 하나의 독창성은 ‘주권적 개인들이 창조적 삶’을 강조한 부분입니다. 저자는 니체 철학은 마르크스가 깊숙이 들여다보지 못한 주권자의 심층을 다루었지만, 마르크스가 폭넓게 파헤친 자본의 이윤 추구와 그 문제점은 지나쳤다는 점을 지적해 줍니다. 니체 읽기의 혁명이라고 표현한 제목에서 느끼듯 깊이 사유해 보기 좋은 책입니다.
철학은 ‘건강하려는 사람의 본능’
한 철학자의 사유에 들어가는 가장 좋은 길은 그가 철학을 어떻게 정의하고 있는지를 짚어보면 된다고 합니다. 철학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정의에 그 철학자의 철학이 오롯이 담겨 있기 때문입니다. 니체의 철학은 근본적으로 개인이 건강해지는 법에 대한 본능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니체의 저서에서 건강은 병과 더불어 자주 나오는 말이었습니다. 그의 철학에서 병과 건강의 가름대는 몸의 특정한 질병이 아니라 삶의 관점에서 병과 전강을 짚은 니체는 같은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이 두루 앓고 있는 병을 진단하며 치료에 나섰으며 서양 철학사에서 철학자들은 종종 시대의 의사를 자임했고 니체 또한 자신을 철학하는 의사로 여겼습니다. 니체가 진단한 삶의 무엇이었을까요. 그는 몸을 경멸하고 이성을 중시해온 서양 철학의 전통을 병리적으로 보아 정신이라 부르든 이성이라 부르든 그것을 가능케하는 기반이자 생각하는 기능 자체가 몸의 일부임을 니체는 통찰했다는 점입니다.
감추어져 있던 것, 침묵하는 고독의 예감이 니체라는 현상을 사로잡은 최초의 강한 인상이었다고 말하고 싶다. 너무나도 소박하지만 또 한편으로는 너무나도 세심한 의상을 입고 조용한 상태로 아주 단순하게 뒤로 빗어 내린 갈색 머리를 가진 이 보통 체격의 남자는 쉽게 지나칠 수가 없다. (중략) -다음 대상을 넘어서서-멀리 떨어져 있는 것을, 혹은 더 잘 표현하자면, 내면적인 것과 멀리 떨어져 있는 것을 응시했다. 왜냐하면 근본적으로 그의 사상가로서의 연구 전체는 발굴되지 않은 세계에 대한 그가 끊임없이 만들고 변형했던 “아직 고갈되지 않은 가능성”에 대한 인간 영혼의 철저한 연구였기 때문이다. ---p.17 ![]()
모든 것은 가고, 모든 것은 되돌아온다. 존재의 바퀴는 영원히 돌고 돈다. 모든 것은 죽고, 모든 것은 다시 소생한다. 매 순간 존재는 시작된다. 모든 여기를 중심으로 저기라는 공이 굴러간다. 중심은 어디에나 있다. 영원이라는 오솔길은 굽어 있다. -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제3부 건강을 되찾고 있는 자. p.88
비루한 삶을 극복하고 주권자 개인으로서 창조적 삶을 권유했던 철학자. 기존의 도덕과 질서를 파괴하고자 했으며 스스로를 다이너마이트로 칭한 철학자. 지금 이 순간 그리고 자기 자신을 먼저 사랑하라고 외쳤던 철학자. ‘망치를 든’ 철학자 니체가 탄생한 지 올해로 180주년이 되었다. 이에 맞춰 출간된 『니체 읽기의 혁명』은 니체 철학의 혁명적 읽기를 제안한다. 저자는 그 혁명의 목적이 영원회귀 우주론을 기반으로 ‘주권적 개인이 창조적으로 살아가는 시대’를 열망한 니체의 진실을 드러내는 데 있다고 말한다. 이 책은 니체 철학을 오늘의 삶과 현실로 소환해 독창적 재해석을 열어줍니다. 어지럽고 복잡한 세상을 오늘도 살아가야만 하는 현대인들에게 이 가을 독자에게 깊은 위로와 마음속의 위안을 선사해 주는 한권의 책이었습니다.
북클럽 서평단 제공 도서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