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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살아가면서 '국어'를 씁니다. 하지만 국어를 단순히 쓰는 것과 그것을 '잘' 쓰는 것은 다릅니다. 그렇기에 교사는 '국어'를 학생들에게 가르쳐야 합니다. 단순히 글자만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어떻게 써야 하는 지를 알려주어야 합니다. 하지만 내가 평소에 쓰기 때문에 쉽게 생각했던 국어 교육도 막상 직접 해 보면 막막해집니다. 가르쳐야 할 내용은 많고 체계도 복잡합니다. 또 한 번 가르친다고 학생들이 다 이해하거나 숙지하는 것도 아닙니다. 가장 문제는 초등교사가 국어 한 과목만 가르치는 직업이 아니라는 점 입니다. 초등교사는 국어, 수학, 사회, 과학 등 많게는 10종이 넘는 과목의 교과서를 분석하고 최적의 수업을 위해 준비하느라 국어 한 과목만을 위해 긴 시간을 쓸 수 없습니다. 이런 망망대해와 같은 국어 교육의 현실 속에서 '초등 국어과 교육 방법론'은 좋은 나침반이 되어 줄 것입니다. 총 3부로 구성이 되어 있는 이 책은 예비 초등교사부터 현직 초등교사, 그리고 국어의 세계를 깊게 탐구하고 싶은 연구자까지 다양한 스펙트럼의 독자들에게 원하는 지점에서 좋은 지침을 줄 수 있습니다. 1부 '이해'에서는 예비 초등교사를 위해 초등 국어 교수 학습이란 무엇이고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는지를 안내합니다. 경험이 전무한 학생들에게 국어 교육은 어떻게 이루어질 수 있는지 상상의 나래를 펼치게 합니다. 2부 '실천'에서는 현직 초등교사를 위한 실천적 지침이 제시 됩니다.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 문법, 문학, 매체 총 6개 핵심 영역으로 나누어 각 영역에 맞는 실제적인 교육 방법론을 밀도 있게 전달합니다. 3부 '확장'에서는 국어 교과가 가진 보통 교육의 기능에서 더 나아가 특수한 수요를 지닌 학생들과 그들을 지도해야 하는 교사들을 위한 교육 방법론이 제시되어 더 깊은 사고와 연구를 요구합니다. 이 책에 등장하는 한글 문해 지도나 국어과 학습 부진 지도는 단순히 현재 교사들 뿐만 아닌, 일반적으로 학생에게 국어를 가르치는 역할을 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합니다. 결론적으로, 초등 국어과 교육 방법론은 국어 교육 현장(집이나 학교 모두)에서의 효과적인 교육을 돕는 중요한 자료라 할 수 있습니다. 학생들이 언어를 통해 사고하고 소통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많은 전문가가 머리를 맞대어 탄생한 이 책을 통해 교사들이 학생 중심의 수업을 설계하고, 실생활에 적용 가능한 언어 능력을 길러줄 수 있는 다양한 전략과 방법을 탐구할 수 있을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