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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총점 종이책
탐조의 모든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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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초보 탐조기저자 - 우재욱출판 - 팥배나무탐조 - 새를 만나고 관찰하는 행위이다. 어린 시절 생물학자를 꿈꿨던 저자는 지하철 직장인으로 근무한다.평범한 직장인이었지만 자연을 탐구하는 일에 대한 바람은 늘 한편에자리 잡았다. 결국 동물 관찰을 시작으로 들개와 길고양이에 대한 책까지출간한다. 그 대상은 자연스레 새에게 옮겨 닿는다.초보 탐조기는 어느날 문득 새를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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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초보 탐조기
저자 - 우재욱
출판 - 팥배나무
탐조 - 새를 만나고 관찰하는 행위이다. 
어린 시절 생물학자를 꿈꿨던 저자는 지하철 직장인으로 근무한다.
평범한 직장인이었지만 자연을 탐구하는 일에 대한 바람은 늘 한편에자리 잡았다. 
결국 동물 관찰을 시작으로 들개와 길고양이에 대한 책까지출간한다. 
그 대상은 자연스레 새에게 옮겨 닿는다.초보 탐조기는 어느날 문득 새를 관찰해야겠다.!
 쌍안경 하나를 들고 한강으로 가서 관찰하는 날 부터 시작된다. 이유는 즐거웠다. 
쌍안경으로 관찰하다 걷다를 반복하는 단순한 행동이 무척이나 즐거웠다. 
가까운 아파트 근처의 새들부터 좀더 본격적 탐조를 위해 조언을 구할 수 있는
탐조 모임을 찾아간다. 직접 발로 뛰고 실패도 하며 시야는 점점 더 확장되어 간다. 

처음엔 좋아하는 대상만 보이지만 더 오래 지속하기 위해 그 대상이 
살고 있는 배경까지 확장된다. 새들이 살기에는 너무 열악한 사라진 늪지대와 
도시환경을 꼽았다. 우리 곁에 공존하는 새들은 음식쓰레기로 단련되어 살아
남은 새들이라고 하니 많이 안타깝다..... 그중 대표격이 골칫덩이로 전락한 비둘기다.

5년 가까이 걷기 운동을 하며 도구는 없지만 나도 탐조를 즐기고 있었다.
좋아하는 새는 직박구리다. 10년전 다육이를 베란다 난간에 기를때부터
찾아오던 직박구리가 너무나 익숙하다. 빨간 볼터치가 귀여운 포인트다. 
종종 시끄럽다는 미움을 사기도 하지만... 종종 지금도 실외기옆 물그릇에
새들이 날아들기도 한다. 출판사의 이름이기도 한 팥배나무를 
책에서 처음 알았는데 운치 있고 새들의 풍부한 먹이가 되어주는 팥배나무가
가로수로 많이 바뀌기를 나도 희망해본다. 

아이들이 관찰력이 생각지도 못한 결과물을 가지고 올때가 있다. 
아무 결과에 대한 기대감 없이 좋아하는 일에 도전하고 더 큰 그림을
바라볼 수 있는 저자의 열정과 끈기를 닮았으면 하는 마음이다. 
탐조를 위한 모든게 담겨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소중한 한권의 책이다.
생태 공부를 하는 학생들에게 좋은 학습자료로 추천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초보탐조기 #탐조 #팥배나무 #우재욱작가

                                                   
YES마니아 : 로얄 m******0 2024.11.04. 신고 공감 2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탐조는 먼 곳에 있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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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조란 특별히 새에 관심을 가지고 많은 지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사람의 발길이 잘 닿지 않는 먼 곳에 가서 새를 관찰하는 것이라고만 생각했다.  그런데 탐조는 먼 곳에 있지 않았다. 탐조의 시작은 내가 살고 있는 이곳에서부터 시작할 수 있다. 조금만 더 관심을 가지면 된다. 그동안 까치, 참새, 비둘기만 눈에 들어왔다면, 다른 새들도 눈에 들어오게 될 것이다. 관심이란 그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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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조란 특별히 새에 관심을 가지고 많은 지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사람의 발길이 잘 닿지 않는 먼 곳에 가서 새를 관찰하는 것이라고만 생각했다.  그런데 탐조는 먼 곳에 있지 않았다. 


탐조의 시작은 내가 살고 있는 이곳에서부터 시작할 수 있다. 조금만 더 관심을 가지면 된다. 그동안 까치, 참새, 비둘기만 눈에 들어왔다면, 다른 새들도 눈에 들어오게 될 것이다. 관심이란 그렇다. 


나도 작은 관심에서 이 책을 집어 들었다. 아이들이 새에 대해 물으면 조금이라도 더 나은 답변을 해주기 위함이었다. 그런데 작은 관심에서 집어든 책이 나로 하여금 새를 바라보는 시선 자체를 달라지게 만들었다.


새들이 (특히 몸집이 큰 새들이) 날개를 펼치고 날아오르는 데 많은 에너지를 쏟아야 한다는 것, 그러니 장난으로라도 새들을 날아오르게 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 우리나라의 환경이 바뀌게 되면 텃새뿐 아니라 철새들도 보금자리를 잃게 된다는 것, 아파트 단지내 조경의 중요성 등... 


책을 덮고 새들에게 친절해져 보기로 다짐해 본다. 새들이 머물기 어려운 곳이라면, 인간인들 머물기 좋은 곳일 리 없다. 이 책을 읽고 나서 내가 갑자기 새 종류를 잘 구별하게 된 것은 아니지만, 새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된 것 같다. 


