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18)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100%
  • 리뷰 총점8 0%
  • 리뷰 총점6 0%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10.0
  • 40대 10.0
  • 50대 10.0

포토/동영상 (7)

리뷰 총점 종이책
다산 선생님께서 살아계시다면 친구로 맞을 젊은 선생님의 책
"다산 선생님께서 살아계시다면 친구로 맞을 젊은 선생님의 책" 내용보기
sun더보기저장기본 카테고리다산 선생님께서 살아계시다면 친구로 맞을 젊은 선생님의 책sun작성일방금조회수조회 1골동골동한 나날글쓴이박영빈 저문학수첩평균별점0 (0)sun[애드온] 사락에 리뷰 쓰고 3% 무한적립 받으세요 더보기구매하기그냥 놀랍다. 우선 인사동을 좋아하고, 황학동을 궁금해하고, 유럽 여행 중 벼룩시장을 꼭 가보는 사람이라면 이 책을 그냥 무조건 구입하시라고
"다산 선생님께서 살아계시다면 친구로 맞을 젊은 선생님의 책" 내용보기

대표사진
sun

  1. 기본 카테고리

다산 선생님께서 살아계시다면 친구로 맞을 젊은 선생님의 책

이미지

sun

작성일
방금
조회수
조회 1

도서명 표기
골동골동한 나날
글쓴이
박영빈 저
문학수첩
평균
별점0 (0)
sun

그냥 놀랍다. 우선 인사동을 좋아하고, 황학동을 궁금해하고, 유럽 여행 중 벼룩시장을 꼭 가보는 사람이라면 이 책을 그냥 무조건 구입하시라고 추천한다. 또한 차를 사랑하고 향을 은은히 즐길 줄 아시는 분이라면 이 책에서 많은 즐거움을 찾을 수 있으리라 믿는다. 그냥 몇권 사서 마음 맞는 친구랑 나눠 갖으면 한 6개월 시간 잘 갈것 같다. 
 난 사실 이 작가, 박영빈, 그를 한복 입고 사진 찍어 인스타에나 올리는 그냥 그런분인가 보다라는 선입견이 있었다. 우연한 기회에 만나서 다른 분들과 이야기하는 것을 그냥 옆에서 들으면서, 오? 이 친구 거의 박사인데? 아니 그 내공으로는 박사가 맞다. 그러나 나이 차이도 있고 해서 젊은이들 대화에 끼어들기가 뭐해 한 발치 떨어져 있었던 기억이 난다. 그런데 최근에 책을 썼다고 해서 읽어보니 그냥 소위 깜놀이다. 
 아, 일찍이 다산 선생님께서 나이 차이를 떠나 20살이나 어린 혜장선사와 초의선사와도 친구처럼 지내며 배우셨다는데, '나는 무지하고 모자른 꼰데 였구나' 하며 계속 반성하게 만드는 책이다. 책에는 현재 박사학위 논문을 쓰는 중이라고 써있는데, 이 책을 보면서, 이미 박사, 아니 박사님이 맞다고 다시 느꼈다.  독일식 기준이라면 그냥 박사님이다. 뭔 논문이 더 필요하겠는가. 골동품 수집학의 오펜하이머라고 보면된다.
우리가 그냥 지나치던 골동, 그 골동에 대하여 '만들어지는 전통 그리고 지켜가는 전통'에 대하여 많은 공감을 할 수있는 책이다. 알아야 보인다고 그 동안 고개만 끄덕 끄덕하며 지나치던 모든 것들이 조금은 달리 보이는 듯하다.
아니 그걸 어떻게 본 거임? 128페이지 부터 시작하는 '금동따라보살상' 이야기는 개인적으로 많이 놀라면서 읽은 부분이다. '그래 다 전문가가 있는 것이고 공부해야 보이는 것이구나'라고 새삼 느꼈다. 아울러 264페이지에서 시작되는 스페인 몬세라트 및 여타 여행담, 아니 골동 탐사기는 개인적으로 공감가는 부문이 많았다.
이 책엔 사진도 많아 지겹지 않고 참고 문헌도 잘 정리되어 신뢰가 많이 간다.  보통 이렇게 사진이 많은 책은 가격도 좀 비싼데, 이 책은 1만7천원. 앞으로 1백년 후 이 초판이 골동으로 나와 그 누군가의 밤잠을 설치게 하는 그런 책이 되리라 믿는다. 
만약 차를 좋아하시고 젊은이에게도 배움을 부끄러워 하시지 않은 다산 정약용이 살아계셨다면, '영빈 박사, 우리 시장 장터에 같이 가 볼까? 향합이랑 다구 몇개 좀 골라주게나' 하셨을 것 같다. 
이 책 강력 추천합니다. 아, 종교를 떠나 불교에 관심있으신 분들에게도 추천합니다. 재밌습니다. 끝
