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세기의 앞 부분을 다루는 책들은 많기에 익숙하다. 물론 계시록에 대한 책도 만만치 않게 많이 있지만, 책은 계시록에 대한 연구의 경황과 결과들은 반영하면서 계시록의 의미와 문맥, 의미를 되짚어 간다. 그리고 결론부에 이르러, 계시록의 전체적인 의미와 맥락을 정경을 완결하는 계시로써 마무리한다. 계시록의 해석에 대한 많은 해석의 관점들이 있지만, 이러한 관점은 참으로 많은 고민을 하게 만든다. 계시록의 결말을 닫혀 있는 것으로 이해하든, 열려 있는 것으로 이해하든, 계시록을 통하여 선언한, 하나님의 나라가 성도의 끝, 세상의 끝에 있음을 선언하는 것은 동일하기 때문이다. (말을 잘 못하는 사람이라 말이 꼬였는데, 히브리 정경이 마지막에 역대기를 배치하여, 그들이 원하는 그리는 이상향의 나라를 추구하는 것처럼, 계시록의 결말은 결국 하나님으로 인하여 완성된 나라를 하나님께서 완전케 수여하실 그 날을 바라보게 한다.) 어찌보면 익숙한 말이지만, 저자가 글을 정리하고 의견을 전달하는 과정과 방식이 참 어려운 것을 수월하게 전하는 기술이 이런 것인가 느껴진다. 읽어보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