YES마니아 : 로얄 k******5 2024.11.20.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요즘 뜨는 취미 탐조! <초보 탐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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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도현의 라디오 프로그램 대타 DJ를 맡았던 배우 이엘이 자신의 취미는 '탐조'라고 하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 우리 세대엔 유명한 새 박사님-윤무부 교수님-이 계셨으니 새를 관찰하는 사람이 있다는 건 알지만취미로 새를 관찰하기도 한다는 걸 알게 되었다. 하긴 남원에 계신다는 인연으로 작가와의 만남에 초대했던 김성호 작가님(전 서남대 의대 교수, 딱따구리 책을 많이 내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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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도현의 라디오 프로그램 대타 DJ를 맡았던 배우 이엘이 자신의 취미는 '탐조'라고 하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 

우리 세대엔 유명한 새 박사님-윤무부 교수님-이 계셨으니 새를 관찰하는 사람이 있다는 건 알지만취미로 새를 관찰하기도 한다는 걸 알게 되었다. 

하긴 남원에 계신다는 인연으로 작가와의 만남에 초대했던 김성호 작가님(전 서남대 의대 교수, 딱따구리 책을 많이 내셨다)도 뵈었고, 교사모임에서 만난 복효근 시인도 꽃과 새의 이름을 많이 알고 계신 탐조인이셨다. 

같이 근무했던 선생님(복효근 시인과 함께 자전거 모임 등을 함께 하셨다.)께서도 탐조인이셨던 것 같다. (탐조인은 많이 보아야 인구의 0.2%가 안 된다고 하는데!)

나 또한 그런 주변의 영향인지 꽃과 새의 이름을 아는 것에 흥미는 많았다. 근무지 뒤가 산이라 멧새, 딱새, 참새, 오목눈이, 박새, 할미새, 꾀꼬리, 오색딱따구리, 쇠딱따구리, 후투티, 산까치, 꿩 등을 만났지만 새를 많이 알지는 못하고,본격 탐조인은 아니었던 지라 궁금한 게 많았다.


이를테면 '새는 왜 아침에 활발히 지저귈까?' 같은 것.그 답은 이렇다. -잠들었던 밤사이에 생긴 세력권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암컷 대부분이 아침에 알을 낳고, 그 직전에 수정하는 경우가 많은데 자기 암컷에 수정을 시도하는 다른 수컷을 막기 위해 -습도가 높고, 미세난류가 거의 없어 이른 아침에 소리가 잘 전달되기 때문(정오보다 20배 가량 잘 전파)그리고 탐조의 기본 용어들도 소개되어 있는데,-동정 (同定): 어떤 생물종인지 구분하는 것 -골격 특성, 깃털 색, 소리, 찾아오는 계절, 행동방식 등을 통해 알 수 있다.  -종추 :  자신이 관찰한 적 없는 새로운 새를 처음 발견한 것-song: 번식기에 암컷을 유혹하는 소리-call: 상대에게 자신의 위치를 알리거나 천적의 출현을 알리는 등 일상적인 소통을 위한 소리등의 단어도 새로웠다.



아마추어 탐조인으로서 혼자서 새를 관찰하다가, 탐조 모임에 들어가며 본격 탐조를 하신 것 같다.

모르는 것들을 배우고, 서로 아는 것을 공유할 수 있어서 더욱 좋을 것 같다. 


간편하게 탐조를 시작한다면 탐조 장비로는 쌍안경(8X34 규격), 도감(저자는 <한국의 새>(LG상록재단)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소형 디지털카메라, 스마트폰(네이처링 앱 사용) 정도만 있으면 된다고 한다. 조금 더 본격적인 관찰을 원한다면 필드스코프(쌍안경 보다 좀 더 멀리 볼 수 있다)가 있으면 좋다. 


새 관찰 대회도 있다고 하니 놀랍다.

'강화빅버드레이스'는 3~4명이 팀을 이루어 24시간 동안 탐조한 후, 가장 많은 종을 동정한 '탐조왕'을 가린다고 한다. 

미국의 빅이어는 한 해 동안 누가 가장 많은 종을 동정하는지를 겨룬다고 한다.

무궁무진한 탐조의 세계!!



새 소리를 듣고 무슨 새일지 궁금했던 적이 있는데 (나는 뻐꾸기나 멧비둘기 소리 정도나 구분한다...)

소리 탐조에 유용한 http://xeno-canto.org 라는 사이트도 있고, 코넬대학에서 만든 Merlin 스마트폰앱도 유용하다고 한다. 

앞서 언급한 네이처링  어플의 소리탐조 미션도 좋다고 하니 사용해보아야 겠다.


 

컬러 사진들과 그림이 수록되어 있다.


전문가가 아니라 나처럼 아마추어가 탐조를 시작하고, 세계를 넓혀가는 과정이 자세히 적혀있어서

탐조를 시작하는 사람에게 적합할 것 같은 책이다.

같은 취미를 가진 사람의 이야기를 읽으며 즐겁게 몰입할 수 있을 것이다.

처음 책을 받고, 펼쳐봤을 때

요즘 나오는 다른 책들에 비해 한 페이지에 여백이 적고, 글자는 작은 편이라 편집에 약간 의문이 있었지만,

많은 내용을 전달하고 싶은 저자의 마음이 느껴졌다. 

탐조의 세계로 초대하는 정성어린 초대장 같은 책이었다. ^^




집에 본격 새 도감은 아니지만 보리 세밀화로 그린 어린이 새 도감이 있는데,

사두기만 하고 바쁘다는 핑계로 자세히 보질 못했다.

그 책도 한 번 펼쳐보아야겠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리뷰하였습니다.#팥배나무 #초보탐조기 #탐조취미 #탐조 #새관찰 #우재욱


YES마니아 : 플래티넘 m*******m 2024.11.18. 신고 공감 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