s*******k 2024.09.29. 신고 공감 2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다산 선생님께서 살아계시다면 친구로 맞을 젊은 선생님의 책
"다산 선생님께서 살아계시다면 친구로 맞을 젊은 선생님의 책" 내용보기
그냥 놀랍다. 우선 인사동을 좋아하고, 황학동을 궁금해하고, 유럽 여행 중 벼룩시장을 꼭 가보는 사람이라면 이 책을 그냥 무조건 구입하시라고 추천한다. 또한 차를 사랑하고 향을 은은히 즐길 줄 아시는 분이라면 이 책에서 많은 즐거움을 찾을 수 있으리라 믿는다. 그냥 몇권 사서 마음 맞는 친구랑 나눠 갖으면 한 6개월 시간 잘 갈것 같다.  난 사실 이 작가, 박영빈, 그를 한복 입
"다산 선생님께서 살아계시다면 친구로 맞을 젊은 선생님의 책" 내용보기
그냥 놀랍다. 우선 인사동을 좋아하고, 황학동을 궁금해하고, 유럽 여행 중 벼룩시장을 꼭 가보는 사람이라면 이 책을 그냥 무조건 구입하시라고 추천한다. 또한 차를 사랑하고 향을 은은히 즐길 줄 아시는 분이라면 이 책에서 많은 즐거움을 찾을 수 있으리라 믿는다. 그냥 몇권 사서 마음 맞는 친구랑 나눠 갖으면 한 6개월 시간 잘 갈것 같다. 
 난 사실 이 작가, 박영빈, 그를 한복 입고 사진 찍어 인스타에나 올리는 그냥 그런분인가 보다라는 선입견이 있었다. 우연한 기회에 만나서 다른 분들과 이야기하는 것을 그냥 옆에서 들으면서, 오? 이 친구 거의 박사인데? 아니 그 내공으로는 박사가 맞다. 그러나 나이 차이도 있고 해서 젊은이들 대화에 끼어들기가 뭐해 한 발치 떨어져 있었던 기억이 난다. 그런데 최근에 책을 썼다고 해서 읽어보니 그냥 소위 깜놀이다. 
 아, 일찍이 다산 선생님께서 나이 차이를 떠나 20살이나 어린 혜장선사와 초의선사와도 친구처럼 지내며 배우셨다는데, '나는 무지하고 모자른 꼰데 였구나' 하며 계속 반성하게 만드는 책이다. 책에는 현재 박사학위 논문을 쓰는 중이라고 써있는데, 이 책을 보면서, 이미 박사, 아니 박사님이 맞다고 다시 느꼈다.  독일식 기준이라면 그냥 박사님이다. 뭔 논문이 더 필요하겠는가. 골동품 수집학의 오펜하이머라고 보면된다.
우리가 그냥 지나치던 골동, 그 골동에 대하여 '만들어지는 전통 그리고 지켜가는 전통'에 대하여 많은 공감을 할 수있는 책이다. 알아야 보인다고 그 동안 고개만 끄덕 끄덕하며 지나치던 모든 것들이 조금은 달리 보이는 듯하다.
아니 그걸 어떻게 본 거임? 128페이지 부터 시작하는 '금동따라보살상' 이야기는 개인적으로 많이 놀라면서 읽은 부분이다. '그래 다 전문가가 있는 것이고 공부해야 보이는 것이구나'라고 새삼 느꼈다. 아울러 264페이지에서 시작되는 스페인 몬세라트 및 여타 여행담, 아니 골동 탐사기는 개인적으로 공감가는 부문이 많았다.
이 책엔 사진도 많아 지겹지 않고 참고 문헌도 잘 정리되어 신뢰가 많이 간다.  보통 이렇게 사진이 많은 책은 가격도 좀 비싼데, 이 책은 1만7천원. 앞으로 1백년 후 이 초판이 골동으로 나와 그 누군가의 밤잠을 설치게 하는 그런 책이 되리라 믿는다. 
만약 차를 좋아하시고 젊은이에게도 배움을 부끄러워 하시지 않은 다산 정약용이 살아계셨다면, '영빈 박사, 우리 시장 장터에 같이 가 볼까? 향합이랑 다구 몇개 좀 골라주게나' 하셨을 것 같다. 
이 책 강력 추천합니다. 아, 종교를 떠나 불교에 관심있으신 분들에게도 추천합니다. 재밌습니다. 끝.
s*******k 2024.09.29. 신고 공감 2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골동골동한 나날
"골동골동한 나날" 내용보기
골동품 하면 'TV쇼 진품명품'에 등장하는 나이 지긋한 어르신들을 떠올리게 되는데, 그게 다 편견이었네요.《골동골동한 나날》은 젊은 수집가, 골동 덕후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에요. 세상은 넓고 다양한 덕후들이 살고 있으니 골동품을 수집하는 젊은 덕후의 존재가 특이할 건 없는데 이 책을 읽다보니 새삼 골동품에 대한 고정관념이 있었다는 걸 깨닫게 되네요. 저자도 다방면으로  골
"골동골동한 나날" 내용보기

골동품 하면 'TV쇼 진품명품'에 등장하는 나이 지긋한 어르신들을 떠올리게 되는데, 그게 다 편견이었네요.

《골동골동한 나날》은 젊은 수집가, 골동 덕후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에요. 세상은 넓고 다양한 덕후들이 살고 있으니 골동품을 수집하는 젊은 덕후의 존재가 특이할 건 없는데 이 책을 읽다보니 새삼 골동품에 대한 고정관념이 있었다는 걸 깨닫게 되네요. 저자도 다방면으로  골동품을 조금씩 모으고 사용하다 보니 주변에서 왜 골동품이냐는 질문을 자주 듣게 된다고 하네요. 도대체 골동품의 어떤 점에 매력을 느끼는지 궁금한 거죠. 저자의 답은, "옛것을 이어서 사용하는 매력. 아름다운 것을 곁에 두는 삶." (19p)이라고 하네요. 역시나 좋아하면 끌리고, 끌리면 아름답게 느끼는 법이죠. 말로만 설명을 들었더라면 유별난 취미라고 여겼을 텐데, 저자의 골동썰과 함께 사진으로 만나보니 묘하게 끌리는 매력이 있네요. 무엇보다도 '생활 속에서 실사용할 수 없으면 들이지 않는다.' (14p)라는 저자의 철칙이 굉장히 멋지다고 느꼈어요. 쓰임을 위해 만들어진 공예품인 고미술품을 고여 모셔두는 건 물건의 본래 가치를 외면하는 것이니까 실생활에서 어떤 방식으로든 사용한다는 점이 여느 골동품 수집가와는 다른 지점인 것 같아요. 고미술품이란 모름지기 그 가치를 따져야겠지만 저자의 말마따나 이상하게 끌리는 기물은 그 내력이나 얽힌 배경들이 전설 따라 삼천리, 흥미진진한 옛 이야기를 품은 보물처럼 느껴지네요. 물론 골동품 수집가에게 그 물건이 진품인지 가품인지를 구별하는 건 매우 중요한 일이지만 저자는 모두 실사용하기 때문에 잘 만든 가짜여도 괜찮다고 하니 사기 당해서 가슴칠 일은 없을 것 같네요. 사실 골동품에 대한 편견도 부자들의 고상한 취미라더라, 혹은 재테크 수단이더라는 식의 풍문 때문에 생긴 것이지 주변에서 진짜 골동품을 수집하는 사람을 본 적이 없어서 전혀 모르는 분야였는데, 이 책 덕분에 골동품의 매력을 발견하고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이 생겼네요. 골동 덕후의 일상, 뭔가 숨겨진 보물찾기 같기도 하고 옛 물건으로 떠나는 시간여행 같아서 흥미로웠네요. 정말이지 '내가 좋아서 하는 것'에는 그 어떤 이유 불문, 그냥 즐겁고 행복해지는 것 같아요. 





YES마니아 : 로얄 a*****7 2024.10.11.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골동골동한 나날
"골동골동한 나날" 내용보기
취미든 일이든 어떤 하나에 빠져든다는 것, 그리고 그것에 오롯이 몰두한다는 것은 정말 멋진 일이다. 각자 관심사와 소질, 등에 따라 그 종류도 다양할텐데, 여기 젊은 골동품 수집가가 있다. 말 그대로 #골동골동한나날 을 보내고 있는 #박영빈 수집가는 ‘어릴 때부터 옛것과 전통문화를 좋아해 박물관과 유적지를 들락거렸다’고 하니 그의 지금의 모습은 어쩌면 운명적인 것일지도
"골동골동한 나날" 내용보기

취미든 일이든 어떤 하나에 빠져든다는 것, 그리고 그것에 오롯이 몰두한다는 것은 정말 멋진 일이다. 각자 관심사와 소질, 등에 따라 그 종류도 다양할텐데, 여기 젊은 골동품 수집가가 있다. 말 그대로 #골동골동한나날 을 보내고 있는 #박영빈 수집가는 ‘어릴 때부터 옛것과 전통문화를 좋아해 박물관과 유적지를 들락거렸다’고 하니 그의 지금의 모습은 어쩌면 운명적인 것일지도 모르겠다.


그래서 더 진심이 느껴졌었던 저자의 에세이는 마치 추리소설 단편들을 골동품/유물에 따라 엮어놓은 기분이였다. 그만큼 흥미진진했다는 말이다.



덕질을 위해 끊임없는 공부로 시작해서 좋은 향로를 찾아다니며 만난 스토리들, #골동벽 에 텅장이 될지언정 자꾸만 늘어가는 모든 장르의 기물들에 대한 사랑을 설파하고 있었다. 답십리에 있는 가게 안쪽 선반에 있었던, 몸 전체에 도료가 덕지덕지 칠해져있고 유성펜으로 부처님 얼굴에 떡칠이 되어 있었던 불상이 제 모습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물티슈로 닦아내다가- 우연히 불석이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는 이야기... 이 에피소드에서는 예사로 넘길 수 없는 것들이 많구나 하는 것과 ‘불석’ 이 무엇인지를 배웠다.


_불석은 조선 중기부터 근대까지 석불 제작에 사용한 무른 돌로 경주 쪽에서 주로 채굴됐는데, 불상 제작에 많이 사용되어 ‘불석’ 이라는 별명이 붙은 돌이다. 흔히 절에서는 경주 옥돌이라 불리는 돌로, 사찰에 종종 보이는 ‘옥불상’ 이라고 하면 이 불석으로 제작된 것인 경우가 많다. ...... 광물명으로는 ‘제올라이트’인데 수분 흡수를 잘하며 물에 닿으면 매우 물러지는 돌이라고 했다._p97



도깨비 같은 인물이 그려져 있다는 도깨비잔, 괴성배, 그리고 그동안 알고 있었던 것과는 다른 분위기였던 탱화 이야기, 뜻밖의 등장이였던 갓끈과 은정자, 비파, 이런 것도 있구나 했었던 후령통 - ‘후령통은 뚜껑에 위아래가 뚫린 대롱이 달린 원통을 말한다.... 대롱이 달린 뚜껑은 거의 필수적이다. 후령이란 바로 이 대롱을 말하는 것으로, 부처님의 가르침이 퍼져 나오는 통로를 상징한다’ -, 역시나 골동품으로 생각지 않고 있었던 죽렴/발, 등... 마치 신기한 세상을 여행하는 듯하였다.



골동품 하나하나를 살펴보는 재미도 있었지만, 무엇보다도 그 안에 담겨있는 저자의 행보와 노력, 철학과 관점을 읽어가는 것이 중요하지 않을까 싶다. 또한 하나의 이야기 끝에 달려있는 해시태그를 읽어내는 즐거움도 상당했는데, 그 챕터의 핵심을 담고 있는 듯해서 신선하고 좋았다.


요즘 아트컬렉션에 관심이 많아지고 있는데, 그 폭을 넓혀서 옛 것을 찾아 숨겨진 역사를 찾아주고 새로운 시간을 함께 해 보는 것도 매력적일 것 같다.




_골동품, 어렵게 생각할 것 없습니다. 자신의 취향에 맞는 물건들부터 하나씩 알아가다 보면 어느샌가 내 곁에 일상을 함께하는 기물들이 옹기종기 모여있을 테니까요._p87


_..진품과 가품을 섞어서 쓰다 보면 아무래도 끝내 진품에 손이 더 많이 가게 되고, 조금 상태가 안 좋거나 모양이 좋지 않더라도 진품을 모으는 데 집중하게 된다. 이걸 두고 중국의 수장가들은 “진품이 갖는 고운과 영기는 제아무리 솜씨 좋은 사람이라도 억지로 끌어낼 수 없다”고 말한다. 고운이란 예로부터 담겨져 온 울림, 영기는 그 기물이 갖는 기운이다._p264




y******k 2024.10.1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골동골동한 나날
"골동골동한 나날" 내용보기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골동의 끝은 돌이라고 하는 말을 읽으면서 웃었다. 좋은 것을 알아보는 눈은 그것에 대해 잘 알지 않으면 보이지 않는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했던가, 알지 못하면 그저 옛것일 뿐이다. 책표지에 나온 갓과 갓끈 그리고 부채에 대해서 자세히 알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사극에서 나올 법한 갓이나 갓끈에 대해서는 별생각
"골동골동한 나날" 내용보기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골동의 끝은 돌이라고 하는 말을 읽으면서 웃었다. 좋은 것을 알아보는 눈은 그것에 대해 잘 알지 않으면 보이지 않는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했던가, 알지 못하면 그저 옛것일 뿐이다. 


책표지에 나온 갓과 갓끈 그리고 부채에 대해서 자세히 알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사극에서 나올 법한 갓이나 갓끈에 대해서는 별생각 없이 봤는데 예전 드라마 거상 김만덕에서 갓의 재료와 만드는 방법이 나온 적이 있다. 갓끈 끝에 작은 연결고리처럼 보이는 장식품이 구영자라고 한다. 갓끈을 자유롭게 썼다 벗었다 할 수 있는 것이다. 조그마한 장식품의 모양 또한 남달랐다. 그걸 알아보는 저자의 안목이 대단하다. 


저자는 티베트 불교를 전공해서 탕카에 대해서도 알게 되었다. 탕카는 티베트, 네팔, 몽골 등지에 그려지는 불화를 말하는 것으로 한국에서는 '탱화'라고 한다. 이 탕카는 저자가 매일같이 예를 올리는 스승님들이라고 한다. 그런 탕카가 이런 곳에 있다니, 모든 것에는 인연이 있는 모양이다. 저자는 탕카의 가치를 돈이 아닌 그 정신을 알아줄 수 있는 분이 거둬서 많은 사람들이 볼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 


사찰마다 탱화를 도난당하는 일이 많은데, 그때 당시에는 CCTV도 없어서 다시 환수할 수 있는 방법이 없어 안타까웠다. 고미술 경매에 산신탱이 한 점 나왔는데 이 탱화가 바로 전주 완산 정혜사의 소장이었다고 한다. SNS로 소통하며 사람들의 마음이 모아져 원래의 곳으로 돌아올 수 있었다고 한다. 마음이 훈훈한 이야기다. 전통의 맥을 이어가고 있는 분들을 이제는 거의 찾아보기 힘들다. 발 짜는 것도 그렇고 쉽지 않은 일이다. 생활이 달라지고 모든것이 빠르게 변화해가는 시간속에서도 변치 않고 빛나는 것이 있다. 여전히 옛것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그 정신과 가치도 함께 이어져 있다는 생각이 든다. 


좋아하는 것을 찾기 위해서 돌고 돌고 그러다보면 인연이 있는 것은 만나기 마련이다. 때론 놓칠때도 있지만 그래야 만난 인연이 두배는 더 반가울 것이다. 

무언가를 좋아한다는 것은 정말 행복한 일이다. 그 안에서 옛것을 소중히 여기고 아끼는 마음이 느껴진다. 

y******0 2024.10.1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박영빈 - 골동골동한 나날
"박영빈 - 골동골동한 나날" 내용보기
골동품을 사랑하는 젊은 수집가의 이야기 '골동골동한 나날'. 꼭 실생활에 사용할 수 있는 골동품만 모은다는 철칙아래 모아둔 다양한 물건들의 이야기를 보고 있자면 옛날에 만들어진 물건들도 새로운 가치를 지닐 수 있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지금은 거의 쓰임이 없는 벼루, 차탁, 말총 등의 이야기가 나오기도 하고 책을 통해 생전 처음보는 물건들도 있었다. 공통점은 다들 100
"박영빈 - 골동골동한 나날" 내용보기

골동품을 사랑하는 젊은 수집가의 이야기 '골동골동한 나날'. 꼭 실생활에 사용할 수 있는 골동품만 모은다는 철칙아래 모아둔 다양한 물건들의 이야기를 보고 있자면 옛날에 만들어진 물건들도 새로운 가치를 지닐 수 있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지금은 거의 쓰임이 없는 벼루, 차탁, 말총 등의 이야기가 나오기도 하고 책을 통해 생전 처음보는 물건들도 있었다. 공통점은 다들 100년이상의 세월을 견뎌냈다는 것. 골동품이라고 하려면 그정도의 세월은 있어야 한다는 게 저자의 생각이다.


가끔 보는 유물에 관한 이야기를 즐겁게 읽는 '덕후'까진 아닌 일반인이지만 나름대로 골동품 이름을 들으면 무엇인지는 알 정도라고 생각했었다. 반 강제로 주입된 지식이 장신구 쪽에 한정되어 있다는 걸 이 책을 통해 새삼 깨달았다. 생각보다 장르는 다양하고 덕후는 많으니 역시 나는 그냥 일반인이었구나 싶기도. 진심으로 골동품을 사랑하고 마음껏 애정을 표현하는 저자의 글을 보고 있자면 우선 즐겁다는 생각도 든다. 사람이 마음을 다해 무엇인가를 좋아하면 기분좋은 에너지가 전해진다. 그 에너지가 좋아서 나는 덕후들을 좋아하는 편이다. 자신이 좋아하고 자신있는 것에 관해 이야기할 때 생각지도 못한 재밌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으니까. 그렇기에 출판 전 저자분의 글을 X(구 트위터)에서 몇 번 본적이 있었다. 처음 감상은 골동품이라지만 천천히 들여다보니 예쁘다였고, 몇 개는 나도 가지고 싶다라는 욕심이 생기기도 했었다. 


생각해보면 우리 조상들의 미감은 나쁘지 않은 편이다. 장신구는 물론이고 사용하는 그릇과 탁자, 가구까지 공들여 만든 작품들이 지금도 종종 발견된다. 세월이 지난 지금도 그런데 과거엔 더 많았겠지. 저자 또한 그런 부분을 매력적으로 느끼는지 옛것의 멋짐을 한껏 표현해준다. 이외에 골동품을 덕질하며 얻게된 방대한 지식을 보는 재미도 있었고, 다양한 이야기를 볼 수 있어서 즐겁게 볼 수 있었다. 저자분이 대단하단 생각 역시 지울 수 없었는데 글이 쉽게 쓰여져 술술 잘 읽히기도 해서 어려움은 없었다.

j*******9 2024.10.1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재밌는 골동품 이야기
"재밌는 골동품 이야기" 내용보기
'골동품 수집가'하면 옛날 문화재나 상당히 비싼 유물을 다루는 옛날 사람을 생각합니다. 하지만 스스로를 '골동덕후', '프로골동러'라 부르는 저자는 이 책에서 골동품의 매력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저자가 골동품을 만나게 된 인연, 골동품을 보는 기준, 여러 골동품 이야기들을 읽다보면 골동품을 다루는 범위와 일반인도 취미로 골동을 모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실생활에 사
"재밌는 골동품 이야기" 내용보기
'골동품 수집가'하면 옛날 문화재나 상당히 비싼 유물을 다루는 옛날 사람을 생각합니다. 하지만 스스로를 '골동덕후', '프로골동러'라 부르는 저자는 이 책에서 골동품의 매력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저자가 골동품을 만나게 된 인연, 골동품을 보는 기준, 여러 골동품 이야기들을 읽다보면 골동품을 다루는 범위와 일반인도 취미로 골동을 모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실생활에 사용할 수 없는 물건은 들이지 않는다는 저자의 철학 또한 매력적으로 들립니다. 고려창자 다완에 차를 마시고, 백자 향로에 향을 피우는 이야기가 너무 멋져 보이네요.
시장에 나오면 안될 탱화라며 절에 연락하여 다시 탱화를 모시는 이야기는 저자가 진정으로 골동을 사랑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책을 다 읽고나서 제가 골동품에 대해 너무 무지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자처럼 진심으로 골동품을 모으는 취미를 없지만 오래된 물건을 볼 때마다 이 물건의 내력은 무엇인지 궁금함을 가지게 되네요.  
골동품에 관심이 많거나 골동덕후의 일상이 궁금하시다면 이 책을 읽어보세요.
이 리뷰는 출판사의 책 제공으로 작성하였습니다.
f*****k 2024.10.1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골동골동한 나날
"골동골동한 나날" 내용보기
#골동골동한날들#박영빈 #문학수첩#젊은수집가의골동품수집기한 젊은 골동품 수집가가 들려주는 슬기로운 골동생활"굴러다니는 골동들 사이에서 오늘도 나는 이리저리 뒹굴어 본다."골동에서 가지를 쳐서 뻗어 나오는 모든 전통문화를 사랑한 잡학다식한 삶을 살고 있는 작가 박영빈 작가님어릴때부터 옛것과 전통문화를 좋아해서 박물관과유적지를 자주 다녔고 불교학을 전공하고 있다
"골동골동한 나날" 내용보기
#골동골동한날들
#박영빈 #문학수첩
#젊은수집가의골동품수집기


한 젊은 골동품 수집가가 들려주는 슬기로운 골동생활
"굴러다니는 골동들 사이에서 오늘도 나는 
이리저리 뒹굴어 본다."

골동에서 가지를 쳐서 뻗어 나오는 모든 전통문화를 
사랑한 잡학다식한 삶을 살고 있는 작가 박영빈 작가님
어릴때부터 옛것과 전통문화를 좋아해서 박물관과
유적지를 자주 다녔고 불교학을 전공하고 있다.

골동품이 낯설거나 어렵게 느껴지는 이유는 
TV프로그램이나 미디어에서 옛 골동품이 비싸다더라,
귀하다더라, 부자들이 골동으로 투자나 축제를 한다더라...
이런 이미지가 더해져서 어렵게 느껴지는가 보다.

모든 취미가 그렇듯이 시작하고 나서 조금씩 늘어나는 
것이고 지름신이 오시는 건 다 똑같을 터다.
자신이 좋아하는 것에 돈을 쓰고 좀 더 자세히 알고 싶어서
공부하고 다른 사람들에게도 해보라고 권하는 것이 
일반적인 덕후의 삶이라고 했을때 골동품 수집도 훌륭한
덕질이자 취미 장르인 것은 분명하다.

저자는 주로 중국 도자를 중심으로 차도구와 향 관련 기물을 집중적으로 찾아다니고 불교유물이나 한복과 관련된 복식 및 생활 민속품을 모으고 있다. 

●프로 골동러의 슬기로운 수집생활
골동덕후도 덕후다.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없으면 들이지 않는다. 찾는게 없으면 만들면된다. 내돈내산 해서 내가
쓰면 그게 다 내 거. 옛 사람을 표절하면 평균은 간다.
휴덕은 있어도 탈덕은 없다. 덕질도 알아야한다.
알면 더 사랑하게 된다. 모으다 보면 '감'이 생긴다.
먼저 줍는 사람이 임자. 멋있으면 됐지.
여행중에도 골동찾기는 끝이 없다.
수리가 만들어 내는 아름다움이 있다.

"골동을 곁에 두고 산다는 건,
골동골동한 나날을 보낸다는 건,
단순히 옛 물건들을 진열해 두고 바라보는 
것만은 아니다.
기물들이 현대의 일상속에서 사용되며 
나와 같이 호흡하는 시간들을 두고 
나는 골동골동한 나날이라 부른다."

옛 골동품을 가지고 나와서 가격을 맞추는 방식으로 진행되던  어느 프로그램을 본 기억이 있다. 아기다루듯 조심조심 다루며 진행되는 프로그램이었고  별 것 아닌거 같은 물건이 큰액수로 값이 매겨지는 게 그저  신기하다 정도로만 생각하면서 봐왔던것 같다.

그런데 작가님의 골동품에 관한 이야기는그저 진열장에 모셔 놓고 바라보기만 한다는 내용이 아닌 실제로도 사용하고 있고 골동을 찾아다니는  이야기에 지루할 틈이 없이 신기했다.

서울에 가면 인사동에 자주 가는 편이라 옛 물건들을 구경 할 기회가 있었는데 작가님도 인사동에서 와룡촛대를 발견했다고 한다. 내가 구경할땐 안보이던 것들인데 어떻게 구하셨을까 신기할 따름이다. 이해를 도와주는 사진들과 이야기들로 옛것에 대한 관심도가 많이 올라갔다. 
인사동 갈때  두 눈 크게 뜨고 작가님의 사진속 골동들이 있는지 찾아봐야겠다.


책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아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j********8 2024.10.1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독특한 취미생활
"독특한 취미생활" 내용보기
저는 책갈피를 수집합니다. 그런데 정작 책갈피를 쓰지는 않아요. 포스트잇 플래그를 책갈피처럼 사용하거든요. 오늘 소개할 책의 작가는 골동품을 수집하는 젊은 청년인데, 자신을 골동품 덕후 라 표현합니다. 어떤 것에 미쳐있는 사람은 그 나름대로의 아름다움을 풍깁니다. 이 책을 읽고 저는 그 아름다움을 완전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골동품을 조금씩 모으고 사용하다보면
"독특한 취미생활" 내용보기

저는 책갈피를 수집합니다.

그런데 정작 책갈피를 쓰지는 않아요. 

포스트잇 플래그를 

책갈피처럼 사용하거든요. 


오늘 소개할 책의 작가는 

골동품을 수집하는 젊은 청년인데, 

자신을 골동품 덕후 라 표현합니다. 


어떤 것에 미쳐있는 사람은 

그 나름대로의 아름다움을 풍깁니다. 

이 책을 읽고 저는 그 아름다움을 

완전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골동품을 조금씩 모으고 

사용하다보면 자주 듣는 말이 있다. (중략) 

골동품의 어떤 점에 매력을 느끼냐는 질문이다. (중략) 

"옛것을 이어서 사용하는 매력, 아름다움을 곁에 두는 삶"

본문 19페이지



나도 왜 하필 골동일까 궁금했는데, 

이렇게 한마디 말로 정의를 해 주니 

왠지 이해가 갈 것 같았습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남들에게 

꼭 이해시킬 필요는 없지만 

말 한마디로 다른 사람들이 저의 취미생활을 

이해해 준다면 기쁠 것 같아요~


이 책은 골동품 수집기 뿐만 아니라 

옛 성현들의 일화나 

유명한 문헌에 나오는 좋은 글귀가

 많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요즘 유행한다는 명문장 명대사 감동적인글귀

 같은 것이 툭툭 튀어나옵니다!!!!


저는 골동품이나 유물 같은 것에 

완전 까막눈인데 

유물을 책 속 사진으로 보고 

전문가(작가)가 코멘트 한 글을 읽으면서 

어느정도는 이해할 수 있어서 그 부분이 좋았습니다. 


재미있게 읽었던 부분은 

'18세기 금동 따라보살상' 이었습니다. 

'따라' 라는 말은 인도 불교에서 

티베트나 아시아권으로 전해진 

여성 보살을 말하는데, 

보통의 보살상은 여성적으로 그려질 뿐 

성별은 남성인 것이 인도불교의 전통이고, 

그래서 따라보살과 같이 

대놓고 여성인 보살은 귀한 것이라고 합니다. 


그래도 뭐니뭐니 해도 가장 

인상깊었던 부분은 뚱냥...아니 호랑이가 

그려진 탱화 이야기였습니다. 

호랑이를 고양이처럼 귀엽게 그려놓은 것이

 사람들이 좋아할 만한 그림이었습니다.

 그 이야기는 책에서 확인하시면 더 재미있을 것 같고, 

그 뚱냥ㅇ..아니 호랑이 그림을 공개하도록 하겠습니다!! 

다른 사람의 취미생활을 엿보니, 

나도 책갈피를 열심히 

모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우물을 파야되는데 

저는 책갈피를 모았다가 

지우개를 모았다가 그러거든요 ^^; 

골동품 상점이 동네마다 있다고 합니다.

(관심이 있어야 보입니다...) 

오늘은 골동품 상점에 가서 마음에 드는 

그릇이라도 사서 집 꾸미기에 활용을 해 보는 건 어떨까요?


이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s********0 2024.10.1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골동골동
"골동골동" 내용보기
골동골동한 나날: 박영빈 지음-한 젊은 골동품 수집자가 들려주는슬기로운 골동 생활 “굴러다니는 골동품 사이에서오늘도 나는 이리저리 뒹굴어 본다.”이 책은 스스로를 골동 덕후라 부르는한 젊은 수집가의 골동품에 관한애정이 고스란히 드러나는소중한 책이다. 오래된 골동품이라 하면으레 모셔두기 마련인데이 분은 실생활에 떡하니 생활까지 하니진정한 수집가의 실생활 모습이다.
"골동골동" 내용보기
골동골동한 나날

: 박영빈 지음


-한 젊은 골동품 수집자가 들려주는

슬기로운 골동 생활

 

“굴러다니는 골동품 사이에서

오늘도 나는 이리저리 뒹굴어 본다.”


이 책은 스스로를 골동 덕후라 부르는

한 젊은 수집가의 골동품에 관한

애정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소중한 책이다.

 

오래된 골동품이라 하면

으레 모셔두기 마련인데

이 분은 실생활에 떡하니 생활까지 하니

진정한 수집가의 실생활 모습이다.

 

작가에겐 철칙이 있는데 바로

‘실생활에 사용할 수 없는 물건은

들이지 않는다’ 라는 것이다.

 

그리하여 일제강점기 때 쓰던 촛대에

초를 꽂아 불을 밝히기도 하고

고려청자 다완에 담아 차를

마시기도 한다.

 

특이하면서도 오히려 모셔두어

먼지 쌓이게 하는 것 보다는

백배 낫다는 생각이 든다.

 

무언가를 수집하고

고치고 애착을 갖는 행위 자체가

숭고한 것이다.

 

골동품에 그닥 관심이 많지는 않았는데

이 책을 읽고 나서는

어느 정도 관심이 생기게 되었다.

 

나름의 철학을 가지고

여전히 수집하고 있는

90년대생 수집가의 골동으로 가득한

일상이 궁금하다면

꼭 읽어보시길 추천한다.


c****w 2024.10.07.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